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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4 11:54:05
Name 쾌변
Subject [정치] 의대생 사태로 내년에 일어날 현실적인 문제들 (수정됨)
민감한 주제이므로 정치탭으로 적었습니다. 최대한 드라이하게 제가 경험하고 판단하며 아는 것만을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1. 인턴 미달 문제

뉴스에 따르면 [실기시험 응시자가 전체 대상자 3172명 중 446명으로 확인됐다. ]다고 하는 군요. 의사 시험은 필기, 실기 이원화되어있고

둘다 합격하여야 의사 면허를 받게 되므로 100% 전부 합격한다고 해도 내년에 들어오는 인턴수는 446명입니다. 이중 군의관이나 공보의를

가는 사람들도 물론 있을 테니 실제 들어오는 인턴은 저보다 적겠죠. 100% 합격하지도 않을 테구요.

[2019년 서울대병원에 배정된 인턴 정원은 180명이었지만 2021년부터는 38명 줄어든 142명만 선발할 수 있다.]

2021년 서울대 인턴은 142명, 그외는 2020년 기준으로 세브란스 151, 아산 131 삼성 104명입니다. 빅4 병원만으로 528명이고

빅4 병원조차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빅4 병원이 미달인데 의사들 중 지방 병원 가려는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봅니다. 물론 일부 인기과의 경우 해당 병원 해당과 레지던트로 뽑히기 위해서는 해당병원 인턴을 필수로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방 병원 인턴이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대거 미달나게 될겁니다.

2. PA에 의한 미달 인턴 업무 대체 문제

인턴 업무는 의사 업무 중에 가장 허드렛일(경험이 없어도 할 수 있는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타 다른 의료 관련 계통과의 파워게임에서

밀린 업무등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법적으로 의사가 해도 되고 간호사가 해도 되는 일이 있다면 보통 인턴이 하게 됩니다.

ex) 수액 라인 달기. 요즈음에는 간호사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 학교의 경우 의사들이 보통 수액을 달았습니다. 왜냐하면 간호사 노조의

힘이 병원내에서 세고, 수액 라인 다는 건 병원 내 업무 중에서는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잡일이기 때문에 인턴 업무로 떠내려 왔죠.

그 외에도 누군가는 해야 하지만 하기 싫은 일들은 거의 예외없이 인턴이 해왔는데 몇가지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비위관 삽입 : 말 그대로 입으로 식사를 하시지 못하는 분들에게 영양 공급을 하기 위해서 죽같은 유동식사를 주기 위해 코를 통해 위까지
   관을 삽입하는 일입니다. 환자도 고통스럽고 수행하는 의료인도 고통스러운데, 이러한 관을 삽입해야 하는 분들이 대체로 상태가 좋지 않아
   협조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으며, 환자분들도 고통스럽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잡아 빼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 좋으면 5분만에 끝나기도 하고
   운이 없으면 2시간 넘게 걸리기도 하는 술기입니다. 잘못 삽입했을 경우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어(실수로 기도로 관이 들어가는 경우) 아주
   중요한 술기입니다.

- 손가락 관장 : 변을 보지 못하시는 분들의 경우 변이 단단하게 뭉쳐서 약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분들이 계십니다. 응급실이나 내과, 중환자실
   등에서 자주 보게 되는데,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변을 파내야 합니다. 당연히 해야할 일이지만 술기를 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여러모로 고통스럽
   죠.

- 욕창 드레싱 : 오래 누워계신 분들의 경우 피부에 궤양이 생기는데 이를 욕창이라 부릅니다. 인턴이 있는 대형병원의 욕창의 경우 단순 욕창이
   아닐때가 많은데 피부가 괴사가 되다 못해 뼈까지 보일 정도로 욕창이 심해져있어요. 이를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일인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하는 사람도 힘이 많이 듭니다. 이 또한 손가락 관장 못지않게 고통스럽기도 하구요.

- CT 대기 문제 : CT를 찍을 때,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다면 의료인 한명이 그 환자 옆에서 대기를 하거나 앰부라는 기구
   (손으로 눌러서 호흡을 시키게 해주는 풍선같은 기구)를 통해서 호흡을 시켜주는데, 그 과정에서 물론 납복을 입고 있기는 하지만 방사선에
   그대로 노출되게 됩니다. 과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에 1번 정도는 이러한 상황에 노출되게 되있죠. 아무래도 꺼림칙한 일입니다.


이 외에도 많이 있습니다만 이러한 비선호 업무등을 인턴이 도맡아 하고 있었다는게 문제입니다. PA 분들에게 이러한 일을 합의없이

갑자기 시킬 수 있는지 저는 법쪽으로는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지만, 아무도 자원해서는 하지 않으려 할겁니다. 그걸 유인하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자원이 들어가게 되겠죠.

3. 당직문제

당직또한 문제인데 전공의 특별법으로 인턴과 전공의는 80시간 이상 근무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아무리 넉넉하게 짜도 (식사시간 업무시간

에서 제외, 야간 휴게 시간 등을 제외) 주 3회 이상은 당직을 설 수 없게 되는데요. 그러면 그 남은 시간은 레지던트가 서면 되는게 아니냐

하실테지만 현재 병원 체계상 인턴과 레지던트는 서로 따로 따로 당직을 서기 때문에 인턴 당직은 인턴 당직대로 레지던트는 레지던트대로

당직을 서게 됩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당직은 사실 누구라도 더 서기 싫은 일이죠. 저도 과거에 당직서는게 가장

싫었으니까요.

4.레지던트 문제

아무리 인턴, 레지던트가 이원화되어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인턴때문에 미달된 업무가 생기면 레지던트에게 넘어올 가능성이

큽니다. 일단 PA분들이 미처 하지 못하는 일들은 전부 넘어오게 될거에요. 현실적으로 지금의 시스템상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내년 인턴만 없는게 아니라 내후년 레지던트1년차도 없어질 거란 겁니다. 소위 인기과란 피부 성형 정형 재활 영상의

티오만 브로드하게 합쳐도 500명이 넘어요. 그런데 과연 비인기과(흔히 환자의 건강과 관련된 과,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에 1년차가 들어올지 의문입니다. 결국 어찌되었든 간에 병원 필수 인력 수급 자체가 문제가 됩니다.

이 이후부터는 각자 개인의 생각에 따라 다를 텐데 우리 나라 어느 계통이 그렇지 않겠냐마는 결국 비선호 업무를 할 사람은 항상 부족하죠.

이를 어떻게 채울지 국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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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기
20/09/14 11:59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는 신병 안들어오면 지금 막내가 영원히 막내인데...
올해 인턴들이 내년엔 다 사라지는 상황인건가요. 곤란하긴 하겠네요
잠만보
20/09/14 12:00
수정 아이콘
오늘도 의사분들이 인턴 안들어와도 병원 운영하는데 아무 문제 없다고 하던데 정말로 아무 문제 없는지 궁금합니다

며칠 빠지는 것과 1년간 신규인력 유입 끊기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 같은데 말입니다

현 상황, 현 조건에서 정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가요?

(병원 구조문제, 의료계 시스테 문제 같은 얘기 말고 순수하게 현 상황에서 종합병원에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0/09/14 12:0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 회사 다녀본 분들은 너무 잘 알죠.
퇴사 전에는 회사에 나 없으면 안 돌아감.
실상은 퇴사 해도 엄청 잘 돌아감. 리얼.

병원이라도 다를 게 있을까요?
지금도 인턴 개같이 굴리는 거 병원 이득을 극대화하기 위함이지 마음만 먹으면 처우 개선 가능하잖아요. 안 그래도 다 하니까 안 해주는 거지.
원래 고용주들은 발등에 불 떨어지면 귀신 같이 해법을 찾아 냅니다.

그런데 이런 논의 자체가 나오는 게 좀 웃기네요.
사회에서는 너 없어도 할 사람 많다고 인간 취급이 쓰레기 수준인디, 의느님 정도 되면 막 사회진출한 핫바리들 없다고 이 난리를 치는 거 보니까... 빨리 의사 숫자를 더 늘려야겠다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20/09/14 12:03
수정 아이콘
아마 몇년간은 전공의들도 개고생할거같은데.. 특히 현 1년차들이요.
스웨트
20/09/14 12:04
수정 아이콘
레알... 회사는 액받이가 누가되냐의 차이일뿐 다 돌아는 가더군요...
20/09/14 12:04
수정 아이콘
지방 병원 외과같은 경우를 예로 들자면

인력이 부족하면 환자를 줄여서 적응합니다. 무슨 얘기냐면 외과같이 레지던트가 없는 경우, 수술을 한 후에도 환자를 밤새 돌 볼 의사가 레지던트인데 그 의사가 없으니까

밤새 돌봐야 할만큼 상태가 안 좋은 경우는 수술을 하지 않아버리게 되죠.
20/09/14 12:04
수정 아이콘
신졸중에 공보의 가는 인원보다 공보의 마치고 이번에 인턴 들어오는 인원이 많을텐데 공보의 때문에 인턴이 더 적어지진 않을거 같네요.
20/09/14 12:04
수정 아이콘
문제는 생기죠... 아마 병원전체 돌아가는게 100이면 90정도까지 빠질겁니다. 문제는 그 빠진만큼 유휴가 되는게 아니고 내부의 일은 더 증가 할겁니다..
근데 이걸 가지고 외부로 표출도 못해요.. 그럼 정부 주장에 어느정도 힘이 실리거든요..
근데 이걸 체감하는 사람은 일반인이 아니라 사고를 당하는 소수의 일반인입니다.. 그게 내가 될지 지인이 될지는 복불복이고요.
20/09/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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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의사가 해도 되고 간호사가 해도 되는 일이 있다면 보통 인턴이 하게 됩니다.
의사가 없으니까 간호사가 하겠네요.
20/09/14 12:05
수정 아이콘
별 일 아니네요.
20/09/14 12:06
수정 아이콘
헋님의 말이 일반적으로는 맞습니다. 결국 규모의 문제죠. 한 둘, 아니 10% 20% 정도 없어도 어떻게든 돌아갑니다만, 이렇게 많이 없어본적이 없어서

저도 어떻게 될지 잘 예상이 안갑니다.
최강한화
20/09/14 12:06
수정 아이콘
조직은 어떻게든 돌아갑니다. 신입이 없다고 안돌아간다면 그 회사 인사관리하는 부서는 직무유기에요.
지금 신입이 안들어온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그걸 대처하는 방법을 찾겠죠. 그 신입이 없다고 난리나는 병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9/14 12:07
수정 아이콘
네 서비스 받는 일반 환자분들 입장에서는 큰 차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떻게든 굴리면 누군가는 하게 되겠죠.
20/09/14 12:08
수정 아이콘
의사들이 더 고생하겠죠. 지들이 선택해서, 지들이 고생하는건데 누구 탓을 하겠어요.
멸천도
20/09/14 12:09
수정 아이콘
원래 의사나 간호사가 해야할 일, 해도 되는 일을 떠맡은거니까 실제로 충분히 대체 가능한거겠네요.
병원이 인원을 더 뽑는다면요.
놀라운 본능
20/09/14 12:09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저렇게 된다면 지금 인턴들도 수료만 하고
하고싶은데 지르고 떨어지면, 일년 쉬하다 하고싶은거 하는 사람도 많을듯
내년에 1년차해도 그후에 1년차 같은 2년차 될 가능성이 높은데
웬만하면 그냥 쉬는게 낫죠 ,남자는 군대 문제가 걸리겠지만요
타는쓰레기
20/09/14 12:09
수정 아이콘
저도 의대생에 굉장히 비판적이지만...
이게 많은 수의 환자에겐 별일 아닐 수 있으나,
제가 잘은 모르지만 의사나 간호사를 지금도 간신히 의료사고 안날 정도의 인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내년에 인력이 더 줄었을때 아무라도 사고의 확률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어서요.
결국 그 사고를 당하는 사람은 참 힘든거죠 ㅠ
어떻게든 돌아는 가겠지만, 오류가 생길 확률이 늘어나고, 그 피해는 생명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좀 무서운 것 같아요.
재즈드러머
20/09/14 12:09
수정 아이콘
정부는 내년에 무엇이벌어질까보다 5년뒤 10년 뒤 같은 파업사태가 벌어졌을 때를 상정하고 행동할 겁니다. 물론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국민 여론이고요.
이번에 국시 특혜를 준다면? 답은 나와있죠.
20/09/14 12: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대부분의 지방병원들이 거의 직무유기에 해당할 정도로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던게 좀 크죠. 뭐 이것도 곧 지나가겠지만 일부 지방병원의 경우 망하거나 흡수되거나 할지도 모르겠네요.
김곤잘레스
20/09/14 12:10
수정 아이콘
그냥 안타까울뿐...이건 일종의 갑질 아닌가 싶네요. 기존의사들이 세가 필요할때는 의대생을 가져다 끌어쓰고, 끝나니 나몰라라...의대생들은 앞으로 잘보여야하는 사람들이니까 따라갈수밖에 없고 상황 심각해져도 그쪽을 대상으로는 크게 어필못하고 말이죠. 지금은 학위를 취득했지만, 박사따느라 대학원 생활을 오래하면서 이래저래 제가 당했던 형편들이 자꾸 오버랩되네요.
20/09/14 12:1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그럴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갸르릉
20/09/14 12:13
수정 아이콘
병원이야 돌아가긴할텐데 지금도 업무가 힘든데 여기서 더 가중되면 의료사고 확률은 더 올라가겠죠 병원 대기시간도 더 늘어나고요 지금도 대학병원가면 잘못 걸리면 몇 시간인데... 결과적으로 환자가 피해 볼 확률이 높죠.
20/09/14 12:13
수정 아이콘
이건 순전히 제 개인의 소견입니다만..

이미 비인기과 하고 있는 1-2년차 중 일부도 지금 관두고 쉬다가 내후년에 인기과 지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차피 1년차도 들어올지 안들어올지 모르는 마당에, 내 후년에는 인기과 티오조차 미달일 테니까 어떻게 보면 과를 바꿀 수 있는

기회겠죠.
20/09/14 12:13
수정 아이콘
갑질 구조랑 좀 달라가지고 일방적 갑질이러고 퉁치긴 어렵습니다...
갑의횡포
20/09/14 12:16
수정 아이콘
문제점에 대해 잘 읽다가 맨 마지막 줄 ‘국가의 현명한 판단’이라는 말에 공감 못하겠습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0/09/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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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로 인해 죽는 사람이 늘어날 수 밖에 없겠군요
20/09/14 12:16
수정 아이콘
의대생 또는 의사들쪽 의견은 결국 피해는 환자가 볼테니 그냥 국시보게 해달라... 이런 것 같은데, 이럴땐 환자 핑계 잘 가져다가 쓰는군요.
환자들 볼모로 파업까지 했으면서... 환자들 피해 안보게 알아서 대책을 세우는건 의료진들 몫입니다. 자기들이 사고쳤으니 수습도 자기들이 해야죠.
피를마시는새
20/09/14 12: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사회는 잘 돌아갑니다. 냉정하게 잘 선택한 약 400명의 승리자들에게 박수를.
20/09/14 12:17
수정 아이콘
그냥 수술을 안하는 건 아니고,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을 시키거나 추천을 드리죠. 위독한데 수술을 안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수술후에도 이송할 수는 있으니까요. 생명에 큰 위험이 없을 경우에 한합니다. 예를 들어 맹장수술 같은 건 하지만 진행한 위암에 대하여 위절제 수술같은 경우는 이병원에서 하기 힘드니 큰병원 가서 하셔라 뭐 이런 느낌입니다.
sway with me
20/09/14 1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재 3년차 공보의 중에서 4학년 마치고 바로 공보의 가신 분들도 상당 수는 내년에 인턴 지원하겠죠.
그 외에 이런 저런 사정으로 올해 본4가 아닌데 내년에 인턴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을테니, 그 수가 아마 300 - 400 명 정도는 되리라고 봅니다.
몽키매직
20/09/14 12:17
수정 아이콘
수련의가 모두 없어진다면 수련의 노동력 비중이 높은 대형대학병원은 큰 문제가 생기긴 합니다만, 한 년차만 빠지는 거면 어떻게든 땜방되고 넘어간다 봅니다... 대형병원은 수련의만 해도 인턴1년 레지던트4년 전임의2년 이 국룰인데, 1/7 이 빠지는 거라 나머지가 7/6 만큼 일을 하면 되기는 하고, 보통 수련의가 부족한 경우 스텝들도 당직을 같이 하는 병원도 많기 때문에 실질적 로딩 증가는 7/6 (+16.6%) 보다는 적을 겁니다. 예전에 주 120시간 근무하던 때는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보통 80시간 전후로 일하도록 로딩이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잠만보
20/09/14 12:18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직장이야 3개월 내에 신규인력 수급하고 그 사이에 놀던 닝겐들이 땜빵하면 되는데

현 인턴 문제는 1년동안 신규인력 유입이 끊겨서 좀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달달한고양이
20/09/14 12: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게 누구 잘못인 거죠...
몽키매직
20/09/14 12:19
수정 아이콘
보통 인력이 빠져도 중환자실이나 응급실, 응급수술에서 인력을 빼지는 않습니다...
20/09/14 12:19
수정 아이콘
간호사 시켜도 되는일을 간호사 시키면 그만둬버리더군요..
kartagra
20/09/14 12:19
수정 아이콘
인턴이 하는일은 사실 나눠서 분담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기존의 병원 로드율이 100퍼라 하면 99%까지는 가능할거고 향후 레지던트 한년차 통째로 비는건 좀 문제가 될 수 있기도 한데 그래봐야 위아래로 열심히 나눠서 분담할거라 실제 로드율은 95%이상은 되게 만들겁니다. 실질적으로 크게 문제가 생길 수준은 아니죠.
오리너구리
20/09/14 12:20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좋은 자리에 들어갈 절호의 기회인 셈이고 안 좋은자리는 여러모로 더 안좋아질 가능성이 있어서 일반의까지 포함해서 눈치보다가 헤쳐모여 할 사람들도 좀 있지 않을까 싶어요.
20/09/14 12:21
수정 아이콘
조직은 어떻게든 돌아갈텐데 남아있는 인원들 로딩이 엄청 나겠죠
지금 메이저과 1년차 지원한 인턴들은 내년 1년차는 없다고 생각하고 지원해야 하니 지원이 많이 망설여지겠네요
인기과 안되면 그냥 나와서 미용이나 통증 배워서하는 게 나을텐데 지금 1년차도 그냥 나와서 요양병원에서 당직스면서 공부 빡쎄게 해서 내후년 시험 잘봐서 성적박치기로 인기과 입성 노려보는 게 나을 듯 하구요
파업이고 뭐고 어차피 본4 안나오니 하나씩 그냥 때려치고 나와서 내 후년 노리는 게 병원쪽 압박도 되고 실질적으로 단기파업보다도 타격도 더 클 겁니다.
타격이고 뭐고 떠나서 비인기과 전공의들은 탈출이 답입니다.
비인기과 전공의님들이 거기서 사명감이니 의사는 생명을 살려야느니 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
개고생하고 나와서 소송후 구속엔딩만이 있을 뿐...
공부만 해서 세상물정 모르겠지만 이제라도 잘 생각하기를....
이미 전문의들에게는 애도를 표합니다.
그래도 후배들 적게 배출되면 그나마 좀 나을껍니다.
20/09/14 12:21
수정 아이콘
죽지는 않고 병원 수술이 좀 밀리거나는 할겁니다. 사람 빠진만큼 대기시간은 늘수밖에 없어요..
20/09/14 12:22
수정 아이콘
저는 국시 문제에 대해선 가치중립적입니다. 국시를 안보게 되서 인턴이 부족하면 그냥 이런 문제가 있을 수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움 그 뒤
20/09/14 12:23
수정 아이콘
올해 국시를 못봐서 인턴이 모자르게 되면 순차적으로 5년간 해당년차가 거의 없게 되겠죠.
위에 보니까 공보의 끝내고 돌아오는 숫자가 있으니까 괜찮다는 댓글 있던데.. 공보의 숫자 택도 안될겁니다.
요즘에는 여자 의사도 많아지고 군필로 들어오는 경우도 많아서요.

프로야구에서 보면 대체선수기여도 인가 뭐 그런 지표 있잖아요.
환자 생명에서 대체의사기여도가 가장 높은 직종이 인턴, 레지던트일 겁니다.
중환자, 응급환자 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 대학병원 일테니까요.
내년 1년 의사 수가 빵꾸가 나면 뭐 어떻게든(윗년차 레지던트나 전임의만 죽어나겠죠.) 떼우려고 하겠지만 그 숫자가 있었을 때에 비해서
즉각적인 의료공급이 늦어지거나 차질을 빚게 될거는 뻔하기에 그로 인해 더 위중해지거나 사망하게 되는 환자가 꽤 생길 겁니다.
내년에는 우리 가족 중에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하거나 중환자가 생기지 않길 바래야겠습니다.
기다리다
20/09/14 12:23
수정 아이콘
인력이 모자라면 환자를 덜 받게 되겠죠.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합니까. 그냥 그렇게 가면 되는겁니다.

정부도 의사들도 모르던 것도 아니고..뭐 제 짧은 소견으로는 결국 국시 보게 해줄거 같긴 합니다
Anthony DiNozzo
20/09/14 12:2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파국까지 오기 전에 정부가 두번이나 기횔 줬는데 이제와서?? 싶은 생각이 듭니다.
단 한번도 연기 없이 노빠꾸였다면 정부가 정치적으로 밀리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환자 볼모삼아 (예비)의사들 길들이기 한다에 조금이나마 공감하겠는데, 이미 두번이나 돌아오라고 다릴 놔줬는데 본인들이 거부했잖아요. 이러니 환자걱정 운운하는 것도 아쉬워서 환자팔이 한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리움 그 뒤
20/09/14 12:26
수정 아이콘
몇년간 필수과 지원 의사 숫자도 급격히 줄어들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당장 올해 필수과 지원 생각했던 친구들도 내년에 자기 밑에 아래년차가 없다고 생각하면 눈앞이 깜깜해서 지원하기 꺼려질 겁니다.
생각해보니 내년도 문제지만 앞으로 몇 년간 아프지 말아야겠네요
20/09/14 12:27
수정 아이콘
지금 국시 문제에 대해 중립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한 쪽으로 치우친 의견인겁니다.
누가 봐도 생떼를 쓰고 있는건데요.
놀라운 본능
20/09/14 12:27
수정 아이콘
지금 1-2년차는 내후년에 1년차가 들어오냐 마냐 인데 그때는 3-4년차로 거의 끝날때라
수련이 끝나가는데 다시 1년차 부터 시작하는 사람은 흔치는 않을듯 합니다.
이것도 순전히 제 소견이긴 한데요
잠만보
20/09/14 12:28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 해보신 분들은 다 잘 아시겠지만 부하가 계속 걸리면 위에서부터 원래 하던대로 돌아가면서 서서히 모른채 할텐데 1년동안 별 문제 없이 잘 넘어갈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상적으로 돌아간다면 말씀하신대로 어지간해선 문제 없을 것 같긴 하네요
지르콘
20/09/14 12:30
수정 아이콘
굴러갈걸 굴러갑니다.
문제는 그들만의 사정이죠.
Janzisuka
20/09/14 12:31
수정 아이콘
에효 큰일이네요
의대생녀석들 덕분에 환자와 의사들 모두 힘들어지겠네요
뭐 그렇다고 지들이 시험 안치겠다는데 시험 쳐주세요 하고 국민들이 빌어야힐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시 시험기회를 준다고해서
의대생들이 엣헴엣헴 그래 한번 쳐주지 하는것도 아니고
또 국민입장에서 의대생이 모라고 특혜를 그렇게 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나라에서 의대에 지원하는 자원이 얼마인데..아니 그렇게 지원하니 엣헴엣헴 하고 있는건가..

답이 없지 않나요? 의대생들이 국민앞에 무릎꿇고 제발 살려주세요 죄송해요 시험 치고 싶어요 하는게 아니라면..국민들이 부탁해야하나?


여튼 왜 피해보는 사람들이 더 고민하고 있어야하는지..
정작 의대생들은 시험 안쳐도 좋다면서요..치기 싫은데 어쩌란 건지
요즘 의대생들 관련 뉴스들 보면 짜증이 나더라구요..

데모한다고 학점 날려봤고 생업에서도 내가 선택한 일에 책임지고 리스크를 격는데

의대생들의 숭고하고 결사적인 결정과 무거운 발걸음에
시험을 보게해준다 안해준다 고민하게 하는지..?

그냥 이런 이야기 감당하고 넘어가야죠 이제
안보겠다잖아요 지들이 봐달라고 해도 안보고
특혜인 구제책을 사람들이 왈가왈부하는거 보면서도
니들이 왜 고민하냐잖아요 자기들은 생각 없다는데
20/09/14 12:31
수정 아이콘
인턴도 인턴이지만
공보의 군의간 수급 꼬이는게 더 큰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에는 시험 보게 될거라고 예상합니다
놀라운 본능
20/09/14 12:31
수정 아이콘
그렇겠네요
바이탈뽕으로 그나마 하는데, 구속엔딩에
1년해도 아랫년차 기약도 없으면 아무도 안할 듯
괜한 사람 살려서 사회적 비용 증가시키지 말라는 방향대로 가는 듯 합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0/09/14 12:34
수정 아이콘
인력이 부족하다면 의사수가 부족하다는 정부의 주장이 힘을 받겠지요.
의대생이 정부를 도와주는 격이네요. 크크크
잠만보
20/09/14 12: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외로 여러 문제 때문에 시험보게 해주게 정부가 봐줄 꺼라는 분들 의견이 많네요

이게 허용될려면 당연히 의사 인력 증원 딜을 내세워서 한시적 허용해 주겠죠

정부가 바보도 아니고 그냥 국시 추가 신청을 해줄리가 없으니까요

그럼 또 의대생들은 반대할테고 현 상황이 무한 도돌이표가 되기 때문에 전 국시 추가 없다고 봅니다

지금 이 문제는 의대생이 문제고, 그들이 국시 안본다고 반대하는거라 정부도 의대생이 굽히기 전에는 안봐준다고 봐요
The)UnderTaker
20/09/14 12:36
수정 아이콘
맨마지막줄 보니 국시 못보게 하면 이런일 발생할거고 환자들이 위험하다는 협박아닌 협박으로 보이는데.. 더더욱 증원을 하는게 맞겠네요
20/09/14 12:36
수정 아이콘
1년차가 통으로비면 땜빵할수가 없는구조입니다. 그연차 나갈때까지는 전공의숫자 계속 모자라는거예요.
일반 직장이랑 다릅니다
20/09/14 12:37
수정 아이콘
잘몰랐던 현장 정보들이네요.. 감사합니다.

인턴 노예로 굴리던 대형병원들이
이번일 계기로 조금이나만 개선됐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간호사 태움 강화, 레지던트 업무 과부하로 귀결나지 않을까 싶네요..

해외 대형병원들은 인턴 노예 없이도 어떻게 운영되나 궁금합니다..
거기는 수가가 어느정도 현실화 되어 있어서 인력 문제가 좀 덜하긴 할 것 같은데
20/09/14 12:37
수정 아이콘
세상에 나 하나 또는 우리 없다고 뭔일 생기고 그럴거라 생각하는 그런 착각이 없죠.
어떻게든 다 굴러갑니다.
콜라제로
20/09/14 12:39
수정 아이콘
이 사안에서 정부 의견편을 드는건 아니었는데, 결국 전공의-의대생들이 연대해서 파업하고 시험거부한건데 그 여파로 전공의들이 힘들어지는거라 누구탓을 할수있는 사안이 아닌거같습니다.
20/09/14 12:40
수정 아이콘
그런 큰 문제가 예상되는데도 의사들이 국시 거부하는 학생들은 말리지 않을 때는 무슨 대책이 있지 앉았을까요?
저는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로 생활하였고
앞으로도 의사로 살아 가실 의사 분들의 현명한 판단이 무엇이었는지 기대됩니다.

출구전략도 없이 적지 않은 의료인들 중에서
의사들이 단체 행동을 했겠습니까?
동조 묵인 방관 하는 의사들도 있었지만,
의대생들의 국시 거부를 지지를 넘어서 요구하거나 칭찬하는 의사들의 목소리도 언론을 통해서 접하였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다 보니
그러한 기피 업무에 대한 분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의료 시스템에 대해서 꽤나 놀랍고 실망스럽네요.

당직 정도는 이해되는데
나머지는 명확하게 주제가 정해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제가 의료인이 아니다 보니 제가 모르는 중대한 사유가 있으려니 합니다만
고개가 갸우뚱 거려지네요
Dr.박부장
20/09/14 12:40
수정 아이콘
의협과 협의하여 합의 봤고 국시 신청 2회 연장했죠.
이 문제에 대해 정부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고개숙여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면 될까요?
정말 궁금한 건 의료계 내에서는 무슨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아무것도 안하는 거 같은데.
타는쓰레기
20/09/14 12:40
수정 아이콘
네. 말씀하신대로 그들이 내린 결정에 따른 피해는...제 짧은 생각으로는 의대생 본인들보다는 일반 환자들이 받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영향이 미미하기를 바라지만, 인력이 줄어든다면 사고는 생기게 마련이겠죠. 그리고 병원에서의 사고란 건강/생명과 직결...
이 지점이 제가 유독 이번 사태에서 의대상들만 특별히 얄미운 이유인 것 같아요.
본인들도 잘 알겁니다. 우리보다 잘 알겠죠. 그런데 알면서도 이러고 있다는 것이 너무.....
그리고 이렇게 해도 그들은 결국 의사가 되고, 사회의 성공한 인생을 살아갈 예정이기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미미하죠. 기껏해야 경쟁률이 높아져서 원하지 않는 과를 가는 정도겠죠.
스스로 다 책임지지도 않을 일을 난장판만 쳐놓은 꼴인 것 같아서요.....

그래서 저는 이런데 악플(?)남기는 걸로라도 소소한 스트레스 해소와 분풀이를 하고 있습니다......흐흐...
어차피 이것도 그들에게는 아무 영향 안주겠지만, 어쩌겠어요. 뒤에서 욕이라도 해야죠. 개돼지들이 할 수 있는것 뒷담화밖에 없죠 뭐....
20/09/14 1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의 상황은 박지원의 허생전 보는 기분이 듭니다.
일개 한 명이 작업을 치자 한 나라의 경제가 흔들리는 것처럼

만약 진짜 의대생 한 학년에 의해 한 나라의 의료체계가 흔들린다면
내년에 의대생들이 [의대생들의 치킨값을 보장해달라] 하고 단체로 국시거부를 해도 못 막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잠만보
20/09/14 1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마 그렇게 될 껍니다

위에선 평소에 일 안하던 중간급 이상이 실무 뛰면 된다고 하는데 회사 다닌 분들은 일터지기 직전까지는 그분들이 일 안하는거 다 알죠

부조리한 구조인 종합병원에서 중간 이상급의 전문의가 레지, 인턴 일을 한다...? 당장은 급하니 안하던 실무 뛸지 몰라도 몇 달 지나면 다 짬처리 시킬 껍니다
Quarterback
20/09/14 12:42
수정 아이콘
걱정마세요.
Janzisuka
20/09/14 12:43
수정 아이콘
나중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같은데에서
선발대 이야기부터 이런 이야기도 나오면 좋겠어요
안나오겠지!!!
공사랑
20/09/14 12:44
수정 아이콘
다시는 비슷한 일이 없게
의대정원 늘려서 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다
20/09/14 12:45
수정 아이콘
의료체계가 의사들을 쥐어짜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구조이니 어쩔 수 없는거죠. 뭐 한 학년으로 크게 흔들릴정도는 아니고 기존의사와 환자가 불편해지고 힘들어지는 정도지만 1년 더 쌓이면 흔들리는게 아니라 붕괴의 조짐이 보일겁니다.
Janzisuka
20/09/14 12:46
수정 아이콘
그깟 치킨값때문에 미래의 교수님에게 싼 값에 진료를 받을 수있는 기회를 저버리는건가요? 아 물론 수술은 많아서 간호사분과 제약회사 직원분의 능숙한 손놀림으로...
치킨값 아끼겠다고 감히!!!!
kartagra
20/09/14 12:46
수정 아이콘
일단 인턴 업무는 인턴 다빠져도 어차피 스텝들까지 동원하면(실제로 이미 그렇게 하고있는 병원들도 있고) 문제가 없을거고, 레지1년차 비는건 열심히 분담하면 충분히 감당할 수준의 부하입니다. 예전처럼 뭐 120시간씩 막굴리던 시절이라면 모를까..굳이 이상적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병원이라는게 그렇게 굴러갈거란겁니다. 지금 80시간 전후로 줄어든 전공의들 업무를 더 가중시켜서라도 말이죠.
20/09/14 12:46
수정 아이콘
의사야 시킬 사람이 없으니 답이 없지만 간호사는 돈을 더 줘서 고용할 수 있으니 간호사 대우가 좋아지겠네요.
20/09/14 12:46
수정 아이콘
사람 갈아넣는건 정말 역겨운 구조네요 제한해서 80시간 크크
20/09/14 12:46
수정 아이콘
내년에 올해 안 본 학생들까지 같이 시험을 볼테니 금방 수급 풀릴거라 봅니다.
20/09/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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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을 두배로 늘렸음 좋겠네요.
녹차김밥
20/09/14 12:49
수정 아이콘
가장 나쁜 시나리오라면 병원들에서는 로딩 증가로 의료사고가 늘고 수술 등 운영규모를 상당량 축소하고 뭐 그런 일이 벌어질 것이고, 병원 밖에서는 일선 공보의와 군의관 정원 문제가 발생하여 의료취약지역과 군 의료의 수용 능력이 떨어질 것이고. 그렇겠지요.

의사(병원), 정부(일반 국민), 의대생 모두 손해를 보게 되는 괴상한 일이 벌어지게 되는 건데, 사실 피해 정도만 보면 의사(병원)-정부(일반 국민)-의대생 순서가 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인생 1년 늦는 게 뭐 큰일은 아니긴 하니까요. 인생 1년 늦으면 큰일나는 것처럼 살아온 친구들이 많긴 하겠습니다만..
cruithne
20/09/14 12:50
수정 아이콘
올해 시험 안본 사람들은 내년에 볼 테니 내후년부터는 괜찮아지는거 아닌가요? 시험거부를 몇년씩 할 것 같진 않은데
탐이푸르다
20/09/14 12:54
수정 아이콘
이걸 채우기 위해서 국가는 의사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겠네요
괴물군
20/09/14 12:58
수정 아이콘
조직이야 굴러는 가겠죠 근데 이전처럼 굴러간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20/09/14 12:59
수정 아이콘
해당피해가 발생한다면 조건부 면허랑 의사증원이 더 힘을 받을겁니다.
피해정도를 분담하는 규모가 달라서 개인 체감도 다를거고요....
그리움 그 뒤
20/09/14 12:59
수정 아이콘
인턴, 레지던트는 1년 단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내년에는 인턴 빵구, 후년에는 레지1년차 빵구, 그 다음에는 레지2년차 빵구가 순차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렇게 5년이 순차적으로 빵구가 나는거죠.
내년 말에 의사가 2배 많아져도 과정을 건너뛰어 빵구난걸 메워줄 수 없습니다.
잠만보
20/09/14 1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업무 부하가 1년 간다고 생각하니 옆에서 보기엔 그걸 버틸 수 있나 싶어서(특히 밑에서 일하는 분들) 쓴 글이긴 합니다

현업 분들이 된다고 하면 문제없겠죠
20/09/14 13:02
수정 아이콘
내년은 잇몸으로 때우고, 후년부터 한시적으로 3년간 인턴 TO를 25% 증가시키는건 안될까요? 지금 인턴, 레지던트들이 몇년간 힘들겠지만 인과응보이고, 이후로는 영향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0/09/14 13:03
수정 아이콘
별일은 없을겁니다. 다만 생색은 좀 내겠지요. 이렇게 될거라고 하지않았냐.
대학병원의 경우엔 아마 전공의들이 좀 더 고생해야겠지요. 안돌아가거나 의료 질이 크게 떨어지진 않을겁니다.
두나미스
20/09/14 13:04
수정 아이콘
이걸 채우기 위해서 국가는 의사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겠네요 (2)
20/09/14 13:04
수정 아이콘
올해 시험 안본 사람들은 내년에 그 때 시험 본 동기들을 부러워하겠죠.

합격률을 낮춰서 경쟁률이 빡세지든, 전부 다 합격해서 인기과 갈 수 있는 확률이 낮아지든 할테니까요.

이렇게 진로에 제한이 있는 전문 직종은 무조건 소수파로 들어가는게 이득입니다.

학교가 무학과에 2학년에 전공 선택이라 비인기과를 부모님 만류에도 갔는데 덕분에 장학금도 받고 (14명 중 4명 선발...) 대학원도 널럴하게 가고 했어요. 물론 그 때 3명이었던 과도 있었는데 거기는 대학원을 아예 다들 외국으로 잘가더군요.
랍상소우총
20/09/14 13:06
수정 아이콘
한번 국시 응시자가 적어서 병원들이 힘들어지고 환자를 못돌보고 의료체계가 무너진다면 의대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겠네요.

애초에 의사들이 꼼짝못할 것 같은(?) 시기에 추진한 것과 말도 안되는 시민단체 추천제만 아니었으면 대부분 국민들이 의대정원 늘리는거엔 찬성했을 것 같아요.
20/09/14 13:07
수정 아이콘
문득 궁금해서 그런데, 자교 대학원이 안 널럴한 곳도 있나요?
녹차김밥
20/09/14 13:08
수정 아이콘
전공의 부족 -> 의사가 부족하니 증원, 이 두 가지가 결이 다른 이야기긴 한데, 국민 일반 여론이 그게 다르다는 걸 체득하거나 수용하고 있는 편이 아니라서 말이 서로 안 통했던 거기도 하죠. '병원에 의사 없어서 고생들 한다지 않느냐. 더 뽑아라.' 말씀하신 대로 그런 여론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20/09/14 13:08
수정 아이콘
결국은 아무리 잘봐줘도 특권의식이죠
20/09/14 13:11
수정 아이콘
사람이 많아지면 안널럴하죠.
학부 과 인원 제한이 없어서 그랬구요.
저 때는 2점대도 합격했었는데 몇 년 사이에 인기가 많아지면서 자대 대학원생 커트가 3.7까지 오른 적도 있었습니다.
kartagra
20/09/14 13:11
수정 아이콘
이미 120시간 넘게 열심히 굴렸던 적이 있는데요 뭐. 한 2년차 펑크나면 좀 큰일날 것 같긴 한데 1년 정도는 전공의 좀 더 갈아넣고 전문의들이 좀 더 분담하면 과거처럼 전공의들 인생이 고달플 뿐이지 돌아갈거란겁니다. 예전처럼 전공의들 120시간 130시간 이렇게 갈아넣을때야 그냥 물리적으로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80시간 전후로 로드가 분산되게 되있는지라..법적으론 뭐 80시간 제한이라고 하긴하는데 전공의들 갈아넣을때 언제부터 그런거 지켰다고요 크크
20/09/14 13:12
수정 아이콘
없어도 잘 돌아간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저렇게 없어져본적은 없을테니 모르죠 뭐.
군대로 치면 전군에서 신병이 1년 동안 80%는 안 들어오는거니.
군대라면 부사관이 불침번들어가고 그러면서 매꿀거라고 머리속에 그려지는데 의료계도 그렇게 될지. 그렇게 해서 문제가 있을지 없을지는 처음이니 모르죠 뭐
20/09/14 13:13
수정 아이콘
오홍. 무슨 전공인지 궁금하네요. 대학원을 그렇게 열심히 가고 싶어하다니....
cruithne
20/09/14 13:13
수정 아이콘
제가 시스템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예를 들어 레지 2년차가 빵꾸난 상황이면, 레지 1년차는 예년의 두배라는 얘긴데, 그걸로 어느 정도 커버가 안되나 해서요.
20/09/14 13:13
수정 아이콘
의사가 해도 되고 간호사가 해도 되는 일이 있다면 보통 인턴이 하게 되지만 지금도 간호사가 하는 경우가 있는걸로 알고요.
지금도 그게 간호사쪽의 불만이죠. 의사가 해야 되는일을 간호사에게 미루느라 로딩이 더 걸린다고...
pa가 생기던 어찌되건 비용이 증가하게 되겠지만... 어찌어찌 안돌아갈꺼 같진 않습니다.
개미먹이
20/09/14 13:19
수정 아이콘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대생 정원을 몇배 올리고, 그때 그때 수요에 맞게 시험으로 선발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잠만보
20/09/14 1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 하드한 업무를 겪었던 전공의 분들이야 문제 없겠는데 제대로 경험못한 신입 분들은 죽을려고 하겠네요

(120시간 근무가 절대 정상이라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의사분들 얘기 들어보면 의료계 문제 고쳐야 할께 정말 많았고, 의사 파업 초창기에는 그 얘기가 좀 받아들여지나 했는데

갑자기 파업이 참 이상하게 흘러가서 그 누구도 제대로 이득보지 못하게 된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의대생들은 뭐... 말을 줄이겠습니다 하아...
원진아
20/09/14 13:27
수정 아이콘
그냥 의대생한테 관심이 없네요. 알아서 잘 하길 바라네요. 왜 구제해줘야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세상 사는게 만만한가...
20/09/14 13:28
수정 아이콘
화공이었습니다 크크
저 때는 지는 분야라고 안갔는데 이후에 다시 부활했어요.
오리와닭
20/09/14 13:29
수정 아이콘
PA간호사들을 합법화시키면 어느정도 완화시킬수 있을거라고 기대를 하더군요.
잠만보
20/09/14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화공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쓰이니 당연한 현상이라고 보네요

그런데 화공이 지는 분야라고 불릴 때가 있었군요
공실이
20/09/14 13:31
수정 아이콘
제일 문제가 4번이긴 하네요... 아무쪼록 적당히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14 13:31
수정 아이콘
내년부턴 2배수 가죠
소독용 에탄올
20/09/14 13:31
수정 아이콘
부족해서 문제가 생긴다고 하면 신병수급을 늘리자는 의견이 힘을얻을 것이고, 문제가 안생긴다면(혹은 잘 숨겨진다면) 그냥 가는거죠.
시린비
20/09/14 13:35
수정 아이콘
지금은 PA가 불법인가요? 실제로는 비슷하게 운영되지만?
뭐 전에 어떻게 하려다 (의사들 반대로?) 무산되었다는 정도는 들은거같은데 잘은 모르겠네요.
우리아들뭐하니
20/09/14 13:40
수정 아이콘
국가가 물러설 이유가있나요? 어차피 내년에 사람이 죽는다해도 의대생 탓이고 그러면 공공의대 지지율 더 올릴수있는기횐데
kartagra
20/09/14 13: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위안이라면 1년차 펑크가지고는 예전처럼 120시간 이상으로 굴리진 않을거라는거..? 몽키매직님 말대로 인1 레4 펠2이 보통 국룰이니 분산할거 분산하면 실질적인 업무시간 증가는 살인적인 예전 수준까지는 안가긴 할거에요.

아 물론 펠로우들은 진짜 살인적인 업무 수준까지 갈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지금도 거의 인권사각지대에서 펠노예처럼 부려먹어지는걸로 아는데(펠로우들은 전공의가 아니라 전문의라 전공의법 혜택도 못받..) 내년부터 걱정해야할건 전공의 쪽이 아니라 펠로우들이 도망가서 펑크나는걸 걱정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크크. 물론 실제로 뭐 도망가고 그러는게 엄청많진 않겠지만 이쪽은 지금도 업무 과중이 심한데 진지하게 좀 걱정되긴 합니다.
20/09/14 13:42
수정 아이콘
영업사원한테 의사가운 입히고 일 시키면 괜찮지 않을까요 어차피 수술도 잘 하던데
잠만보
20/09/14 1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돌아가는건 큰 문제 없이 가능하다고 하시지만 1년 동안은 의료인력 분들에게 과부하가 너무 심하겠네요

kartagra님도 건강 조심하면서 근무하시길 바랍니다
패마패마
20/09/14 13:44
수정 아이콘
대우가 좋아지는게 이상적인 방향이겠지만... 그동안의 행태를 봤을때 있는 인력 갈아버리는 쪽으로 갈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ㅠㅠ
패마패마
20/09/14 13:45
수정 아이콘
[병원이 인원을 더 뽑는다면요]
그렇죠 제발...
뽀롱뽀롱
20/09/14 13:49
수정 아이콘
원장협회인가 어딘가 의사정원 늘리는데 동조한 협회가 있는데
거기서 해결해야 할 일이겠네요

문제는 의대생이 일으키고 해결은 병원에서 해야하는데 책임은 정부에서 지라는게 말이 되나요?
20/09/14 13: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간호사 처우이슈도 굉장히 역사가 깊은데
이미 예전에 카드랍시고 꺼냈던게 간호사 증원이죠;;
간호학과 정원이 2만명에 육박합니다
결과적으로 간호사 안한다고 손절해서
간호사 면허증의 50%은 장롱에서 썩고있고요..
20/09/14 13:50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여론도 안 좋은 상황에서,
배출 의사 부족 -> 현장에서 문제 생김 -> 의사 수 늘려야 함
이라는 flow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정부 입장에서 물러설 이유가...
20/09/14 13:51
수정 아이콘
현실적인 문제는
국가가 만만한가? 환자 볼모 잡고 열심히 밥그릇놀이의 댓가는 무엇인가?
의사가 빵꾸나니 의대정원을 많이 늘려야겠구나.. 이정도겠죠
그리고 의사는 공공재인데 무슨 엄청난 희생을 하고 있는줄 아는것도 꼴배기 싫네요
이거때문에 NICU에 있는 우리 아들 주치의도 없이 간호사샘들이 케어해서 퇴원했네요
처음엔 의사들의 의견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볼모로 잡고 파업해서 직접적인 피해를 보니까 의사들 치가 떨리네요
밥그릇싸움도 명분있게 해야하는데
이번에 우리말 안 들어줘서 앞으로 이제 이렇게 될꺼니까 니들이 알아서 다 감당해~
이미 감당해보았고 참 더러웠습니다.
앞으로도 의대 정원 늘리는거 계속 찬성표를 던져야겠네요
국민(환자)을 볼모로 삼아서 밥그릇싸움하고 국민(환자)을 협박하는것일뿐.. 사명감이나 이런거 어차피 없죠
시들지않는꽃
20/09/14 13: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국시 지원자가 4백명선이라고 하니 빅4나 일부 인기과들은
큰 타격이 없을것 같네요.
경쟁자들이 없으니 예전같으면 빅4 가기도 힘든 사람들이
쉽게 갈거니까요!
다만 지방병원이나 비인기과는 어쩔수없이 힘들겠죠.

국시 미응시자들 손해일까? 글세요 크게 손해라고도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의대 들어가는게 힘든거지
들어온 이상 졸업이나 국시 합격이 힘든건 아니니까요.
의대 들어오기 위해 3수4수하는데 1년 쉰다!
다른과들도 어학연수니 취업준비니 하면서 1년 휴학하는데
1년 쉬는게 어려울까합니다. 더더욱 의사는
정년이나 취업에 대한 압박감이 다른 직업에 비해 덜하다고
보니까요.
다만 내년 국시 응시 인원이 많아지고 인기과나 빅4 경쟁률이 높아진다는 단점은 보이네요.
20/09/14 13:56
수정 아이콘
의사 수 낭낭하다면서요 크크
20/09/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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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잠만보 님// 큰 병원은 카타글라님 말씀처럼 될텐데 지방 병원 바이탈과는 펠로우는 커녕 레지던트도 다 안 차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가 잠시 근무하던 어느 곳은 모 바이탈과에 던트가 단 하나였는데 그 분이 전문의가 되고 나서는 아예 폐과가 되버렸죠. 수련병원 취소는 덤이구요. 보조할 의사가 한명은 있어야 하는데 교수만으로 수술할 수는 없는 과였거든요. 병원 입장에서는 어차피 적자만 보는 과였으니 아쉬울 것도 없었고. 경기도 이남 지역에는 의외로 간당간당한 바이탈과들이 많은데 이번 일로 숨통이 끊길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패마패마
20/09/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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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기피과 의사 증원 문제가 간호사 증원과 비슷하죠...
카페알파
20/09/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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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티오는 정해져 있는 거라 가용 인력이 두 배라고 해당 년차의 인원수가 2배가 되거나 하지는 않을 거구요. 다만, 티오를 내는 측(학회 등)에서 유도리를 발휘에 티오를 늘려 줄 수는 있겠지만, 실제로 어떻게 할진 모르겠네요. 아마 거의 안 늘려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기다리다
20/09/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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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왜 공공재죠??
20/09/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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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발 뺴야 할 타이밍에 발을 못 뺀 스노우볼이...
정작 피해는 본인들이 아닌 다른 사람이 보겠지만;;
포프의대모험
20/09/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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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할때부터 꽃놀이패죠
한번 패보니까 여론도 좋고 x밥이네? 앞으로 계속 팰겁니다
의료 수준도 점점 내려갈거고..
우리아들뭐하니
20/09/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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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현장 사망자가 증가하더라도 그건 그냥 의사들 때문이니 정부는 아무책임없다는거고 그정도 희생은 대의를 위한 희생이라는거겠죠.
20/09/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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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본4 입장에선 아쉬울게 없긴 하겠네요.
어차피 사람 없어서 뺑이 치는 건 자기 선배들이지 자기가 아니고.

만약 단체 휴학이 이어졌으면 내년에 뺑이 치는 건
자기들이 아니라 지금 1학년이랑 내년 들어올 신입생들이고.
qpskqwoksaqkpsq
20/09/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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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한테는 좋은 교훈이 되겠네요. 어설픈 정의뽕?에 취하지말고 철저히 개인 이득만을 위해 움직여야합니다.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 실제로 옳은지는 불명확한 일이고, 옳은 일이더라도 그게 이득이 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사회가 그리 만만하지 않아요.. 그래봐야 1년쉬고, 경쟁 더 빡세게 하는게 불이익의 전부니까 다행으로 생각해야죠.
잠만보
20/09/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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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 님// 전에 얘기해주셨던 기피과 문제가 안좋은 방향으로 극대화 되는거군요...

이 부분은 의사 단체에서 정부에게 건의해서 의대생 문제와 별개로 협의를 봐야할 꺼 같은데... 기존 의사 단체들을 보면 할 곳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건이강이별이
20/09/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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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이 애시당초 거부한게 악수엿죠..
설령 의사수급이 1년 늦어져서 문제가 생기면
정부에서 밀던 의사가 부족해서가 먹히겟죠
우리아들뭐하니
20/09/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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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그 부족한 의사들이란게 노예들(대학원생)이 부족한거라서요..
블랙핑크
20/09/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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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합격자 안나온다고 의료체계에 지장이 생긴다고 하는거보니 확실히 의대증원은 무조건 해야되는 사항인거 같네요
어느 회사가 신입사원 한해 안뽑는다고 굴러가네마네 한답니까
미리미리 여유인력까지 보유한 상태여야 코로나 같은 급작스런 업무량 증가에도 효율적으로 대비할수 있을거구요

의대증원 관련해서는 별 생각 없었는데 이번에 의대생들 강짜부리는 논리를 들어보니 무조건 인력을 늘려야되겠다는 확신이 드네요.
정부에서 하기로했던 계획보다 더 늘렸으면 좋겠음.
Janzisuka
20/09/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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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 맞지 않나요?

정부예산이 국공립의대에 수천억들어가고
예산 필요할때마다 공공재 언급은 먼저하고..

해부할때 쓰이는 기증된 시신들만해도..

게다가 의료법..

의료법 제59조(지도와 명령)
1.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시ㆍ도지사는 보건의료정책을 위하여 필요하거나 국민보건에 중대한 위해(危害)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필요한 지도와 명령을 할 수 있다.
2.
보건복지부장관,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집단으로 휴업하거나 폐업하여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으면 그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할 수 있다.
3.
의료인과 의료기관 개설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제2항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다.
패마패마
20/09/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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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보 님// 참 비극인게... 정부나 의사단체나 기피과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 말은 하는데 이번 사태의 결과는 안그래도 힘든 바이탈과의 헬게이트화네요 ㅠㅠ
20/09/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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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간호사들 취직하면 x명이 그만둘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죠..크크
x명이 그만두고 그자리 줄서있다가 들어가는데 1년이 안걸리는건 함정..
x명 사직할만큼 기다릴만한 병원이 아닌급들은 이미 상시채용으로 돌아섰구요..
20/09/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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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공공재가 맞는데요?
내로남불도 적당해야하는건데 정말 의사의 내로남불은 정말 역한수준이네요
나라에서 보호해주는 공공재인거 자첼 부정해버리니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프리템포
20/09/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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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국시 거부를 다시 허용해줄 수도 없을 거 같은데요. 그러면 더 큰 혼란이 오지 않을까요
잠만보
20/09/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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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마패마 님// 그러니까요...

기피과에서 고생하시는 분들과 국민들만 죽어나는 결과라니 ㅠㅠ
시시포스
20/09/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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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들은 전문의라서 죄다 파업 못하고 병원에 있었는데...담당의 (전공의)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왜 제가 공공재인지 모르겠습니다. 세상 직업군 중에서 공공재(물건) 소리 듣는 직업군이 의사 말고 또 있나 모르겠네요.

밥그릇 싸움 소리 정말 지겹네요. 밥그릇 이야기 = 의사 나쁜 놈으로 끝나버리죠.
의사 수만 (전문 병원이 아닌) 늘어나면 Sinder 님과 같은 NICU에서 환자 치료할 바이탈과 의사는 줄거나 질이 더 안좋아집니다란 이야기는 이제 안할랍니다. 그냥 늘립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오롯이 다음 세대가 집시다. 전 그냥 제 앞가림이나 하렵니다. 쯧
20/09/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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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수준은 왜 내려갈까요?
의사가 많아져서요?
X밥들이 의사가 되는거여서요?
막말로 전국 1~4000등까지 의사가 된다고 치면 여기서 2배수 늘려도 1~8000등까지인데 이사람들이 의사가 되면 의료수준이 내려갈까요?

상식적인 이야기를 해야할거같습니다.
시시포스
20/09/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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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 국가가 언제 보호해 줬다 그러십니까?
학자금 대출해서 졸업해서 빚 겨우 다갚은 기억이 새록새록이구만..

영국 처럼 학비 지원해주고, 의료 소송 생기면 국가서 책임지고, 병원 개원할 필요 없이 병원도 국가에서 지어주면 공공재...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잇겠네요. 하지만 그 중 하나라도 해주고 있나요?
그리움 그 뒤
20/09/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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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과 레지던트 각각 년차에는 각 년차에 배워야 할 일과 해야 할 일 등이 어느정도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다음 해에 두배를 뽑는다고 해서
해당 일을 메꿀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빵꾸가 났다고 해서 다음 해 1학년을 두배로 뽑아봤자 2학년 빵꾸를 메울 수 없죠.
20/09/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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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말씀대로 본인이 공공재가 아닌데 왜 세금으로 공부했을까요?
그냥 미국처럼 몇억씩 내고 공부해서 거기서 의사생활하셔야죠?
그리고 의료법에 대놓고 지도명령을 할수 있는 공공재라고 있는데 왜 법도 바꾸시지요?
NICU에서 환자 치료할 바이탈 의사가 없으니 늘리자는거에요..
그리고 질이 왜 안좋아지나요? 전공의가 엄청 대단한 결정하나요?
제가 본 NICU에서 전공의는 그냥 f/u하고 지정의가 모든 결정을 다 하는데 그게 왜 의료의 질과 연결이 되는건가요?
설마 전공의 선생님이 지정의(교수)정도의 능력이 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밥그릇이야기 아니면 도대체 뭔가요?
의료의 질을 늘리는거에요?
결과를 오롯이 다음세대가 질만큼 시스템은 만만하거나 녹록하지 않아요
앞가림 잘하셔야할듯합니다. 적당한 선도 못지키는데..
블랙번 록
20/09/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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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변시 같이 합격률 조정해야 할듯
20/09/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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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의대에 지원 안 해줬으면 그것보다 학자금 대출 몇 배는 더 받았어야 하셨을거에요.
뽈락킹
20/09/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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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잘났다고 하던 성인들이 말이야
스스로 책임도 질줄 알아야지
그저 떼쓰면 될거라 생각하는건가
인실X이라고 들어봤는가 모르겄네
20/09/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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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시포스님 공부할때 이미 세금이 엄청나게 들어갔다니까요?
그리고 국가가 의사수 제한하는 자체가 보호해주는거에요
의대말고 설립할때 허가 받고 하는과가 있어요?
경쟁자 자첼 못 들어오게 해주고 이런게 전부다 보호해주는거에요 의느님들..
영국처럼 그럼 앞으로 계속 월급쟁이하실꺼에요?
뭔 적당한 예를좀 드세요
세상이 녹록해보이시나봐요
그리움 그 뒤
20/09/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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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서 보호해 주는게 아니라 국가에서 가격을 제한하고 있는 것인데 그걸 보호해준다구요??
국가에서 보호해 주는 것은 의사가 아니라 환자들인데요?
그렇게 생각하면 의료보험제도 안하고 미국처럼 민영화 하면 되겠네요.
그러면 누구에게 지옥이 열릴까요?
그리움 그 뒤
20/09/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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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대놓고 대한민국 의료가 공공재라고 주장하는 댓글도 보이는군요.
20/09/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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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눈을 의심했는데요

국가에서 환자를 보호해주는건 당연한거 아니에요?
국가에서 의사의 수를 제한하는 자체가 엄청난 특혜에요
그리고 그 특혜에 세금까지 퍼부어서 의사를 양성하는거에요

그리고 여기서 왜 의료민영화가 왜나와요? 의사 늘리자는건데..
기다리다
20/09/14 14:38
수정 아이콘
의대에만 예산이 들어가나요?정부예산 들어간곳은 전부 공공재 인가요??

그리고 말씀하신 지도와 명령이 굳이 의사직종에만 있다고 보시나요?저 정도 지도와 명령은

타 직종군에도 법령으로 존재합니다.

예산이 들어가는 대학을 나오시고 + 저런 법령이 존재하는 직군은 전부 공공재라고 생각하신다면 할말은 없네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09/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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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의료 파업 글들 쭉 보니 문제가 되는 기피과에선 노예로 부려먹는 전공의가 부족한 거지 전문의 되고 나면 제대로 된 일할 자리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즉, 말씀하신 의대 증원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니라 5년간 써먹을 노예 구하고 이후엔 나 몰라라 하는 땜빵 때우기죠.
심지어 간호사 증원에서 얻은 교훈으로 이것이 해결책이 아니란 걸 알고 있는 상태구요.

정직원 대신 5년간 노예로 부려 먹을 인턴만 원하는 회사가 정상적인 회사인가요?
의대생 국시 거부는 이미 명분을 잃었다고 보지만 의대 증원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0/09/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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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https://youtu.be/D0N5ugndo2o
자기돈내고 공부해서 결국 공공재 취급.. 인기과 기피과가 생기는 이유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하네요.
시시포스
20/09/14 14: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금? 제 학비에서 세금 지원이 얼마나 이루어 졌는지 모르겠는데 저도 1억 정도 내고 졸업했습니다. 생활비나 교재비 빼구요.
미국 가고 싶네요. 하지만 전 이미 늦었고 자리도 잡았으니 별 상관 없어요. 제 자식들 때가 문제죠. 아니 어차피 서울사니까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기는 하네요. 지방이 문제지..

명령 할수 있다고 제가 물건 입니까? 저게 왜 공공재라는 말이죠? 법도 마음대로 해석하시네요?

바이탈과 의사 안늡니다. 의사 수 늘어도 보험 재정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바이탈과 할 사람은 안늘어요. 오히려 수련 케이스/의사가 줄기 때문에 실력이 더 안좋아질 가능성이 더 큽니다.

전공의? 지금 뭔소리 하는 지 모르겠는데 그 전공의가 커서 전문의 되는 건데요, 그 친구들이 보고 배울 경험이 적어지니까 질이 안좋아지죠.
이건 좀 다시 이야기해보세요. 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의료의 질은 돈입니다. 돈을 많이 투자해야지 올라갑니다. 이미 가성비는 뽑아먹을만큼 뽑아먹고 있어요. 여기에 숫자만 늘리면 공급자에게 돌아올 이득이 줄어드니 다른거 하게 되는거죠. 바이탈 절대 안합니다. 미용으로 다 빠집니다.

시스템은 만만하지않죠. 하지만 그 시스템은 유지 보수하지 않으면 무너집니다. 저희들은 그렇게 보고 있는거구요.

앞가림 잘하라, 선 못지키는 것 같다는 인신공격같아 보이지만 넘어가겠습니다.
시시포스
20/09/14 14:42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그게 제가 물건 소리들을 이야기는 아니잖습니까? 그 미국도 지원은 다 들어갑니다.
20/09/14 14:43
수정 아이콘
저는 공공재라고 한 적은 없는데요.
공공재라고 생각도 안해요.
필요하면 파업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저 학비 지원 안 해준다고 하셔서, 학비는 지원 받아서 그거라고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기다리다
20/09/14 14:44
수정 아이콘
누가 보면 다른학과, 대학은 나라에서 지원없고 의대에만 돈 주는줄 알겠습니다. 저기요. 그쪽도 대학나왔으면 등록금 더 냈을겁니다. 나라세금 받아서 학교다닌건 피차 똑같아요
파수꾼
20/09/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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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기존 인력들이 1년만 딱 눈감고 조금만 더 고생하자 이거네요
20/09/14 14:45
수정 아이콘
1. 지금인력 +전문의고용
2. 진료를 줄임..( = 해외가면 수개월 기다린다..)

1.이 근데 구하는 병원의 재정도 문젠데, 피고용자 입장에서도 개원가에 나가는거보다 장점이 쎄질 않아서..
번화가 건물 하나에 의원이 20개씩 들어가있는경우도 번번히 볼수 있는데, 이사람들을 병원으로 불러올 유인요소.. 를 만들기 위해
개원가도 후들겨패죠
20/09/14 14:46
수정 아이콘
제가 저는 안 받았다고 했나요? 왜 하지도 않은 얘기를 들고 와서 이러실까...
시시포스
20/09/14 14:46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그게 제가 물건 소리들을 이야기는 아니잖습니까? 그 미국도 지원은 다 들어갑니다.

국가에서 의사수 제한하는 것이 의사 보호 하는거라구요??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요? 근거가 있나요?
의사수가 늘면 면허 관리가 안되고 질이 떨어지니까 국가에서 관리 하는거지 뭔 의사 보호하는 거에요 그게
시스템을 너무 만만하게 보시는 거 아니에요? 퍽이나 국가에서 의사 보호하겠습니다.

전 계속 월급쟁이 할건데요? 그리고 하고싶구요.
월급쟁이 안하고 개원하는 사람에게도 공공재 소리 할거면 영국처럼 소송 생기면 국가에서 책임을 지던가 쯧
20/09/14 14:47
수정 아이콘
거의 모든 회사가 5년간 노예로 부릴 수 있는 인턴 있으면 그걸 더 좋아할걸요...
20/09/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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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네??? 의료가 공공재가 아닌가요?;;; 이번 이슈에서 간혹 이해를 못하는건지 일부러 곡해하는 건지 공공재라는 말을 거의 공공소유, 노예 취급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 계신데.. 의료가 공적 영역이니까 공적자금 들여서 관리를 하고 면허라는 보호벽을 세워주는 거 아닌가요? 의료만이 아니라 공익활동의무 있고 대놓고 "상인이 아니라고" 하는 변호사도 그렇고, 다른 전문직렬도 어느 정도 공공성이 있는데요.
시시포스
20/09/14 14:47
수정 아이콘
공공재 발언에 딸린 글타래라 착각했습니다.
미숙한 S씨
20/09/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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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의사들이 기피과 안하겠다는데 그냥 의사 전체 숫자를 늘려버리겠다는 개멍청한 정책을 정부에서 밀고 있는거라... 의사 숫자를 늘리면 그게 고대로 의료비 상승으로 돌아오는 걸 모를리가 없는데도 저딴 멍청한 정책을 밀어붙이는 걸 보면, 뒤에 숨겨진 이유든 뭐든 있다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어쩌면 '의료비 상승이야 그때 정권이 감당할 일이고 우리가 감당할 일 아니니 상관없음'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아몰라 아무튼 공공의대 만들어서 내 자식 의대 보내는게 더 중요해!' 라는 속셈으로 저런 정책 강행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진짜 이 바닥에 대해 아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 보면 모를수가 없을 정도로 정말정말 멍청한 정책인데도 그냥 무조건 강행하면서 의사들 밥그릇 싸움으로 몰아가는 정부나, 그거에 동조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뭐 찾아보거나 물어볼 생각도 없이 그냥 닥치고 의사들 개객기를 외쳐대는 사람들이나, 거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다가 결국 사용 가능한 수단이라는게 파업 하나 밖에 없을 정도로 무능한 의협이나... 어딜 봐도 한숨 밖에 안나옵니다. 에휴.
기다리다
20/09/14 14:48
수정 아이콘
sinder님한테 댓글다는걸 잘못누른거 같습니다. 그부분은 죄송합니다
20/09/14 14:48
수정 아이콘
세금 얼마 들어갔는지 모르신다니 뭐 KBS 유투브라도 링크걸어드릴께요
https://youtu.be/xaGSvMRhFtk
의사 선생님들 바쁘실까봐 14분쯤부터 나오네요

전문의한테 배우는데 왜 의료의 질이 떨어지냐구요
공공의대생은 전문의가 안 가르쳐주고 책으로만 공부하나요?
어차피 전문의한테 배우는건 똑같은데 도대체 왜 의료의질이 떨어진다는건지 전국 4천등까지가 의사인데 전국 5천등해서 공부를 못할거같아서요?

시스템의 유지보수가 의사수 제한인거에요?
시스템 유지보수를 돈으로 한다면서요 그 돈을 나라에서 내주는거에요
그리고 1억정도 내고 졸업하셨다니 아마 세금지원없으면 10억정도는 내셔야했을거에요
그리고 바이탈 안하신다면서요 다 미용으로 빠진다면서요 그걸 법으로 10년간 바이탈에 가라고 하는건데 왜 그말은 없을까요?

본인이 앞가림 잘하신다고하시고 혀까지 차셨던거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그리움 그 뒤
20/09/14 14:49
수정 아이콘
국가에서 의사 수를 제한하는 것은 의료의 쿼리티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의사의 양성은 단순히 숫자만 늘리면 되는게 아니라 의료인 양성을 위해 필요한 것들이 많습니다.
교수진들, 교육을 위한 제반 시설들, 병원들 등등
그런 여건들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으면 의사가 양성되는게 아니라 돌팔이들이 양성되지요.
왜 서남의대가 폐지됐는지 이유는 아시나요?
의사수를 제한하는 것이 의사에게 특혜를 주고 싶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의료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고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지요.

우리나라에서 세금을 퍼부어서 의사를 양성한다구요?
20/09/14 14: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파가 7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7년동안 순차적으로 인턴,레1~레4,전임의2년의 자리가 빵꾸난다는 건데요.
정말 7년내내 저럴지는 모르겠는데 이병이 갑자기 병장일을 할 수는 없는거니 당분간은 계속 고생해야 할 겁니다.
츠라빈스카야
20/09/14 14:51
수정 아이콘
그럼 내년 국시는 사실상 경쟁률이 2:1이라는 셈인데, 얘들은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군요. 절반은 떨어져서 그 다음해로 밀리고 밀리고 하는건가...?
그리고 그 끝은 자기들이 생각하고 있는 "내년엔 신입생 못받을거다"로 그때 밀린거 해소되고요? 뭐 이렇게 생각하고 있나 싶네요.
기다리다
20/09/14 14:52
수정 아이콘
자꾸 세금으로 공부했다고 얘기 하시는데 본인은 세금으로 공부 안하셨습니까?
20/09/14 14:53
수정 아이콘
그 의료의 퀄리티가
한해의 공부잘하는 4천명일때는 유지되고 8천명일때는 유지가 안되는건가요?
그리고 지금 2배를 늘리자는것도 아닌데 거의 광기에 가까운 밥그릇 싸움을 하고 계신거 알죠?
지금 상황에서 10%늘린다고 교수진들 제반시설들 병원들이 과부하가 걸리나요?
그것도 천천히 늘리는데?

우리나라에서 세금 퍼부어서 의사 양성한다니까요
자료 다시 링크드릴게요
https://youtu.be/xaGSvMRhFtk
20/09/14 14:55
수정 아이콘
아니 의사선생님 왜 제가 세금으로 공부한 이야기가 나오냐구요
의사선생님에게 세금으로 돈 부어서 의사를 만들었고 그걸 선생님이 인정안하시는거에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09/14 14: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 듣고 보니 병원이나 정부, 국민들은 그걸 원하는 상황이라 원 댓글 수정했습니다 크크

이게 옳은 길로 가기 어려운 이유기도 하죠.
전공의 때 노예처럼 굴려지고 전문의 되어도 기피과는 전공 살리기 어려운 불합리한 상황이지만 어쨌든 소득 높은 축에 속하는 의사들 죽어라 패면 정부도 국민도 모두 행복하고 우리나라 의료보험 제도 최고라고 외국 사례들 비웃으며 기분까지 좋아지니...

+) 요즘은 줄었다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 들먹이는 절대 무적 논리도 있으니 땡 잡은 상황이죠.
자기들이 의사들 보고 본받으라는 이국종 교수가 어떤 주장 했는지도 모른 채
그리움 그 뒤
20/09/14 14:55
수정 아이콘
공공재 성격을 가지는 것과 공공재가 같은 건가요?
국가가 의사수를 제한하는 것이 의사에게 특혜를 주고 보호해주려고 그러는줄 아시는군요.
의사수를 제한하지 않으면 의료의 질이 담보되지 않아서입니다.
오히려 심평원이라고 하는 단체를 통해서 의사들의 진료를 해괴망측하게(교과서적으로 치료하면 그네들의 필요에 의해 삭감해버리는) 제한하고 있는
상황인데 뭘 의사를 보호한다는거죠?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서 곡해하는건가요?
파수꾼
20/09/14 14:55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수련기간을 간과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힙니다.
아무튼 수고 많이 하셔야 할듯...
고생길이 훤하네요
20/09/14 14:56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공공재적인 성격은 띄고 있지만 사실 공공재는 아닙니다.

예전에도 의대에 더 지원해달라는 이야기를 정부가 뭉갤 때 공공재가 아니라서 못한다라고 대답했기 때문에... 공공재라고 얘기하려면 더 지원이 들어가야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지금처럼 마음대로 개원하는 것은 힘들어지겠죠
20/09/14 14:56
수정 아이콘
바이탈과 기피과에 대한 의대생들의 인식 자체가 더 안좋아졌다는 것도 크죠
이제 선배들도 후배 바이탈과 오라고 꼬시기도 민망해졌고 바이탈과 처우 개선해달랬더니 숫자를 늘려서 수익을 더 떨어뜨리는 걸 해법으로 달고 나왔으니 바이탈과 가는 후배들이 좀 이상한 거죠.
기다리다
20/09/14 14:57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건 옳다 그르다는 사람들 판단이라 상관없고 공공재의 논리만 따지고 있습니다.(다른분이랑 착각하신듯)

세금들어간것이 왜 의사만 공공재의 논리가 되냐는것이죠.
그리움 그 뒤
20/09/14 14:57
수정 아이콘
레지던트가 전공의 입니다.
아마 전임의를 쓰고 싶으셨나 보군요.
toujours..
20/09/14 14:58
수정 아이콘
뭐 지금이야 강경하게 이야기 하다 나중에 풀어줄거라고 봅니다. 설마 진짜로 국시 추가 접수 안받으면 좀 난감하긴 하겠습니다.
20/09/14 14: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개인적으로 필요하다면 의료보험료를 더 올려도 된다고 생각하고, 의료 보험 올린다면 기꺼이 더 낼 용의도 있고(내기 싫어도 내야겠지만), 의사들 엄청 공부 많이 하고 고생도 많이 한다고 생각하고, 저도 지금 대학원까지 하면 의사들보다 오래 공부했지만 졸업해봐야 의사 연봉 반도 못 받음에도 불구하고 의사들 그렇게 공부 많이 하고 고생 많이 하니까 돈 많이 벌 자격 있다고 생각하고, 의사들도 필요하다면 제한적으로나마 노조 만들고 파업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번 사안 관련해서 의사들 글에서 묻어나는 특유의 갑 마인드는 좀 많이 역합니다.
20/09/14 14:5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 의료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서가 주된 목적이고, 결과적으로 공공재 성격이 된 거죠.
저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경제학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니라면 진정 공공재냐 아니면 단순 공공재 성격이냐 같은 문제는 말꼬리 잡기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만.
20/09/14 14:59
수정 아이콘
앗 방금 일어나서 오타를...지적 감사합니다
20/09/14 14:59
수정 아이콘
지금도 사실상 pa 비슷하게 일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인정은 안해주고...
그게 간호사쪽의 불만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인정이 되겠죠.
20/09/14 15:00
수정 아이콘
선생님도 세금 부어서 대학 나온 거 아닙니까?
선생님과에는 세금 안들어갔답니까?
20/09/14 15:00
수정 아이콘
위에 유투브 링크로 답변 갈음드릴께요
20/09/14 15:00
수정 아이콘
고졸입니다.
셧업말포이
20/09/14 15: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다리다
20/09/14 15:02
수정 아이콘
Sinder 님// 초중고도 다 세금들어갔습니다
그리움 그 뒤
20/09/14 15:02
수정 아이콘
그놈의 밥그릇...
먼저 물어봅시다.
밥그릇 싸움이 욕먹어야 하는 이유는?
그리고 밥그릇하고 별 상관없다는데 굳이 밥그릇이라고 우기는 이유는 뭐죠?

저는 기형적인 수가만 어느정도 정상화되면 10%가 아니라 두배로 늘려도 상관없다고 예전부터 얘기해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안할거잖아요?
보험료 올라가서 내 돈이 더 나갈거면 죽어도 싫잖아요? 그렇죠?
의사들보고 밥그릇 싸움한다고 욕할거면 본인들도 돈 한푼 내기 싫어서 수가 정상화 죽어라 반대하는 거랑 똑같죠.
트윈훈
20/09/14 15:02
수정 아이콘
사실 1년 인턴/던트 없다고 큰 문제야 뭐 원래 하던대로 인력 갈갈갈 하면 되겠습니다만
NS 보더입장에서 지금 생각드는건 이런데도 vital 하는 인턴,의대생이 있을까 의문입니다...

지금 내과나 소아과 1년차들도 때려치고 내년에 마이너(인기과) 지원하겠다는 애들도 있고
친구중에 소아과 보더도 미용 해야겠다고 하던데.. 앞으론 GP로 미용하든 아니면 인기과 하든 둘중 하나만 남겠네요
metaljet
20/09/14 15:02
수정 아이콘
일종의 특례 개념으로 딱 한해만 일시적으로 인턴 수련 없이 전공의 지원이 가능하게 해준다면 인력 수급이나 전공의 선발에 아무 문제는 없습니다. 인턴 수련 과정이 전문의 자격에 정말 필요한가? 에 대해서는 의사들 사이에서도 오랫동안 의견이 엇갈려온 문제인데 이번 일을 계기로 결론이 날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지금 PA간호사가 인턴업무를 하기 어려운 이유는 어디까지나 의료법 해석의 문제지 기술이나 역량 차원의 문제는 아닙니다.
20/09/14 15:03
수정 아이콘
기피과 전문의 문제는 해결방안을 모르겠더군요.
의사님들은 병원 더 지으라고 하시는데
돈도 돈이지만 병원 하나 짓는다고 일자리 몇개 늘어나지도 않고.
환자도 없고..
시오리
20/09/14 15:03
수정 아이콘
이번 건의 시험을 치게 해주는 지 여부랑 관련없이..

의대생이 시험 안친다고 나라가 난리 나는 구조면..
뭔가 법적으로 시험을 칠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공공의대 관련해서는 의사쪽 의견도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정도로 강경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의사수 늘어나서 본인들 파이가 줄어드는 게 싫은게 가장 큰 이유일텐데
(전 자기 밥그릇 싸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 생활 길게 한 입장에서
내 말 안들으면 나 시험안 칠래 이러면 굽히고 들어가야 되는 상황은 좀 아는것 같네요... 부럽기도 하고;;;
20/09/14 15:03
수정 아이콘
아마 계속 유지안될겁니다. 지금도 기피과는 자리남거든요... 인기과들이야 to모잘라서 문제지..
동맹 휴학도 날라간터라서..
실제로 인력문제가 대두되면 내년에 인턴 뽑을때부터 to조절 어느정도 해서 평시대비 인원 증가해줬다가 다시 그후년부터나 조절할겁니다.
이러면 전체 의사수는 별차이 없거든요. 뭐 인력자체는 그렇게 충당할꺼고 만약에 파열음 난다 싶으면 정부의 기존 정책인 의사수가 적다라는 말이 맞다는소리라서 물론 기피과 제외겠죠. 아마 정책이 실행될겁니다. 그래서 가불기라고 이야기 하는거고요.
20/09/14 15:03
수정 아이콘
내년에 2배로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카페알파
20/09/14 15:04
수정 아이콘
국시는 일종의 절대평가 같은 거라서 경쟁률이 별 의미 없을 것 같구요, 문제는 인턴(그리고 레지던트) 티오인데, 이건 무조건 늘릴 수가 없는 거라 늘리는 데도 한계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인턴 경쟁률, 나아가 레지던트 경쟁률은 올라가겠죠. 떨어지면 다음 해 다시 지원하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 거겠구요. 한 번 그렇게 인원이 적체되면 아무래도 몇 년은 그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20/09/14 15:05
수정 아이콘
기다리다 님// 의무교육이랑 설마 대학이랑 같다고 생각하시고 답변하는건 아니시죠?
의사선생님인데 설마..
셧업말포이
20/09/14 15:06
수정 아이콘
의대생이 시험 안친다고 나라가 난리 나는 구조면..
뭔가 법적으로 시험을 칠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 의대생 시험 안쳐도 난리 안나는 구조를 만들어야겠죠.
츠라빈스카야
20/09/14 15:06
수정 아이콘
국시가 그냥 절대평가라서 인원이 두 배 되어도 다 합격되면 뭐...의사 자격은 확보해놓은 상태에서 인턴을 못해서 밀리다가 결국 저 신입생 못받는다는 해까지 가야 해결되는건 마찬가지겠네요. 근데 신입생을 과연 못받을지...
방향성
20/09/14 15:06
수정 아이콘
15년전의 중앙일보 의료 공공재 대담 재미있네요 https://news.joins.com/article/1649377 8년전 http://news.koreanbar.or.kr/news/articleView.html?idxno=7295 이것도 의미있네요.
20/09/14 15:06
수정 아이콘
2배로 들어와도 바로 레지던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건 아니니 숙련에 따른 공백은 생길 수 밖에 없지 않나요?
20/09/14 15:07
수정 아이콘
동맹휴학 날라가서... 내년에 2배로 들어오게 되겠죠 지금 3학년만 날벼락 맞음...
방향성
20/09/14 15:07
수정 아이콘
대놓고 공공재라고 말한지는 이십년은 된거 같네요.
20/09/14 15:07
수정 아이콘
문제가 참 많네요
그러게 왜 파업을 허허
셧업말포이
20/09/14 15:08
수정 아이콘
공공의료인을 세금으로 키워서 쓴다면 공공재 맞겠죠.
20/09/14 15:09
수정 아이콘
인턴의 레지던트의 to의 기준이 '지금 필요한 인력'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기준이 있습니다만 '지금 필요한 인력'보다 '병원에서 교육 가능한 숫자'에 가깝습니다
기다리다
20/09/14 15:09
수정 아이콘
Sinder 님//의무교육은 중학교까지입니다.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닙니다. 이건 의사선생님이 아니고 정상적인 국민이면 알아야 하는거 아닐지요. 그쪽도 비꼬길래 저도 걍 날카롭게 말하고 갑니다. 정상적인 토론이 안되시는 분 같으니 여기까지 하죠
방향성
20/09/14 15:10
수정 아이콘
의료는 대표적인 공공재다. 국가가 무면허 의료행위를 일체 금지시키고, 의료인 면허를 준 이유 중 하나이다. 라고 합니다.
패마패마
20/09/14 15:11
수정 아이콘
Sinder 님// 대졸은 전부 공공재인가요?
셧업말포이
20/09/14 15:12
수정 아이콘
말장난스럽지만,
의료가 공공재인 거랑 의사가 공공재인 거랑은 좀 다르기도 하고,
공공성이 있다고 다 공공재인 게 아니라는 겁니다.

더 나누면 필수의료가 공공재라고 쳐도, 그 필수의료를 어디까지로 정의할 것인가도 복잡한 문제구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09/14 15: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료 민영화 안 되면 국세 때려부어 제대로 된 지방 공공병원 유치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거 싫다고 노예들 늘려 땜빵 때우고 나중 일은 나중에 알아서 하라는 게 지금 정부에서 가져온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겸사겸사 사회적 지위 높은 의사 되고 싶은 천룡인 자제들 낙하산 태우고 지역구에 자기들이 병원 가져 왔다 홍보도 하고...
20/09/14 15:15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7년동안 빵꾸 나는 느낌은 아닐것 같아서요.
20/09/14 15:17
수정 아이콘
병원 몇개 유치해봐야
매년 나오는 의사 일자리만큼 수급은 안될거라서요..
몽키매직
20/09/14 15: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들어가는 지원의 질이 완벽히 동일한 채로 2배수로 늘어난다고 가정해도, 수련 환경이 안 좋아지기 때문에 의료 수련의 질은 하락합니다. 아니, 더 좋은 인력을 넣는다고 해도 질 하락은 어쩔 수 없어요. 환자를 봐야 실력이 느는데, 그 환자를 나눠서 보면 경험이 줄어요... 2배수 넣는다고 하면 수련 마칠 때 딱 평균적으로 절반의 경험을 가진 의사들이 배출되는 겁니다. TO 조절을 기득권 보호 때문에 하는 게 아니에요... 지금도 한국의 경우에는 적절한 수련의 질과 양이 턱걸이 하는 정도로 TO 조절이 되고 있고 (의사 양성 속도가 선진국 중에서는 빠른 편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숫자만 늘리면 경험 부족 인력 양산됩니다.

기존 의사들이 의대생이나 전공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시큰둥한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숫자 늘려서 경험부족 의사 양산되면 기존 의사들의 경쟁력이 더 올라가는 상황이 올 가능성이 있어서 오히려 몸값이 올라갈 수 있거든요. 당신이 심장 수술을 받을 때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수술경험이 100건인 의사에게 받으실래요 아니면 200건인 의사에게 받으실래요?
교강용
20/09/14 15:22
수정 아이콘
그냥 궁금한게
군생활 단축으로 인해 예과 1학년 마치고 군휴학하고 1년 6개월 군복무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늘어나서 군의관 공보의 적정인원에 매우큰 차질이 생기면
국회에서 의사면허 따면 무조건 군의관이나 공보의로 가든가, 병사로 미리 군복무 했어도 군의관이나 공보의 하든가
이런 법이 생길까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09/14 15:23
수정 아이콘
지금 말이 나오는 부분이 기피과 문제나 수도권과 지방 의료 격차 줄이는 거지 의사 일자리 지켜주자는 게 아니지 않나요?

코로나 사태로 기피과 문제가 재조명 됐는데 그거 해결책으로 의사들 늘리면 다 해결된다는 게 문 정부 정책이고 수가, 지방의료시설 등 근본적인 문제를 건드려 보자는 게 의사들 주장이었죠. 물론 결과는 안 좋게 끝났지만...
시시포스
20/09/14 15:25
수정 아이콘
Sinder 전공이 무엇인지 모르겟지만 일반 대학교도 세금 들어갑니다. 다 같은 공공재 였나요?
그 미국도 의사 되는데 세금 다 들어갑니다. 전부 다 공공재 였군요

의사는 환자로 부터 배웁니다. 단적으로 의사수가 20% 증가하면 겪는 환자는 83.3%로 감소합니다. 흔한 질환은 시간이 어느정도 해결해주나, 드문 질환은 문제가 크죠. 게다가 술기같은 경우는 더 심각하죠

유지 보수? 제가 유지 보수다 의사수 제한이라고 했나요?
현 정부의 의사수 증원이 시스템에 문제가 된다는 거죠.

맞아요, 돈은 나라에서 주는 거죠. 잘 써야 하는 거죠. 근데 엉뚱한데 쓴다는 겁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필수 바이탈과 저수가 체계 개선과 지방 의료 전달체계 개선이라 생각합니다.
의사 수 증원 필요할 수도 있어요. 필요한 의사 수란 것은 이견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박능후 장관처럼 '의사들이 반대할게 뻔해서 이야기 안했다'하고 자기네들끼리 쑥덕쑥덕, 코로나 시국에 들이밀게 아니라 수년에 걸쳐 전문가 집단과 충분히 이야기 해야할 문제라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10년 바이탈 이건 뭔이야기인지 모르겠는데, 지방 10년 의무 복무 규정 말씀하시는거죠?
그 10년에 수련 기간 포함인것 아시죠?
인턴1년 전공의 4년, 군대 3년 빼면 펠로우 2년입니다. 그럼 현 바이탈 과 선생님들이 죄다 수련 끝나고 미용하는 것이랑 뭐가 다른가요? 개선안이라고 냈으면 좀 더 좋아져야죠.
전문의 2년 지방 근무 시키려고 이러는 건가요?
추적왕스토킹
20/09/14 15:26
수정 아이콘
학생수가 2배 는다 = 교육비용이 2배가 된다
= 예산도 없는데 대충 가르친다. 제대로 하고 싶어도 가르칠 사람에 대비해 학생수가 많아 제대로 실습이 안된다
= 졸업해서 기피과 안간다고 하면 전국에 피부과 성형외과만 2배로 늘린다

기피과 확정 및 전과금지 안시키고 학생만 늘리면 대충 이리되지 않겠심?
큿죽여라
20/09/14 15:27
수정 아이콘
와, 이럴 줄 알면서도 국시 거부와 동맹 휴학을 권장/일부에선 강권하다니 대단하군요.
시시포스
20/09/14 15:29
수정 아이콘
줍니다. 케이스가 줄 잖아요. 의사한테 케이스가 얼마나 중요한데요.
그리고 정말 자제분 nicu 입원 때 주치의가 없었나요? 펠로우 이상이 파업 참여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서 여쭤봅니다.
20/09/14 15:34
수정 아이콘
안됩니다... 그건 진짜 위헌요소라서요..
시시포스
20/09/14 15:34
수정 아이콘
의료는 공공재적 성격이 있는 것은 인정하는데, 이번에 나온 발언은 '의사'가 공공재 였죠
셧업말포이
20/09/14 15:36
수정 아이콘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661

'공중보건의 복무기간을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남녀 의사 모두 의무복무하도록 하자는 파격적인 제안'
sway with me
20/09/14 15:46
수정 아이콘
인용하신 글 중에 중앙일보 기사의 정형선 교수의 말씀이 학술적으로는 정론에 가깝습니다.
정의상 개인에게 제공되는 의료는 공공재보다는 가치재의 성격을 더 많이 가집니다.
집행유예
20/09/14 15:52
수정 아이콘
의료가 공공재라는 주장에 대해 국가가 내게 해준게 뭐냐 내가 물건이냐고 급발진하기엔 오래전부터 나온 주장이고 갑론을박이 있어왔던 거라 오히려 급발진하는게 왜저래란 기분이 들죠. 당장 몇년전만해도 공공재냐 아니냔 토론도 하고 그랬는데...
다만 엄밀히 따져서 공공재는 아니죠. 공공재는 비경합성 비배제성을 가진 재화.서비스를 의미하는데, 백번양보해서 비배제성까진 인정해도 비경합성을 인정하는게 불가능하니까요.
일반적으로 의료가 공공재다라고 주장하는 건 사실 가치재라고 주장하는 게 옳은 건데, 가치재와 공공재의 정의를 제대로 몰라서 잘못 표현한거라고 봐야죠. 일반인 수준에선 그럴 수도 있다고 봐요. 전교 1등 의사분들도 그렇게 반박안하시는 거보면 모르시는거 같기도 하고...
어차피 공공재라고 주장하는 측 주장 공공재만 가치재로 바꾸기만해도 논리상 문제는 없어지니까요.(그렇다고 주장이 다 옳다는 건 아니구요. 문제는 항상 디테일이죠) 다만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공공재라고 얘기하는 건 좀 웃기긴 하네요. 용어정의가 틀렸지 않습니까, 공식자료에서 그러는 건 좀...
교강용
20/09/14 15:53
수정 아이콘
천룡인인 여자들이 반대해서 안될것 같습니다.
sway with me
20/09/14 15: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용어를 제대로 쓰지 않고, 그 정의도 불확실하게 논쟁 중이라 끝없는 도돌이표가 될 뿐인 것 같네요.
그다지 논쟁 거리는 아닌 듯 한데 말이지요.
그리움 그 뒤
20/09/14 16:00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 경험을 하나의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90년대 초반에 해부학 실습을 할 때입니다.
보통 해부학 실습은 하루에 4~6시간 정도씩, 주 3회, 한학기 내내(4~5개월 정도) 합니다.
extra 라고 하는 연장수업이 뜨면 하루 8~10시간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실습 하는데 뒤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3일동안 기웃거리며 구경하고 가더군요.
나중에 들었는데 어느 의대 학생들이었고 해부학교수도 없고 실습실도 없어서 3일 동안 우리 뒤에 와서 하루에 2시간 정도씩 구경하고 가서
해부학 시험보고 해부학 교육을 끝냈다고 합니다.
우리 학교 1일 시간도 안되는 시간동안 직접 경험한 것도 아니고 뒤에서 구경만 하고 가서 시험치고 해당 과목 끝내는 겁니다.
이렇게 공부하고 시험쳐서 의사가 되면 어떨까요?
그 친구들이 의대에 들어갈 때는 우리와 큰 차이가 안나는 성적이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대를 졸업할 때는요?
(의사시험은 족보라는게 있어서 족보대로 공부하면 시험합격하는건 그렇게 어려운건 아닙니다.)
그래서 의사를 양성할 때는 의사수만 늘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의료인을 제대로 양성할 수 있는 인프라(교수진, 학교 시설, 대학부설병원 등)가
필수적입니다.
고등학교 때 성적이 의료수준의 상식이 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예전에 김영삼대통령께서 의대수를 확 늘려주신 적이 있습니다.
의사수를 늘리면 경쟁에 의해 더좋은 서비스가 생길 것을 기대했다고는 합니다만...
그래서 1995년에서 98년 사이에 전국 지방에 9개의 의대가 신설됩니다.
얼마전 폐지된 서남의대도 그때 신설된 의대입니다.
그 중에 몇개는 성공적으로 정착했지만 그렇지 못하고 위에 말씀드린대로 교육받다가 결국 안되니까 서남의대처럼 폐지되는 사례가 생기는 겁니다.
그리고 20년이 더 지난 지금 그때 의대 신설하고 의사수 늘린게 도움이 되었다는 지표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히려 중간에 한 번 이때 늘어난 의사수를 약간 줄인 적이 있을 겁니다.
교육이 제대로 안되어 의료의 질이 담보가 안될거라고 해서요.

일반 국민들은 의사수만 늘리면 의료수준이 떨어지지 않고 의사수가 많아지니까 여기저기 부족한 의사를 메꾸면서 문제가 줄어들꺼라고 '착각'들을
합니다.
오히려 문제가 더 늘어납니다.
의사수가 많아지면 의사 유발 의료총진료비가 증가한다는건 복지부에서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의사 유발 진료 중에는 같은 의사가 봐도 웃긴 내용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례들이 더 늘어납니다.
누구에게 손해일까요?
집행유예
20/09/14 16:0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저 공공재란 표현만 가치재로 바꾸고 나면 저런 논란이 일어날 이유가 없는 내용이에요. 근데 양쪽 다 가치재란 말을 모르는지. 서로 하고픈 말만 해서 헛도는 중이라...
제대로 얘기할려면 가치재라고 무한정 정부가 개입할 수 없으니(애초에 가치재 자체가 정부가 무한정 개입해서는 안되는 공공성-공공재가 아니라-을 띈 사적재를 뜻하는 말이니까요) 어느정도 선까지 개입해야 하는가를 토론하는게 맞지. 이건 뭐 서로 급발진하고 맘만 상하고...
20/09/14 16:06
수정 아이콘
아뇨 인턴 레지던트는 필수가 아니라 그것 때문에 못받을 이유는 전혀 없어요
레필리아
20/09/14 16:10
수정 아이콘
정상적이라면 현역 대비 공보의나 군의관의 디메리트(복무기간 등)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내리라 생각합니다.
sway with me
20/09/14 16:14
수정 아이콘
네 현재 상태로는 논쟁이 소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깝네요.
20/09/14 16:17
수정 아이콘
[전문의 되고 일할자리 부족하다고 합니다]가 근본 원인인것 같아서 드린 말씀입니다.
수가 올리는 것도 나름의 부작용이 있어서 문제가 있더군요..
Janzisuka
20/09/14 16:21
수정 아이콘
의료발전을 위해서 시신 기증해주시는 분들이 어떤 마음이실지...
의대에서 지금까지 본인들이 예산 늘려달라고 이야기 하는 소리가 공공재다 였습니다.
돈 필요할때 병원과 의대들이 공공재다 하면서 받은 돈은 뭘까요

아래 댓글에 보니 시시포스님이 공공재 이야기에 물건 소리를 들을 이야기이다 라고 하시는데
공공재란 재화뿐 아니라 용역(서비스)도 공공재입니다.
카페알파
20/09/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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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은 다른 문제라 못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일자리는 전혀 늘어나지 않거나 늘어나도 조금밖에 안 늘어나는데, 지원자, 혹은 지원을 할 자격을 갖춘 사람만 2배 돼서 경쟁률만 그만큼 늘어나는 거고, 탈락한 사람들은 또 그 사람들 대로 길을 찾으면 됩니다. 다음 해의 인턴 선발은 기다리든, 혹은, 그냥 개업하든, 미필이라면 군의관/공보의를 가든......
츠라빈스카야
20/09/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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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알파 님// 아 인턴 레지를 안거치면 의사가 될 수 없는건 아니군요.
카페알파
20/09/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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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츠라빈스카야 님// 네, 일단 의사고시에 합격하고 면허증이 나온 상태면 의사라고 인정을 받은 거고, 대부분의 의료 활동을 할 수는 있는 것이거든요. 다만 아무래도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제 선입견일지는 모르겠지만) 전문의 자격이 있어야 취직이나 개업 등에 나은 점이 있다고들 생각하기 때문에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상당수가 거치는 것이고요. 실제로 의대 졸업만 하고 개업하시는 선생님들도 없는 건 아닙니다.(물론 의사고시 합격은 하신 분들이고요)
기다리다
20/09/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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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논리적 근거를 원하는데요? 처음 말씀하신 근거가 국가 예산이 들어가고 규제받는 법령이 들어갔으니 공공재이다 라는 답변을 주셔서
저는 그런 직업은 의사말고도 있는데 그럼 그 사람들도 공공재이냐 라는 답변을 드린거고요. 그리고 공공재 언급은 의료계가 먼저 쳤다고
하는데, 맞아요. 의료계에서 여러번 물어봤죠. "저희 공공재인거죠? 그럼 공공재 답게 수련 비용 나라에서 내주실 수 있는거죠?" 라는거
나라에서 아니라고 돈 안주고 있는데요. 니들 돈으로 수련받으라고..앞으로 공공의대 만들어서 그렇게 하겠다면 공공재 인정인데, 공공재 답게 해주지도 않으면서 갑자기 공공재 드립은 웃기죠
Janzisuka
20/09/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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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정부뿐 아니라 의대건 병원에서도 과거에 공공재임을 내새워 예산등의 문제를 다투기도 했으니깐요.
전 그보다..윗 댓글들 쭈욱 읽는데
[공공재]라는 단어가 무슨 자신들을 물건 취급한다고 생각하는데 용역 서비스라는 개념이 포함되있는걸 모르고 하는 말인가 싶고..
누가 물건이라고 한것도 아닌데 왜들 저러는지..
여튼 용어에 분야를 껴 넣으려니 발생한 내용인거 같은 기분입니다.
Janzisuka
20/09/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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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다른분들도 이야기하지만 의사 한명에게 들어가는 나랏돈의 규모가 보통 지원받는 대학들과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공공재에 대한 논의가 왜 과거부터 계속 있엇을까요? 지금 이시점에서 법령적으로도 통상적으로도 공공재로 인식되어있지 않나요?
위에 궁금한 내용에 대한 답변도 좀 부탁드립니다. 장기 및 시신기증등의 내용은 공공재가 아니라면 서명한 제가 후회가 되서요.
또한 지원 못받은 케이스 왜에 공공재를 내새워 대학과 병원이 지원받은 케이스들은 외면하실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댓글들에 공공재라고 불려서 물건취급 받는 기분이신거 같은데
공공재에는 용역과 서비스도 포함됩니다. 모르시는거 같아서요.
Janzisuka
20/09/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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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험 보기 싫다는 의대생들때문에 다들 이게 무슨 댓글들인지...

국민들하고 일많아지는 의사들만 고생이죠...쯧
상한우유
20/09/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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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피부던 미용이던 의사 늘어나는게 일반인이랑 먼 상관인가요?
5년이든 10년이든 일단 비선호과에 의사는 있잖습니까? 그게 매년 계속 채워질테고요.
큿죽여라
20/09/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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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낸 휴학 신청을 학교가 받았으니 공산주의라고 하는 의대생도 있는데요 뭐 (..)
Janzisuka
20/09/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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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분이 이상해요
분명 예전에 의사선생님들 생각하면 (지금보면 비선호과인듯요) 아 저런게 의료인이구나..히포크라테스 선서하는 장면보고
힘든 와중에 생명을 살리려는 의사선생님들 보면서 존경심 같은게 많았거든요.
의사를 구분하게 되어요 이번 일을 계기로..
감사한 의인, 의료인, 자영업자 등등으로 나눠보이네요.
20/09/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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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병원에서 부르는 네임을 알수는 없어서 간단하게
아기 위에 있는 이름표에 지정의(교수)는 있었고 주치의는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있었는데 파업하면서 파업하러 가셨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 교수님 혹은 간호사선생님이 아기 상태에 대해서 설명하고 상담해주셨습니다.
모든 환자 마음이야 다 똑같겠지만 nicu에 있는 아기들 전부 너무도 여리고 약한데 주치의가 없으니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물론 다 커버하고 있겠지만요
그냥 보호자 입장에서 아 환자들 볼모로 이것들이 파업질이나 하고 있고 들어보니 다 밥그릇싸움이네 이렇게 결론되더군요
펠로우가 뭔지는 모르지만 처음 들으셨다니 그거또한 난감하네요
병원은 3대병원이었구요
도대체 명분없이 그냥 버티는거에 혹시라도 우리 아들이 어떻게 되었으면 어쩌나 잠이 안오고 그날부터 의사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찾아봤는데 하고싶은말은 없고 그냥 아 모두 철회해주세요 이걸로 결론되어있더군요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는 모두가 지는 싸움을 왜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저 남의 밥그릇싸움을 하든 말든 관심 없어요
피해봐서 화가 나서 그렇습니다.
20/09/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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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민들은 의사수만 늘리면 의료수준이 떨어지지 않고 의사수가 많아지니까 여기저기 부족한 의사를 메꾸면서 문제가 줄어들꺼라고 '착각'들을
합니다.
오히려 문제가 더 늘어납니다.

이런 부분이 진짜 문제라면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겠지요
일반인들은 이런거 하나도 몰라요
왜냐고요? 전혀 홍보도 안되고 저걸 설명하는 의사는 없거든요
요즘은 소셜미디어도 많고 홍보방법 많습니다.
저런 내용없이 있으니 그냥 명분없는 파업에 환자 볼모로 잡는것뿐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기다리다
20/09/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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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의 개념을 님이 모르시니까 "물건취급 받는 기분이라서 기분나쁜거 아님?" 이라고 생각하는겁니다. 법령적으로도, 통상적으로도
의사뿐 아니라 모든 의료계열직업군은 공공성을 띄는 직업군이지 공공재가 아닙니다. 공공성을 띄는 직업군과 공공재는 차원이 다른
의미이니 거부하는겁니다. 실제로 맞지도 않고요. 서로 평행선만 그을꺼 같으니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Janzisuka
20/09/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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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공공재다 아니다는 재쳐두고
제가 말한 공공재의 물건취급에 대한 내용은 본인께서 아랫 댓글에 물건취급이라고 하셨기때문입니다.
그냥 말그대로 공공재라는 단어에 물건만을 명시하지 않는다는걸 알려드린거에요^^
공공재 문제는 사회적으로 토의가 많이 이뤄져서 기다 아니다 다른 재화에 편입시키거나 하면 될거 같아요
저 역시 공공성을 띄는 분야와 의사 자체에 대한 공공재를 동일시 하는 실수가 있었네요.
여튼 이번 파업이 여러가지 생각하게 해주네요.
의료수가라던가 공개여부라던가 공공재라던가 의대생마인드부터 여러가지로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사회적 기준이나 서로의 위치에서 바라보는 관점들이 다르다보니

댓글로 이야기 나눠서 감사합니다. 저도 좀더 찾아보고 말씀하신 부분들 단순 재화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을거 같다는 방향으로 갔네요.
마스쿼레이드
20/09/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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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그놈의 공공재드립 의료민영화 기원합니다 ~
happybirdday
20/09/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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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누군가는 피해 내지는 손해를 보더라도 당장은 어떻게든 꾸역꾸역 인력 공백을 메꾸어 나갈 것 같은데,
근근히 버티던 기피과는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정부가 지방에 (제대로 된) 공공'병원'은 왜 안(못)만드는지가 핵심인데..
포프의대모험
20/09/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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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피보는건 일반 시민들이니 여론이 도와줄거라고 생각했을텐데,
킹반인들이 의대생들 생각하는것처럼 인과관계를 고려하지 않죠. 여기 불판만 봐도.

결론이 이렇게 났으니 당분간은 인턴 공보의 딸려서 똥꼬쇼 할거고 그 피해는 바이탈과 찾는 사람들, 도서지역 주민들이 볼거고... 어쨌든 정부는 피해전가는 시민들한테 책임전가는 의사들한테 해가면서 여론까지 얻었으니 해피하겠네요
꽃갈피
20/09/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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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려면 의사 양성 과정에서 돈을 더 써야하니까요. 영국식으로 의대생 학비 다 세금으로 충당하거나 최소한 미국처럼 레지던트 월급 일부라도 세금으로 줬으면 이렇게까지 못했겠죠.
더파이팅
20/09/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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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채워지는 인원 없어요. 최기피과 라고 하는 흉부외과, 비뇨기과는 1년에 20명도 안 나옵니다. 소아외과 세부 전공 하시는 분은 아예 0명이구요.
현재 대학병원 교수들은 10,20년 전에 수련 했던 분들로 이들이 막아 주고 있으니 현재는 티가 안나죠.
지금 활약 중인 대학병원 교수들 은퇴 하면 의료붕괴 현실화를 보게 될 겁니다.
당장 이국종 교수 한명 은퇴 하면 외상외과도... 이국종 교수 만한 대체 인력이 과연 10년 뒤에 짜잔 등장할까요?. 하면 다행인데..
그래서 바이탈과, 필수 의료 분야로 당근과 보물을 줘서 의사들이 바이틀로 몰리게 해야 하는데... 자꾸 반대로 내쫓고만 있으니... 과도기 없이 교수들 은퇴 하는 순간 단절입니다. 절벽이에요.
스포츠에서도 유소년, 팜 시스템 강조하죠. 현재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신인선수가 없으면 망하는건 시간 문제 입니다.
꽃갈피
20/09/14 17:52
수정 아이콘
그... 안채워져서 지금 이 모든 난리가 시작된겁니다;
시시포스
20/09/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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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der 님// 지정의 (교수)가 주치의고 담당의가 (전공의)입니다. 고로, 주치의는 파업에 안간 걸로 압니다만..
제가 아는바로는 파업은 펠로우까지만 하고 교수들은 지지선언만 하고 업무는 계속 했습니다. 저도 5대 병원에 있는데 전공의 자리 메꾸느라 꽤나 힘들었지만 의료 공백만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 파업나간 애들과 제 동료들의 공통된 생각이었습니다. 하필이면 파업 기간에 소중한 자제분이 입원 하여 힘드셨겠습니다.

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오합지졸, 사분오열의 의사 집단이 이렇게 20년 만에 파업하는 이유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사 정원 증가가 의료 시스템에 악영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거기에 일방적인 소통없는 정부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개원의, 봉직의, 의대생, 인턴, 전공의, 전임의, 교수, 중소 병원장, 병원장 전부 이해관계가 다릅니다. 전임의, 교수, 병원장은 오히려 의사 정원이 늘어나면 좋습니다. 학생 조차도 10년 뒤 나올 공공의사 때문에 손해를 크게 보지는 않습니다. 단순한 밥그릇 싸움이라면 이정도 지리멸렬한 개개의 집단이 뭉칠 수 없어요. 최소한 저랑 제 동료는 그렇게 생각하고 응원했습니다만 그런 과정에서 피해본 환자분 들께는 죄송할 따름입니다. 사실 수술이 연기된 분들 제외 하고는 공백은 거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파업한 전공의들도 파업을 하면서도 코로나 선별 근무실에 자원 봉사란 형태로 일했거든요...세상에 이런 파업이 어디있습니까
치열하게
20/09/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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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나오던 의사수가 내년엔 현저히 줄어들 게 뻔한 상황에서 의료 현장에 어떤 문제가 있을지 짚는 글인데 두분토론도 아니고 '너 왜 의대생편 들어?'란 댓글들은 좀..... 현실적으로 다가올 문제 아닌가요? 저도 추가 국시에 딱히 찬성하지 않는데 그렇게 되면 당연히 벌어질 문제들일텐데요.
어떤 조직이라면야 어떻게든 돌아가겠죠. 근데 이건 병원에 관련된 일이잖아요. 피해는 결국 환자인 국민이 보게 될텐데 그냥 세상 물정 모르는 의대생 탓만 하고 있으면 환자가 자연치유 되겠습니까 은퇴의사 활용하든 간호사 처우 개선해서 장롱면허 복귀를 시키든 정부도 국민건강이 위협받는 다면 조치를 취해야죠. 설마 이런 상황까지도 고려안한 거라면야.....
정말 내년에 별 일이 없다면야 의사가 더 필요하지 않다는 거고 문제가 생긴다면 더 필요하다는 거겠죠(정부가 10년동안 4천명의 의사들 더 배출하겠다고 하면서 올해 2천명 가량의 의사가 배출 안되는 상황에 동의한다는 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지만)
선발대 이야기도 있던 걸보면 저는 의대 정원을 그냥 두 배 가량 늘리고 상대평가로 50%만 뽑는 게 어떨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시시포스
20/09/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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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코로나 타이밍에 전문가 집단 배제한 의사 증원 이야기 들고나오면서, 의사 북한 보내기, 재난 기본법에 의료인력 포함 등을 생각해보면 이정도면 정부에게 난 물건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죠.
20/09/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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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공의대가 답이라는 글 같군요
우리아들뭐하니
20/09/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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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설명해도 잘 안듣죠. 기피과 수가문제, 서남의대같은 수련문제, 의무복무에 의한 의료의 질 하락 등 이번 공공의대 관련글의 댓글들에 항상 답변들이 달려왔었습니다. 다양한 케이스와 현직의사분들의 증언들 까지도요. 근데 결국 사람들은 보고싶은것만 보더군요.
이국종 교수님은 언론에서 많이 다루어져서 대중에게 익숙할건데 이국종 교수님이 말씀하시던 문제점들이 지금 기피과 의사들이 주장하는 문제점이랑 같은겁니다. 근데 대중은 오히려 이국종 교수님같은 의사들이 없고 탐욕적인 의사들이 파업한다고 난리죠.
20/09/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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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해서 안 듣는거야 저도 알죠
이 부분은 들을때까지 말을 하든지 다른 방법으로 말을 해야죠
이 이슈에 대해 내용을 이해시키는건 화자의 몫이지 청자의 몫은 아니니까요
계속 이야기를 하다 그냥 파업해서 이전까지 열심히 설명했던것들이 다 날아갔죠
그리고 그걸 왜 의대생이 하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의대생은 먹이사슬의 가장 아랫단계라고 하더니 그냥 피라미드의 가장 아래라 의대생이 하는건가요?
우리아들뭐하니
20/09/14 19:3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수가 올려봐야 탐욕스런 의사들이 돈만먹을꺼니 이국종교수 같은 수가올려달라는 탐욕스런 의사 기피과에서 다 쫓아내고 국가가 공공의대생으로만 직접 기피과 운영하는게 나을듯합니다. 국민들이 원하네요.
쵸코하임
20/09/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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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전공의 선배들의 으쌰으쌰에 학생 후배들은 국시거부를 했고 결과적으로 열심히 후배를 독려했던 전공의 선배들은 내년에 뺑이치게 생겼다 뭐 이런거네요. 내부적으로 어긋난거니 어쩔 수 없죠. 다음에 이런 일이 있을 때는 출구전략에 대한 준비도 같이 하길 바랍니다.
20/09/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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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스러운 인기과들에 세금 물리고, 수가 후려친 다음에 이국종 교수쪽 수가를 올리는 건 어떨까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09/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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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회사가 신입사원 한해 안뽑는다고 굴러가네마네 한답니까]에 대해 [기피과에선 노예로 부려먹는 전공의가 부족한 거지 전문의 되고 나면 제대로 된 일할 자리가 부족하다고 합니다]라고 답한거죠.

기피과 전문의들이 일자리 얻으면 다 해결 될 문제는 아닐 겁니다. 수가만 인상한다고 해결 될 문제도 아니겠죠.
환자 숫자 등의 이유로 수도권에 비해 낙후 된 지방의료시설, 몇몇 항목에 있어 원가 보전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수가 문제, 제대로 된 대가 주고 전문의들 고용하는 대신 전공의 굴리기로 연명하는 기피과 등 다양한 이유가 있어 해결 과정도 매우 복잡할 거라 생각합니다.

뭐가 됐든 이번에 정부가 주장했던 의대생 증원, 지방의무복무는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줄리엣
20/09/14 21:32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에 맞장구치며 비꼬는 댓글인지 아니면 정말 진지한 댓글인지 모르겠지만

진지한 댓글이라면..

인기과들은 필요하지도 않으면서 돈만 많이 벌어서 인기과 인것이 아니라 수가가 그나마 괜찮아서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당장 정형외과도 수술들 수가가 똥값이 되면 바로 기피과가 될텐데요. 그럼 인공관절이나 골절 수술등은 다 안하려고 할겁니다.

피해는 해당과 환자들이 보는거구요

수가 인상은 의사들 돈 챙겨주려고 하는게 아니고 합리적인 의료체계를 만드는거에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09/1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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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스러운 인기과들은 대부분 비급여 책정하기 좋은 과들인데 거기 수가 후려치고 기피과 수가 올려준다 해도 기피과가 인기과 넘을 일은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의대 증원 같은 헛짓 하는 것보단 기피과 숨통 트이긴 하겠네요.
더파이팅
20/09/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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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공공재니까 전국민이 같이 희생해야죠?
전국민 건보료 올리고 비인기과 수가 올려주면 깔끔 하겠네요.
20/09/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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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스러운 인기과는 건보재정을 갉아먹지 않아요.. 후려칠 수가도 없구요..
이국종 교수쪽 수가 올려줄 돈은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데 쓰이고 있죠.. 문케어요..
중환쪽 수가 올려주는것보다 뿌리는걸 선택하고 있습니다
20/09/14 21: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세금'이라는 단어도 집어넣었죠.
20/09/14 21:44
수정 아이콘
같이 냅시다
20/09/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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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가 올리는 데에 찬성하는 입장이긴 해요. 근데 공공의대를 설립해야 한다=수가시스템에 대해서 이해도 못한 포퓰리즘에 빠진 의료 파탄을 선구하는 자라는 식으로 말하니 저도 한 마디 거든 것 뿐입니다.
20/09/1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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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균적인 의사분들 보다는 아직은 많이 벌지 못해서.... 원래 세금원칙의 기본은 내 소득 보다 많이 내는 사람들은 나보다 잘 버니 돈을 더내야 하고 내 소득 보다 낮은 사람들은 프리 라이딩 하지 말고 세금을 더 내야 하고 난 좀 덜 내도 되지 않나? 아니겠습니까.
더파이팅
20/09/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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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낼 생각 없으시면 그냥 지금에 만족하세요. 욕심쟁이시네...
20/09/14 22:02
수정 아이콘
그런 논리로 의사분들도 좀 덜 벌어도 된다고 많은 국민이 생각할 걸고 비인기과 의사분들은 인기과 의사만큼 안정성+워라밸+돈 벌기를 원하는 거고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20/09/14 22:02
수정 아이콘
속상하게도 의인 의료인이 들고 일어나고 자영업자는 뒤에서 구경한게 이번일 아닌가요..
20/09/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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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의대보다는 많은게 있을거 같긴합니다..
토지보상책정금액이나
정세균 국무총리가 미통당 국회의원에게 전화해서 압박한다, 남원시의 경제발전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코로나인게 밀어부칠 좋은 기회고 진행이 더딘것에 대해 미통당이 뒤집어쓰게 하자는 내용이 버젓이 시의회 전라북도의회 회의록에 기록되있으니까요

동영상도 있네요..
https://youtu.be/GRUEsHwehBA
더파이팅
20/09/14 22:13
수정 아이콘
kien 님// 그냥 사회 주의 가시죠. 발전은 없고 분배만 있는 사회요.
20/09/14 22:16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GRUEsHwehBA
환자를 볼모로한건..
20/09/14 22:29
수정 아이콘
뉴스로 접하면 내용을 알기 어려운게
의협회장이 새벽에 런해서 기존 준비하던 안에서 더 내준채로 아침에 싸인해버리는바람에..
주말동안 파업의 주체인 전공의들이 더 투쟁해야 된다고 주장하는동안 접수마감인 일요일이 지났고 전공의들은 월~수정도에 거쳐서 병원으로 복귀했습니다.
사태가 이렇게 된건 전열을 가다듬지 못한 선배들 탓이 크긴하죠;;;

기피업무 분담이 저렇게 되있는건 먹이사슬 가장 아래 있어서죠뭐..
20/09/14 22:54
수정 아이콘
더파이팅 님// 현재의 대한민국의 '의사 시스템' 자체가 사회주의에 가깝긴 합니다. 국가가 앞장서서 퀄리티 컨트롤가 숫자를 컨트롤하고 그에 따라서 의사가 어느 정도 이득을 얻는 구도니까요. 그렇다고 의료 민영화로 의사 자격에 대해서 국가 통제를 풀어버리는 '자유주의' '시장 경제 시스템'으로 간다고 했을 때 딱히 의사 분들이 세금을 '더' 내게 되실 것 같지는 않군요.
20/09/14 22:56
수정 아이콘
더파이팅 님// 그리고 자유시장 원하시면 의사수 증가시켜서 경쟁을 활성화 하면 국민들은 더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얻을 수 있겠군요? 편하신대로 '사회주의'를 주장하시면 참으로 곤란 합니다.
Janzisuka
20/09/14 23:11
수정 아이콘
그 수가 관련해서 듣기로는

의료 수가의 약 44%정도를 인건비가 차지하는데,
여기에는 간호사 등 의료인력 모두 포함이고...
인건비에 대한 자료를 세분화해서 보완하라고 했는데
그걸 안하고 있다는데 이건 어케 된건가요?
Janzisuka
20/09/14 23:26
수정 아이콘
아 저기서 자영업자는 의료인중에서 사명감 말고 장사로 보시는 분을 따로 지칭한거라 햇갈릴만하네요
우리아들뭐하니
20/09/14 23:32
수정 아이콘
뭐 국민들이 그렇게 원하니까요. 의대생 기피과 전공의들 다 탐욕스러운 의사 특권계층이라서 꼴보기 싫다고 까내리고 있으니까요.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사명감도 없고 환자목숨보다 돈만 챙긴다네요. 그래서 사람살리는 과는 그냥 국가에서 공공의대생으로 운영하라는 뜻입니다. 수가도 국가가 운영하면 굳이 안올려도될테니.
더파이팅
20/09/14 23:46
수정 아이콘
kien 님// 말 같지도 않은 말 장난 하는 그 쪽이랑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차피 생산적인 토론 하실 것도 아니잖아요? 의사는 적폐 프레임 가지신 분이랑 무슨 말을 더 해요? 그럼 쉬세요.
sway with me
20/09/15 0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 계획에 공공병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은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예산이나 로드맵이 없으니 그 실행 의지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요.

대개 지방의 공공의료원 확충 계획은 예타를 넘지 못하거나, 아예 예타 대상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만큼 수익구조가 열악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타 면제를 해야한다는 법안이 제출되어 있기도 하지요.

또한 우리나라는 이미 인구 당 급성기 병상 수가 세계 2위인데, 여기서 새로운 병원을 지어서 병상 수를 더 늘리는 것이 효율적인지도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알키리
20/09/15 00:32
수정 아이콘
의대도 과를 처음부터 나눠서 뽑아야겠네요. 수능성적대로 인기과 비인기과 나눠가고 하면 별문제 없고 비인기과 인원이 부족해질일도 없고 의대교육과정은 그대로하고 과만 나눠서 뽑을면 될일인데 비인기과 안가고 싶은사람은 법대나 다른쪽으로 빠져도 되고 선택지를 존 정해주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sway with me
20/09/15 00:44
수정 아이콘
공공성에 대한 문제는 정부와 의사 측이 사안에 따라 포지션을 서로 바꾸곤 합니다.
의사 측에서 공공성을 앞세워 지원을 요청하면 정부에서 민간 영역임을 들어 지원을 거절하고,
정부가 공공성을 앞세워 규제를 가하면 의사 측에서 민간 영역임을 들어 반발하는 식이지요.

그만큼 의료의 공공성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임에도, 정부의 개입이 어디까지가 적정한 선인지, 어디까지가 공공의 영역이고 어디까지가 사적 영역인지는 항상 논쟁거리입니다.
이는 가치재가 가지는 일반적 특성이기도 합니다.
20/09/15 06:09
수정 아이콘
더파이팅 님// 의사는 적폐 프레임이라는 표현이랑 님께서 저를 묘사한 표현들을 되짚어 보시면서 비교해보시면 재밌으실 겁니다.
20/09/1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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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며 오로지 국민들의 건강만을 생각하시면서 본인들 이득을 생각하지 않는 고결한 의사분들이 보기엔 국평오에 탐욕스러운 일부 국민이 보건을 망치려는 것처럼 느껴지시긴 할 것 같습니다.
줄리엣
20/09/15 07:12
수정 아이콘
의사가 되거나 의대생으로 공부해보지 않고서는 전문과 하나하나가 어떤일을 하는지, 자기 취향에 맞는지 전혀 알 수가 없지요.

공부는 잘하지만 운동도 전혀 하지도 않고, 팔힘도 없고 힘쓰는거 싫어하는 정형의과 의사
사명감에 가득차서 지원했지만, 사실 알고보니 수술장면만 보면 머리가 어지러워지는 흉부외과의사,
학창시절 공부는 잘하긴 했지만, 의사가 되고보니 하루종일 앉아서 환자 면담하면서 머리를 굴리다보니 취향이랑 도저히 안맞는 내과의사

제삼자가 겉만보고 괜찮을것 같은 이상한해결책을 제시하는것보다, 의대생 의사들 말을 직접 반영해서 정책을 짜달라는게 이런이유겠지요
줄리엣
20/09/1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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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글에서 얘기한 내용들로, 의사가 역시 모자라니 공공의대는 옳다는 결론을 낸다는게 정말... 안타깝네요

이전 글들에서 계속 반복했던 내용들인데

갓 의대 졸업한 신규의사들에게, 미래를 담보로 싼값에 노동력을 얻어내야 유지되는 현 시스템이 문제이고,
신규의사들이 아닌 기존의사들을 데려다가 일 시키려니, 그들은 미래를 담보로 싼값에 노동력을 착취해낼수 없어서, 제값을 주려니 낮은 수가때문에 병원 운영이 안되고

21세기에 징병제 유지하며, 그걸 대체할수 있는걸 당근삼아 신규의사들 지방에 데려다가 근무시키지 않으면, 최소한의 지방공공의료도 유지하지 못하는 시스템이 문제이며,
신규의사들 말고 기존의사들 데려다가 일 시켜도 되는데, 그러려니 예산도 안맞고, 공무원처럼 일해주길 원하는데 그들은 의학적인 판단으로 가부를 정하니 그것도 맘에 안들고

간단한 내용들은 아닐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어려운 내용도 아닌데... 왜 한마디 한문장으로 축약이 되지 않는 내용들을 자꾸 간단한 결론으로 줄이려고 하는건지


수가 같은것도 복지부 심평원 쪽에서 그냥 깔끔하게 다 공개하면 좋겠습니다. 그거 정하는것도 24명인가 중에 의료인 8명만 데려다 놓고 과반수로 정하는걸로 들었는데요, 의사는 그중에 2-3명이구요. 수가 관련한것도 의사에게 책임이 돌아오지 않겠죠? 낮든 높든 그중에 인건비가 얼마나 반영되었든
망디망디
20/09/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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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건... 다른 직업도 비슷한거 아닌가요?
처음부터 과를 정해서 뽑는건 반대이긴한대;;
잠만보
20/09/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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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런 부분에 대한 논의를 의사 파업 시작할때 의협에서 얘기했어야 했는데

의협에서 의사 증원 반대 같은 이득 관련 얘기만 하면서 밥그릇 건드려서 파업한다고 얘기가 나오면서 꼬였다고 봅니다

길게보면 의사, 국민 모두에게 손해가는 일인데 몇몇 의사들이 탐욕, 아무것도 모르는 의대생들의 천룡인 갑질 때문에 이젠 의료계 구조 문제는 아무도 관심가지지 않게 되었죠

피쟐에서 설명 해주시는 분들 정도로만 얘기했어도 지금보단 무조건 나은 결과가 나왔을텐데 뽕에 취해서 정치질, 갑질만 하다가 그 결과는 쌍방 손해네요 후...

당장 피쟐에서도 의사분들에 대한 분위기가 5대5에서 9대1 이상으로 바뀌었는데 다른 곳에서는 오죽할까요
홈런볼
20/09/15 11:01
수정 아이콘
여론이 장난 아니더군요. 시험 보게 해주면 정부 엎을 것처럼......
진짜 한 번 안보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럼 대형병원들 난리날텐데......
이 기회에 대형병원이 모순적으로 돌아가는 병폐를 다 드러냈으면 좋겠어요.
사실 의사되고 나서 얘기지만 학생 시절에 1년 쉬는건 아무것도 아니고 뒤돌아보면 왜 쉬질 못했나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몇몇 사연이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쉬는 후배들도 그냥 맘편히 쉬길......
치열하게
20/09/15 11:29
수정 아이콘
의대 가려면 재수 삼수 하는 경우도 있을텐데 1년 미뤄지는 게 그렇게 큰 시간낭비인가 싶습니다. 그렇게 크게 느껴진다면 재수 삼수해서 의대간 사람들은 이미 시간낭비한 사람들이란 건지....
스토리북
20/09/15 11:36
수정 아이콘
부동산도 공공재겠네요. 국가가 무면허 중개행위를 일체 금지시키고, 공인중개사 면허를 줬거든요.
홈런볼
20/09/15 11:41
수정 아이콘
일년 아무것도 아니죠. 왜 쉬지 못하고 계속 앞만 보고 왔는지 후회될 정도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렵겠지만 여행 다니고 취미생활하고 놀다가 내년 하반기부터 다시 공부하면 그게 남는겁니다.
줄리엣
20/09/15 12:3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그냥 다 여론전이고 몰아가기고 프레임 잡기에요

의대생들이 직접 '어딜감히 우리한테 이러는거야? 감히 우리한테 이러다니 본때를 보여줘야겠어' 이런식으로 말한것도 하나도 없고, 그냥 휴학하며 목소리 낸것뿐인데, 주위사람들이 뭐 천룡인이고 뭐고 기득권이고 하면서 매도했지 않나요.

만약 교사 정원 늘린다고 교대생들 사범대생들이 파업해도 천룡인인가요. 어느 대학생이나 다 할수 있는 의사표시인데, 학생들보고 천룡인 몰아가기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의사들이 탐욕 부린건 뭐가 있나요 또.
보시는 분들이 일부 그런 워딩이나 댓글들에 초점을 맞추고, 공식 성명이나 이런건 더 심도깊게 보지 않았던 거지요.

물론 전달하고 홍보하는 입장에서 의협이나 대전협이 미흡한 부분이 있을수 있지만, 파업도 자주 하는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 국민들을 설득하기 보다는 정부와 협상하며 투쟁하는게 목표였으니...

의사들 의대생들 뭐 갑질하고 뽕에 취했다고 하시는데, 제 생각에는 그런분들은 소수이고 오히려 이번에 목소리 낸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과는 거리가 멀 겁니다.
바알키리
20/09/15 12: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위에서 말씀하신건 의대생뿐 아니라 모든 대학생들이 겪어야하는 부분이죠. 자신의 적성과 성격에 맞지 않으면 다른길 선택해야죠. 솔직히 과를 나누지 않는건 선택의 폭을 좀 넓게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인기과로 사람이 몰리는 단점도 있죠. 그럼 차라리 처음부터 과를 나눠서 뽑자는건데 이상할게 별로 없어보이는데요.
줄리엣
20/09/15 12:43
수정 아이콘
그럼 일반의는 어떻게 되나요? 전문의들만 의사인것도 아니고, 일반의들도 의사입니다.

제가 배웠던걸로는 우리나라는 의사들중 전문의가 70퍼센트이상 된다고 기억합니다. 다른 웬만한 나라들과 비교해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일겁니다.
이상적인 의료전달체계에서는 전문의 비율이 더 낮고, 일반의들이 더 많아서 1차진료를 많이 담당하게 됩니다. 애초에 수많은 의사들이 전문의를 따고 있는 것 자체도 어느정도 모순된 양상인거죠. 처음부터 과를 정한다는건 일반의라는 존재가 사라진다는 거고, 그렇게 되면 자기 전공 과에 대해서만 9년이상 공부와 수련을 하게 되겠네요.
과가 정해진 이상 자기과가 아닌 영역에는 지식 및 관심이 적어질거구요. 의사들 간에 소통 문제도 생겨서 결국 더 안좋아질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만 이렇게 하는게 아니고 세계적으로 일반의, 전문의 따로 해서 진행하고 있는건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잠만보
20/09/15 1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둘 다 여론전이라는 말은 틀린말이 아닌데 사람들이 등을 돌린건 의사와 의대생들의 행동과 태도를 보고 얘기한 겁니다

당장 의사, 의대생이 올린 호소문 등의 글을 보고도 글에서 국민들 무시하면서 동참해라고 강요하는게 너무 뻔히 보인다며 엄청나게 까였고,

우리를 위해 국민들이 촛불을 들어야 한다는 글, 전교 1등 출신 의사 vs 공공의대 의사 비교 글, 의대생들의 헛발질(선발대 등등등) 등을 보면서 사람들의 생각이 점점 공고해 졌으니까요

눈에 안보이는 태도 문제는 객관성 문제 때문에 뺀다고 해도, 증거가 확실히 남아있는 글들을 의사, 의대생이 누가 시켜서 올린건 아니잖아요? 본인들이 본인들의 신념대로 올린거고 거기에 대해 사람들이 평가한 거죠

그리고 국민 무시하는건 피쟐 많은 의사분들이나, 뉴스에 나온 의사 단체, 의대생 단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히려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는 의사분들이 소수였죠
잠만보
20/09/15 1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4는 피해받는게 거의 없죠 그 밑에 후배들이 피해를 입는 거니까요

걔내도 그정도 계산은 진작에 다 했으니 후배들에게 단체 휴학하자고 강요하는 겁니다

단체 휴학하면 사실상 피해 없는 애들이거든요

그리고 그걸 국민들도 다 알 고 걔내를 욕하는 겁니다

피해 입는게 거의 없는 애들이 피해자 코스프레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니까요
바알키리
20/09/15 1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반의 전공의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과만 나눠서 받고 그 의외의 것은 현재와 똑같이 하자는건데..교육과정도 현재와 같고 과만 나눠서 받고 나머진 다 똑같이 하자는건데
그리고 자기영역 외것에 대해서 지식 및 관심이 덜해지는건 극히 개인적인 문제 아니던가요 자기가 더 좋은 의사가 되고싶다면 자기과가 아닌 다른부분에도 더 관심을 둘 것이고 난 그냥 적당한 선에서 적당히 일해야지 하면 자기과만 관심 둘것이고요. 어차피 현재도 자기 전문적인 분야 아니고서는 타과와 소통하지 않으면 치료하기 힘든 게 현실 아니던가요
큰할아버
20/09/15 13:17
수정 아이콘
인턴 레지던트 정원은 병원마다 배정하는거라 지원자가 많다고 해서 병원 마음대로 늘릴 수 없습니다. 다만 사태가 사태이다보니 병협이랑 보건복지부가 조율해서 한 해만 더 많이 받을 수 있을 지는 모르겠네요.
20/09/15 16:19
수정 아이콘
중요한 얘기는 아닌거 같은데, 부동산은 공공재라고 봐야죠
토지공개념이란 이론도 있고 실제로도 아파트 하나 매매하거나 세주려고해도 정부 맘대로 엄청나게 규제하잖아요 ㅠㅠ
스토리북
20/09/15 16:33
수정 아이콘
자꾸 이러시면 수많은 다른 자격증을 들고 올 겁니다...ㅜ
바보탱이
20/09/15 22:20
수정 아이콘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뇨. 인터넷에 일반의만 쳐보면 간단하게 알 수 있는건데, 잘 모르시면 조사를 하고 주장을 해는게 낫지 않을까요? 일반의는 전문과목을 따로 수련을 받지 않은 의사를 말하는데 바알키리님 주장처럼 과를 나눠서 뽑게 되면 일반의는 어떻게 뽑나요? 모든 의사가 전문의가 되어야 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바알키리
20/09/16 10:50
수정 아이콘
과를 나눠서 뽑아도 교육과정은 지금과 동일하다고 적어왔는데 안보이시나요??교육과정이 동일한데 일반의 전문의가 왜나오나요. 과만 나눠지고 교육과정 현재와 동일한데 일반의는 어쩌냐니 제발 글좀 제대로 보새요. 피부과로 정하고 들어가도 현재와 교육과정 똑같이 받고 전문의 안따면 일반의인데 지금과 대체 뭐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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