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7/17 15:11:08
Name 나디아 연대기
Link #1 https://news.v.daum.net/v/20200716152455968
Subject CNN "페미니스트 자처한 文대통령..박원순·안희정에 침묵" (수정됨)
[South Korea's President says he's a feminist. Three of his allies have been accused of sex crimes]

[https://edition.cnn.com/2020/07/15/asia/seoul-mayor-accuser-harassment-intl-hnk/index.html?fbclid=IwAR2-PVt2_XKhHhYmVuJobkyx8KkkThGbIwtIpQw8B4mOfe3XBwzI0nsNNho]


cnn의 정치적입장이야 리버럴쪽이라서 그러러니 하는데 원내용은  문재인 대통령의 페미니즘 선언한 이야기와 그정반대인 세 지자체장들의 모순적인 행동들과 그에 침묵하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cnn이 민주당에 이사태에 대해 물어봤는데 대변인 입장은 죄송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다는 것입니다. 중간에 미통당 인사들 얘기도 나왔는데 박희태 국회의장하고 윤창중도 나왔네요. 

참고로 이내용에 대해  쓰신 분이  cnn 인턴으로 합격한 배가원 기자하고 서윤정 ccn 기자, 영어권 기자는 동아시아 보도 전담 Julia Hollingsworth 기자 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17 15:13
수정 아이콘
조치요!
Sardaukar
20/07/17 15:13
수정 아이콘
속보: 유시민, 'CNN 개혁해야'
조국, '언론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CNN은 사실 일본 자본으로 움직이는 언론'
20/07/17 15:14
수정 아이콘
삼각편대 엄청나네요
튼콩이
20/07/17 15:20
수정 아이콘
거를 타선이 없네요
바다코끼리
20/07/17 15:28
수정 아이콘
최소한 사실은 갖고 얘기합시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0/07/17 15:35
수정 아이콘
하나는 자의로 입을 막았고 하나는 타의로 입이 막혔고 남은건 하나인데 회로 돌리다 다 타겠습니다.
Sardaukar
20/07/17 16:11
수정 아이콘
조국씨는 부지런히 SNS질 하고 계시던데 셋 중에 어느거죠?
Sardaukar
20/07/17 16:32
수정 아이콘
+ 아마 조국대장경 SNS 안에는 언론과 관계된 말이 있을거고, 지금 상황에 어울리는 트윗이 있을 거라는데 제가 가진 모든 돈이랑 손모가지를 걸겠습니다.
20/07/17 17:04
수정 아이콘
교수님....출제범위가 너무 많아요
쵸코하임
20/07/17 15:50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진짜인 줄 알겠네요
좌종당
20/07/17 16:25
수정 아이콘
김어준추
20/07/17 16:44
수정 아이콘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
Sardaukar
20/07/17 16:46
수정 아이콘
유시민, '진영논리가 뭐가 나쁜가' (실제로 했던 말입니다)
조국, 여긴 트위터 뒤져보면 무조건 나올 겁니다.
김어준, 이사람 음모론이야 뭐 하루이틀도 아니니까..

엄밀히 말하면 미래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입니다.
레게노
20/07/17 17:02
수정 아이콘
뉴스공장에 호사카 유지 나오면서 미국언론에 들어가는 일본자본이 엄청나다 피처링 해주겠죠
20/07/17 19:26
수정 아이콘
설마 했는데 지어낸거군요.
깜짝 놀랐네요.
병장오지환
20/07/17 19:32
수정 아이콘
유시민 조국 김어준이 아니라 Sardaukar님이 하신 말씀인거죠? 그 사람들이 하기에도 저질인 말들인데..
20/07/17 20:37
수정 아이콘
아니 딱봐도 비꼬기인데 "진짜 했던 말인줄 알았네요"라는 대댓글이 달리는건 모르시는 척을 하시는건지, 아니면 진짜 그런 얘기를 했을 수도 있다고 보셔서 그런 것인지...

참 아이러니 합니다.
20/07/17 21:20
수정 아이콘
원댓글을 다신 분이 '진짜 그런 얘기를 했을 수도 있다는 듯이' 비꼬아서 그런 반응이 나오는거죠. 원댓글러분의 다른 댓글들만 봐도 그 사실은 알 수 있구요.
프리템포
20/07/17 21:34
수정 아이콘
무릎 탁 치고 갑니다
답이머얌
20/07/18 00:38
수정 아이콘
역시 닮아가는게 보이네요.
빙짬뽕
20/07/17 15:15
수정 아이콘
원문을 봐도 누구에게 죄송하다는건지 원... 국민인지 피해자인지 인터뷰어인지..
20/07/17 15:17
수정 아이콘
나라망신
20/07/17 15:19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잡것들, 아주 잘 하는 짓이다
연미복
20/07/17 15:19
수정 아이콘
K-페미니스트 대통령
슈로더
20/07/17 15:20
수정 아이콘
정의연 사태때도 한달가까이 침묵... 지지율 올라갈만 것들은 바로바로 한마디씩 하더니 아니면은 그냥 침묵..
반성맨
20/07/17 15:22
수정 아이콘
백악관도 CNN 싫어해..
Sardaukar
20/07/17 15:22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싫어하지 않는 언론사가.. 폭스뉴스? 그거 말고 있나요.
20/07/17 15:23
수정 아이콘
김학의 성접대, 윤지오 이런 본인에게 유리한 이슈들에 대하서는 다음날 회의에서 바로바로 이야기하며 페미니스트 인 '척' 하면서

박원순 사건에는 입 싹 닫는게 너무 위선적입니다.
잠만보스키
20/07/17 15:54
수정 아이콘
선택적 페미니스트들 토악질 나옵니다. 진짜 내로남불 그 자체...
아웅이
20/07/17 16:11
수정 아이콘
그 모순을 이겨내는게 페미니즘인걸요?
캐러거
20/07/17 17:21
수정 아이콘
그 모순을 견뎌내는 것이 바로...
HYNN'S Ryan
20/07/17 22:49
수정 아이콘
이번 대통령, 정부, 여당의 위선은 역사에 남겨야 합니다.
블랙스타
20/07/17 15:26
수정 아이콘
K 방역 자랑할때 외신뉴스 잘 가져오던데 K 성추행은 어찌할려나요
보라보라
20/07/17 15:27
수정 아이콘
K-페미니스트는 원래 이렇게 한단 말입니다
20/07/17 15:27
수정 아이콘
안철수 보고 간철수라고 놀렸었는데,
문재인정부가 한 수 위였습니다.
지지율 떨어질 때마다 대응 메뉴얼이 있는듯한
던파망해라
20/07/17 15:28
수정 아이콘
크크크.. K-페미의 민낯이 전세계로
아스날
20/07/17 15:28
수정 아이콘
트럼프한테도 우리정부한테도 가짜뉴스로 낙인찍히겠네요...
20/07/17 15:28
수정 아이콘
한국(KOREA)형 페미니스트
천사소비양
20/07/17 15:29
수정 아이콘
가짜 페미의 실체죠
20/07/17 15:30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 할 거면 제대로 하든가, 진짜로 한국형 페미니즘을 실천해버리네요.
더파이팅
20/07/17 15:30
수정 아이콘
안철수도 간철수 맞고 문재인도 위선자 맞죠. 3년쯤 지나 이런저런 사건, 사고 터지다 보니 두 사람 정체에 대해서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20/07/17 15:30
수정 아이콘
뭐. 내로남불 위선이야. 정치가들이면.. 패시브니까. 그러려니.
다만. 그분만은 다른 정치가와는 다르다고 아직도 믿으시는 분들이 있다는게 신기방통
20/07/17 15: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제재대상 표현(~충) 사용(벌점 2점)
20/07/17 15:39
수정 아이콘
그사람이 걸어온 길이 그사람을 보여준다고 생각했는데 실망이 크네요.
이제 어떤 정치인을 봐도 기대는 못할거같은
20/07/17 15:47
수정 아이콘
미래에 문재인의 삶에 대해서 재평가가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대선에 나오기 전까지의 문재인의 삶은 정말 흠잡을 곳이 없었으니까요.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큽니다.
홈커밍
20/07/17 15:52
수정 아이콘
사실 일련의 503 사태를 보고 나서,
앞으로 정치인을 뽑을 때 그 사람의 삶의 궤적을 최우선에 놓고 봐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문재인? 박원순? 크크크크크크크크크
태공망
20/07/17 15:5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습니다만
결과는 크크크크크
아스날
20/07/17 16:05
수정 아이콘
자리가 사람을 만들죠..
아웅이
20/07/17 16:13
수정 아이콘
그..뭐냐..
그분은 괜찮은데 주변에서..
아무튼! 그렇습니다!
20/07/17 16:1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어차피 정치인들 내로남불이야 패시브니깐 그러려니하는데, 솔직히 문재인은 그러지 않을꺼라 생각하고 지난, 지지난 대선때 뽑았습니다만, 현정권들어서 겪어본바(특히 여성,페미정책에서는) 최소한 내로남불 패시브 측면에서는 크게 다를게 없다는게 결론입니다.
물론 정치적역량이나 국정운영(부동산은 빼고)은 이명박근혜와 비교하는거 자체가 모욕이고요.

말씀하신거처럼 아직도 문재인대통령이 흠없이 고결하다고 믿고 문재인까면 "일베! 미통당! 알바!" 하면서 싸움거는 그분들이 꼴뵈기 너무 싫어요.
친절겸손미소
20/07/17 20:50
수정 아이콘
503 박근혜야 그런 평가가 당연한데 이명박이 정치적 역량이나 국정운영에서 모욕일 정도로 딸리나요?
수부왘
20/07/19 21:57
수정 아이콘
문재인 국정운영이 이명박보다 낫나요?
20/07/17 15:31
수정 아이콘
K-대통령
던져진
20/07/17 15:33
수정 아이콘
다른거 다 떠나서 기성 정치인들 페미 타령하는건 진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할복을 해서 내 육체로 보시를 하겠다는 그런 마음가짐이 아니면 좀 그만 하세요.
20/07/17 15:34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야 유리한거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불리한거 입 싹 닫는거 한두번인가요

똑똑하긴 해요. 청와대 갤러리 만들어서 소통하는 이미지는 포장 엄청 잘해놓고
本田 仁美
20/07/17 15:34
수정 아이콘
이건 또 어떤 해석이 나올지 궁금해 지네요.
20/07/17 15: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맞는 말이고, 너무 실망이 큽니다.
Grateful Days~
20/07/17 15:44
수정 아이콘
표리부동이라는 단어가 이정부를 대표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07/17 15:45
수정 아이콘
외신에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소통 관련 행보는 많이 실망스럽긴 하네요.
묻고 더블로 가!
20/07/17 15:46
수정 아이콘
불리할 땐 입 닫는 선택형 페미니스트라니...
이거 완전 뷔페미니즘이군요.
엘롯기
20/07/17 15:48
수정 아이콘
얼릉 해석본 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잠만보스키
20/07/17 15:49
수정 아이콘
진짜 쪽팔린다...
여행가요
20/07/17 15:54
수정 아이콘
이건 실드가 안되네요...
20/07/17 15:55
수정 아이콘
국제토픽감이긴 하네요..
참 어떻게 이런일이 줄지어..
덴드로븀
20/07/17 15:57
수정 아이콘
아야 뼈맞았어
하루사리
20/07/17 16:11
수정 아이콘
진정한 페미니스트니깐 뷔페니즘 수행 하시는거 아닐까요?
20/07/17 16:12
수정 아이콘
대통령으로서의 문통은 당연히 이런 건 욕먹어야 됩니다.
그냥 그 정도죠.
홍대갈포
20/07/17 16:14
수정 아이콘
cnn도 양념당할듯‥
배고픈유학생
20/07/17 16:19
수정 아이콘
실드는 없는데 비꼬는 것만 가득. 이 것도 이 정부의 업보겠지요.
Sardaukar
20/07/17 16:34
수정 아이콘
잘 찾아보세요. 있습니다.
stoncold
20/07/17 18:34
수정 아이콘
실드가 없는게 아니고 안 보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꿀꿀꾸잉
20/07/17 16:20
수정 아이콘
앞으로 천룡인들께서 여성인권이니 페머니스트선언이니 이런 이야기 안할거 같아서 좋긴하네요
20/07/17 16:31
수정 아이콘
친민주 성향에 꽤 유명한 네임드 페친이 한분 계신데... 그쪽은 요즘
"유족의 아픔을 생각해서 이제 그만하자" + "박원순 같은 분마저 성추행을 했을 정도이니 한국 남성들은 다들 잠재적 성범죄자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느냐"를 열심히 미는거 같던데요.
20/07/17 16:37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수원사는 잠재적 성범죄자 1입니다 크크크
20/07/17 16:38
수정 아이콘
오, 그럼 청와대에 짱박힌 걔도...
그래프
20/07/17 17:55
수정 아이콘
이거 누가했던 발언이었나요 얼핏보고 어이없었는데 다시 찾아보려니 누군지 못찼겠네요
20/07/17 17: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페미니즘 싫어하는사람들보고 교육받지않아서 그렇다는 얘긴 안할거 같아서 좋습니다
페미니즘 외치는 박원순보다 젊은남자들이 더 교육받아왔고 더 페미니즘적으로 살고 있죠 여성만 위해주는게 아니라 크크
handrake
20/07/17 17:38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반대진영에서 이런거 나오면 다시 두들기겠죠.
유소필위
20/07/18 10:3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불리한 이슈에서는 입꾹닫하다가도
반대진영에서 성범죄 이슈 나오면 열심히 공격하면서 각종페미정책 남발하겠죠.
우에스기 타즈야
20/07/17 16:21
수정 아이콘
앞으로 나올 지도자들에게 문재인이 큰 지침을 주네요. 불리하면 무조건 생까는걸로
말다했죠
20/07/17 16:21
수정 아이콘
도쿄도지사 오사카지사 오키나와지사 다 날아가고 다른 데 지사 한 명도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상실 문턱까지 갔다가 돌아왔는데 다 자민당이다? 거기에 아베도 한 마디 안하고 있다? 저도 낄낄거리긴 했을 것 같아서 그냥 낯뜨겁습니다.
20/07/17 17:05
수정 아이콘
일본이였으면 벌써 중세 무슨 랜드 부터 해서 정치 후진국이라고 별별 드립 다 나왔을껄요.
엘렌딜
20/07/17 16:25
수정 아이콘
남자 박근혜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죠 쯧. 타조 흉내내는 것도 아니고, 무책임한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그냥 한심할 뿐입니다.
눈표범
20/07/17 16:30
수정 아이콘
진정한 페미니스트다운 행보네요.
Polar Ice
20/07/17 16:32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야 지지율 따라가는 거니까 그렇다쳐도 진혜원, 임은정, 서지현 같은 [정치검사]들이 대박이죠.
파이몬
20/07/17 16:32
수정 아이콘
그냥 국제대망신
김낙원
20/07/17 16:40
수정 아이콘
이게 국격이죠
앙몬드
20/07/17 16: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제재대상 단어(기레기) 사용(벌점 2점)
Sardaukar
20/07/17 16:43
수정 아이콘
20/07/17 17:32
수정 아이콘
클루뽐보의 -루- 답군요 멋있읍니다
55만루홈런
20/07/17 16: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패미니스트라 입만 안털었어도 남자들 민심 떠나게 만드는 여자들 정책만 잔뜩 안했어도 그러려니~ 했을텐데 크크크
Horde is nothing
20/07/17 16:50
수정 아이콘
야당이나 민간에서 터졋으면 엄벌은 처해야 한다면서 호들갑 떨고 있을건대 크크크
20/07/17 16:50
수정 아이콘
페미니스트답게 대처 할 뿐인데 뭐가 문제라는 거죠?
개구리농노
20/07/17 16:50
수정 아이콘
최근에 보인 반응이 오히려 정상적인 반응같은데, 이전에 미투관련해서 실언한게 너무 크게 다가오네요.
Sardaukar
20/07/17 16:57
수정 아이콘
페미로 표 벌었으면 세금 내야죠
LightBringer
20/07/17 17:00
수정 아이콘
중국몽 발언 아직까지 까이는 것도 그렇고 정치인은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하는게 정말 중요해요... 욕먹는게 싫으면 성범죄 수사접수시 바로 불이익 줘라 같은 헛소리는 하지 말았어야지 크크
개구리농노
20/07/17 17:18
수정 아이콘
완전 동의합니다.
CarnitasMazesoba
20/07/17 17:44
수정 아이콘
이번에 태도 바꾸면서 그땐 우리가 잘못 생각했다며 큰절 박았으면 인정인데 현실은..이번에 급한불 끄면 또 전처럼 굴게 너무 뻔해보이네요
개구리농노
20/07/17 17:55
수정 아이콘
아니면 오히려 더 빠르게 손절하고 수사 강하게 해야한다고 하는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죠. 일관성은 보였으니깐요. 크크
20/07/17 22:21
수정 아이콘
실언이라고 보시다니 참 감성적이시네요.
HYNN'S Ryan
20/07/17 22:53
수정 아이콘
최근이 사실 정상인 거죠. 이게 맞죠. 이렇게 했어야죠.
그런데 그동안 비정상이었던 거고요.
그 비정상을 아득바득 바락바락 우겼던 거고요.
20/07/17 16: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갈라치기의 역풍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고 봅니다
관심법은 정말 싫어하는지만...
입장 바꾸면 어떻게 될 지 뻔히 보이는 게, 그간 여당이 취해 온 스탠스의 영향이겠죠

사실 침묵이라기도 뭐한게 3년차 접어들 때 쯤 부터 대통령의 직접 인터뷰가 현저히 보기 힘들어졌다고 느끼는데 사실인지 확인하기는 또 귀찮네요
쿠크다스
20/07/17 16:56
수정 아이콘
스스로 페미니스트라 자처하는 남자치고
멀쩡한 사람이 단 하나라도 있었나요?
20/07/17 17:54
수정 아이콘
부부 중 한명이 불륜 저지르고 와서 상대방 배우자에게 엄청 잘해주는거랑 비슷하죠 크크
HYNN'S Ryan
20/07/17 22:54
수정 아이콘
와... 대박 적절
이부키
20/07/19 03:33
수정 아이콘
유아인이요
레게노
20/07/17 17:01
수정 아이콘
K-아무튼 국위선양
군림천하
20/07/17 17: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제재대상 단어(토착왜구) 사용(벌점 2점)
20/07/17 17:40
수정 아이콘
총선 전에 이랬으면 야당이 참 좋았을텐데,
야당 지지자분들은 선거 2년이나 남은게 참 아쉬울듯.
20/07/17 17:44
수정 아이콘
두유노우 K민주당?
모데나
20/07/17 18:00
수정 아이콘
어느나라나 좌파와 우파의 정치수준이나 도덕성 같은게 큰차이가 날수 없어요. 같이 발전하는 겁니다. 미통당이 30점짜리 정당이라면 더민당도 잘해봐야 40점이죠.
prohibit
20/07/17 18:08
수정 아이콘
크크크 뼈때리네요
아닌밤
20/07/17 18:10
수정 아이콘
0. 의견을 적기 전에 통합규정의 일부를 옮깁니다.

"Pgr이 글 쓰는 사람의 일방적인 욕구 해소만을 위한 [배설]의 공간이 아닌, 글을 쓰는 사람과 글을 읽는 사람의 정서적, 지적인 [소통]을 위한 공간이길 희망합니다. 전자를 목적으로 하는 공간은 이미 수많은 사이트들이 이미 수행하고 있고, 그런 공간이 가지는 가치와 순기능도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후자를 목적으로 하는 공간은 흔하지 않으며, PGR이 추구해야 할 커뮤니티적 이상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잘 쓴 기사라고 생각됩니다. 머니투데이에서 요약한 기사를 보시기 보다, 원문 전체를 일독해보시기를 권합니다.

단, 기사에서는 우리말의 "피해호소인"에 해당하는 "the alleged victim"이라는 용어를 일관되게 사용합니다. 한국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어서라기 보다, 미국 저널리즘적 원칙에 따른 용어의 선택으로 이해됩니다.

2. 기사의 제목이 "South Korea's President says he's a feminist. Three of his allies have been accused of sex crimes"(남한의 대통령은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말한다. 그의 세 명의 정치적 협력자들이 성범죄로 고발되었다)라고 뽑혔는데, 저는 기사 내용을 잘 대표하는 제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목의 첫 문장의 주어와 두 번째 문장의 주어를 이끄는 존재가 모두 문재인 대통령인데, 기사 전체를 읽어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이나 태도에 대한 기사가 아닙니다. 전체 기사를 구성하는 부분적인 에피소드일뿐입니다.

원 기사의 제목이 그렇고, 글쓴이가 "페미니스트 자처한 文대통령..박원순·안희정에 침묵"라고 요약한 머니투데이의 제목을 가져와 댓글들이 "페미니스트 문재인"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한데, 기사 본문은 그렇게 요약되기에는 훨씬 더 넓은 취재결과와 입장들을 담고 있습니다.

3. 게시글 링크의 머니투데이의 기사는 CNN 기사에서 의도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에 관련된 부분만 주로 뽑아서 옮겨 CNN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기사를 쓴 것으로 요약하고 있고, 그러는 과정에서 의도적인 것인지 모르겠지만, CNN이 기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한 것으로 해석되도록 오역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래 머니투데이의 인용은 "의문"을 가지는 주체가 CNN으로 해석되도록 작성되었습니다.

`CNN은 "박 전 시장의 사망으로 관련 고소건이 조사되지 않은 채 마무리됐지만, 박 전 시장의 전직 비서였던 고소인의 폭로는 한국 여성 인권운동에 불을 붙였다"며 "대선 후보 당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던 문 대통령이 성추행을 얼마나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원문을 보면, 그런 의문을 가진 주체는 CNN이 아니고 남한의 여성운동그룹 사이에서 그런 의문이 일어났다고 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the accusations of Park's former secretary have sparked a firestorm among women's rights groups in South Korea, and raised questions over how seriously sexual harassment is really taken by President Moon Jae-in, who campaigned on the promise of becoming a "feminist president."`

4. 머니투데이 기사의 마무리와 달리 원기사는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Jung Seul-ah, an activist from non-profit Korean Womenlink, said it was important to not only focus on one political group. Instead, she said, there was a need to be critical of what was going on in workplaces all over the nation.

"This case should not stop by punishing one person -- we must think of a way to change this culture including how colleagues should react when they meet someone who experienced harassment. Just because you don't see a problem before your eyes doesn't mean there is no issue."`

`시민단체 여성민우회 활동가 정설아씨는 한 정치 그룹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대한민국 전체의 직장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비판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한 사람을 처벌하는 것에서 멈춰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성희롱을 경험한 사람을 접하게 되었을 때 동료들이 어떻게 반응해야하는지와 같은 문제를 포괄하는, 문화를 바꿀 방법에 대해 생각해야 합니다. 당신의 눈 앞에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20/07/17 18:28
수정 아이콘
'나 좋으면 소통, 나 싫으면 배설' 이 유구한 전통 아닙니까

CNN이 대통령을 일점사하는 기사는 분명 아닌데 제목이 모자라다는 생각도 안 드네요
블랙박스
20/07/17 18:34
수정 아이콘
정성스럽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부에 최근 행보에 대해 비판 여론이 들끓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그런 여론에 기름을 붓기 위한 의도가 명백하게 보이는 머니투데이의 기사는 정말 별로인것 같네요.
로제타
20/07/17 18:37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을 보기 위해서라도 pgr 못끊죠
정치탭이라 추천이 없는게 안타깝습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20/07/17 20:07
수정 아이콘
이 글만을 갖고 그런 말씀을 하시기에는 기사 몇 개 첨부하거나 기사 내용 일부 끌어와서 그 밑에 "최소한으로" 글 몇 자 첨부하며 "여러분, 이것 좀 보세요. ~가 (또) ~했네요. 역시, ~는 ~답게 ~하네요." 하는 글들이 이미 게시판 내에 한둘이 아닙니다. 단순 정보 공유 목적이라기에는 글의 길이, 구성은 심히 빈약한 반면 글의 방향과 성격은 늘 일관되며 작성되는 빈도도 높다는 점에서 특정한 목적성을 띠고 있다고 볼 여지가 높거나 최소한 순수한 마음에서 가벼이 작성된 글은 아님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설령 단순 정보 공유 목적이라고 할지라도 말씀하신대로 이는 게시판이 추구하는 바에 부합하지 않죠. 개인적으로도 게시판이 단순한 뉴스의 공간이 아닌 분석과 평론의 공간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07/17 20:45
수정 아이콘
좋은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 부분을 조목조목 짚어주는 언론이 어디 안생길까 참 고프네요. 기대되는 언론사가 있었으나....
자루스
20/07/17 21:38
수정 아이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떼로 몰려 침뱉기하는 글만 보니 화가 났는데..... 마음에 위안이 옵니다.
감별사
20/07/17 23:51
수정 아이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20/07/18 18:40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분석해줘도. 참 한심합니다.
오스피디
20/07/17 18:21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가 퍼지게되면 또 사실은 이렇습니다 내놓겠죠.

킹실은 갓렇습니다!
갓실은 킹맇습니다!
20/07/17 18:29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아무리봐도 세월호때 청와대 대응이 먼저 떠 오르네요.
Polar Ice
20/07/17 18:49
수정 아이콘
팩트체크랑 커뮤니티 여론 돌리는 거는 이번 정부가 최고죠.
심지어 친정부 커뮤니티들에선 이미지들 제작하자마자 바로바로 투입시켜서 추천최상위로 올리는 센스까지...
거기다가 댓글 잘못 달면 빈댓글/메모드립에 낙인 찍히는건 보너스구요.
오스피디
20/07/17 18:52
수정 아이콘
혹은 제 위에 댓글단 사람처럼 박근혜탓 세월호 얘기 꺼내더라구요.
20/07/17 19:11
수정 아이콘
음...? 이걸 누구탓해야 하는거군요.
20/07/17 18:36
수정 아이콘
편향된 사상 + 편향된 정치인데, 어떻게든 페미니즘의 극단으로 갈 뿐이죠.
Capernaum
20/07/17 19: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Ko코몬
20/07/17 19:19
수정 아이콘
클베에선 그렇게 판단하고 있지 않을까요
20/07/17 19:27
수정 아이콘
왜요?
20/07/17 19:18
수정 아이콘
여기가 강간의 왕국이냐!
이단옆차기 하셔야..
本田 仁美
20/07/17 19:27
수정 아이콘
자승자박이죠.
Andrew Yang
20/07/17 20:37
수정 아이콘
오세훈이 저랬으면 광화문 광장 앞을 시민단체들 다 점령하고 촛불시위 밤마다 하고 윤도현이 나와서 노래하고 김재동이 사회보고 김어준이 떠들고 아주 전쟁 벌어졌겠죠? 그런데 지금 어떻습니까? 이게 위선아니고 뭡니까? 민주당이 절대선입니까?
잠만보스키
20/07/17 20:59
수정 아이콘
아....상상되네요...크크크 웃프네요
Capernaum
20/07/17 21:12
수정 아이콘
아몰랑 무능해도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

일단 지지해
오늘보다 나은 내일
20/07/17 21:25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근데 눈에 훤한게 너무 웃프네요.
20/07/17 21:25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까 궁금한데 시민단체들이 밤마다 촛불시위로 점령하고 윤도현 김제동 김어준이 나와서 전쟁 일으킨 사례가 국정농단 말고 있나요? 세월호사건 정도면 그랬을려나..
이리스피르
20/07/18 04:59
수정 아이콘
광우병이요... 사드도 좀 그랬죠
프리템포
20/07/17 21:28
수정 아이콘
추천 백번 눌러드리고 싶네요
HYNN'S Ryan
20/07/17 2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직업비하표현 제재(벌점 2점)
flowater
20/07/18 07:38
수정 아이콘
음 생각해보면 가스통 부대가 광화문에서 시위할 최적의 타이밍인데 실제로 시위를 했아도 제가몰랐거나 입금이 안됐거나 둘중 하나겠네요.....
탐이푸르다
20/07/17 22:01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의 대처에 충격 받은 외신 반응! CNN 마저 당황! 세계가 한국을 주목!]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1] 프뤼륑뤼륑9614 24/03/27 9614 4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60] Dresden11930 24/03/27 11930 3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11198 24/03/26 11198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4627 24/03/26 4627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52] 록타이트9602 24/03/26 9602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6428 24/03/26 6428 8
101184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7690 24/03/26 7690 20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9] 대장햄토리7141 24/03/25 7141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4621 24/03/25 4621 5
101181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5708 24/03/25 5708 71
101179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9] 불쌍한오빠7417 24/03/25 7417 7
101177 맥주의 배신? [28] 지그제프9078 24/03/24 9078 2
101175 [스포있음] 천만 돌파 기념 천만관객에 안들어가는 파묘 관객의 후기 [17] Dončić6640 24/03/24 6640 8
101174 [팝송] 아리아나 그란데 새 앨범 "eternal sunshine" [2] 김치찌개3187 24/03/24 3187 4
101173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43] 천우희7705 24/03/23 7705 109
101172 모스크바 콘서트장에서 대규모 총격테러 발생 [36] 복타르10769 24/03/23 10769 0
101170 대한민국은 도덕사회이다. [58] 사람되고싶다9666 24/03/22 9666 30
101168 올해 서울광장서 6월 1일 시민 책읽기 행사 예정 [46] 라이언 덕후7680 24/03/21 7680 1
101167 러닝시 두가지만 조심해도 덜 아프게 뛸수 있다.JPG [43] insane10909 24/03/21 10909 18
101166 이번에 바뀐 성범죄 대법원 판례 논란 [94] 실제상황입니다11390 24/03/21 11390 9
101164 이건 피지알러들을 위한 애니인가..?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감상(스포 조금?) [28] 대장햄토리4918 24/03/21 4918 3
101163 박노자가 말하는 남한이 사라진 가상 현대사 [102] 버들소리9629 24/03/20 9629 2
101162 참으로 안 '이지'했던 LE SSERAFIM 'EASY'를 촬영해 봤습니다. :) [14] 메존일각3315 24/03/20 3315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