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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5 12:46:05
Name 미생
Subject 문재인의 이번 사건 대처는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중요한 타임라인부터 다시한번 구성해보겠습니다.

9월 21일
낮 11시 30분경 : 실종직원이 보이지 않아 동료직원들이 선내 및 인근해상 수색
낮 12시 51분경 : 해경에 실종신고 접수

9월 22일
오후 3시 30분경 : 북한 동산곷 인근 해상에서 북한 수산관리선이 실종자 발견한 것으로 추정
(군 당국이 해당 정황을 첩보를 통해 확인한 것이므로 입수 시점은 이보다는 늦을겁니다)

오후 6시 36분경 : 국방부는 실종자를 해상에서 발생했다는 첩보 청와대에 서면보고- 최초 보고시점까지 생존
 군 관계자는 서해 어업관리단 직원이 해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수색에 들어가 있고, 
  북측이 그 실종자를 해상에서 발견했다는 첩보를 대통령에게 첫 서면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9시 40분경 : 북한군이 상부 측 지시로 실종자 측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

오후 10시 11분경 : 방독면 쓴 북한군이 숨진 실종자에게 접근하여 시신을 불태움

오후 10시 30분 : 북한이 사살 후 시신을 훼손했다는 첩보가 청와대에 보고됨.

9월 23일
새벽 1시~2시 30분 청와대에서 관계장관회의(국가안보실장, 비서실장, 통일부장관, 국정원장, 국방부장관 참석)
오전 8시 30분 : 문대통령 대면보고

9월 24일
오전 10시 40분  : 국방부 A씨 사망 공식발표
오후 2시 : 문재인 대통령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트산업 전략보고회 참석


사건의 본질은 우리나라 국민이 북한군에 의해 총살당하고 소각당한 사건입니다.
그 본질 자체는 변함이 없고, 그 사안에 대해서 자국민의 안전을 강조했던 대통령이라면 최소한의 조치는 필요했습니다.
타임라인을 거슬러 올라가서 9월 22일 오후 6시 36분경 국방부가 청와대에 최초 보고했던 시점으로 거를러 올라가면,
해당 시점에 대해 하태경 의원과 서욱 국방부 장관의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하:  '22일 오후 6시 36분에 첫 보고를 했을 때 문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을 어떻게든 구출하라는 지시를 받았나'
서 : '잠깐만 기다려 달라'
하 : '실종 공무원이 살아있던 지난 22일 오후 6시 36분 서면보고 때 문 대통령이 아무런 지시를 하지 않았나'
서 : "그건 제가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라며 "제가 직접 지시받은 바는 없는데"
하 : "장관이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은 바 없다는 거죠?"
서 : "네 그렇다"
하 : 그렇다면 국방부 장관 말고 (이 문제에 대해서) 문 대통령이 지시를 할 수 있는 비선이 따로 있느냐"
서 : "비선 그런 건 아니다"라며 "이게 이제 그…" (더이상 말잇지못함) 


서욱 국방부장관의 말에 따르면, 6시 36분경 최초 보고시 대통령은 보고를 받고도 제대로 된 지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쉬운 점은 이 6시 36분 경 A씨는 살아있었다는 점이죠. 이미 북한은 지난 8월에 김정은이 국경에서 월경하는 자들을 향해
사살하라는 지침을 내렸고 해당 내용은 언론을 통해 많이 기사회되었으므로 해당 내용을 더 잘 인지하고 있을 문재인대통령은 
북에다 구조요청을 하던지, 국방부장관에게 어떠한 지시를 내렸어야 하는데 아무런 지시가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언론을 통해 이미 충분히 기사화된 김정은 지침임에도 불구하고 군은 그럴줄 몰랐다는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리고 6시간 뒤 공무원 A 씨는 총살당했구요.
[만약에 북한군이 발견하자마자 총살하였다면야 군이나 청와대가 손쓸 방법이 없었겠습니다만, 6시간이란 시간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10~11시 경 청와대에 총살 후 시신훼손이라는 충격적인 첩보가 들어갔고, 
오전 1시경에 국가안보실장, 비서실장, 통일부장관, 국정원장, 국방부장관 모두가 참석하는 회의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시간 상 아마 자고 있었겠죠. 새벽 1시가 업무시간은 아닙니다만
자국민이 적국에 의해 총살당하고 소각을 통한 시신훼손을 당했다는 정보가 입수되었다면, 응당 회의에 참석해야 했습니다.
나머지 관계부처 장들은 다 참석했구요.

또한, 9월 24일 국방부가 A씨 사망을 공식발표하고 여론이 심상치 않자, 청와대는 NSC를 긴급 소집했는데
이 회의에도 문재인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고, 오후 뉴딜 전략보고회 자리에서 아카펠라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관계기관들은 바쁘게 움직인듯 하나, 정작 한나라의 대통령이자, 자국민의 안전을 강조하며 취임했던 문재인은 제 3처럼 뒤에 물러나있었던 모양새입니다.  
첫번째로 보고가 들어왔을 때 명확히 지시하지 않았고,
두번째로 총살 및 소각 첩보가 들어와 모든 관계기관들 수장들이 모여 회의하는 자리에 불참
세번째로 국방부가 사망을 공식발표하고 소집한 NSC에 불참

다른 문제점은 국방부가 21일 실종신고된 실종자에 대해 22일 이미 총살, 소각 결론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23일에는 단순히 생존여부는 단정할 수 없다는 식으로 반쪽 사실만 밝힌 점이죠. 
마침 23일에는 군 통수권자인 문재인대통령이 대장 진급자들에 대한 삼정도 수여와 더불어 합찹의장 이,취임식이 있던 날입니다.
군 수뇌부가 새출발하는 시점에 국민이 북한군에게 사살되고 불태워졌다는 걸 발표하기 어려워 미뤘다는 의심이 제기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인지시점과 발표시점의 3일의 텀이 존재하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추후 조사를 통해 밝혀지긴 하겠지만, 자국민이 총살당한 사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처는 무척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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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템포
20/09/25 12:50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이 레임덕으로 가는 결정적 계기가 되지 않을지 우려스럽네요 향후 국정 운영에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0/09/25 12:54
수정 아이콘
180석 힘으로 어지간한 삽질을 하더라도 임기 말까지 굳건할 거 같아 보였는데 정말 온갖 분야에서 다종다양하게 어지간하지 않은 삽질들 하네요
맛있는새우
20/09/25 13:2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세월호를 계기로 “국민 안전”을 정권의 주요 정체성 중 하나로 상정 한지라.. 하필이면 문재인 정부가 가장 우선시 하던 남북관계 문제와 안전 문제가 충돌해서 골치 아프네요.
다리기
20/09/25 12:51
수정 아이콘
이 글 제목보고 어그로겠구나 하고 들어왔는데 본문 읽으면서 숙연해지네요.
본문대로 첫보고 후 공무원이 몇시간 생존했는데 사살까지 별 조치가 없었다면.. 실망 정도로 퉁칠 수준이 아니군요.

아 그건 그렇고 이제 뉴스공장 없이는 못사는 몸이 되었나 봅니다.
이런 글을 보면 '아 또 뉴스공장에서는 뭐라고할까?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 집중이 안됩니다 하아...
"그럼 뭐 어쩌라고! 말같지도 않은 소릴하고 있어 XX" 김어준 목소리가 귀에 아른아른 거리는 낮이군요
빅뱅이론
20/09/25 12:58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입니다 어떤 신박한 쉴드가 나올까요
20/09/25 13:04
수정 아이콘
적폐 프레임에 대항하는 신박한 쉴드 프레임 이 자주 보이네요.
20/09/25 13:44
수정 아이콘
프레임이 아닌데요? 이 사건을 미국 탓하던데 그게 신박한 실드 아닙니까?
20/09/25 17:50
수정 아이콘
내 의견에 반대하면 쉴드라고 낙인 찍고 시작하는 게 문제라는 거죠.
20/09/25 19:37
수정 아이콘
애초에 김어준의 전적이 있는데요...;; 이용수 할머님께 배후가 있고 냄새 난다는 헛소리나 코로나 초반에 대구 사태 이야기도 했고 이번에도 뜬금없이 미국 탓을 했죠. 김어준이 한건 쏙 빼놓고 신박한 실드 프레임을 들이대는게 프레임 아닙니까? 본인 불리한건 빼놓고 이야기 하시면 안되죠.
20/09/26 00:00
수정 아이콘
빅뱅이론님은 어떤 신박한 쉴드가 나올까요 라고 하셨으니 김어준에 대한 얘기가 아니었죠. 김어준을 제외한 다른 의견들에 대해서도 쉴드란 표현을 쓴 거죠.
20/09/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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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그 위의 원댓글을 같이 봐야죠. 그 원댓글에서 나오는 뉴스공장 이야기에 대한 댓글입니다. 뉴스공장은 김어준이 진행하는 프로구요. 당연히 김어준에 대한 이야기라 봐야죠.
20/09/26 11:38
수정 아이콘
윗댓글과 이어서 보면 어떤 신박한 쉴드가 나올까요는 김어준의 주장을 제외한 다른 어떤 신박한 쉴드를 뜻하는 거죠.
대문과드래곤
20/09/26 17:44
수정 아이콘
왜 떼를 쓰세요. 아니면 사고력이 빈곤하신거고..
20/09/26 17:47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시점에서 머릿속에 각종 소설을 쓰는 분들도 있던데 그분들처럼 사고력이 풍부하지는 않은 것 같군요.
국제제과
20/09/26 00:02
수정 아이콘
무시하세요~ 이 분은 자기 잘못한 것 지적하면 기똥차게 모른척하고 말 돌리시는 분입니다. 관심 주지 마세요.
20/09/26 17:48
수정 아이콘
국제제과님의 끊임없는 저에 대한 관심이 조금 불편해지긴 하는군요.
20/09/26 12:29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다는 다리기님의 댓글에 빅뱅이론님이 이거 레알입니다 라고 동의하시면서 이야기 한거죠. 당연히 김어준/뉴스공장에 관련된 이야기라고 봐야 합니다. 오히려 그게 김어준을 제외한 다른 의견이라 보는게 더 이상한거죠. 다리기 님의 댓글에서 김어준 이야기 말고는 나온게 없고 거기에 이거레알이라면서 동의한게 빅뱅이론님의 댓글인데 김어준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지칭하는거라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닙니까?
20/09/26 12:35
수정 아이콘
그걸 김어준으로 뜻하더라도 아직 나오지도 않는 의견을 신박한 쉴드로 미리 단정 지으면 현 상황과 관련되어서 앞으로 나올 모든 뉴스를 적폐언론의 가짜뉴스로 단정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죠.
20/09/26 12: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적 이야기 한거 아닙니까? 김어준이 전에 현 정부와 여당 의원을 지키기 위해서 한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그런거 빼놓고 이야기 하는것도 웃기고 원 댓글 나왔던 날 아침에 미국 탓하는게 벌써 나왔습니다. 이 사건에서 미국 탓 할게 뭐가 있는데요? 이게 신박한 실드 아니면 뭡니까?
20/09/26 12:49
수정 아이콘
1. 과거의 역사가 딱 현정부가 검찰,언론을 바라보는 시각 그대로죠.
2.김어준에 관심이 없어서 무슨 소리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나올까요? 란 거는 나오기 전의 얘기니까요. 앞으로 검찰에서 비리사건 몇 개 터진다고 현정부의 적폐타령이 재평가하는 게 아닌 것 처럼요.
20/09/25 14:22
수정 아이콘
김어준은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실드치네요.
국제제과
20/09/25 14: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20/09/25 17: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에 대댓글 안 달면 도망친다는 표현을 쓰는 것처럼 쉽게 다른 사람을 매도하는 건 좀 그렇다는 거죠.
국제제과
20/09/25 18: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20/09/25 18: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차마 '도망'치신 거에 대한 반응은 못 하시는 군요. 정확한 학업 코스를 모르니 추측만 했을 뿐이죠.
국제제과
20/09/25 18: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20/09/25 18:2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다른 사람이 자신의 댓글에 대꾸를 안 하는 건 논리력이 부족해서 도망친 거지만 본인께서 타인의 댓글에 반응안하는 건 그냥 흥이 식어서 이군요.
+님 댓글에 대댓글 다는 거라 빨간색으로 1이 떴을텐데요?
국제제과
20/09/25 18: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국제제과
20/09/25 18: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20/09/25 18:47
수정 아이콘
님이 저를 바라보는 관점이야 상상의 자유시니까요. 댓글을 안 다시는 것 또한 자유이시고요. 댓글에 대댓글 안 단 것을 도망친다고 표현하신 분께서 댓글에 대댓글을 안 다는 걸 어떻게 합리화하실지 궁금했는데 의문은 해결된 것 같군요.
님께서는 저를 재밌게 여기시는 것처럼, 저는 오랜만에 제 모교커뮤니티사이트에서 자주 보던 유형의 분을 만나 약간의 식상함과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20/09/25 18:50
수정 아이콘
음, 남에게는 별다른 근거없이 독해력 부족이라고 매도 하신 분께서 타인이 자신에 대한 추측에는 엄격한 잣대를 갖고 오시는 군요.
국제제과
20/09/25 18: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20/09/25 19:09
수정 아이콘
제가 궁금한 건 무엇을 근거로 제 학력이 허위인 것을 자신하느냐 이군요. 본인의 지적 능력에 대한 자신이 높다는 건 알겠습니다만..
Polar Ice
20/09/26 17:42
수정 아이콘
학위가 뭐던간에 정치논리에 매몰되어 줄기차게 주장하시는데 무슨 말이 통하겠습니까? 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자기 정치관에 종속해서 소통없이 치우쳐진 의견만 개진한다면 여기서 댯글 달고 자기말만 하는데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요?
20/09/26 17:46
수정 아이콘
Polar Ice 님// 보면 태양광도 까고, 조국도 사퇴해야 한다고 하고, 추미애도 사퇴해야 한다고 했던 사람에게 정치 논리 매몰 운운 하시는 건 본인이 매몰되어 있었을 가능성도 생각해보시면 좋겠고요. 학위 운운하신 건 위의 국제제과님이 먼저 가방끈 운운하실래 그런거고요.
20/09/25 12:52
수정 아이콘
발표된 국방부 입장과 국정원장 답변, 야당 국방위 간사들 반응, 오늘 후속기사들 읽으면서 추론해보건대 월북의사 및 접선장소,시각 등은 북한군 내부 휴민트로 파악한 것 같고 상부 지시에 따른 총살은 우리 군이 예상 못했던 것 아닐까 합니다.

최초 발견 시점에 월북자 즉각 송환 요구를 했어야 하나? 이건 좀 애매한 것 같네요.
20/09/25 12:55
수정 아이콘
그 당시만해도 표류인지 월북인지 몰랐고(지금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월경하는 인원에 대해 총살을 하라는 김정은 지시가 있었으므로
보고시점에 가만히 내버려뒀으면, 총살당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는 당연히 존재하죠. 자국민이 총살당할 우려가 있는데 구조요청 등이 아니더라도
아무런 지시조차 내리지 않는게 이상하죠. 특히나 국민 한사람 한사람 생명을 강조해오던 문재인이라면 말이죠.
개념은?
20/09/25 12:59
수정 아이콘
우리측에서는 일단 실종상태입니다. 북에 넘어갔는지 아닌지는 공식적으로는 모르는 상태인거죠. 그상황에서 북에따르게 무언가 요구를 한다는건 우리측 군자산을 보호하기엔 너무 위험한 행동 아닐까요?
20/09/25 13:04
수정 아이콘
?? 우리가 북한군을 몰래 염탐하고 있는 것을 들킬까봐 가만히 있어야했다는거죠?

요 주장의 근거는 있을가요?
그리고 그렇다 치면 지금에서라도 알았다고 밝히는게 말이 되나요;;
개념은?
20/09/25 13: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시간의 텀이 필요하다는거죠. 6시간정도면 북한내에서도 어느정도선까지 이정보를 취합할수있었느냐, 간첩이라면 누구누구를 조사해야하는거냐 등...최소한의 우리측 정보원이 빠져나갈수있는 시간이 필요햇다는거죠
초록물고기
20/09/25 13:47
수정 아이콘
정보자산의 노출을 막기 위해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북한이 해당인원을 사살해 버렸으니 밖으로 무조건 알려지게 되는 상황이고 책임소재가 문제 되니 밝힐 수밖에 없겠지만 당시로서는 그런 판단이 어려웠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Janzisuka
20/09/25 15:30
수정 아이콘
그...통신정보관련해서 근무했었는데..
존재 자체가 알려지는 것만으로도 전력 노출이었었거든요..뭐 요즘은 다 알지만..
20/09/25 13:01
수정 아이콘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행동하는것도 좋긴 하죠.
다만 저런식의 수중 총격 + 소각을 예상할 수 있었다면 이렇게 국민들도 우리 군도 이만큼 황당해하지 않았겠죠.
실제로 처음에는 인양해서 끌고 가려고 했다는 것 같네요. 신빙성은 제가 판단할 수는 없지만요.
20/09/25 13:05
수정 아이콘
군이 북한쪽에서 실종자를 줄로 끌고 가다가 2시간 정도 실종자의 행방을 잃어버린 것까지 다 알고 있던데요.
실시간으로 실종자의 상황을 확인하고 있었던건지 궁금하네요.
계층방정
20/09/25 12:58
수정 아이콘
혹시 휴민트 노출을 꺼려서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경우도 가능한가요?
kartagra
20/09/25 13:00
수정 아이콘
가능합니다. 사실 가능의 수준을 넘어서 휴민트와 같은 첩보 자산은 최우선 보호 대상에 속할겁니다.
20/09/25 13:02
수정 아이콘
전 애초에 실종자가 하루 동안 우리 해역에 있었음에도 발견하지 못했다는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이부키
20/09/25 13:44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불가항력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 봐야 겠지만, 본문 지적이 더 의미있어보이는데요.
20/09/25 13:53
수정 아이콘
하루 동안이나 물에 떠있었는데 못 찾은 건데, 우리 군 감시장비는 도대체 왜 있는 겁니까. 불가항력이라는 말을 쉽게 쓰시네요.
저번에 탈북민 월북했을 때도 감시 제대로 못해서 욕 먹었던 거 아닌가요?
감시장비가 제 기능을 못하면 개선을 해야죠;
20/09/25 13:50
수정 아이콘
최초 발견 시점에 월북자 즉각 송환 요구를 했어야 하나? 이건 좀 애매한 것 같네요.
> 이에 대한 설명을 좀 더 들을 수 있을까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바로 송환 요구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애매한 상황이 될까요?
興盡悲來
20/09/25 12:52
수정 아이콘
22일 오후 10시 30분 북한이 사살 후 시신을 훼손했다는 첩보가 청와대에 보고되었을 때 대통령에게 보고를 하지 않은건 NSC에서 아직 첩보가 정확하지 않다고 판단해서였다고 이미 발표가 있었죠.... 보고가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새벽1시에 자고있었냐고 뭐라고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리기
20/09/25 12:56
수정 아이콘
22일 오후6시36분 대통령 첫 서면보고 이후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는 점이 핵심 같은데요.
새벽1시에 잔다고 뭐라고 하자는 게 아니라.
興盡悲來
20/09/25 12:59
수정 아이콘
북한군과 실종자가 접촉했다는 것도 시급하다면 시급한 소식이겠지만 사살되었다는 소식과 비할 일은 아니니까요....
다리기
20/09/25 13:00
수정 아이콘
접촉했다는 건 또 무슨 말인가요? 해상에 표류중인 사람 저격한 거 아니었나요?
진우리청년
20/09/25 13:12
수정 아이콘
오후3시 30분 북한선박과 실종자 접촉, 월북 경위 등을 심문, 이후 선박이 공무원이 의존하고 있던 부유물을 끈으로 묶어서 끌고감
이후 부유물을 놓친 것인지, 2시간 가량 북한군이 실종자의 행방을 놓침, 수색을 진행함
오후 6시 30분 문대통령에게 실종자가 북한 수중에 있다는 첩보가 서면 보고됨
오후9시 40분 북한군이 공무원을 상부의 명령에 의해 해상에서 사살함
오후10시 10분 공무원 시신 소각
당장 나온 기사들을 보면 이렇습니다. 단순 저격이 아닙니다
다리기
20/09/25 13:14
수정 아이콘
북한국이 방치하다가 상부 지시로 저격한 게 아니라 그 사이에 어쨌든 접촉이 있었군요.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상황에서 발견하고 사살, 소각.. 기이한 일이긴 하네요.
mcroberts
20/09/25 12:52
수정 아이콘
국군의날 기념사에도 저 사건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국군은 왜 있는걸까요?
Capernaum
20/09/25 12:55
수정 아이콘
뭐 무능한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인국공 사태는 결국 여론 돌려놓고 소리없이 개차반으로 처리했더군요...
이혜리
20/09/25 12:55
수정 아이콘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원래 이정도 사안이 대통령 보고까지 들어가는게 맞나요??
아니 들어갈 수는 있다고 해도 이게 대통령이 직접 처리해야 될 사안인가요??

일반 회사로 따지면,
실시간 상황 보고는 부서장 정도선에서 처리하고,
그게 안 될 경우에 윗 선으로 보고 되어야 하는 일 같은데.

북한으로 피랍 된 시점부터 사살 당하기 전까지는 그냥 일반적인 상황에서 송환 조치 혹은 월북(?) 처리 할 정도 였다가
갑자기 북한이 급발진 해서 죽이고, 시체를 훼손해 버려서 어버버? 어라? 하다가 뒷 수습 시작인 것 같은데.
이걸 처음부터 대통령이 개입해서 적극적으로 송환 요청을 해야 한다는 건 좀 대통령이 너무 사사로운 일까지 개입해달라고 하는 것 같은데.
20/09/25 13:00
수정 아이콘
월북이니까 올라가야되는건 맞다고 보는데(대응이 필요한 상황이 올테니까)
이미 월북을 확인한 상황에서 무슨일을 할수있느냐의 물음에는 좀 답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실종 확인한 이후부터 핫라인은 끊긴상태이니 간접적으로 인원이 실종상태이니 혹시나 북쪽에서 발견하더라도 돌려달라는 해상방송이나
육군 대북방송채널로 할수는 있었을것같거든요.. 이런걸 했는지 안했는지 제일궁금합니다.
연필깍이
20/09/25 13:00
수정 아이콘
국민이 괴뢰군에게 납치된 사건이 대통령까지 갈일이 아닌가요?
월북 가능성은 팩트도 뭣도 아닌 추정이니 이 판단에 껴들 가치도 없는거구요.
이혜리
20/09/25 13:07
수정 아이콘
북한군에 납치 된 것 맞나요??
게다가 우리 영토에서 납치해서 간 게 맞아요??
기사들 뒤져봐도 그런 멘트는 하나도 없는데요.

군 내부 보고 절차나, 권한 Process 는 모르지만, 이걸 살릴 수 있었는데 손 놓고 있었다고 하는 건 너무 결과론 같네요.
그냥 후속조치가 좀 실망스러운 건 맞지만.
연필깍이
20/09/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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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괴뢰군'에게 '신변억류' 상태이고 저쪽은 '송환의 의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자, 정부의 대응은 무엇을 가정하고 움직이는게 옳은가요?
평양에 대포쏘자는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게 이혜리님의 최초 의문대로 [대통령에게 올라갈 일이냐]를 판단하는 문제에 있어선
위의 상황을 고려한 후에 움직였어야한다는것이고 '팩트'만 보자면 조직의 최상위권자에게 [보고]할만한 사안이라 판단하는게 맞죠.
월북 문제는 다음에 판단해도 늦지 않구요.
이혜리
20/09/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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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괴뢰군'에게 '신변억류' 상태 -> 첩보
첩보에 대한 신뢰성 판단 -> 대통령 보고 사안은 아님.

'해당 사건이 보고할 사안인가?'
그건 나도 모르겠으니 뭔가 레퍼런스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냥 다른 댓글들 보면 북한 군한테 총살 당했는데 보고사안이다아아아아아아 라고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그냥 하루에도 몇 건 씩 발생하는 아동 실종이나, 몇 중 추돌로 인한 사망자 다수 발생 같은 것도 보고사안일 수 있겠다 싶거든요.
연필깍이
20/09/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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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실종, 다중추돌사고와 같은 현안과 북한관련 사건의 경중을 동일선상에 놓으시는 분이라면 딱히 드릴 의견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문제는 현 정권의 아이덴티티가 정면으로 부딪힌 사건 같아서요.(국민의 소중함vs 북한)
물론 실무진에서 이런 문제까지 고민할 물리적 여유는 없었겠지만 정권의 정신 그자체를 믿어온 이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주는건 어쩔수없고, 그건 부정할수 없는 정부의 실책입니다.
수부왘
20/09/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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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우리나라 공무원을 총살하고 시신을 불태웠다
일본군이 우리나라 공무원을 총살하고 시신을 불태웠다
미군이 우리나라 공무원을 총살하고 시신을 불태웠다

어떠신가요?
이정도 사안이 대통령 보고까지 들어가는게 맞는지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혜리
20/09/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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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후 북한군에 우리나라 국민이 붙잡혔다.

실종 된 공무원이 중국 군에 붙잡혀있다.
실종 된 공무원이 일본 군에 붙잡혀있다.
실종 된 공무원이 미국 군에 붙잡혀있다.

딱히 대통령 보고가 되어야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관련 부처에서 알아서 처리하면 되는데, 이건 북한 군이 급발진해서 갑자기 쏴버리고 어라?? 하고 그제서야 윗선으로 보고 올라간 것 같은데요. 총살 당하고 난 후에는 보고 들어가는게 응당 맞는데 피랍 당시에 대통령한테 보고가 들어가는게 맞나 하는 겁니다.
수부왘
20/09/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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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공무원이 일본군에 붙잡혀있는데 총살할것 같다' 겠죠. 감청에서 사살의 위험을 충분히 감지했다고 하는데요?
이혜리
20/09/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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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는 북한이 입경자를 사살할 수 있다는 정보가 포함됐지만, 정부는 북한이 우리 국민을 사살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이 우리 국민을 사살했다는 첩보 역시 거의 실시간 확인됐지만, 이마저도 제때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되지 못했다.
사살 첩보를 지난 22일 오후 10시30분께 입수했지만, 다음날 오전 1시께에 열린 NSC 회의에서도 참석자들은 첩보의 신빙성을 두고 회의를 계속했고, 문 대통령에게는 보고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8시30분에서야 총살 첩보가 처음으로 문 대통령에게 보고됐다.

사살 할 가능성을 작다고 판단했다고 하는데요 뭘.
수부왘
20/09/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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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살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한 정부가 무능한거죠. 현재 세계에서 가장 폭압적이고 잔인한 집단을 상대로? 그리고 "북한군이 우리 국민을 사살했다는 첩보 역시 거의 실시간 확인됐지만, 이마저도 제때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되지 못했다." 사살했다는데도 보고 안했다는데요?
이혜리
20/09/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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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00925056900504?input=1195m

그 동안 월북자들은 많이 있었고, 단 한 번도 총살 사례가 없습니다.
무조건 적으로 무능하다고 판단 할 꺼리는 아닐텐데요??

게다가 공식 성명이 아니라, 말그대로 첩보입니다.
정보의 신뢰 여부부터 판단하는 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예요.
우울한구름
20/09/25 13:47
수정 아이콘
음, 실종 국민이 타국군에 붙잡히면 대통령 보고 사항 아닐까요? 우리나라 국민이 타국군에 붙잡히는게 그렇게 흔한가요? 그리고 북한군이면 어떻게 봐도 북한 이외 타국군에 잡힌 것보다 중요한 상황이고요.
20/09/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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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통령 보고 사안이 아닙니까?
제 기준에는 넘치는 사안입니다.
스토리북
20/09/25 1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군과 정보당국, 청와대 NSC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이번 우리 국민의 총살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미국 측으로부터 공유받았다. 한 미국 측 외교 소식통은 “최초 한국인 공무원의 실종 이후 관련 내용을 미국이 공유 받았고, 이후 다수의 정보가 다시 한국에 공유됐다”며 ... “이 중에는 북한군에 의한 사살 가능성을 다룬 정보도 포함됐지만, 한국 NSC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1.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 북한이 사살을 천명했고, 미군도 살해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달했습니다.

2. 최소한 사살 이후에는 총력대응해야 맞죠.
박근혜도 세월호가 가라앉은 이후에는 모든 일정을 취소했었습니다.

3. 무엇보다도 이런 문제에서 대통령은 "나는 몰랐다."가 허용되지 않는 자리입니다.
혼날두
20/09/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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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회사라면 보고만하고 아무 조치를 취하지않은 부서장을 최소 질책, 최대 징계라도 할텐데 지금은 전혀 그런 움직임은 안보이네요.

그런데 또 부서장 입장에서는 보고는 했으니 최소한 [알아서 처리하고 결과만 보고해라] 정도의 지시는‍‍ 있어야 움직일 수 있었을텐데 정황상 그런 지시조차도 없었던 것 같으니 억울할 것 같네요.

사사로운 일까지 대통령이 처리해야하냐는 이 문제의 핵심이 아니라고봅니다. 어쨋든 보고를‍‍ 받았고 자국민의 안전이 달린 일이면 무슨 말이라도 했어야죠.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군에서 조치해달라]는 말 정도만 했어도 이렇게 문제가 커지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만..
이혜리
20/09/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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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금은 어찌되었든 사건이 발생을 했고,
후속적 조치에 있어서, '보고 절차 혹은 늑장 대응에 대한 질책', 혹은 '북한에 대한 경고 및 대응' 등이 없는 건 실망스러운 건 동의 합니다.

그냥 밑에 댓글 잠긴 글도 그렇고,
살릴 수 있었는데 대통령이 잘 못해서 죽은거다 하고 욕하는 건 진짜 못 봐주겠네요.
시니스터
20/09/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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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잉태한 이유중 하나라 원죄 아닐가요
친절겸손미소
20/09/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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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을 어캐 이해하냐 차이겠지만
조치를 했으면 실질적으로 살릴 수 있었냐고 묻는다면 모르겠지만 6시간이란 살리기 위한 여지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죠
그 여지를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라 보고 조치나 대응 부족을 지적한다면 살릴 수 있었단 말이 못 봐줄 정도가 아니라 봅니다만.

그리고 안전을 그렇게 강조하고 당선된 정권에서 이게 대통령 보고사안인지 여부를 따지는건 내로남불 느낌이 없지 않네요 제 감상입니다만
던져진
20/09/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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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적권 대통령 잘못이니까 그냥 까는겁니다.

그냥 사건의 경중을 판단하는 기준이 없어요.
맛있는새우
20/09/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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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내용에 일부 동의합니다. 지금까지 나오는 정보들에 의하면 월북으로 가닥이 잡히는 상황이고, 또 지금까지의 전례를 봤을 때 정부에선 조만간 송환될거라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여 실제로 사고에 의해서 북한으로 표류 했고 또 북한이 구출하여 송환 했다면 시나리오가 더 좋았을테고요. 하지만 북한은 그 이상의 미xx이었다는게 문제였죠. 더구나 북중 국경 월경, 입경자에게 사살 명령 내렸던 정보를 사전에 가진 상황에서 어느 정도 나이브하게 사태를 지켜본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홍대갈포
20/09/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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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통수권은 장식으로 달고 있는게 아닙니다 국방부장관이 자발적으로 보고없이 조치하면 바로 모가지죠 이런 쉴드는 안하니만 못함
이혜리
20/09/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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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통수권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보고 받아야 하는 것을 뜻하는게 아닙니다.
월북이 건마다 보고 받아야 하는 사안인지는 일단 모르겠구요.
로하스
20/09/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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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 실망 또 실망 그저 실망만 줄뿐인 대통령이네요..
수부왘
20/09/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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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무책임, 안일, 나태,겉치레... 전형적인 문재인식 일처리였죠. 아니, 차라리 무능이었으면 좋겠네요. 왠지 북한의 눈치를 봐서 일부러 사건을 축소하려 하는것 같아서 말이죠. 중국과 북한의 애완견이시니
아기다리고기다리
20/09/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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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이라는 게 본문 같은 수준만 해도 와... 진짜 이건 문제는 문제구나 뭐가 어떻게 된걸까 생각이 드는데 이 댓글은... 수준이 너무 저열해서 엄연히 문제라고 볼 수밖에 없는 걸 문제가 아닌데도 문제인 것처럼 떠드는 것처럼 느끼게 합니다. 단순히 분노를 토로하는 게 목적이시라면 뭐 상관없겠지만 비판이 목적이라면 표현을 좀 가다듬으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수부왘
20/09/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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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처가 무능하고 무책임하다->사실
북한의 눈치를 본다->사실
중국과 북한의 애완견이다->사실
어느부분이 틀렸다고 생각되시나요?
아기다리고기다리
20/09/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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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안되는 분이셨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슬레이어스박사
20/09/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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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에 분노하신 것 아닐까요
문재인”씨”만 해도 경기 일으키는 사람들 많은데
더치커피
20/09/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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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들이 또 쥐 닭 표현은 아무렇지도 않게 쓰시죠
쿠크다스
20/09/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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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은 아니죠. 애완견은 견주에게 나름 소중히 대해지니까요.
그냥 충신이나 앞잡이가 나을듯합니다.
리로이 스미스
20/09/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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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북한의 애완견이라 현무 만들고 국방비 증원하나요.
그리고 중국의 수출비율이 얼마인데 눈치 안보게 생겼습니까?
대한민국이 그냥 대놓고 무력도발하고 해도 괜찮을 위치라고 생각한다면 주변국 상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꼭 우리나라가 미국인거마냥 착각하지 마십쇼.
20/09/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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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문재인이 너무너무 싫은 분들이니까 이해해줍시다. 저런분들은 문재인이 평양에 미사일 날려도 만족 못할 분들이에요. 미사일 날린 후 뒷감당(코스피 박살, 부동산 박살, 물가 폭발과 사재기 사회 혼란, 미국과의 외교, 국제정치적 부담감 같은것) 이런거 신경이나 쓰겠습니까? 그냥 열받으니까 뇌에서 나오는대로 지르는거죠. 응앙! 문재인이 김정은한테 아무말도 못한단 말이야!(실재론 했음) 너무 싫어! 애완견이야 애완견!(뭔 애완견따리가 항모와 미제 최신전투기는 도입하는지는 묻지 마세요. 인지 부조화 옵니다.) 나는 우리나라가 국제적 왕따가 되고 경제적으로 곤란해져도 북한을 한대 때렸으면 좋겠어! 이러는데요 뭘.
개념은?
20/09/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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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925120124459

정보당국이 월북시도가 확실하다고 하는 기사가있네요. 더군다나 야당의원들도 수긍했다고 하는거보면 보안상 말할수 없는 증거들이 있을거라봅니다. 다만 공식발표는 아니고 소스가 군관계자라는게 쫌 걸리는 기사입니다.

그리고 바로대처하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정보를 얻은것이 감청일수도, 북파공작원일수도 있는데.. 어느쪽이든 우리의 중요한 군자산이니 보호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6시간이라는텀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사실 그렇게 긴시간은 아니죠. 우리측도 북한이 바로 사살한거에 대해선 놀란건 사실이지만 ..어쨌든 월북이 맞다고할만한 소스가있었다면 전후관계, 문대통령의 동선과 보고체계가 이해못할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20/09/25 13:01
수정 아이콘
국민 보호하라고, 군자산이 있는거지. 군자산 들킬까봐 국민(그게 월북자든 뭐든)이 총 맞아 죽으면 무슨 소용이랍니까?
6시간이 긴시간이 아니라는것은 또 무슨 해괴망측한, 소리입니까, 1분만 바닷물에 들어가있어도 얼어 죽을판에 , 6시간이 짧지 않다니,
그리고 그 잘난 대북 외교, 는 언제 발휘된답니까? 23일 하루동안 아무것도 몰랐다가 한다는 소리가 '사실이면 국민이 분노' 라는 워딩은
사실인지도 모른다는건가요?
20/09/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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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에게 미안한 말인데 납치나 기타 다른 범죄급의 정황이 있는게 아니고 자진 월북의 형태가 있는 상황에서 군의 전략자산을 투사하는건 저는 반대입니다.
개념은?
20/09/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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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국민의 보호가 당연히 중요하지만 어떤일이든 경중이라는건 존재합니다. 단한사람의 목숨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큰 임무가 있을때도 있는것이죠. 정부가 빨리 움직인다고해서 당장 구해올수있는 상황도아닌데 군자산을 쉽게 노출시키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월북상황이라면 더더욱이죠.

둘째로 북한의 행동이 일반적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짧은시간에 사살에 시신훼손까지는 전례가 없었던일이죠. 뭔가 대처하기에도 상식적이지도 않았고 시간이 너무짧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이 짧았다는건 바다에 몇시간 표류된걸 말하는시간이 아닙니다. 북한군에 의해 발견되고 그정보를 감청했을때 여섯시간만에 움직이는건 군자산을 보호하기엔 짧은시간일수 있다는겁니다.
다리기
20/09/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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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뭔 말이에요? 당최 뭔 소릴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당장 구할 수 없는 목숨이니 군자산 노출(?)을 막는게 더 중요하다? 대체 군자산을 보호한다는 게 뭔말입니까

6시간이 뭐가 짧은지 모르겠지만 그 짧은 순간에도 사람 목숨 정도는 살릴 수 있죠.
아니 설령 못살리더라도 살릴 시도는 해볼 수 있죠. 그 국민 목숨 지키는게 군이 할 일인데 군자산을 보호하려고 국민을 냅둬요?
진짜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글로 쓰니까 너무 혼란스럽네요 하
20/09/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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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할때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거면 말이 안되죠. 그러니까 월북의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걸 판단해야 구출작전을 해야할지 안해야할지 군및 수뇌부도 판단을하죠. 월북의사가 있는데 무릎쓰고 올라갔더니 나 월북할려고 왔는데요 면 전쟁입니다..
이 상황이 아니고 납북이나 다른형태면 북한이 전쟁을 하자고 한거로 봐도되고요.
결국 상황의 파악에 제1인데 시간내에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전략자산의 투사는 어불성설이죠.
다리기
20/09/25 13:37
수정 아이콘
아뇨 본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전략자산을 투입해서 군사적으로 조치를 했어야 한다가 아니죠.

확실치 않지만 월북이라니 아 그렇구나 그럼 뭐 알아서 하겠지 이게 맞는거에요?
우리 국민이 거기 넘어갔으니 송환 바란다 요청 정도는 가능 하잖아요?
월북이면 지들이 보내든 안보내든 알아서 할 일이고
고작 그정도도 못하는 촉박한 시간인가요 6시간이?
20/09/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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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지 않으니까 아 월북이구나하라고 제가 확인하는게 제일 우선순위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리고 월북 의사라는게 결국 당사자의 의견표명이 가장중요한데 북한이 맞다고 표현해도 아니라고 표현해도 우리가 확신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감청이나 기타 다른방법으로 확인해야하는거고요. 지금이 말도 안되는 대응이냐에는 저는 no.이고 확인해야할 방향들이 있고 이것들이 안이루어졌다면 그때는 회초리들고 다스려야 되는거고 했다면 아무 문제없는거고요.
그러니까 확인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다리기
20/09/25 13:46
수정 아이콘
월북이면 가만히 있고 아니면 조치하는 게 맞다는 말씀이시죠?

실종신고 이후 부유물 하나 붙잡고 20시간 30시간을 바다위를 떠다니다 북한군에 발견된 우리국민이
월북인지 아닌지 확인이 안 됐으니까 방치했던 게 옳다고 보신다는 건 알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할 뿐이구요. 그래도 뭔말인지 이해가 돼서 갑갑한 마음은 좀 가셨네요
20/09/25 13:49
수정 아이콘
20시간이든 30시간이든 바다위를 떠다니다 북한군에 발견된게 대통령 잘못은 아니죠. 군의 경계작전 실패지..(애시당초 어업지도선에 10시간이 넘게 인원파악이 안된게 더 말이 안되죠.)
그라인 다 날리는게 핵심이긴하네요.
제가 계속 이야기 하는 바를 보시면 알겁니다 군이 할수있는 일을 했느냐 안했느냐 그리고 그 당사자가 실제 월북의사를 밝혔느냐 아니냐
다리기
20/09/25 13:53
수정 아이콘
키토 님// 서해바다 둥둥 떠다니다 북한군에 발견된 게 대통령 잘못이라고 안했는데요?
월북인지 아닌지 모른다고 해서 아무런 조치를 안한 게 잘못이라고 한거고.
월북이냐 아니냐는 핵심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안했다 -> 월북이니까 괜찮다 이런 프로세스가 이해 안된다는 겁니다.
20/09/25 14:07
수정 아이콘
다리기 님// 아무것도 안했다-> 확인되지않았는데요...
사후에 대통령과 거의 비슷하게 정보를 받아볼수있는 국회 국방위소속 국회의원들(참고로 야당 국회의원들있습니다)이 조용합니다..
뭔 일이 터졌으면 진작에 물어뜯고 난리날 상황에서요. 물론 추후에 다른이야기가 나올수는 있으나 적어도 지금까지는 할일은 한것같다로 보는게 맞겠죠.
다만 우리가 알수 없을뿐이고요... 군의 자산의 이동과 그 결과로 파생되는 문제는 일반대중에게 모두 알리는게 불가능하다는건 잘아실걸로생각합니다.
개념은?
20/09/25 13:26
수정 아이콘
극단적으로 봤을때
월북한사람 신병확보를 위해 우리자산을 노출시킬거냐, 아니면 추후에 북한의 해안포개방등의 언제든 있을수있는 군사적 도발 움직임 정보 파악을 위해 노출시키지않을거냐라고 선택지가 있다면 전후자입니다.

후자도 국민목숨지키는일이거든요.
kartagra
20/09/25 13:32
수정 아이콘
첩보 자산이라는건 단순한 감청망부터 시작해서 휴민트까지 광범위한 부분이라 어느 부분을 정확히 보호하려 했는지는 모르죠. 북한의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휴민트 쪽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휴민트는 밝혀지는 순간 우리 내부 첩보원이 위험해질 수 있는 사안입니다.

월북자임이 거의 확실하다고 판단했다면 월북자보다 내부 첩보원 보호하는게 우선이 될수는 있는거죠. 내부 첩보원이 우리나라 국민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어찌됐든 목숨 걸고 우리한테 협조하는 사람들이니까요. 단순히 첩보원이 아니더라도 첩보망이 파괴되면 결국 그 부담은 우리 국민들한테 돌아올 수 밖에 없는지라..안타깝긴 한데 월북자 한명 지키자고 첩보 자산 포기하는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아닌 것 같네요. 물론 뭐 월북자임이 확실한건 아니긴 한데 정보 당국은 거의 확신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
수부왘
20/09/25 13:04
수정 아이콘
'남북 정상 핫라인'개설했다더니 김정은한테 이럴때 전화한통 못하나요? 아, 그 핫라인 남북연락사무소랑 같이 폭파됐죠 참
개념은?
20/09/25 13:20
수정 아이콘
대북정책 지지하지만 허울뿐인 핫라인이고 정부의 삽질이었죠.
우에스기 타즈야
20/09/25 13:04
수정 아이콘
일단 살기위해서 월북의사를 밝혔을 수도 있죠. 조류가 복잡한서해에서 어찌될지 알고 조끼와 부유물 하나에 의지해서 30km 넘는 거리를 계획했다는거도 믿기 어려운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개념은?
20/09/25 13:14
수정 아이콘
그점은 동의합니다. 살기위해 거짓말했을수도있고, 30km헤엄쳤다는것도.. 그런데 전례가 없었던 건 아니고 야당의원들까지 인정했다는거보면 뭔가 있겠구나하는 추측인거죠.
kartagra
20/09/25 13:18
수정 아이콘
조류야 그 지역 전문가면 어느 정도 알만하고, 따로 조끼를 구해서 입고 있었고 부유물이라는게 튜브라는걸 보면 일반적인 사안은 아님이 분명해 보이긴 합니다. 바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이 조끼 입고 한다는 얘기는 들어본적도 없고..실족이라고 하기엔 신발 가지런히 벗어놓고, 튜브라는 존재가 걸리고. 헤엄쳤다기보단 튜브에 의존해서 둥둥 떠갔다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튜브다보니 저체온증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거같고..월북이라고 가정하면 설득력이 더 올라가는 사안이 맞긴 해요.
진우리청년
20/09/25 13:45
수정 아이콘
따로 조끼를 구해서 입은 게 아니라, 원래 업무 중엔 조끼를 입는답니다. 신발은 슬리퍼인데, 밧줄 더미 아래 있었고요.
kartagra
20/09/25 13:52
수정 아이콘
어업지도선에 있는 조끼는 85개인데 그대로라고 하니 결국 개인적으로 입었다는 얘기고, '따로'라고 표현한 것 뿐입니다. 신발이 밧줄 더미 아래 있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죠. 사라질 당시 벗어놨다는게 중요한거지.
진우리청년
20/09/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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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끼가 사제라고 월북의 증거가 되긴 힘들거같고, 슬리퍼가 배 안에 있었다고 월북의 증거가 되기도 힘들지않나요? 배에 타러오면서 야간에 신을 슬리퍼 하나, 일할 때 신을 일반신발 하나 챙겨왔을지도 모르는데, 슬리퍼가 배에 있었으니 월북이다 라고 말하긴 힘들어보입니다
kartagra
20/09/25 14:10
수정 아이콘
슬리퍼 가지런히 벗어둔 것이나 조끼, 튜브 등으로 알 수 있는건
그런걸로 알 수 있는건 1. 실족은 아니다 2. 극단적인 선택도 아니다

이 정도입니다. 그럼 남는건 3. 월북이다 이 가능성이 남는건데, 실족이나 극단적인 선택이 아니면 월북일 가능성이 높아지는거죠. 다른 가능성은 생각이 안나네요. 그리고 그런 가능성과 함께 북한쪽 첩보 자산을 통해서 정보 당국은 거의 확신에 가깝게 월북임을 확신한 것 같은데, 뭔가 공개는 못해도 거의 확실한 증거가 있어보이긴 합니다. 아니라면 이미 야당 국방위 쪽에서 난리났어야 했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조용하거든요.
진우리청년
20/09/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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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 점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월북에 가능성을 두긴 합니다. 북한군 내부 통신을 감청하여 진술을 듣고 월북이라 판단한 것이니, 월북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만, 사제조끼와 가지런히 벗어둔 슬리퍼가 과연 월북의 증거가 될까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kartagra
20/09/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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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리청년 님// 월북의 증거라기보단 극단적인 선택과 실족이 아니라는 근거가 되는거죠. 물론 뭐, 그 둘 빼면 결국 남는건 월북라 월북에 힘이 실리는건 맞습니다만.
20/09/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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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분은 모르겠는데 '6시간이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다' 라는 표현은 좀...

그보다 1시간 더 긴 7시간 때문에 전 국민이 공분해서 정권 하나가 날아간 게 바로 이 대한민국인데요.
개념은?
20/09/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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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받아들이셨다니 그건 제가 표현상 실수한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말하고자했던건 6시간만에 북한이 사살했다는게 일반적이지않은일이고 다른일과 비교했을땐 사실 매우 짧은시간이었다는 겁니다. 다른경우긴 하지만 웜비어 사태만보더라도 몇달,몇년이 걸리고서야 송환되곤하니..설사 월북이 아니라 납치라하더라도 6시간만에 대응하기엔 당장 방법도 없을뿐더러 군자산을 보호스하기에도 상대적으로 너무 짧은시간이 아니었나 싶은거였습니다.
20/09/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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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민감한 사안이니 워딩 한마디 한마디가 예민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병장오지환
20/09/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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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은 갑자기 왜 튀어나오는 건가요? 하태경씨 너무 엮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갸르릉
20/09/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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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눈치 보기 한거죠. 이 정부 내내 계속 그랬으니..
우에스기 타즈야
20/09/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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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이 비참하게 살인 당했다고 발표한 그날 오후 아카펠라 공연 보러 간거만 봐도 세월호 당시 박근혜를 왜 욕했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연필깍이
20/09/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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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선 월북 가능성부터 따진다는게 기가찹니다. 역겹고, 역겹고, 역겹습니다. 퉷
20/09/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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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군 진급 관련 자리에서도 평화만 강조하지 이 건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하는데 참...;;; 그때는 보고 받고 난 이후 아닙니까?
태엽감는새
20/09/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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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사건으로 진짜 실망이 크네요.
종전선언 아무도 관심 없어요..
20/09/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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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족이 총 맞아 죽어서 불탔으면 평화를 외치는게 아니라 총맞아 죽어야 하는 이유를 갖다 붙이는게 아니라
우선 슬퍼하거나 화를 내야하는게 정상적인 반응이죠. 정치적 행보나 내 모습이 어떻게 보일까를 고민할때도 아닙니다.
총 맞아 죽게하지 않을 기회가 있었으면 당연히 막아야하구요.
LightBringer
20/09/25 13:10
수정 아이콘
??: '미안하다, 고맙다'
DogSound-_-*
20/09/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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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왘
20/09/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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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으로 경제위기 돌파하자고 헛소리하자마자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남북 종전선언하자고 헛소리하자마자 공무원 총살후 소각... 문재인의 거국적인 외교파탄에 유일한 한가닥 명분이 남북관계였는데 아무 의미 없다는게 드러났죠.
설사왕
20/09/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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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어떡해 하겠어라고 안일하게 생각한 거죠.
지금 여야가 바뀌었으면 문대통령이 아마 맹공을 퍼부었을 겁니다.
"국민의 안전, 생명 어쩌구 하면서요"
SigurRos
20/09/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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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선에서는 지금의 대북스탠스를 유지계승하겠다는 후보 절대 안찍습니다 .
20/09/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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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실망을 넘어 분노가 입니다.
특히 "사실이면 국민이 분노" 이런 멘트는 일국의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 무슨 남의 책임인 마냥 느껴져서 한국 대통령 맞나 싶을 정도네요.
본인이 총 책임자이고 국민을 대표하는데 말입니다.
allofmylife
20/09/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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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20/09/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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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북한에서 월남했건 표류했건 송환까지 시켜주는 호구고, 우리 국민은 의도야 어쩄건 사살당해도 되고, 이건 뭐 어찌 봐야할지.
표류건 월북이건 중요한게 아닙니다.사살하고, 그것을 목도하면서도 무대응한게 문제죠.
20/09/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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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같은 대통령 다시는 안 뽑습니다
놀고먹고자고
20/09/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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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문재인되고 나서 군이 너무 해이해진거 아닌가 싶네요
군에서 경계실패를 몇번씩이나 했는데 참

이런 일이 있는데 유가족한테 통보도 안하고 유가족은 언론보도로 알게 되었다고 하고
북한으로 넘어가기전에 남한 해역에서 20시간 표류했다는데 뭐 하고 있던건지
기가 막힙니다

https://m.nocutnews.co.kr/news/5418899?source=http%3A%2F%2Fmlbpark.donga.com%2Fmp%2Fb.php%3Fp%3D1%26b%3Dbullpen%26id%3D202009250047915225%26select%3D%26query%3D%26user%3D%26site%3Ddonga.com%26reply%3D%26source%3D%26sig%3Dh6jTSg-gghjRKfX2hgj9Rg-A6hlq
니가가라하와��
20/09/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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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자운위 논의 결과 과도한 사이트 비하 표현으로 추가 벌점 2점 부과합니다(벌점 2점)
Camomile
20/09/2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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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에 대한 신고가 5건 이상 접수되어 자운위에서 가중 처벌 여부를 심의하겠습니다
Cazellnu
20/09/25 13:06
수정 아이콘
대처 지시를 하고 그것이 실패했다 (국정운영은 실패 자체가 당연히 문제가 되지만) 까지라면 그나마 인정적인 이해를 하겠는데
이건 무대처 아닌가요. 그 전정권에서 자주보던
20/09/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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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면 국민이 분노할 일' 이랍니다. 대통령이 뱉은 말이,
그러고선 한가롭게 아카펠라 공연이나 보면서, 유체이탈화법은 떠나서 국민의 대표가 할 소리입니까. 사실이면은 또 뭔 수작부릴려고 갖다 붙인 수식어인지
여수낮바다
20/09/25 13:07
수정 아이콘
"국가가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지도 못하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분노하며 국가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갖게 됐다"
2014.4.28 조국 교수님 페북입니다.
Ace of Base
20/09/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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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바라기 이인영은 울고 있나요?
반응이 가장 궁금한데 말이죠.
진우리청년
20/09/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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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일이 발생해도 지지자분들께서는 실드치실거고, 문대통령의 행보가 아예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니지만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네요.
-안군-
20/09/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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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사람이 바다에 표류하고 있으면 일단 구조한 다음에 조사해보고 죽이든 살리든 송환하든 판단할 일인건데,
북한은 상식이 전혀 안통하는데라, 제대로 대응을 못한거라 봅니다. 솔직히 그냥 해상에서 사살후 소각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20/09/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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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9/25 13:17
수정 아이콘
일단 보고는 들어갔으니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는 궁금해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그에 대한 내용이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으니까요.
20/09/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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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니라고 봐서요
20/09/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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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몰랐다면 모를까 알았음에도 국민이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니 대통령입장에선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욕을 먹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20/09/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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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는건 인정합니다. 욕먹을 건으로 먹어야죠..

타임라인 자체의 행적이나, 지시 사후 대처등에서 전 깔게 없어서요
20/09/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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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공개해달라고 할수는 있는 사항인듯 싶습니다. 이미 어느정도 공개도 된마당이고..
20/09/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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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타임라인도 전 수긍을 해서 말이죠
20/09/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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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게 말이 안되는 타임라인자체도 아니고 다만 대응 수준이 너무 낮지않느냐에 대한 물음은 남는다고 봅니다.
군의 자산을 투사해야하는냐는 반대인데 다른 방향으로 대북확성기 라던가 아니면 해상 신호로 적어도 실종자가 있다고 알려주고 표류하면 남측으로 보내달라는 의사정도는 전달이 가능하지않겠나 싶거든요. 이런 과정이 있었는지만 말해주면 될듯 싶습니다.
20/09/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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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낮지 않는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사안을 낮게 봐서 그런가 과하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또한 이런거로 타임라인까고 이런거 자체가 유치하다고 생각되어지네요.
20/09/25 13:3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적어도 다른 방향성의 접근이 있었는지 확인만 해주면 별일 안될수있는 일이죠.
월북의사가 있었는지 확인이 안되니까요... 없었으면 모든걸 무릎쓰고 올라가서 구출해올만한 일이었고 있었다면 뭐 북한이 올라온사람 쏴죽인걸 어쩌겟습니까인데
어느쪽도 확인할수 없으니 중간정도에서 우리가 할수있는일을 했느냐에 대해서 질문을 할수있는거죠.
적어도 대북방송이나 해상신호로 전달같은건 군 명령으로 남을테니까요. 이정도만 확인하면 뭐 대통령이 할일은 한거다 라고 이야기 할수있을듯 싶습니다. 이런게 전혀 이루어 지지않았다면 적어도 세월호떄 이야기했던 국민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이야기는 자승자박한 꼴이 되는거고요.
20/09/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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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말에 동의합니다만.... 대통령 대신에 국방부 장관이 들어가면 딱 알맞을만한 사안이라는게 제 생각이고...

사살후 화장부터는 대통령이 나서야겠지요..

그정도 사안으로 보는겁니다. 한국인 1명이 북한에 넘어갔다... 월북인가 아닌가 알 수 없다. 이 사실들 만으로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 이해가 안되는것 뿐입니다.
20/09/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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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명이 북한에 넘어갔다... 월북인가 아닌가 알 수 없다. 이사실만으로 적어도 대통령이 보고 받고 후속대처도 알려줄수는있죠. 납북이나 기타 다른 정황이 확보되면 군을 투사해야되니까요.
20/09/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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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을 투사? 라는 말씀은 군을 북측에 투입 시킨다는 말씀이신가요?

과거 역사에 우리나라 국민이 유명한 배우를 포함하여 얼마나 납치되었으며, 그 모든 사실에 단 한번의 군사적 투입이 없었다는 사실은 알고 하시는 말씀이신지요?

님은 지금 한국인 1명이 납치되면 전쟁을 불사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20/09/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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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님// 네 저는 납치 정확이 있다면 투사하는것이 국가의 목적에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역사에 우리나라 국민이 유명한 배우를 포함하여 납치해서 대응하지 않은것이 잘못된거죠.
연평도 포격때도 제대로 보복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20/09/25 13:56
수정 아이콘
키토 님// 님의 의견은 그럴수 있죠 전 아니라고 보는거고.. 정답은 없지않을까 싶네요
20/09/25 13:2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에 신병이 넘어가 있는 상황을 동네 경찰서에서 어떻게 처리합니까. 당연히 국가 차원에서 나서야 되는 상황이죠.
20/09/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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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20/09/25 13:22
수정 아이콘
세월호랑 이번이랑 차이가 뭐예요?

저는 2개 다 국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험에 처하였으면 대통령이 즉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20/09/25 13:24
수정 아이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저는 현저히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대통령은 실무자가 아닙니다. 이말이 무슨뜻인지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LightBringer
20/09/25 13:25
수정 아이콘
그거 세월호 사건 당시 박근혜 쉴드치던 패턴 같은데요?
20/09/25 13:27
수정 아이콘
세월호와 이건이 같다고 보시면 그렇게 생각될수도 있겠네요

님도 같다고 보시겠군요.. 알겠습니다.
20/09/25 13:49
수정 아이콘
박근혜 왜 욕한거예요 그럼?

대통령은 실무자가 아니죠 누가 서해가서 수영해서 구출해오래요? 보고받았으면 조치를 하거나 중요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후순위로 미루면 됩니다. 우리 대통령님은 세월호 학생들 죽든말든 신경 안 쓴 박근혜 만큼이나 국민 안전이 무관심하셨구요
20/09/25 13:54
수정 아이콘
그건 박근혜 대통령 욕하신분한테 가서 따지셔야 합니다

전 님이 말한 박근혜 대통령 만큼이나 무관심하다고 판단되어지지 않을 뿐입니다
삶은 고해
20/09/25 14:05
수정 아이콘
님은 박근혜 욕 안하셨나보네요

욕한사람한테 가서 따지라는 거보니 ...
20/09/25 14:14
수정 아이콘
비판은 했습니다 욕은 안했구요, 비판도 행적이 아니라, 세월호 사건에 대한 문제인식에 대한 토로였구요
삶은 고해
20/09/25 14:17
수정 아이콘
행적은 아무문제 없다고 보셨나보네요
20/09/25 14:22
수정 아이콘
이건은 왜자꾸 물으시죠? 논점일탈은 그만하셨으면 하네요..

박근혜 지지자 신가요?
삶은 고해
20/09/25 14:24
수정 아이콘
애쉬 님// 전혀 아닌데요? 이중잣대인거같애서 지적하는건데 할말이 없으신건지 격하게 반응하시네요 수고하세요;
20/09/25 14:29
수정 아이콘
삶은 고해 님// 누가 격한건지는 저희 둘만 있는것도 아니고 보시는 분들이 판단하겠죠 유도심문을 통한 이중잣대의 증명은 쉬운일이 아니긴 하죠

님도 수고하세요
삶은 고해
20/09/25 14:30
수정 아이콘
애쉬 님// 예 보고판단하실겁니다 행적에 문제없냐는 질문에 누가 대답은 못하고 발끈했는지도 보시겠죠
수고요
20/09/25 14:35
수정 아이콘
삶은 고해 님// 님말처럼 누가 격했는지 발끈했는지 판단은 각자의 몫이죠


수고하세요
20/09/25 19:59
수정 아이콘
삶은 고해 님// 제 개인적으론 삶은 고해님 승
20/09/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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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타임라인보고 문제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서면보고가 있던 6:36분경부터 총살까지의 약 3시간동안 아무 조치가 없었다는건 이해하기 좀 어렵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어떤 조치가 있었다 하더라도 저 사람을 구해내기는 어려웠을 거라 보긴 합니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3시간동안 정부 조치가 수수방관에 가까웠다는건 글쎄요. 김정은이 국경에서 월경하는 자들을 향해 사살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 또한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기에 북한이 저런 행동을 하는 것도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봅니다.
kartagra
20/09/25 13:10
수정 아이콘
일단 타임라인으로만 보면 어느 정도 납득할만하다고 봅니다. 북한이 정상적인 국가도 아니고, 핫라인 다 끊기고 제대로된 연락망도 없는 상태였으니 상황 파악하고 분석하는 물리적인 시간이 어느 정도는 필요할거거든요.

그리고 정보당국 스탠스는 '자세히 말은 못하는데 월북 시도 자체는 확실하다'는 수준으로 지금 나오는 것 같은데..이게 내부 감청이나 휴민트 등을 통해서 확인한 사실이라면 즉각적인 대응이 힘들 수 있다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할만하다고 봅니다.(정보 당국 입장에서는 월북 시도한 사람 보호하고자 휴민트 등의 첩보 자산이 위협에 처하는걸 납득할수는 없을거라)

다만 월북 시도를 확인한 후에 사살까지 시간이 어느 정도 남았을텐데, 그 시간 동안 군 당국이 뭘 하고있었냐..는 좀 비판거리가 될 수 있죠. 설마 북한이 사살이야 하겠어 한 것 같은데..나이브한 판단이었고 틀렸던거니까요. 적어도 확성기든 방송이든 했었으면 좀 낫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이미 월북을 확인한 상황에서 그 당시에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되냐 하면 음..좀 애매하긴 하네요.
파란마늘
20/09/25 13:10
수정 아이콘
제일 믿던 대북정책이 양날의 검이 되어버렸네요.
20/09/25 1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설사 감청에서 월북의사를 밝혔다 하더라도, 30km 나 서해를 떠내려간 상황에서 북한군을 만나 살기위해서
우선 월북의사를 밝혔을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됩니다.
두 자녀가 있는 40대 공무원이 설사 경제고나 이혼등의 가정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요즘 세상에 월북을 생각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차라리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 했지, 언제 총맞을지도 모르는 북한에 가서 산다? ]
그리고 [심지어 그 월북을 위해서 조류가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는 서해에서 30km 를 부유물 하나에만 의지해서 떠내려간다?]
피해자의 형 되시는 분도 나와서 되지도 않는 소리라고 반박하시더군요.
시린비
20/09/25 13:17
수정 아이콘
부유물이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작전본부장 브리핑에 따르면 '한 명 정도 탈 수 있는 부유물' 이라고 하던데
탄다는게 어떤건지... 물에 몸이 담궈져 있는 형태면 저체온증같은거 오지 않나 싶기도 하고.
여하튼 이미 이것저것 퍼졌는데 해당정보도 공개되었으면 좋겠어요.
kartagra
20/09/25 13:21
수정 아이콘
기사 보면 튜브라고 나온 기사들이 있긴 합니다. 그래서 저체온증 등에서 다소 자유로울 수 있었다고..
시린비
20/09/25 13:23
수정 아이콘
어 그런가요? 튜브가 저체온증에서 자유로울 수 있나요? 몸 절반이상 계속 물속에 있는거 아닌가요? 신기하네요..
kartagra
20/09/25 13:28
수정 아이콘
자세에 따라서 몸 상당 부분을 꺼낼 수 있죠. 헤엄치는걸 포기하고 그냥 둥둥 떠다니는걸 목적으로 한다면요(..)
시린비
20/09/25 13:30
수정 아이콘
아 튜브위에 앉아있는 느낌으로 하면 되겠네요. 한번 자세만 잡으면 가능할듯...
근데 정말 그런상태면 손으로 대충 휘젓는거 말고는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가 쉽지 않을거같기도 한데..
kartagra
20/09/25 13:36
수정 아이콘
그냥 조류 방향만 믿고 기도메타 거는거긴 하죠..
완성형폭풍저그
20/09/25 19:5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월북보단 생존을위한 행동 아닌가요??
조류에 맡기고 월국. 살기위해 표류를 선택.
기도메타로 월북이라니...;;;
간손미
20/09/25 13:10
수정 아이콘
계속 말도 안되는 걸로 실드를 치는데, 핵심은 월북유무가 아니에요.
월북을 의도 했건 안했건, 일단 한국 국민인거고, 그걸 지키지 못한게 핵심인데 물타기좀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정부에서 한 다른 정책들은 관점이 다른 거라고 넘어갈 수 있다고 쳐도, 국민을 지키는건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고 가장 기본적으로 국가가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휴민트 얘기하시는 분들 있는데, 무엇을 위한 휴민트인데요? 결국 국민을 위한 휴민트 아닌가요?
그리고 숨길거면 끝까지 숨겨야지, 이제와서 비판받으니까 슬쩍 꺼내는걸 보고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어요.
라붐솔빈
20/09/25 13:58
수정 아이콘
스스로 월북하는사람은 한국 국민이 아니라고 실드치는사람도 있는데요 뭐
고타마 싯다르타
20/09/25 13:10
수정 아이콘
일본이랑 이거 비슷한 일이라도 생겼으면

당장에 긴급기자회견 열고 KBS MBC SBS등등 모든 방송사에서 생중계하면서 문재인대통령 본인이 나와서 일본규탄담화문 발표하며 24시간안에 입장표명하라고 했을 거예요.

적어도 지금처럼 문재인대통령이 본인이 나와서 기자회견 열고 규탄담화문도 안 읽지는 않을 듯
20/09/25 13:10
수정 아이콘
제발제발 강경대응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일을 그냥 지나가면 다음번에 우리 국민 또 죽이겠죠. 잘못된 시그널을 주면 안됩니다. 보복 포격이 어려우면 북한이 그토록 싫어하는 삐라라도 대량 살포해야죠. 확성기도 다시 틀고요. 진짜 북한 너무 싫습니다.
20/09/25 1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Letranger
20/09/25 14: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알바몰이성 발언(벌점 2점)
20/09/25 16:11
수정 아이콘
제가 알바라고요??? 크크 웃기네. 재난지원금 그렇게 깐 사람인데 바로 알바가 되네요
아기다리고기다리
20/09/25 13:12
수정 아이콘
지지하는 입장에서 봤을때 대처에 문제가 있었나? 언론에서 발표나오지 않은 다른 게 있나? 청와대 해명은 뭘까? 정도의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정말로 본문 타임라인처럼 아무런 대처도 없었다면 문제죠. 어쨌건 국민이 살해당한 건데.

근데 이걸 두고 세월호 끌고 와서 어떻게든 박근혜 7시간이랑 엮으려는 걸 보면 그냥 든든해집니다. 그쪽 당 지지자들도 그렇고, 이번에 김종인 대표가 언급한 것도 그렇고... 크크크
20/09/25 13:1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정권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는 상황인데... 그저 저쪽 편도 못하고있는거 같으니 정권은 안뺐기겠네.. 므흣... 하는게 정상적인 반응인지 모르겠습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
20/09/25 13:21
수정 아이콘
뭐 반쯤 포기한 거라고 해 두죠
민주당도 하는 꼬라지 보면 참 마음에 안 들지만 제 개인적인 감상으로 미통당은 사람이 아니다라는 쪽이라서요
20/09/25 13:23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둘다 딱히 제대로된 사람(정치인)으로는 안보이네요. 든든하기는 커녕 자포자기...
이쥴레이
20/09/25 13:57
수정 아이콘
의외로 pgr은 현 여당이나 정부를 욕하고 비판은 많이 하지만 그쪽당를 지지하는 사람도 많지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쪽당은 논의를 할필요도 없는 곳이라 보는거라..
나일레나일레
20/09/25 14:44
수정 아이콘
세월호랑 엮는게 아니죠.

1) 세월호나 이번 사건이나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던 사건입니다.
2) 지지자들이 말도 안 되는 쉴드(월북이니까 우리국민 아님, 휴민트 노출방지, 그정도 건수가 아님, 대통령은 실무자 아님 ...) 침.
3) 그런데 문통, 여당과 그 지지자들은 세월호 때 박근혜 뭐했냐고 까던 사람들.
4) 니들은 뭔데 그때랑 지금이랑 말과 행동이 이렇게 다른데?

하고 까는거지 세월호랑 엮는게 아니죠. 말은 바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20/09/25 13:12
수정 아이콘
역대최악 모지리대통령
너리비
20/09/25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상황에 현실적으로
할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20/09/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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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 하자고 했네요.
너리비
20/09/25 13:29
수정 아이콘
그건 사전 녹화 된거라는거 같고
저 상황에서 현실적인 방법이 뭔가 궁금해서요
20/09/25 13:37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당시 티비를 보고 있어서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 연설을 잠시 들었는데요.
그거야 사전녹화니 어쩔 수 없다고 쳐도 대통령 SNS에 '종전선언'을 강조하여 기조연설 내용을 올리셨던대요.
어떤 방식으로든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면 지금처럼 욕먹진 않았겠죠.
감청했다는 사실이 드러날까봐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걸로 보이는데, 죽고나서 감청했다는 걸 공개했으니 그것도 의미없어져버렸네요.
갈색이야기
20/09/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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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의 월북 시도 확인보다 그게 시간상 먼저 아닙니까?
D.TASADAR
20/09/25 13:12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564608&date=20200925&type=2&rankingSeq=4&rankingSectionId=100#

딴 건 몰라도 국군의 날 행사 때 위 사건에 대해 한마디는 커녕 북한 이란 말도 한 번도 안한 건 충격이네요.

백번 양보해서, UN 연설 바꿀 시간이 모자랐다.. 우리 국민 총상달할 때 까지 대응할 여력이 없었다.. 아카펠라 공연이고 뭐고 전부 연락이라든지 조취를 취하기에 부족한 사정이 있었다.. 전부 인정한다 쳐도..

모든 것이 드러난 시점의 "국군의 날" 에 이런식으로 북한의 북 짜도 안 꺼낸고, (코로나 이야기)는 하고 있는 대통령이 이 나라의 제대로된 군통수권자라고는 생각이 들 지 않습니다.

좀 적당히좀 합시다..
수부왘
20/09/25 13:14
수정 아이콘
북한이 적이라는 생각조차 없는겁니다. 문재인에게 북한은 절대 건드려서는 안되는 성역이니까요
D.TASADAR
20/09/25 13:16
수정 아이콘
하아.. 그렇게 믿고 싶지 않았는데요... 이젠 정말 지칩니다.. 이 와중에도 열심히 대통령편드는 사람들 보면 참 누군가들의 주장이 일리가 있어 보이려고 합니다.
간손미
20/09/25 13:1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국군의날 행사 글 보고 더 화딱지 나네요.
D.TASADAR
20/09/25 13:1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최대한 사정이 있다.. 라고 이해해주고(이해하고) 싶었는데.. 이건 도저히 못참겠고, 해도해도 너무 한 것 같습니다.
루카쿠
20/09/25 16:51
수정 아이콘
북한 따까리밖에 안 된다는걸 인정한거죠.
북한이 주적이냐는데 대통령 후보가 할말이 아니라 했을 때부터 알아봤습니다.
Polar Ice
20/09/26 17:47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북한 대통령이지 한국 대텅령 아니죠
20/09/25 13:14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정부에서 24시간동안 비공개로 고민하고 낸 월북자프레임이 성공하긴했네요.
Cazellnu
20/09/25 13:23
수정 아이콘
몇안되는 능력중 하나라 봅니다. 그것도 상급의
갈색이야기
20/09/25 13:45
수정 아이콘
야당 국방위들도 별 말 없는 거 보면 사실일 가능성이 높겠죠.
20/09/25 14:58
수정 아이콘
북 "정체불명 남, 신분 확인에 불응·도주해서 사격"
갈색이야기
20/09/25 15:12
수정 아이콘
그거야 자국에 월북 의사를 밝힌 사람을 쏴죽였다는 것과 불응, 도주해서 쏴죽였다는 것 중에서 후자가 부담이 훨씬 더 적기 때문에 하는 말이겠죠.

이번 정권에 대한 적대감은 북한보다 국민의힘 쪽이 더 클텐데, 국민의힘 쪽에서도 월북을 사실이라고 보면 말 다한 거 아닙니까?
대문과드래곤
20/09/26 18:45
수정 아이콘
북피셜보다 국민의 힘 쪽이 더 신빙성이 있다고 믿는건가요 그쪽이 본인에게 유리하여 취사선택하시는건가요. 결국은 뭐 다들 그런식이기야 하지요.
갈색이야기
20/09/26 19:11
수정 아이콘
상황과 각자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그게 합리적이죠.

북한의 말이 사실이라면 국민의힘이 가만히 있을 이유가 있을까요? 그것도 한기호 같은 사람이?

북한은 거짓말을 해야 할 이유가 있지만, 국민의힘이 거짓말을 해가면서 정부의 편을 들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이리스피르
20/09/25 15:2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야당이 그리 이야기했나는 그다지 의미 없어요. 이전 강제 북송 사건에서도 야당이 뭐 정부가 근거를 공개했니 어쨋니 했는데 그거 다 틀린 이야기였는데요
라파엘 소렐
20/09/25 13:16
수정 아이콘
22일에는 '정보가 확실하지 않아서 대통령에게까지 보고가 들어가지 않았다'는 건 이미 여러번 이야기가 나온 것이고,
23일 새벽 1시 회의가 '진짜냐 가짜냐, 진짜라면 어떤 방법으로 확인해야 하나?'라는 회의라면 대통령보고가 안된게 당연하겠죠.
당시 회의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았던 것도 당연한 것으로 보이고요.

정황상, 회의끝나고 아침이 되는 사이에 해당 내용들을 확인하고 보고 된 것 같은데...
사실 그것도 굉장히 두루뭉실하게 파악하여 보고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저 시점에서 확실히 우리 국민이 총살 당한 것을 파악했다면,
23일 아침에 대통령이 '확실한 내용인지 파악하라'는 지시를 내렸을리가 없으니까요.

이번 사건이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아하니,
1. 대북관련 휴민트가 다 작살났던지, 핫라인이니 뭐니 북한과의 연결고리도 다 끊어졌던지,
2. 혹은 위에 글쓴분이 얘기하신 것처럼 국방부에서 23일 발표 안나게 하려고 정보를 제대로 전달 안했던지
둘 중 하나인거 같은데, 둘 다 큰일이니 제대로 조사해서 후속 조치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토리북
20/09/25 14:06
수정 아이콘
뭔 얘기를 들으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청와대의 말을 종합하면, 21일 실종사건이 처음 발생한 후 22일 18시 36분에 대통령에게 첫 서면보고가 이뤄졌다.]
여기까지는 팩트입니다.
라파엘 소렐
20/09/25 14:09
수정 아이콘
http://world.kbs.co.kr/service/news_view.htm?lang=k&Seq_Code=365115

이 기사를 본것인데요...;

[다만 문재인 대통령에게 첫 보고가 이뤄진 시점에 대해서는 "첫 첩보 입수 당시 신빙성 있는 것으로 보기 어려웠다. 대통령에 대한 첫 보고는 23일 오전 8시 30분에 대면으로 이뤄졌다"고 했습니다.]

이 부분이요.
스토리북
20/09/25 14:15
수정 아이콘
그건 사살 첩보 이야기입니다.
라파엘 소렐
20/09/25 14:30
수정 아이콘
아, 그럼 오후 6시 30분경에 서면으로,
[공무원 한명이 탈북하여 북한국과 접촉한 정황을 포착] 이런 보고를 받았다는 이야기군요.
제가 정보를 잘못 파악하고있었네요. orz

-

그런데 그렇다해도 사실 새벽에 열린 회의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았다는 건은 문제가 있어보이지는 않네요.
탈북자가 생길때마다 대통령 참석 대책회의를 열지는 않았을 거고...
외에, 위에서 지적한 1, 2번 문제가 역시 문제라는 점은 똑같고.
스토리북
20/09/25 14:35
수정 아이콘
"오전에는 공무원이 총살되고 시신이 훼손됐다는 군의 최종 보고를 받았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NSC 전체회의 대신 서훈 안보실장이 주재하는 ‘NSC 상임위 회의’ 소집을 지시했다."

오전 최종 보고를 받은 후에도 본인은 참가 안했습니다. 새벽 회의에 참가하지 않은 것에 대해 좋게 해석해 줄 여지조차 없죠.
큐브큐브
20/09/25 13:16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북한군이 월북관련 심문하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하던데
이건 어떻게 파악한거죠?
시린비
20/09/25 13:18
수정 아이콘
감청이나 그런쪽 아니냐는 추측이 많은 것 같습니다. 뭐 확실한건 아닌듯
개념은?
20/09/25 13:18
수정 아이콘
그게 사실이라면 그건 밝힐수가 없을겁니다. 감청이든 휴민트든..어느쪽이든 보호할수밖에 없어서
큐브큐브
20/09/25 13:34
수정 아이콘
감청이든 휴민트던 파악했으면 더 심각한거 아닌가요?
사살가능성과 월북거부 정황 파악했으면
확성기나 긴급조난채널등으로 얼마든지 소통해서 구출했을 수 있을것 같은데요.
興盡悲來
20/09/25 13:46
수정 아이콘
확성기나 긴급조난채널 등으로 말귀가 통하는 애들이면 사살이라는 미친짓을 하지도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시도는 해봤다는 점에서 면피용은 되겠습니다만.... 기존에 육로든 해상경로든 월북자들이 많았는데 북한에서 이런짓을 한 것은 최초죠..... 종종 다시 한국으로 돌려보내기도 했고..... 그런 점에서 괜히 자극하지 말고 일단 지켜보자 라고 판단했다고 해도 '자국민은 버리는 몰상식한 행위'를 했다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일이 벌어졌으니 누군가 책임은 져야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진우리청년
20/09/25 13:33
수정 아이콘
20/09/25 13:17
수정 아이콘
국민이 사살당했는데 그럴수있지식의 반응이 나오는게 더 신기하네요 북한만 끼면 우리새끼 우쭈쭈하는것도 적당히해야죠
20/09/25 13:17
수정 아이콘
우리가 북한이랑 연락선 다끊긴상황아닌가요?
어떤방법이있었으려나요...
쳐들어가서 구출해오는건 말이안되는거같고..
20/09/25 13:21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그래도 된다는 의미신가요?
월북 시도임에도 저렇게 사살하는 거 보면 표류였어도 사살했을거라고 봅니다.
20/09/25 13:23
수정 아이콘
아뇨 뭘 했어야 좋은대처였을까 궁금했을뿐입니다
현시점에서 연락은 끊겨있어서 의사를 전달할순없고 그렇다고 월북자하나 구하자고
전면전을 각오할수도없고...
20/09/25 13:32
수정 아이콘
아무 것도 안하는 것 역시 좋은 대처는 아니죠. 그건 확실한 것 같네요. 어떤 식으로라도 연락을 취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20/09/25 13:33
수정 아이콘
저도 아무것도 안했다를 잘했다고 논하는게아니라
과연 어떤방식이 가장효과적이고 잘한거였을까 이게 궁금한거죠
그래야 향후에 비슷한 사건이있을때 대처가 될테니까요
20/09/25 13:44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자면 수색, 감시장비를 좀 더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번에 탈북자가 넘어가는 것도 몰랐던 것도 그렇고, 이번 사건도 북한 해역에 넘어갈 때까지 모르고 있었으니까요.
대한민국 국민이 우리 해역에 20시간 이상 떠있었는데, 못 찾아서 북한 해역에 넘어가서 총살당하고 시신이 불태워졌으니까요.
애초에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게 최선이죠.
20/09/25 1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군 혹은 해경측에서 출동해서 방송으로 협상을 시도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판문점 유엔사를 통해 연락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찾고자 하면 방법이 없는건 아니지요. 저도 어떤 방법이든 희생자를 구할 가능성은 낮았다고 보지만, 아무 시도도 안한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피해망상
20/09/25 13: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넘어간 이상 거의 못구했을겁니다.
그렇다고 지켜만본건 좀 문제인것 같고요.
20/09/25 13:30
수정 아이콘
지켜만본건 저도 분명히 문제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과연 여기서 앞으로는 어떤대처를해야하나 그런 메뉴얼같은게있어야할텐데말이죠
이리스피르
20/09/25 15:28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근처에서 배 대기시키고 확성기로 뭐라뭐라 우리 사람들 돌려보내달라고 하기라도 했어야죠
마이스타일
20/09/25 13:18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선 박근혜보다 아래가 된지 좀 되서그런지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20/09/25 13:21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선녀네요 정말
파란미르
20/09/25 13:26
수정 아이콘
중국 전승절 참여했다가 외교 망가트린분이 선녀인거 맞으신가요?
놀고먹고자고
20/09/25 13:28
수정 아이콘
'문재인에 비하면'
파란미르
20/09/25 13:3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아무것도 안하고 뭔가 망가트리기만 한 분과 비교하는건 너무 그쪽 지지자 주관 아닙니까
놀고먹고자고
20/09/25 13:40
수정 아이콘
비단 국방에서만 뿐인가요...?
조국사태 경제 외교 대북정책 못한 게 한두가지여야죠. 박근혜보다 못했다면 지지자분들은 좀 뼈아파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민주당도 예외는 아니죠. 윤미향, 이상득, 박원순, 오거돈 등등 온갖 사건사고 다 일으켰잖아요

참고로 전 보수 망치게 한건 박근혜라고 보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습니다.
파란미르
20/09/25 13:44
수정 아이콘
음 저는 못한거보단 잘한거 위주로 보는데
잘한것들만 나열해보면 이명박 박근혜보단 낫다는게 이해가 가실겁니다.
군인권 해결, 미국과 관계 회복만 봐도 외교는 훨씬 낫죠.
놀고먹고자고
20/09/25 13:52
수정 아이콘
그건 사람마다 생각다르니까요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정치인이라도 잘못한건 눈감게 되나봐요
저는 저 사람들은 정치인이니까 국민에게 무슨 해를 주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게 되네요
저한테는 최순실보다 못해요
강미나
20/09/25 15:24
수정 아이콘
박근혜야 탄핵당한 거 끝까지 들먹일 수 있다쳐도 아직도 이 정권이 MB때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 거면 노답인데요.
20/09/25 19:22
수정 아이콘
진심 이명박때보다 낫다고 생각하세요?
20/09/25 13:49
수정 아이콘
솔까말 메르스와 우한코로나만 놓고 보자면 후자가 압승이라 생각되서 박근혜보단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진 또이또이하다 봐도요

탄핵당한 사유인 비선실세는 빼구요 이건 뭐 당연한거죠 이게 있음 비교가 성립안되니

메르스때 저 중국이 우리보고 그따위로 해서 민폐 끼치냐고 개극딜넣었던거 생각하면 어이가 없어서 크크..
놀고먹고자고
20/09/25 13:53
수정 아이콘
저도 코로나는 인정합니다만
나머지는 최순실보다 못한 거 같아서... 아 물론 님께 제 생각과 동조되게 설득할 생각은 없습니다~
20/09/25 13:55
수정 아이콘
뭐 그렇죠 사람들마다 기준이 다른데 그걸 서로 자기가 옳다고 하면 싸움이 나는거잖아요
그냥 다름을 인정하고 사고방식의 유연함을 기르는게 요즘 좋은거 같더라구요 흐흐 물론 극단적인건 너무 힘든데 요즘 인터넷은 어딜 가도 극단으로 달려가는 브레이크고장난 5톤 트럭같아요 ㅠ.ㅠ
그말싫
20/09/25 13:29
수정 아이콘
박근혜 위로 두신 적 없을거 같은데...
마이스타일
20/09/25 13:32
수정 아이콘
이전 댓글 검색이 되나 모르겠는데
올해초만 해도 피지알 댓글에 이명박 아래 박근혜 위라고 적었었네요
20/09/25 13:34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에게 실망감이 크지만 자신의 취임사 마저도 유치원 원장 아줌마에게 오더 받는 박근혜 대통령 보다 아래라곤 생각 안합니다.
던져진
20/09/25 13:38
수정 아이콘
그럼요. 한국 최고의 영도자 동지 반인반신과 따님 말고 누가 있을수가 없죠.
20/09/25 13:22
수정 아이콘
정부 실드 다 이해하겠는데, 그렇다면 그동안의 대북정책에 대한 정부의 사과는 언제쯤 나오려나요? 전문가들이 다 반대하는 정책 본인들이 지지율몰이로 잘 써먹었다가 실패했으면 최소한 사과는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지지율에 해가 되는 건 그냥 모른척 하면 없는 일이 되나요? 지지율에 도움 되는 건 즉각 반응하면서 말이죠. 최순실보다 잘한다고 말할 수 있나요?
러브어clock
20/09/25 1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valewalker
20/09/25 13:23
수정 아이콘
이딴 소리 왜 안나오나했습니다.
20/09/25 13:26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이라고 해도 우리나라 국민이죠.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으니 그정도의 강경대응은 못해도... 최소한 국민이 죽었을때 아카펠라 공연이나 보고 있진 않았으면 하는데요.
박근혜 세월호7시간때도 분노 안하셨으면 뭐 인정합니다.
파란미르
20/09/25 13:46
수정 아이콘
아카펠라공연은
https://pgr21.com/freedom/88201#4036452
이 댓글 보시면 될것 같네요.
20/09/25 13: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북한인 죽이고 넘어온 탈북자 도로 북한으로 넘겨준 거 아니었나요?
범죄자였으면 송환해왔어야죠.
20/09/25 13:47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바라는건 최소한의 액션만 취했어도 북한입장에서 고민할게 늘어났을거고, 그럼 살릴 수도 있지 않았냐 아닐까요.
현 정부에서 최고 우선순위 중 하나가 대북정책 및 관계기도 했지않습니까.
20/09/25 13:49
수정 아이콘
정부 옹호하려고 꾸준히 선 넘는 발언 하시네요.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20/09/25 13:51
수정 아이콘
스스로에 의견에 자신이 없으셔서 군단이니 수 만명이니 같은 허황된 이야기가 나오는겁니다.
여기 전쟁하자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쉴드를 치려니까 무리수를 둘수밖에 없는겁니다.
사업드래군
20/09/25 14:12
수정 아이콘
말같지도 않는 실드 치려고 확인된 것도 없는 사람을 자진월북자로 만들고 있네요. 그 사람이 자진월북자인지 당신이 확인했어요?
20/09/25 14: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로제타
20/09/25 15:22
수정 아이콘
말도 좀 적당히 하세요 좀
이리스피르
20/09/25 15:29
수정 아이콘
그건 원댓글분한테나 이야기하시죠
로제타
20/09/25 15:32
수정 아이콘
본적도 없는 사람한테 말 한마디로 인간이길 포기한 것 같다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거죠?
이리스피르
20/09/25 15:33
수정 아이콘
그럼 원글은 퍽이나 한마디하는게 정상이라 생각하시나 봅니다?
로제타
20/09/25 15: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말이 누굴 콕 찝어서 했나요?
그냥 지나가다 욕하는거랑
한명 찝어서 대놓고 쌍욕하는거랑 같아요?
무시할 말이 있고 회원끼리 선을 지켜야할 말이 있죠.
제가 원댓글은 신경도 안썼는데요? 저런 댓글은 그냥 무시하면 되요 왜 발끈하죠?
제가 원댓글에 달린 댓글마다 다 한마디씩 한것도 아닌데요?
제가 쉴드치는 것 같으세요? 아무튼 더 할 말은 없고, 운영위원이 판단해주시겠죠.
Remy lebeau
20/09/25 17:36
수정 아이콘
저런 댓글은 그냥 무시하면 돼요 왜 발끈하죠?
로제타
20/09/25 17:42
수정 아이콘
넵!
대문과드래곤
20/09/26 18:48
수정 아이콘
어메이징하네요. 문정부는 귀족주의 정부인가요? 최소한 지지자들은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마스터요다
20/09/25 13:23
수정 아이콘
'문재인'?

현직 대통령께 참 시건방진 어투네요.

'문재인 대통령님'이라고 정정하셨으면 좋겠네요.
슬레이어스박사
20/09/25 13:35
수정 아이콘
진심이신거 같은데,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개그치신걸로 생각할 듯 하네요
간손미
20/09/25 14:29
수정 아이콘
전 개그로 알았는데...진심이었던건가요
소셜미디어
20/09/25 13:49
수정 아이콘
재인아 잘하자!
곽철용
20/09/25 14:09
수정 아이콘
야! 장재인!
소셜미디어
20/09/25 14:12
수정 아이콘
요즘 힘든 일 고백하셨던데 잘 극복하시고 신곡 내주셨으면..
공기청정기
20/09/25 14:3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이 대통령 이름도 마음대로 못부르는 나라였던가요?

이명박이때나 박근혜때는 막불렀었는데 문재인이 정권잡고 그리 된거면 되게 거꾸로 가네요.
로제타
20/09/25 15:23
수정 아이콘
이거 비꼬는걸껄요
공기청정기
20/09/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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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댓글 검색 해 보니까 찐텐 같아요.
로제타
20/09/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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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럼 랴 리건.......
바보탱이
20/09/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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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헐 실화인가... 대통령이 우리나라 왕인가요크크크 이명박 박근혜한테는 뭐라고 했을까 궁금하네요
코드읽는아조씨
20/09/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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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진리는나의빛
20/09/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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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비하 목적의 이름 합성어 사용(벌점 2점)
그럴거면서폿왜함
20/09/25 13:25
수정 아이콘
월북한 사람은 북한에게 총맞아도 괜찮은가봐요
시린비
20/09/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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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엔 수하불응한 월북자로 추측되는 사람이 우리나라 초병에게 총맞아 죽은 일도 있지 않았나요?
그때 반응들 중에 초병이 올바른 일 했다는 사람들이 꽤 있었던거 같은데 그런 시점일수도...
20/09/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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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불응도하지 않았고, 국방부에 따르면 월북의사도 밝혔고 비무장이었고, 심지어 물에 떠있던 상황이었죠. 그냥 별 이유도 없이 살해한겁니다.
20/09/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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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병이 확인해봤더니 민간인 월북자였고... 확인후 6시간쯤 후에 상부 지시로 사살하고 소각했으면...
올바른 일은 커녕 줄줄이 옷벗고 재판기다리고 있을껄요.
시린비
20/09/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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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번건 이야기한건 아니었고 윗분이 이야기한 '월북한 사람은 총맞아도 괜찮은가' 에 대해서...
보통 사람이 막 경기도 한복판에서 군부대 옆지나가는데 눈이안좋고 귀가안좋아서 수하불응했다고 총맞진 않을것같고
저 사건에선 월북자로 추측된단 이유가 총맞은 이유중 하나가 아닌가 싶어서 얘기해봤습니다.
진우리청년
20/09/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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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이 규정한 초병의 무기사용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상황이 급박하여 무기를 사용하여 아군을 보호하여야 할 때, 둘째, 초병의 수하에 불응한채 도주하거나 접근해올 때, 셋째, 초병의 자위목적상 부득이할 때.
우리군의 규정과 저들의 규정이 같지는 않을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시에 따르고, 적대의사도 없었던 민간인을 상부의 지시로 살해하고, 이후 시신을 소각한 행위가 수하에 응하지않고 도주한 이를 사살한 것과 동일시할 수는 없습니다.
피해망상
20/09/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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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세월호 엮지 말라고 하는데
이 글이나 아랫글이나 뭐가 다르니 엮으면 안된다라고 주장이라도 하는 사람은 단 한명 밖에 없는건 좀 재밌네요.
살려는드림
20/09/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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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박근혜가 선녀급 아닌가요? 자꾸 핀트를 잘못 짚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월북을 했건 납북을 당했건 이건 부차적인 문제고 팩트는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군에게 사살당하고 시신은 불태워졌다] 입니다
아무리 사족을 붙여서 포장해봐도 이 대명제에서 벗어날수 있나요?
이런 무능하고 쓰레기같은 정부는 살면서 처음봅니다
20/09/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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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무능하긴 매한가지입니다. 박그네가 무슨 선녀에요
살려는드림
20/09/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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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박근혜 정말 싫어하는데 역대 최악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지금 대통령은 그 이상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박근혜 잘했다는 말은 아니라는점 다시 말씀드립니다
슬레이어스박사
20/09/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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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게 평가할 수 있지요
문재인이랑 박근혜 중 누가 더 폐급인지 진지하게 토론해볼만 주젠거 같아요
CarnitasMazesoba
20/09/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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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에 하나가 선녀라긴 뭐하고 이명박보단 둘다 아랜거 같아요
살려는드림
20/09/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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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공과 과를 나눠서 얘기할만큼 업적도 있는 사람이라
적어도 문재인 박근혜랑 같은 티어로 묶일 사람은 아니죠
이부키
20/09/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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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대처나 코로나 대처도 큰 업적이죠
진우리청년
20/09/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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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도 이명박보단 문재인이 낫지않나? 싶었는데 이젠 이명박이 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망이
20/09/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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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새 이명박 재평가 중입니다. 셋중 원탑같아요.
강미나
20/09/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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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박근혜 문재인은 어슷비슷하거나 문재인이 그래도 아직은 좀 낫고 MB는 둘과 레벨이 다르다고 봅니다.
개념은?
20/09/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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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가 뭐가 잘못됐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우선 북한군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살당하고 시신은 불태워졌다는건 문제가 있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군도, 정부도 성명을 냈고 군대응단계도 올렸다고 하고요. 여기서 우리가 뭘더 대응할수있을지는 잘모르겠고요.

그런데 어쨌든 문제가 되는건 사살되기전까지의 우리 군의, 정부의 움직임 여부인데..그건 설명이 안되는게 아니라는게 제 생각인겁니다. 북한이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했고 그게 우리의 예상보다 빨랐고 극악한 행동이었다는거죠.

월북을해서 총맞아서 죽어도 된다가 아닙니다. 왜 그전에 대응이 느리고 답답했느냐가 설명은된다는 겁니다
살려는드림
20/09/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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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적어도 강력히 규탄해야한다고 봅니다 자국민이 죽었는데 손놓고 있다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요
적어도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로 사과는 해야하는게 맞지 않나요?
지난 남북연락소 폭파된 이후에도 이인영이 헛소리하는거 보고서도 어이가 없었는데
이번 사태 터지고 대통령이 국군의날 행사에서 직접적인 언급도 안했는데요
대응이 느린것에 대해서는 저도 그럴수도 있다고 진짜 백번 양보해서 생각은 하는데,
이 시점에서 제대로 된 성명 하나 없는건 정말 납득이 안됩니다
만약에 일본에서 우리 국민이 이렇게 됐다면 어땠을거같아요?
달라도 한참 달랐겠죠
이젠 친북이 아니라 그냥 북한사람 같습니다
리로이 스미스
20/09/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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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박근혜물을 타시네 크크.
살려는드림
20/09/25 13:44
수정 아이콘
제가 대댓글로 말씀드렸듯 박근혜가 잘했다는거 아닙니다
문재인이 더 최악이라는걸 강조하고 싶어서 저렇게 표현했습니다
던져진
20/09/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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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살려는드림
20/09/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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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을 안보셔서 그럴텐데 저는 박근혜가 역대 최악이라고 생각했었고,
근데 그보다 더 최악이라고 생각해서 저런 표현을 썼을뿐 유신 아이돌이라는건 제게 전혀 와닿지 않는 표현이네요
전 박근혜 탄핵론 나올때 적극 찬성했던 사람입니다
문재인이 박근혜랑 비교되는게 아니꼬우실수도 있겠지만 작금의 사태를 보면 인정 안하실수 없을거같네요
興盡悲來
20/09/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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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이나 외교를 따로 놓고 보면 박근혜때가 문재인때보다 낫다 이렇게 평가 할 수야 있겠지만.... 대통령으로서 둘을 놓고 볼 때 문재인이 박근혜보다 아래다... 라고 하기는 힘들죠...... 박근혜는 탄핵사유(국정농단) 하나만 가지고도 역대 최악 부동의 원탑이라고 보셔야합니다..... 국민들이 본인에게 위임해준 국가권력을 임의로 지인에게(그것도 비선) 넘겼는데요..... 지지자들과 국민과 헌법 모두를 배신했다는거고..... 향후에 비슷한 사유로 탄핵당하는 대통령이 나올 때 까지 대통령으로서는 최악 원탑이라고 봅니다.....
살려는드림
20/09/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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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흥진비래님 말씀처럼 국정농단을 놓고봤을때 역대 최악 부동의 원탑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만
여태까지 부동산, 경제정책, 조국사태, 윤미향, 추미애, 인국공 사태 거기에 더해 이번 일까지 보면
제 체감상 더 심하다고 느껴져서 저렇게 비교를 했습니다
말씀해주신 의견에는 적극 동의합니다
20/09/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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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의도' 따위를 우선 순위로 놓고 따지는 분들 보면 어처구니 없어요. 그딴 거 관심 없어요. 이 사안에서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그냥 북한이 한국 민간인한테 총질하고 불살라 버린 거예요.
고타마 싯다르타
20/09/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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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대통령이 보고 받고 우리군은 만약 북한 해역에 우리 국민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 곧바로 구출 구조하라

이 한마디만 했어도 우리국민이 6시간동안 생존해 있을 때 군이 구경만 하다가 죽지는 않았을 거 같은데....
20/09/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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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와 필사적으로 유사한 점을 찾으면서 국민생명의 소중함을 역설하시는 분들의 가치관과 입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네요.

정말 국가가 어떤 희생과 비용도 감수하고 저 공무원을 건져왔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동의하지 않지만 존중합니다)

아니면 이 정부가 '국민의 생명이 중요하다고 말했으니까' 필요 이상으로 더 적극적으로 구했어야 한다는 건지 헷갈립니다. (이건 좀 치사해보입니다.)
20/09/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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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안]의 차이죠. 지금은 [안]이기 때문에 비판을 받는 겁니다.
20/09/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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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리분별을 못하는 쪽보다 일부러 안하는 쪽이 더 화나긴 하더군요.
그말싫
20/09/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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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기 전에 그래야 했는지부터 가치 판단이 다를 수 있죠.
세월호= 냅두면 백퍼 죽음, 가라앉는 배 안에 자의로 있는게 절대 아님
이번 건= 죽을지 안 죽을지 모름, 자의로 저기 갔을지도 모름
20/09/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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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냐 아니냐는 지금 사안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보고, 김정은의 국경월경자 사살 지시가 익히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저런 사태가 나오는걸 예측 못할 상황도 아니라고 봅니다.
20/09/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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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냐 아니나는 이사안에서 매우 중요한 핵심입니다..
20/09/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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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분 해당 보고 시점에서 자의냐 아니냐를 알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보는 입장에서, 아무 조치 없이 희생자 사후에 자의임을 강조하는건 책임회피에 가깝다고 봅니다.
20/09/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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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러니까 아무 조치를 할수가 없죠... 사후에 자의를 강조하던 아니든 해당시점에는 우리가 할수있는일이 매우 제한적이고 그걸 했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그래서 이사안에서 중요한거고요. 뭘해야한다는 입장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데 매우 제한적인 자원만 투입할수 있는 상황에서는 우리가 할수있는건 너무 적죠. 그리고 이사안을 사후에 대통령과 거의 비슷하게 보고 받을수있는 국방위 국회의원들이 별말 없는걸로 봐서는 대응이 아예 잘못된것이라고 보기도 애매하고요.. 차후에 다른 말이 나올수도잇긴합니다만 이미 이슈가 터졌고 확인받았을텐데 현재까지 조용한걸로 봐서는 적어도 대응이 아주 잘못됬다라고 이야기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봅니다.
20/09/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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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냐 아니냐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는 일단 납북/납치 상황을 가정하고 북한과의 연락 시도는 해 봤어야 한다고 봅니다.
20/09/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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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핫라인이 다 박살난 상황에서 할수있는일은 대북 확성기 및 해상신호체계로 우리의 의사전달정도만 가능 하다는 입장이라 휴민트를 통한 의사전달하는건 말이 안되는 시나리오고요..
20/09/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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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님// 네 저도 그래서 위에 현 시점에서 가능한 어떤 수단을 동원하더라도 희생자를 살릴 가능성은 낮았을거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그런 의사전달 시도도 알려진 바 없지 않습니까. 저는 그런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는 겁니다.
20/09/25 14:09
수정 아이콘
giants 님// 위에서도 썻는데 적어도 국회 국방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조용하다면 대충할일은 했다고 봅니다.
여기 소속이 여당의원들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이리스피르
20/09/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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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님// 그건 그다지 근거가 안됩니다만... 그 야당의원들은 전에도 틀린적 있는 사람들이라서요. 여당이야 애초에 같은 편 문제라 모르쇠고요
설사왕
20/09/25 13:38
수정 아이콘
"국가가 어떤 희생과 비용도 감수하고 저 공무원을 건져왔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나요?
하지만 할 수 있는 한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죠.
노력을 했는데 안 됐다와 노력도 안 했다의 차이는 큽니다만..

보고를 듣고도 안일하게 생각하고 공연을 보러 간 문대통령이 과연 노력을 한 걸까요?
최소한 박근혜 정부때 "국민의 생명, 안전" 운운하지를 말든가요.
20/09/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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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비교(정보자산 보호, 국제관계 메시지, 교전 여부 등등) 에서 무조건 국민의 생명에 무게추를 두는 댓글들이 여럿 보이니 제가 이런 댓글을 썼겠죠?
이리스피르
20/09/25 15:34
수정 아이콘
당연히 국민의 생명에 무게추를 둬야죠. 아니면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 자체가 없어지는데요
20/09/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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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사살당할 걸 정확히 예측했다면 대응이 다르긴 했겠죠.
ArthurMorgan
20/09/25 20:39
수정 아이콘
사살 당할 것을 정확히 예측해야만 뭘 하는 국가면 존재가치가 되게 희미한데요. '사살당할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도 미친듯이 나서야 국가죠. 100% 사살당한다는 예측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해도 될까요? 테러범의 인질극 상황에서 아무것도 안해도 되나요? '정확히 사살당할 것이라는 예측이 없는 상황'이라면요?
20/09/25 21:25
수정 아이콘
'정확히 예측'이라는 단어 사용이 잘못된 것 같은데 '올바르게 예측'정도로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같이 롤드컵이나 보시죠. PSG가 LGD 잡아서 꿀잼입니다.
ArthurMorgan
20/09/25 22:56
수정 아이콘
...티원팬입니다. 유미님 미워요.
20/09/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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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그 공무원 탈환을 못한거, 그건 힘들었다고 생각은 하는데, 최소한 규탄발언 정도는 좀 더 일찍 할 수 있던거 아닌가요?
그말싫
20/09/25 13:34
수정 아이콘
원래 월북자를 중간에 포착하면 북한에 핫라인 걸어서 송환하라고 요구하는게 프로토콜인가요?
죽인 북한이 쓰레기인거지 그냥 기회잡아서 정부 열심히 까시네요.
쓰신 글들 보면 이 정부를 좋게 보신 적도 없으면서 뭘 굳이 "이번 사건 대처는 굉장히 실망" 같은 말씀을 크크... 숨만 쉬어도 실망하실거면서...
수부왘
20/09/25 13:43
수정 아이콘
그 쓰레기들 눈치 슬슬 보며 알아서 기는 정부가 어느나라 정분지도 생각해보셔야합니다.
그말싫
20/09/25 13:47
수정 아이콘
자연인들이야 쓰레기 욕하는게 쉽지만 쓰레기를 상대하는 대표가 그렇게 단세포적으로 행동하면 안되겠죠, 저희가 미국 정도의 국력과 지리적 거리가 있는게 아니라면요.
수부왘
20/09/25 13:5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단세포적으로 행동 안하고 기어서 얻어낸게 뭐가 있나요? 비핵화 실현했나요? 적대행위 청산됐나요? 통일무드 찾아왔나요? 민간교류 활성화되고 경제협력 실현됐나요? 아무것도 없는데요
그말싫
20/09/25 13:52
수정 아이콘
안 일어난 일이 안 일어난 것에 대해서 평가하기는 어렵죠, 우리 국토에 대한 포격이나 해전이라던가요.
강경 대응해서 더 큰 불상사가 났으면 그래도 시원하게 할 일 했다고 칭찬하실지 궁금하네요.
수부왘
20/09/25 13:59
수정 아이콘
안 일어난 일이 안 일어난 것에 대해 평가하긴 어렵다고 하시면서 왜 안 일어난 일을 가정하시나요? 초소 중기관총 사격 도발 연락사무소 폭파 민간인 총살 후 소각 이건 일어난 일인데요?
그말싫
20/09/25 14: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여쭤본거죠.
지금 안 했다고 비판하는 그 일을 적극적으로 하다가 더 큰일 났어도 "한잔해! 그래도 시원하게 질렀잖아" 하실거냐는 겁니다.
수부왘
20/09/25 14:13
수정 아이콘
그것 참 기발한 생각이네요. 일본 상대로는 왜 목소리 높이나요? 일본이 전쟁하자고 하면 어떻게 해요? 일본이 또 경제로 시비걸면 어떻게 해요? 그냥 일본이 원하는대로 맞춰줘야 하지 않나요?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면 얼마든지 가정할수 있네요. 이번에 정부가 가만히 있는걸 보고 북한이 남조선놈들은 이렇게까지 해도 꼼짝못하는구나 하고 더 무력도발을 해대면 어떻게 해요? 그때 가서도 '그때 굴종해서 만만히 보인게 나았어' 라고 하실건가요?
그말싫
20/09/25 14:18
수정 아이콘
그냥 상대 불문하고 똑같이 다 대해주면 외교할 필요도 없죠.
상대국이 어떻게 나오던 대칭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목소리를 내는게 맞는거고,
북한 같은 비정상 국가는 정상 국가 상대로 비대칭적으로 미친 짓을 할 수 있으니까 대응법을 달리해야하는거고요.
20/09/26 19: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항상 궁금한게 mb 때가 지금보다 더 많이 돈/식량을 퍼주었고 문재인은 그것보다 훨씬 덜 퍼줬는데 왜 굴종적이라고 까이는지 모르겠습니다. 21c 대한민국 대통령들은 모두 종북으로 만들고 싶으신 분들이 많은 건지...
BibGourmand
20/09/25 13:35
수정 아이콘
국군 통수권자로서의 자질이 없는 자입니다. 누가 적인지 누굴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이 글러먹을 걸 어쩝니까.
러브어clock
20/09/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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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모나크모나크
20/09/25 13:40
수정 아이콘
뭔 근본 없는 드립인지... 심지어 재미도 없네요.
DogSound-_-*
20/09/25 13:40
수정 아이콘
절레절레 짤.jpg
추대왕
20/09/25 13:52
수정 아이콘
어휴
20/09/25 13:55
수정 아이콘
진짜 님은 어이가 없습니다. 정부 옹호하려고 궤변 늘어놓으시는거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박찬빈
20/09/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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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삶은 고해
20/09/25 14:06
수정 아이콘
뭐라는 거에요 ;
미뉴잇
20/09/25 14:19
수정 아이콘
??
백년후 당신에게
20/09/25 14: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맛있는새우
20/09/25 1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월호 때랑 온도차가 다른 댓글 몇개가 보이네요. 이렇게 말하면 인퀴지터 빙의해서 이단 심문하려나요?

추가로 월북 여부는 더 나오는 정보에 의해서 판단할 예정입니다만, 벌써 논리는 완성되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국민 한 사람이 북한에서 비참하게 죽은 건 유감이지만, 과연 월북하는 사람을 위해 국가의 자원을 총동원할 필요가 있었을까?”

물론 이와는 별개로 우리 군과 정부가 저 상황에서 할 수 있던 실질적인 선택지가 많이 없었다는 사실에는 백번 동의합니다. 다만 저런 식의 논리는 꼴 사납네요.
최씨아저씨
20/09/25 13:35
수정 아이콘
월북으로 갈라치기?!
비욘세
20/09/25 13:36
수정 아이콘
최순실보다 못난 정권으로 진입하는군요. 그저 각자도생
시니스터
20/09/25 13:40
수정 아이콘
전 세월호 엮지 말라고 하는게 이해가 안가는게
박근혜의 문제는 구해내라고 지시해서 못구해낸게 문제가 아닙니다 (애초에 구해내라고 무리하게 지시하면 구하다가 공무원들 다 죽었습니다 실제로는 이미 시간 다 지나고 시체라도 구하려다 돌아가신 분들 많죠)

7시간 동안 뭘 했는지 숨기려고 별짓을 다한게 문제였죠.
근데 마치 박근혜가 구할 수 있는데 못구했다 이런식으로 선동한 사람들이 있었고...그게 정권 잉태한 기반중 하나죠 어떻게 보면.

그래서 이번정부 일성중 하나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었구요.

한데로 당하는거라고 봅니다~
수부왘
20/09/25 13:41
수정 아이콘
'정부가 그 현장에서 어떻게 했어야 한다는 말이냐'
이런 말 하는 분들이 계신데 어떻게 했어야 하고 아니고를 따질 필요도 없는게 하루종일 아예 무대응이었죠

백번 양보해서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못할수 있었다 칩시다
그럼 당연히 북한이 무고한 대한민국 민간인을 총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천인공노할 만행이 일어났으니
문재인이 국제사회에 나서 북한을 준엄하게 규탄하고,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대북제재 적극 동참하겠다, 대북유화책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입장표명 하시겠죠? 설마 이중에 하나도 못하는건 아닐것 아니에요 일국의 대통령이라는 자각이 있다면
던져진
20/09/25 13:43
수정 아이콘
어떻게 문제화 하고 싶어서 안달이 사람들이 많군요.

북한이 미친놈들인거 맞고 이번에도 미친짓 한건 맞는데요.

도대체 야생의 땅 북한으로 밀입국한 사람을 국가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줄수가 있죠?

신통력으로 거기 있는걸 알아채고 축지법으로 달려가서 솔방울 수류탄으로 때려 잡아야하나?
리로이 스미스
20/09/25 13:44
수정 아이콘
김정으니는 신통력과 축지법으로 그정도 하니까 우리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실수 있져.
수부왘
20/09/25 13:46
수정 아이콘
백번 양보해서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못할수 있었다 칩시다
그럼 당연히 북한이 무고한 대한민국 민간인을 총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천인공노할 만행이 일어났으니
문재인이 국제사회에 나서 북한을 준엄하게 규탄하고,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대북제재 적극 동참하겠다, 대북유화책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입장표명 하시겠죠? 설마 이중에 하나도 못하는건 아닐것 아니에요 일국의 대통령이라는 자각이 있다면
그리고 그 야생의 땅과 경제협력으로 경제위기 돌파하겠다는건 정상적인 사람이 할만한 생각인가요
그건 그렇고 아직 밝혀진것도 없는데 밀입국자로 단정부터 하시네요
던져진
20/09/25 13:49
수정 아이콘
무슨 사건 종료 이미 다 되었나요? 지금 대책 방안을 논의하고 있겠죠.
수부왘
20/09/25 13:54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시네요. 하긴 대한민국 정부에서 이런 중대한 사건을 두고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논의중인데 설마 저런 당연한 조치들조차 취하지 않을리 없겠죠?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설사왕
20/09/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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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하라고 국가가 있는 겁니다.
특히나 문재인 정권의 모토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 아니였던가요?
이런 연락조차 북한에 못 할거면 지금까지 김정은과 만나는 짓거리들은 왜 한 겁니까?

북한이 이상한 집단인건 맞지만 해 보고 안 된것과 해 보지도 않은것의 차이를 모르시겠나요?
던져진
20/09/25 13:57
수정 아이콘
한국이 언제부터 신비주의 초능력 국가가 되었습니까?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국가 영토 내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때 지킬수 있는거고요.

핫라인 끊겨서 연락도 안 되는데 그럼 월북 한 사람을 도대체 어쩌란건지?
월북 한 사람이 있는걸 알게 되었으니 당장 탱크몰고가서 데려와요?
설사왕
20/09/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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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예를 들어 여행 금지 구역에 간 국민들의 생명은 국가가 포기해야 하는 겁니까?

그리고 북한에서 핫라인을 끊어서 이런 연락도 못 하는 상태라면 지금까지 문재인 정권이 한 게 무엇이 있는지요? 그 동안 김정은 만나서 쇼하고 각종 유화책 내놓은 건 도대체 왜 한 겁니까.
이토록 쉽게 핫라인이 끊어질 관계라면 보수 정권과 무슨 차이가 있나요?

핫라인이 끊겨서 연락이 안 된다고 하는데 북한이 무슨 구멍가게도 아니고 연락할 방법이 정말로 없습니까?
하다 못해 중국만 통해도 어렵지 않게 연락할 수 있지요.

무엇보다 노력을 하긴 했습니까? 사안을 안일하게 보고 공연을 보러 간건 분명 실책입니다.
이런 식의 쉴드면 박근혜도 하나도 욕하면 안 되지요.
던져진
20/09/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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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라고 한적 없는데요. 정부에서 지켜줄 능력을 투사할 방법이 없다는거지.

그리고 당연히 핫라인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연락을 시도 했을거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일반상식에 비추어 단순 월북자를 당장 사살할 거라는 기대가 없었는데 여기서 뭘 어떻게 합니까?

지금까지 의도치 않게 월북한 사람들 다 사살해서 죽였습니까? 보통은 문제 없으면 송환으로 해결 되었죠.
설사왕
20/09/25 14:4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다 의도치 않게 월북한 사람들 다 죽이지 않았죠. 맞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이후로 북에서 불법 월경한 사람들을 사살하라는 지시가 내려 왔다"는건 일반인인 저도 몇 달전에 이미 뉴스를 보고 알고 있던 내용입니다.
정부 관계자들이 이걸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그냥 설마 무슨일 있겠어라고 안일하게 대처한거 맞습니다.
아니면 그냥 서로 눈치보고 논의조차 안 했던가요.
興盡悲來
20/09/25 13: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월북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에서 어제 잠시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라는 얘기를 한 것 이외에, 국방위와 정보위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이 따로 언급을 하지 않는 것으로 봐서.... 언론에 밝혀진 건(감청) 이외에도 월북이 맞다고 확신할만한 근거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가봐도 야당이 공격하기 좋은 소재인데 (ex-멀쩡한 희생자를 월북자로 만드는 문재인 정권 규탄한다) 조용한걸 보면.... 뭔가 있다는 얘기가 아닐런지.... 특히 하태경 의원이 조용한걸 보면......
20/09/25 1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북한이 민간인을 사살할 줄 알았나요~ 북한이 비정상인 거지 문재인은 책임 없어요~ 라는 분들은 전혀 헛짚고 계신 겁니다.
문재인이 죽인 거 맞습니다.
문재인의 죄는, 북한에게 굽신거리며 얕보였다는 거죠. 얕보이지 않는다면, 아무리 사이가 나쁘거나 비정상일지라도 상대국 민간인을 죽이는 일을 생각할 수 있습니까? 민간인이 북한군에게 신병확보되고 나서 "6시간 후에", "북한 상부의 지시에 따라" 사살된 거예요. 북한 상부가 이번 만행이 가져올 효과를 6시간 동안 계산하고 나서 살해 지시를 내린 거라고요.
북한 상부가 계산한 효과란 무엇일까요? 당연히 문재인으로부터 원하는 것(돈, 원조)을 받아내기 위해서죠. 말로만 위협해서는 안 주니까, 더 센 도발을 하기로 결심하고 실행한 후 문재인의 반응을 간 보고 있는거예요.
대통령이라는 자가 '삶은 소대가리' 외 갖은 욕설을 듣고도 묵묵부답하고 있으니 북한으로써는 '말로 위협도발해서는 안 준다. 이놈에게는 더 센 도발을 해야 한다.'라고 벼르고 있었던 거지요. '이놈은 평화평화만 부르짖는 앵무새이니 어차피 반격은 못한다'라는 판단도 끝나 있었고요.
얕보인 놈이 죄인입니다. 문재인이 얕보이지 않았다면 저 사람은 안 죽었습니다. 감히 못 죽였습니다.
시니스터
20/09/25 13:44
수정 아이콘
뭐 쉴드로 중국놈들도 죽인다~는 있더군요
興盡悲來
20/09/25 13:49
수정 아이콘
종전선언이 한국이 아니라 북한에게 이득이 되는 부분이 있나요...? 북한이 이득이 되었다면 북미회담이나 남북회담 직후에 종전선언을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20/09/25 13:51
수정 아이콘
그건 주된 쟁점이 아니지요.
興盡悲來
20/09/25 13:5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북한이 바라는게 있기 때문이 이런 일이 벌어진거라고 말씀하신게 주된 쟁점인 줄 알았습니다....
20/09/25 13:55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신지? 대뜸 종전선언의 북한 이득 여부를 논하시다가 이상한 말씀 하시네요.
이상한 꼬투리 잡는 것 듣기 싫으니 "문재인으로부터 원하는 것(돈, 원조, 종전선언)을 받아내기 위해서죠" -> "당연히 문재인으로부터 원하는 것(돈, 원조)을 받아내기 위해서죠"로 바꾸지요.
싶어요싶어요
20/09/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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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는 문제없었다고 봅니다. 누구 자살한다, 누가 죽이려한다 하면 경찰이나 소방관이 가는거지 이런거까지 대통령이 다 가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의 과실이 크죠. 열차에 올라가 고압선 감전된 친구처럼. 납치면 전혀 다른 문제지만요.

사전이 아니라 사후의 행동에 관해선 이제부터 두고봐야죠. 뭐 이건 저도 그리 기대는 안되긴 합니다만...
20/09/25 13:48
수정 아이콘
일단 실종자가 북측 해역에 있는거 확인했다면 구하고나서 확인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월북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구하나요?
20/09/25 14:07
수정 아이콘
전쟁 내지는 소규모 국지전을 각오하고서라도 우리 해군 내지 해안경비대가 북측 수역에 진입했어야 한다는 의미이신가요?
20/09/25 13:46
수정 아이콘
[정부가 뭘 했어야 했냐]

당장 뭘하기 어려우면 그냥 [뭔가를 안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종전선언 내용은 급하게라도 수정할 수 있었을 겁니다.
다만 그게 정말정말 어려웠다면 굳이 내용 인지 다한 23일에 트위터에 북한과의 평화 운운을 굳이 [안할수도 있었습니다]
굳이 군당국이 공식 발표했는데 아카펠라 공연 보러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그게 사실이던 아니던 자국민이 총살당하고 소각당했다는 첩보가 청와대 올라왔다면(꽤나 정제되서 올라오겠죠)
다른 관계기관 수장 다 참여하는 회의에 [참여할 수도 있었습니다]
합찹의장 이취임식에서, 또한 국군의 날 행사에서 북한에 대한 규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문재인은 해야될것도 안했고 하지않아야할 건 했습니다.
파란미르
20/09/25 13:49
수정 아이콘
아카펠라 공연은 이 댓글 보시면 될것 같네요.
https://pgr21.com/freedom/88201#4036452
20/09/25 13:51
수정 아이콘
그건 저도압니다. 굳이 저 행사에 참여할 필요가 없었고, 저 행사에 참여했더라도 상황 중대성 고려해 공연 관람을 하지 않고 나올 수도 있었던 거죠.
스토리북
20/09/25 13:51
수정 아이콘
보면 뭐가 달라지나요..? 심지어 박근혜도 세월호 때 일정 전부 취소했습니다.
바닷내음
20/09/25 13:48
수정 아이콘
월북여부가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팩트는 우리 국민이 적국에 잡혀서 총살되어 태워진거고 그걸 정부와 군이 못(안?)막은건데
월북이라고 가정한다면 월북시도를 애초에 못막은 게 잘못아닙니까
20/09/25 13:52
수정 아이콘
월북이라고 가정한다면 월북시도를 애초에 못막은 게 잘못아닙니까 -> 이건 너무 억까죠..

이번에 전광훈이랑 보수단체에서 코로나 무시하고 광화문집회했다가 코로나가 터져서 난리가 났는데
그 논리면 그걸 허용한 법원 그러니까 정부가 더 잘못한거 아니겠습니까?

월북시도보다는 월북시도 이후의 대처가 개똥인거지.. 그거 자체를 못 막은걸로 뭐라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興盡悲來
20/09/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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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시도를 못 막은게 잘못이면 대통령을 욕할게 아니라 현장부대 지휘관들과 일선 장병들을 족쳐야 한다는 얘기인데.... 전방에서 근무하신 분이 아니더라도 저런걸 완벽하게 차단하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다들 아실테니까요.....
20/09/25 13:49
수정 아이콘
북한에서는 우리가 남한사람 하나 가벼이 죽여도 청와대에서 별얘기 못한다는 판단이 섰겠죠. 실제로 그렇게 되고있네요.
자기 국민이 죽었는데도 한마디 못하고 종전선언 얘기하는거 보면서 얼마나 웃겼을까요?
쿠크다스
20/09/25 13:53
수정 아이콘
대구 코로나 퍼질 때 어떤 드립까지 나왔나 생각해보면, 지지자들의 어떤 실드도 놀랍지 않습니다.
맛있는새우
20/09/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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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람들 보면 한편으론 측은합니다. 박근혜도(물론 그 이전부터 지능은 다소 떨어졌다고 얘기 들었습니다만) 그렇고 일부 지지자들도 보면 누군가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심리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주는 것 같아요.
쿠크다스
20/09/25 14:0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그 사람들은 죽음에 충격을 받은게 아니라, 이걸 어떻게 이용해야 득이될까만 고민한거 같네요.
죽은자는 말이 없으니까요.
아스날
20/09/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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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에 많았죠..
대놓고 비하하거나 다시 퍼질거다 저주를 퍼붙는분들..
아케이드
20/09/25 13:55
수정 아이콘
다른 거 다 모르겠고
국민이 사살당해 소각당한 비극을 발표한 바로 그날
아카펠라 공연관람 간건 어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말싫
20/09/25 13:56
수정 아이콘
이 기회를 틈타 503 재평가론 띄우는 지지자들이 있는데...
문재인은 끽해야 실패한 대통령이지만 503은 세계사에 남을 금치산자입니다. 비교가 어려워요
다리기
20/09/25 13:58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대통령을 박근혜랑 비교하는 건 최악을 표현하고 싶어서 그러는 걸로 받아들입니다.
아무리 기분은 그래도 아직 박근혜 같은 실적(?)을 올린 게 아니니까 동급 취급하는 건 말이 안돼죠
살려는드림
20/09/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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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제 댓글을 보고 말씀하신것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전 박근혜 지지자 아니었구요
탄핵때 적극 찬성했구요
역사에 남을만한 금치산자라는것도 동의하는데 문정부 삽질이 그 금치산자가 저질러왔던것과 비교가 될수준은 최소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핀트는 박근혜따위가 아니라 지금 뭣같이 대처한 정부인데 괜히 박근혜를 들고와서 다른쪽으로 몰고가는 여론이 생기는것 같아서
우선 언급한것 자체를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북극곰탱이
20/09/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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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를 사마충쯤으로 놓으면 문재인은 송양공 정도 되겠죠. 내치에서 송양공은 명군이라는 평이 있고 문재인은 부동산, 조국 등 악재가 수두룩하지만, 송양공의 외치 정도만 해도 나라를 말아먹긴 충분하잖습니까 크크크 둘 중에 누가 상대적으로 낫고 못하고는 사학자들이 따지겠지만 망해가는 나라 국민 입장에서는 별 다를 바가 없는건 사실이니까요. 결국 threshold를 못넘으면 다 0인거죠.
살려는드림
20/09/25 14:11
수정 아이콘
threshold .. 아..
쿠크다스
20/09/25 14:10
수정 아이콘
멍부보단 멍게가 나으니까요.
시니스터
20/09/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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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의 치를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북극곰탱이
20/09/25 13:57
수정 아이콘
2차 대전때도 네빌 체임벌린이 히틀러와 맺은 뮌헨 협정은 종이 쪼가리에 불과했고, 히틀러를 멈춰세우기 위해선 결국 물리력이 필요했죠. 김정은 패거리와 북괴가 딱히 히틀러와 나치 독일보다 나은건 없는거 같은데, 역사에서 배우는게 있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히틀러가 나쁜놈이라 욕먹지만 그런 나쁜놈에게 시간을 벌어준 네빌 체임벌린도 욕먹는건 마찬가지죠.
박찬빈
20/09/25 14:00
수정 아이콘
국민이 죽든지 말든지 문재인이 지지율 떨어질까봐 홍위병분들 아주 난리가 따로 없네요. 나만 아니면 돼 이건가
이부키
20/09/25 14:00
수정 아이콘
박근혜 소환하시는 분들 보면 든든합니다.
20/09/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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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만이 목적이라면 든든하시겠죠
바보탱이
20/09/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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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시다는 지지자분들 보면 태극기부대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이부키
20/09/25 20:33
수정 아이콘
어떤점에서요?
바보탱이
20/09/25 20:37
수정 아이콘
자신들만 옳고 상대 진영을 존중하지않고 조롱한다는 점에서요
아 조롱에 더해서 대통령에 대해 무조건적인 실드질 하는것도 비슷하네요
이부키
20/09/25 21:07
수정 아이콘
아 네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죠 네
스토리북
20/09/25 14:00
수정 아이콘
굳이 돈 걸라면 월북했다는 데에 걸겠습니다만은, 월북 여부와 이번 사안의 논쟁과는 하등 관계가 없습니다.
그럼 유럽이 난민 문제로 속 썩일 일이 뭐랍니까. 걍 다 쏴 버리면 되지.
일본이 불법입국한 한국인 쏴 죽여도 똑같이 반응했을까요?

안 받을 거면 돌려보내면 됩니다. 아니면 그냥 바다에서 죽게 놔두기라도 하던가.
총살한 순간 이미 월북 여부는 논점에서 멀리 날라갔습니다.
20/09/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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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월북으로 생각하시는 근거가 뭐죠?
스토리북
20/09/25 14: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순수하게 제 뇌피셜인데 굳이 듣고 싶으시다면,
뉴스기사에서 나온 증언 조합해 보니까, 이런 상황인 것 같더라고요.

도박 빚 거하게 짐 - 사채 끌어다 씀 - 날림 - 지인에게 돈 빌림 - 날림 - 지인들 고소 - 급여 가압류 들어옴 - 들키고 이혼당함 - 재판 결과 나오면 공무원 파면 위기

솔직히 거의 인생 조진 상황이라.... 북한 감청했다는 것도 설마 거짓말일까 싶고요. 물론 다시 말씀드리지만 뇌피셜입니다.
똥구멍
20/09/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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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주적
20/09/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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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전쟁광들 많네요
20/09/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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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는 쫄보들이 더 전쟁을 불러일으키더군요.
존중은 두려움에서부터 나옵니다.
20/09/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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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님 말씀이 맞습니다. 6.25가 남한이 전쟁광이라서 일어난 게 아닌데 말이죠.
20/09/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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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로 [대한민국은 이제 단 한 사람의 국민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한지 1달 조금 넘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중 한명이 북한군에 총에 죽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변명이라고 하는 말이 [북한이 그렇게 할 줄은 몰랐다]라구요? 진짜 화가 납니다.
살려는드림
20/09/25 14:04
수정 아이콘
말만 번지르르 하죠 정말..
20/09/25 14:05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00925121403803

일단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의 확인이 있었으니, 월북(진심이었든, 아니면 살기 위해 거짓으로 월북의사를 밝힌 것이든) 의사를 밝혔던 것은 사실로 보입니다. 위 기사에 따르면 북한 측 어업지도선에 발견된 게 15:30 경, 18:30경에는 밧줄이 풀리거나 끊겨서 북측 선박도 해당 공무원을 놓쳤었고, 해당 공무원을 2시간 가량 찾던 북측 선박이 다시 공무원을 발견해 낸 게 20:30 경, 그리고 사살된 게 한 시간 가량 지난 21:40 경이군요.

이 시간을 본문의 타임라인에 대입해보면, 왜 당국이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웠는지는 이해가 갑니다.

북측 선박이 실종 공무원을 찾았다는 첩보가 15:36분 경이었으니, 진위파악부터 했겠죠. 아마 정찰자산이 동원되었다면 이 이전이거나 이 시점 뒤부터이지 싶습니다. 대응을 어떻게 할 지 논의했겠죠. 진짜 월북자인지, 아니면 표류하다가 북측에 구조된 것인지부터 파악하여야 하는데, 두 가지 경우를 모두 상정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이야기되고 있었을 겁니다. 어? 그런데 18:30경 북에서도 실종공무원을 놓쳤다는 보고가 들어갔겠지요. 공해상도 아닌 북측 해역이었을 테니, 우리 해군이 출동하기도 어려웠을 겁니다. 해당 공무원이 다시 우리 수역으로 넘어올 수도 있었겠고요. 그러다 20:30경 다시 발견되었고, 21:40 경 사살, 22시경 시신 훼손 보고가 [한 덩어리로] 들어온 것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906869?ntype=RANKING

개인적으로 세월호 사건과 동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월호 사건 발생지점은 우리 영해였고, 우리의 자산들이 투입되어 구조를 하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든, 자연력을 제외한 방해요소는 없었으니 말이지요. 이에 반해, 이번 사건은 북측 지역에서 발생했고, 우리가 책임지기 어려운 요소(월북의사)가 개재되어 있었고, 정찰자산이 부족하여 미군 측의 첩보를 전달받는 입장이었기에 정보수집에도 한계가 있었죠.

북한의 행동이 비상식적이었다는 것에는 아마 정파와 입장을 떠나 모두 동의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허나, 향후 대북정책을 놓고 변경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건 중요하고 의미있는 토론이 되겠습니다만... '그 시간에 문재인은 뭘 했나' 하면서 세월호 사건과 동격에 놓기 위해서는, 우리 군의 정보자산이 더욱 확충되어... 접경지역 정보가 실시간으로 들어온다는 전제 하에서나 가능한 이야기 아닌가 싶습니다.
kartagra
20/09/25 14:14
수정 아이콘
저도 문재인은 페미때부터 질겁하는 쪽이긴 한데, 이번 사건은 이 정도가 맞아보이네요. 뭔가 다시 생각해봐도 뭘 어떻게 해야했었나 하면 생각이 안나긴 합니다. 다음부터는 확성기라도 써야하나..
이혜리
20/09/25 14:16
수정 아이콘
다른 기사들이랑 확인해 봐도, 나름의 결론을 내리면

1. 실시간 대응은 쉽지 않은 상황.
2. 후속 대응은 실망스러움 가득.
3. 문재인 대통령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1,2 구분이고 나발이고 아 몰랑 나는 싫어

정도로 요약 가능하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누군가입니다
20/09/25 14:18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살면 살기는 편하죠.
아군과 적으로 이루어진 삶의 방식이란
이리스피르
20/09/25 15:36
수정 아이콘
1은 말도 안되죠. 애초에 대응을 안한건데요
Polar Ice
20/09/26 17:48
수정 아이콘
아몰랑 싫어가 아니죠. 정치성향대로 입맛대로 요약 하면 박근혜도 무죄입니다.
20/09/25 14:29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이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진위 여부 파악 및 상황 파악에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20/09/25 14:06
수정 아이콘
모든 옹호 여론 다 인정한다 쳐도 북한은 한국의 무력화된 협조적인 민간인 자진월북자를 현장에서 총살시키는 적대국가로 대해야 한다는 것 만이라도 앞으로 명확히 했으면 합니다. 중국, 일본에 밀입국하다 걸려도 현장에서 총살시키진 않을 겁니다. 근데 정부는 부디 북한을 적국으로 생각하시라는 얘기만 벌써 몇 번째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미뉴잇
20/09/25 14:10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욕을 먹는 이유는 무능하고 악랄해서입니다. 부동산 망친걸로 무능은 입증했는데 이번 사건으로 악랄한 인간이란거까지 인증했죠.
지가 추진하는 일에 비판받을때 불같이 화내며 '격노'시리즈 뉴스로 내보내던 인간이 이번 사건에 "사실이면 국민이 분노" 이딴 멘트를 쓰는데
대통령 자리 앉은 인간이 할 말입니까.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 의해 잔인하게 사살당하고 시체훼손까지 당했는데 잘하던 격노는 커녕 사실이면
국민이 분노라니요.

그리고 이게 대통령이 신경써야 하는 일이냐 하는 사람들 많은데요
문재인은 BTS가 빌보드1위하는거, 김보름사건,윤지오 사건등 각종 시시콜콜한거 숟가락 올릴만한거 다 올리던 양반이에요. 이런거는 신경쓰고
국민이 사살당한거에 대통령이 신경쓰는게 맞냐고 하는게 말이 되요?
이자크
20/09/25 14:10
수정 아이콘
전쟁을 불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주적인 북한에게 민간인 사살 후 소각이라뇨. 왜 적성국에게 민간인이 죽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방관만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댓글에서도 대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아무도 대답도 못하고 있구요.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이런가요?

왜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비상식적인 국가니까 용인하고 넘어가야하는건가요?
Normal one
20/09/25 14:10
수정 아이콘
박재인과 문근혜 10년 강점기라고 생각하지만 , 이번 사건에 대한 대처가 위에 나온 댓글처럼 박근혜의 세월호 대처와 비교되기까지는 여러요소면에서 차이점이 많다고 봅니다. 몇가지 공통점도 있고 굉장히 한심한 대응을 했다라는 선까지는 공감하지만요.
20/09/25 14:20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정도 스탠스네요. 여러 한계점이 있는 상황인건 분명하고 구출 가능성 자체가 낮았던건 맞지만 지금은 사실상 구출 시도가 없었던 것에 가깝다 정도라 봅니다.
청자켓
20/09/25 14:11
수정 아이콘
자꾸 거짓말하는게 문제입니다. CCTV도 작동되는데 안된다고 그러고
이정재
20/09/25 14:13
수정 아이콘
[속보] 김정은 "불미스러운 일…문대통령·남녘동포에 실망감 줘 미안"
kartagra
20/09/25 14:18
수정 아이콘
화전양면도 아니고 참..
20/09/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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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진짜면 왠일이야인데?? 뭐지???
하심군
20/09/25 14:20
수정 아이콘
물밑 반응이 생각보다 격했나보네요. 어디 한 곳 폭격하겠다고 하기라도 했나.
이부키
20/09/25 14:20
수정 아이콘
이야 대변인도 아니고 직접 사과도 하네요
20/09/25 14:21
수정 아이콘
죽여 불태워 놓고 이러면 무슨 의미가...
20/09/25 14:24
수정 아이콘
진짜 김정은 사과한건가요? 이거는 놀랍네요
진우리청년
20/09/25 14:27
수정 아이콘
뭐지? 비공식적으로는 교류가 계속 있어왔나봅니다? 친서내용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전 내용이 확실히 사과문이고, 북측의 내부징계 등이 이루어진다면 납득하고 넘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20/09/25 14:29
수정 아이콘
갑자기 그 만화 생각나네요..
미..미... 미사일 발사!!
김정은이 직접 나서서 미안하다 표현한 건 의외네요
쿠크다스
20/09/25 15:34
수정 아이콘
크크크
20/09/25 14:14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쉴드치는 사람들 논리 보는게 아주 재미가 쏠쏠하네요
빼사스
20/09/25 14:16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니 이게...
20/09/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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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시도 증거도 있고, 김정은이 직접 사과도 했답니다. 글내용에 동의하지만, 대충 지나가겠네요.
큿죽여라
20/09/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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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막상 북한쪽 상황 설명 보면 돌아가신 분이 월북하려 하셨다는 뉘앙스는 아닌데….
일단 북한의 평소 반응이랑 전혀 다른 소리 나오는 건 신기하긴 하네요;;;
누군가입니다
20/09/25 14:1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제쳐두고 북한글에 적대적인 글에서 항상 보이는 전쟁을 외치시는 분들은 똑같은 주장 펼치는 극우랑 다를게 뭔지 모르겠군요.
적정 수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본심은 그냥 전쟁을 원하시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잠만보
20/09/25 14:19
수정 아이콘
전쟁나면 저 포함 여기 댓글 적은 사람들 99%는 다 끌려가서 1순위 총알받이인데 말입니다

전염병 경험한지 오래된 것처럼 전쟁 경험 한지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죠
kartagra
20/09/25 14:22
수정 아이콘
전혀 아닐겁니다. PGR 연령대 생각하면 예비군은 커녕 민방위조차 끝난 분들도 많을거에요. 고작 북한 상대하는데 PGR 연령대까지 순번 안올겁니다. 어찌보면 뭐..난 안끌려가고 희생당하는건 젊은 애들일테니 그냥 포쏘자 하고 시원하게 말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잠만보
20/09/25 14:23
수정 아이콘
피쟐 연령대가 그리 높았던가요 덜덜덜

여튼 전쟁 얘기 하는 사람들 중에 정작 전선에서 싸우는 사람은 역사로 봐도 매우 드물죠
kartagra
20/09/25 14:30
수정 아이콘
사실 전쟁에 끌려가는건 예비군까지가 커트라인이니..심지어 예비군도 7-8년차는 끌려간다고 보기 애매할 정도라 실제 전선에 투입되진 않을 가능성이 높아서 전선에서 싸울 사람은 거의 없는게 맞긴 할겁니다.
잠만보
20/09/25 14:31
수정 아이콘
즉 전쟁얘기 하는 분들 태반은 본인이 갈 일이 거의 없으니 말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거네요 쩝...

역사 다큐멘터리 몇 편 및 현대전 사진만 봐도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알 수 있는데 말입니다

전쟁나면 매우 높은 확률로 한국이 이기지만 그 사이에 서울 경남은 미사일 맞고 많은 사람들과 건물, 인프라가 무너질 꺼니까요
모나크모나크
20/09/25 17:18
수정 아이콘
전염병은 지금 ㅠ.ㅠ 신나게 겪고 있지 않나요.
잠만보
20/09/25 17:27
수정 아이콘
전염병은 한국 및 전세계에서 전염병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적은 글입니다 ㅠㅠ

특히 서양은 중세시대에 흑사병으로 떼죽음 당했는데도 그 후손들이 전혀 그런걸 못느끼고 있죠...
미뉴잇
20/09/25 14:21
수정 아이콘
“전쟁하자는 거냐”… 靑, 대북정책 비판에 불쾌감 2017.9

청와대랑 똑같은 말을 하시네요. 이 정부의 엉터리 대응을 비판하는게 전쟁하자는게 아닌데요. ?
이부키
20/09/25 14:22
수정 아이콘
맥락을 보세요
누군가입니다
20/09/25 14:23
수정 아이콘
글을 알기 어렵게 적었나본데
저는 그 '전쟁하자는 거냐' 라는 식의 전쟁 외치는 인간들에 대한 비판입니다.
미뉴잇
20/09/25 14:25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제가 이해를 잘못한거 같네요.

이 정부나 지지자나 자기들의 북한과 관련된 정책이나 무언가 공격을 받으면
'전쟁하자는 거냐'고 비판하는 사람들 입을 틀어막으려 하는데 진짜 이러지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개비
20/09/25 14:18
수정 아이콘
부흥회 종료되겠네요.
하나의꿈
20/09/25 14:19
수정 아이콘
북한xxx. 간첩리철진 영화가 생각나네요.
문재인 조부가 월남한 사람으로 알고있는데 맞나요?
이부키
20/09/25 14:22
수정 아이콘
랴 리건 좀 짤 소환하고싶어지는 댓글이네요.
20/09/25 15:28
수정 아이콘
아뇨 부모요.
빙짬뽕
20/09/25 14:23
수정 아이콘
??? : 그래서 전쟁하자는거냐
20/09/25 14:27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539084
일단 북한의 통지문 관련 기사가 있군요. 공식적으로는 해당인물은 북한에 월북의사를 나타내지도 않았고 도망치려 했다고 합니다.

[정체불명의 인원 1명이 우리측 영해에 불법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군 부대가 출동했으며, 신분확인을 요구했으나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후에도 입을 열지 않아 공포탄을 쐈고, 그러자 정체불명의 대상은 도주하려는 듯한 모습을 취했다. 무엇인가를 몸에 뒤집어 쓰려는 듯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도 보였다. 그래서 행동준칙에 따라 10여 발 총탄으로 사격했다. 사격 후 가까이 가보니 정체불명의 침입자는 부유물 위에 없었고, 많은 양의 혈흔만 확인되었다. 우리 군인들은 사살된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후 그가 타고 있던 부유물은 국가비상방역규정에 따라 해상에서 소각하였다.]
진우리청년
20/09/25 14:30
수정 아이콘
엥? 이렇게되면 감청을 통해 얻었다는 월북의 증거는 뭐죠..? 아니 뭔데 대체.. 어떤 분 말대로 진짜 북파요원이었나;
20/09/25 14:34
수정 아이콘
몇가지가 있다는데 외부로 발표한 건 구명조끼를 입었고 부유물에 올라탄건지 잡고 있었다 하고 슬리퍼를 벗고 물에 들어갔고 해당 인물이 이혼에 채무가 있다는 것. 솔직히 월북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고 생각함.
누군가입니다
20/09/25 14:30
수정 아이콘
월북인지 뭔지 여부는 일단 기다리는게 맞는것 같네요.
진짜 그게 월북할 생각이 있는 사람의 행동이라기엔 너무 충동적이라고 밖에 안보여서.
월북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말이죠.
잠만보
20/09/25 14:37
수정 아이콘
충동적인 행동으로 인해 전쟁나는 케이스도 꽤 있긴 합니다
잘트랩
20/09/25 14: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그냥 어떻게든 대통령님 욕하고 싶어서 댓글화 규정도 안지키고 이런저런 찌라시들 가져오는 거잖아요. 진심으로 이 정도 일이 대통령 욕할만한 일인가요? 얼른 여론조사 결과나 보고싶네요. 아무 영향 없을거다에 두표 겁니다
20/09/25 14:41
수정 아이콘
너무 저급한 어그로라는 생각안드세요?
미뉴잇
20/09/25 14:44
수정 아이콘
어그로 아니고 진심일거에요. 친문 사이트 가면 이런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잘트랩
20/09/25 14:49
수정 아이콘
그럼 원글이야말로 너무 저급한 어그로라는 생각 안드시는지. 어쨌든 침소봉대라는 표현이 딱 맞는 글타래가 아닌가 싶네요
20/09/25 14:51
수정 아이콘
진심 잘 알았습니다
만사여의
20/09/25 16:16
수정 아이콘
신앙심이 대단하시네요 크크
퀀텀리프
20/09/25 15:50
수정 아이콘
군이 무능한거네요.
놓친것 이후 신속조치 못한것.
월북운운 합리화를 시도한것.
현장 책임자가 신속 조치하고
상부에 지원요청 해야되는거죠.
아스날
20/09/25 16:03
수정 아이콘
외교 참 일관성은 있네요.
북한은 감싸기에만 바쁘고, 일본 관련되면 무조건 강경대응~
얻은건 몇번의 만남과 자존심뿐..
홍대갈포
20/09/25 16:17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말도 안되는 쉴드는 안하니만 못합니다
댓글수도 늘리고 안티도 늘리고
루카쿠
20/09/25 16:32
수정 아이콘
이런데도 쉴드치려는 사람들이 있군요;;
20/09/25 16:46
수정 아이콘
오후 10시 30분 : 북한이 사살 후 시신을 훼손했다는 첩보가 청와대에 보고됨.

9월 23일
새벽 1시~2시 30분 청와대에서 관계장관회의(국가안보실장, 비서실장, 통일부장관, 국정원장, 국방부장관 참석)
오전 8시 30분 : 문대통령 대면보고

23일 새벽에 un에 녹화연설 방송이 예정되어있었죠. 설마 그 중요한 일정이 있는데, 문재인이가 잠자고 있었을까요?
청와대 참모들이 문재인한테 보고 안했다면, 그야말로 참모들의 문재인 패싱인거고.
보고를 했는데 문재인이 대응을 안했다면, 그냥 박근혜랑 다를바가 없는거죠
응~아니야
20/09/25 16:51
수정 아이콘
세월호는 사망자가 많아서 대통령의 대응 잘못이고
이번 공무원 사건은 한명이라서 대통령은 잘못없는 건가요?
쉴드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하늘을보면
20/09/25 17:11
수정 아이콘
이번 대처는 => 이번 대처도
자 이제 그럼 실망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 얘기해보죠
그린벨
20/09/25 18: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금지된 표현 사용(벌점 4점)
20/09/25 19:14
수정 아이콘
회의는 소집만 하고 참석은 안하고
아카펠라 공연을 봤다네요
아이우에오
20/09/26 00:54
수정 아이콘
쉴드치는사람들 세월호때 얼마나 박근혜 욕했을까~
하늘을보면
20/09/26 07: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대적으로 지성인들이 모여있다고 생각하는 이곳에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 있네요
세월호와 동급이라니
자식이 있으면 생각해보시요

일단 목숨값이 같다지만 같지 않음
1) 1명과 수백명,
2) 어린 학생(자식)과 성인,
3) [자발적 죽음]을 길을 선택한 사람과 [말잘듣는 학생]들은 모두 죽음
(가만이 있으면 도우러 올거니까 가만이 있으라고 함->말잘듣는 사람은 모두 죽음)
(본인이 죽을 가능성이 농후한 행위를 함 - 휴전선에서 북으로 귀순하면 사살될 가능성이 없다고 본건가?)
4) 승객들을 보호해야할 선장은 탈출
5) 세월호의 경우 구조과정에서 구조에 도움되지 않는 비정상적인 대처가 많음
6) 세월호의 경우 많은 도움을 시도한 사례가 있었지만 상당수 도움을 [국가]에서 [거절]한 사례가 있음
7) [국가]의 무분별환 [규제완화][안전관리부실]로 인한 무리한 증축, 운행
8) [세월호 진상규명][국가]차원에서 [방해]한 사례가 상당수 있음

5)번 6)번 8번) 만 제대로 처리했어도 세월호도 그냥 안타까운 죽음으로 끝날일 이었을 겁니다.

요즘 pgr을 보면 일부 미친 정치병 걸린 사람들이 있어요
정부를 비판할수 있지만 세월호와 동급이라니
우리 집사람을 세월호 방송보면서 울던데요

주장대로라면 교통사고 의료사고 죽음 하나하나 안타깝지 않은 죽음이 아닌것이 없으니
모두 대통령이 관여 해야지요.
Polar Ice
20/09/27 17:16
수정 아이콘
대체 이딴 목숨값 비교는 왜 하는 거에요? 진보성향에 빠지면 다 이렇게 되는건가요??
홍대갈포
20/09/26 11:32
수정 아이콘
안중근 의사 드립 계뭉 군주 드립치는분들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죠
Polar Ice
20/09/26 17:50
수정 아이콘
요즘 여당 지지자들의 쉴드의 수준이 점점 커지네요. 어떻게 대통령이 잘한다고 치적하던 점들이 다 부메랑이 되서 오는게 신기할 정도에요
20/09/27 05:32
수정 아이콘
사람들 좋아할말은 뭐 잘하는데 딱 이미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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