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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6 23:46:49
Name Janzisuka
Link #1 영국남자 유튜브
Subject 영국이 이정도로 심각했었네요(코로나) (수정됨)
[영국남자 영상입니다]






방역도...경제도 진짜 큰일이네요...
자게에 쓸정도로 긴 글도 아니고..혹시 문제되면 삭제하거나 자게에 올릴수 있도록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영국남자가 알려주는 영국의 진행과정과 현재 정도로 보면 되는데..

3단계 봉쇄, 경제의 2002년으로 돌아간 수준, 외식업을 살리기 위한 정책이나 유급휴가 관련 내용들도 있는데
타 국가들의 여러가지 코로나방역 및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들이 명암들을 볼수 있는거 같아 올려요

하루....3500명...상상이 안가네요..

-----------------------------------

자게로 옮겨야하기에 글을 몇자 더 적자면....
뭐쓰죠?

저는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가끔 3단계를 빡시게 하면 차라리 이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까?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2.5단계...2단계 격으면서 매출이 현저하게 줄었으니...
그런데 타국의 여러가지 방안들과 그 이후의 모습을보면...참담하더라구요..
정말로 어려운 시기입니다.
방역도...경제도..

아직도 방역망치려는 사람들이 거짓뉴스와 선동을 하고 있고 방관까지 하니 뉴스도 피하게되네요..
인간혐오들까봐..
방역도 경제도 놓치기 싫은게 모든이의 마음인거 같습니다. 한국의 정부도 마찬가지죠..
누군가는 이걸로 어느 한쪽이라도 기울면 신나게 까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고..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2.5 거리두기 초기만해도 가게에 온 손님들중에 마스크 거부자도...침뱉는 사람도..문재인이 바이러스 퍼트리는거라고
코로나는 가짜라고 하던 손님들 생각납니다.
트롤은 없을 수 없고...미친사람도 없을수 없겠죠.세상이니깐..그래도 저런 국가전복을 기도하는 사람들은 좀 처벌받았으면합니다.

하느님 이름팔고 장사하면서 국민들 죽이려는 사람들이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에...
제발 마스크 좀 하고 다닙시다. 적어도 저희 가게에서는 마스크 안하거나 내린채로 대화나누면은
주변 손님들의 안녕을 위해 제대로 해달라고 지적합니다. 이렇게라도 해야 동선숨키고 코로나 퍼트리는 기독교나 극우들 죽이지 않고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라...
(졸린데 글 옮기려고 쓰다보니 격해지네요. 근데 제 분노가 요즘 하루종일 이럽습니다)
옹호하는 인간들도 꼴보기 싫구요. 코로나로 집회 막는걸 독립운동 비유하고 그러는 꼴 보니 더럽더라구요.
아...즐거운 소식이 어여 나와서 그런 글이나 쓰고 올리고 희희덕거리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년만 기다리면...2년만 살아남으면...
우리는 [창세기전 리메이크] 를 만날수 있습니다


* 더스번 칼파랑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0-09-17 06:39)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
중간에 국힘당이야기가 들어갔는지 정치선동글이라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지웁니당. 유게에서 자게로 옮기며 글자 늘리면서 정치 이야기가 포함됐기에 지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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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6 23:56
수정 아이콘
인도는 여전히 하루에 4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요
독수리가아니라닭
20/09/17 01:21
수정 아이콘
인도 요즘 8, 9만씩 찍던데요
그럴거면서폿왜함
20/09/17 09:20
수정 아이콘
코로나 초반에 인도는 예전부터 전염병 대응하는 문화가 잘 되어 있어서 코로나 대응도 잘 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부질없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0/09/17 10:36
수정 아이콘
인도의 위생 조건에선 코로나도 못버티지... 이런 줄 알았는데 아니었죠.
퀀텀리프
20/09/17 11:02
수정 아이콘
인도.. 너도 못 버틴거야 ?
20/09/17 17:15
수정 아이콘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527
'인도가 코로나19를 막아내는 비결'
'3월12일 현재 인도 내 확진자 수는 62명(인도 보건부 공식통계 52명)이다. 이탈리아인 단체관광객 16명이 포함된 숫자이니 인도인 확진자 수는 현재 총 46명이다. 이 기적 같은 상황에는 생활습관 외 인도 정부의 대응도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2월7일 중국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중국인 포함)의 입국을 차단했고, WHO의 팬데믹 선언 직후 전세계를 대상으로 모든 관광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인도 정부 발표에 따르면 3월 초까지 22개 인도 공항, 79개 항만과 네팔 국경에서 총 160만명에 대한 검역 혹은 검사를 완료했으며, 2만7000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감독 중이다. 코로나19 사태에서 가장 관심 있게 봐야 할 케이스는 바로 인도다.'
서지훈'카리스
20/09/29 10:08
수정 아이콘
일 감염자 10만돌파했어요
시원한녹차
20/09/16 23:58
수정 아이콘
이 영상 중간에 학교를 못가니까 학교 성적을 알고리즘으로 정했다고 하던데.... 예를 들어 평소 학습태도가 좋은 학생이었는데도 가난한 지역에 산다는 이유로 A에서 C로 미끄러지고 그랬다는군요. 미친듯이 욕을 얻어먹고 금방 철회됐다고는 하지만.... 어떤 도레미친자가 그런 생각을 한건지~~!! 그걸 진짜로 시행한 교육부 인사는 또 누구인지 참 어메이징 합니다. 한국에서 이랬다면 돌 맞아 죽을 것 같은데 말이죠.
사이퍼
20/09/17 00:21
수정 아이콘
사회학적으로 꽤 논의되고 있는 주제죠. 알고리즘의 폐해.. 학교 성적은 워낙 직접적이고 대다수가 관심있는 문제라 다들 인식하고 정책이 막아졌겠지만 사실 이미 사회전반에 알고리즘이 퍼져있는데 그게 공정하냐를 두고 많은 논란이 있죠.
아이군
20/09/17 11:13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B%AC%B4%EC%A6%99%20%ED%8C%8C%EB%8F%99

유게에도 댓글 적었지만, 한국에서는 그 서슬퍼런 박정희 시절에 그것도 중학교 중간고사에서 문제 하나 잘못 낸 걸로도 저 난리가 났죠.
저런 짓 했다가는 박정희 할애비도 탄핵 못 피할 겁니다.
Judith Hopps
20/09/17 13:01
수정 아이콘
박정희 할애비는 피했을 듯요. 공주님 서강대에서 학점 날로 먹은 역사가 있는데.. 크크크
20/09/16 23:59
수정 아이콘
코로나에 관련 글은 유게글에 못올리지 않나요..
글 추가해서 자게로
그나저나 영국남자 오랫만이군요
빙짬뽕
20/09/17 00:04
수정 아이콘
초반 병크 오지게 터트린 나라... 저것만 안했으면 좀 줄었을라나요
20/09/17 0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새삼 '한국이 이만하면 매우 준수하게 방어하고 있는 거구나' 싶어지네요.
데릴로렌츠
20/09/17 02:02
수정 아이콘
개신교 트롤짓에도 이정도면 진짜 선방 중입니다.
여전히 한강 고수부지 등등 위험한 행동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마스크부터 거리지키기 등등 잘 따라주고 있는거죠.
20/09/17 10:38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 선녀가 아니라 선녀를 넘어 신이죠
아이군
20/09/17 11:17
수정 아이콘
한국은 매우 준수하게 방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은 지금 전세계에서 가장 잘 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인구와 상황등을 고려하면,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방역이 진행되는 나라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20/09/17 1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표현의 수위를 낮추고 싶어서 의견의 형태로 온화하게 이야기했더니 약간 오해가 생기고 있네요. 윗분들 말씀에 다 동의합니다.
잠만보
20/09/17 00:06
수정 아이콘
영국남자 영상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데 코로나 이후 영국 상황을 짧지만 날카롭게 보여주고 있네요

영국이 먼저 저 단계까지 간거지, 한국도 이젠 무너지기 직전까지 왔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글은 가능하면 자게로 갔으면 좋겠네요

자게글들을 보면 전세계 상황이 얼마나 안좋은지, 한국도 이제 한계 상황이라는걸 잘 인식 못하는 분들이 있어서 같이 공유하면 좋겠급니다
Janzisuka
20/09/17 00:14
수정 아이콘
이거 자게 보내려면 어케 하나요? 글삭하면 되나요?
잠만보
20/09/17 00:17
수정 아이콘
유게 글을 자게로 옮긴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_@;

아니면 현재 글은 남기고 자게에 다시 올려도 좋을꺼 같습니다

코로나 상황을 많은 분들이 객관적으로 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보거든요
CoMbI COLa
20/09/17 02:53
수정 아이콘
글자 수 자게에 맞춰서 수정하시고 건게에 자게이동 요청글 쓰시면 운영진이 옮겨줄겁니다.
mcroberts
20/09/17 00:11
수정 아이콘
추석 연휴 지나면 천명 넘길거 같습니다..
시원한녹차
20/09/17 00:38
수정 아이콘
예? 왜 그런가요? 집회 때문인가요? ㅠㅠ
20/09/17 01:06
수정 아이콘
제주도에 추석연휴 최소 20만이 몰릴걸로 예상되고 동해안 부산 남해 서해 각종 여행포인트로 갈 사람들 합하면 30만 이상이겠죠.
거기에 가지말라고해도 시골갈 인구도 수십만은 될거구요.
휴게소에 확진자가 한명만 등장해도... 끔찍하네요
하늘하늘
20/09/17 01:5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몰려도 사람들이 마스크벗고 떼창하거나 다같이 통성기도라도 하지 않은이상 확진자가 폭증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요.
Chasingthegoals
20/09/17 02:44
수정 아이콘
그건 모르는겁니다. 빌런들은 늘 있어왔으니...
올초 해외에 와서 제주 여행왔던 모녀 빌런 때문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그들을 상대로 민사 소송도 했었던 적이 있으므로 제주 내에서도 만반의 대응을 하고 있을겁니다. 최근에 게스트하우스 야외파티 금지 지침을 내린 적이 있었지요. 하지만 늘 별 일 없겠지 하다가 급증하는걸 계속 봐왔기에 마냥 낙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지침과 규제의 빈틈을 파고드는 순간 급증해온게 하나의 패턴이 됐으니까요.
하늘하늘
20/09/17 02:54
수정 아이콘
낙관도 안되지만 과도한 공포는 더 안되죠. 모녀빌런으로 그 난리를 폈지만 대규모 감염으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대규모 감염으로 번진사례는 거의 정부의 지침을 개무시한 사람들때문에 일어났던거고
어느정도 개인방역과 공공방역을 신경쓰는 장소나 사람에게선 대규모 감염사태는 없었습니다.
Chasingthegoals
20/09/17 03:19
수정 아이콘
네. 하루 천 명은 지나친 공포고, 지금이랑 같은 수준이 됐으면 합니다. 이것보다 더 적으면 아주 베스트구요. 무엇보다 제주도지사가 대권선언을 한 터라 본인 앞날을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잘 대응하리라 보고 있어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3:40
수정 아이콘
빌런을 탓하는 순간 현 정부의 방역정책의 모순을 시인하는 겁니다. 초창기에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 통제도 안 했기에 오히려 완화정책에 가까웠어요. 지하철이런데는 사실상 역학조사에서 배제되었고요. 신천지 이태원 클럽 개신교 특정 감염자 탓하는 순간 중국발 입국자를 왜 통제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놓일 수밖에 없어요. 지금 상황에선 누구를 탓하는 건 오히려 방역에 도움도 안 되요. 감염원 추적이 안 되는 경우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말이죠.
MirrorSeaL
20/09/17 15: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발 입국자하고는 아예 다르죠. 사건 터지고 본격적으로 인지하기 시작한 게 1월 즈음인데, 그 때는 이 정도의 심각성도 안 알려졌고, 중국발 입국자를 전부 막는다는건 불가능에 가까웠으니까요.

설마 중국인만 막으면 된다고 하시는 건 아닐테고, 중국에서 오는 자국민도 전부 막아야한다는 건데, 중국 관련 하루 유동인구가 5000~1만명까지 갑니다. 여기서 60-70%는 우리나라 국민이에요. 그렇다면 국가가 중국발 입국자인 자국민을 막아야한다는 겁니까? 게다가, 중국발 입국자를 전부 막아버린다는 건 외교적-경제적으로도 큰 치명타가 될 수밖에 없는데요?

일단 첫번째 선택은 불가능하다 치고, 그러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대응도 생각해봅시다. 지금처럼 자가격리가 아니라 더 빡세게 대응을 하려면, 말 그대로 선수촌같은 시설을 구축하고, 그 안에 중국발 입국자들을 격리하는 것일 겁니다. 이건 당연히 실질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대응 시간이 고작 1-2주에 불과했는데, 이 시간 안에 예산은 어떻게 편성할 것이며 시설은 어떻게 구축할 것이고, 사람들은 어떻게 배치할 겁니까. 마스크 문제만 처리하는데도 그렇게 꼬였었는데요.

이런 식으로 대처하려면 대통령 행정권한 정도는 해서 국회 패스하고 그냥 비상사태 선포하는 방법 정도일 겁니다. 미래를 알았다면 여론이 납득했겠지만, 그 시기에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문제 생길 거라고 인지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여론의 공감대를 끌어올 순 있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빌런짓하는 사람들이 저지른 사태에 중국발 입국자 문제를 끌고 오는 건 아예 그 당시 상황도 안 보고 대응시키는거죠. 신천지 이태원 클럽 개신교가 욕 먹는 건, 이미 이런 문제점들이 알려지고 어느 정도 대응하고 있고, 정부 권고를 아예 무시했을 뿐더러, 심지어 은폐하고 거부하니까 문제가 되는 건데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5:0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특정 감염자 집단을 탓하는 순간 “그럼 전염병 발원지로부터 봉쇄정책을 했어야지?” 식의 비판에 대응할 논리가 사라진다는 얘기죠. 그 감염자 집단을 탓하면 바이러스 발원지가 한국이어야 한다는 얘기가 되거든요. 신천지 이태원 클럽 개신교 모두 누구한테 걸려온 거지 그 사람들 안에서 신종 바이러스가 나타난 게 아니죠.
MirrorSeaL
20/09/17 15:07
수정 아이콘
전염병 발원지로부터의 봉쇄 정책을 어떻게 펼치냐고요. 아예 근본 자체를 막아버리는 건 아예 불가능해요. 심지어 그렇게 막아보려고 이동제한 99%, 그러니까 계엄령처럼 사람들 다 이동 막아버려도 1-2주밖에 지연밖에 안됩니다. 실질적으로 감염원을 막는 건 불가능해요.

결국 그건 불가능한 선택이니까 연착륙하려고 이렇게 많은 대응정책을 펼쳤는데, 이 대응정책을 무시하고 사건을 터뜨린게 누구냐고요. 당장 우리나라는 성공적인 연착륙하면서 산발적인 지역감염 잘 막고 있었습니다. 매우 잘 막고 있었죠. 수많은 의료인들이 자원봉사로 투입되었었으니까.

신천지 개신교 클럽충 등이 추가적으로 난리만 안 쳤다면 지금쯤이면 2.5단계니 2단계니 할 일도 없이 통제가 철저히 되고 있엇을 겁니다. 바이러스 발원지가 어찌됐든 그건 애초에 못 막는거고, 지역감염 통제 위주로 할 수밖에 없다고요. 빌런들이 욕 먹는건, 이 지역감염 통제를 위한 방법들을 싸그리 무시하고 난리를 쳤으니까 욕 먹는 겁니다. 이 방법들이라도 했으면 계속 안전하게 갈 수 있었을 거에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5:09
수정 아이콘
MirrorSeaL 님// 그럼 중국발 입국자 막았어야 한다는 근원 논리부터 부정이 어렵습니다. 바이러스 발원지에서 유입되는 걸 왜 안 막았냐는 주장은 여전히 남습니다.
MirrorSeaL
20/09/17 15:12
수정 아이콘
요정테란마린 님// 아니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니까요.... 감염원 자체를 막는 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고요. 심지어 중국이랑 외교 경제 다 척지고 중국발 입국자 전부 막아버려도 결국 감염원 자체를 막는 건 불가능해요. 우리나라가 아무리 특수한 환경으로 3면이 바다라지만, 결국 들어올 수밖에 없다고요.

현실적으로 봤을 대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외교와 무역을 결코 포기할 수가 없고, 설사 일시적으로 척을 진다 하더라도 리스크는 큰데 비해 리턴이 없다시피 하는 겁니다. 왜냐면 결국 1-2주 미루는 것에 불과할테니까. 그러니까 철저하게 자가격리 등으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감염원의 리스크를 줄이고, 지역감염 통제를 하면서 철저하게 대응해나갔던 거라고요. 이게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대응이었고, 실질적으로 이렇게 성공적으로 대응한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고요.

이 대응을 완전히 싸그리 무시하고 박살낸게 신천지 클럽충 개신교 집단 등인데, 이거랑 중국발 입국자를 막지 않아서, 랑 어떻게 똑같은 위치에 놓을 수 있습니까.
요정테란마린
20/09/17 15:16
수정 아이콘
MirrorSeaL 님// 이미 봉쇄정책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섰을 때부터 지역감염 통제니 집단감염 찾기니 하는 게 의미없었다는 거에요. 그 사람들이 어디서 걸려온 거지 자기네들이 바이러스의 발원지가 아니었거든요.
MirrorSeaL
20/09/17 15:18
수정 아이콘
요정테란마린 님// 아.....네....그러게요. 방역당국은 그렇게 쉬운 걸 몰랐나보네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5:22
수정 아이콘
MirrorSeaL 님// 방역당국이 특정 집단을 탓하거나 피해자에 가까운 이들을 그해자 취급하며 전국에 먹잇감으로 던진 게 문제죠. 어찌 보면 국민들 문제기도 하겠네요. 그러니까 디지털 교도소 같은 게 생기죠.
Janzisuka
20/09/17 15:08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빌런은..
가짜뉴스로 집단 감염 파티하고 코로나음모론이나 통계조작등 퍼나르면서 동선 숨켜서 더큰 사단 만든 교회랑 극우단체들인거 같아요. 지금 거짓말 한번에 얼마나 많이 퍼졌었는지...그런데 아직도 정부의 음모고 핍박이다 라고 하는 미친자들이 있으니 걱정이에요 ㅠㅠ
요정테란마린
20/09/17 15:1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신상털이식 방역정책을 했으니 무증상이나 경증이면 더 숨기려고 하겠죠. 감염자의 상태나 동선 문제 공개에 대한 정책은 추가적 보완이 필요합니다. 감염자들이 감염자가 되고 싶어서 되었겠나요?
Janzisuka
20/09/17 15:39
수정 아이콘
??? 이건 이해가 안되는...
아니 검사 받으라는데도 도망가고 팔 물어뜯고 휴대폰 끄고 검사 구라라고 단체 카톡 돌리는 사람들이 이해가 간다구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5:50
수정 아이콘
Janzisuka 님// 다시 말할게요. 감염자들이 감염되고 싶어서 그랬나요? 디지털 교도소 마냥 감염자 신상 터는 시스템 하에서 저런 부작용은 당연하죠.
GRANDFATHER__
20/09/17 00:11
수정 아이콘
위기 상황시 첫 메시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케이스군요;
20/09/17 00:12
수정 아이콘
미국은 현재 코로나 관련 사망자 20만명을 향해 달려가는중입니다.
20/09/17 00:15
수정 아이콘
예측치로는 연말까지 40만명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20/09/17 00:19
수정 아이콘
영국 인구 6600만, 미국 인구 3억2천만. 영국 사망자 41,600명, 미국 사망자 20만명.
인구수 대비 사망자 수만 놓고보면 영국이 더 못하고 있지요. 인구수 대비 확진자 수는 uk가 훨씬 적지만요.
엔지니어
20/09/17 00:13
수정 아이콘
이러니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 건가보네요..
Janzisuka
20/09/17 00:15
수정 아이콘
혹시 자게 조건이 채워지면 옮겨주실수있나요..
타국들도 정리해서 써야 자게글 정도 될거 같은데
달랑 유튜브 영상 하나라;; 자삭해야하나
20/09/17 00:16
수정 아이콘
내년되면 코로나 후유증 관련해서 이슈 많이 나오겠네요.
당장의 돈도 문제지만 마스크 열심히 해서 몸관리 잘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Janzisuka
20/09/17 00:17
수정 아이콘
마스크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물마실때 살짝 담배필때 말고는 고냥 쓴채로 일하다보니 이제 제몸같
채식부꾸꼼
20/09/17 01:14
수정 아이콘
저도 왠만하면 다 쓰고 다니는데.. 밥먹을때가 가장 문제긴하더군요. 쓰고 먹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Janzisuka
20/09/17 01:20
수정 아이콘
저희 카페에서는 마실때나 먹을떄만 잠시 내렸다가 먹고 바로 쓰게 안내하고 있어요
대부분 카페는 대화도 많으니 무조건 마스크 착용
잠만보
20/09/17 0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요즘 코로나로 인한 사망도 무섭지만

후유증으로 인해 평생 고생하는건 더 무섭더라구요

미각, 후각 상실 및 랜덤 혈전 발생은 거의 패시브 급으로 발생하고,

뇌손상, 장기손상 등 살아도 평생 고통받는 후유증들이 계속 보고되고 있는게 정말 무섭습니다
야옹하고짖는개
20/09/17 00:30
수정 아이콘
탈모도 있습니다...
잠만보
20/09/17 00:35
수정 아이콘
ㅠ_ㅠ
쌀스틱
20/09/17 00:53
수정 아이콘
사실 뇌손상이나 장기손상에 비하면 탈모는 봐줄만한 후유증인 것 같아요...
20/09/17 00:55
수정 아이콘
성기능 장애도...
lihlcnkr
20/09/17 08: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로나 후유증은 언론의 공포조장이지 않은가 하는 느낌이 있네요.
미각 및 후각 상실은 일시적인 것이고 폐손상은 폐렴까지 갔을때 독감도 공통으로 있는 것이고
탈모나 성기능 장애부분은 확실한 증거는 없어 아직 정확히 검증은 안되었죠.
잠만보
20/09/17 08:27
수정 아이콘
코로나 자체도 아직 파악 덜된 병인데 계속 새로운 사이드 이펙트 터지는걸 보면 백번 조심해서 나쁠꺼 없다고 봅니다

공포조장이 아니라 적나라한 현실을 보여주면서 조심하자는게 목적이죠
Chasingthegoals
20/09/17 1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변 지인이 완치 판정 받았는데, 저 후유증 겪는거 보니 일단 조심해야 되는게 맞습니다. 그 후유증이 올 확률은 극히 낮지만, 그게 하필 나라면 비극도 그런 비극이 없겠죠.
lihlcnkr
20/09/17 21:30
수정 아이콘
혹시 어떤 후유증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중증까지 갔다가 완치된 케이스인가요 아니면 단순히 열만 나고 완치되었는데 후유증이 생겼는가요? 확률이 낮아 뉴스에만 나올 줄 알았는데...
Chasingthegoals
20/09/17 2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절친의 누나인데, 미국에서 간호사 하시며, 확진자 진료 대응 중에 전염돼서 확진됐던 케이스였습니다. 고열,두통,폐렴,혈압상승이 동시에 진행됐으니 중증이라고 봐야겠죠? 다행히 의료인력이라 최우선순위로 보름 정도 치료 후 완치됐고, 계속 확진자 진료대응 중입니다. 후유증은 매사 발동되는 브레인 포그와 두통, 컨디션 저하 시 피부 변색, 불시에 걷다가 다리가 풀립니다. 다리 풀리는게 어느 정도냐면 주변 사람이 놀라서 손을 내밀 정도입니다.
병의 후유증이라기 보다는 치료에 사용되는 약들의 부작용이라고 보고 있긴 하지만, 독한 약들을 때려박으니 몸이 버틸 재간이 없는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결국 안 걸리고 건강하게 자기 몸 챙기는게 제일 베스트하겠죠.
lihlcnkr
20/09/1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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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후유증이 꽤 심하시네요. 글을 읽은 저도 안스럽습니다.
의료진들이 코로나때문에 정말 고생도 많고 체력이 한계점에 오면 면역력 약한 상태일 수 있어 정말 큰 희생과 리스크를 감수하네요.
쾌유를 바랍니다.
요정테란마린
20/09/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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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독성도 상당히 떨어졌으며 오히려 무증상에 가까운 사례가 훨씬 많다는 게 밝혀져 있죠. 전염병이든 경제활동을 하든 후유증 때문에 금지하는 건 교통사고 날까봐 차를 타지말고 사기를 당할까봐 금융거래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같죠. 지금 상황에서 코로나19 후유증이나 심각한 상황만 부각하는 행위는 지난 대선 때 0.1% 개표한 상태에서 홍준표가 앞서니 홍준표가 대통령이라 주장하는 셈입니다.
으어엌
20/09/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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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서 프랑스식으로 하자느니 스웨덴을 본받자느니 하는 사람들 보면 참 한심합니다.
강미나
20/09/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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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지금 1주일 평균 확진자 100명 나옵니다.
어제 하루 한국 확진자가 스웨덴 1주일 확진자보다 많은데 아직도 스웨덴 비웃는 사람들 보면 한심하네요.
Zakk WyldE
20/09/1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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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우리보다 인구밀도도 낮고 인구가 천만도 안되잖아요.
Janzisuka
20/09/17 12:52
수정 아이콘
오 스웨덴 집단면역 성공한건가요? 그쪽 소식은 최근 몰랐는데
다행이네요
사망률은 몇퍼정도 될까요? 집단면역에 회의적인게 결국 죽는 사람이 늘어날거 같고 그게 내가 될수도 내 가족이 될수도 있으니 꺼렸거든요.
사망률이 현저하게 낮다면 좋은 방법이기도 할거 같긴한데
Janzisuka
20/09/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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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방금 사망률 보고왔는데..
스웨덴 코로나 사망률이 6.7...인데요..;;;
8만명이 넘게 감염이고..네이버에 코로나 지도에는 오늘 840증가로 떠있...
Janzisuka
20/09/17 13:51
수정 아이콘
네이버 지도 말고 코로나 사이트에는 확진자는 없네욤!
20/09/17 13:36
수정 아이콘
다른거 떠나서 사망률이 너무 높은거 보니까 스웨덴 코로나 대응책은 상당히 리스크가 큰것같습니다.

듣고보면 오 괜찮네 하겟는데 사람목숨달린 일이라
요정테란마린
20/09/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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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감염자 수는 현 단계에서 리스크가 아닙니다. 스웨덴 방역정책에서 사망자 터진 건 초기에 고위험군을 보호하지 못했던 부분과 유럽의 경우 아시아권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생소한 경험(유사 바이러스인 사스도 중국에서 발원했죠.)이 한 몫한다고 봅니다.
으어엌
20/09/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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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으어엌
20/09/17 13:54
수정 아이콘
최소한의 사고를 가졌으면 이정도는 추론은 가능하잖아요? 제발 부탁드릴게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4:05
수정 아이콘
그러니 감염자 빌런을 탓하는 것도 무의미하며 한국이 특출난 봉쇄정책을 쓴 것도 아니라는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애초에 아시아권과 유럽권의 양상이 다른데 이걸 아시아 방역정책이 짱이다 식으로 해석하는 게 오히려 무리라는 거죠.
으어엌
20/09/17 14:08
수정 아이콘
대체 감염자수를 극단적으로 줄여가면서 바이러스가 약화될 때까지 버티고 의료공백을 줄이는거 그 이상의 대책이 있나요? 프랑스 스웨인은 피값을 치뤘기 때문이고 우린 지금처럼만 하면 그 대가를 몇십배는 줄이면서 그 과실만 챙겨갈 수 있는데 대체 뭔 이상한 소리를 길게 말씀하시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으어엌
20/09/17 14:16
수정 아이콘
진짜 어설프게 칼럼보고 이상한 주장하시는거 개 추해보입니다.
요정테란마린
20/09/17 14:23
수정 아이콘
지금 파악된 감염자 수가 모든 감염자 수라 판단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현재 깜깜이 확진자가 25%를 넘어가며, 성북구 모학원의 경우 감염자와 접촉이나 동선이 겹치지 않았음에도 무려 33%가 무증상 감염으로 파악되었죠. 아 항체조사 0.7% 이야기하면 실험 설계가 잘 되어있는 것인지 본인 스스로 의문을 가져보시길 바라고요 . 최근 논문에선 코로나19 면역이나 무증상으로 가볍게 넘어가는 요인에 유사 질병에 대한 면역 체계도 들고 있어요. 이는 아시아권의 코로나19 전파 양상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보고요.
으어엌
20/09/17 14:25
수정 아이콘
와 돌겠다 진짜
요정테란마린
20/09/17 14:27
수정 아이콘
제가 사례나 증거를 들으면 그에 합당한 연구 사례나 설명모형을 들고 오시면 됩니다. 돌겠다, 상식이 없다, 추하다 소리를 하시기 전에요.
으어엌
20/09/17 14:26
수정 아이콘
아까도 말했지만 광화문 이전에도 깜깜이 환자는 계속 나왔고 결국 아프면 3~4일 쉬라고 지침까지 내려왔다는 말을 못보셨나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4:27
수정 아이콘
그게 집단면역하고 뭐가 다르냐는 거죠?
으어엌
20/09/17 14:29
수정 아이콘
제가 혹시 너무 어렵게 말했나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4:50
수정 아이콘
다시 말씀드립니다. 깜깜이는 안 잡고 사실상 완화하고 증상있는 사람만 집계되는 상황이 고위험군이나 증상자 중심 관리에 집중하는 집단면역과 뭐가 다르죠?
으어엌
20/09/17 14:31
수정 아이콘
깜깜이환자 증가 -> 치사율이 낮아진 정황이 많으니 바이러스 약화됬다고 판단 -> 치사율 0.1퍼 짜리 질병이라도 천만명이 감염되면 사망자가 만명이니 광화문 집회처럼 광범위 감염만 태클걸어주면서 조심하면 됨 -> 결국 지금 하는것 처럼 1~2단계 넘나들면서 방역하면 되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4:34
수정 아이콘
깜깜이 환자가 늘어났다는 것 자체가 이미 무증상 감염 사례가 많을 것이란 추론을 항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치명률도 과대 평가되었다는 겁니다. 이미 방역에 그물이 뚫린 상황에서 1-2단계 넘나드는 건 의례적 조치일 뿐이란 거고요. 치명률이 낮지만 모집단이 크기에 사망자가 많을 것이라는 주장을 한다면 교통사고 사망확률이 있으니 자동차를 운전하지 말자는 주장과 뭐가 다릅니까?
으어엌
20/09/17 14:38
수정 아이콘
광범위 감염에 태클거는게 대체 뭔 의례적인 조칩니다? 계속해서 바이러스는 치사율은 낮아질거고 500명 걸릴거 250명만 걸리게 해도
코로나가 단순한 감기수준으로 치사율이 낮아지거나 아니면 백신이 낮아질 때까지 의료공백을 막고 경제적인 몰락할 때까지의 시간을 벌어주는건데
요정테란마린
20/09/17 14:43
수정 아이콘
으어엌 님// 못찾은 감염자도 많을 뿐더러 그 사람이 모두 치명적일 거라는 가설이 틀렸다는 겁니다.
으어엌
20/09/17 14:33
수정 아이콘
아까부터 제가 이 소리를 하는데 갑자기 스웨덴이 우월하느니 아시아가 전파양상을 설명하는데 도움되느니 하는건 그냥 제 댓글을 이해못한거 아닌가요? 다른 나라도 결국 치사율 낮아졌다고 제가 첫댓글에 못박아놓고 얘기한거나 마찬가진데
요정테란마린
20/09/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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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수, 사망자 수 이야기를 끌고 들어오시니 그런 거죠. 유럽의 상황이 심각하고 우리는 통제되는듯 하니 우리식이 맞다는 주장에 오류를 지적하는 겁니다. 제 말은 통제되는 듯한 상황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거고요.
으어엌
20/09/17 14:41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이딴 멍청한 댓글은 좀 안봤으면 싶었는데 그래도 설명은 해드릴게요.
전염병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치사율이 낮게 조정되고 광화문 집회 이전에도 깜깜이 환자수는 증가했었습니다.
결국 아프면 3~4일 정도는 쉬라고 지침까지 내려왔었고 우린 하던대로 하면서 시간만 끌면 사망자수 경제적 쇼크를 둘 다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참..
진짜 너무 한심합니다 진짜 너무해요."

다시 잘 읽어보세요 치사율이 낮아질때까지 시간을 버니까 사망자 수를 줄이는건지 아니면 단순히 우리나라 방역대책이 최고존엄이라서 아무튼 막는거임 이라고 주장하는지....
요정테란마린
20/09/17 14:47
수정 아이콘
으어엌 님// 그럼 2.5단계니 2.77단계니 록다운이니 할 것없이 아프면 쉬라는 권고하고 일상생활 누리면 됩니다. 이런 주장을 한심하거나 멍청하다고 할 게 아니라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4:42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나 스웨덴 얘기 들어가니 믿으시지는 않겠지만 코로나19 증상 문제나 면역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기사입니다. 연구 내용도 있고요.

https://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20081902570&utm_source=urlcopy&utm_medium=share&utm_campaign=biz

비슷한 내용의 연관 논문도 가져와 봅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20-2550-z

댓글 중 언급했던 깜깜이 감염자 사례고요.

https://www.google.co.kr/am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80497_32525.html
으어엌
20/09/17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이 가져오신 근거들은 제 주장의 보탬이 될 뿐입니다.....
으어엌
20/09/17 14:45
수정 아이콘
저 근거들 때문에 깜깜이 환자에겐 3~4일 쉬는걸 권유하고 대형 감염만 막아도 바이러스가 약화 될 시간을 충분히 벌고 사망자 수도 프랑스 스웨덴에 유의미하게 줄일 수 있다구요.... 지금 일본 중국 다른 나라 보시면 시간만 끌어도 바이러스 약화되서 얼마 감염되지도 않았는데 나라 멀쩡히 돌아가잖아요? 그냥 우리는 그 속도를 조절하는겁니다.........
요정테란마린
20/09/17 14:45
수정 아이콘
으어엌 님// 집단면역 문제에 있어서 저랑 님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거에요. 애초에 완화정책에 가까운 정책을 썼고 록다운에 준하는 정책은 지난 2주간 수도권에서 시행되었던 상황이죠. 사망자 수는 기하급수적이지 않으나 감염자 수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깜깜이 포함하면 잠재 감염자는 많고요. 이미 완화 및 공존 단계가 불가피한데 님께서는 어쨌든 보이는 감염자만 잡으니 현 상황의 대책이 최고다 식의 이야기를 하는 거죠. 그 대책이 지금 의미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게 저와 님의 차이입니다.
으어엌
20/09/17 14:53
수정 아이콘
계속 또 이상한 주장을 하시는데 우리나라 방역은 집회,모임으로 인한 집단감염, 그로인한 의료공백을 막는거지 공존 상태를 부정하는게 아니라니까요 ;
으어엌
20/09/17 14:56
수정 아이콘
아니면 깜깜이 감염자가 감염 시킬 수 있는 수가 집회 모임 참가자들 수보다 많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4:57
수정 아이콘
으어엌 님// 이미 바이러스가 널리 퍼지고 공존에 이른 상황에서는 그 집회, 모임 탓하는 것도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요정테란마린
20/09/17 14:58
수정 아이콘
으어엌 님// 질병관리청 승격 때 빽빽히 모인 사람들, 만원버스와 지하철, 휴양지 등 많네요. 저는 지금 상황에서 이런 걸 막을 수도 없다고 봅니다.
으어엌
20/09/17 15:03
수정 아이콘
제발 이상한 소리좀 하지말아주세요. 현행대로만 하면 재감염지수를 충분히 줄일 수 있고 깜깜이 환자가 약화된 바이러스를 좀 더 피해를 줄이면서까지 공존을 할 수있을 때까지의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요정테란마린
20/09/17 15:05
수정 아이콘
으어엌 님// 이미 공존이 되었다는 겁니다. 답답한 소리를 하는 건 으어엌님이에요. 지금 같은 정책으로는 영원히 마스크 못 벗습니다.
으어엌
20/09/17 15:09
수정 아이콘
아닠 고기방패 내세우면서 공존기간을 빨리 둔 나라들 보세요 경제성장률 -20퍼는 기본입니다.

영국은 2002년 수준으로 경제수준이 돌아갔고 다른 나라들도 거기서 더하냐 덜하냐의 차이지 끔찍하긴 똑같습니다.

그냥 우리나란 경제성장률 0퍼 찍고 겨울~봄까지 길게보고 통계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약화된지 아닌지 파악하면 되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5:12
수정 아이콘
으어엌 님// 그럼 애초에 공존정책한 거나 다름없는 한국은 뭔가요? 영국의 경우 초기 락다운 했다가 지금에서야 완화가는 건데. 오리려 지금 봉쇄를 심각하게 논의하는 건 한국이죠.
으어엌
20/09/17 15:14
수정 아이콘
치사율은 명백히 적게잡히고 경제성장률은 선방?
으어엌
20/09/17 15:15
수정 아이콘
그 k-방역때문에 의료공백은 없으니 공포에 떨 이유도 없고 이제 치사율이 떨어지길 조용히 기다리면 됩니다.

써놓고 보니 다른 나라들은 하나 이상 놓친걸 세 개 다 잡아버렸네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5:16
수정 아이콘
으어엌 님// 그래서 아시아권과 유럽권 전염양상 차이를 보시란 얘기를 드린 겁니다.
요정테란마린
20/09/17 15:18
수정 아이콘
으어엌 님// 대신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에 떨고 사생활 통제권을 정부에 넘겼으며, 회복은 생각보다 천천히 진행되겠죠.
으어엌
20/09/17 15:19
수정 아이콘
일본= 한국보다 치사율 높은데다 통계도 불확실함 경제 성장률은 22년까지 고통받을거라 예측,중국 = 중국, 그나마 대만이 선방했는데

우리나라가 대만만한 체급인지 되묻고 싶어지네요.
으어엌
20/09/17 15: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 번 후퇴한 경제는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요정테란마린
20/09/17 15:21
수정 아이콘
으어엌 님// 경제성장률 예측이야 내년에도 바뀌는 일이겠고요. 일본이나 중국이 조작이면 한국도 못 찾은 감염자 많다는 식의 주장에 반박이 어렵죠.
요정테란마린
20/09/17 15:23
수정 아이콘
으어엌 님//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와 통제를 과도하게 키웠기에 당연히 경제성장 어렵겠죠.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제조업 비중으로 버틴 거란 얘기도 있고요.
으어엌
20/09/17 15:26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합시다 한국이 이렇게 방역을 했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 실업자수가 적은거고 그렇기에 소비자가 주저앉지 않고 경제 선방에 성공했고 본문 영국남자 동영상만 봐도 영국의 노동자 중 총 4/1이 국가에서 월급의 80퍼를 지원해주는 유급 휴가잡니다.
kartagra
20/09/17 15:27
수정 아이콘
요정테란마린 님// ??

OECD중에 우리나라가 경제 성장률 1위찍게 생겼는데요?;; 뭘보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대체; 유럽은 방역 실패로 경제 개박살났는데 말이죠.
요정테란마린
20/09/17 15:29
수정 아이콘
으어엌 님// 청년들 보면 고용빙하기이던데요? 청년실업자나 고용시장에서 카운팅 되지 않는 학생 자격증준비생은 한국의 경우 통계에서 배제되죠. 그리오 이동 자체가 자유롭지 않으니 관광이나 서비스업 자영업 종사자들이 가장 타격이 크고 상황 대비 수요가 꾸준한 제조업은 타격이 적죠. 방역의 문제라기보다 산업구조의 문제일 수고 있겠네요.
으어엌
20/09/17 15:30
수정 아이콘
http://m.cnews.co.kr/m_home/view.jsp?idxno=202007081712453770019 지금 실업자 없는 나라가 없습니다.
요정테란마린
20/09/17 15:31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경제성장을 댓가로 개인의 자유를 헌납했으며 그 경제성장도 특정 부문에 국한된 이야기죠. 카페나 식당 들어갈 때마다 개인정보 적어야 하고, 집회나 모임 행사 이제는 안 되죠. 제조업은 유지하는 대신 서비스업이나 자영업은 당분간 박살나겠고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5:32
수정 아이콘
으어엌 님// 그래서 금융지원 자금지원 다 합니다. 그런 논리면 자연실업률이 존재하니 실업은 영원히 없애기 어려워요.
으어엌
20/09/17 15:32
수정 아이콘
어차피 노동수요는 코로나 이전에도 전세계적으로 줄어가는 형편이고 코로나가 거기에 기름을 부었으니 산업구조도 그에 맞게 재편될거고 어느나라던 연착륙은 많이 많이 힘들겁니다. 한국이 그나마 나은거지
으어엌
20/09/17 15:34
수정 아이콘
국가가 돈주니까 경제가 지탱될거다 라는 말은 참 ...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5:37
수정 아이콘
한국이 짱이다 하고 싶으면 하고 싶으면 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바는 경제성장률 유지, 적절한 통제 하의 일상생활도 모두 개인의 희생이 있었고 이를 감수했기에 가능한 일이란 거죠. 일정 부분 자유의 통제를 당연시 하고, 정부에게 모든 정보를 맡기며, 전염병에 걸렸을 경우 사회적 비난을 모두 자신이 감수하는 분위기 말이죠. 솔직히 지난 번 디지털 교도소에 대한 비판이나 욕은 그렇게들 하시면서 코로나19 감염자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한 비난이나 욕은 당연시 하는 게 좀 놀라웠습니다. 알면서도 그러는 걸 까요? 모르면서도 그러는 걸까요? 코로나19 감염자도 사실 자기가 걸리고 싶어서 걸린 게 아닌데 여기나 넷상이나 모두 감염자의 일거수 일투족 행실을 탓하더군요. 디지털 교도소 보며 혀를 차는 심리, 트위터로는 만고의 진리와 공정을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가족이나 개인을 위해서 무한이기심을 발휘하는 현 집권세력과 도대체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네요.
으어엌
20/09/17 15:38
수정 아이콘
그나마 나은거랑 짱이란 말을 구분을 못하시군요.
으어엌
20/09/17 15:39
수정 아이콘
그냥 한국이 싫어서 그나마 나은 선택과 한국 스게~~~ 이 두가지를 구분 못하는 사람하고는 더 이상 대화가 안 될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으어엌
20/09/17 15: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자유의 나라인 미국이 안보위기에 시달릴때 애국자법 발의하고 프리즘 프로그램을 돌렸다는 걸 항상 기억하셨으면 하네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5:43
수정 아이콘
으어엌 님// 님 같은 분들이 코로나19 확진자 행실 욕하면서 디지털 교도소 비난 하시겠죠. 아마 일자리 끊기시면 누구보다 먼저 정부 탓하실 거고요. 민식이법 촉구하다가 자기가 처벌 대상 되니까 폐기해달라고 요구하는 대중은 아니시길 바랍니다.
kartagra
20/09/17 15:45
수정 아이콘
요정테란마린 님// 지금 시국에 개인의 자유를 희생하지 않은 나라좀 알려주시죠? 이동제한같은 a full social lock-down이야말로 개인의 자유를 엄청나게 제한하는건데요? 고작 개인정보 적는게 님 눈에는 다른 나라처럼 아예 full social lock-down 거는 것보다 더해보이나보죠?

그래서 특정 부문이라도 안박살난 나라좀 알려주시죠? 그리고 이런 전시와 같은 상황에 개인이 희생하지 않는 나라가 얼마나되죠? 코로나라는 팬데믹 상황이 님 눈에는 우습게보이나보죠?
요정테란마린
20/09/17 15:46
수정 아이콘
으어엌 님// 국가보안법에도 찬성하시겠네요. 코로나19를 명목으로 안전을 위한 모든 조치가 합당하다면 공산당 빨갱이 개인의 일상 등에 대한 모든 조치가 인권침해도 타당하겠죠. 여성의 안전을 위해서 모든 남자들이 잠재적 가해자라는
논지도 동의하시겠고요. 안전을 명분으로 님께서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주장을 받아들이고 계신지 깨달으시길 바라네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5:49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우습다고요? 이미 미국 주별로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유럽은 이제 확진자 수 신경 안 쓰는 분위기인데요? 코로나19 자체가 과장된 공포라면 시위나고 집회하는 상황은 눈에 안 보이시나 봅니다? 코로나19가 지금 상황에서 전시에 가까운 상황으로 대응해야 할 질병인가에 대한 의문부터 해야하지 않을까요? 아 그 전에 전쟁에 가까운 상황이라면 국가에 반대하는 모든 의견이나 주장은 모두 짓밟아야 하는군요. 나치나 파시스트 홍위병들이 비슷한 얘길 했던데. 하늘에서 히틀러 무솔리니 스탈린 마오쩌둥이 흐뭇해 하겠네요.
으어엌
20/09/17 15: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4점)
으어엌
20/09/17 15: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통합벌점
요정테란마린
20/09/17 15:55
수정 아이콘
으어엌 님// 무슨 판단을 하고 계신지 아시기나 바랍니다. 님같은 사람이 자기 일 아니면 디지털 교도소에 신상 박제해도 찬성하고 무조건 엄벌 소리나 해대겠죠. 아 물론 자기가 그 대상이 되면 나는 안 그랬다면 내로남불 펼치시겠고요. 비꼬는 게 뭔지도 모르면서 자기가 비꼰다 생각하니 우습네요. 비꼼을 당하신 건 님이에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5: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4점)
으어엌
20/09/17 15:56
수정 아이콘
애국자법이랑 프리즘법이 미국의 불법도청을 합법화 한다는 법인데 ....... 몰랐어요?
kartagra
20/09/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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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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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엌
20/09/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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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엌
20/09/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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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말해봐요 자유의 나라인 미국이 안보위기에 시달릴때 반 헌법적이고 불법적인 요소가 매우 많이 들어간 법을 재정했으니까 우리나라랑 똑같은 나라죠 그쵸? 참.....
요정테란마린
20/09/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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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엌
20/09/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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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는거랑 지기 싫어하는것도 구분못하시네
으어엌
20/09/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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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엌
20/09/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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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안보위기에선 초법적인 행위가 자주 일어나고 아무리 자유의 나라라고 해도 나라를 지키는게 우선이고 그게 사람을 지키는데 굉장히 효율적입니다.

이걸 아셨으면 제가 정신승리 하는건지 아니면 비꼬고 웃는건지 아실텐데 모르시다니... 아쉽네요.
sway with me
20/09/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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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테란마린 님// 한국이 감염자를 못 찾아낸다고 발표된, 그런 통계나 연구가 있습니까?
국가 간 비교 연구에서 한국이 감염자 중 88%를 찾아낸 것으로 추정되어, 가장 많이 찾아낸 국가로 밝혀진 연구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요정테란마린
20/09/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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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엌 님// 아 그래서 지금도 그 조치 막 남발하나요? 사람들 난리치잖아요? 한국은 너무 순하던데요? 코로나19에 대해서 공포에 떨며 시위도 못해, 바보같이 정보는 다 내줘, 애초에 안전을 명분으로 일체의 저항이 불가하다는 논리를 비꼼의 용도로 쓰시면서 자기한테 그 일이 닥치면 발광하실 분한테 큰 기대도 안 하네요. 님 같은 사람이 남한텐 죽장질 하기
좋아하면서 자기가 죽창 맞을짓 하면 난리치시겠죠.
으어엌
20/09/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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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테란마린
20/09/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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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엌
20/09/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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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20/09/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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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테란마린 님// 그래서 우리나라가 언제 초법적 행위를 썼죠?;; 우리나라에서 행한 조치라 해봐야 유럽에서 했던 Shelter in place급의 락다운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인데요.
으어엌
20/09/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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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자유란 개념은 굉장히 형이상학적이고 개인과 개인, 집단과 개인 ,집단과 집단에 적용할 때 항상 유의해야됩니다.

님 말대로 자유가 정말 중요하면 철강왕 카네기는 트러스트 행위를 해서 시장을 조져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중시하는 정부가 조져버렸죠

그럼 이건 개인의 대한 재산권 침해입니까? 아니면 단순한 시장 교란행위 입니까?
요정테란마린
20/09/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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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엌 님// 아 그래서 일상의 일거수 일투족 감시도 같은 논리로 합법화 되어야 한다? 디지털 교도소 비판할 자격도 없겠네요? 안전이란 명목 아래 무고한 사람 신상 털어도 찍소리 못하겠네요?
으어엌
20/09/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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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엌
20/09/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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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테란마린
20/09/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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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테란마린 님// 재산권이 트러스트니 하는 소리로 빙빙 돌리지나 마시고요. 안전을 명분으로 하는 감시나 통제가 타당하면 디지털 교도소든 남성의 잠재적 가해자론이든 이에 따른 무고한 피해자 발생이든 비판이 어려워져요.
으어엌
20/09/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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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자유를 국가가 침범한건데 왜 다를거라고 생각하시죠?
으어엌
20/09/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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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재산을 맘대로 정부가 처분한거나 마찬가진데 님 말이면 미국 정부는 태생부터 빨갱이네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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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엌 님// 아 그래서 코로나19 신상 공개랑 디지털 교도소 모두 찬성하시는 거죠?
요정테란마린
20/09/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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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엌 님// 그래서 그거에 저항하며 난리치잖아요.
20/09/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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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테란마린 님// 제가 지금 고용빙하기에 살고있는 사람인데 그건 세계 다른 나라랑 비교를 해야지 지금 우리 상황 엿같다고 아몰라 우리도 망했어 이러시는것보다는 우리도 골병인데 다른데는 아예 향피우게 생겼다고 인식하는게 맞죠
으어엌
20/09/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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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테란마린
20/09/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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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엌 님// 아니 그래서 디지털 교도소도 찬성하시냐고요?
으어엌
20/09/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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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엌
20/09/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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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테란마린
20/09/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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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엌 님// 제가 님보고 빨갱이라 했나요? 지금의 코로나19 바탕 감염자 신상털이도 옳으면 디지털 교도소 박제도 옳은 거고 페미들이 말하는 여성 안전을 위한 남자는 잠재적 가해자란 소리도 옳은 겁니다. 안전을 명분으로 하는 모든 조치가 옳은 건데 님께선 저 중에 하나는 맞고 다른 건 틀리다고 하시면 안 되겠죠. 혼자서 내가 자본론 읽으면 빨갱이냐, 자유주의 통제하는 자유주의 국기가 모순이다 식으로 해석하며 배꼽잡는 게 웃기긴 합니다. 형이상학적 논의나 끌고 오며 말장난 하면서 정신승리 하시려 했나 본데. 자기한테 유리하게 논의를 끌어들이려는 것도 적당히 하셔야죠. 경찰이나 공권력이 하니 내 알바가 아니면 뭣하러 코로나19 대책까지 신경쓰시며 삽니까?
으어엌
20/09/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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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엌
20/09/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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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엌
20/09/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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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테란마린
20/09/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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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엌
20/09/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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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리고 단 하나의 내로남불도 허용 못하는건 님이지 제가 아닙니다... 만약 제가 내로남불충에다 한국 스게~~~ 이러는 사람이였음 미국이 현대에 들어서 파쇼짓 했던걸 우리나라 방역에 대한 예시로 들지 않았겠죠?
으어엌
20/09/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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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20/09/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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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면 스웨덴을 비웃는게 아니라 스웨덴의 '집단면역' 전략이 성공했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비웃는거죠.

애초에 스웨덴이 공식적으로 집단 면역을 표방한 적도 없을 뿐더러, 초기 대응 실패로 사망자와 확진자가 급증한건 엄연한 사실인데요. 당장 비슷한 사정의 옆나라 노르웨이만 봐도 스웨덴보다 훨씬 잘막았고, 지금도 잘 막고 있습니다.

이런 완화 전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지역사회의 크기나 인구 밀도와 같은 지역사회 특성인데 스웨덴은 엄청나게 유리한 조건으로 시작했음에도 대응 실패로 조진거죠.

그 이후 스웨덴이 시행했던 정책들은 '집단 면역'이라고 하기에는 오히려 우리나라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고위험 시설 제한이나 요양병원 면회 금지, 그리고 꾸준히 늘린 검사수 등.

검사량만 봐도 최근들어선 거의 2만건을 소화하고 있는데, 인구 1000만명 국가에 인구 밀도도 낮은 국가에서 이 정도면 이제 집단 면역이고 뭐고 나올 소리도 아닌데 집단 면역 소리 하면서 스웨덴이 옳았나?소리를 하니까 한심하게 보이는거죠.
요정테란마린
20/09/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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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수는 기하급수적이나 사망자 수는 완만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치명률이나 독성은 낮아지고 있으며, 동양권과 서양권의 면역양상을 고려했을 때 집단면역이나 상식에 의거한 대처(고위험군은 보호 저위험군은 완화)를 마냥 비웃을 수는 없죠. 일본과 중국은 사망자가 폭발할 기세였는데 왜 잠잠한지 보면 방역정책이 훌륭했기 때문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Janzisuka
20/09/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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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그 실험과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죽어간 사람들이 안타까워서요...그나마 우리나라 방역과 정책이 마음에 드는게 요정테란님도 살아서 이렇게 글을 쓰자나요 스웨덴이었다면 여기 댓글 중 몇분이나 없었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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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실험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 및 관리의 문제죠. 유럽이 한국처럼 정부의 선한 의도만 있으면 전국민 정보를 털어볼 수 있거나 모든 시설을 관리하는 분위기가 아니거든요.
대청마루
20/09/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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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특히 서양쪽 - 코로나 증가 뉴스 볼때마다 느끼는건
마스크가 진짜 갓갓.... 개인이 가장 확실하게 챙길 수 있으며 스스로 방역을 책임지는 것인데 이걸 불편하다고 왜 안하는지 잘 모르겠음... 외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도 마찬가지...
잉크부스
20/09/1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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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만명입니다 영국은 프랑스에 비하면 선녀에요
타츠야
20/09/1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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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프랑스로 다음 주 출장 갑니다... 하... 7, 8월 합쳐서 3주 다녀왔는데 또 가네요.
소금사탕
20/09/1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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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리나라도 추석 진짜 넘모 무서운데
채식부꾸꼼
20/09/1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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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기로에 서있는게 추석연휴를 보내고 어떤 양상이 되느나가....... 그러고나서도 지금같은 추세가 유지 되면 정말 마스크와 손씻기가 갓갓이 되는데...
랜슬롯
20/09/1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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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한국은 백단위가 넘어가면 난리지만 외국은 천단위 넘어가는건 일도 아닌 나라들이 훨씬 많죠 진짜.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저도 코로나 걸리는건 그렇게 걱정안하는데 후유증이 참 무섭더군요..
안프로
20/09/1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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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핫딜만 뜨면 너무 질러대는 바람에 지금 수백장 쌓여있는데 더 질러야 될까요 휴...
진우리청년
20/09/17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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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가 300년만에 가장 높은 연간 하락폭일 수도 있다는게 끔찍하네요. 대공황이나 2차대전 때보다도 심각하다니
네오크로우
20/09/17 03:34
수정 아이콘
한국도 극초반에 마스크 무용론 얘기가 제법 있었죠. 해외에서는 이렇다더라~~ 하면서
망디망디
20/09/17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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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이래도 축구를 하네여
리그.개막하길래 좀 잠잠한줄 알았는데...
타츠야
20/09/17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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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경제 타격이 심해서 이젠 어쩌지 못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인식이 감기로 생각하는 사람하는 사람들 꽤 많아요.
캬옹쉬바나
20/09/17 06:54
수정 아이콘
경제적 붕괴가 너무 심해 그냥 죽는 사람은 재수가 없는 거고, 살 사람은 살아라 라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 같더군요 -_-;;
20/09/18 15:46
수정 아이콘
굶어죽기 vs 코로나걸리기 중
코로나 안걸리고 안굶어죽기를 선택한거죠
사실상 언제 터질지 모르는
아스날
20/09/1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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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정치글이네요..
20/09/17 07:20
수정 아이콘
유년 시절 급성폐렴에 대학교에서 H1N1도 경험해보니 지옥이 따로 없던데... 나는 괜찮아하다가 정말 죽어요.(통계로는 사망자 1명 추가)
독수리가아니라닭
20/09/17 07:29
수정 아이콘
전세계 확진자 3천만명이 코앞이네요
오늘 중으로 넘길 듯
띵따라쿵딱
20/09/17 07:36
수정 아이콘
집 살 생각하면 미치고 환장하고 열불나서 이번 정부에 마이너스 점수주는데
코로나 대처 능력으로 플러스 줘서 0점 입니다
그나저나 추석 연휴가 이번 정부의 가장 큰 시험대가 되겠네요
갑의횡포
20/09/17 07:49
수정 아이콘
자유에 대한 대가
그래도 유튜브 하면서 돈 벌 생각에 영상 찍고 올린건가? 라는 생각만 듭니다. 돈 벌라면 계속 올려야지 답은 정해졌어
20/09/17 07:51
수정 아이콘
정치 분류 부탁드립니다
카미트리아
20/09/17 08: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첫 댓글의 중요성]
이 글의 첫 댓글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요...

초반 마스크에 대한 대응이 일이 키운게 아닌가 싶네요...
미국도 그렇고 영국도 그렇고
일부에서 마스크가 필요 없다는 시그널을 보낸 것이
(어리석어서인지, 의료진에서 마스크를 몰아주기 위해서든지)
후에 필요하다고 입장을 변경해도 안 받아들여면서 지속적인 문제를 일으킨다고 보입니다.

초기 입력을 잘못하면 뒤에 수정이 잘 안먹히기 마련이더라고요...
더군다나 그 수정이 맘에 안드는 방향이면요..
(반드시 필요할지라도)
lihlcnkr
20/09/17 0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까운 일본을 보더라도 검사량 축소하고 중증만 검사했는데 아직 평화롭고
스웨덴 사례보면 적당히 풀어놓고 위험성이 높은 어르신들만 중점보호 해 줘도 될 듯 싶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917050117543
블랙번 록
20/09/17 08:32
수정 아이콘
거기도 실패죠 단지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선녀라 그렇지
lihlcnkr
20/09/17 08:55
수정 아이콘
초기에는 의료 과부하 + 어르신에 대한 보호부족으로 실패했다고 할 수 있는데 어르신들은 중점보호하고 나머지는 적당하게 풀면서 지금은 그나마 선방하는 것 같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COVID-19_pandemic_in_Sweden#Cases_per_day
MirrorSeaL
20/09/17 09: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시적으로 의료시스템 무너지자, 의료과부하를 막기 위해 죽을 사람들은 죽으라고 내비둔 거나 다름이 없으니까요. 당장 스웨덴 보건당국 가이드라인부터 '코로나에 걸렸더라도 노인 환자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무조건 옮길 필요 없다' 면서 권고했을 정도인데요.
(오죽하면 '노인연금 등의 복지재원을 아끼기 위해 죽을 사람들이라 판단하고 버린 것이다'라는 음모론까지 나오겠습니까.)

이런 대책 때문에 특히 요양원들이 몰살당하고, 인구수 1000만인 국가에서 현재 사망자만 6000명에 육박하니 뭐 남은건 살아남은 사람들일 수밖에 없죠. 우리나라는 국가적 역량을 총 동원해서 그 죽을 사람들을 어떻게든 살린거고요.

우리나라도 비슷한 정책을 펼쳤다면, 단순 인구수 대비로 따져도 의료과부하는 기본에 3만명은 죽어나갔을 겁니다. 아니, 우리나라는 그래도 의료시스템이 워낙 잘 정비되어 있으니 2만명 정도 선이었을까요. 심지어 지금도 못 잡아서 경제고 뭐고 다 무너져있는 상태일 테고요. 지금도 스웨덴은 자가격리 대책이라는게 개개인의 판단에 맡길 정도니까요.
뭐가 되었든 훨씬 끔찍한, 혹은 그 이상의 끔찍한 상황이 벌어졌을 겁니다. 너무 안일한 말씀이지 않은가 싶군요.
초록물고기
20/09/17 11:10
수정 아이콘
만명당 6명이면 우리나라 사망자 3만명이라는 건데 엄청난 숫자긴하죠
카미트리아
20/09/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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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국의 봉쇄 정책과 다르게 느슨한 방역 지침을 강행했다. 식당·카페 영업을 허용했고, 이동 금지령도 내리지 않아 이른바 '집단 면역' 실험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확한것은 찾아봐야 알겠지만,
이 정도면 현재 한국의 방역에 대비해서 비슷한 수준이 아닌가 싶네요..
lihlcnkr
20/09/17 08:51
수정 아이콘
한국보다는 느슨한 편인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는 닫지 않고 계속 애들 다니게 했습니다.
도연초
20/09/17 09:06
수정 아이콘
요즘은 검사도 일본이 더 많이 하고있습니다.
kartagra
20/09/17 10:14
수정 아이콘
일본은 검사 확대한지 꽤 오래됐고, 스웨덴의 경우는 인구 비례상 우리나라로 따지면 2-3만명 죽은 수준입니다. 인구 밀도까지 고려하면 우리나라가 스웨덴처럼 했을때 2-3만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죽어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아요. 인구 1000만에 사망자 6천명 정돈데, 여기서 나온 영국 코로나 사망자가 인구 6600만에 사망자 4만명 정도 됩니다. 인구 밀도 생각하면 오히려 영국이 스웨덴보다 더 잘막은 수준이에요. 그런데 영국을 코로나 잘막은 국가라고 하던가요?

심지어 이건 어디까지나 코로나로 죽어나간 사람들이지, 코로나 환자 때문에 ICU 다차면 그때부터 진정한 헬게이트 시작입니다. 병실이 없어서 다른 병까지 치료를 못하는 상황까지 가서 방역 잘할걸 하고 후회해봐야 그땐 이미 늦는거죠. 스웨덴처럼 하는건 최후의 수단이지 절대 먼저 선택할 수단이 아닙니다.

당장 비슷한 사정의 스칸디나비아 국가 노르웨이만 봐도 사망자 265명입니다. 스웨덴의 코로나 정책은 처절한 실패가 맞아요. 경제를 지키고 싶으면 방역을 철저하게 하는게 베스트입니다. 이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경제 지키고 싶다고 풀어줘봐야 코로나가 대확산되면 사람들 심리 자체가 위축되서 풀어주든 말든 경제가 좋아질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OECD 국가 중에서 방역 잘한 우리나라가 경제 성장률 선방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요정테란마린
20/09/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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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지난 주 2주간을 제외하면 체감될만한 락다운을 한적이 없어요. 어쨌든 출퇴근 지하철은 미어터지고 지역 간 이동은 있어왔습니다. 그리고 방역정책이 한국보다 낫지 않았다고 평가받는 동남아 중국 일본도 현재 사망자 수는 폭발하지 않고요. 현 질병에 대한 지역적 양상이 다를 것이라는 판단도 필요합니다. 이 글의 댓글을 통해 계속 강조하지만 한국은 유럽이나 다른 국가에 비해 심각한 락다운이나 봉쇄를 한적이 없어요. 오히려 초기에는 중국발 입국자도 막지 않는 완화정책에 가까웠죠.
kartagra
20/09/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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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락다운까지 갈만한 상황은 아니었으니까 락다운을 안한거죠. 한국의 경우는 초기부터 광범위한 검사와 최대한 빠른 역학조사를 통해 연결고리를 끊는데 집중한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정확한 메시지(마스크)와 동선공개, 유동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상당히 오랜 기간 바이러스 확산을 지연시켰으니 유럽 수준의 락다운까지 안간거죠. 만약 이 영상의 영국처럼 정부 메시지가 오락가락했거나, 광범위한 검사나 역학조사가 없었으면 우리나라 역시 유럽수준의 락다운 상황까지 갔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인구밀도 생각하면 스웨덴 같은 나라랑 비교도 안되는 참사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죠. 감염력 최저 수준이었던 메르스조차 대응 실패하니 순식간에 퍼졌는데 그보다 훨씬 심한 코로나의 경우 초기에 최대한 막는거 실패했으면 바로 락다운이었습니다.

실제로 대구는 락다운급으로 갔었잖아요?

동남아는 하나로 묶기엔 너무 광범위한 집단이고, 중국의 경우는 유럽보다 더 강한 봉쇄정책을 시행한 국가입니다. 이쪽은 독재정권 파워로 CCTV로 보고있다가 나오는 순간 경고할 정도로 빡세게 봉쇄한 케이스에요. 물론 그걸 감안해도 중국식 통계는 별로 믿을만하진 않습니다만. 일본의 경우도 초기에 코로나 확진자 급증하니 락다운 걸어서 연결고리를 끊고 광범위한 검사를 뒤늦게 시행한 케이스고요.

뭔가 오해하시는데, 완화 전략이라는건 그냥 스웨덴처럼 다 풀고 죽을사람 죽으라고 냅두는게 완화 전략이 아니에요. 봉쇄라는건 완화 단계에 맞춰서 하는거지 완화 전략이라고 봉쇄를 안하고 그런게 아니에요.

감염자 조기 발견, 감염자의 접촉 경로 추적, 감염자 격리 등의 봉쇄(containment) 전략을 쓰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및 시설의 위생관리 등의 완화(mitigation)전략을 병행하는거죠. 투트랙으로 가야 효과가 극대화되는 문제지 어느 하나를 택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처음에 우리나라의 대응은 봉쇄 쪽에 치중했습니다.(감염자 추적/격리를 위주로 한) 그러다 그 수준으로 못막을 수준이 되니(특히 신천지) 완화 전략을 같이 쓰기 시작한거죠.

이 완화 전략에는 완전한 사회 봉쇄 (a full social lock-down)가 포함되는겁니다. 왜 락다운이 완화 전략이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완화 전략이라는건 질병 확산 속도를 늦추고 의료 수요의 최고 정점을 낮추기 위한 '완화' 전략이지 뭐 대충 스웨덴식으로 죽을사람 죽고 살사람 사는 그런게 완화 전략이 아니에요.

이건 CDC 기준만 봐도 나오는겁니다. '완화' 단계(Level of mitigation) 최고 레벨은 Shelter in place. 즉 자택대기령이고 완전한 락다운이거든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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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 간 수도권도 사실상 락다운에 준했죠. 대구도 심각했을 때조차 출퇴근 등의 기본생활은 안 막았죠. 스웨덴 사례를 들으며 죽을 사람 죽어라는 식의 해석을 하시는데 스웨덴도 초기에 고위험군 대처 실수 했다는 건 인정해요.
kartagra
20/09/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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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님은 그냥 봉쇄와 완화에 대한 이해 자체가 없으신거라니까요; 사실상 락다운이랑 유럽 수준의 Shelter in place에 준하는 락다운은 아예 다른겁니다. 그리고 그런 락다운 자체도 '완화 전략'에 들어간다고요.

봉쇄 전략은 엄밀히 말하면 락다운 쪽보다는 감염자 격리 등의 봉쇄(containment)에 가깝습니다. 감염자를 미리미리 발견해 containment하는게 봉쇄 정책이고, 초기에 우리나라는 이쪽에 집중했다가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완화 전략'을 쓰기 시작한거죠.

완화 전략을 대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님이 생각하는 그런게 아닌건 확실해보이네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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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바이러스 발원지에서 유입을 막지 않았기에 그 순간부터 완화 정책이나 다름 없었다는 겁니다. 바이러스랑 사실상 공존을 인정했으면서 감염자 추적 격리를 지금까지 고수하는 게 앞뒤가 안 맞는다는 거에요.
kartagra
20/09/17 15:37
수정 아이콘
???

앞뒤가 딱 맞는데요 뭐가 안맞는다는건지? 백신과 치료제가 마땅치 않은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전략은 봉쇄(containment)와 완화(mitigation) 전략뿐입니다.

자꾸 이해를 못하시는데, 완화와 봉쇄는 투트랙으로 가는거지 하나만 딱 선택하는게 아니에요.

감염자 조기 발견, 감염자의 접촉 경로 추적, 감염자 격리 등의 봉쇄(containment) 전략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및 시설의 위생관리 등의 완화(mitigation) 전략

이 둘의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의료 시스템이 코로나 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고, 감염률 곡선의 기울기를 낮춰 의료 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환자 수를 조절하는게 목적입니다.

그걸 위해서는 단순히 락다운 등의 '완화' 정책만으로는 부족하고, 광범위한 검사와 추적을 통한 확진자 격리 등의 '봉쇄'정책도 같이 써야 효과가 극대화되는거죠. 락다운=봉쇄 전략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애초에 락다운은 완화(mitigation) 전략에 속하는겁니다.

그걸 착각하시니 말이 이상해지는거죠. CDC에서 분류해놓은 (Level of mitigation)에서 가장 빡센 단계가 Shelter in place라는게 이해가 안가세요?
요정테란마린
20/09/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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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그래봤자 각 국은 이 전염병을 모두 정치적 문제로 해결하고 있죠. 완화든 통제든 말장난인 상황에 이르렀다는 겁니다. 의미가 없는 거에 의미를 부여하는 상황인 셈이죠.
kartagra
20/09/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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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테란마린 님// 말장난이 아니라 이건 학술적인 용어인데요; 방역을 단순히 정치적인 문제로 해결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집단이 있을 뿐이지 적어도 과학의 영역에서 바뀐건 없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마땅치 않은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검증된 전략은 봉쇄(containment)와 완화(mitigation) 전략뿐이고 그 둘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얼마나 의료 케파를 잘 보존하냐가 코로나 대응의 핵심이라는 것은 전혀 바뀐게 없으며 말장난도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적어도 지금까지는 잘 해오고 있는 편이죠.
요정테란마린
20/09/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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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오랜만에 링크 하나 달고 갑니다. 코로나19 중중 진행률 1.9%에 불과... 실제로 대다수 환자들이 심각한 단계에 이르는 것은 100명 중 약 2명 밖에 안 되네요. https://m.medigatenews.com/news/1982740200
바이러스가 변이되면서 치명률은 낮아지고 전파율은 높아지죠. 어찌보면 바이러스 자체도 진화를 하는 건데 치명률이 낮아졌다는 부분은 강조하지 않고, 감염력이 강해졌으며 치명적인 사례만 모아놓은 채로 위험성만 강조하며 통제적 조치를 지속하는 것이야 말로 앞뒤가 안 맞는 처사라 생각합니다. 현재 코로나19 사망자 집계 방식이 기저질환이나 주된 사망원인 없이 바이러스 조각 하나가 발견되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이다라고 해석하는 거죠. 이 방식이 얼마나 말이 안 되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덧붙여서 백신 외에 교차면역이란 개념에 최근 학자들이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유사한 전염병이 이전에 유행했다면 비슷한 원리로 인체 내에서 신종이나 변종 전염병도 해당 전염병에 대한 항체 없이 경증이나 무증상 등으로 극복 가능하다는 지적이죠. 저널에서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요. 링크 드립니다. https://www.bmj.com/content/370/bmj.m3563
코로나19 항체 보유가 반드시 집단면역의 기준이 될 필요도 없다는 것이겠죠.

심지어 정부에서 수행한 항체조사 자체도 신뢰성에 의문이 있습니다. 코로나19나 감기 등의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항체 생성이 짧을 수밖에 없어서 유행하는 지역 중심으로 빠른 시일 내 시도해야 함에도 오래된 표본을 활용하면 당연히 항체는 사라져 있겠죠.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사용하는 항체검사는 중화항체 방식인데 이는 모르고 지나간 감염자 수 파악에 부적합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링크 참고하시고요. 대안으로 결합항체 이야기도 나오네요.
https://brunch.co.kr/@leedhulpe/65

정부의 대응이야 의견이 다양할 수 있겠지만 현재 나타나고 있는 자료나 사망 판정 기준 등을 따져서 치명률을 엄밀히 계산해야지 코로나19 바이러스 조각 하나가 있으니 코로나19가 위험하고 코로나19가 모든 사망의 근원이다 식의 해석도 오류라 생각합니다. 심지어 바이러스 조각 자체가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도 판단이 어려운 마당에요.
kartagra
20/09/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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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테란마린 님// 별로 의미도 없는 링크는 왜 이제와서 다시는지 모르겠군요.

현재 코로나 치사율은 1.7%정도입니다. 가장 잘 막고 있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해도 1.7%에요.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 자체가 안가시죠? 병원의 병상은 한정되있습니다. 특히 중증 환자들을 다뤄야 할 icu 숫자는 극히 일부죠. 그 icu에 코로나 환자만 있을까요? 당연히 아니죠. 치사율 1.7%가 만만해보이세요? 우리나라같이 의료 캐파가 충분히 남게 관리했는데도 치사율이 1.7%가 떴습니다. 그러면 코로나 환자들이 늘어나고, icu가 차기 시작하면 치사율은 낮아질까요? 높아질까요? 그리고 그렇게 코로나 환자들로 icu 차기 시작하면 그 피해는 코로나 환자들만 볼까요? 생각을 좀 합시다..

저 기사는 왜 링크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저 기사가 말하는건 코로나가 만만하다는게 아닙니다. 코로나의 전염성이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병원에 전부 격리하는 걸로는 의료 캐파를 감당할수가 없는 상황이 올수도 있을 것 같으니 병원에 전부 격리보다는 경증의 경우 집 등에서 따로 격리 등을 하자는 얘기죠. 그리고 이미 단계별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늘어나면 바로 생활치료센터부터 가동하는거 안보이시죠? 바이러스 조각 하나 발견됐다고 코로나로 사망했다고 해석한다고요?크크 그건 이미 의료 캐파 감당이 안될 정도로 확진자가 넘치는 나라나 그렇겠죠. 우리 나라의 경우는 의료 캐파가 충분히 감당 수준에서 관리중이고, 병원 이송하다 죽는거 아니면 중증 환자의 경우 icu 집어넣을 충분한 사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icu 들어가서 죽었으면 당연히 코로나 때문이라고 해석하는게 맞지 그럼 뭣때문이라고 해석할까요? 코로나 증상 보이다 병원 이송중에 급사한 케이스에서 코로나 검사했는데 바이러스 나왔으면 당연히 사인을 코로나라고 볼수밖에 없는거고. 완화나 봉쇄 전략에 대한 이해도 그렇고, 님이 뭘 주장하는지나 다시좀 보세요.

네. 일단 그건 확실하게 검증된 이후에나 들고 오시고요. 뭔 제대로 검증되지도 않은 얘기를 가지고; 그리고 어느 학자들이 얼마나 주목하는데요? 그리고 그 학자들이 그걸 '검증됐으니 실제로 적용할만하다'고 주장해요?

저 글 쓰여진게 7월달인데 그 이후에 대구 포함된 항체조사도 9월달에 나왔습니다. 항체 방식을 떠나 항체 검사에서 중요한건 절대적인 양인데 케이스 자체는 좀 부족하긴 합니다만, 그런거 감안해도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감염자 수 파악 잘 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바이러스 조각이 살아있냐 죽었냐가 중요한게 아니죠. 코로나 아니었으면 죽지 않았을 사람이 코로나 때문에 죽었다는게 문제지. 그리고 그런건 '알아서 잘' 파악하고 있으니 님이 아니라고 우겨봐야 의미 없습니다.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님 눈에는 호구로 보이세요? 방역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도 없으신 것 같은데 대체 뭔 자신감인지 모르겠네요. 댓글 달려면 이런 검증되지도 않은 얘기 가져와서 우기실게 아니라 일단 방역의 기초부터 좀 공부하고 옵시다. 우리나라는 검증된 방역 방식인 봉쇄(containment)와 완화(mitigation) 전략을 충실하게 잘 따르고 있는 편이고, 그로 인해 충분히 효과도 보고 있는데 말이죠. 스웨덴처럼 노인들 몇천명씩 죽어나간것도 아닌데 뭐가 그리 불만이신지 모르겠군요.
lihlcnkr
20/09/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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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잘 했고 전세계에서 모범적으로 했습니다.
다만 코로나와의 싸움에는 하나가 아닌 여러개 정답이 있다는 것입니다.

K-방역, 중국식 방역방식, 일본식, 스웨덴식... 모두 전문가들이 나름 고심하여 방역방식을 선택하였고 나름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실행한 것인데 지금 보면 다 나쁘지는 않습니다.
스웨덴은 초기에는 잘못된 부분이 꽤 있었으나 지금은 어르신들에 대해 중점보호를 하고 나머지는 느슨하게 관리하면서 지금은 꽤 선벙하고 있습니다.
9월에 들어서서 스웨덴의 일별 평균 확진자수는 한국보다 많지만 일별 평균 사망자수는 한국보다 적습니다.

한국식이 인력 갈아넣어 나름 선방하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사람들의 면역력이 높은 여름에는 좀 풀어주고 면역력이 내려가는 겨울부터는 지금처럼 강하게 틀어막는게 더 낳아보입니다.
초등학생, 중학생들은 학교 다니게 하여 면역력이 높을 때 걸려더라도 가볍게 무증상으로 끝내기 쉬운데 이제 겨울되면 어떻게 될지 조금 걱정이긴 합니다.
kartagra
20/09/18 07:04
수정 아이콘
방역의 대원칙은 달라진 적이 없습니다. 물론 뭐 각 나라의 사정에 맞게 다른 방법을 취할 수 있는 것도 맞습니다만, 님이 말하는 국가들을 굳이 따라할 수준은 절대 아닙니다.

일단 중국식은 인권따위 존재하지 않는 독재파워로 밀어붙인거라 우리나라에서 선택할 수단이 아니며, 일본은 초기의 개판 이후 락다운 한번 걸고 난 이후에는 검사량을 막대하게 늘려서 사실상 우리나라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중증만 검사했던건 초기 개판났을때고 지금은 아니에요.

스웨덴식은 그냥 실패한 정책이라 스웨덴 사례를 들고 오는 것 자체가 잘못입니다. 스웨덴은 기본적으로 지역 특성 자체가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 매우 유리하게 시작한 나라입니다. 비슷한 사정의 핀란드, 노르웨이에 비해 가장 못한게 스웨덴인데 굳이 스웨덴 사례를 따라갈 필요가 없죠.

우리나라로 따지면 일단 3만명 죽이고 시작하는거고, 이건 지역 사이즈나 인구 밀도 감안하면 우리나라였으면 그보다 몇배는 더 죽이고 시작하는 것과 별 다를바가 없는 수준이에요. 이제 요양병원 면회 또 푼다죠?

'선방'은 옆나라 노르웨이 같은 나라한테 하는거지 이미 우리나라로 따지면 몇만명 죽이고 시작하는걸 선방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사망자는 의료 붕괴로 살릴 수 있는 사람도 죽는게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는 확진자 수 따라간다고 봐야되고요.

애초에 스웨덴도 초기에 검사 제대로 안했던거에 비해서 지금은 하루 검사량 2만건 찍고 그럽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검사 하루에 10만건 하는 수준이에요. 이 정도면 압도적 검사량이 코로나를 억제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입니다.

학교를 막는 것 역시 방역의 대원칙에 충실히 따른 것 뿐이고요. 휴교가 바이러스 확산 지연에 효과가 있음은 명백합니다. 뭐 애들이 미리 걸리게 해서 면역력 키우자 이건 말도 안되는 얘기고요. 그런식으로 걸리게 해서 '집단 면역'을 달성하게 하려면 '최소' 인구 70%는 코로나에 걸려서 항체를 생성해야됩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5200만 정도니 3600만명만 걸리면 되겠네요.

치사율이 확진자 따라간다는거 생각하면 치사율 1%로 잡고 딱 36만명 정도만 죽이면 됩니다. 그러면 집단 면역 달성은 하겠네요. 물론 그 집단 면역으로 만들어진 항체가 평생 갈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말이죠. 더 문제는 저렇게 많이 죽어나가면 의료 붕괴가 일어난거나 다름없을거라 코로나만 문제가 아닐테고요.

따라서 '걸려서 면역 생성하자'는 우리나라에서는 택할 수단이 아닙니다. 치료제나 백신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방역의 대원칙은 봉쇄(containment)와 완화(mitigation) 전략뿐이고, 각 나라별로 이 전략을 역량이 되는 한 '얼마나 더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냐의 문제지 어린애들은 걸려도 괜찮으니까 미리 좀 걸리게 하고..이런건 선택할 수단이 아닙니다. 애들이 걸리면 어른도 걸려요.
20/09/17 10:49
수정 아이콘
확진자 사망자 수를 보나 경제상황을 보나 통계적으로 이미 진작에 실패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스웨덴을 아직도 예를 드는 사람이 있군요.
쪼아저씨
20/09/17 12:59
수정 아이콘
평화롭다는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일본이 평화로운거면 우리나라는 태평성대라고 봐야죠.
아이우에오
20/09/17 09:06
수정 아이콘
이대로 가면 코로나로 죽는사람보다 생계위협받아서 자살하는사람이 더 많아질거같은 느낌이..
Janzisuka
20/09/17 13:4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 ㅠㅠ 큰일이에요
그렇다고 뭐 다른 방안이 있는것도 아니고 답답하죠
진짜 어케든 살아남아야하는 시대에요
득근이어라
20/09/17 09:08
수정 아이콘
경제적으로 80퍼를 정부에서 지원해주면 누가 다시 일가려 할까요? 물론 여기에 분명 제약이 있겠죠?
20/09/17 09:15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8&aid=0002512669
사이드 이펙트 차이가 심하다고 합니다.고용이 유지라도 된 경우와 아닌 경우 소비차이가 크다고 하네요.
그리고 실업보험 액수가 저거랑 큰 차이 나지는 않을 겁니다.
치키타
20/09/17 09:22
수정 아이콘
그 창세기전이 옥토패스 트레블러 느낌으로 나올길 바랫는데 말이죠...ㅜㅜ
Janzisuka
20/09/17 14:58
수정 아이콘
앗!! 저도요!!! 히잉 그래도 나오는게 어딘지
20/09/17 09:28
수정 아이콘
황사와 미세먼지때문에 마스크에 거부감이 없으니...
요즘도 일부 트롤들 제외하면 그래도 잘 쓰고 다니시더라고요. 정부의 대처와 질본의 수고도 큰 역활을 했겠지만...
다른나라 대비 이정도로 막을수 있는건 마스크가 효과가 상당한거 같아요.
20/09/17 09:56
수정 아이콘
엊그제 오랜안에 와이프랑 구글맵 런던 보면서 추억놀이 했는데...런던 살때 힙한 카페들 다 휴업 폐업이어서 씁쓸하더라고요.
20/09/17 10:52
수정 아이콘
그나마 방역 잘된 축인 한국도 이런데 다른나라는 어떨지
Janzisuka
20/09/17 11:10
수정 아이콘
마스크...마스크 제발 좀...아침부터 엘레베이터에서 마스크 안한 아저씨 진짜 짜증...
모데나
20/09/17 1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글쓴이에 대한 비아냥(벌점 4점)
Janzisuka
20/09/17 12:42
수정 아이콘
흠..국힘당이야기가 거슬리시는가요
어젯밤 유게에서 자게로 옮기려고 글잣수 늘리려고 근황+요즘 생각 담다보니 그랬나보네요 그부분은 수정 할게요
이선화
20/09/17 12:56
수정 아이콘
조국수호대라는 정치선동을 하시는게 참 아이러니입니다.
Janzisuka
20/09/17 13:02
수정 아이콘
글 수정했습니다
늦은 밤에 유게에 올렸던 짧은 글을 글잣수 늘린다고 졸린 상태로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었더니 국힘당 이야기를 썼더라구요 정치글이라거나 선동글이라고 하셔서 해당 부분 삭제하였습니당

중간에 스웨덴 방역 성공 이야기 있어서 집단 방역의 모범 사례인줄..
네이버 코로나 지도에는 840명 증가에 사망률이 6.7이네요..

그냥 불편해도 저나 제가족 지인들이 죽지 않고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당
이니그마
20/09/17 13:15
수정 아이콘
그간 잘 막아온건 맞죠. 민관연합이 이렇게 잘된게 선례 찾기 힘들정도로... 전문가의견을 정치적 고려없이 수용한게 정답이었습니다.
정신나간 종교단체 발호만 없었어도 지금보다 훨씬 나은 단계에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영국포함 정치가 이 사태를 주도한 많은 외국들의 사례를 보고있노라면 근래의 국내 정치공방은 차라리 건강하게 여겨집니다.

분명한건 방역의 우선순위를 제일 앞에두고 국정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광복절 사태가 증명을 했구요.
딴건 몰라도 사태수습의 필두인 정청장 상대로 고소질했다는게 용서가 안됩니다.

비교적 낫다 하더라도 코로나에 경제가 어려워져 우리네 삶이 예전같지 않은건 맞습니다. 괜한 외국 비교등 합리적 잣대 들이대봤자 힘든게 나아지진 않죠.

그래선지 요새 정치가들이 싸우는 포인트가 솔직히 좀 웃깁니다. 지금이야말로 정책싸움 벌여야할 자들이 마키아벨리의 화신이 되어가는게 가소롭네요.
20/09/17 17:32
수정 아이콘
일본에 했던거마냥 추석때 가지않습니다 노귀향 운동이라도 해야되는거 아닐까요 크크
권위주의와 통제는 제가 혐오하는 것들이지만 그래도 여윾시 리버테리언은 위험하군요.
20/09/17 22:38
수정 아이콘
아무튼 정부는 나쁘고 틀렸으니 한국의 방식은 잘못된거라 주장하는 거보면 정치논리에 이성이 잠식된 것 같아요.
cienbuss
20/09/18 17: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3월 초까지만 해도 정부에 대해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때 이후로도 대처가 상대적으로 나빴다, 이건 좀 어거지라고 봅니다. 대만이 더 잘했다, 이건 가능한데 대내외적으로 더 유리했던 환경도 있고 우리나라 수준으로 막은 국가조차 거의 없고. 절대평가로 지적을 할 수는 있는데, 현정부에 대해 지금도 마음에 안 드는 정책들이 좀 있지만 코로나 대처가 절대적으로 수준미달이라고 하면 그건 좀... 물론 정부 공이 하나도 없다는 말도 틀렸지만 지리적 요건 외에 정치 문화적 요소들도 꽤 기여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국은 브렉시트 전만 해도 뭔가 프랑스보다 좀 더 치고나갈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정치의 실패로 악재가 줄줄이 터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편익비용 계산해서 어느정도의 위험을 감수해야 할지 정해야 한다고 주장 할 수는 있는데. 결과를 보면 집단감염을 위해 방치한다던가 인구조정을 위해 방치한다는 것은 유효한 선택지가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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