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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12 13:05:38
Name 판을흔들어라
Subject 미국의 한국전쟁(625) 남침 유도설 논란

시작은 '역tv'라는 유튜버가 어느 강사를 저격하면서부터 시작되었고





0:15 ~ 0:30  '625는 미국이 연출 각본 시나리오를 짠 전쟁'
5:14 ~ 5:33  '전쟁이 일어나면 일방적으로 밀리고 제주도에서부터 인천상륙작전을 하는 계획이 있었고 그 극비문서가 공개되었다'
7:01 ~ 7:09  '미군이 비행기타다 피난행렬을 보고 있으면 포 얼마나 잘 떨어지는지 볼까하고 폭탄을 떨어뜨렸다









그걸 조선일보가 기사화 시킵니다.

'[단독] “6·25는 미국이 일으켜” 이런 강사에게 강연 맡긴 보훈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566287 ]



보훈처가 밝힌 입장으로는

"올해는 '이달의 독립운동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기 강사이면서 유튜브 구독자가 40만명이 넘는 해당 강사의 재능기부로 2020년 8월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영상은 사실에 근거한 것으로서 문제가 없으나 6·25 전쟁 관련해 문제가 되는 발언이 담긴 영상은 해당 강사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있지 않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

"문제 영상은 해당 강사가 2009~2010년께 수능 대비 인터넷 강의 자료로 제작한 것으로 확인되며 보훈처는 이와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

"해당 강사는 2020년 4월 우리 처 해당 부서 차원의 정책자문단 구성 시 민간위원(11명)으로 포함된 바 있다. 이번 영상 논란과 관련된 사실관계 확인 후 자문단 활동 배제를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

[출처: 중앙일보] '美 6.25 일으켰다'는 강사에 영상 맡긴 보훈처 "자문단 배제" [ https://news.joins.com/article/23886721 ]






여기에 강사는 해명을 합니다.

"무조건 한국전쟁읜 북한의 기습남침이라고 수도 없이 말했다"

"미국의 전쟁유도설, 남침유도설에 대해선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이니 당연히 이야기 해야 하고 했다"

"(근현대사 교과서, 근현대사 수능 시험) '애치슨 선언'은 전쟁준비에 영향을 주었다/애치슨 선언은 전쟁배경 중 하나였다/북한이 남침을 본격화 하는데 영향을 끼쳤다"

""미군이 사람들 지나가는데 폭겨했다"는 노근리 학살로 시험에 출제된다"

"미국의 애치슨 선언으로 북한이 오해를 했건, 미국이 유도를 했건 북한이 남침을 하는데 애치슨 선언이 영향을 미쳤으니
이 과정에서 미국의 전쟁유도설을 설명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필연의 과정이다"
(이 부분의 영상 자막 : "유도를 해애치슨 선언이 미국의 숨은 의도였다면 한국전쟁은 미국이 연출 각본 맞게 한 셈이다.")







그리고 또 '역tv'가 이것에 대해서 재반박을 합니다.

"애치슨 선언이 '영향'을 주었다와 '유도'했다는 것은 다르다"

"'625 전쟁 과정에서 미군에 의한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ex 노근리 학살사건)'과 미군이 '우리 폭탄 잘 터지나' 하고 폭탄을 떨어뜨렸단 것은 다르다"

"미국이 전쟁을 유도해 한반도에서 밀리면 제주도에서 인천상륙작전을 하는 계획의 극비문서가 공개되었다는데 그 극비문서를 보여달라"




해당 발언 영상이 좀 오래되어서 지금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해명 영상을 보면 별로 안 달라진 거 같기도 하고
보훈처는 계속 해서 잡음을 내고 있고
이 남침 유도설은 아직까지 사회에 남아있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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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와매트
20/10/12 13:07
수정 아이콘
브루스커밍스 본인도 틀렸다고 인정한거 아닌가요
리자몽
20/10/12 13:09
수정 아이콘
역사 선생이면 역사를 가르쳐야지 왜 사견을 집어넣어서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보훈처가 강사의 과거를 다 알 순 없으니 저 사실 모르고 올린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강미나
20/10/12 13:10
수정 아이콘
강사 본인이 직접 한 말이 박제된거라 할 말 없죠.
예전에 자게에 교육자의 정치 발언에 대해서 얘기된 적 있었는데 저러니까 안되는겁니다.
20/10/12 13:12
수정 아이콘
73년생이니 92~94학번쯤 되겠군요. 반미구국의 철옹성 민족전대 나오셨구요.
저 나이대에 저런 사람들 한둘이 아니라서 그러려니 합니다.

90년대 중반에 학교다녔던 분들 중에 심각한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한국 학생운동이 종교화, 그야말로 사이비종교화의 극을 달리던 시절이죠.
이선화
20/10/12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번 정부때에는 빨갱이는 다 죽여야된다 한국에도 빨갱이들 많다 북한군이 내려오면 한국군은 아무고토 못하고 다 쓸리니 미국 뒷배만 믿어야 한다. 땅굴! 안둘기! 20만의 후방 특전병! 이런 얘기를 하더니 정권이 바뀌니 정훈교육이 저렇게 휙휙 바뀌는군요.

애초에 군대에 정훈교육이 이제 필요하긴 할까요. 아무도 진지하게 듣질 않을 텐데..
20/10/12 19:31
수정 아이콘
없는 것 보다는 나을겁니다. 생각보다 역사에 무지하고 심각한 사람들이 꽤 있어요.
차단하려고 가입함
20/10/12 1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학계에서 반박이 되고 묻힌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80년대에 사시는 분들이 있지요.

모든 운동권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몇몇 분들은 그냥 머리만 큰거지 응애거리는 아기에요. 현실인식이나 팩트따위는 내다버린지 오래. 응애 나 운동권애기 공감해줘 응애만 지금 몇십년째입니까. 역사적 사실조차 뜯어고치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본인들이 제일 잘나가던 영광의 시간이던 80년대의 향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기중심적 유아틱 세계관에 빠져계시는 분들이 있죠. 어르신들이 박정희의 향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과 그 궤가 다르지 않아요.
20/10/12 13:19
수정 아이콘
저 분은 운동권 출신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저 정도면 나름 순한 맛이죠.
그냥 주변 운동권쪽 동기, 선후배 및 전체적인 분위기로부터 가치관에 영향을 좀 받은 정도가 저겁니다.
차단하려고 가입함
20/10/12 13: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차라리 8,90년대에 운동하던 강성이면 그러려니 합니다. 80년대에 학교 다니지도 않았으면서 저런 생각하면서 마인드가 80년대에 머무르는거 보면 왜 2020년인 지금도 운동권의 명맥이 끊기지 아니했는지 알거같네요.

제가 아직 학교다니는데요. 이름만 번지르르한 운동권 동아리들 아직도 있습니다.
20/10/12 14:10
수정 아이콘
80년대는 학생운동이 시대에 충분히 부합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여러모로 적절한 노선을 걸을 때입니다.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 무렵에 생산된 운동권 음악같은 것을 봐도 어느정도 그 흔적이 보이는데요. 당시에 유명한 아티스트(노래패 등으로 불리죠)들의 작품 중에는 당시 메이저 대중음악과 비교해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학생 대중 전반에 먹힐 수 있는, 충분히 호소성이 있는 센스와 감수성, 정치적 노선 등을 보유하고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문예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업에서 당시로서는 가장 질이 높은 최고의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인데요. 그게 90년대 초반을 지나면서 바뀌어갑니다.
여러가지 시대적 변화로 인해, 최고로 머리가 잘 돌아가고 똑똑한 애들이 학생운동에 들어오지를 않게 됩니다. 조직 자체는 방대하고 견고하게 유지되지만 두뇌가 없어서 갈길을 잃은 형국이랄까요. 현상유지를 하는 것도 버거워지고, 점점 더 고립되고, 성향은 급속하게 종교화됩니다.
학생사회에서의 권력이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80년대에 비해 오히려 강고화되어 일견 더 나은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에서는 무너지고 있었던 겁니다.

80년대에 존재했던 센스와 대중노선, 좋게 말하면 대중노선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정체를 감추는 것'인데요. 그렇게 감추어야 대중적으로 호소력이 있게 됩니다.
그런데 고립에 동반하는 종교화가 권력과 만나, 그 권력에 취해 '사이비종교적 성향'이라는 정체를 덜 숨기게 됩니다.
세련된 좌파인척도 좀 하면서 자신을 포장을 하며 포교활동을 해야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학생운동 전체가 뭐랄까.. '민족통일 김일성 주체사상교'라는 사이비종교라고 하면 딱 맞겠습니다. 한총련 집행부에서 좌파를 완전 숙청하고 조직을 주체사상으로 일색화하는 것을 기점으로 하여, 그로부터 몇년 지나지 않아 일종의 종말론적 종교로까지 화합니다. 조선의 혁명무력이 미제와의 최후대결전을 승리로 이끌 날이 곧 임박해있다고 믿고 오매불망 기다리는것은 종말론과도 같습니다.

그러한 종말론에서는 반도 남부에서의 양상 또한 '결전'이라는게 중요해지는데, 그것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싸움의 방법은 달라집니다. 결전의 상대방은 미국=파쇼=민자당,조중동,한나라당,새누리당과 같이 이름만 바뀌는 구도가 되고, 싸움의 방법론은 전민항쟁->진보정당으로 집권->민주당을 통해 집권 식으로 상황에 따라 노선이 바뀝니다.

80년대에 뿌리를 두고 있기는 하지만, 보다 직접적으로는 90년대와 연결됩니다.
학생대중 중 운동권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부류가 위와같은 종말론적 구도까지 전부 받아들인것은 아니지만, 본문의 사례와 같이 큰 틀의 세계관에는 상당히 영향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세상을 결전의 무대로 보는 태도입니다. 종말론 자체, 북한을 추종하는 태도 등을 받아들이지는 않은 사람일지라도 세상을 보는 방법론은 체화될 정도로 받아들인 경우가 있습니다.
끊임없이 가상의 거악을 상정하고, 그 거악과의 싸움이야말로 당면해 있는 가장 중요한 정치적 과제라는 태도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들의 세계속에서는 이 싸움이 영원히 끊나지를 않습니다.
과거와 똑같은 형태의 운동권은 명맥이 사실상 끊긴거나 다름이 없지만(조금씩이야 지금도 있지만 사실상 망한것과 같죠), 위와같은 태도는 계속 전파되어 후속 세대가 재생산이 됩니다.
20/10/12 13:13
수정 아이콘
미국의 전쟁유도설이 시험에 출제되나요??
설마 틀린 보기로 나오는걸 가지고 출제되니까 말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건가???
20/10/12 13:14
수정 아이콘
남침을 유도했다니 진짜 대학때 운동권 영향력이 대단했나봅니다. 남침을 유도해서 미국이 얻을게 뭐가있죠? 오랜 전쟁으로 인해 많은 자국민이 희생되었고 이로 인해 그당시 미국은 전쟁을 하기싫어했는데 말이죠.
20/10/12 13:20
수정 아이콘
딱 그 시절 그 계열 사람들의 바이블인 다시쓰는 근현대사에 나오는 내용이네요.
상상마이너스
20/10/12 13:20
수정 아이콘
천안함 교과서에서 삭제하고 연평도 빼버리고 그런걸 보면

문재인식 역사관에서는 저게 정답아닐까요

어쩌면 문재인은 남침유도설 믿고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최소한 남북 모두에게 책임이있다 정도의 생각은 가지고 있을듯
20/10/12 13:24
수정 아이콘
'남북 모두에게 책임이있다' 진짜 문재인은 이렇게 생각할듯
이선화
20/10/12 13:32
수정 아이콘
천안함이 교과서에서 삭제됐다는 말은 금시초문인데요. 지학사 참고서를 교과서로 오인하신 게 아닐지?
상상마이너스
20/10/12 1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16/2019121600090.html

본지가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출간한 8개 출판사에서 최근 각 고교에 사전 배부한 전시본(展示本)을 입수해 현대사 부분을 분석한 결과, 6종의 교과서가 '천안함 폭침 사건'을 제대로 기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3종은 아예 누락시켰고, 3종은 '침몰' 또는 '사건' 등의 표현을 썼다. 2종만 북한의 도발을 뜻하는 '피격'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여기에 천안함이 원인불명의 폭발로 침몰이라고 서술한 교과서도 있다고 합니다
이선화
20/10/12 13:50
수정 아이콘
침몰이나 사건이나 피격이나 딱히 의미가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

https://www.yna.co.kr/view/AKR20140324119700004
박근혜 정부때도 8종 중 3종만 천안함 사건에 대해 서술했습니다. 오히려 서술 빈도가 올라간 것 아닌가 싶은데요.
상상마이너스
20/10/12 13: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천안함이 언제 침몰했습니까? 2010년이죠.

2014년 역사 교과서와 2020년 역사교과서가 같을수가 있나요?

4년전 사건을 넣기는 어려워도 10년전 사건은 당연히 넣어야죠
이선화
20/10/12 14:0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년도 얘기는 조금 논점에서 벗어난 것 같고 애초에 딱히 박근혜 정부도 문재인 정부도 해당 교과서가 나온 시점에서는 교과서를 직접 좌지우지하겠다는 얘기는 안 했는데(물론 박근혜 정부에서는 저걸 구실로 국정교과서 논란을 터트리긴 했습니다만) 이게 정부의 귀책사유가 되나 모르겠네요. 박근혜 정부든 문재인 정부든 간에.

천안함 사건 서술을 금지한 것도 아니고 강요한 것도 아니니 전적으로 집필자들이 알아서 집필하는 거죠. 문재인의 개인적 성향까지 나올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상상마이너스
20/10/12 14:08
수정 아이콘
하긴 문재인의 친북성향은 교과서까지 가지 않고도 모르는사람이 없는데 저도 괜한 사족을 붙인것같습니다.
20/10/12 14:16
수정 아이콘
조선인민공화국수립은 박근혜 시절때도 그랬는데..
선동된 자료를 보신듯..
BibGourmand
20/10/12 14:47
수정 아이콘
원인에 무관하게 배가 가라앉았으면 그게 침몰입니다.
침몰의 원인이 북한이고 그걸 빼고 서술했다면 의도를 물어야지 의미가 같다고 우기면 안됩니다. 그 둘은 명백히 다릅니다.
이선화
20/10/12 14: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정) 기사에 딱히 지학사 참고서 언급이 되어있는 건 아니군요. 제가 찾은 기사와 합쳐져서 헷갈렸습니다. 이 문단은 뚜렷한 근거가 없는 얘기라 삭제합니다.

기사는 전적으로 침몰 혹은 사건이라고 썼으니 북한의 소행이 아니다라고 썼다고 주장하고 있는 건데 전 이게 말장난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침몰이나 사건이라는 얘기는 박근혜 정부때도 잘 써왔던 표현이고(당연히 단순 이 표현에 대한 문제제기는 적거나 없었죠) 핵심은 그게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냥 색깔론이에요.
BibGourmand
20/10/12 15:06
수정 아이콘
최소한 [원인 불명의 침몰] 따위가 적힌 교과서가 검인정을 통과했다는 소리군요. 색깔론이 안 나오는 게 이상한 일 아닙니까?
검정인지 인정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찌됐든 통과가 됐다면 국사편찬위원회를 통과했거나 교육부 장관이 인정하고 시도 교육감이 승인했단 소립니다. 그런 쓰레기같은 헛소리가 써져 있는 것을 교과서로 쓰도록 통과를 시켰다니 끔찍한 일이로군요.

침몰 원인이 북한으로 서술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서는 굳이 폭침 대신 침몰이라는 표현을 써도 문제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이선화
20/10/12 19: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교과서가 아니라 참고서라서 검인정 통과한게 아닙니다.

덧붙이자면 교과서 같은 경우는 [원인이 북한임이 제대로 나와있지 않아서] 시정명령을 받았다고도 하네요.
BibGourmand
20/10/13 01:56
수정 아이콘
교과서가 아니라 참고서였군요. 해당 부분에 대해 검인정 체계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Daniel Plainview
20/10/12 13:20
수정 아이콘
제주도 후퇴 비밀문서가 있긴 합니다. 다만 중공군 참전 이후죠.
이선화
20/10/12 13:29
수정 아이콘
한국 정부를 제주도 > 태평양 섬으로 망명시킨 다음 항전한다는 요지의 비밀문서였던 것 같은데 그게 중공군 참전 이후였나요? 전황상 낙동강 전선 즈음에 작성했을법한데...
Daniel Plainview
20/10/12 13:32
수정 아이콘
매튜 리지웨이가 반대 의견 표시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자세한 건 퇴근해서 실제 문서를 봐야겠습니다만 아마 저 시점이 맞을 겁니다.
판을흔들어라
20/10/12 13:37
수정 아이콘
낙동강 방어선에서 영천 뺐겼을 즈음 한반도 포기하고 서사모아에 망명정부 세우는 new korea 플랜이 있었고, 중공군 참전 후 1.4 후퇴때도 마찬가지로 한반도 포기하는 계획이 있었을 거예요.
우에스기 타즈야
20/10/12 13:21
수정 아이콘
예전 살던 곳 근처에 유엔 공원이 있어 종종 갔었는데 다른 나라에 비해서 미군 전사자 이름이 새겨진 비석이 너무 많아서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이선화
20/10/12 13:25
수정 아이콘
부산이신가요? 흐흐..

사실 말이 유엔군이지 미군이 다수였죠. 미군 외 타국군은 주로 비전투인력으로 파병되었고...
20/10/12 13:24
수정 아이콘
보통은 정권 성향 바뀌는 거 따라 애꿎은 공무원이 죽어나간다고 생각하고
국가보훈처의 최근 논란들이 대부분 그런 케이스였는데,
이건 공무원이 빼박 잘못한 거라 쉴드를 못 치겠네요.

하긴 인터넷 강사 유튜버가 찍어논 많은 영상들을 사전조사할 순 없겠지만,
최소 구글링 위키질만 해도 뭔가 꺼림칙하다는 걸 알 수 있었을 텐데, 좀 아쉽네요.
이선화
20/10/12 13:27
수정 아이콘
위키질 해보니 2018년에는 천안함 음모론을 펼치기도 했네요. 군 시설 관련 공무원다운 일처리라고 해야할지 -_-;;
20/10/12 13:30
수정 아이콘
국가보훈처라도 독립유공자 쪽은 군대와 관련이 적습니다. 완전 관료들이에요. 막 미국에서 학부 대학원나오고 행정학과 졸업하고...
어쩌면 공무원스러운 일처리로 인해 언제나 어디에선가 발생하는 사고인데, 기관 성격이 성격이다 보니
정권 성향과 결부지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선화
20/10/12 13:3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정치적 성향에 경도된 거라면 좌측도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하는데 참 아쉬운 일입니다.
20/10/12 13:28
수정 아이콘
인터넷 등 미디어에 자신이 남긴 발언과 문자기록이 박제될 분들은 제발 자기가 제대로 아는 것만 언급하거나 불필요한 사족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20/10/12 1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 미국은 2차대전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전쟁이 부담이었으면 부담이었지 일부러 전쟁을 일으킬 만한 유인은 없었죠. 애치슨 라인은 그로 인한 군비 축소의 영향+아시아 정세에 대한 무지 정도로 보는게 맞지 남침 유도는 얼토당토 않다고 봅니다.
판을흔들어라
20/10/12 13:50
수정 아이콘
T-34 때문에 미국이 한 똥꼬쇼(?)를 보면 미국이 전쟁을 유도했다는 게 얼마나 허무맹랑한 지 알죠... 전쟁을 유도했으면 우리나라에 전차가 한 대도 없었을리가요
공기청정기
20/10/12 16:55
수정 아이콘
T-34에 채피가지고 들이박아야 했던 미군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12 1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학생강의할때 그런건 그럴수도 있다고 봤는데(자기 사상이니까)..
해명글이 너무 좀 별로라 황현필은 그냥 양아치로 규정했습니다.
(변명변명변명만... 최소한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치유도설을) 믿는다 라던지,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라든지, 아니면 내가 생각하는 남침유도설과 제주도에서 쳐들어가는 설의 근거는 뭔지 밝히던지..)

역사를 역사답게 가르치기는 개뿔.
모리건 앤슬랜드
20/10/12 13:33
수정 아이콘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죠. 비슷한 사례로는 지구 평평설, 지적설계, 달착륙 음모 등이 있습니다.
세상엔 멍청한 사람들이 수 없이 많고 그런 사람들 타겟으로 장사하는거? 인정합니다.
하려면 똑바로 합시다. 최소한 등쳐먹진 맙시다.
20/10/12 13:33
수정 아이콘
유도는 모르겠고 애치슨 선언이 북이 남침하는데에 오판으로 작동하도록한 기제는 맞죠...
저 선언으로 북은 남침할때 미국이 개입 안할줄알았는데는 개뿔... 딱 이정도 시각이 맞는것같은데..
히히힣
20/10/12 21:29
수정 아이콘
실제로 "영향을 주었다" 라고 가르치며 수능에도 나옵니다.
하지만 "유도했다" 와는 차원이 다른 표현이지요.
메디락스
20/10/12 13:35
수정 아이콘
황현필....

이 강사 뿐만 아니라 수능 강사들 중에서 틀린 소리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고등학생들 가르치던 당시의 습관?을 고치지 못하는 듯...
이선화
20/10/12 13:37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교과서 자체가 낡아서 그런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학계에서는 수십년 전에 반박된 학설이 버젓이 올라가 있는 경우가 잦아서.. 역사쪽은 아니지만 특히 진화론은 라마르크 용불용설이나 헤켈이 조작한 배아 관련한 얘기가 딱히 배경설명 없이 진화론과 동급으로 서술되어 있기도 하고... 뭐 그렇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12 13:52
수정 아이콘
이거 여기 쓰신 맥락이랑 상관없이.. 궁금해서 여쭈는건데... 라마르크 용불용설은 제가 고등학교때 교과서에서,

용불용설 설명하면서, 획득형질은 유전되지 않아 진화를 설명할수는 없다. 라고 배운거 같은데, 혹시 더 업데이트된게 있나요? 문송합니다..
이선화
20/10/12 13:55
수정 아이콘
저도 문송합니다인데... 용불용설 설명하는 그림에 추가적인 설명이 없어서 오해하기 정말 쉽게 배치되긴 했어요. 고등학교 교육 특성상 생물학이 아니면 잘 다루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고... 자세한 설명에 대해서는... 저도 잘 기억이 안 납니다. ^^;;
20/10/12 19:37
수정 아이콘
진화론과 동급으로 설명안되어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나온지 15년 정도 되는데, 그때도 라마르크 용불용설은 틀린 주장으로 나왔습니다. 그림 본 기억만 남으셔서 왜곡되신듯요.
목화씨내놔
20/10/12 13:35
수정 아이콘
국가 보훈처는 몰랐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하는 일인데 실수할 수 있죠

그런데 최소한 사과를 하고 재발방지 위한 대책은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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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강사의 6·25전쟁 관련 영상은 보훈처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 “6․25는 미국이 일으켜” 이런 강사에게 강연 맡긴 보훈처(조선일보, ’20.10.05.)


□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 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계승하기 위해 매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하여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이달의 독립운동가 공적을 알리고 있습니다.



○ 올해에는 이달의 독립운동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무원 시험 한국사 인기 강사이면서 유튜브 구독자가 40만 명이 넘는 해당 강사의 재능기부로 2020년 8월 독립운동가(이석영 선생)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 이달의 독립운동가 영상은 사실에 근거한 것으로서 문제가 없으나, 6․25전쟁 관련하여 문제가 되는 발언이 담긴 영상은 동 강사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달의 독립운동가 홍보 영상 제작 전에 강사의 발언을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 문제 영상은 동 강사가 2009~2010년경 수능 대비 인터넷 강의 자료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되며, 보훈처는 이와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보훈처는 6․25 전쟁이 적화통일 야욕에 따른 북한의 남침이라는 점에 의문의 여지가 있을 수 없으며, 해당 강사의 발언은 적절치 못하다고 봅니다.



○ 동 강사는 ’20. 4월 우리 처 해당 부서 차원의 정책자문단 구성 시 민간위원(11명)으로 포함된 바 있으며, 이번 영상 논란과 관련된 사실관계 확인 후 자문단 활동 배제를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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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이 보훈처의 바로잡습니다라는 페이지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 마인드가 잘못되었어요

바로잡기는 뭘 바로잡습니까?

조선일보가 사실관계가 틀린 내용을 보도한것도 아니고요

보훈처 홈페이지의 알림에 여러가지 카테고리가 있는데요 공지사항, 보도자료, 알림판 등

저 중에 하필이면 바로잡습니다 라는 게시판에 글을 썼어요

조선일보가 잘못된 보도 했나요? 아니면 조선일보가 저 강사의 625 전쟁 영상과 보훈처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나요?

아니거든요 그런 보도를 안했어요 그냥 사실관계만 쓰고 마지막에 보훈처의 지금까지 나온 불협화음을 나열했을 뿐이에요

그런데 하지도 않은 말을 반박하면서 바로잡고 있어요

[해당 강사의 6·25전쟁 관련 영상은 보훈처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라고 제목을 달아서요

이건 기본 마인드 문제에요 본인들은 언제나 가짜뉴스의 피해를 받고 있고 아직도 약자라는 이상한 마인드가 깔려있어요

[강사가 재능기부를 했지만 저런 영상이 있었는지 몰랐고 이제서야 확인하였고 영상은 내리겠다
앞으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


저 한마디면 되거든요 그런데 그런 말은 전혀 없어요

[보훈처는 6․25 전쟁이 적화통일 야욕에 따른 북한의 남침이라는 점에 의문의 여지가 있을 수 없으며, 해당 강사의 발언은 적절치 못하다고 봅니다.]

보훈처라는 곳에서 이딴 말이나 합니다

해당 강사의 발언은 적절치 못하다? 사실이 아니라고 얘기해야죠 적절치 못하다는 워딩은 대체 뭔가요?

보훈처는 정말 노답입니다
이선화
20/10/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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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보도는 [보훈처가 (알고도) 해당 강사를 임용했다]라고 분명히 읽히죠. 백선엽 장군 관련 논란과 이승만 관련 논란을 마지막에 소개한 것도 아주 당연히 [보훈처 이거 순 친북 빨갱이놈들 아녀]를 아주 세련되게 말하려는 의도구요.

그런 의미에서 [몰랐다]고 말하는 건 충분히 반박이 되는 얘기라고 보고, [북한의 남침이 확실히 맞다]고 확답을 내렸는데 큰 문제가 있나 싶네요. 언론 보도에 관한 대응은 대개 [바로잡습니다] 같은 코너에서 하는 게 관례고.
목화씨내놔
20/10/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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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투가 좀 딱딱할 수도 있는데 시비걸거나 그러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어떤 부분에서 알고도 해당강사를 임용했다고 읽히나요? 저는 그렇게 읽히지 않는데요
이선화
20/10/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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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니까 딱 잘라 그렇게 말하지는 않습니다만 사실관계의 배치만 봐도 [친북적인 발언을 한 강사를 보훈처가 임용했다] [보훈처는 지난번에도 한국전쟁에 공을 세운 이승만 대통령과 백선엽 장군을 홀대해 논란을 빚었다]가 병렬되어 있는데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죠. [보훈처가 (현 정부의 정치적 성향을 따라서) 한국전 참전자를 홀대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고 이번 강사 임용도 그러하다] 정도.
목화씨내놔
20/10/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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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지금 이 부분은 선화님하고 제가 얘기를 해도 서로 동의할 수 없을거 같아서 이만 얘기를 줄이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기자라면 충분히 사실관계에 기초해서 독자들에게 쓸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일단 조선일보가 주장하지 않았다는 것도 사실이고요

주장하지 않은 사실을 굳이 만들어서 보훈처가 반박한 것도 사실이고요

사실 관계의 배치를 이유로 [보훈처가 (알고도) 해당 강사를 임용했다] 라고 분명히 읽힌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렇다면 저와는 시선의 차이가 꽤 많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옳다라는 건 아니고요

시선의 차이를 확인했으니 더 이야기를 해도 시선이 좁혀지지는 않을테고요 더 이야기하는게 의미가 없을거 같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선화
20/10/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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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합니다. 정중하게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20/10/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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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보면
[국가보훈처가] “6·25 전쟁은 미국이 일으킨 전쟁”이라는 내용의 강연을 한 학원 역사 강사에게 ‘이달의 독립운동가’ 강연을 [맡기고]
[보훈처 안팎에서는] 6·25 전쟁과 관련돼 왜곡된 주장을 하는 강사의 강연을 [제작하는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이 나왔다.

이렇게 은근히 영상제작 주체가 국가보훈처인 것처럼 서술되어 있습니다.
마치 국가보훈처가 영상제작을 해야 하는데 저 강사에게 외주를 준 것처럼 읽힐 수도 있구요.

그런데 국가보훈처 해명상으로는 '재능기부'니까,
황현필씨가 제작한 영상을 받아서 쓰고 유포한 것이지 국가보훈처가 주도해서 뭘 한게 아니라서
사실과 다르다, 사실관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여긴 걸 겁니다.

실제로 보수성향 강향 커뮤니티에서는 아예 황현필은 '국가보훈처 직원이다' '국가보훈처에서 일한다'
이런 식으로 점점 조금씩 더 왜곡된 자료가 퍼지고 있던데, 조선일보 기사의 서술과 아예 무관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 그리고 사실 국가보훈처에 민원넣거나 항의전화하면 목화씨내놔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답변하긴 합니다 (...)
목화씨내놔
20/10/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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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러네요

지금보니까 조선일보가 묘하게 비틀어서 썼네요

저는 보훈처 해명을 먼저 보고나서 기사를 읽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재능기부형식이었다는 걸 미리 인지하고 있어서 엠프티 님이 말씀하신 부분을 별 생각없이 지나갔는데요

영상이 재능기부라는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읽으면

[보훈처가 (알고서 시킨건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해당 강사를 고용해서 영상을 제작한거 처럼 이해할 수 있겠군요]

이건 사실관계가 전혀 틀린거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목화씨내놔
20/10/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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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봤는데 바로잡습니다 코너에서 언론 보도 대응을 일관되게 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너무 넘겨짚어서 오해를 하도록 쓴 거 같네요

코너 이름이 마음에 안드는거지 일관되게 해당 코너를 이용한건 사실이네요
이호철
20/10/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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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평면설 수준.
20/10/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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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의 뜻을 모르나...?
테스형
20/10/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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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4 나 5쯤..
마담리프
20/10/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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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도 여자가 유도했다고 할 사람이네요
시린비
20/10/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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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아예 군인용 영상이나 강의 자체에 정치색 들어간 경우가 있어서 뭐했는데
이렇게 공론화 된적이 몇번이나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이건은 만든 영상 자체엔 문제가 없지만 과거행적이 문제고 그런 행적있는 사람에게 시킨게 문제라는 듯 한데
여하튼 쓸데없이 정치색 들어간 사람들 다 빼고 해줬으면 좋겠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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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TV 캡틴TV 지식의칼 정도가 그나마 보수 쪽에서 볼만한것같아요... ;;

메이저라고 할 수 있는 팬앤마이크 정규제 가로세로 신의한수 .. 이런데는 영 ...

성제준 윾 왕자 윤서인 이런사람들은... 더 우웩..

좀 보수쪽에서 볼만한데 있으면 추천좀...
목화씨내놔
20/10/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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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영상을 몇개 봤더니 유튜브에서 성제준 영상을 자꾸 보여줘요 ㅠㅠ

아 뭔가 하고 들어봤는데 말투가 너무 마음에 안들더라고요

김어준 느낌 ㅠ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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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준은... 걍 정말 생게형 우파코인러라서... 근데 먹히긴 먹히는거같더라고요.. 진중권까지 볼만하다고 할정도면.. 근데 제기준에서는 헬마우스 선에서 삭제되는 선입니다.
히히힣
20/10/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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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티비는 보수채널 아닙니다.
제가 봤을 때 역티비가 가장 중도적입니다.
역티비는 이념을 넣지 않고 역사에 집중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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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보수 라고 보여요. 제 기준에서는... (이념이나 정치색을 띈다는 건 아닙니다)
트럼프
20/10/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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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찾아보고 왔는데... 기본적으론 북한의 남침을 기조로 시간순으로 설명했고, 한편으로 남침유도설이라는게 이러이러한 배경에서 나왔다 라는 식으로 사족을 붙였네요. 이게 맥락에 안맞는 불필요한 언급이긴 했으나 조선일보식으로 오바해서 까대면 저 강사도 억울하겠는데요?
예전 영상중에도 다른 것 보면 불필요하게 백선엽을 깐다든지 하는 식으로 은근슬쩍 진영논리를 펴는 분이긴 한가본데, 그냥 미운짓 골라 하다가 건수 하나 딱걸린거같네요.
결국 크게 문제될 내용도 아니었는데 얘나 쟤나 또 진영싸움 하고 있는거 같네요.

지겹다지겨워
곰그릇
20/10/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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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보훈처야 억울할 게 있지만
저 강사는 억울할 게 전혀 없어보이네요 남침유도설을 사족이라고 붙이는 것 자체가 우스운거죠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강의하면서 사족으로 북한개입설 가져다 붙이는 거랑 똑같은 짓인데
박민하
20/10/12 15:05
수정 아이콘
어련히 억울하고 지겨우실까
우에스기 타즈야
20/10/12 16:34
수정 아이콘
"그냥 미군 애들이 비행기 타고 가다가 피난 행렬 있으면 야 포하나 얼마나 잘 떨어지나 볼까 하고 뚝뚝 떨어뜨렸어요." 강사라는 사람이 이런 근거라고는 1도 없는 말도 했는데 뭐가 억울하가요.
히히힣
20/10/12 21:31
수정 아이콘
영상 다 보신 거 맞나요?
antidote
20/10/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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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 유도설은 이미 20년도 전에 소련의 기밀문서가 해제되면서 그냥 언급할 가치조차 없는 똥휴지 수준의 이론입니다.
실패한 연구의 예시로 대학원 이상에서나 가르쳐도 충분합니다.
굳이 고등학생들 가르치는데 언급할 필요조차 없는 "틀린 말"입니다.
당근병아리
20/10/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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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필 강사의 조선관련 영상을 잘보고 구독을 하였습니다.
역tv도 구독하였습니다. 하지만 6.25 관련 해명(반박)은 실망스럽습니다.
그래서 구독을 취소하였습니다.
이른취침
20/10/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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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겐 어차피 듣보에 가까운 사람이네요. 딱히 관심도 없고...
20/10/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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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한거 치곤 초반에 너무 쳐 맞았는데 ;;;
VictoryFood
20/10/12 16:25
수정 아이콘
남침 문서가 나와 북침을 말할 수 없으니 남침 유도로 넘어간거죠.
cienbuss
20/10/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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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딴건 몰라도 한국전쟁은 근본 없는 천것 하나가 왕노릇 하고 싶어서 스탈린에게 구질구질하게 달라붙다가. 스탈린이 핵개발 성공 후에 해도 된다고 사인 보내주고 지원해줘서 시작된 대리전이죠. 분단의 원인이 양진영 모두에게 있다고 주장한다면 모를까, 한국전쟁은 아무리 봐도 북한, 소련, 중공에게 명분이 빈약했는데. 애초에 가치 없는 소수설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진화론 가르치다 갑자기 창조소설 언급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봐요. 실익이래봐야 이런 만연한 헛소리가 있는데 이러한 점에서 반박되었다고 언급하는 경우 외에는 모르겠네요. 솔직히 대학교에서도 유의미한 소수설이 아닌데 중요한 소수설이라고 우기며 교과서 팔아먹는 교수놈들도 한 둘이 아니긴 합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0/10/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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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유도설이 미국이 한반도에 전쟁을 일으키고 싶어서
일부러 방어를 약하게 해 북한이 선제공격하도록 하거나 북한을 살살 약올려서 북한이 선제공격하게 했다. 이거인가요?
20/10/12 18: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에치슨 라인 관련해서 보면 , 킹리적 갓심으로 그럴싸해 보이기는 합니다.
북한 김일성도 소련에게 군대 빌릴때. 스탈린이 일단 기달려봐라. 하다가 에치슨 라인 그어진거 보고 오판했을 정도니까요... (때는 왔다)
* 남한 먹어도 된다 라고 광고한것으로 오해 , 스탈린도 속았고 . 김일성도 속았을 정도니...

그런데 이후 전개를 보면. 이 6.25 때문에. 일본이 군사기지로 패전이후 급속히 성장하게 되는데. 사실 이건 미국이 원하던 그림이 아니었습니다.
* 초기 계획은 일본은 필리핀 ? 정도 레벨로 컨트롤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이후 일본은 6.25 의 군수공장 역활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이후 미국은 일본 죽이기에 들어가지요..
(일본의 버블 붕괴를 유도한것이 미국이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일종의 미국의 행정미스 ? 같은건데... 6.25 전쟁나고 아 이게 아니걸.. 미국은 확인하게 됩니다.
그당시 도미노이론(도미노식으로 공산이 퍼저나간다는 이론)이 정설로 받아들여지던 때라서.. 한국이 먹히면. 일본도 도미노 처럼 넘어가겠구나
생각하게 되지요. 그래서 개입을 하게 되는데.

미국이 또 오판 했던것이. 미국은 중국이 참전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실제로 중국은 참전합니다.
* 중국은 그당시 내부도 정비가 잘 되지 않아서. 외부의 사건에 개입할 형편은 되지 않았습니다만... 용단을 내립니다.

이때 . 미국의 행정부가 원자폭탄을 사용할지 매우 고민했다고 합니다.
결국 사용을 안하는데. 이것은 마치 사탄의 꼬임에 빠지는 유혹같아서. 고민이 많았다고 하죠..
대놓고. 전쟁을 이어가면 소련+중국 vs 미국 그림이 나오니까. 양쪽모두 피해가 너무 커서 결국 적당히 합의보고 휴전하는 수순으로 가게 됩니다.

자 여기서 냉전시대가 열리면서. 공산진영과 자유민주주의 진형의 최전선에 북한 vs 남한 + 일본이 자라잡게 되는데

미국 입장에서 큰 그림을 볼때. 남한과 일본이 공산화가 되면. 공산 그들이 태평양을 통제하게 되고. 이는 미군의 활동이나 무역로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것임을 직감합니다.

따라서 미국은 남한과 일본의 상황이 남의 일이 아님을 절감하게 되며. 이 둘을 어느정도 키우기로 작정합니다.
일종의 동아시아 자유민주주의 지부 같은 개념입니다. 또한 주한미군 , 주일미군이 탄생하죠.

자 여기서 한강의 기적이 일어 나는데요. 사실 한강의 기적은 미국이 설계한 돗자리 위에 , 한국민이 버스를 잘 탄겁니다.
* 물론, 박정희 대통령이 공격적인 경제발전을 추구한 공도 큽니다. 다만. 미국과 티격태격을 많이 했는데.
가장 중요한 의견의 차이는 핵무기를 보유하려고 박정희는 미국이 반대하건 말건. 무식하게 밀어 부칩니다.
- 그래서 박정희가 친미(?)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독자노선을 갔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자금줄 때문에 고생좀 합니다.

그분들이 허드렛일은 한국에게 넘겨주고. 미국과 무역을 통하여. 한국이 성장하게끔 후원합니다.
* 이것의 대상은 원래는 인도였습니다만.. 육성 대상을 한국으로 바꿉니다.
* 한국이 선택된 이유는 , 일본을 미국이 완전히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그들이 언제든지 제국주의로 돌아설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미국도 놀랐던건. 버스 운전은 자기가 했다고 치더라도. 버스 승객이 버스를 너무 잘 탓다는건데..
이 당시 일본이 너무 고도 성장을하게 되니까 . 얘들이 다 크면. 고개 빳빳히 들고 개길것을 염려합니다. 덕분에 일본 견재 차원에서도
한국은 커야(?)된다는 이론이 성립하게 됩니다. (미국의 국익과 한국의 국익이 같은 방향을 보고있다는 겁니다)

한국은 교육열도 높고 부지런하여. 역시 또 버스를 기가막히게 탑니다.
덕분에 6.25 폐허 -> 아시아의 네마리의 용 -> 한강의 기적 ->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테크를 타게 됩니다.
( 다만, 중간에 IMF를 맞게 되는데. 이 IMF 가 미국의 설계란 얘기도 있습니다. 덕분에. 한국에 미국은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

미국은 한국과 일본이 자유민주주의 동아시아 방파제 역활을 해 주기를 기대했고. 그들은 잘 성장했습니다.
덕분에 소련죽이기에 나설 여유를 찾게 되며. 중국과 밀약 (너네 밀어줄께. 소련 같이 조지자)을 하고. 소련을 경제 붕괴로 유도합니다.
* 이 당시 스탈린 사후라. 소련과 중국의 국경분쟁이 발발했던 때이며. 이때를 놓지지 않고 미국의 키신저가 요술봉을 돌립니다.

소련은 미국의 설계대로 결국 붕괴하게 되며, 소비에트 연방은 산산조각 나게 됩니다.
그런데. 소련을 잡기위해 사냥개로 썻던 중국이 이제 너무 성장해서. 미국의 패권에 위협이 되게 됩니다.
* 일대일로 / G2 세계 패권 / 남중국해 / 항공모함 건조 / 스텔스기 발표 / 말잘안듣고 막 개김

미국은 이제 중국이 필요없습니다. 사냥개는 사냥을 마치면 보신탕이 되어야 되기 때문이죠.
이에 따라 미국은 중국을 공공의 적으로 규정하고. 유럽의 NATO 와 동아시아 신NATO를 구상하여. 중국포위망을 완성하고.
중국 죽이기 프로젝트에 착수합니다.

* 미국의 정체에 대하여 알 필요가 있는데. 미국의 동맹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1혈맹 : 캐나다 , 영국 , 호주 , 뉴질랜드 -> 이것은 미국의 전신이 대영제국이었기 때문에 이들은 사실 같은 민족입니다.

제2동맹 : 유럽(NATO) , 한국 , 일본 , 이스라엘
( 이스라엘은 많이 개겨서 미국애들이 싫어하는데. 유대인애들이 로비로 때운다는 얘기가 * 로스차일드가 돈이 많다고 합니다. )
혈맹과 다른점은 제2 동맹은 필요에 따라 버릴 수 있습니다.
이중에 유럽3강중의 두명인 독일 하고 프랑스가 요즘 좀 개기긴 합니다만. 아직 유럽은 미국 입장에서 쓸모가 있습니다.

제3동맹 : 대만 , 인도 , 사우디 , 베트남 => 대만은 남중국해 가드를 위해서 쓸모가 있기 때문에. 제2동맹 레벨로 승격중입니다.

사우디는 중동의 시아파 수니파 라인에서 중동에서 안정감을 잡아줄 수 있는 수니파의 수장입니다. (전략적 파트너)
더불어 제2동맹의 이스라엘을 보호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전략적 중요성이 있습니다. (그냥 이스라엘은 로스차일드가 방어해주는듯)

베트남은 일종의 계륵인데. 공산이지만. 중국 확장의 경계선에 있기 때문에. 적의 적은 친구라는 논리에 의거 합류하게 됩니다.

인도는 원래 중국과 친구 관계였으나. 최근 국경분쟁으로 중국과 사이가 좋지 않으며. 이에 따라 중국죽이기 파트너로 적합합니다.
( 인도와 러시아는 밀월관계입니다. 인도에 러샤제 무기가 많은이유 이기도 하며. 러샤는 중국의 급성장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 러샤제 무기 사가서 개짝퉁만들고 그래서. 러샤는 중국에 무기 안팝니다. , 더불어 감정도 안좋습니다.
* 구 소련때는 중국에게 형님 대접도 받고 했으나. 러샤는 구소련이 아닙니다.

예의주시하고 있는곳 : 우크라이나. 왜 여기가 중요하냐면. 러시아와 유럽의 NATO 가 서로 숙적이기 때문입니다.
러시아가 NATO를 밀고가려면. 우크라이나가 중간지점에 있기 때문입니다. (벨로루쉬->폴란드 코스도 있지만 우크가 더 개이득이라.)
러시아는 아직도 군사적으로 막강하며.
NATO 는 후달리면 미국 머함(?) 이러기 때문에...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떡밥을 던졌죠.

미국 -> 캐나다 -> 알래스카 -> 러시아 -> 블라디보스톡 -> 북한 -> 남한 까지 이어지는 대륙간 철도 구상방안을요..
(문재인이 갑툭튀 종전선언을 밀어부친 이유입니다. )

* 이것과 일대일로가 합쳐지게 되면. 세계 최대 토목사업 '그랜드 크로스' 가 만들어지고.
유럽 -> 중동 -> 러시아 & 중국 -> 아메리카가 연결됩니다. 여기서 더 확장하면. 아프리카 중미 남미까지 연결됩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의 핵심사업 : 초고속 진공열차(하이퍼 튜브)는 이것을 위한 설계입니다.

러샤 돈좀 만지고 싶지 않음 ? 니네들 가난한거 다 안다.. * 이거 진행하고 우크라이나 신경끄고. 중국이나 조지자.
북한 돈좀 만지고 싶지 않음 ? 니네들 가난한거 다 안다. * 이거 진행하고 남한 신경끄고 중국이나 조지자.
그런데 핵은 없어야 되지 않겠니 ? 트럼프가 정은이 언급때 마다 우리는 좋은사이라고 한 이유. (트럼프는 사업가 출신임)

* 그런데 트럼프의 핵심 보좌관 존볼턴은 트럼프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친구라니 ? 제정신임 ???)
-> 이후 존볼턴(John Robert Bolton)은 해임됩니다.
* 존볼턴은 매우 보수적인 미국인이며. 트럼프의 사업가적인 세계관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 과거 회담당시 트럼프와 김정은의 밀월이 있었는데. 이때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납작 업드립니다 (형님 살려만 주세요)
- 이것은 존볼턴 회고록에 회자되며. 김정은은 트럼프에 매우 많은 미사여구를 사용하여 존대합니다.
다크 나이트
20/10/12 21:53
수정 아이콘
뭐 저는 큰 축은 전문가가 아니니 이렇다 주장할순 없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문재인 대통령의 일련의 북한의 대한 일들은 단순히 친북성향이라서 그런건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중국이 좀 너무 일찍 이빨을 보인게 아닌가 싶고요.
antidote
20/10/1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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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미국은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끊임없이 판단 착오로 잘못된 전략을 가져왔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언제부터냐면 장제스를 후원하던 시절부터요. 그때부터도 이미 미국은 동아시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졌습니다. 어떻게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모데나
20/10/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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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박정희가 그린 경제발전계획은 미국이 먼저 권했던 경제개발보다 스케일이 훨씬 커서 미국은 반대합니다. 그래서 미국한테서 직접적인 도움은 못받았습니다. 한일수교나 독일광부파견등으로 경제개발 종잣돈 마련하는게 엄청 힘들었습니다. 70년대 중공업을 크게 키울 때도 미국은 반대했고 역시 별도움 안줍니다.
20/10/1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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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경공업 정도 하길 바랬나봐요?
판을흔들어라
20/10/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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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가 포항제철이죠.
유념유상
20/10/1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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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베트남 전쟁 없었으면 미국이 엄청나게 반대했겠죠.
모텔로리노콘
20/10/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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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침이라든가 남침유도설 이런거 입에 올리는 사람이 강사를 해도 되나.. 수백번 검증되서 더 짜도 안나올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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