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8/06 18:11:36
Name 모쿠카카
Link #1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602
Subject [정치] 권경애 변호사가 폭로한 권언유착


권경애 변호사가 3월 31일 통칭 검언유착 의혹 MBC보도(8시)에 있기전 방통위원장 한상혁에게

윤석열과 한동훈을 잘라버려야 한다고 발언 했다며 MBC와 정부가 모종의 관계가 있지 않느냐고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폭로했습니다.

대신 추후 삭제할 거라 예고를 했고 기사화는 원하지 않는다고 추후 추가 했긴 했지만


그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관련 기사를 냈고

그에 대해 야당인 미통당이 국정 조사 및 특검을 하겠다고 오늘 발표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한상혁 위원장이 직접 입장을 발표했는데 3월 31일 통화한 것은 맞으나 MBC 보도가 나온 후

9시에 통화했다고 하며 9시 9분에 통화했다는 이력까지 보여줬습니다.

그에 권경애 변호사는 기억에 오류가 있었다며 이를 인정했습니다...



음... 여러 할 말이 많긴 하지만 언론사들이 좌우를 가리지 않고 상대편 을 공격할 수 있다면 검증 없이

너무 기사를 남발하는 느낌입니다.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의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06 18:26
수정 아이콘
일단 막던지고 보자네요. 여나 야나 참 하는 꼬라지가...
지르콘
20/08/06 18:30
수정 아이콘
폭로자가 기억에 문제가 있었다고 꼬리내린 상황이죠.
이거 가지고 열심히 선동한 언론이라는 것들이 있었고요.
한방중에 전화해놓고 답변 못했다고 그러던가?
폭로자가 뭐하는 사람인가 했더만 ... 열심히 정권공격하던 사람이네요.
이리스피르
20/08/07 00:41
수정 아이콘
폭로자가 아에 폭로 자체를 꼬리내린적 없습니다만...
20/08/06 18:31
수정 아이콘
방금 권경애 변호사 페북 보고왔는데, 그날 mbc 보도에서는 한동훈이라는 말이 없었고 A검사라고만 말했는데, 한상혁 위원장이 9시에 전화로 한동훈 내쫓아야한다고 했다고 글 써놨네요.
모쿠카카
20/08/06 18:34
수정 아이콘
기자 자체에 관련내용은 있습니다. 말은 안하지만 기자들은 한동훈일거라고 알지 않았냐라는 식으로
이리스피르
20/08/07 00: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건 저 전화 시점 기억이랑은 상관없는 내용 아닌가요
20/08/06 18:32
수정 아이콘
개개인의 실수나 기억오류는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걸 자기이익을 위해 여과없이 받아들여 제2의 행동을 하는 존재(이 경우엔 언론,야당)들이 사회악이죠. 이런 왜곡된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이든 뭐든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한가인
20/08/06 18:40
수정 아이콘
이제 권언유착 프레임으로 몰아보자는 건가요?
비행자
20/08/06 18:55
수정 아이콘
권언유착은 프레임이 아니라 실제로 kbs 오보때문에 수사하는중이라서요. 조선, 동아, 미통당이 사실확인조차 제대로 안하고 냅다 내질러버렸다는게 문제죠.
20/08/06 18:58
수정 아이콘
kbs랑 mbc오보사건 보면, 권언유착은 기정사실 아닌가요
이리스피르
20/08/06 19:40
수정 아이콘
프레임이 아니라 그건 기정사실이에요. 그걸 더 심하게 했냐 아니냐 차이죠
NaturalBonKiller
20/08/06 20:0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드러난건 무려 수사지휘권까지 발동한 권언유착이 프레임이고 소설 이죠.
권언유착은 이미 오보를 인정한, 수사가 필요한 의혹이고요.
DownTeamisDown
20/08/06 20:29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것도 똑같이보면 KBS나 MBC 기자들이 알아서 오버한것 일수도 있습니다.
채널A의 기자처럼요. 아 그 기자보다는 훨씬 양호한걸수도 있습니다. 다른사람 협박은 안했으니까요
이리스피르
20/08/06 21:13
수정 아이콘
아뇨 이건 검찰 누가 대놓고 이야기했다는건 인정한 내용일텐데요
오우거
20/08/06 18:42
수정 아이콘
그냥 가만히만 있으면 정부 여당이 자멸할 상황인데
우리도 질 수 없다는 건가요??
knock knock
20/08/06 18:53
수정 아이콘
녹취 있으면 나오겠죠.
비행자
20/08/06 18:56
수정 아이콘
이쪽이나 저쪽이나 다 그게 그놈들이네요.
20/08/06 19:0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누구지?
민주당쪽으로 치면 누구 정도급이라 보면 되는 사람인가요?
검은곰발바닥
20/08/06 19: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녹취록도 없는 상황에.... 저러는 것은 그냥 정주랑 여권을 디스하기위한 선동입니다.
뻐꾸기둘
20/08/06 19:11
수정 아이콘
취재는 안 하고 SNS만 보고 기사 남발하는 언론이나, 변호사 씩이나 되어서 자기가 SNS에 허위사실 써놓고 기사쓴 언론탓 하는 인간이나...

유투브 레카차들이랑 별로 다를게 없죠.
적울린 네마리
20/08/06 19:37
수정 아이콘
권경애의 진중권 묘사가 흥미지더군요
전 참여연대 김경율,민변출신 권경애, 전 정의당원 진중권 3각 편대의 활약이 두드러지네요
20/08/06 19:53
수정 아이콘
자기 커리어와 인맥을 음모론(또는 섣부른 확신) 하나에 쓰레기통으로 버렸으니 저분 갈길이 훤하네요. 납작 엎드리기라도 했으면 참작이라도 하지, 저게 무슨 정신승리입니까...
빙짬뽕
20/08/06 20:42
수정 아이콘
페북에는 시간은 오류인데 통화내용은 맞다며 또 확신한 듯 하군요
자동녹음 왜 막았냐 이거야...
20/08/06 21:51
수정 아이콘
캐삭빵을 법으로 박아놓던가 해야지 진짜 누가누가 바닥인지 겨루는 세상이 왔네요.
소와소나무
20/08/06 23:25
수정 아이콘
저 변호사 라는 사람에 한심함은 언급할 가치도 없으니 넘어가고, 언론이 권경애 변호사 라는 사람이 이런 내용으로 페이스북에 올렸다 정도로만 보도 했어도 전혀 문제될게 없었는데 예상되는 사람의 실명을 언급하면서 문제가 된거죠. 일을 편하게 하고 싶으면 그냥 복불이나 하지 대체 뭐하러 일을 키우는건지;;
이응이웅
20/08/06 23:38
수정 아이콘
'권경애 변호사가 3월 31일 통칭 검언유착 의혹 MBC보도(8시)에 있기전 방통위원장 한상혁에게

윤석열과 한동훈을 잘라버려야 한다고 발언 했다며 MBC와 정부가 모종의 관계가 있지 않느냐고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폭로했습니다.'

뭔가 말을 이상하게 옮기신거같은데..
20/08/07 00:16
수정 아이콘
집에올때 라디오에서 이거 조선이랑 동아가 오보낸거라던데 뭐가 맞아요?
이리스피르
20/08/07 00:29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전화 통화한 시각을 착각했다는거고 한상혁이 한동훈을 죽이니 윤석열을 쫓아내니 어쩌니한건 맞다고 인정했어요.
그리고 기억때문에 애초에 그때 MBC 뉴스 확인해보니 애초에 그 뉴스엔 검사장A로 나왔지 누구라고 지목안됫었다고 하고요
이러고나서 결국 한상혁도 윤석열을 쫓아내니 어쩌니하는 건 했을 수도 있다고 인정한걸로 압니다
여수낮바다
20/08/07 08:35
수정 아이콘
시간만 기억착오이지, ['한동훈을 꼭 쫓아내야 한다']라는 워딩 자체는 사실인 걸로 민변 출신 권경애 변호사가 이미 밝혔습니다.
이 본문에서도 일부만 따오신거 같습니다. 아래 링크에 텔레그램 대화 내용이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302004

[▽한 위원장=윤석열이랑 한동훈은 꼭 쫓아내야 한다.]
▽권 변호사=촛불정권이 맞냐. 그럼 채동욱 쫓아내고 윤석열 내친 박근혜와 뭐가 다르냐.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을 어떻게 쫓아내냐. 윤석열은 임기가 보장된 거고. 윤석열 장모는 수사하면 되지 않느냐.
▽한 위원장=장모나 부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윤석열도 똑같다. 나쁜 놈이다. 한동훈은 진짜 아주 나쁜 놈이다. 쫓아내야 돼.]
뿌엉이
20/08/07 0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퍼가면 고소한다고 하고 올린건 무슨 심보인지 웃기지도 않아서
1년전에 통화한것도 아니고
보도가 나간후와 전의 차이는 굉장히 큰데 변호사란 사람이 남을 모함하는 글을 쓰고는
그걸 그냥 기억의 오류라고 퉁치면 그만이고 그렇구나 납득하는 게 정말 대단하네요
물론 그 내용도 본인이 과장했거나 왜곡했을 가능성이 99프로 입니다
사실이라고 인정해도 공산주의도 아니고 사석에서 누구 욕하고 비판하는게 큰 잘못이라고 보지도 않습니다만
이렇게 된거 녹취록을 까면 됩니다
더 코메디인건 오늘자 중앙일보 사설에서 분명 권경애가 어제 시간오류가 있다고 인정함에도
한상욱위원장이 보도전에 알았다고 검언유착 수사하라고 써 갈겼더군요 이건 오보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 하는지 참
상한우유
20/08/07 09:58
수정 아이콘
편지 흔들던 홍모씨가 떠오르는군요..
이리스피르
20/08/07 12:27
수정 아이콘
그 급은 아니죠. 통화 시간 오차있는거빼곤 권변호사가 말한건 다 있었던 일인데요. 한상혁도 한동훈 관련한 이야기했을 수 있다 라고 한걸로 압니다만
상한우유
20/08/07 13:32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관련 이야기 했을수도 있다 라고 한 걸 제가 못봤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7720 6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9840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5977 8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8910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9204 3
101342 [정치] [서평]을 빙자한 지방 소멸 잡썰, '한국 도시의 미래' [17] 사람되고싶다2234 24/04/24 2234 0
101341 [정치] 나중이 아니라 지금, 국민연금에 세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47] 사부작3465 24/04/24 3465 0
101334 [정치] 이와중에 소리 없이 국익을 말아먹는 김건희 여사 [16] 미카노아3417 24/04/24 3417 0
101332 [정치] 국민연금 더무서운이야기 [127] 오사십오9728 24/04/23 9728 0
101328 [정치] 인기 없는 정책 - 의료 개혁의 대안 [134] 여왕의심복6277 24/04/23 6277 0
101290 [정치] 기형적인 아파트 청약제도가 대한민국에 기여한 부분 [80] VictoryFood11446 24/04/16 11446 0
101111 [정치] 정부, 다음주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파견 [152] 시린비10076 24/03/08 10076 0
101109 [정치] 요 며칠간 쏟아진 국힘 의원들의 망언 퍼레이드 및 기타 등.. [121] 아롱이다롱이9716 24/03/08 9716 0
101108 [정치] 역사교과서 손대나... 검정결과 발표, 총선 뒤로 돌연 연기 [23] 매번같은5934 24/03/08 5934 0
101107 [정치] 개혁신당 이스포츠 토토 추진 공약 [26] 종말메이커5016 24/03/08 5016 0
101102 [정치] [정정] 박성재 법무장관 "이종섭, 공적 업무 감안해 출금 해제 논의" [125] 철판닭갈비8314 24/03/08 8314 0
101099 [정치] 의협차원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라고 지시한 내부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52] 체크카드10191 24/03/08 10191 0
101094 [정치] 대한민국 공공분야의 만악의 근원 - 민원 [167] VictoryFood10832 24/03/07 10832 0
101093 [정치] [중앙일보 사설] 기사제목 : 기어이 의사의 굴복을 원한다면.txt [381] 궤변13962 24/03/07 13962 0
101092 [정치] 의대증원 대신 한국도 미국처럼 의료일원화 해야하지 않을까요? [12] 홍철5595 24/03/07 5595 0
101091 [정치] 정우택 의원에 돈봉투 건넨 카페 사장 “안 돌려줘… 외압 있었다” 진실공방 [20] 사브리자나5307 24/03/07 5307 0
101088 [정치] '해병대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를 호주 대사로‥영전 또 영전 [56] lemma6946 24/03/06 6946 0
101086 [정치] 다양한 민생법안들 [10] 주말3698 24/03/06 36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