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0/30 16:25:27
Name BLitz.
File #1 차1.jpg (133.6 KB), Download : 50
File #2 차2.jpg (302.9 KB), Download : 10
Subject [일반] 와이프 중고차 매매 후 새차 구매후기 (수정됨)




1. 와이프가 타던 모닝이가 갑작스럽게 퍼진 뒤 차량을 구매하기로 합니다.

2. 적당한 중고차를 고려하려는 찰나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차가 다량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게 됩니다.
당장 저희동네 앞 이마트도 물이 찰랑찰랑하네요...
결국 중고차 구매계획을 포기하고 신차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3. 결국 금액적인 여유가 없는 관계로 와이프가 선호하던 베뉴와 제가 추천한 아반떼 2가지 모델로 압축합니다.
그래도 SUV가 수납공간이 많지 않을까 하는 와이프 주장에 현대차 매장에 시승 및 모델 구경을 하러 갑니다.
결국 아반떼 CN7 을 구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 다나와 / 카페 / 지인등의 정보수집을 통해 딜러를 물색하고 8월 말 차량 계약을 마칩니다.
계약금 10만원을 걸고 물어보니 무려 8주~9주나 소요된다네요. 한없는 기다림이 시작됩니다.

4. 기존 차량을 매매하고 새차를 구매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정신이 없었습니다.
기존 차량은 와이프 명의로 되어있어 일하고 있는 와이프에게 매도용인감증명서를 떼어서 전달을 요청하고,
보험을 이어서 하용하려니 신규계약한 차량이 제 단독명의로 되어있어 또 그걸 공동명의로 교체하고, 보험을 적용하고
하는 과정이 하루에 이루어지다보니 너무 정신이 없었습니다.

미리 알고 있었으면 준비라도 해놓았을텐데 참 힘들었습니다.

5. 기존 중고차량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중고차 딜러와 만났는데
사실 어차피 오래탄 차라서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오자마자 얼마까지 알아봤는지, 희망금액이 있는지 물어보는데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시작부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흥정하는 느낌이라...
결국 다른 중고차 딜러에게 더 낮은 견적을 받고 처음 접촉한 딜러에게 차량을 매매했습니다.

6. 어제 썬팅과 블박까지 작업을 마친 차량을 인수했습니다. 인증은 무사고라 하여 사진 하나 남깁니다.
아직은 비닐도 안벗겨서 얼떨떨하지만 제발 고장 안나고 오래오래 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탄산맨
20/10/30 16:2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안전운전 하시고 차 타고 오가시는 날동안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20/10/30 16:3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주말에 비닐 싹 벗기고 근교라도 다녀와야겠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30 16:29
수정 아이콘
축하&안운&무고장 기원합니다!
20/10/30 16:3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제로콜라
20/10/30 16:30
수정 아이콘
인증은 무사고죠! 축하드립니다.
20/10/30 16: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0/10/30 16:33
수정 아이콘
이번 아방이 차 정말 좋아요! 축하드립니다.
20/10/30 18:2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부기영화
20/10/30 16:34
수정 아이콘
와 축하드립니다~ 아반떼 이번에 나온 거 좋더라고요. 옵션(트림?)도 좋아보이네요! 무사고 기원하겠습니다!
20/10/30 18:2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른취침
20/10/30 16:38
수정 아이콘
중고차 매매후 "세차" 인 줄 알고 들어왔...
축하드립니다^^ 오래도록 안전운전 무사고 무고장 기원합니다^^
20/10/30 18:2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안전운행하겠습니다!
뜨거운눈물
20/10/30 16:39
수정 아이콘
아반떼 신형 멋있네요 축하드립니다 ~!
20/10/30 18:2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0/10/30 17:00
수정 아이콘
역시 차는 신차가 최고네요. 실내가 멋집니다 ~
20/10/30 18:2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아린어린이
20/10/30 17:01
수정 아이콘
현대차 디자인에서는 아반떼는 이쁘고 나머지는...??죠.
아반떼 신형은 정말 이쁩니다.
20/10/30 18:24
수정 아이콘
저는 소나타도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무사히 안전운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린어린이
20/10/30 18:27
수정 아이콘
처음엔 그랬는데, 보면볼수록 메기같아서....
싼타페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아무리봐도 탐켄치 닮았어요....
20/10/30 17:13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아방이 하브 8월말에 계약 걸었는데 딜러가 처음에는 11월 언급하더니 뜬금 9월 초에 차가 나오더군요. 노멀은 그대로 나온 모양이네요. 축하드립니다.
20/10/30 18:2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자이언트님도 무사고 운행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노둣돌
20/10/30 17:26
수정 아이콘
이번 아방이가 크기도 좋고 디자인도 최고죠
20/10/30 18:23
수정 아이콘
디자인은 확실히 잘 뽑은거 같아요. 조심히 잘 타겠습니다~
픽킹하리스
20/10/30 17:4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CN7 참 이쁜 모델이죠~
20/10/30 18:2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채무부존재
20/10/30 17:5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제가 인증을 안해서 2달만에 사고가 2번 났었네요 ㅠㅠ
20/10/30 18:22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라도 무사고 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10/30 18:40
수정 아이콘
잘하셨네요 아반떼 신형 옵션 적당히 넣으면 가성비가 꽤 좋은것 같아요.
20/10/30 21:00
수정 아이콘
이번 아방이랑 투싼은 정말 이쁘게 잘나왔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966 [정치] 문재인이 '이재명 사당화'를 주장하는 이낙연 지지자의 트윗에 '좋아요'를 눌렀네요. [89] 홍철8967 24/02/20 8967 0
100965 [정치] 약배송 허용과 관련한 약사법 개정안 이슈 [40] lightstone4775 24/02/20 4775 0
100963 [정치] 퇴사한 전공의를 의료법위반죄,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 [188] 45613083 24/02/20 13083 0
100959 [정치] 이낙연, 개혁신당과 합당 11일만에 철회…"새미래로 복귀" (+이준석 반응 추가) [227] Davi4ever16718 24/02/20 16718 0
100958 [정치] 우리나라가 살려면 일반의(GP)를 타격해야한다 [351] 림림14279 24/02/20 14279 0
100957 [정치] 의사들이 증원얘기만 하는 이유.jpg [121] 빵떡유나11345 24/02/19 11345 2
100955 [일반] 불법이 관행이 된 사회 [67] lightstone7063 24/02/19 7063 12
100953 [정치] 의료 정상화를 위해선 의사 뿐 아니라 여러분도 희생해야 합니다. [176] 터치미9301 24/02/19 9301 0
100952 [정치]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왜 뚫렸을까? [29] 隱患4953 24/02/19 4953 0
100949 [일반] 일본의 스포츠 노래들(야구편) [3] 라쇼3151 24/02/19 3151 2
100948 [일반] 아시아의 모 반도국, 드라마 수출 세계 3위 달성! [18] 사람되고싶다7692 24/02/19 7692 11
100947 [정치] 복지부가 의대 2천명 증원의 근거를 제시했는데, 근거가 없습니다? [197] 여수낮바다11613 24/02/19 11613 0
100946 [정치] R&D 예산 삭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6] HolyH2O5117 24/02/19 5117 0
100945 [일반] [웹소설] 당문전 추천 [57] 데갠4049 24/02/19 4049 3
100944 [정치] 정부 "공공의대·지역의사제 국회 심의과정 지원할 것" [44] 사브리자나7200 24/02/19 7200 0
100943 [정치] 이재명 "의대 정원 확대는 정치쇼…비상대책기구 만들어 의협과 논의" [117] 홍철10358 24/02/19 10358 0
100942 [정치] 내분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개혁신당 오늘의 근황 [70] 매번같은7772 24/02/19 7772 0
100941 [일반] 일본과 미국에서의 일반의약품 및 원격진료 경험담 [33] 경계인4799 24/02/19 4799 8
100939 [정치] 수도권 의대교수도 동네 병원으로 이직 러쉬 - 23년 11월 기사 [93] 바람돌돌이10054 24/02/18 10054 0
100938 [정치] 의사의 신규 계약 거부를 처벌하는 게 말이 되는 것인가? [98] kien9095 24/02/18 9095 0
100937 [정치] 대리처방과 오더거르기에 대한 글 [138] 헤이즐넛커피9876 24/02/18 9876 1
100936 [일반] 외계인2부 를 보고 (부제 최감독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22] PENTAX4777 24/02/18 4777 7
100935 [정치] 의사들이 숨기는 거 [248] Pikachu13403 24/02/18 134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