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0/07 20:15:03
Name Leeka
File #1 0002628805_002_20201007190251093.jpg (37.0 KB), Download : 64
Subject 8.4 대책으로 집값이 내렸다고 말한 4개 단지. 모두 신고가 갱신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9&aid=0002628805

정부에서 가장 마지막 부동산대책을 내놓았던 8.4 대책 이후

9월에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 대책이 먹혀서 집값이 내려간 서울 단지 4개를 예시로 들었는데요.

그 후 한달이 더 지난 지금..

저 4개 단지가 모두 신고가를 다 갱신하면서. 우상향을 해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8월 대책 발표 -> 이 대책으로 9월에 집값이 내렸어요. 그 예시로 위 4개 단지가 있습니다.
-> 그리고 그 단지들은 9월 중에 다 신고가 갱신..


이젠 또 무슨 대책이 나올지 두려워지는 단계가 아닌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0/10/07 20:17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용산 공원 계획 백지화 시키고 거기에 아파트 올려야 합니다.
서울시가 하루 빨리 결단을 내려야하는데 하필 시장이 없으니.....
20/10/07 20:41
수정 아이콘
왜 용산을 조지려고 하세요 본인 동네 아니라서 그러신가.. 서울에 삼십년 넘은 썩다리 아파트들 많은데 그것들 재건축을 하는게 낫죠
아이는사랑입니다
20/10/07 20:43
수정 아이콘
재건축으로 추가되는 아파트 물량이 생각보다 적어요.
미군부지 활용하면 토지보상금도 안나가고 거기에 물량도 많이 공급할 수 있죠.
지금 용산만큼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부지가 있으면 거기에 올리면 되겠지만 그런 곳은 없죠.
샤한샤
20/10/07 21:01
수정 아이콘
낡은 집은 집이 아닙니다
낡은집 부시고 비싼 새 집 생기면 거기 살던 사람들 경기도로 밀려난다구요?
좀 밀려나면 어때요 새로 들어온 사람이 살던 집에 들어가면 되죠
집의 갯수 사람 머리수 똑같고 사회구성원의 주거 질의 총합이 높아지는데 재개발 막을 이유가 없어요
20/10/07 21:09
수정 아이콘
용산에 아파트 지으면 로또분양 되겠죠, 안그래도 열심히 일해서 돈버는 사람들보다 운좋게 아파트 한채 분양 받는 사람들이 훨씬 큰 이득 보는 세상인데 저는 서울 알짜배기 땅에 그런 로또가 생기는거 싫습니다. 용적률 높여서 재건축 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최소한 그 동네 사람들은 재건축 하기 위해서 노력이라도 했을테니까요,

조금 다른 얘기지만 요새 과천 분양 기사가 솔솔 올라오더군요. 대충 계산해도 당첨 되면 최소 5억 이상은 먹는 것 같던데 이런게 정상적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청약 기대 안하고 열심히 돈 모아서 집 산 사람이 너무 박탈감 느끼는 상황인 것 같아요.
맥스훼인
20/10/07 21:36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428037
재건축도 상한제로 묶어서 로또 주겠다는게 이번 정부 정책이죠.
집 없는 서울시민에게 청약이라는 로또 기대라도 주는게 어디냐.. 고 생각하겠죠?
강미나
20/10/07 22:19
수정 아이콘
용산이고 어디고 다 해야됩니다. 지금 서울에 땅이 얼마나 있다고 용산은 안돼 이런 속편한 소리를 할 때가 아니죠.
어차피 서울 집중화 얘기 나오면 맨날 행정수도 이전 얘기하면서 서울의 메리트를 없애야 한다 하는데
용산 그 땅에다가 아파트 밀집시켜서 때려넣는 것만큼 너프가 어디있어요?
맥스훼인
20/10/07 20:20
수정 아이콘
시간이 더 필요하다잖아요.
한 100년쯤 지나 한국 인구가 급감하면 인구감소를 통한 집값억제정책이 효과를 볼 겁니다.
채식부꾸꼼
20/10/07 20:26
수정 아이콘
인디언식 기우제인가요......언젠간 내릴거야
미뉴잇
20/10/07 2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친족간 거래 같은 특수거래 1건 가지고 집 값이 하락한 증거라고 들이밀면서
국민들을 속이려는 거 보고 정말 넘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재인이 사과를 하던 김현미가 석고대죄를 하던 이 꼴이 된 것에 대해 책임 지고 사과하는 시늉이라도 보여웠으면 합니다.
20/10/07 20:22
수정 아이콘
진짜 서울 집값 미쳐돌아가던데 답없죠
저희집도 몇달사이에 집값이 25% 올랐어요
신류진
20/10/07 20:24
수정 아이콘
[김 현 미 찬 양 해]
파랑파랑
20/10/07 20:26
수정 아이콘
갈수록 개판입니다.
빙짬뽕
20/10/07 20:26
수정 아이콘
반포자이!!!!
Gorgeous
20/10/07 20:29
수정 아이콘
서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저희 동네도 요새 전세 매물 씨가 말라서 전세가가 매매가의 90%대까지 치고 올라왔더군요. 그마저도 매물이 없어서 임차인들은 난리구요. 걸어서 3분 내외 아파트 단지 합치면 3천5백세대 정도 되는데 전세 올라온게 단 2개에요. 이러니 아파트 값이 오를 수 밖에 없죠.

그리고 계약갱신청구권 때문에 입주가능매물의 값은 더 올라가있고 그 귀한 매물 올라간 가격으로 실거래가 찍히면 그 가격 기준으로 나온 매물 가격이 또 올라가더라고요. 요새는 실입주 하려는 사람이 세 낀 매물을 살 땐 전세 만기 6개월 전에 잔금치고 등기하는게 스탠다드라고 하네요.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인지..

그 와중에 우리의 김 장관님은 비서실장으로 거론되고 있다니 어메이징 합니다.
20/10/07 20:35
수정 아이콘
비서실장이요 ? 와 레전드네 진짜
Gorgeous
20/10/07 20:4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920852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907393

경기지사, 전북지사, 비서실장 셋 중 하나로 나아가지 않겠냐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312697

이 기사에서는 유은혜 부총리가 비서실장 하마평에 오르고 있단 얘기도 있네요.
20/10/07 20:4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어메이징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회색사과
20/10/07 21:01
수정 아이콘
전북지사로 가면 전라도가 좀 부양될지도...
blood eagle
20/10/07 20:46
수정 아이콘
이런류의 소식통은 본인이 가고 싶은쪽 아니면 본인이 원하는 사람을 넣고 싶은 쪽에서 언론을 통해 여론전하는 자가발전식 주장이라서 확정나기전엔 아무도 모릅니다. 가령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기재부 갈수있다고 언론에 떠든게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죠.
Gorgeous
20/10/07 20:52
수정 아이콘
물론 그렇긴 합니다. 오피셜 뜨기 전까진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하지만 23전 23패 했는데 여전히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데다 다음 자리로 거론되는 자리가 있다는게 신기해서요.
blood eagle
20/10/07 20:58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자면 당에서 지분 나눠달라고 해서 나눠준 파이 중 하나일 뿐이죠. 이런 소식통 99%는 청와대발이 아니라 여당발 내지는 본인발입니다. 거기에 코로나 정국에 개각을 하기는 무리가 있기도 하거니와, 청와대에서도 인사에 대해서 청와대가 직접 시그널 주는것 외에 나머지는 뜬소문이라고 이미 공표했죠. 언론이 기사거리 만드려고 누군지 밝힐수 없는 출처에서 하마평 쏟아내는데 개인적으로 엄청 혐오합니다.
Gorgeous
20/10/07 21:0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지금 시점에 김현미를 비서실장으로 꽂는건 지지율에 치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자마자 뇌리에 박혔던 기사라 생각하면 할 수록 어이가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지금 청와대에서 김현미를 비서실장으로 쓸 이유는 없겠죠.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건지(특히 마지막 문장) 잘 알겠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Sardaukar
20/10/07 21:18
수정 아이콘
다 동의하는데 23전 23패는 아니죠

문재인 머릿속의 김현미는 23전 23승의 불패의 명장입니다. 그러니 신임이 두텁죠.

물론 문재인 머릿속과 우리같은 개가붕 머릿속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Gorgeous
20/10/07 21:28
수정 아이콘
아아....
스웨트
20/10/07 21:47
수정 아이콘
누구에게는 원균이지만 누구에게는 이순신이다 이건가....
헤이즐넛주세요
20/10/07 20:31
수정 아이콘
서울 집값은 오늘이 제일 싸다라는 말을 그때 믿고서 아파트를 샀었어야 했는데...;;;
커피소년
20/10/07 2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벌점 2점)
Dr.박부장
20/10/07 20:35
수정 아이콘
서울은 뭘해도 오를 것 같구요. 지방은 오히려 보합 또는 조정중입니다. 주변을 보면 법인으로 엄청나게 사고 팔고 하던 사람들이 다 쉬고 있습니다.
더치커피
20/10/07 20:37
수정 아이콘
뭘해도 오를 서울집값이 왜 이번 정부 들어서만 급격히 오르는 걸까요?
lifewillchange
20/10/07 20:42
수정 아이콘
박시장이 물량을 틀어 막았죠.
Sardaukar
20/10/07 21:18
수정 아이콘
어허 그거 언급하면 적폐입니다
Dr.박부장
20/10/07 22:08
수정 아이콘
물량 부족도 있고 실수요도 투자수요도 엄청 높습니다. 5년전부터 서울 강남은 압구정을 선두로 평당 1억 간다는 부동산 강사들이 엄청 많았어요. 글로벌 대도시에 비해 매우 싸다는 등의 이유였던 것 같아요. 지방 투자자들 다수가 최종 목표를 서울 아파트 보유로 세우기도 하죠.
20/10/07 21:44
수정 아이콘
보합이후 상승가겠죠, 광역시는 그렇게 될겁니다.
Dr.박부장
20/10/07 22:14
수정 아이콘
제가 전망할 실력은 안 되는데 법인 명의로 지방 곳곳을 다니면서 투자하시는 분들이 더 못 사고 있는 거 정리 많이 하시더라구요. 당분간은 지방 수요는 약해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20/10/07 20:39
수정 아이콘
현금가치가 떨어지는거죠
박정희
20/10/07 20:41
수정 아이콘
8.4 대책이 집값 내리는 대책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하신분?
SigurRos
20/10/07 20:44
수정 아이콘
집도 놓쳐 주식도 놓쳐 이번생에 돈벌기는 글렀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0/10/07 20:49
수정 아이콘
집 가진 분들은 해피해피?
20/10/07 20:50
수정 아이콘
정부는 진짜로 집값이 내리기를 바라고 있을까? 라고 물어보는게 이제는 맞겠죠
일부러 올린뒤 이 또한 편가르기의 방법으로 사용하려는게 아닌지 의심하는게 더 합리적일듯요...
비가행
20/10/07 2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정말 내리길 바라는 거 같긴합니다. 수도권 집값은 인위적으로 조정하는게 매우 어렵다고 보고 또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는데
이걸 막겠다고 어설프게 대책 세우다가 그걸 더 스노우볼을 굴렸다고 봅니다.
20/10/08 00:43
수정 아이콘
정책이란게 성공할수도 실패할수도 있는데
끊임없이 이러면 안된다 라는걸 하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끊임없이 실패한다면
저능아 아니면 고의라고 보는게...
비가행
20/10/07 20:55
수정 아이콘
정말 단순하게 생각해서 판매자는 원하는 이익이 있는데 세금 오를수록 원하는 만큼 이익이 안 생기죠.
판매자는 적어도 세금이 오르기 전만큼의 이익을 원하고 그렇게 될려면 가격은 매도 후 세금을 내고도 오르기 전과 비슷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게 안되면 매물이 마르기 시작하는거고 판매자는 그 이익이 이루어 질 때 팔테니 당연히 체결되는 호가는 판매자를 따라가는거죠.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 주택가격이 종부세 근처까지 가면 이 문제가 더 커지는거고 그 때는 더 많이 오룰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수요자는 계속 늘어나는데 반해 공급자가 사라지니 이 문제는 또 쳇바퀴 돌 듯 돌아갈테고 휴
서울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고 한정된 주택이니 닭장이 되든 어째든 주택을 더 공급해 줘야 하는데
이걸 교통정체 등의 이유로 인위적으로 억제할려고 대책을 내놓으니 그걸 더 가속화 시키는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g7 등의 선진국의 수도에 비교해서는 아직 서울 집값은 그나마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하기에 아마도 계속 상승할 거라고 봅니다.
여기서 어설프게 인위적으로 막을려고 대책 내놓으면 내놓을수록 더 가속화 될 거 라고 봅니다.
blood eagle
20/10/07 21:02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공감하는게.... 미국에서 뉴욕 처럼 소위 말하는 억소리 나는 집값인 곳에서 생활하시다 오신분들은 현 서울 집값은 절대 비싼게 아니며 앞으로 얼마든지 더 오를거다라고 굳게 확신하시더군요. 듣다보면 참 재미있는게... 부부가 억대연봉자에 자녀도 없는데 월세 내면 남는게 없는;;;;;;
cruithne
20/10/07 21:0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knock knock
20/10/07 21:06
수정 아이콘
3번 당하면 안된다더니 우리는 몇번을 당해야...
이혜리
20/10/07 21:08
수정 아이콘
대출 규제를 풀면 되는데
집 값이 너무 올라서 대출 풀어 줬다가 집 값 떨어지기라도 하면 모기지사태 조선 버전으로 맞을까봐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우두유두
20/10/07 22:38
수정 아이콘
대출보다는 다주택자 퇴로를 열어줘야줘 양도세를 인하한다던가...
몽키매직
20/10/07 21:13
수정 아이콘
보유세 올리고 양도/취득세 줄이고 재건축 규제 다 풀면 알아서 내려갈텐데...
재건축 규제 안 풀고, 보유세는 아직도 있으나 마나 수준의 셀프 패널티 걸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하면 부동산의 신이 와도 가격 조정 못합니다.
지금이라도 재건축 규제 풀어야 10년 후에라도 집값을 컨트롤할 수 있는 기회가 오죠.
20/10/07 21:14
수정 아이콘
이젠 얼마까지 오를까 가 궁금하네요
Eulbsyar
20/10/07 21:16
수정 아이콘
홍진호도 4번째 연속 벙커링은 막고 이겼는데...
개망이
20/10/07 2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골 식당에서 혼자 6천원짜리 백반 먹고 있는데 주인이모 친구분이 갑자기 처음보는 저한테까지 샤브샤브 쏘시길래 무슨 일로 저한테까지 쏘시냐 했더니 반포 자이 3개 있는데 요새 떡상했다고 싱글벙글.... 너무 행복해 보이시더라구요.
2000년대 중반에 6억짜리 3개 사셨다는데, 대체 얼마를 번 걸까요.. 당시 6억이면 몇평대이려나...
몽키매직
20/10/07 21:26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중반 6억이면 지금 20억 정도 할 겁니다.
개망이
20/10/07 21:31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2004년에 사셨네요. 물가상승률 감안해도 15년간 3.5배면 잭팟이죠? ㅠㅠ
몽키매직
20/10/07 21:36
수정 아이콘
반포 자이가 2009년 완공이라 재건축 이전에 사신거면 그럴 수도 있고요

35평형 기준
신축 (2009년 3월 실거래) 기준 7.5억이었고
문재인 정부 시작 (2017년 5월 실거래) 기준 12억
현시점 (2020년 7월 마지막 실거래) 기준 22억

2009 ~ 2017년 8년 동안 1.6 배 정도 오르고 (연평균 6% 상승, 총 60% 상승)
2017 ~ 2020년 3년 동안 1.83 배 정도 올랐습니다. (연평균 22% 상승, 총 83% 상승)
개망이
20/10/07 21:51
수정 아이콘
진짜 최근에 어마어마하게 올랐군요ㅠㅠ 부럽습니다. 자료 너무 감사드려요!
Gorgeous
20/10/07 21:27
수정 아이콘
"정권이 절 이렇게 만들었어요."라고 말하던 게임BJ가 생각나는 일화네요. 어흑흑... 부럽습니다..
20/10/07 22:12
수정 아이콘
인생은 염보성처럼...아아 부럽다
겸둥윤봉님
20/10/08 09:09
수정 아이콘
위례사는 보라 BJ인데요? 크크
근데 염응지가 더 부러운거 아닙니까? 흑흑
20/10/07 2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한국의 부의 분배 구조를 보면 대충 답이 나오죠

1. 상위 1% 하위 20% 월평균의 66배 정도의 월 수입을 가지고 있다.
2. 상위 10%는 전체 GNP 의 50%를가지고 간다.
3. 상위 11% ~ 100%는 전체 GNP의 나머지 50%를 가지고 부의 분배를 하고 있다.
4. 하위 20% 의 평균수입은 원화로 환산하여 약 122만원 정도이다.
5. 세계경재가 코로나 정국이므로. 현재 세계경재는 불황이다. 때문에 정부는 경기부양책을 실시 할 수 밖에 없다. (돈을 푼다는 얘깁니다)
6. 한국의 부의 분배 불균형은 지니계수가 아니며 자본소득이다. (근로소득의 불균형이 아니고 자본소득의 불균형)

1 ~ 6를 보면. 왜 출산율이 낮은가 ? 바로 알수 있죠. 전체 GNP의 50%를 가지고 90% 국민이 생활하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 서민 체감 생활은 1인당 GNP, 비교물가 , 부의분배율이 관여 하는데. 통상적으로 물가는 1인당 GNP 와 비례관계입니다.

즉. 국민이 잘먹고 잘사는 핵심은 1인당 GNP가 높으며. 비교물가가 낮으며 , 부의분배가 잘 될수록 이것이 체감으로 이어지게 되며.
만약 지표가 반대로 가거나 왜곡이 되면. 그렇게 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지 못하는것은 어디에 바로연결되냐면.

출산율로 연결됩니다.

* 데이타는 정답을 찾지만. 이것을 바꾸는것은 어려울 겁니다. 기득권은 이 구조가 좋으니까요.


1> 왜 물가가 비싼가 -> 1인당 GNP가 높기 때문이죠.
2> 왜 출산율이 낮은가 -> 90% 의 국민은 50% GNP로 생활하기 때문이죠. (일본도 같은 성향입니다 당연히 출산율도 비슷함)
3> 그럼 나머지 돈은 어디로 가는가 ? 그 자본은 투기로 갑니다. 놀고 있는돈이 무엇을 원할까요 ? 투기죠..
4> 그 돈이 경기부양책을 만나면 어떻게 되는가 ? 부동산 주식 금 등 투자를 어디에 해야 되나 ? 로 갑니다.
어디에 투자되냐는 어디가 돈이 잘벌릴것 같냐? 와 연결되며. 부동산에 이 돈이 흘러가게 되면. 서민은 영원히 집을 못사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즉. 부동산 대책이 무엇이냐 ? 이딴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애초에 파도가 어디로 치는지가 명확하니까요...

다만. 한국의 지표를 보면. 과거 일본과 매우 유사한데. 부의 분배율에 대해서도 그러합니다. (당연히 저출산율도 유사함)
일본과 매우 유사하다는것은 언젠가 버블이 터진다는 겁니다. 그 시기가 언제인가가 문제일뿐. 폭탄돌리기인데. 눈치 게임이죠...

* 결과는 폭탄을 조금돌린분 : 소소한 이득. 폭탄 많이 돌린분 : 큰 이득 . 폭탄 들고있다가 터진분 : 한강물의 온도는 ?

* 여러분이 못사는 이유 : 시스템이 그렇게 되어있음.

1) 여러분이 게을러서 ? No. 한국의 근로시간은 아직도 세계최고수준
2) 여러분이 멍청해서 ? No. 한국의 교육 지표는 최상위 수준 , 심지어 국민 평균 IQ 지수도 최상위 수준.
3) 소득 재분배의 문제 ? Yes . 그런데 지니계수(근로소득) 가 아니고. 자본소득입니다. (돈이 돈을 버는것)
20/10/07 21:39
수정 아이콘
저출산까지야 절반정도 동의할 수 있지만

코로나 전에도 정책만 내놓으면 집값이 올랐고
일본도 주요 중심가는 안 떨어졌으며
우리보다 더 부의 분배가 심각한 미국의 출산율은 우리와 비교도 되지 않게 높습니다. 그리고 지금 추세면 일본의 출산율과도 더블스코어가 날 예정이구요.

이대로 가면 미래는 유럽이나 캘리포니아처럼 되는 거죠. 월급 200 받아서 월세 100만원 내고 시작이고, 집주인은 월세 100 받아서 국가에 보유세로 50내는 사회.

정부가 원하는 그림과도 비슷하긴 하네요.
20/10/07 2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보다 더 부의 분배가 심각한 미국의 출산율은 우리와 비교도 되지 않게 높습니다"

3가지 지표가 관여한다고 되어있는데 데이타를 볼줄 모르시네요. 1인당 GNP . 비교 물가 . 부의분배율
미국은요. 1인당 GNP가 한국의 2배 가까이 되는데. 비교율가는 한국이 100이면 비교물가는 120 정도 입니다.
무슨 얘기냐면요. 한국이 300만원 벌면. 미국은 600만원 버는데. 물가가 비슷하다는 얘기입니다. 이해 되십니까 ?

당연히 이 상황에서 저출산이 가당키나 합니까 ?

일본보다 출산율이 더 않좋은 이유 하나 더 말씀드릴까요 ? 일본이 예전보다 못하다고 해도 한국보다 GNP 더 높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페미가 없죠. 한국은 K 페미 보유국이에요..
20/10/07 22:08
수정 아이콘
물가가 비싼 이유가 1인당 gdp가 높다면서 일본이나 미국은 왜 1인당 gdp가 높음에도 한국만 물가가 gdp 대비 높은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같은데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부의 분배율 측면으로 보면 미국의 상위 1%는 하위 20%도 아니고 50%가 버는 돈의 50배를 법니다. 한국에서 일반 시민이 300만원 번다고 미국의 일반 시민이 600만원 벌 수가 없단 소리에요.
20/10/07 22:29
수정 아이콘
아 물론 그렇죠... 그래도 한국보다 훨씬 여유있습니다. 그리고 GDP 아니구요 GNP 입니다. 물가에 GDP 언급하시는분은 오래만이네요..
CapitalismHO
20/10/08 15:15
수정 아이콘
GDP와 물가 사이의 유관성하고 GNP의 그것이 본질적으로 다를 이유가 있나요? NIIF 유무차이에 어떤 포인트를 두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GNI나 PPP로 측정한 GDP를 쓰면 모르겠는데 전반적으로 당혹스럽네요.
맥스훼인
20/10/07 21:44
수정 아이콘
비슷한 얘기를 선대인이 2010년부터 계속 해오면서
한국도 일본처럼 버블이 곧 터질거라고 하면서 책팔고 유튜브 팔고 있어요..
뭐 언젠가는 맞겠죠?..
20/10/07 21:47
수정 아이콘
그래서요 ? 결국 결론은 위의 3가지중에 하나로 나오게 되어있는겁니다. 언제인지가 정확히 모를뿐이지.
맥스훼인
20/10/07 21:58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마르크스가 이야기하는 자본주의의 종말도 반드시 오겠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20/10/07 22:05
수정 아이콘
비꼬고 싶은 건 알겟는데요.. 경제학박사도 이거 정확히 맞추는 분은 없어요.. 이거 정확히 딱딱 마출수 있음. 다 부자됬죠
이래서 경제가 재밌는거죠 ( 님은 일본의 경제학 박사는 모두 바보다 라고 하는거와 같은 소리 하는겁니다 )
맥스훼인
20/10/07 22:16
수정 아이콘
일본 버블 형성과 붕괴과정의 환율 변동(플라자합의)부분을 떼어놓고 일본의 빈부격차로 인해 버블이 형성되고 붕괴되었다라고 일본의 경제학 박사들도 주장한다는 얘기는 처음 듣네요. 현대통화이론의 시대에 막시즘 수준의 경제학이 통용될리가 있나요
20/10/07 22:23
수정 아이콘
그냥 경제 처음 해보시는것 같은데요. 오로지 빈부격차로 인해서 벌어지는거 아닙니다. 경제는 딱 하나의 원인에 의하여 무조건 결정나는거 아니에요. 경제 원투데이 하십니까 ? 그런데 이런거 일일히 다 쓰면요. 제가 글을 하나 따로 파야 되서.
큰 흐름만 찍어 준거에요...
맥스훼인
20/10/08 07:20
수정 아이콘
2천년대 이후 글로벌기업들로 인해 Gnp개념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는게 통설인데 자꾸 Gnp얘기만해서 어디서 무슨 공부를 하셨나했는데 밑에 유튜브 링크를 보니...
님 논리구조가 빈부격차 심화 유동성 확대 버블붕괴 이런구조인거 같은데 최근 미국대선의 화두인 현대화폐이론 좀 찾아보세요.
20/10/08 09:04
수정 아이콘
님의 논리에 따르면 S 대 교수님은 현대화폐이론 따위는 모르는 분이군요.. 잘알겠습니다.
맥스훼인
20/10/08 09:23
수정 아이콘
levi7 님// 제가 얘기하는건 어디 교수인지도 모를 폭락 유튜버 얘기하는 겁니다.
s대 교수님 강연은 님 얘기랑은 전혀 다른게 코로나로 인해 경제에 충격이 올거고
그로인한 충격이 부동산에도 올거니 지금은 부동산 사기에는 좀 꺼려지는 때다 정도의 얘기입니다.
20/10/08 09:39
수정 아이콘
맥스훼인 님// 네 .. 그 어딘지도 모를 교수 논리 분해좀 해 주시죠...
맥스훼인
20/10/08 09:49
수정 아이콘
levi7 님// https://www.ebs.co.kr/pass/finance/investment/instructor/open/100754#study_tab01
약력만 봐도 제대로된 학위나 자격증이 있는 분도 아닌데 어쩌다 저 분야의 정통한 전문가가 되신건지..
20/10/08 10:26
수정 아이콘
맥스훼인 님// 현) 랜드프로 부동산입문 전임교수 국세청 세무공무원 연수 강사 한국인재개발원 교수 경기대, 서일대 강사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강사 강남 랜드스쿨 전임교수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전임교수 토지투자 전략연구소장

보다 전문가 이신 님이 저분 논리를 파훼 함 해보세요... 님에 얘기에 따르면 금방 논파하실듯 ? 그럴 레벨은 또 안되시나 ?

아 그리고. 링크된분 외에는 버블에 대한 경고를 안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
맥스훼인
20/10/08 10:56
수정 아이콘
levi7 님//어디 대학 강의 한번 나간다고 강사, 교수 이름 달면 저도 여럿 달고 있겠습니다.
링크해준 양반의 폭락한다는 주요 근거는 대출도 막히고 해서 더 이상 저 가격으로는 살 사람이 없다. 는 건데
지금 30억 50억씩 하는 한남동 아파트들 무대출로 거래 잘 되고 있습니다.
버블에 대한 경고는 10년도 더 전부터 해오던 사람들 많은데 매번 곧 터진다는 버블은 언제 터지나요?
20/10/08 16: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맥스훼인 님// 아 그러니까 .
과거부터 버블 경고는 수없이 있었는데 . 한번도 터진적이 없으니까 . 앞으로도 안터진다는게 님의 주장이군요 ?
그 외에는 님이 제시하신 어떠한 근거도 없는데. 원래 그렇게 토론하십니까 ?

버블의 의미는 일본의 버블붕괴 같은 대폭락 및 경제붕괴 의미로도 쓰이지만. 시세의 폭락 같은 의미로도 쓰입니다.
설마 지금까지 부동산 시세 그래프가 모두 일자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

제가 2가지를 링크해 드린 의미를 하나하나 찍먹으로 설명해 드리죠..

1. 링크1은(님이 얘기한 듣보잡 교수) : 국내 상황의 흐름만 보고 전망한 내용
2. 링크2 는 (외부요인. 세계경재 시점에서 볼때 전망)

부동산 자체가 기본적으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자산 인건 아시죠 ?

주식 현금 채권 골드 같은 것들보다 환금성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히 아실테고..
코로나 정국이라서 세계경재가 불황인점도 아실테고. 한국은 수출의존형 경제라서 세계경재의 영향을 많이 받는건 아실테고..
신냉전 시작되어서. 남중국해에서 언제 전쟁 터져도 전혀 이상할거 없는 상황이란것도 아실테고
인도하고 중국 국경에. 병력 증원 배치하고 당장 파이어 해도 전혀 이상할거 없는거 아실테고. (에피타이저로 육박전도 이미 했고)
미국 대선이 코앞이라 주식이 춤을 추고 있는것도 아실테고...

그러니까 전반적인 상황이 하이리스크 겜블을 하고 있는데. 안밖으로 변수 요인이 많아서 무슨 똥볼이 어떻게 굴러가도
전혀 이상할것이 없는 요지경 상황인데..

통상적으로 투자의 정석을 하시는 분들이 이런 안개속 형국이 되면 머를 사죠 ? 안전자산을 삽니다.

자 그런데. 한국은 상황이 좀 특이하게 굴러가고 있죠. 딱 요때 하이리스크 투구를 하고 있으니까요...
먼가 냄새가 슬슬 풍기지 않습니까 ?

아니라구요 ? 아닌걸 믿고 싶으신게 진짜 님의 마음 아닌가요 ? 너무 정콕을 찔렀나 ?

님과 같은 분들을 확정편향이라고 합니다.
맥스훼인
20/10/08 19:25
수정 아이콘
levi7 님// 부동산이 위험자산이라면 주식을 위시한 금융은 모두 투기등급자산이죠. 가치투자의 대가라는 피터린치조차 주식투자 전에 일단 집부터 사라고 합니다. 그게 안전자산이라구요.
그리고 미중전쟁이니 하는 위험요소는 언제나 존재해왔습니다. 그런 리스크를 깔아놓으면 예금이나 채권을 제외한 모든 투자는 불가능해요. 역사적으로 저정도 리스크가 없던 시절이 있었나요? 조정은 올지 몰라도 님이 원하는 폭락은 님이 살아있을때는 안 올겁니다
유튜브 몇개 보고 폭락은 온다고 하시는것 같은데 경제학기본서라도 좀 보고 오세요.. 아 gnp같은 옛날 얘기말고 개정판으로요.
20/10/08 2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맥스훼인 님// 이미 확정편향을 하고 계시니 안보이는거죠.

1. '미중전쟁이니 하는 위험요소는 언제나 존재해왔습니다.' 아주 신박한데요 ?
2. 역사적으로 저정도 리스크가 없던 시절이 있었나요? 네 많은데요 .
3. 그리고 피터린치가 언제부터 부동산 전문가로 변신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그분 펀드매니저에요..

세계사도 모르시고. 역사도 모르시고 경재학은 말할필요가 없고. 님과 더이상 대화할 필요가 있나요 ?

그리고 계속 말만하시는데 님은 지금까지 님의 주장에 어떠한 근거 1도 제시한적이 없습니다.
당연하겠죠. 애초에 근거 자체가 없으니 .. 보통 이걸 문명인들은 뇌피셜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님이 안전자산 소리 운운한거 정면으로 반박한 자료 링크해 드리죠.. 님과 달리 저는 언제나 근거가 넘치니까요.
http://news.bizwatch.co.kr/article/real_estate/2020/04/09/0015

"주식 등 다른 투자자산들이 최근 몇년간 부진한 성적을 낸 점도 부동산이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을 더욱 키운 요인이 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는 주식 등의 금융투자자산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이지 안전자산의 범위로 묶기는 어렵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님의 주장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모두 약팔러 나가야 맞는거죠 ?

"심 교수는 또 "우리는 과거 30~40년간 집값이 계속 올랐던 경험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여기지만 미국의 경우 공황과 위기를 여러번 겪으면서 주택을 안전자산으로 여기지 않고 투자수단으로 생각하지도 않는다"며

"글로벌 차원에서 접근해도 안전자산과는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다.

세계경제 조금만 맛만봐도 이건 기본중의 기본인데.... 당췌 어디서 경제학을 공부하신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만 ?
맥스훼인
20/10/08 2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levi7 님// 네네 이긴걸로 하시고 그만 끝내죠
어디서 공부하고 무슨 학위를 따신지 몰라도 논의가 불가능하신 수준이네요
20/10/09 00:20
수정 아이콘
맥스훼인 님// 네. TKO 로 마감되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07 21:46
수정 아이콘
이게 힘든게 우리나라가 사람은 똑똑 근면하고 반대로 팔 자원은 없어서.. 아무리 자본소득 찍어눌러도 그 풍선이 근로소득으로 갈 리가 없어서. ... 나무만 팔아도 살수 있는 캐나다.. 구리랑 연어만 팔아도 살수 있는 노르웨이 이런데 따라 할수가 없.. 또르르.
20/10/07 21:46
수정 아이콘
통계 자료의 근거를 알 수 있을까요?
국가통계포탈이랑 수치 차이가 꽤 나서, 어디서 나온 수치인지 참고를 하고 싶습니다.
20/10/07 21:49
수정 아이콘
믿던 안믿던 님 자유고요.. 네이버 세계 국가 지표 통계만 봐도 비슷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아님 영문 자료 잘 찾아보셔도 나오구요..
20/10/07 22:09
수정 아이콘
네, 역시 그렇군요.
KOSIS 통계 포털의 수치와 차이가 많이 나고, 논리 전개도 별 근거가 없다고 보았는데,
역시 별다른 근거 제시는 없군요. 잘 알겠습니다.
20/10/07 22:24
수정 아이콘
KOSIS 통계 포털과 별차이 없습니다. 정확히 찍어서 자료 제시해 보세요.. 믿던 안믿던 님 자유구요..
20/10/07 22:37
수정 아이콘
예, 경제 통계 수치도 안 보시는 분이랑은 별로 논쟁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사실 이제는 집계되지도 않는 GNP를 꺼내시는 것 보고, 이쪽 분야에 별로 전문성이 없다는 것은 이미 알았습니다.
20/10/07 22:42
수정 아이콘
그러세요... 집계되지도 않는 GNP는 고등학교 정도만 재학해도 서치 금방되요...
20/10/07 23:05
수정 아이콘
경제 쪽에 전문성이 있으신 분이라면, 로데이터가 나올 수 없는 GNP 수치를 쓸 이유가 없는데,
마치 저 수치가 정확한 것처럼 쓰는 걸 보고,
님 말씀처럼 '고등학교 정도만 재학'한 수준에서 인터넷 '서치'로 쓴 것이지,
경제 통계 수치를 직접 볼 실력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경제 통계 수치에 대한 합의가 불가능하니,
저는 이만 항복하겠습니다.
20/10/07 23:11
수정 아이콘
그러세요..
20/10/07 22:25
수정 아이콘
껄껄 보면 볼수록 돈 벌려면 자본 취득하라고 그냥 정답지 써주는말 같은데 2014년 저금리때 자본 취득하리고 등떠밀어도 못산거면 그냥 그사람 잘못이죠.
그 문제를 심화시킨게 이 정부고요
20/10/07 22:50
수정 아이콘
거의 전근대 시대 귀족들이 부를 독점하는 느낌이네요.
CapitalismHO
20/10/08 14:48
수정 아이콘
똑같은 논리구조와 자료를 썼을때 한국보다 양호한 선진국이 있긴 한가요? 우리나라 분배구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건 맞는데 선진국들 다 나쁩니다. 오히려 한국은 양호한 편이고요.
20/10/07 21:36
수정 아이콘
집 좀 사고 싶습니다. 연간 상당한 금액을 저축해도 집값이 그거보다 더 올라요.
결혼을 일찍했으면 빚을 내서라도 샀을텐데 독신이라 집 살 생각을 안 한게 한이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07 21:43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 나빠! 집으로 돈버는 세상 나빠! 서울집중화 나빠! 1가구 2주택 나빠! 라고 선악 규정 딱 해놓고 , 집권층은 손해안볼거야! 지지율도 놓칠수는 없지! 부동산전문가? 그런게 어딨어 다 투기꾼이지! 이렇게 딱 편가르기해놓고, 핀셋증세 해야지~~! 우리 지지층은 소중하니까... 자본주의 자유주의 이런거는 사상일뿐 세상을 움직이는 원리가 아니야.. 우리가 옳으니 우리사상대로 하면 자본주의는 이길수 있어...!

마 이런 놈들이 대부분이니까요 머. 걍 이정권에는 희망을 잃었습니다. 걍 진영논리에요. 역대신고가 계속 갱신해도 지들이 옳고 집값 잡힌다잖아요 흐흐. 박근혜 때는 부동산 경기 살린다고 제발 대출받아서 집좀 사라고 한 시람들한테 니들이 투기조장해서 그렇다잖아요 흐흐. 울아파트단지도 전세값 올해만 50%올랐는데 뭐 전세값 안정된다잖아요 머 흐흐.
20/10/07 21:44
수정 아이콘
[압 도 적 감 사] 서울에 동상 세워야할 분들이 많아요. 문재인,김현미,김수현,박원순 이 네 분은 일단 동서남북에 배치하구요. 추가로 열일하시거나 열일하셨던 진성준, 홍남기,김의겸, 김홍걸은 사이사이에 작게나마 끼워넣어야죠. 여러모로 사회에 귀감이 되시는 선생들이라.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07 21:52
수정 아이콘
지금 외통이죠 머. 망했어요 머. 개발 확 풀어서 구축 아파트들 폭락시켜도 민주당 망할거고, 양도세/취득세 풀어서 이익실현시켜도 민주당 망할거고, 전셋가 전면 폭등해서 집없는 사람들 다 나앉아도 민주당 망할거고,

아마 지들도 걍 일케 가자. 여까지 왔는데 어쩌겠누. 계속 집값올리면서 다만 세금많이 걷어 이익실현은 못하게 하면서 우리지지층은 월세지원 전세값 억눌러 우리만 바라보게 하자.. 이러고 있을겁니다. 일단 2년후 대통령 한번만 더 하고 그담에 생각하지 머. 이러고 있을듯. 결국 예술적으로 55:45로 갈라치기해서 정권만 계속먹지머.. 나라가 망하든 말든 45는 우리나라 국민아니니까 머 .. 이러면서요. 닶없는 놈들이에요 모.
브라이언
20/10/08 1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들도 망한걸 알까요?
근데 이렇게 와버렸으니 더 이상 되돌릴수도 없고
책임지는 인간도 없고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버렸어요.
답 없는 놈들이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07 21:55
수정 아이콘
핀셋증세 , 내부총질 , 이런말 만드는거 보면 궤벨스 저리가라 할놈들이에요.
happybirdday
20/10/07 22:00
수정 아이콘
경제학 원론과 그만좀 싸우라고!
WHIPLASH
20/10/07 22:16
수정 아이콘
현금가치가 떨어지는데 왜 내 임금은 그대로냐고
20/10/07 22:16
수정 아이콘
향후 못해도 5년은 더 이럴거라 봅니다. 에휴...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07 22:17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열심히 일해 내집마련하자” 는 걸 끝내버린 건 맞죠 이걸 어떻게 잘 변명할지 앞으로도 계속 지켜볼랍니다.
20/10/07 23:05
수정 아이콘
근데 . 사실 이건 좌파가 집권 하던 우파가 집권하던 해결하기 어려운건 맞습니다.

1> 세계경제가 불황이며. 한국경제가 불황인데. 경기부양책을 실시 하지 않고. 고금리를 유지하면. 당장 국민이 힘듭니다.
2> 그럼 아파트 20만채 막 지어버리면 단박에 해결되지 않냐 ? 아 해결됩니다. 그냥 물량 막 찍으면 해결되요..
그런데 . 왜 이걸 조심스러워 하냐면. 버블이 언제터지냐 주시하고 있어서. 조심스럽기 때문입니다.
버블 붕괴 + 20만채 따블 크리 터지면. 바로 한강 가시는분들 많아서요..
3> 애초에 부의 재분배를 잘해서 . GNP의 국민 분배율을 높였다면 ? 유동성 투기 자본이 적어지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실수요자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느정도 형성 되었겠지만. 한국은 이미 돈이 돈을 먹는 사회입니다.
포프의대모험
20/10/07 2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벌점 2점)
20/10/07 23:3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더불어 만진당 애들도 서민들 화나면 선거에 않좋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버블 붕괴를 정확히 언제 몇시에 터지느냐를 제갈량 수준으로 마추는 분이 없습니다. 경제학 박사. 연구소. ~~ 정책 의원. 등등.
애초에 이걸 정확히 알면 정책 무쟈게 편합니다. 그냥 예상 수치대로 막 아파트 찍으면 되요..

정확히 모르니까 찔끔 찔끔 찍다가 경기부양책 + 저금리 맞으면 주택 가격 요동치는것이고.

각종 기업 유보금 . 대출이 주택가격 오른다 싶으면 편승하는거죠. 누구나 돈을 벌고 싶기 때문에..
포프의대모험
20/10/07 2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 (벌점 2점)
20/10/08 00:43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저의 주장이 아니고. 연구소나 박사님들 경제학자들의 주장입니다.
말씀하시는것을 보니 그분들보다 전문가 이신듯 하니 저는 그만 댓글 달겠습니다.
포프의대모험
20/10/08 00:48
수정 아이콘
그 전문가라는분들 레퍼런스좀 부탁드립니다. 지방에 짓는건 괜찮고 서울에 짓는건 버블터지면 사회가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한답니까?
20/10/08 00:51
수정 아이콘
버블 붕괴가 오면. 사회 전체가 패닉이 오고 은행이 파산하게 됩니다.
더불어 이 버블이 언제 붕괴하냐는 교수/연구소/부동산 전문가 마다 시점이 다 다릅니다만.
여기 링크는 2024 ~ 5년 시점을 해당 교수분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점은 전문가 마다 다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amVOa8o-koI
포프의대모험
20/10/08 01:07
수정 아이콘
현대자본주의는 팽창이 멈추는 순간 대파멸이에요. 당연히 머잖아 버블 붕괴 한번은 오겠죠 그걸 누가모릅니까?

아 민주당은 모르네요 공급을 막아서 거꾸로 서울집값에 버블을 이렇게 끼워놨는데

버블터질까봐 걱정됐으면 오히려 집을 더지었어야죠. 누가 집권하든 해결하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해결을 못하면 현상유지라도 했어야죠 집값 조져놓지 말고.
20/10/08 01:01
수정 아이콘
S 대 교수의 붕괴 예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A3-TfxLCag
포프의대모험
20/10/08 01:08
수정 아이콘
영상을 보니까 민주당이 똥볼찼다는 확신이 더 드네요
오히려 집이 늘어야 실물이라도 남으니 버블에 견딜텐데 거꾸로 달리고있으니
20/10/08 01:18
수정 아이콘
포프의대모험 님// 멍청한 연구소 / 교수 / 부동산 전문가가 님과는 반대로 생각하니 참 문제죠 ?
강미나
20/10/07 22:18
수정 아이콘
사실 이거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하긴 합니다. 서울시장 + 대통령 다 야당에서 먹고 재건축+그린벨트 해제로 아파트 물량 확 풀어버리면 되요.
노무현 때 집값 미친듯이 올라가던 거 MB+오세훈이 저걸로 한큐에 다 잡아버렸죠. 그 때 MB가 잡은 아파트 값이 8년을 갔습니다.
봄날엔
20/10/07 22:19
수정 아이콘
내 인생에 가장 큰 악영향을 준 대통령놈 문재인
20/10/07 22:48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그냥 속는 사람이 잘못 아닙니까?
나라에서 집값 잡을 생각이 없는데, 서민들끼리 이렇게 하면 저렇게 하면... 하고 왜 대신 고민을 해요.
머리만 아프잖아요.
20/10/07 23:04
수정 아이콘
그냥 금리 올리기 전까지는 계속 오를거 같아요...
-안군-
20/10/07 23:05
수정 아이콘
아니 그냥 금리를 올려... 주담대 이자율이 연 15% 정도 되게 올리라니까? 그럼 집값 떨어질텐데 저 멍청이들...
포프의대모험
20/10/07 2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서울 교통 마비되든 말든 아파트 때려 넣어야죠 서울 시내에 미분양이 날정도로 부어야돼요
서울집중화요? 서울 못들어온사람들 서울 외각살고 경기도살지 시골 안살아요
방콕마냥 도로 터져서 강남에서 김포가는데 출근 3시간걸리면 못살겠다고 나가겠죠
서울 왔다갔다하면서 느끼는건데 예전에 비해서 교통 너무 편해요. 특히 강남오기.

서울 시내 교통체증을 더 개x같이 만들고 서울-경기간, 경기-외곽간 인프라 다 없애면 (ktx같은거)
어차피 서울살던사람은 나가기 싫어하니 냅두고, 지방사람들 꾸역꾸역 서울 올라올 생각 덜하지 않았을까요?
파인애플빵
20/10/07 23:49
수정 아이콘
수도 국가화 현상은 결국 막을수가 없는건데 여기에 한채를 가지도록 강요하니 지방 아파트들 다 팔아 치우고 서울 집값만 올리는 꼴이 되어 버렸죠
경제는 생각보다 민감한 동물이라 함부로 손대면 안되는데 너무 과감한 손질들이 많아요 주식 관련 세금도 그렇구요
참여정부 마지막의 로스쿨이나 의전원 같은 정책들이 생각 납니다.
조금 천천히 가도 될텐데 너무 급진적이다라고 느낄 정도의 정책들이 많아요
이른취침
20/10/08 00:06
수정 아이콘
의전원은 정말 뻘짓이었는데 로스쿨은 정치적인 관점에서 나름 의미가 있었다고 봅니다.
파인애플빵
20/10/08 00:11
수정 아이콘
취지나 의도는 좋았지만 좀더 세밀하게 시험하고 천천히 했어야 했는데 정권 말기라 그런가 대책 없이 하면 성공 할꺼야 라는 생각이 좀 강했던것 같아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08 12:06
수정 아이콘
김남국이 로스쿨 1기였던가요... 쩝...

의전원은 확실히 나이먹고 가면 인턴 레지 버틸 체력과 교수들에게 복종할 마인드셋, 그리고 엄청난양의 암기와 이해력을 할 뇌용량이 없어서 뻘짓..이었던거 같은데......

로스쿨은... 뭐 사시못붙어 고민고민하던 사시패서 자식들 서로서로 합격시켜주고 서로서로 로펌 연수시켜주면서 아주 괜찮은 의미가 있었죠.. 흠..

전 사시체제가 더 나은거 같아요....
이른취침
20/10/08 16:45
수정 아이콘
그런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 사시체제도 부작용이 없는 건 아니었죠.
전 일단 사법연수원 기수문화를 깨서 사법카르텔에 조금이나마 금이 가게 만든 게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08 17:43
수정 아이콘
기수문화는 기수가 공개되어있으니 카르텔이라고 공격이라도 할수 있고 같은 기수끼리 밀어주고 이런거 눈치라도 보지... 지금 로펌들 법대교수들 판검사들과 그들의 자녀 친척 며느리 사위 서로 밀어주고 댕겨주고 하는 로스쿨 카르텔 문화는 .. 숨겨져서 눈에 안보일 뿐 훨씬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른취침
20/10/08 17:51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는 카르텔이라는 건 개인의 비리가 아닌 지금의 검찰처럼 단일체제로 뭉치는 걸 의미합니다. 사법권을 갖고 있고 또 검찰과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가 서로 경쟁하게 만드는 걸 의의라고 본 거죠. 법은 거대한 권력이니까요.
아들 손자 며느리끼리는 뭉칠지 몰라도 그게 아주 큰 덩어리가 되기는 쉽지 않고 서로 간에 경쟁관계가 형성될테니까요.
안타깝게도 전문직에서 그런 배경에서 오는 불평등은 깨기가 쉽지 않긴 합니다. 의사도 마찬가지고 다른 대부분이 그렇죠.
사법시험제도 하에서도 그런 배경을 가진 사람과 아닌 사람은 큰 격차가 났으니까요.
더 나은 방안을 고민해가면서 더 정의로운 체제를 만들어 가야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08 17:57
수정 아이콘
음 뭐 저도 비슷한 시각으로 로스쿨 찬성했던 사람이지만.. 앞으로 더 봐야겠지만.. 전 숨겨진 이쪽 카르텔이 더 무섭습니다. 나이들면 들수록 안보이던게 조금씩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의외로 구체화되고 시각화된 적보다 모르게 스물스물 사회장악하는게 더 느껴져요
이른취침
20/10/08 17:5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대학생시절 후배가 부모님 친구분께 인사드리러 간다고 교수방 돌던 걸 보면서
난 정말 흙수저구나를 실감했었죠.

거국적으로 보면 언론이 눈치보는 것만 봐도 경제권력이 실제로 나라를 장악해가고 있죠.
미뉴잇
20/10/08 01:0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다주택자 때려죽이기가 결국 똘똘한 한채 급등을 만들었어요
지방 2-3억 짜리 아파트 3채 가지고 있으면 적폐고 강남에 15억짜리 1채 가지고 있음 똘똘한 1채 착한 1주택자...
결국 애매한거 팔고 최대한 서울에 한 채 가지려고 하다보니..
포프의대모험
20/10/08 00:55
수정 아이콘
세금 더걷을생각밖에 없죠 보유세 올려서 다주택자 집 털게 만들어야되는데 지방세로 들어가니 별로 안올리고싶고 바로 해먹기 쉬운 취득세만져서 거래나 얼어붙게하고
20/10/08 01:23
수정 아이콘
부동산 문제는 백번 까여야 마땅하죠.
정부는 아직도 우틀않 시전하는것 같지만요. 무슨 인디언식 기우제도 아니고 ;;
삶은 고해
20/10/08 01:35
수정 아이콘
아니 지금 정부가 아니라도 어차피 집값은 오를거였다면

왜 그놈의 K-방역은 이문덕인거에요?? 둘 중하나만 해야지 앞뒤가 맞죠

물론 전 정부였으면 방역 성과를 이만큼못냈겠지만 그만큼 집값을 이모양으로 박살나게 올리지는 않았을거같지 않나요?
파인애플빵
20/10/08 01:42
수정 아이콘
미분양으로 건설사 부고 날까봐 사주던게 얼마 안됐죠
국민의힘은 그냥 대책이 없어요 건설회사들 마구 다 허가해주고 커넥션이 얼마 인지도 가늠 안되는 수준인데 국민의힘 거긴 그냥 논외임
언급 조차 할 필요가 없는 집단이죠
삶은 고해
20/10/08 02:29
수정 아이콘
집값쪽에선 이지경으로 박살이 나진않았어서 하는말이죠
강미나
20/10/08 12:46
수정 아이콘
왜 그 시절에 대거 미분양 -> 부도를 걱정해야 하는 사태가 생겼는지 생각을 해보세요.
집값이 장기 박스권으로 유지되니까 부동산 보유에 대한 수요가 줄었고 그러니까 대거 미분양이 난거죠. 지금보다 청약 2-30점은 낮던 시절이에요.

지금이랑 비교하면 아무리 봐도 미분양으로 건설사 부도날까 걱정되던 시기가 훨씬 좋은데요?
이른취침
20/10/08 18:0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볼 수도 있는데
집값이 계속 떨어지면 경제에 아주 큰 타격이 오죠.
특히나 우리나라는 부동산에 일반 개인의 자산이 다 묶여있어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만 봐도 알 수 있구요.

건설사 부도나기 시작하면 금융도 불안해지고 다들 좋을 게 없긴 합니다.

그렇다고 집값이 이렇게 대책없이 오르는 건 더 안좋구요.
강미나
20/10/08 18:2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경제에 타격이 올 만큼 집값이 유의미하게 떨어진 적이 없는데 그런 말씀을 하셔봐야....
심지어 저 분 말하는 그 시절에도 장기 박스권이었어요. 부동산이 주식처럼 떨어지듯해야 나라 망하는거죠.
이른취침
20/10/08 18:29
수정 아이콘
뭐 지나보니 순간이긴 했지만
당시에 하우스푸어니 역전세니 하면서 분위기가 싸하긴 했습니다.
선대인(?)이 일본처럼 대폭락 온다고 떠들고 다니던 시기라... 지나보니 그게 진짜 기회였었는데...

제가 그걸 왜 잘 아나면 제 처가가 그 분위기에 뉴타운 재개발 조합에서 빠져서 분양안받고 보상만 받아서 지금도 후회 중이시죠.
강미나
20/10/09 09:12
수정 아이콘
크크 이거 왠지 반갑네요. 제가 장기 박스권이라는 걸 잘 아는 이유가 아버지가 MB 초기에 선대인류 주장에 빠져서 서울 수도권 아파트 재건축 분양권(?) 팔아버리심 -> 그리고 폭락 안와서 후회함 -> 박근혜 중반기에 그 돈 + 추가로 8년간 모은 돈 가지고 강북 낡은 아파트 막차타심 ->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서울이라고 그 수도권 아파트보다는 더 오름 테크를 밟으셔서요. MB-박근혜 동안 장기 박스권 아니었으면 돈 모아서 강북 들어가는 거 어림도 없었겠죠.
StayAway
20/10/08 07:37
수정 아이콘
보유세 올리고 양도세 내리지 않는 이상 집값 잡겠다는건 다 헛소리라고 봅니다.
백번 양보해서 정책 까이꺼 좀 실수할수도 있는데 정책실패를 책임 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게 참담한거죠.
갸르릉
20/10/08 08:44
수정 아이콘
저도 정책 실패한 것 보다 이게 더 황당합니다.
인더머니
20/10/08 11:26
수정 아이콘
외쳐 김수현미~!
자연스러운
20/10/08 22:16
수정 아이콘
오를 집 비싼 집값이 오르는건 당연하지요. 제발서울에 집좀 많이 짓지 말고, 서울사믄 사람들 서울세 좀 팍팍 더 걷었으면좋겠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09 03:53
수정 아이콘
서울사람으로서 거의 저주 같이 들립니다. ㅜㅠ.
20/10/09 18:33
수정 아이콘
수요가 많은 지역의 부동산은 떨어질 수가 없다고 보고 특히 지금같은 유동성 장에서의 오름세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20대 30대가 주식을 엄청 해서 왜 그런거를 미래에셋인가에서 조사했는데, “부동산 사려고”가 사유 1위였다고 합니다. 모두가 생각하는 자금의 종착역이 부동산인데, 어떻게 안오를 수가 있겠는가 싶어요.
반찬도둑
20/10/10 11:29
수정 아이콘
정책은 실패하고
집을 사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실패하고
집 값은 오르고
집 값 올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성공하고
집 값 내릴려고 정책내는 정부는 실패했지만
집 값은 올랐으니 개이득인 부분이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40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6. 고구려의 ‘이일대로’ [1] meson1569 24/03/14 1569 12
101139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5. 예고된 변곡점 [4] meson2523 24/03/13 2523 12
101138 [공지]선거게시판 접속 방법 안내 공지 [7] jjohny=쿠마4546 24/03/13 4546 1
101136 LG전자, 2024 울트라기어 OLED 모니터 라인업 가격 및 출시일 발표 [48] SAS Tony Parker 7457 24/03/12 7457 1
101135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4. 침공군의 진격 [5] meson1921 24/03/12 1921 11
101134 [잡담] 북괴집 이야기 [5] 엘케인3969 24/03/12 3969 20
101133 수원 거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최근 1주 간 사건 3개 [22] 매번같은13378 24/03/11 13378 0
101132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3. 몽골리아의 각축 [7] meson2431 24/03/11 2431 16
101131 비트코인이 1억을 돌파했습니다. [71] 카즈하9056 24/03/11 9056 2
101130 (스포) 고려거란전쟁 유감 [38] 종말메이커5275 24/03/11 5275 2
101128 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34] Rorschach6933 24/03/11 6933 5
101127 혐오의 과학으로 상나라를 돌아보다 [14] 계층방정4780 24/03/11 4780 2
101126 자동차 산업이 유리천장을 만든다 [68] 밤듸7935 24/03/11 7935 42
101124 유료화 직전 웹툰 추천-호랑이 들어와요 [19] lasd2414450 24/03/10 4450 9
101123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2. 당나라의 ‘수군혁명’ [11] meson3159 24/03/10 3159 19
101122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1. 들어가며 [7] meson2547 24/03/10 2547 18
101121 요즘 알트코인 현황 [38] VvVvV10040 24/03/10 10040 0
101119 '소년만화' [14] 노래하는몽상가3754 24/03/09 3754 10
101118 에스파 '드라마'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 [10] 메존일각2473 24/03/09 2473 6
101117 책 소개 : 빨대사회 [14] 맥스훼인3092 24/03/09 3092 6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14720 6
101114 드래곤볼의 시대를 살다 [10] 빵pro점쟁이2846 24/03/09 2846 22
101113 <패스트 라이브즈> - 교차하는 삶의 궤적, 우리의 '패스트 라이브즈' [16] aDayInTheLife2334 24/03/09 2334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