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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5 01:03:09
Name 우주전쟁
Subject 메이웨더 양아들 vs 궁극의 테크니션 (수정됨)
839184186.0.jpg

저본타 "탱크" 데이비스 (94년생 만 25세). 볼티모어 슬램가 출신인데 어렸을 때 우연히 복싱을 접하고 인생의 경로가 바뀝니다. 아마 전적이 206승 15패였고 프로 데뷔해서도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왼손잡이인데다 "빠따"가 좋아서 경량급의 타이슨 느낌입니다. 제대로 걸리면 상대가 버티기가 어렵습니다. 프로 전적이 23전 23승 22KO입니다. KO율 95.6%.



저본타 "탱크" 데이비스 하이라이트


특히 메이웨더가 프로모터인데 거의 양아들 수준으로 케어하고 있습니다. 메이웨더가 프로모터 하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펀치력에 정교한 수비능력을 장착하여 완전체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미 세 차례 세계 챔피언에 올랐고 (IBF 슈퍼페더급, WBA 슈퍼페더급, WBA 라이트급) 두 체급을 석권했습니다. 현재는 WBA 라이트급 챔피언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약간 사생활 문제가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전처 폭행으로 경찰조사를 받은 적도 있고 시합 도중 다운 된 상대를 조롱하는 제스쳐를 취하는 등 비매너 플레이로 구설수에 오른 적도 있습니다. 양아치 기질이 좀 보이는 건데 메이웨더가 얘한테 늘 하는 얘기가 "너는 멘탈만 잡으면 된다"라고 하네요. 아직 스타성이 만개한 선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차세대 복싱슈퍼스타로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 친구의 현재 체급이 라이트급인데 이 체급에는 데이비스가 꼭 담궈야되는 선수가 한 명 있다는 겁니다.


56.jpg

"하이테크(Hi-Tech)". 이게 무슨 태블릿 피시나 스마트폰에 붙은 별명이 아니고 복싱선수에게 붙은 별명이라면 이 선수의 기량은 이미 검증된 거라고 봐도 되겠죠. 이 선수의 기량을 의심하는 사람에게는 다음의 설명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두 차례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만화책에 나와도 작가가 너무했다고 욕먹을 것 같은 396승 1패의 아마전적을 뒤로 하고 프로로 데뷔해서 12전만에 세 체급(페더급, 슈퍼페더급, 라이트급)을 석권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실 로마첸코 (88년생 만 32세).

믿기지 않는 풋워크에 정광석화 같은 연타, 지칠 줄 모르는 체력, 기량으로는 깔게 없는 선수입니다. 모든 선수들의 체급이 동일하다고 보고 선수들의 기량을 평가하는 "파운드-포-파운드" 랭킹 1, 2위로 늘 거론되는 선수죠. 상대가 반격하려고 보면 어느새 옆이나 뒤로 빠져있고 조금만 빈틈이 보이면 연타가 정신 못 차릴 정로로 꽂힙니다. 상대가 자신의 리듬으로 시합을 하기 정말 어려운 스타일이죠.

프로 유일의 1패는 상대방이 체중감량을 실패한데다 체중 리게인 엄청 한 상태에서 실제 시합에서도 로블로를 때리면서 더티하게 나오는 바람에 바실이 말려서 진 경기였고 그 이후로는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습니다. 저 같은 문외한들보다는 실제 선수들이나 트레이너들처럼 동종업계 종사자들에게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이기도 하지요. 유일한 약점이라면 펀치력이 그렇게 센 편은 아니라는 것 정도. 연타로 KO를 만들어 내는 스타일이지 한 방에 잠재우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현재 프로전적은 15전 14승 10KO 1패이고 WBA, WBC, WBO "Unified" 라이트급 챔피언입니다.



"하이테크" 바실 로마첸코 하이라이트


지금 복싱계에서는 슬슬 이 두 선수의 맞대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복싱계도 역시 주춤한 상태인데 언젠가는 붙어야 하지 않겠냐는 거지요. 여기저기서 군불 때는 소리가 들리고 두 선수도 SNS로 설전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 이 둘 사이에 조만간 빅매치가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메이웨더가 이 시합을 당장 추진할 것 같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메이웨더가 가장 높게 치는 상품성은 "무패"의 전적입니다. 본인도 늘 그걸 자랑으로 여기죠. 자기는 "무패 챔피언"이라고. 아직 어린 데이비스에게 괜히 모험을 하게 해서 상품성에 상처가 나게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 시합이 추진되더라도 로마첸코가 좀 더 나이가 들어서 하향세를 탄다는 것이 분명해 질 때를 노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즈니스는 개나 줘버리고 "전사 대 전사"로 두 선수가 조만간 맞붙는 걸 보고 싶긴 합니다만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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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5 01:12
수정 아이콘
메이웨더라면 100프로 이길 자신없으면 붙을리 없겠네요.
뒹구르르
20/07/15 01:13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기대하고 있는 매친데, 메이웨더 때문에 아무래도 어렵겠죠?
대학생이잘못하면
20/07/15 01:15
수정 아이콘
로마첸코 경기는 부분부분 몇 개 봤는데, 복알못인 제가 봐도 "게임 X같이 하네"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남들은 스텝 밟는데 지 혼자 경공하고 있음...
NaturalBonKiller
20/07/15 01: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비교대상이 못되죠
20/07/15 01:45
수정 아이콘
횡이동 없는 2D 격겜에서 혼자 횡이동 하는 것 같네요.
모나크모나크
20/07/15 01:48
수정 아이콘
복싱에서 타이틀 따거나 유지하려면 대회 때 싸워야되는 것 아닌가요? 온게임넷 스타리그 나오듯이요. 매치가 성사될 것이 기대된다 이런 게 이슈가 되는게 신기하네용.
담배상품권
20/07/15 08:16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단체, 프로모터, 선수측의 합의입니다.
세계챔프가 남발되다보니 챔프 방어를 위해 상대를 지정하면 선수측에서 벨트 필요 없다 던지고 체급 바꿔버리기도 하거든요. 코너 맥그리거가 수두룩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맥그리거의 롤모델이 메이웨더에요.
모나크모나크
20/07/15 10:12
수정 아이콘
이거 좀 얍삽해보이네요;;; 항상 최강을 가리는 스포츠 아니었나 싶은데 이건 오히려 아마추어쪽이 그렇나 싶기도 하고;
우주전쟁
20/07/15 10:19
수정 아이콘
복싱계가 비즈니스판이 된 건 이미 좀 오래됐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이것도 일종의 "사업"이라면 사업인거라서...그것도 큰 돈이 오가는...
모나크모나크
20/07/15 12:40
수정 아이콘
평생 회피권 숫자를 정해주거나 경기 몇 번 째면 은퇴시키는 룰 정도 추가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_-... 저 정도 되면 인기가 좋으니 저렇게 회피해도 별 문제가 없나봅니다.
담배상품권
20/07/15 1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화끈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UFC 많이 보죠. 선수들 떴을때 매치잡는건 귀신같거든요. 챔피언도 각 체급당 한명이라 벨트 가치도 매우 높고요.
UFC가 MMA판을 독점하는 체제라 가능하지요. 그만큼 선수들한테 돌아가는 몫이 적다는게 단점입니다. 복싱은 뜨기만 하면 돈 하나는 확실하게 땡길 수 있거든요.
모나크모나크
20/07/15 13:07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웹툰 더복서만 봐도 주인공 그냥 쭉쭉 올라가길래 잘 하는 사람은 정상에서 당연히 마주칠거라 생각했네요.
(검은 머리는 훼이크 주인공이고.. 노랑머리가 진주인공 같기도 하지만요)
담배상품권
20/07/15 1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에도 우리같은 일반인이 알 정도로 유명한 복서들은 산전수전 다 겪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당대 강자들과 한번도 안싸우고 유명해질 수는 없어요. 상대를 고를 수 있는 선수들은 그 급의 선수들을 잡고 권리를 쟁취한 선수들입니다. 가끔 뒷배경이 좋아 쩌리만 잡고도 인기있는 복서들이 없는건 아니지만요.

예를 들어 메이웨더가 전 세계적인 스타급으로 올라선건 몇체급을 월장해 오스카 델라 호야라는 초 인기스타를 잡고 나서였고 그 전까지는 당대 스타들에게 싸워달라고 부탁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메이웨더의 본 체급은 페더~슈퍼페더인데 웰터까지 올린 이유가 있죠. 제 기억상 메이웨더는 웰터급에서 한계체중으로 싸운적이 없습니다. 최적 체급이 아니기 때문이죠. 파퀴아오도 마찬가지로 상품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월장과 강자들과의 승부를 통해 아시아 스포츠 역대 넘버 원의 자리에 올랐죠. 카넬로 알바레즈도 멕시칸 루키에서 시작해 메이웨더,라라,골로프킨과 싸웠구요.
모나크모나크
20/07/15 13:24
수정 아이콘
아하.. 감사합니다. 이해가 확실히 가네요. 이러니 저 둘 붙여보라고 팬들이 안달 나는거네요.
담배상품권
20/07/15 13:2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어찌됐건 당대 최강끼리 서로 붙는건 모든 스포츠의 로망 아니겠습니까.
HuntCook
20/07/15 02:27
수정 아이콘
슈퍼페더에서 전성기 팩맨과 붙었을 때 승산이 있을까요?
파이어군
20/07/15 08:13
수정 아이콘
팩맨은 복싱역사상으로도 누구랑 비교 이런거보다는 그냥 팩맨... 입니다. 가장 만화같은 이력의 복서죠. 메이웨더와 팩맨의 경기도 전성기때 붙었으면 어찌될지 몰랐다 가 정설이죠. 메이웨더가 팩맨전성기때 도망다닌거보면

차라리 전성기 골롶이랑 붙이는거면 모를까... 물론 전성기골롶은 그냥 들어가서 가드위로 펀치날려서 다운시켜버리는 대괴수긴 한데....
담배상품권
20/07/15 10:36
수정 아이콘
골롭도 전성기는 동유럽 돈 안되는 선수 취급받아서 2류선수들이랑만 붙고, 막판에 카넬로와 1,2차전 화려하게 붙은거 제외하면 커리어가 많이 아쉽죠.
파이어군
20/07/15 10:45
수정 아이콘
골롶 무릎 고장나기전에 더 큰 선수들이랑 붙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죠

펀치력과 맷집까지 정말 대단한 선수라
담배상품권
20/07/15 10: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막판 카넬로와의 2연전으로 돈 거하게 땡겼으니 성공한 축이죠. 상품성 없어서 돈도 못땡기고 은퇴한 선수들 부지기수니.
정말 큰 선수들이랑 붙고싶었다면 월장도 고려했어야 했는데 결국 미들급에 계속 머문건 골롭이니 자기책임도 없잖아 있습니다.
김제피
20/07/15 03:57
수정 아이콘
궁극의 테크니션과 펀치력과 우주방어를 갖춘 선수들의 대결이라 넘모 궁금하네요
대관람차
20/07/15 04:00
수정 아이콘
로마첸코가 여섯살인가 많은걸로 아는데 존버에는 장사없겠네요
의미부여법
20/07/15 06:36
수정 아이콘
얍삽이 쓰겠죠. 로마첸코 늙기를 기다리는거
지옥천사
20/07/15 08:07
수정 아이콘
정말 기대되네요... 하지만 당장 붙을리가 없겠죠...
이런점에서는 UFC가 참 괜찮은거 같기도 합니다.
유니언스
20/07/15 08:57
수정 아이콘
전 아마추어때 1패가 더 궁금하네요;
Rorschach
20/07/15 09:07
수정 아이콘
아래 선수 나이들어서 기량 하락할 때 까지 안붙을 것 같은데......
티모대위
20/07/15 09:24
수정 아이콘
공격력이고 방어력이고간에
상대가 로마첸코면 때릴 수가 없고 맞을 수밖에 없는데
20/07/15 09:27
수정 아이콘
어우 저본타 영상 보면 쟤한테 맞으면 난 죽겠구나 느낌이고
로마첸코 영상 보면 아 겜 뭐같이 하네 느낌이네요
결국 한방이 걸리냐 안걸리냐 이런 싸움 될 것 같은데 메이웨더형 돈냄새나는 것 같은데 함 해줘
독수리가아니라닭
20/07/15 10:29
수정 아이콘
복싱의 문제가 이것 같아요
팬들은 짱대짱의 개쩌는 싸움을 보고 싶은데 이해관계 때문에 그게 성립되기 힘들다는 거...
우주전쟁
20/07/15 10:31
수정 아이콘
지면 상품성에 큰 스크래치가 나니까요. 승수 쌓을 수 있는 안전빵 매치만 하게 되고...팬들의 불만은 쌓이고...막상 경기 성사되도 한쪽이 이미 전성기가 한참 지나있고...
20/07/15 11:28
수정 아이콘
로마첸코가 88이니까 한국나이로 33이네요
한 3~4년후에 붙겠네요크크 뭐 로마 풋워크가
좀 느려지지 않는 이상은 절대 안붙을듯
20/07/15 11:39
수정 아이콘
"두 차례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만화책에 나와도 작가가 너무했다고 욕먹을 것 같은 396승 1패의 아마전적

데이비드 골든 이글????
wersdfhr
20/07/15 12:09
수정 아이콘
두 선수랑 전부 붙어본 선수가 파워 빼고 모든 면에서 로마첸코가 낫다고 했었죠
센터내꼬야
20/07/15 12:52
수정 아이콘
메이웨더가 가장 실력있는 복서중의 한명이지만 가장 존경받는 복서는 아니라는게 저런 이유에서겠죠.
담배상품권
20/07/15 13:22
수정 아이콘
메이웨더는 충분히 존경받는 복서입니다. 주된 마케팅 포인트가 안티들도 내 돈이라 그렇지(...).
20/07/15 12:57
수정 아이콘
보나마나 로마첸코 기량 떨어지면 그때 붙자고 할 듯
醉翁之意不在酒
20/07/15 13:22
수정 아이콘
댓글에 여러분들이 지적하는 복싱계의 이런 생태는 바뀔 가능성이 없는건가요?
우주전쟁
20/07/15 13:28
수정 아이콘
예전보다 복싱기구들이 많아지면서 기구의 힘이 예전만 못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WBA, WBC만 있어서 타이틀 박탈되면 타격이 컸는데 이젠 IBF, WBO도 있으니 수 틀리면 타이틀 던지고 타 기구가서 챔피언해도 되고...선수와 프로모터측에 카드가 더 많아졌습니다.
HuntCook
20/07/15 13:32
수정 아이콘
다 사라지진 않겠지만 챔피언들이랑 상위랭커들이 참여하는 슈퍼 시리즈 같은 걸 열기도 하곤 하죠.
-안군-
20/07/15 16:35
수정 아이콘
복싱단체들이 통폐합되지 않는 한 힘들겠죠...
담배상품권
20/07/15 13:30
수정 아이콘
사실 저본타vs로마첸코보다 이노우에 나오야vs로마첸코가 더 현실성있어보이긴 합니다.
나오야가 월장에 성공적으로 성공해야 가능한 이야기지만요.
20/07/15 14:08
수정 아이콘
나오야는 노니토 도네어와 경기 보니까 실력에서는 앞서는데 사이즈에서 밀리는 모습이 보이네요. 현 체급이나 바로 위가 한계일 것 같아요.
롯데올해는다르다
20/07/15 13:45
수정 아이콘
한 6-7년 뒤에 억지로 매치 성사해서 스탭 둔해지고 걍 서로 '수준높은' 공방전 하다가 어물쩡 끝나려나요.
우주전쟁
20/07/15 13:46
수정 아이콘
메이웨더가 프로모터인 이상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인 것 같습니다.
20/07/15 14: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객관적으로 메이웨더가 위대한 복서인건 알고 있지만...
저는 그래서 메이웨더보다는 파퀴아오가 더 좋습니다.
건이건이
20/07/15 14:59
수정 아이콘
괜히 80년대 F4가 인기 있었던게 아니죠... 전성기에 화려하게 싸워줬는데...
20/07/15 15:21
수정 아이콘
메이웨더 양아치!로 봤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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