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1/05 16:04:09
Name Leeka
Subject 서울 전셋값 0.7% 상승…11년 만에 '최고' 기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495537


지난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70% 상승했다. 이는 2009년 8월 말 0.76%를 기록한 이래 11년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0.46%), 대전(0.38%), 부산(0.29%), 대구(0.29%), 광주(0.22%)가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39%를 기록했다.
수도권(0.52%)과 5개 광역시(0.31%), 기타 지방(0.18%)은 전주대비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인 일부지역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지난주(0.30%) 상승률과 유사한 0.33%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37%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위로 가는 전세 상승 속도가 멈추질 않다보니. 어느정도 멈추던 매매를 다시 위로 올리고 있는거 같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5&aid=0000913150

한국감정원 자료에서도 '현재 매매가 상승률이 최근 4개월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특히 지방 아파트값은 이번 주 0.23% 올라 지난 2012년 6월 이후 8년 4개월만에 최고 상승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한국감정원은 "전세수급 불안으로 전세를 구하지 못한 수요가 중저가 주택 매수로 전환하면서 전국적으로 집값을 끌어올리는 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전세값이 오른다 -> 이돈으로 전세사느니 집을 산다 -> 그래서 고가 아파트가 아닌 일정 수준의 아파트들 매매가가 다 올라가기 시작한다.

라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클랜드에이스
20/11/05 16:08
수정 아이콘
총선때 자한당의 잔당들이 점점 없어진다고 밤새워 불판 지지고 볶으면서 기뻐하던게 생각나네요... ㅠㅠ
20/11/05 16:08
수정 아이콘
감정원도 폐지시켜야 정신차리겠네요
나이로비
20/11/05 16:08
수정 아이콘
어디서 이런 나쁜 통계를 가져오셔서...
덴드로븀
20/11/05 16:09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1077435
노영민 "부동산 안정될 것…전셋값 상승은 세대분할 때문에 생겨"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그렇다고 합니다.
맥스훼인
20/11/05 16:50
수정 아이콘
세대분할이 갑자기 문재인정부때만 급증했군요..
제로콜라
20/11/05 16:10
수정 아이콘
??? : 감정원장 들어오세요
20/11/05 16:11
수정 아이콘
감정원장 들어오라고 하세요.
말귀를 못 알아먹네
리얼월드
20/11/05 16:11
수정 아이콘
하아...
좋게좋게 말하면 좀 알아들어야지
KB 지금 당장 다시 들어오라고 하세요
StayAway
20/11/05 16:11
수정 아이콘
A : 아침부터 왜 이렇게 죽상이야.
B : 아침부터 한국감정원이 꼴받게 하잖아.
통계청장이랑 국민은행장 못 봤냐? 처신 잘하라고
Sardaukar
20/11/05 16:13
수정 아이콘
역시 180석이야, 성능 확실하구만
20/11/05 16:37
수정 아이콘
크크크 터졌네요
된장찌개
20/11/05 16:11
수정 아이콘
집값은 계속 올라가겠네요. 다음정부도 민주당이 잡을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높아보이는데
지금이라도 집 더 사야 하나 싶네요.
Sardaukar
20/11/05 16:12
수정 아이콘
미국 나스닥 오르는거 보고 놀랐는데
생각보다 더 가까이 폭등하고도 조정 안거치고 계속 올라가는 자산이 있었군요

문재인 대단합니다.
Gorgeous
20/11/05 16:14
수정 아이콘
지방광역시 사는데 지방은 갭투자로도 계속 들어옵니다. 저는 7.10으로 갭투자는 끝난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얼마전 공인중개사 하는 지인을 만났는데 임대차3법 이후 전세가 상승 때문에 국평 4억쯤 하는 동네에서 3천-5천으로 (갭투자)가능해요?라는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어쨌든 전세는 금방금방 나가니까 소액으로도 집을 살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세끼고 있는 집은 호가를 2-3천 정도 내려도 잘 안나간다고 하네요.
카라카스
20/11/05 16:20
수정 아이콘
부동산은 정치인이나 고위 공직자들 집 팔기 시작 할 때 파시면 됩니다
내년 4월에 전세집 옮겨야 하는데 이미 주변 시세부터 끔찍합니다..
무주택자에겐 세금이 얼마 올랐네 이런 문제가 아니에요. 생존의 문제지
20/11/05 16:2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외국에서 돈이 들어오는 구조고, 달리 돈 빠져나갈데가 없으니만큼 (정부의 적절한 대책이 없는 한) 부동산값은 계속 오르기 십상이지요.

여기가 고점이다? 피쟐에도 가끔씩 올라오는 런던 부동산 관련 글을 보시면 그런 말 쏘옥 들어가게 될 겁니다. 서울 집은 부자 외국인이 다 사고 한국인은 서울 근교에 살면서 여기가 지방보다는 낫지! 부심 부리는 미래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단 말이죠.
티모대위
20/11/05 16:24
수정 아이콘
전세 만기되는 사람들이랑 새로 집 구해야 하는 신혼부부들은 어찌하나요....
20/11/05 16:28
수정 아이콘
간만에 82쿡 명문 다시 봅시다.
https://pgr21.com/freedom/86919?divpage=18&ss=on&sc=on&keyword=82cook

실제로 집값 올려서 집 가진 사람한테 세금 더 걷어서 같은 이유로 집 못 살 확률이 점점 높아지는 가붕게들 도와준다니 지지층이 견고해지는거 같네요.

아니면 그분들 말처럼 도박꾼들이 서민들 이용해 먹어서 지지층이 견고해지는거 일수도 있구요.
카미트리아
20/11/05 17:31
수정 아이콘
올 6월 글인데 그때 댓글과 지금 댓글의 온도차이가 심하네요...
lihlcnkr
20/11/05 18:03
수정 아이콘
그때는 집값이 많이 올라 집을 구매하려 하는 사람만이 큰 타격을 받았지만 7월에 통과된 임대차 3법에 의해 전세도 많이 오르고 해서 의식주의 주에 한해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불행 혹은 불편한 세상이 되었으니까요.
분란유도자
20/11/05 16:28
수정 아이콘
문재인 지지율보면 답나오죠.
얼마나 깨져야될지. 아 나도 능력있으면 해외가면 되는데 능력도 돈도 없어서 씁ㅜ
해피팡팡
20/11/05 16:32
수정 아이콘
이러다 공공임대도 100:1 나오겠네요
포프의대모험
20/11/06 00:10
수정 아이콘
청년임대 92대1
20/11/05 16:36
수정 아이콘
여지껏 민주당 뽑았는데 크게 회의감이 드네요. 돈벌어서 지금보단 내일 더 잘 살고 싶은건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식주 중에 하나가 주인데 그래도 노력하면 잡힐것 같던게 가늠이 안 될 정도로 멀리 달아버리니 환장할 노릇이네요. 무주택자면서 지지하는 분들은 미래에도 주택 구매는 생각 안하시는 분들인가요..
다리기
20/11/05 16:49
수정 아이콘
그냥 우리편 응원하는 중이겠죠. 정당 지지율은 찔끔 떨어져도 대통령 지지율 굳건한거 보면 개인팬인거 같기도 하고
20/11/05 19:03
수정 아이콘
문재인 때문에 돈 번 사람들이겠죠. 문재인 핵심 지지층 세대기도 하고요.
신류진
20/11/05 16:42
수정 아이콘
감정원장 바꿔야겠네
20/11/05 16:47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감정원장 바뀌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거보니

확실히 지금 상황은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갑의횡포
20/11/05 16:49
수정 아이콘
짤릴 각오하고 내놓은 자료인가
20/11/05 17:00
수정 아이콘
이 정부는 내 삶을 직접적으로 타격합니다. 부정부패같은건 사실 체감은 잘 안되거든요.
두나미스
20/11/05 17:5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전정권은 저를 화나게만 했지만.. 이 정권은 화도 나고 불편하게 하고 좌절하게 만드네요.
20/11/05 17:21
수정 아이콘
난리네요 난리....
작년에도 설마 이렇게 말도안되게 올랐는데 또 오르겠어?
올해 6월에도 설마 여기서 또?
지금도 설마...?
이젠 어디까지 올라갈지.. 정말 상식이 파괴되는 기분이네요.
다니 세바요스
20/11/05 18:39
수정 아이콘
감정원장 바뀌겠네 대단한 정부네 증말
20/11/05 18:41
수정 아이콘
지금 살던 집이 전세가 3억이거든요.
아주 오래된 아파트고, 수리도 제대로 안해서 이 단지 전체가 2.5억에서 3억정도가 시세였어요.
6월까지요.
지금 전세가 4.5억부터 시작입니다.
이게 말이나 되나요?
한번이야 갱신권 써서 5%로 막는다 해도 그 다음엔 어찌해야할지 한숨만 나오네요
당근케익
20/11/05 18:49
수정 아이콘
괜히 로또급 청약이라 하겠어요?
특공조차도 안되는 싱글은 웁니다...
terralunar
20/11/05 19:10
수정 아이콘
모든 현상이 부정하는데 오로지 믿음을 근거로 믿음을 가지는 걸 종교라 합니다
본 적도 목소리를 들은 적도 없는 전지전능한 신을 믿는다든가, 20번이 넘게 집값을 잡겠다며 대책을 내는데 꾸준히 오르기만 하는데 책임지는 사람은 단 하나도 없는 정부를 믿는다든가 하는 게 좋은 예죠
완성형폭풍저그
20/11/05 19:48
수정 아이콘
2년전 전세 4억 매매 7억.
연 1억정도 모을 수 있어서 전세 잠시 있다가 마음에 들면 사자면서 전세생활 시작했는데,
현재 전세 7억 매매 12억이네요.
집주인도 갑자기 들어와 살겠다해서 영락없이 쫒겨 나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힘듭니다..;;
소사이어티게임
20/11/05 19:59
수정 아이콘
연 1억 넘게 저축하는 고소득자들도 집 값 인상을 못 따라가는게 현실이죠.
저도 구매 타이밍에 갑자기 1억정도 오르길래 어느정도 조정되면 사야지 하다..
그 사이에 8억이 올랐네요.
윤이나
20/11/05 20:45
수정 아이콘
급등이라는 저 수치가 0.XX로 나오니까 우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는 거래된 몇 건이 저 수치를 만드는 거고 표본은 나머지 전부니까요. 나머지는 당연히 다 그대로이지요. 그게 0.XX일까요? 나머지 전부는 저 가격 아래로 나올까요? 이미 그 가격에 거래된 게 있는데?
알라딘
20/11/05 22:10
수정 아이콘
제가 산곳은 얼마전만해도 전세 2억초반대였는데 최근 두달간 3억 초반으로 실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20/11/05 23:42
수정 아이콘
다른 새상 얘기라고 속지 말라네요
정의를 실현 해야죠!
수미산
20/11/06 07:11
수정 아이콘
부동산 정책은 맙소사입니다
연필깍이
20/11/06 09:08
수정 아이콘
잘하고 있네요 정부...
증세 목표 달성!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14 드래곤볼의 시대를 살다 [10] 빵pro점쟁이2855 24/03/09 2855 22
101113 <패스트 라이브즈> - 교차하는 삶의 궤적, 우리의 '패스트 라이브즈' [16] aDayInTheLife2346 24/03/09 2346 4
101112 밤양갱, 지독하게 이기적인 이별, 그래서 그 맛은 봤을까? [36] 네?!5538 24/03/09 5538 9
101111 정부, 다음주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파견 [152] 시린비9528 24/03/08 9528 0
101109 요 며칠간 쏟아진 국힘 의원들의 망언 퍼레이드 및 기타 등.. [121] 아롱이다롱이9174 24/03/08 9174 0
101108 역사교과서 손대나... 검정결과 발표, 총선 뒤로 돌연 연기 [23] 매번같은5439 24/03/08 5439 0
101107 개혁신당 이스포츠 토토 추진 공약 [26] 종말메이커4554 24/03/08 4554 0
101106 이코노미스트 glass ceiling index 부동의 꼴찌는? [53] 휵스5176 24/03/08 5176 2
101105 토리야마 아키라에게 후배들이 보내는 추도사 [22] 及時雨6819 24/03/08 6819 14
101103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201] 及時雨9681 24/03/08 9681 9
101102 [정정] 박성재 법무장관 "이종섭, 공적 업무 감안해 출금 해제 논의" [125] 철판닭갈비7797 24/03/08 7797 0
101100 비트코인 - 집단적 공익과 개인적 이익이 충돌한다면? [13] lexial3090 24/03/08 3090 2
101099 의협차원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라고 지시한 내부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52] 체크카드9702 24/03/08 9702 0
101098 [내일은 금요일] 사과는 사과나무에서 떨어진다.(자작글) [5] 판을흔들어라1584 24/03/07 1584 3
101097 유튜브 알고리즘은 과연 나의 성향만 대변하는 것일까? [43] 깐부3126 24/03/07 3126 2
101096 의사 이야기 [34] 공기청정기6260 24/03/07 6260 4
10109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4) [8] 계층방정4211 24/03/07 4211 9
101094 대한민국 공공분야의 만악의 근원 - 민원 [167] VictoryFood10227 24/03/07 10227 0
101093 [중앙일보 사설] 기사제목 : 기어이 의사의 굴복을 원한다면.txt [381] 궤변13245 24/03/07 13245 0
101092 의대증원 대신 한국도 미국처럼 의료일원화 해야하지 않을까요? [11] 홍철5111 24/03/07 5111 0
101091 정우택 의원에 돈봉투 건넨 카페 사장 “안 돌려줘… 외압 있었다” 진실공방 [20] 사브리자나4860 24/03/07 4860 0
101090 성공팔이를 아십니까? [29] AW4275 24/03/07 4275 7
101089 사랑하고, 사랑해야할, 사랑받지 못하는 <가여운 것들> (약스포!) [3] aDayInTheLife1490 24/03/07 149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