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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26 19:24:33
Name 及時雨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445535
Subject [정치] 또 구멍 뚫린 軍 경계 태세…'탈북민 월북' 사실상 시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445535

금일 북한 측에서 탈북민의 재월북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강화도 인근에서 헤엄을 쳐서 월북을 했다고 하는데, 북한 측에서는 이 월북자가 코로나 19 확진자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인물로 추정되는 A씨는 2017년 탈북한 1996년생 남성으로, 지난달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탈북 당시에도 강화도를 통해 헤엄쳐서 귀순했었다고 하는데, 아마 동일한 루트로 월북한 게 아닌가 싶네요.
군 당국은 금일 북한 발표 이후에야 해당 사실을 인지한 듯 한데, 경계 태세에 허술한 점이 있다는 게 밝혀진 이상 제대로 된 보완책을 마련해야만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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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꾸잉
20/07/26 19:29
수정 아이콘
헤엄쳐서 월북이 가능했군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0/07/26 19:31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4698715
[월북 하루 전 112신고 있었는데…경찰·軍 손놓고 있었다]

총체적 난국인듯...
센터내꼬야
20/07/26 19:33
수정 아이콘
여럿 갈려나갈거 같네요.
잠만보
20/07/27 09:14
수정 아이콘
이건 담당자들이 중징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연락받았는데도 손놓았으면 업무 태만이죠
20/07/28 08:36
수정 아이콘
당나라부대가 따로 있나요 바로 옆에 있는데 군대도 징병이 아닌 모병으로 바꿔서 대우나 훈련도 빡시게 해야되요 군대다녀왔지만 군대가 뭐 군댄가요 솔직히 자유없는 캠프지 경찰도 뭐 사고터져서 언론에 노출되야 깔짝대지 갈아엎어야합니자
안철수
20/07/26 19:31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올라가는건 봐줘야...
20/07/26 19:32
수정 아이콘
해당경로 군 지휘관들 묵념....
어데나
20/07/26 19:32
수정 아이콘
노크로도 가능했는데 헤엄쳐서 간건 인정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크크
파이몬
20/07/26 20:37
수정 아이콘
ㅠㅠ
아케이드
20/07/26 19:37
수정 아이콘
성폭행 피의자이자 코로나 확진자로 감시대상인데도 북한으로 월북하는 동안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도 한심한데
심지어 신고까지 했었다구요??? X판...
20/07/26 19:37
수정 아이콘
부칸이 확진자를 발표하는 사례가 생길줄이야
20/07/26 19:39
수정 아이콘
강화도면 해병대 인사적체가 해소되겠군요
류지나
20/07/26 19:40
수정 아이콘
와, 성폭행에다가 코로나 확진자에 전날 의심스럽다고 신고도 했는데 그냥 올려보냈다니.
이건 해당되는 간부 여럿 목 날아가야겠는데요.
하늘하늘
20/07/26 19:50
수정 아이콘
코로나확진자인지는 아직까지 북한의 주장뿐인것 같습니다.
병장오지환
20/07/26 20:15
수정 아이콘
코로나는 그냥 우리탓할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크크
Capernaum
20/07/26 19:41
수정 아이콘
그냥 개판인데 크크

군대 수준...
다크서클팬더
20/07/26 19:43
수정 아이콘
그동네 남북 안가리고 줄줄이 모가지 날아갈듯 합니다. 허허...
독수리의습격
20/07/26 19:49
수정 아이콘
당나라 군대냐?
최강한화
20/07/26 19:51
수정 아이콘
월북 신고를 했는데 면박준 경찰서도 민원인 상대한 경찰부터 윗선까지 줄줄이 한직으로 밀려나거나 옷을 벗거나 하겠네요..
20/07/26 19:52
수정 아이콘
아싸 티오생겼다
R.Oswalt
20/07/26 19:53
수정 아이콘
탈북민, 성범죄자, 코로나 감염자
3중 감시체계를 뚫고 헤엄쳐서 다시 북으로 올라간 놈을 대단하다고 해야 될지, 이걸 방관한 놈들이 대단하다고 해야 될지... 어이가 없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20/07/26 19:53
수정 아이콘
코로나 검사하고 결과가 그렇게 빨리 나오나요?

그리고 남한에서 범죄 저지르고 튄 범죄자니 북한에 인도청구 해야겠네요. 우리도 북에서 온 살인혐의 선원들 북에 돌려보냈잖아여?
20/07/26 19:55
수정 아이콘
쌩으로 헤엄이 되는구나...
kartagra
20/07/26 20:03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북한쪽도 그냥 뚫고 최중요 봉쇄지역인 개성 안까지 가버려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북한쪽 사람도 여럿 갈려나갈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크크..남북이 총체적 난국도 맞는데 이거보면 난놈도 맞긴 한듯.
20/07/26 20:08
수정 아이콘
당나라 vs 당나라
아이군
20/07/26 20:10
수정 아이콘
그 쯤되면 진짜 난놈인듯? 일단 헤엄을 1킬로를 처야 되는데...
20/07/26 21:34
수정 아이콘
1키로 정도면 되나요? 의외로 가깝네요.
스토리북
20/07/26 23:25
수정 아이콘
가장 가까운 곳이 2.5km 래요. 매년 한두명씩 넘어온답니다.
20/07/27 00:57
수정 아이콘
바다 2.5km를 밤에 헤엄쳐 갈 수 있나요? 특수부대나 철인3종 경기 선수 같은 사람 아니면 못할거 같은데...
스토리북
20/07/27 01:04
수정 아이콘
2.5km는 맞는데 물때에 따라 육지가 좀 더 드러나서 가까워지기도 한다네요.
20/07/27 01: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 정도면 인정 해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크크
닭이오
20/07/26 20:06
수정 아이콘
만화나 소설에서만 있던 일이 허구가 아니라니.......
아니 그 작가들이 정말로 리얼한 작품을 쓴거였다니.........
20/07/26 20:07
수정 아이콘
월북하는게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어려운게 아닌가 보네요?
20/07/26 20: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군대에서 경계근무 서다보면 현타오죠.
내가 뭘 위해서 여기 있나.
내가 이렇게 한단고 나라에서 해주는게 있나싶죠.
경계작전 개을리한 병사한테 뭐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책임은 간부들이 지셔야죠^^?
별빛이 내린다~~~~~~샤라라라라~~~~~~
20/07/26 2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책임은 간부들이 지셔야죠^^?' 로는 안끝납니다.
DMZ(GOP)근무에서 경계작전 실패하면 군사재판 갑니다. 초병은 제법 높은 확률로 교도소에서 전역.
20/07/27 00:59
수정 아이콘
경계 잘못한건 병사 잘못이죠. 끌려온건 끌려온거고, 해야하는건 해야하는건데, 무슨 말도 안되는 변명을;;;
대패삼겹두루치기
20/07/26 20:08
수정 아이콘
북한이 또 헛소리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진짜라니
Naked Star
20/07/26 20:08
수정 아이콘
헤엄쳐서 올라가는게 가능한가본데...?

나는 물에도 못뜨는디 크크
아이군
20/07/26 20:12
수정 아이콘
그것도 유속 빠른 섬과 육지 사이를 1킬로 가까이 헤엄.... 그것도 중간에 안걸림...
20/07/26 20:20
수정 아이콘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감이....

96년생이면 나이도 젊어요.
20/07/26 20:14
수정 아이콘
한반도를 뒤흔들었네요 진짜로
크크크

남쪽도 북쪽도
여럿 물갈이 될듯
20/07/26 20:14
수정 아이콘
군대 빡세게굴려야?
VictoryFood
20/07/26 20:14
수정 아이콘
월북한거 몰랐던 군
피의자 관리 제대로 못한 경찰
감염자 관리 제대로 못한 보건 당국
도주위험 없다고 잘못 판단한 법원

총체적 난국이군요.
20/07/26 20:22
수정 아이콘
처음 들었을 때 북한은 또 뭔 댕소리를 하나 싶었는데 이왜진??
긴 하루의 끝에서
20/07/26 20:24
수정 아이콘
1. 제도가 문제일 가능성 vs 사람이 문제일 가능성
2. FM대로 했는데도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 vs FM대로 안 해서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

개인적으로는 둘 다 후자일 것 같네요.
20/07/26 23:2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해안 및 철책경계문제는 제도가 문제인게 맞습니다.
FM대로 했어도 저거 잡기 쉽지않았을겁니다.

물론 전날 출동해서 미리 잡은 경우를 제외하고
해엄쳐서 가는걸 막는 문제를 말씀드리는겁니다.
진우리청년
20/07/27 00:52
수정 아이콘
제가 5년 전, 군생활할 때 안보교육?견학?을 저기로 가본 적이 있습니다. 저 부대들 근무환경에 대해서는 댓글로 달 수 있는 내용인가 싶어서 말 못하겠는데, 전 둘 다 전자라고 봅니다. 적어도 저희부대 초소근무는 저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이부키
20/07/27 11:43
수정 아이콘
와... 제도도 문제가 많네요
20/07/27 01:00
수정 아이콘
제대로 안했을 가능성도 높지만, 눈 멀쩡히 뜨고 있어도 밤 중에 알아채기 힘들거에요.
넵튠네프기어자매
20/07/26 20:26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진짜랍니까...

강화도쪽이면 해병대 경비구역이였던가요? 일단 근처 부대들 다 털리는건 확정사항이고, 현역들 고달프겠네요.
롯데올해는다르다
20/07/26 20:31
수정 아이콘
한민족이라 다행이에요
우리가 이모양인데 북한은 fm이면 전력차가 아무리 나도 심각한 문제가 있는건데
우리도 이모양이지만 북한도 이모양인 덕에 전력차 그대로 갈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20/07/26 20:40
수정 아이콘
코로나 확진자는 우리탓하려고 하는듯
Proactive
20/07/26 21:2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열나는데 수영이 되나요 저게...
레게노
20/07/26 21:32
수정 아이콘
뭐 무증상 감염도 있긴한데 주작이겠죠.
This-Plus
20/07/26 20:41
수정 아이콘
수배된 범죄자들 얼른 수영 배워라~
근데 그냥 남한 사람이 월북하면 받아주나요?
20/07/26 21:35
수정 아이콘
그냥 남한사람 의외로-_-;; 잘 안받아주고, 범죄자는 추방될 확률이 높습니다.
공기청정기
20/07/27 13:08
수정 아이콘
멀쩡한 의사가 넘어간대도 반품 한적 있다던가 그러더군요.(...)
20/07/26 20:42
수정 아이콘
와 저정도를 수영하면 특수부대 아닌가 크크
겨울백작
20/07/26 20:46
수정 아이콘
이제 곧 통일될건데 북남 자유롭게 다니는게 문제가될 깜냠이있습네까
공기청정기
20/07/27 08:28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humor/385242#5642589

님이 그런소리 하면 비꼬는걸로 안보여요.
이호철
20/07/26 20:55
수정 아이콘
어렸을 적 강화도에 사는 친척 어르신이 여기 넘으면 북한이라고
간첩같은 놈들 헤엄쳐서 올 수 있다고 하던게 기억나네요.
반대로 월북한거지만 진짜 헤엄쳐서 갈 수 있었군요.
及時雨
20/07/26 20:59
수정 아이콘
올 때도 그대로 왔었기 때문에 어르신 말씀이 맞는걸로 크크크
이오니
20/07/26 21:01
수정 아이콘
음모론 다 떠나서... 그 거리를 수영해서 갔다면... 그냥 인정합니다...;;;
20/07/26 21:12
수정 아이콘
저걸 수영해서 가는게 가능할까 싶네요. 최소한 배 비슷한건 있어야 할것 같는데
괴물군
20/07/26 22:15
수정 아이콘
인접지역 군인들 좀 고생 하겠네요
삼성전자
20/07/26 22:18
수정 아이콘
스노쿨이랑 오리발, 부력 보조 장비 등의 몇가지 챙기면 도하는 의외로 쉽게 가능하지 않을까요? 한강에서 철인삼종 준비하는 분도 많아 정보도 많고, 무엇보다 이미 유경험자라.건너는건 압록강이고 뭐고 다 건너죠. 남북 양쪽에서 안걸린게 제일 문제죠.
-안군-
20/07/26 22:50
수정 아이콘
월북자가 대단한건지, 그걸 놓친 당국이 대단(?)한건지, 개성까지 들어가도록 눈치못챈 북한당국이 대단(?)한건지...
뭐 어쨌건 대단한 사건인건 맞는듯.
20/07/26 2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몇몇 분들이 당나가 군대냐 하는 댓글이 보이길레 안타까워서 몇자 적습니다.
이 문제는 그렇게 비웃고 말 문제는 아닙니다.

https://namu.wiki/w/%EC%A0%9C22%EB%B3%B4%EB%B3%91%EC%82%AC%EB%8B%A8/%EC%82%AC%EA%B1%B4%EC%82%AC%EA%B3%A0#s-5

2009년 당시 월북사건 있을 때 해당 대대에서 근무했던 사람으로써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이없네요.
일단 이번 사건 관련하여
해당 대대에 근무하는 병사분들 및 주위에 함께 근무하는 병사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이게 참 웃긴이야긴데, 저거 맘먹고 올라갈라고 하면 잡을 방법이 딱히없습니다.

최전방을 한 번이라도 가보신분들은 공감하겠지만, 무식하게 넓은 경계 범위와, 무식하게 긴 근무시간
그 시간동안 FM으로 근무서기... 불가능하죠.
아니, 설사 FM으로 근무를 서도 작정하고 가는 사람을 발견하는건 어렵다고봅니다.
이건 철책보다, 해안쪽이 더합니다. 왜냐면 해안쪽은 정말 답도없이 범위가 넓거든요.
(그렇다고 철책쪽은 할만하다는게 아닙니다.)

저도 당시 사건으로, 소대 한개가 통째로 날아가고,
중대장까지는 구속, 그 위로 사단장까지 짤리는걸 라이브로 봤는데, 이번에도 줄줄히 옷벗는 사람들 나오겠네요.
뭐 간부야 직업이니까, 만에 하나라도 이해할 수 있는데,
불가항력 (저는 그렇게 봅니다.)으로 빨간줄 남기실 병사분들은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이런 사건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돌+I 하나가 수백명, 수천명에게 큰 엿을 선사하는게 정말 쉽다는걸 느낍니다.
스토리북
20/07/26 23:27
수정 아이콘
사실 거기 막는 게 사람 한둘, 나뭇배 한둘 막자고 있는 게 아니죠. 저는 좀 안쓰럽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0/07/27 12:47
수정 아이콘
사단장 날아가는 건 당연한 걸로 알고 있었고, 지휘계통에 책임을 묻는 것도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중대장 이하 구속이라니 참 너무한 것 같기도 하고 안타깝네요.
진우리청년
20/07/27 0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기 경계근무 진짜 빡세게 섭니다. 5년 전이라 지금은 어떨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부대문화가 갑자기 바뀐게 아니라면 여전하겠죠. 넘어갔다고 해도 그냥 감시범위가 넓고, 인력이 부족해서 발생한 사건이지, 당나라군대라서 생긴 문제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20/07/27 02:12
수정 아이콘
한국군 휴전선 경계도 이제는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때죠.
경계 병력도 부족해지는데 과거처럼 한 명 단위까지 월북/탈북을 막는 근무태세는 의미도 없고 실현가능성도...
잠만보
20/07/27 09:17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손 놓을수도 없는게

테러용품을 같이 들고와서 테러해 버리면 끝이니까요

참 난감한 문제이긴 합니다
StayAway
20/07/27 01:01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8&aid=0004698715&date=20200726&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월북 하루전 신고 접수를 받았다는 군요. 신뢰할만한 언론사는 아니니 참고 정도만..
두부빵
20/07/27 01:15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은 올 때도 저 루트로 오더니 갈 때도 저 루트로 갔군요.
20/07/27 01:19
수정 아이콘
간첩이어서 위장탈북을 한걸수도있겟네요
20/07/27 09:05
수정 아이콘
박태환도 이건 킹정할듯?
20/07/27 09: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군 같은 경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그런데 경찰은 정말 미친게 아닌가 싶네요.
Chasingthegoals
20/07/27 10:59
수정 아이콘
만약에 헤엄치는 걸 발견해서 초병이 총을 쏴서 맞췄다고 하면, 그거 나름대로 또 인권단체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논란 만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실상 가불기가 됐을 듯....
이선화
20/07/27 12:11
수정 아이콘
비슷한 사례가 있었나요? 아무리 인권단체라지만 민통선 넘어가는 사람은 총 맞아 죽어도 할 말 없음 정도는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은데.. 뭐 초병에게 칼부림하다가 총맞았다고 반인권적이다, 그런 얘기는 안 나왔던 것 같아서요
Chasingthegoals
20/07/27 12:16
수정 아이콘
총을 쏴서 사살한 케이스가 근래엔 없었는데, 도심에 출몰한 멧돼지 사살했다고 동물단체가 어그로 끌었던적이 있어서,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적었어요.
다리기
20/07/27 12:04
수정 아이콘
이야... 저걸 또 초병을 교도소를 보낸다구요.
경찰이 좀 덤태기 써야할 것 같은데ㅡㅡ;
고란고란
20/07/27 12:39
수정 아이콘
딴 얘기지만 저 사람이 헤엄치러 간 곳이 강화 교동도인데, 거기는 밤에 북한 방송도 들리는 곳입니다. 외가라서 어릴 때 종종 갔어요. 섬 주민도 북쪽 해안은 접근 불가고요. 망둥어나 다른 해산물들 못 잡게 해서 아마 그 근방은 바글바글할건데. 통일 돼서 황해도쪽으로 다리 놓게 되면 거기가 일순위일거라(이미 강화서 가는 다리도 있고.) 기대감에 땅값도 많이 올랐다더라고요.
시무룩
20/07/27 12:48
수정 아이콘
경계 초소를 더 늘리던지 해야 할 것 같은데... 헬피엔딩 되겠죠?
20/07/27 13:39
수정 아이콘
병력부족으로 있는 경계초소도 감편중인데 더 늘리지는 못하죠
방구차야
20/07/27 17:49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Vwox19aHHJc
민형이라고.. 개성아낙 유튜브에 출연했던 이 분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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