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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31 20:00:49
Name 저더웨유아
Subject [정치] 서울은 비교적 집 값이 싸다. (수정됨)
흠..... 이거 돌 맞을 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목보고 들어오셨을때 돌은 들으셨을테니 그걸 던지실지 내려 놓으실지는 글을 다 읽고 판단해주세요. 그리고 저 돈 없습니다. 부자 아닙니다. 집 없습니다. 

1. 서울이 집 값이 절대적으로 비싼가?
정확히 말하면 서울의 집이 비싸다는건 집 값은 수십억이지만 평생 타지도 않을 지하철이 옆에 있어야 하고 교통 좋고 번화하며 신축이면 더더욱 좋은 브랜드 있는 아파트를 말 하는 것이지.... 비교적 싼데도 많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집은 한이 서려있고 금보다 가치가 더 높을지도 모르는 비중을 가지고 있는 중요한 재산이기에.. 그냥 절대적으로 비싸다고 해봅시다. 

2. 서울 집 값이 진짜로 평균으로 비싸긴 하다.
뭐 서울 집값이 평균적으로 비싸긴 합니다. 네 저희 옆집에 빌게이츠가 이사오면 저희 동네 사는 사람 연봉 평균이 수억은 넘어가지 않을까요? 
이런걸 제대로 알아 보려면 MEDIAN 으로 알아봐야 하긴 하는데 그런 순위를 본적은 없습니다. 어차피 서울 집값이 싸다고 내놓을 지표들은 다 대충 찾은 것들이기에(죄송합니다.)... 제가 못 찾은걸 지도 모릅니다.(근데 아마 없을 겁니다. 지구촌이 한국가가 아니기에.)

2.1 우리나라 서울 집값이 7위랍니다!
네... 작년 11월의 모 신문사의 기사를 보면 서울 평균 집값이 7위라고 합니다. 와 비싸네요. 뉴욕보다 비쌉니다. 참고로 numbeo가 출처인데.. 여기를 믿고 써도 될지 모르지만 뭐 갑시다. 참고로 같은 달에 쓰여진 또다른 numbeo 출처의 글을 보면 소득 대비는 세계 26위라고 합니다. 참고로 서울 집값 비싸다는 기사들의 대부분은 numbeo가 출처입니다. 세계 도시 집값 등등 이렇게 구글링을 해보면 많은 언론에서 numbeo를 출처로 서울 집값 비싸다는 기사들이 많습니다.  돌 드신분들 자... 하나만 하셔야 합니다. 세계에서도 비싸다는 기사들의 출처의 많은 수는 numbeo가 출처입니다. 소득대비는 26위인것도 믿으셔야 합니다.

2.2 서울 집값을 비싸게 하는 요소.
2.2.1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네 작년 말을 기준으로 수도권 인구가 정말로 반을 넘었습니다.. 전에는 비유였지만 이제는 정말로 우리나라 인구의 반이 수도권에 삽니다. 

2.2.2 우리나라 집은 한이 서려있다.
네... 우리나라 처럼 집에 목매는 나라는 많이 없을겁니다. 오죽하면 전세가 있겠습니까...

2.2.3 서울이 얼마나 엄청난 도시인지 아는 사람은 사실 많지 않다.
브루킹스 연구소라고 세계 도시의 경제력 순위를 매년 구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본게 2018년 이고 서울의 경제력은 세계 4위입니다. 좀 바뀌었을수도 있는데 1위는 도쿄고 2위는 뉴욕이고 3위는 LA고 4위가 서울입니다. 참고로 LA와 서울은 별로 차이나지 않습니다.(보통 해외에서는 권역으로 도시를 정의 합니다. 즉 보통 런던 하면 그 런던 권역을 말하는 경우가 더 많을겁니다.) 참고로 코로나 제외하고 보면 우리는 GDP가 10위권입니다. 근데 서울이 세계 4위입니다. 이런 도시가 집값이 싸면 이상합니다.

2.2.3 결론
뭐 다른거 있나요. 서울 집 값이 비싼 이유는 다른 나라에 비해 수요가 엄청나서 입니다.

2.2.4 사족
네.. 이번 정부들어서 엄청나게 올랐죠? 분명 정책의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단지 이거 하나 때문에 정치 말머리를 달았습니다. 근데 그렇게 올라도 서울 집값이 쌉니다.

2.3 서울 집값은 왜 비교적 쌀까?
2.3.1 소득 으로보면? 26위
위에 쓴것 처럼 소득으로 보면 26위 입니다. 서울보다 마닐라가 위에 있고 뭐 중국의 여러 도시들 런던 파리 등등 보다 소득으로 보면 쌉니다. 

2.3.2 아파트.. 왜 아파트가 고급 주거 시설이지?
네.. 우리나라 아파트는 사실 특이한 주거 시설입니다. 미국의 아파트는 그냥 철골 구조물 어쩌고 저쩌고이고 영국의 아파트인 플렛도 그냥 공동주택입니다. 우리나라의 아파트는 차라리 서양의 콘도미니엄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 콘도 입니다. 한국에서 잘못쓰는겁니다.) 혹은 일본의 만숀이나.. 물론 콘도미니엄이면 수영장도 있고 그래야 하긴하는데. 어쨌든 우리나라는 대단지 아파트가 서민 주거 시설부터 고급 주거 시설까지... 모두 커버합니다.. 누가 유도한거면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비율이 작년 8월기사를 보면(한국은 '아파트 공화국 이라고 구글링해보세요) 작년에 아파트 거주 비율이 50프로를 넘었답니다.

서울이 작고 집 수요도 엄청난데 집값이 비교적 싼 이유는 저는 단 하나 아파트로 봅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이 선호하는 주거 시설이 일반 주택이었으면 정말 상대적이건 소득 대비건 아마 세계 1위했을겁니다.

2.3.3 결론
인구의 반이상이 서울과 그 주변지역에 산다. 그리고 살고 싶어 한다. (수요의 엄청 엄청 엄청남) 세계 경제력이 코로나 특별상황 제외하면 10위정도인 주제에 서울권역(네 greater london 같이 서울경기를 외국에서는 서울이라고 말하면서 경제력을 잽니다.) 서울권역은 세계 4위로 런던 파리 보다 더 경제가 좋은 동네이다. 

근데 이거 자랑스러워 하던데 이게 뭐가 자랑스러워요... 우리나라 중앙집중으로 프랑스 욕하면서 그거랑 비교도 안되게 서울이 집중되어 있고 나머지는 전부 부산쯤으로 집중되어 있어서 서울 부산 정도 빼고 남는게 없는 나라인데요. 부동산이 비싼이유가 이런건데.. 또 이렇게 말하면 영국에는 부산 정도 되는 도시 없다고 또 자랑스러워 하고.. 이거 안좋은겁니다...

어쨌든 소득 대비는 26위입니다. 제생각에는 그냥 아파트가 넘나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네... 이번정권들어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이번정권이 부동산 제대로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 돈 없습니다. 집 없습니다. 집값이 평당 백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결론적으로 비교적 서울은 집값이 싼것.... 같아요. 아파트가 선호 주거 시설이 되어버린 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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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1 20:10
수정 아이콘
집값의 수준이 아니라 단순히 상승의 속도만을 본다면,
상승이 지나치게 빠르다는 얘기들이 있는데, 상승을 하고 있을때는 당연히 빨라보입니다. 어떤 시대든 세계 어떤 곳이든 상승기에는 상승의 속도가 잘 나오죠.
그러나 장기적으로 어떤 속도로 오르고 있느냐 하는 것을 보면 한국은 서울 빼면 매우 느립니다. 그나마 서울이 평타정도는 치고 있죠.

집값이 비싸지도 않고, 임대료는 매우 싸고, 상승의 속도까지 느립니다.
그런데도 자꾸 문제시하는건 뭐랄까.. 허상을 붙들고 때리고 있는걸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시니스터
20/07/31 20:14
수정 아이콘
악이 필요해서 악을 만들어 낸 느낌...
CapitalismHO
20/07/31 20:17
수정 아이콘
Numbeo 통계는 그냥 사람들이 입력한값 평균이라 아무의미가 없습니다. 16 17 18년에 소득대비 주택이 저렴해졌다는 잘못된 결과가 numbeo를 보면 나온다는 댓글을 피쟐에서 본거 같네요. 차라리 numbeo 집값지수는 한국인의 주택문제에 대한 피해망상지수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0/07/31 20:17
수정 아이콘
지방의 부동산 상승이 느린건 인구가 줄고있기때문에..
저더웨유아
20/07/31 20:20
수정 아이콘
본문에 썼지만 그럼 둘중 하나 해야합니다.
김유라
20/07/31 20:21
수정 아이콘
수도에서 인프라가 시작된다 → 일자리가 늘어난다 → 사람이 몰린다 → 사람이 몰리니 인프라가 늘어난다 → 일자리가 늘어난다 → 사람이 더 몰린다...

이 미친 사이클을 어떻게든 깨야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결국 지방의 인프라를 서울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골에다가 공기업 짱박기 이런게 아니라, 광역시나 대형 위성도시에 유치하면 많이 발전될거라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서울 집값이 안떨어지는 이유는 서울/경기 사람들의 마인드만 봐도 떨어질 수가 없다는게 느껴지죠. 지방에서 수도권 가려는 수요는 정말 많은데, 수도권에서 지방가려는 수요는 사실상 0에 가깝거든요. 진지하게 살면서 단 한 번도 못봤어요. 지방 사람들은 (모두가 호의적인 것은 아닙니다만) 본인의 근무를 위해서 연고지를 옮길 의사가 있습니다. 진짜 경상도 사람을 여수에 박아버리거나, 전라도 사람을 거제에 박아버리거나... 이 수준 아니면 다들 어지간하면 살아요. 그런데 서울/경기 사람들은 죽어도 그럴 생각이 없어요. 대전에서 일을 하더라도 서울까지 출퇴근을 하겠다는거죠.

그리고 서울 집값 너무 비싸 → 그럼 지방가서 살면 안돼? 라는 분기점에서,

- 나는 서울에서 오래 살아서 떠나면 연고가 없다 → 지방 사람들은 연고 없는 왕따라서 연고지 떠나는 줄 암
- 서울/경기에 일자리가 많다 → 지방은 황무지인줄 암
- 그게 아니라 집값이 거품이란거지 → 수요 썩어넘쳐나고, 공급량 한정되어 있고, 없어서 못사는 상품에 웬 버블... 미국처럼 댕댕이나 죽은 사람 이름으로 대출받아서 아파트 사셨나요?

까놓고 얘기해서 가진 돈은 없지만 서울의 인프라는 즐기고 싶으니 불평불만 하는거죠 뭐...
놀고먹고자고
20/07/31 20:27
수정 아이콘
그러면 이명박 때는 왜 집값이 떨어졌을까요?;;
20/07/31 20:28
수정 아이콘
그 싸이클은 세계 모든 나라들이 다같이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냥 애교수준일 수 있죠.
초거대 도시들에 인구가 초집중되는 상황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그걸 깬다는건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걸 깨는게 과연 좋은건지도 의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될수록 살기 좋아지는 것일 수 있습니다.
CapitalismHO
20/07/31 20:28
수정 아이콘
제가 좀 피곤한 상태라 본문을 대충 읽긴했는데 다시 쓱봐도 "둘중하나"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김유라
20/07/31 20:30
수정 아이콘
리만 브라더스가 파산한 2008년 9월을 시점으로 부동산 버블에 대한 충격과 공포가 민간에게까지 드러난 영향이 크다고 봐요.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2008~2010 까지는 떨어졌다 막판에는 다시 올랐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저더웨유아
20/07/31 20:31
수정 아이콘
네? 그것과 본문과 어떤 상관인가요? 97년 에는 왜 떨어졌을까요?
VictoryFood
20/07/31 20:34
수정 아이콘
2009년에 서울 아파트 값이 떨어졌다가 2010년에는 오르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떨어집니다.
뉴타운 개발과 분양가 상한제 등의 영향이라고 많이 얘기하더라구요.
피쟐러
20/07/31 20:35
수정 아이콘
리먼이랑 세곡내곡 공급이 원인이었을겁니다
-안군-
20/07/31 20:35
수정 아이콘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부동산 시장이 타격을 입고 유동성이 급락했으니까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or 리먼사태는 기록적인 사건입니다...;; 영화가 몇 편이 나올 정도로...
우리아들뭐하니
20/07/31 20:35
수정 아이콘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노예가 많을 수록 살기 좋습니다. 싸고 좋은 인프라를 즐길수있는건 결국 노예들을 얼마나 굴리냐인데.. 서울이 많기는 많죠..
브라이언
20/07/31 2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제위기+2기 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공급이 시작됐기 때문이죠
집값 잡는데는 공급만한게 없습니다.
그래서 3기 신도시 입주시작하는 25년쯤부터 하락기가 올 수 있습니다.. 다만 그때 시점으로 하락이라는거지, 지금과 비교하면 어디까지 오를지 몰라요
20/07/31 20:47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의 서울의 위상 말고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 서울이 정말 월클급으로 매력적인 도시라면 외부에서 투기세력이 들어왔겠죠
그렇지 않다는 건 그만큼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서울 집의 매력이 없다는 말 밖에 안 되는 것으로 보아야...
맘대로살리
20/07/31 2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울 집값 비싸다는 분들은 대다수가 "내가 살고싶은 깨끗하고 대단위 단지에 관리 잘되는 신축 아파트가" 비싸다 입니다.

서울에서 100세대 내외의 나홀로 아파트는 아직도 쌉니다. 지방 33평이나 서울 나홀로 아파트 25평이나 가격은 비슷하죠.
그러면 <깨끗하고 대단위 단지에 신축인 아파트 = 서울의 주변인프라>를 트레이트 한 것인데, 이건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서울집값 비싸다고 하죠.

서울에 3~4억의 아파트들 있습니다. 단지 서울에서도 변두리라 사람들이 가고싶은 지역이 아니라 그런거죠.
하지만 변두리에서는 내가 살기는 싫고...
집값 비싸다는 말은 생활 주변환경과 좋은 아파트를 모두 욕심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07/31 20:53
수정 아이콘
서울 중위 아파트의 임대료와 매매가를 기준으로 역산한 Cap.rate(투자수익율)은 1%대 이며, 이는 비교적 비싼 수준입니다.
20/07/31 2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심플하게 2019년 6억 집이 2020년에 12억이 되었는데 '내가 살고 싶은 깨끗하고 대단위에 관리 잘되는 ' 아파트가 비싸졌다고 말 할 수 있죠 뭐.
CapitalismHO
20/07/31 20:56
수정 아이콘
이건 집값이 비싸다기 보단 월세(임대료)가 싼거라고 봐야죠.
20/07/31 20:57
수정 아이콘
월세가 왜 쌀까요? 지불능력이 올라오질 못해서입니다.
20/07/31 20:59
수정 아이콘
노동소득이 허무하게 느껴질만큼 피부에 와닿는 집값의 상승이 넘사벽이니까요
아무리 싸다고 외친들 그림의 떡이죠
일각여삼추
20/07/31 21:02
수정 아이콘
전세가 있어서라고 봅니다. 정책으로 전세가 사라지고 선택지가 매매와 월세밖에 없다면 월세가 오르든 매매가 떨어지든인데 전자가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Grateful Days~
20/07/31 21:09
수정 아이콘
길음뉴타운과 은평뉴타운 그리고 엄청나게 추진된 뉴타운 정책들.. + 리먼사태죠.
20/07/31 21:09
수정 아이콘
그런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지하철을 지금보다 훨씬 많이 건설하면 강남 등 서울중심가의 집값이 수도권 근교로 분산되어 집값이 잡힌다고요.

정부 입장이 수도권에 인프라 더 늘리는거에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을 몇개노선씩 동시에 파면 집값 바로 잡을 수 있다는 논리는 굉장히 일리있어보이긴 합니다.
20/07/31 21:10
수정 아이콘
학군지말고는 월세전환 못된다에 배팅할수있으면 전재산을 걸고싶네요.
20/07/31 21:10
수정 아이콘
뉴타운 + 2기신도시 + 글로벌금융위기 3콤보라고 봐야죠
20/07/31 2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불능력대비 실제 지불금액, 즉 임대료/소득 비율이 낮습니다. 그걸 두고 임대료가 싸다는겁니다.

두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공급과 문화입니다.
가격결정력이 낮은 비기업 민간이 공급을 충분하게 해오다보니 낮게 유지되었고, 그러다보니 월세에 많은 지출을 하는 문화가 없기도 합니다. 그 문화가 자체적으로 독립된 원인이 될 정도이기도 했죠.
일각여삼추
20/07/31 21:1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얘기하던 GTX도 착공이 차일피일 미뤄지는데 당장 노선을 파는건 무리 같습니다.
다리기
20/07/31 21:17
수정 아이콘
굳이 아득바득 집값 안 비싸다 많이 오른거 아니다 라고 할 이유가 있을까요?
보통 두배라든지 10억이라든지 얘기하면 평균 수준에서 감당 못하게 오른 것도 맞고 비싼 것도 맞는데..
20/07/31 2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 다른이야기이긴 한데 일본시골이 나름 대도시랑 다리연결하고 나선 대도시한테 다 빨렸다는 얘기보면 더 빨릴 수 도 있을거 같아서 모르겟습니다 지하철이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지하철 그렇게 파면 비용 오르는것도 당연한거 같은데 버스때 가격 오르면 서울권으로 가겠다는 사람들 보였던거보면 잘못하면 더 심하게 빨릴지도 모를거같습니다
소금사탕
20/07/31 21:24
수정 아이콘
반대 아닌가요?
오히려 서울 살면서 외곽으로 나가기 편하니
서울 근교서 근무해도 서울서 출퇴근 더 쉽게 가능
20/07/31 21:25
수정 아이콘
나름의 논리가 있는 글인데 아득바득이라니..
굳이 아득바득 비싸다고 할 이유가 있을까요?
두배는 어느지역인지 모르겠고, 10억 안되는 주택도 많은데요.
20/07/31 21:29
수정 아이콘
집값이 비교적 싸다고 인정하거나,
Numbeo 통계(ex. 서울 집값 세계 7위)를 근거로 집값이 비싸다고 주장하는 걸 그만하거나
아닐까요?
Grateful Days~
20/07/31 21:29
수정 아이콘
2년전에 조금 저렴했던 서울 4대문 약간 밖쪽의 강북에 있는 아파트 24평 3억초중반대 아파트들이 지금 6억이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비싼것도 마니 오르지만 안비쌌던것들까지 상대적으론 적게올랐으나 사람들이 느끼기엔 이것도 이정도로 올라? 이런느낌이죠..
Grateful Days~
20/07/31 21:30
수정 아이콘
A노선이 제일 빠를거고.. B와 C는 모르겠습니다.. 되긴 될거 같은데..
다리기
20/07/31 21:38
수정 아이콘
제가 쉐도우 복싱을 한 감이 있긴한데.. 비싼 걸 비싸다고 한다는 겁니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은 비싼데, 야 싼집도 많아 사실 안비싸 라고 해봤자지요.

음 뭐 그게 비싸다고 하면 살 자격이 없다는 데 다들 동의하면 뭐 저도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가붕게니까..
파인애플빵
20/07/31 21:41
수정 아이콘
교통 요금이 올라 가면 외곽에 사는 사람들은 다시 서울권 안으로 들어 오고 싶어 합니다. -> 서울 집값 상승

한국은 일본이나 다른 대도시권에 비해서 교통비가 굉장히 저렴 합니다. 국가가 세금으로 교통비를 보조해 주고 외곽의 집값이 떨어 지는걸
방어해 주는 중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아무리 교통비가 저렴해도 물리적인 시간을 커버 하는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외곽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사람은 돈이 없지 않는 이상
힘듭니다. 대안으로 자율 주행을 이야기 하지만, 글쎄요 서울 처럼 차가 막히는 곳에서 자율 주행차가 있다고 해도 물리적 시간이 엄청 나게 걸릴텐데
효용성이나 있을지 의심 됩니다.
NoGainNoPain
20/07/31 21:49
수정 아이콘
20/07/31 21:52
수정 아이콘
제 경제사정 기준으로도 비쌉니다.
근데 그거 기준으로는 비싼게 한두개가 아니라서 딱히 객관적 기준이 될 것 같지는 않고...크흡

근데 누군가의 경제사정 기준으로는 안 비싸겠죠.
넓고 쾌적한 집은 그런 사람들 사는 집 인거죠. 10억 넘는 그런거..

하지만 명품 가방 비싸다고 "가방 값 비싸다"라고 말하지 않는 것처럼,
집값이 비교적 비싸지 않다고 몇 가지 근거를 바탕으로 주장하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가붕게가 등판하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다리기
20/07/31 21:58
수정 아이콘
뭐 명품 가방 100만원 짜리가 최근에 200만원이 되면 사고 싶었던 사람들은 열받겠죠.
개인적으로 더 열받는 건 나는 명품 관심 없는 사람이 사려고 했던 10만원짜리 가방도 20만원 되는겁니다.
내 월급은 5만원도 안올랐는데 말이죠.

원래도 당장 사람들 벌이에 비교해서 집 사려면 평생을 갈아야하는 판이었는데 월급 10% 오를동안 집값 50% 오르면
너무 비싸다 더 비싸졌다 하는 게 저는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금으로 집 턱턱 사는 사람들한테나 안비쌀 뿐인 물건을 비싸지 않다고 하는 말에 동의하진 않습니다.
그게 제대로 된 논리라고 생각하지 않구요. 그렇게 치면 비싼 곳이 어딨겠습니까 빌게이츠한테는 다 껌값인데
20/07/31 22:01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의견이니까
라방백
20/07/31 22:05
수정 아이콘
제가 이전에도 글을 썼지만 한국사람들의 아파트에 대한 선호는 거의 신앙심에 가까운 수준이라 이제 아파트없이는 살수 없는 몸이 되버린거죠. 저는 아직도 이 사회의 기득권층 혹은 최상위의 부자들이 아파트가 아니라 고급빌라나 대저택에 살고 아파트는 서민을 위한것으로 남겨두었으면 지금처럼 아파트값이 오르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고 과거의 한동안은 그렇게 진행해왔던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연희평창이나 서초등의 저택이 반포나 목동아파트보다 비교할수 없이 비쌌는데 지금은 비슷한거 같아요. 또한 아파트에 대해 어떤 말을 하든 많은분들이 한국인이 아파트에 살아야하는 수십가지 이유를 굳이 저한테 설명하면서 당연히 아파트에 살아야 하는것 아니냐고 주장하더군요.
그리고 또 한가지 서울의 중요한 문제점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부도심개발 및 교통정책(그중에서도 도로관리)이 매우 구리다는겁니다. 서울에 살아도 출퇴근 시간이 그모양인데 서울을 벗어나서 어떻게 살겠습니까. 대중교통이 아무리 잘되어있으면 뭐할까요. 10억 넘는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이 얼마나 대중교통으로 출근하겠습니까. 적어도 주요 간선도로는 무리해서라도 왕복 12차선정도로 뚫어놨어야 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크고 인구밀도 높은 도시인데 간선도로 고속도로라고 써놓고 왕복2차선으로 만드는데 어떻게 서울을 벗어납니까.
20/07/31 22:06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외국인 구매자가 하나도 없을 거라는 주장은 당연히 아니구요
서울은 뉴욕 도쿄 홍콩 런던급이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델타 페라이트
20/07/31 22:09
수정 아이콘
그런 집만 보고 계셔서 그런거에요.
그런 집이 바로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인거구요.
예시로,
아차산인앤인w클래스 라는 아파트 거래가 보세요.
2007년 분양가가 2019년 가격입니다.
직접 가보면 이 가격에 이런데가 있다고? 하실걸요.
서울에 찾아보면 그런곳들 있어요.
그냥 남들 다 아는 아파트들 가격만 보면서 너무 올라 너무 올라 하는겁니다.
부자손
20/07/31 22:09
수정 아이콘
욕먹을 제목이네요 무슨 이유이건 서울 집값이 비싼건 사실이죠 세계적인 도시건 뭐건 아직 덜 올랐느니 이런건 서민들한테 칼맞을 이야기입니다 더구나 돈없어서 쫒겨날 위기의 사람들 한테는요
CapitalismHO
20/07/31 22:11
수정 아이콘
아뇨 그냥 소득대비로도 싸요. Oecd에 the better life index들어가시면 가처분소득대비 주거비지출비중이 있는데 그냥 한국이 젤쌉니다.
Grateful Days~
20/07/31 22:14
수정 아이콘
요즘 경기도권 단독주택들 유튜브를 보고있는데.. 전 그냥 아파트에 살아야할거같아요...

서울아파트가 얼마나 편리한 주거공간이고 주변인프라가 좋은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네요.
다리기
20/07/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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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성비충이라 서울살이 자체를 비효율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더 비싸다고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말씀하신 그런 아파트나, 지방에 살만한 곳들 가격과 비교하면 더더욱 비싸다는 거죠.
그거만 봐서 비싸보이는 게 아니고 그게 비싼겁니다. 단호..

내가 살 게 아니면 뭐 비싸도 되고 너무 올라도 되나요.
너무 비싸고 너무 오르면, 너무 비싸다 너무 오른다 라고 말하는 거죠 뭐
굳이 그거 안 비싸다거나, 다른 싼 거 있고 그거만 비싼거다 (그러니 비싸다고 하지마라 니가살거아니니까)
식으로 말할 이유는 없죠. 하고 싶으면 하는거지만요. 그것이 표현의 자유니까요.(끄으덕)
다리기
20/07/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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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
저더웨유아
20/07/3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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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위에도 어떤분이 그러시던데 덜 올랐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올랐다고 쓰려고 정치 달았는데요. 서울집값 평균적으로 비싸다고 딱 나와 있는데요.
저더웨유아
20/07/3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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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입니다.
안스브저그
20/07/3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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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주 14년차인데 점점 더 살기 윤택하다는 생각을 버릴수가 없습니다. 지방 내려가도 먹고 살기는 괜찮겠죠. 근무외의 나머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때 누릴 수 잇는 편의나 다양성이 서울이 지방보다 우위입니다. 특히 제가 즐기는 야외활동은 인프라나 교류가 좀 넘사벽임을 느낍니다.

서울에 집값을 잡기위해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앵간하면 선정릉에 잇는 이씨 왕가의 묫자리부터 이장해서 아파트 짓고 세수에 보탯으면 좋겟습니다. 그 넓은 땅떵어리를 죽은 사람 4명이 차지하고 잇는것도 후손들에게 민폐죠.

서울 중심가에 잇는 대학들도 단국대 사례처럼 수도권 외곽으로 이전할 수 잇도록 인센티브와 채찍을 사용했으면 합니다. 교육과 연구가 중심이라면, 세계 대학평가에서 상위에 드려면 어디 한적한 곳에 잇는것도 낫지않겠습니까? 백신개발도 깜깜 무소식이라 언택트 방식이 지속된다면 굳이 사람모이는 서울에 잇을필요도 없을거 같은데요.

금싸라기 땅에 각종 보안규제까지 생성시킨 청와대, 정부청사, 의회, 법원도 손잡고 내려보내야 합니다. 가득이나 휴전선이 코앞인데 배짱만 좋게 서울에 떡하니 붙어잇네요. 전쟁통에도 부산에서 개헌할거 다하고 선거 다했는데 서울에 꼭 잇어야 합니까?? 서울땅의 효율적 활용과 세종시의 원취지에 맞게 정치&행정 기능을 몰빵해야 합니다.

돈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겠지만 꼭 한꺼번에 할 필요는 없습니다. 순차적 이전을 통해 발생한 수익으로 다음 이전 하는거죠 SOC가 별건가요. 이런게 다 SOC고 경기부양책이죠.

집값 잡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면 애먼 개인들 때려잡기보단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돈과 권력의 힘으로 해결봣음 합니다.
라울리스타
20/07/3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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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이 비싸다는 이야기도 결국은 모든 국민이 잠재적 수요자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서울에 살 마음이 없다면, 그 집이 50~60억이 되든 무슨 신경을 쓸까요? 그저 남의 나라 얘기겠거니...하겠지요.
내가 만약 그만한 돈이 있으면, 서울에 집한채 놓고 아둥바둥 살기 보다는 죽기 전까지 그저 즐기면서 살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헌데 그렇지 않다는 건, 서울이란 도시가 그만큼 매력적이라는 것이겠지요...

가장 큰 건 전쟁통에 나라가 싹 밀려나가면서, 지방 도시들이 본연의 색채를 가지고 발전하지 못한 게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방분권이 잘되어 있는 나라들에 비해 우리나라는 어딜가도 비슷비슷하게 발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것의 중심인 서울의 매력은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라 봅니다.
부자손
20/07/3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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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그 이야기같아서 말입니다,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최선의 정책을 다했는데 세계적인 분위기와 대도시 서울의 사정상 폭등은 당연한거고 문쓰레기정부의 잘못이 절대 아니다 앞으로 더 폭망해도 한국 정부의 힘으로는 해결 할수 없는 불가학적인 일이다 그러니까 받아들여야되고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모든건 이명박근혜 정권이 뿌린 씨앗이다 지나가는 서울시민이 키우는 개가 웃으면서 가겠네요
시원한녹차
20/07/3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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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유튜브가 있나요? 채널 알려 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궁금해서요.
저더웨유아
20/07/3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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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본문에 비싸다고 써있고 올랐다고도 써있습니다. 단지 비교적 안비싸다는거죠.
저더웨유아
20/07/3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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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정권이 부동산 제대로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고 썼는데 이게 부족하면 쌍욕을 해야 했던걸까요?
CapitalismHO
20/07/3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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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선정릉은 좀 참신한 해결책인것 같습니다. 딴건 몰라도 국회의사당은 좀 지방으로 가줬으면 합니다. 지방으로 공기업들은 죽어라 이전시키면서 지들은 여의도에 버티고 있는것도 웃기고, 국회의사당 때문에 금싸라기같은 서여의도에 고도제한이 걸려 있다는게 국가적인 낭비죠.
Grateful Days~
20/07/3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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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로그나 Design House 추천드려요~

경기도권 단독주택은 물건들 중 제가 본 싼집들 정도고 정말 비싼집도 많아요... ㅠ.ㅠ
20/07/3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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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는 서울외곽보다는 서울중심가(종로-중구권, 강남권, 여의도권)에 직장이 몰려있죠. 서울 집값이 높은건 이런 직장가에서 출퇴근하기 편한 이유가 큰데, 지하철이 연결되면 그 부담이 줄어든다는거죠.
부자손
20/07/3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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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청와대 다 옮겨도 뉴욕과 워싱턴이 될뿐이죠 아직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뉴욕을 미국의 수도로 알죠 이미 그래서 해결할 단계는 지났다고 봅니다
델타 페라이트
20/07/3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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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표현의 자유.
괜히 댓글 달았네요^^
불금되세요~
라방백
20/07/3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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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돈이 없으면 아파트가 메리트가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제 의견의 요지중 하나는 돈이 넉넉하신분들도 아파트만을 고집하는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돈 많으면 한국이 살기좋다는 말도 다 거짓이라고 봅니다. 한국의 부자들이 외국의 부자들보다 결코 가난한게 아닌데 사치를 부리는데 눈치를 많이 보고 또 어떤 사치요소는 굉장히 부자들만 가능할것 같은데 너도나도 그 사치를 부리려고 하는점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집값에 50억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저택이 아니라 아파트에 살아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외국의 부자들은 바보라서 아파트에 안살까요? 저택이 관리비가 많이 나오고 집에 작은 정원이 있으면 벌레가 생기고 마당에 수영장이 있으면 관리하기 힘들고 이런요소들이 도대체 왜 거기서 살지도 않을 우리들에게 그렇게 중요한 요소인지 모르겠습니다. 집값에 수십억을 쓸수있으면 응당 저런 것들도 누리면서 살만하죠. 땅덩이가 좁다는것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서울에서 주거지역의 많은 부분은 땅값이나 지역에 관계없이 낙후된 주택지역으로 남아있는데 이런지역들은 재개발도 잘 안합니다. 저는 한국의 대형건설사들이 이런 주택지역을 충분히 고급지고 사치스러운 단독주택단지로 만들 역량이 있다고 보지만 수익률때문인지 국민들 눈치 때문인지 시도를 안하더군요. 서민들이 사는 오래된 주택지역을 고급 주택단지로 부자들에게 내어주고 대신 저렴한 아파트에 산다고 가정하면 땅덩이 모자르다고 할 이유도 없습니다.
블랙스타
20/07/3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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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인구 절딴나고 결혼안하는 젊은이들 넘쳐날때도, 집값 오른건 정당하다 말이 나오나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정부의 삽질을 쉴드치기위해 이런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는분이 나오더군요.
시간이 이야기해줄겁니다. 이 난장판이 어떻게 결론내려질지요.
다리기
20/07/3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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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미 그 시국이라 지켜볼 필요도 없어요 라이브에요 크크
일각여삼추
20/07/3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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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과 결과를 착각하는 분들이죠.
20/07/3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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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서울 중심의 수도권 국가로 재탄생하면 사실 인구좀 절단나도 될 것 같아요.
출산율을 위해 서울 공급을 늘리자.->서울중심 국가로 다시 한 번 거듭남.-> 어차피 인구수 필요없음.
이라는 재밌는 싸이클이..
빙짬뽕
20/07/3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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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서울의 인프라를 말하지만 아싸에겐 인프라는 랜속도는 얼마나 되느냐 넷플릭스가 안끊기고 되느냐...
피지알엔 인싸가 많습니다 기만자들의 아싸 코스프레에 절대 속지 마십시오
本田 仁美
20/07/3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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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좀 안 살 수 있게 지방에도 좋은 일자리 좀 만들어 줬으면 하네요.
20/07/3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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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권'이라고 하면 너무 넓어서, 가격이 싸면 '전원주택'이 됩니다.
도심 내에 있는 단독주택은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아파트와 비슷한 생활을 할 수 있으면서 여러 장점들도 있지만, 전원주택은 보편적으로 만족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근데 도심 내에 괜찮은 자리에 있는건 비싸죠.
그렇다고 그게 절대적으로 비싼건 아니고 잘 따져보면 싼것 같기도 하지만 비싸긴 비싼.. 이상한 느낌입니다.
20/07/3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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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도시들이 본연의 색채를 가지지 못한다... 많이 공감하네요.
유럽은 물론이고 일본만 해도 중소도시들도 특색있게 느껴지는 거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그저 살기위한 공간 이상의 특색과 매력을 중소도시가 가지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 모든면에서 서울의 하위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구요.
김유라
20/07/3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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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맞네요 크크크
그 사람들이 꾸역꾸역 서울살아주면 제일 득되는건 기득권이긴 하죠
20/07/3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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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하긴 합니다.
무슨 수십억씩 하는 사치스러운건 아니고, 그냥 괜찮은 아파트 가격 정도의 고급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단독주택 단지를 대형건설사에서 만드는 경우가 최근에 있었습니다.

근데 그게 여러가지 이유로 한계가 있습니다. 일종의 틈새시장같은것 밖에는 안돼요.

그리고 그거보다 더 비싼 진짜 사치스러운건 아무데나 만들어봐야 진짜 부자들이 구매할리가 없습니다. 입지가 먼저고 주택이 그 다음이거든요.

50억을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굳이 아파트를 사는 이유는 있습니다. 너무 편하거든요.
그분들이 구매하는 고급빌라라는 것도 아파트의 변형판입니다. 아파트의 장점이 그대로 있으면서 동간 거리는 넓어야 하니 층수는 줄어들면서 빌라의 형태가 되죠.
근데 층수가 줄어든다고 해서 딱히 크게 저층도 아닙니다. 거의 아파트 비슷하지만 아파트는 아닌 그런겁니다.
Grateful Days~
20/07/3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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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주택들의 단점들을 유튜브로 찾아보니..

타운하우스는 진짜 살기 싫게 보이고.. 아파트에서 살기싫은 이유인 소음문제가 그대로 남아있으면서 인프라는 불편.

전원주택은 관리를 할 자신이 제로. 시골 텃세도 무섭.

나쁘지 않은 적당한 위치의 단독을 싸게 사서 건물을 짓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쉽지 않네요. 본인이 건축사면 참 좋은데.. ㅠ.ㅠ

@ 그냥 아파트 살래요... ㅠ.ㅠ
20/07/3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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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마트 주차장에 가면 지하 2층 3층 어느 위치 할거 없이 자리가 꽉차 있습니다. 그러다 한적한 주중에 가면 대부분 텅텅 비어 있기는 한데 지하 2층 입구쪽 자리는 마찬가지로 채워져 있습니다. 서울은 지하 2층 입구쪽 자리입니다. 지하2층 입구쪽이 비어 있을 정도면 이미 마트(나라)가 망해서 부동산 가격은 중요한게 아닐겁니다. 즉 나라가 망하지 않는한 서울, 그리고 좋은 입지의 수도권 지역의 수요는 줄어들지 않을겁니다.
20/07/3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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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오른게 정당하다고 말한 사람 보신분..?
20/07/3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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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비싼건 아니고 잘 따져보면 싼 것 같기도 하지만 = 가성비 자체는 괜찮습니다. 땅값을 생각하면 분명히 괜찮죠.
근데 그게 절대값이 비싼건 아니지만 싸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표현하는게 가장 적절할 것 같습니다. '그 주변의 신축 아파트 가격과 거의 비례한다'
어느 지역에서든간에 땅 70평에다가 소박하게 지으면 딱 그 값이 그 주변의 좋은 아파트값과 비스무리합니다.

살 수 있는 사람들은 꽤 있을텐데, 그게 참 대단한 결심이 필요합니다. 죽을때까지 이사안갈 각오를 해야합니다.
사는거야 살 수 있지만 돈이 너무 묶입니다. 그러다보니 어디 다른데에서 임대수입(많이도 필요없고 최소 100만원 정도라도)이 나올만한 집을 따로 보유할 수 있으면서 단독주택에 거주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쉽게 결심이 됩니다. 근데 그게 말이 100만원이지 정말 어렵죠.
그게 아니면 결심하기 힘들죠. 직장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구요. 최악의 경우 아파트는 팔아버리고 뭔가 다른걸 할 여지가 있지만, 단독은 한번 지으면 끝이라고 봐야죠.

일본처럼 도심 내에 땅이 아주 적게는 20평대에서 많게는 40평 이상으로 집을 지을만한 땅이 거래되고 있다면 가격이 참 착해집니다.
근데 한국은 그게 안됩니다. 동네가 좋으면 그런 땅이 아예 없고, 기존에 있는 땅도 없습니다. 면적이 훨씬 넓은 것만 있습니다.
30평짜리 땅 사서 1층에 20평 2층에 20평 올리면 정말 좋죠. 근데 그게 안됩니다.
모두가 그렇게 했으면 국가 전체의 집값이 승천할 수 밖에 없으니 애초에 그게 차단되는 쪽으로 진행이 되어온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로제타
20/07/3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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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설명해주셨는데 망드립이라니...
다리기
2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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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댓글 인정합니다
로제타
20/08/01 0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나라 사람들이 벤츠나 bmw 등의 외제차 몰고 싶어하는 마음이 아파트에도 적용되어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역세권이나 다른 좋은 오버스펙이 아니더라도 살만한 곳은 많을텐데요. 아파트 좀 그만 좋아했으면..
아 전 30년된 연립주택 삽니다..
20/08/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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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아직 싼 집 꽤 있는데..
중심지 규제하면서 풍선효과나오는 게 좀 에러지만.
원래 집은 비싼 물건이고 젊은 사람들은 월세내고 살고 하던건데.. 최근 정책실패로 기울기가 급하게 오른건 욕먹어 마땅하지만.. 이게 또 쉽지않은게 4년전만해도 전세가 넘 비싸다 집사라 막 그랬었는데..
모데나
20/08/0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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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의도는 국회를 옮겨서라도 주택공급을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서울시 교통체증 감소에도 큰 도움 될 듯.
-안군-
20/08/01 00:30
수정 아이콘
전 세계 어느 도시나 있는 현상인데, 언덕 남쪽 경사면 볕 잘드는 쪽에는 부촌이, 북쪽 경사면 그늘진 곳에는 그 부촌에서 일하는 운전기사, 청소부, 가정부, 경비원.. 등등이 사는 빈촌이 조성되죠. 서울에는 대표적으로 한남동과 상도동, 평창동 이런데요.
원래 도시라는 곳의 특성이 그런거죠 뭐.
라방백
20/08/01 00:32
수정 아이콘
역시 아파트가 무조건 편하다고 전제를 깔고 가시네요. 왠만한 주택가들도 강남에 도로가까운데 위치하고 있으니 굳이 입지를 따질것이 없고 단독주택이 아니라 수십억짜리 주택단지형태로 만들면 아파트보다 무조건 편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집의 모든 인테리어 선택가능하고 층간소음 일절 없고 집에서 드럼을 치든 러닝머신을 하든 아무 문제없는대다가 엘리베이터같은데서 이웃을 마주칠일도 없고 차는 전용차고에 주차하고 보안은 회사에서 지정한 보안업체가 주택단지 전체 보호해주고 유지보수 및 택배 등등 전부 주택단지 전용 직원들이 다 처리하도록 만들수 있습니다.
블랙스타
20/08/0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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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노후 걱정할땐 이미 망해있을텐데요.
그때 빚내서 집샀던 사람들 나라가 구제하라 헛소리만 안하길 바랄뿐입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0/08/01 00:52
수정 아이콘
사람이 많으니 아무리 힘들고 더럽도 돈 몇푼 안줘도 서울내 일자리라면서 몰리고
그 몇푼벌지도 못하는거 주거비로 다 써주고.. 거기다 외국과 다르게 매우 얌전하죠.
나쁜부동산
20/08/0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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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씨 목포건을 투기로 규정하고 맹활약(?)하셨던 분들이 최근 부동산 글에서 많이 보이는군요. 재밌어요.
부생아수준에서 단 몇달만에 부동산 전문가가 다 되신 것 같은데 한국부동산광풍의 위엄정도로 생각하면 되겠군요.
국밥한그릇
20/08/0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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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거군요.
이번 정부의 부동산 실책 여부와는 관계없이 아직도 국제적으로 비교와 국내 상승 요인을 생각해 보면
아직도 서울 집값은 싼 편이니 정부 정책 무시하고 얼른 집사자.
20/08/01 01:16
수정 아이콘
1. 서울 집값이 많이 올랐나?
서울 집값이 최근 많이 오른 것은 맞습니다.

2. 서울과 비슷한 경제 규모의 다른 선진국 대도시들과 비교해 서울 집값(임대료)이 비싼가?
그건 아닙니다. 서울의 집값은 실질소득과 대비해 다른 선진국 대도시들에 비해 크게 비싼 상황은 아닙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전세제도의 존재가 임차인의 후생을 더 낫게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3. 아파트 중심 주거방식은 나쁜가?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각종 도시경제학 교과서에 단골로 나오는 예시 중 하나가 좁은 면적에 집중되는 아파트형 주거방식이 단독주택으로 인한 어반 스프롤 현상보다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입니다.

4. 서울집중화 현상은 나쁜가?
이건 사실 의외로 꽤 어려운 문제입니다. 특정 산업에 대한 경제적 효율성으로는 좁은 지역에 인구밀도가 집중되는 쪽이 나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민에 대한 배려, 국토 전체의 효율적 이용 등을 위해서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해소할 필요도 있습니다. 다만 대도시권 집중화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국토의 면적이 좁고 교통이 발달해 빨대 효과가 일어나기 좋은 조건입니다. 이 문제는 경제적인 부분도 있지만 각 시민의 가치판단에 의해 크게 달라질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0/08/01 01:28
수정 아이콘
그러면 거기에도 속하지못하는 슬럼가가 형성되거나 노숙자가 속출하게되는데 우리나라는 치안이 좋아서 그런지 그렇게까지는 안되네요.
The)UnderTaker
20/08/01 01:50
수정 아이콘
기피 시설들 지방에 보낼게 아니라 서울에 지어야죠.
-안군-
20/08/01 01:59
수정 아이콘
아뇨 도시환경개선이라는 미명하에 슬럼을 철거하고 아파트로 메워버리는 거죠. 그래서 빈민들은 반지하와 옥탑과 낡은 빌라로 숨어들어가는 거고요.
사실 이게 좋다고 볼 수가 없는게, 빈민들이 모여있어야 나름대로 그들의 질 낮지만 저렴한 삶이 돌아갈 수 있고, 구호나 자원봉사 들도 집중적으로 이뤄질 수 있눈건데, 이렇게 다 흩어져버리면 빈민들의 생활비가 증가해버려서 빈곤이 더 심해집니다.
미야와끼사쿠라
20/08/01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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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를 까기위해 언론에서 신나게 부채질 하는거죠. 거기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거고
박근혜, 이명박 잡았고 180석도 얻었지만 아직도 가야할길이 많은거 같습니다
맥스훼인
20/08/0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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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글 대로라면 이렇게 많이 올라도 여전히 싼 서울부동산인데. 그걸 정권 초기가격으로 돌려놓겠다는 대통령님은 무슨 생각일까요
로켓펀치
20/08/01 05:2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상위1프로가 아니면 만족 못 하는 현재 문화가 만들어낸 허상이라고 봅니다. 어떻게든 노력하면 외제차도 살 수 있고 명품도 살 수 있고 해외여행도 할 수 있지맘 서울에 집은 도저히 안 되거든요. 대중에서 원하는 좋은 인생의 마지막 조각이 서울의 집인거 같습니다.
20/08/0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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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이 맞다면 지금까지 부동산 가격을 정부가 억제하고 있었다는 얘기도 됩니다.
캐간지볼러
20/08/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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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바라보는 시장 내 사람들의 심리를 2단계 (집값이 오르니까 규제하자 > 공급을 늘리자 / 다른 자산을 매력적이게 하자 / 수도권 외의 수요를 늘리자 등)로만 생각해도 집값이 규제할수록 왜 오르는지 알 수 있죠.

정부 정책을 무시하는게 아니고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정책이니 더욱더 사는 게 맞습니다. 가격 자체는 아파트 (가 가지고 있는 시설, 환경) 치고는 비싸고 전체 주택을 놓고 보면 비싸지 않은 것은 맞아 보입니다.
아이군
20/08/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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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 글에 동의합니다. 일종의 아파트 신화랄까, 그런게 있어요. 확실히 한국 사람이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 면이 있죠.

예전에 흔히 많이 하던 말 중에서 한국 아파트살 돈이면 미국에서는 수영장 딸린 집산다... 였는데 요새 아파트 값이 올라서 한국 아파트 살 돈이면 한국에서 수영장 딸린 집사죠.

약간 재미있게 이야기 하자면, 한국 사람들이 외국(ex. 동남아)에서 살면, 바로 그 나라의 상류층 따라합니다. 예를 들면 동남아에서는 저렴한 유모 문화가 정착이 되어 있는데, 한국사람들이 동남아 가면 바로 유모 구해요. 저라면 제 아이를 필리핀 유모에게 맡기고 싶지는 않을거 같은데... 물론 그 나라에서 아파트에서는 절대로 안 살려고 하죠... 뭐 이건 이해는 갑니다만...
구혜선
20/08/01 09:12
수정 아이콘
원래 집값은 쌋던건데.. 집값 내리겠다고 대통령부터 공언하고 정권초부터 지금까지 그 많은 규제 정책내는 청와대랑 국토부 기재부 공무원들, 180석 먹자말자 집값 잡겠다고 독점적으로 강행 입법하고 억지로 집값 파는 다주택자 민주당 국회의원 전부 바보였던거군요.. 그런 바보들이 국정 장악하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포프의대모험
20/08/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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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거기 자리비우고 아파트올리면 교통체증 더심해지지 않을까요
이부키
20/08/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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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도 여전히 보이네요... 한국 아파트 값이 올라서 가붕개는 이제 아파트 못사게 되었다구요? 애초에 아파트 쳐다도 못보던 사람들은 뭐 플랑크톤인가 봅니다.
나이스후니
20/08/01 10:43
수정 아이콘
주식이랑 똑같죠. 서울이 매력적이라고 하지만 다른도시는 더 비싸지만 더 매력적입니다. 내가 10억이라는 돈이 있다면 좀 싼 서울을 생각하겠지만, 100억라면 비싸도 다른 나라를 고르는게 더 합리적이죠. 한국에서도 10억강남이 5억집값경기도보다 더 투자가치가 있다고 느끼니까요
20/08/01 10:44
수정 아이콘
그 통계 아파트가 아니라 전체 주거시설 가지고 뽑은거 아시죠?
20/08/01 10:50
수정 아이콘
주택 가지고만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10년동안 수많은 사모펀드들이 오피스 연상승률 3%를 내걸고 사업수지를 설계했지만 1%나 하면 다행인 현실을 말하는거고, 임대료는 못올리고 Cap만 떨어져서 가격이 2배씩 뛰는 이 현상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임차인들이 낼 돈이 없다라고 보는게 맞지 않겠냐는거죠. 임대인들은 비싸게 사서, 임대료를 올릴려고 그렇게 난리쳤는데 올린지 실패한게 지난 10년의 역사에요.
minyuhee
20/08/01 10:57
수정 아이콘
조선왕조의 고향 전주로 이장하면, 관광지도 되고 좋을 겁니다. 전북은 전쟁 전보다 인구가 감소한 지역입니다.
20/08/01 1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다수에 대한 인신공격(벌점 4점)
lihlcnkr
20/08/01 11:11
수정 아이콘
서울에 양질의 집이 너무 적습니다.
호갱노노에서 500세대 이상, 10년이하, 가격, 초품아 등으로 필터 걸어보면 검색되는 아파트가 별로 안됩니다.
특히 정부에서 재개발, 재건축을 틀어막고 있어 내년부터 몇년간은 양질의 집 공급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김파이
20/08/01 12:18
수정 아이콘
만족하는 조건을 런던 맨해튼 도쿄 홍콩 파리 상하이 베이징에 거시면 한 채도 안걸린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모데나
20/08/01 12:44
수정 아이콘
지금은 여의도 밖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 비율이 높아서 교통량이 많습니다.
오렌지꽃
20/08/01 12:49
수정 아이콘
서울과 해외도시 비교는 집값을 논하기보다 지가를 기준으로 비교를 해야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코딱지만한 땅에 용적률 200프로 300프로씩 먹여서 그나마 억제한 집값이 무슨 의미가있습니까. 제곱키로미터당 3만명의 시가지 인구밀도는 너무 끔찍합니다. 갠적인 생각이지만 1.5만이 넘는 도시는 그자체로 지옥이에요. 녹지랍시고 오르기도 힘든 산으로 때우는겅 별개구요
자연스러운
20/08/01 12:58
수정 아이콘
아파트만 보지 말라구요
자연스러운
20/08/01 13:05
수정 아이콘
좋은 비유네요
-안군-
20/08/01 13:23
수정 아이콘
서울의 좋은 집이면 단순한 외제차 수준이 아니죠. 벤틀리나 람보르기니쯤 되는 차라고 봐야...
그리고 "누구나 벤틀리를 몰고 다니는 세상"은 절대 얼 수 없고요.
20/08/01 13:25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은 아파트로 시작했고 아파트로 한정지어서만 이야기 중인데요?
20/08/01 13:32
수정 아이콘
필터 너무 빡세네요
다른건 그렇다치는데 양질의 집에 가격 필터는 빼야하지 않을까요 크크
CapitalismHO
20/08/01 14:27
수정 아이콘
하고싶으신 말이 뭔지 모르겠네요. 아파트는 고평가되어있고 빌라는 저평가라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럼 빌라 매수하시면 되죠.
뻐꾸기둘
20/08/01 14:59
수정 아이콘
서울을 런던이나 여타 서양 대도시로 치환해보면 서울집값은 싼거라는걸 알 수가 있죠.

한국보다 경제권이 분할되어 있는 서양권조차 집중화가 심해져서 집값 미친듯이 뛰는데 서울은 더 뛸 수밖에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집값을 잡을게 아니라 임차인 보호를 통한 주거안정화라도 달성하면 다행일텐데 한국인들 사이에 광범위하게 퍼진 미신인 [서민도 돈 착실하게 모으면 서울에 내집마련은 할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저걸 대놓고 하질 못 하니 어정쩡한 대책만 나오는거.,
iPhoneXX
20/08/01 15:44
수정 아이콘
수요과 공급을 생각해 봤을때,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처럼 대다수의 국민들이 서울 살고 싶어하진 않을꺼 같아요.
자본주의에서 가장 큰건 그거 아닐까요. 몇몇 투기꾼들이 집값을 올린다 한들 수요가 없으면 결국 제자리 가겠죠.
공급으로 서울 집값을 막는다? 인구수도 안그래도 줄고 있는데 여기서 서울 몰빵한 10~20년 년 뒤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지방 도시 폭망 밖에는 답이 안그려집니다. (물론 일부 도시가 국제 도시로 성장한다는 그림도 그릴수 있겠지만)

결국 일부 기능을 광역시나 지방 도시로 이전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죠.
이미 이권이 너무 몰려 있거든요. 어떤 정부에서 강제로 이를 시행한다면 모를까 현 체제에서는 뭘해도 일시적인 효과밖에 못볼 겁니다.
그냥 서울에 지금이라도 집사놓고 기도해야죠.
예루리
20/08/01 16:10
수정 아이콘
서울시 주택 가격이 비싸다는 명제는 빌라, 단독주택을 포함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옳고 그름이 달라집니다. 의미있는 토론이 되려면 서울 주택가격을 논할 때 아파트 외 주택을 반영하는 것이 합당한가에 대한 결론을 내고 그에 따른 논의를 해야 하는데 이게 어렵죠.
lihlcnkr
20/08/01 16:54
수정 아이콘
가격 빼는게 옿긴 하죠, 저는 이 필터로 아파트가 점점 적게들어오는것 보고 양질의 집이 저와의 거리가 점점 멀어진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young026
20/08/01 17:39
수정 아이콘
다른 지역에 '서울의 인프라' 비슷한 것이 없다는 건 불평불만거리이긴 합니다. 그 대상을 누구로 잡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좀 생각해 볼 일이지만.
Grateful Days~
20/08/01 18:26
수정 아이콘
게중에 몇개는 챙기고 몇개는 양보하면 건질것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것도 다 올라가지고설랑..
-안군-
20/08/01 18:3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번에 내놓은게 주택임대법 3법인데, 그게 어떤 욕을 먹고 있는지를 보시면...
일단 피지알에서 나오는 부동산 관련 정부비판들을 요약하자면 "서민들이 집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막고 있다. 사다리 걷어차기다." 아닌가요? 냉정하게 얘기하자면, 서민등이 생활환경이 좋은 지역의 신축아파트를 산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인게 당연한거죠. 마치 서민들이 벤틀리나 롤스로이스를 몰고다니는 게 불가능한게 당연한것처럼.
정부와 여당이 내놓는 대책들의 실효성을 떠나서, 집을 살 수 없는 서민들의 주거안정화를 이뤄보자는게 연이어 나오는 부동산대책들의 목적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어정쩡하지는 않아요. 시장원리를 거스르려고 하니 매번 실패하는거지.
뻐꾸기둘
20/08/01 19:30
수정 아이콘
정부가 목표로 하는 근본적인 방향은 주거안정이고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유일한 대안인데 국민들이 그걸 싫어하니까 깔짝대는 수준밖에 못 하는거죠. 프랑스/독일처럼 임대로는 돈 벌 생각 하지도 말라는 수준의 정책을 펴는 나라들도(인상율 제한에 임대료 상한을 정하기도 하는 수준.) 집중화와 이에 따른 집값/임대료 폭등에 시달리는데 집중화는 저런 나라들 보다 몇 배는 심하면서도 국민 저항때문에 임차인 보호는 2+2도 간신히 하는 수준의 약발이 먹힐 수가 있나요.
-안군-
20/08/01 19:35
수정 아이콘
아 어정쩡하다는게, 오히려 유럽선진국들에 비해서 그 강도가 약하다는 말씀이셨군요. 공감합니다.
NoGainNoPain
20/08/01 21:40
수정 아이콘
아파트 외 주택을 반영하지 않는 것은 의미가 없죠.
아파트 아니면 안된다, 아파트 이외 거주형태는 거주의 의미가 없다라는 말이 되 버리니까요.
20/08/01 22:2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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