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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9 02:51:57
Name 감별사
File #1 1BB.jpg (136.9 KB), Download : 65
Subject 조국 <언론사 여러분께 정중히 요청합니다>.jpg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242339

아마 유준원 상상인 대표가 구속기소되었지만 조국 전 장관은 무관하다는 검찰 결론 때문인 듯한데요.
검찰이 70여 곳을 압수수색한 걸로 아는데...생각보다 그 성과가 초라하긴 하네요.
법적 싸움에 있어서 조국과 정경심에게 검찰은 거의 완패당한 게 아닌가 싶긴 한데...
이게 검찰 개혁에 빌미를 더해줄 거 같기도 하고요.
실제로 공범으로 지목됐던 조국의 5촌 조카는 기소되지 않았고 의혹에 대해서도 무관하다고 확인됐다고...

그러나 이미 무관하다고 확인돼봤자 의미없는 일이긴 하겠지만요.

별개로 검찰-언론이 조국을 엄청 싫어하긴 했나보네요.
솔직히 조국이 긍정적인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검-언이 한 일도 지저분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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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엉이
20/07/09 0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국펀드라고 떠들던 사건중 제일 충격적인건 익성 회장 사장이 기소도 안된거 겠네요
법원이 인정한 코링크 3인의 결정권자 중 조범동이 제일 힘이 없는데
대부분 횡렴금액이 익성에 흘러 들어갔음에도 조범동만 기소한 검찰은 정말 놀랄만하게
썩었고 뻔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수처가 생긴다면 저건 직무유기로 관련 검사들 전부
조사해 봐야 될 사항이라고 봅니다 이사건이 심각한건 개인검사의 일탈 같은게 아니라
조국일가 사건의 경우 단일사건 최대인원의 검사들이 동원되었다는 겁니다
그 많은 검사들이 동원되었어도 저걸 무시했다는건 그만큼 문제가 심각하다는 거겠죠
꿈트리
20/07/09 09:00
수정 아이콘
검찰의 가장 무서운 점이죠. '기소 안 할 권리'는 언론의 '보도 안 할 권리'와 더불어 양대산맥으로 봅니다.
진산월(陳山月)
20/07/09 04:34
수정 아이콘
아~~~ 쪽팔려~~~
티오 플라토
20/07/09 05:5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조국이 장관 후보자는 피의자로 수사를 받기만 해도 사퇴해야 한다는 식으로 어그로를 끌었다지만.. 검찰과 언론은 그 말을 되돌려 주겠다고 무리하게 의혹을 만들어냈죠. 공수처가 생기긴 하지만, 경찰에도 기소권 줘서 기소독점을 더 약화시켜야 이런 깡패같은 일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한가인
20/07/09 06:09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정부가 사법부 장악해서 조국 정경심 교수 무혐의
나왔다고 떠들어 될듯
구경남b
20/07/09 06:26
수정 아이콘
언론이야 늘 그래왔으니 그렇다치더라도, 윤석열 체제 검찰은 명백히 정치적 수사를 했다는 혐의에서 벗어나지 못 할 겁니다.
수사 결과도 저 모양이지만 청문회 도중 소환 조사 없이 기소 속보 낸 것부터가 전례 없는 일이죠.
불멸의저그
20/07/09 06:31
수정 아이콘
진짜 뻔뻔함의 극치네요. 검찰도 막장이지만 언론도 고의성이 뻔히 보이는 인격살인입니다. 자녀 스펙 몰아주기에 열 받은 제가 이제는 오히려 조국 가족에 대해 미안해 지네요. 펀드와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 이제야 밝혀지고, 그것에 대해 사과는 커녕 제대로 보도하는 언론도 없고... 안터넷이 없었다면, 저도 여전히 조국펀드로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검찰개혁뿐만 아닌 언론도 개혁대상입니다.
쵸코하임
20/07/09 06:41
수정 아이콘
작년에 피지알을 불태운 사건 중 일부는 별거 없다가 되나보군요. 다른 부분은 어떻게 될려나 궁금해집니다.
단군이래 최고의 파렴치범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는데 말이죠.
아기다리고기다리
20/07/09 06:58
수정 아이콘
[아님 말고]

언론이 보도하는 내용을 보고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언론은 진짜... 조국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노답이쥬.
스타본지7년
20/07/09 07:0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열성적으로 까대던 사람들 다 어디..
20/07/09 0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Sardaukar
20/07/09 07:45
수정 아이콘
정경심씨 자산관리사 판결확정뉴스에 여기계신 분들 중 상당수가 안보이는것과 같은 이치 아닐까요?
Cafe_Seokguram
20/07/09 08:17
수정 아이콘
그거 혹시 증거은닉 혐의 유죄 판결 뉴스 말씀하시는 건가요? 증거는 은닉했는데...지운 거 없이 제출해서 이상했던...
Sardaukar
20/07/09 09:52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답이머얌
20/07/09 10:14
수정 아이콘
어디 가긴요, 요즘 핫한 소재로 몰려갔죠. 아니면 다른 곳에서 놀고 있거나.
Cafe_Seokguram
20/07/09 07:07
수정 아이콘
전국민 타진요 각이군요.
20/07/09 07:34
수정 아이콘
그분들은 이제 대놓고 표창장 위조가 가장 중대범죄였다고 말하던데요...
이라세오날
20/07/09 07:40
수정 아이콘
십년전 노무현 정권 때 경험해본 트라우마가 또 떠오르네요
무적전설
20/07/09 07:44
수정 아이콘
결과를 끝까지 보긴하겠지만 검찰이 정치했다는 말을 피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츠라빈스카야
20/07/09 07:45
수정 아이콘
이 결론 내려고 이재용 수사를 반년 넘게 손놨나....
아니 이재용 수사를 손놓고 있으려고 이걸 그렇게 들쑤신건가....
20/07/09 07:46
수정 아이콘
조국 사태의 또다른 부작용은 유능하고 일할 만한 공직자 후보조차 공직을 맡는 걸 극도로 꺼려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자식까지 온 가족이 만신창이가 되고, 모아놓은 재산까지 다 팔아야 하는데 누가 그까짓 알량한 명예 하나 보고 공직에 오겠습니까.

결국 정말 일 잘할만한 사람들 유능한 전문가들은 다 고사하고, 정치력으로 청문회 통과할만한 늙은 정치인들이나 어차피 정계 내에서 출세 한 번 해보는 게 유일한 길인 시민운동가나 당직자 같은 쭉정이만 남겠죠.

그래서 계속 나이브한 정책이나 내놓고 늘 하던 갈라치기나 하겠죠. 비극입니다.
Bulbasaur
20/07/09 08:37
수정 아이콘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어느 엘리트가 자기뿐만 아니라 자기 가족들 희생하면서까지 나라에서 일하려고 할까요. 한번 찍히기만 하면 사소한 트집으로 집안이 박살나는데요. 차라리 조용히 살면서 엘리트층에게 주어지는 베네핏을 누리면서 살겠죠
나의규칙
20/07/09 08:5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이유 때문에 장관직에 국회의원들 많이 임명하고 있죠. 국회의원들은 의혹이 있어도 국민들이 선택했다. 는 명분으로 돌파할 수 있으니... 말씀하신대로 이게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답이머얌
20/07/09 10:20
수정 아이콘
굉장히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흠결까지 인정해줄 수 있는냐 문제로 귀결되는데, 무슨 공자나 예수 같은 삶을 살지 않는 이상, 아니 살아도 어떻게든 건수 잡아서 털어대는게 무슨 의미를 갖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국수사를 보면서 느낀 감정은(한참 달아오를 당시) 조국이 무슨 잘못을 하긴 했지만 법무부 장관에 부적절하다고 말하기엔 지나치게 작은 부분이고, 커다란 의혹은 어쩐지 낙마를 위한 공격 같다는 느낌이었는데, 결국 생각대로 귀결되어 가는 모양새네요.

검찰이 정치놀음을 한건 이해가 되는데 거기에 언론이 광대놀을을 해준건 대체 무슨 이득이 있어서 그랬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그 정도로 조국이 재수없는 인간 이라고 언론에 미운털이 단단히 박혀있었나요?
20/07/09 10:40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20/07/09 07:48
수정 아이콘
끝까지 지켜볼겁니다. 정치검찰 편에 서서 무고한 사람 하나, 아니 가족 전체를 사회적으로 매장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입니다. 그간 얼마나 많이 성공해왔던 길이었을까요. 유시민도 묻어버리려다 실패했지요. "진짜로 돈 주지 않았어도 괜찮으니, 줬다고 말만 하면 그 뒤는 언론과 검찰이 다 알아서 할거다"던 기자와 그 기자가 믿던 검찰도 아직 숨어있는데, 끝까지 지켜볼겁니다.
지르콘
20/07/09 07:53
수정 아이콘
허위사실로 비난해놓고 아몰랑 하는 사람들 많죠
20/07/09 07:58
수정 아이콘
하나를 어떻게든 더럽히고 그거랑 연관되면 따라서 묻어버리는 수법. 일베가 평균화된 사회였죠. 반대편은 최순실 묻은 사람들 하나 제대로 못조지는데..
이응이웅
20/07/09 07:59
수정 아이콘
??? : 이것만 문제가 아니라 논문이 어쩌고저쩌고..
20/07/09 08:03
수정 아이콘
흠 수시건 말고 다른 건은 문제없었나보네요? 웅동학원건은 어띠되었나..
Cafe_Seokguram
20/07/09 08:19
수정 아이콘
살아있는 권력 비판하시는 참 기자님들께서 곧 수사 진행상황, 재판결과 기사로 써 줄 거라 굳게 믿고...결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리기
20/07/09 08: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뭐 정겸심 자산관리사? 그거 말곤 없는 건가요?
20/07/09 08:41
수정 아이콘
단군 이래 최대범죄 크크크크크
하...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문재인 정부 콘크리트는
지들 스스로 만든겁니다.
감별사
20/07/09 08:4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부동산 정책, 경제 정책이 개판나면서 등 돌리는 사람도 제법 많아졌더군요.
20/07/09 09:38
수정 아이콘
정책과 최근 일들은 지지자인 저도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많습니다.
전 주식 소득세개정안이 매우 불만이 많습니다.
다만, 제가 민주당 안 찍는 날은 와도
미통당 계열을 찍는 날은 죽을때까지 없을겁니다.
Cafe_Seokguram
20/07/09 08:54
수정 아이콘
권력형 비리...도 추가해주세요...

이제는 제발 권력형 비리 하나라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특수부 검사 70명이 달려들어서 그 시간과 인건비를 들여서 수사했는데...아무것도 안 나온다??? 세상에 이런 슬픈 일이...

검사 4~5명이서...힘겹게 N번방 사건 수사하고 있다는 소식 듣고...도대체 검찰은 인력배치를 어떻게 하고 있는가...하는 회의가 들더군요...
Sardaukar
20/07/09 09:53
수정 아이콘
정경심 교수 기소건이 14개인데 이제 하나 나왔으니까 13개 기다려 보시죠.
Cafe_Seokguram
20/07/09 09:58
수정 아이콘
팝콘 먹으며 각잡고...기다리는 중입니다...

권력형 비리 하나라도 나오면 가열차게 까려고요...
Sardaukar
20/07/09 09:59
수정 아이콘
조국 사태가 거의 1년 됐는데 1심 나온게 이제 하나인데 나머지 13개에 조국 본인 기소건 합치면 올해 안에는 심들어 보이는군요.
Cafe_Seokguram
20/07/09 10:02
수정 아이콘
3심 대법원까지...한 10년 걸리지 않을까요?? 이런 건...유투브 보면서 느긋하게 기다려야 제맛이죠...
Sardaukar
20/07/09 10:07
수정 아이콘
3심 기다릴 필요 있나요? 본문도 1심가지고 이정도니까 1심으로 하시죠.


정 교수에게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는 물론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보조금관리법 위반 △사기 △업무상 횡령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금융실명법 위반 △증거위조교사 △증거은닉교사 △증거인멸교사 등 모두 14개에 달하는 혐의가 적용됐다. 앞서 기소된 사문서위조 혐의까지 합치면 정 교수가 재판을 통해 유·무죄를 가려야 할 혐의는 15개가 된다. 

구글링해보니까 이렇게 나오는데, 이중에 권력형 범죄혐의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업무상 횡령, 증거위조교사, 증거은닉교사-이건 이미 실행범 유죄-, 증거인멸조사 총 7개네요.
Cafe_Seokguram
20/07/09 10:13
수정 아이콘
1심만 보고 까기엔...좀 성급하지 않을까요?
드루킹 사건도 있고...닭갈비 재판이라니...크크크크
가뜩이나 살면서 이불킥할 일 많이 적립했는데...남은 인생...좀 더 신중하게 살려고요...
Sardaukar
20/07/09 10:15
수정 아이콘
본문에 있는 조국이 싸지른 저 sns는 3심 결과인가요? 저기에도 조범동 1심이라고 써져 있는데 일관성 좀 챙기셔야 이불킥할 일 덜 적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나간자리
20/07/09 10:20
수정 아이콘
Sardaukar 님// 검찰이 1심에 혐의 조차 넣지 않았다는 거죠. 좀 더 글을 읽어보세요.
Cafe_Seokguram
20/07/09 10:20
수정 아이콘
Sardaukar 님//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잘 안 가는데...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겠어요??
제가 3심 결과 보고 권력형 비리 나오면...조국 까겠다는 게 이불킥이라 뜻인가요??
포인트가드
20/07/09 10:26
수정 아이콘
Cafe_Seokguram 님// 조국이 1심 나오고 억울함 토로하고 보도 신중히 해달라고 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그게 피지알에 왔는데 조국까들에 대한 냉소가 이어지니까, 정교수 관련건도 1심 유죄 나오면 까주세요. 이런 의미 같으신데요.
그게 왜 동일선상으로 이어져야 하는지는 쿨럭..
Cafe_Seokguram
20/07/09 10:30
수정 아이콘
포인트가드 님// 오...설득력 있는 해석이십니다...감사합니다...
Sardaukar
20/07/09 10:30
수정 아이콘
지나간자리 님//
네 상상인 저건 무혐의로 이미 끝난 얘기고,

조범동 1심 이야기였는데 상상인 이야기인 줄 오해하게 제가 글을 썼군요.
Sardaukar
20/07/09 13: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Cafe_Seokguram
20/07/09 13:32
수정 아이콘
Sardaukar 님// 제가 불판을 달궜다고요? 저는 글 쓴이도 아니고...댓글도 몇개 안 단 거 같은데요...크크
Sardaukar
20/07/09 14:21
수정 아이콘
Cafe_Seokguram 님//
그렇군요.

하튼 권력형 비리, 아니 범죄가 안 나와서 검사들이 슬퍼질 확률은 0에 가깝고,

정경심 사랑해요. 팻말 들고나온 200만 조국기부대의 정신건강이 슬퍼질 확률이 훨씬 더 높으니 그쪽 걱정을 하시는 게 더 생산적인 일일 것 같습니다.
Cafe_Seokguram
20/07/09 15:09
수정 아이콘
Sardaukar 님// 제가 굳이...200만 조국기부대의 정신건강을 걱정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제 코가 석자인걸요...

제가 더 생산적인 일을 하기를 바라는 Sardaukar 님의 선의 만큼은...감사히...받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조국이나 정경심이나...다른 범죄는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사람이니까...살면저 죄 지을 수 있죠...그에 합당한 처벌 받으면 되는 거고요...

다만...권력형 비리...이게 문제라고 생각해서요...
고위공직자가 자기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해서 사익을 취했다면...정말 큰 문제죠...그때는 가열차게 까여도 되고요...
최순실이나 박근혜나...이명박이나...다 그래서 까이는 거잖아요?
Sardaukar
20/07/09 15: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Cafe_Seokguram 님//
특수부 검사 70명이 달려들어서 아무것도 안 나올까봐 걱정은 하시면서요. 저는 2백만 명의 시위대 정신건강이 똑같이 우려되는 것 뿐입니다.

위에도 얘기했지만 정경심이 기소된 것 중에 권력형 비리만 따로 추려 보았습니다.

아,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 용어 정의 먼저 하고 가시죠.
권력형 비리: 권력을 이용해 저지른 비리.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https://ko.dict.naver.com/#/entry/koko/253a5832d9e444f6a6cc74eb669297b1

조국과 정경심은 둘 다 대학교 교수였죠? 저는 '정경심 사랑해요' 가 굉장히 충격적인 워딩이어서 정경심만 좀 보겠습니다.
대학교 교수라는 권력을 이용해 저지른 비리를 살펴봅시다.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보조금관리법 위반 △사기 △업무상 횡령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금융실명법 위반 △증거위조교사 △증거은닉교사 △증거인멸교사

일단 여기 15개 중에, '위계' '교사' 라는 낱말이 들어가면 권력형 비리라고 보겠습니다.

위계: 지위나 계층 따위의 등급. -마찬가지로 출처는 네이버 국어사전입니다.
https://ko.dict.naver.com/#/entry/koko/b62ca9f059024a8896bf18db936d8da8
교사: 다른 사람에게 나쁜 일을 하도록 꾀거나 부추김.
예시) 그 사람은 박 사장의 살해 교사 혐의를 받고 있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https://ko.dict.naver.com/#/entry/koko/033e02e02100446d8259dd55e00bb090

그러면 '위계공무집행방해', '증거위조교사', '증거은닉교사', '증거인멸교사' 네 개가 권력형 비리가 되겠군요.
거기에 몇 개 더 추가해 보겠습니다.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저는 이 두개 추가하고 싶은데요.
재판이 확정된다는 가정 하에, 둘 다 정경심씨가 '교수'라는 지위, 혹은 권력이 있었기에 할 수 있었던 범죄겠지요?
저나 카페-석굴암님은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이거 두 개랑 아까 네 개 추가해서 기소된 혐의가 총 여섯 개군요.

그러면 이제 기소된 피의자가 무죄가 나올 확률을 검색해 보겠습니다. 3.5%군요.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3162600502

정경심 씨가 '권력형 비리' 여섯 개가 모두 무죄가 나올 확률을 검색해 봅시다. 3.5%는 0.035니까 이걸 6번 거듭제곱하면 되겠습니다. 0.00000000184 군요.

백억 분의 184, 대충 184를 200으로 반올림하면 백억 분의 200이니까 대략 5천만 분의 1 확률이 나오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0/07/09 16:37
수정 아이콘
Sardaukar 님//
정경심이 무슨 권력이 있는 위치에 있었다고 권력형 비리 운운하는건지....
진정으로 사립대학 교수가 권력자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권력형 비리라고 할거면 정경심이 아니라 조국이 민정수석의 자리에 있으면서 그 권력을 남용하거나 그 지위를 이용해 타인을 억압하여 이익을 얻었어야죠.
Sardaukar
20/07/09 16:56
수정 아이콘
아이는사랑입니다 님//
대학교수 권력으로 비리를 저지르는 사람이 더 큰 권력을 가지면 어떻게 될까요?
Sardaukar
20/07/09 16:58
수정 아이콘
아이는사랑입니다 님//
대학교수도 엄연히 권력이죠. 사문서 위조나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같은 범죄는 저같은 가붕개는 할 수 없고, 대학교수라는 권력이 있어야만 실행 가능한 범죄입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0/07/09 17:06
수정 아이콘
Sardaukar 님//
사문서 위조는 누구나 할 수 있는겁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상장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어느 대학교 총장 땡땡땡 하고 딱 하니 박으면 그게 사문서 위조인겁니다.
그리고 공무집행방해 역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죠.
경찰이 음주측청을 요구할때 차 문 잠그고 불응하면 그게 공무집행방해죠.
위계공무집행방해는 여기에 위계 즉 속임수나 상대방에게 오인, 착각, 부지를 일으키고 상대방의 그러한 심적 상태를 이용하여 불법한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구요.
역시 누구나 할 수 있는겁니다.
허위공문서행사죄도 간단한겁니다.
미성년자가 주민등록증에 기재된 생년월일을 칼 등으로 긁어내서 고치고 그거로 술, 담배등을 구매하면 그게 허위공문서행사죄인겁니다.

누구나 다 범할 수 있는 죄를 가지고 뭔가 특별한 사람이어야 할 수 있는 양 호도하지 마시죠,
Cafe_Seokguram
20/07/09 17:11
수정 아이콘
Sardaukar 님// 오우...이렇게 성의 가득한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실 줄이야...

제가 생각하는 권력형 비리의 범위보다...굉장히 넓게 잡으셨네요...
조국이나 정경심이 교수의 지위를 이용해서 사익을 얻은 건...제 기준에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닙니다. 주변에 그런 교수들도 많고 많은데...그 정도야 넘어가 줄 수 있죠...

제가 문제있다고 여긴 건...조국의 민정수석 시절, 조국이나 정경심이 조국이 민정수석이라는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서 사익을 편취했으면...큰 문제라는 거죠...

오늘 하루도...수고 많으셨고요. 저 때문에 벌점도 받으신 것 같은데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저녁은...고기 드시고...기분 좀 좋아지셨으면 좋겠네요...
Sardaukar
20/07/09 17:16
수정 아이콘
Cafe_Seokguram 님//
서로 범위가 다를 때에는 국어사전과 같이 공신력 있는 출처를 가져오면 공감하기가 빠른 법이죠.

국어사전 기준 권력형 혐의가 있으니 재판 결과가 빠르게 나와서 서로 에너지 소모가 없으면 좋겠군요.

딱히 기분나빴던 적은 없었으니 우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Sardaukar
20/07/09 17:19
수정 아이콘
아이는사랑입니다 님//
음? 정경심교수가 받고 있는 혐의가 민증 글자 위조 정도였나요? 대학 교수가 아닌이상 할 수 없는 짓들로 기억하는데.

혹시 동양대 표창장 위조할 수 있으세요? 저는 대학 교수가 아니라서 하지 못할 것 같은데요.
Sardaukar
20/07/09 17:26
수정 아이콘
아이는사랑입니다 님//
게다가 증거은닉 시키는대로 하던 애먼 자산관리사 하나가 징역 8개월 맞았는데 이것도 누구나 할 수 있는건가요?

누구나 할 수 있기야 하죠. '권력'만 있다면요.
Sardaukar
20/12/23 19:56
수정 아이콘
다행히 권력형 비리가 나오고 슬픈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기쁘시겠네요.
Cafe_Seokguram
20/12/24 00:31
수정 아이콘
우와 무려 5개월 전 댓글에 답글을 달아주시니 그 관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Sardaukar
20/12/24 00:54
수정 아이콘
어휴 권력형 비리 안나왔다고 하셨다가 판결문이라도 보셨나요
Cafe_Seokguram
20/12/24 00:57
수정 아이콘
밤이 늦었습니다. 이제 침소에 드시지요.
22raptor
20/07/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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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악물고 조국에게 온갖 인신공격을 퍼부었던 분들 여기에도 수두룩 하죠.

그분들로부터 "그랬던 내가 부끄럽다, 송구스럽다." 이런 사과를 단 한 건이라도 보고싶지만, 아마 안되겠죠. 그분들이 어떤분들인데..
Cafe_Seokguram
20/07/09 09:56
수정 아이콘
그런 거 반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분들은...애초에...이악물고 조국에게 온갖 인신공격을 퍼붓지도 않았을 겁니다...

사람이란 게 원래 그런 거 같아요...

자기 보고 싶은 거만 보고...자기 보기 싫은 거가 보일까봐...얼른 눈을 감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는게...불편하잖아요??
갈가메쉬
20/07/09 11:04
수정 아이콘
부끄러움이나 송구함을 알면...
20/07/09 11:04
수정 아이콘
작년에 조국 자녀 입시 비리로 많이 욕했습니다. 부끄러워 해야 되나요???
Sardaukar
20/07/09 13:27
수정 아이콘
저는 자식한테 의대 교수가 쓴 SCI 논문을 대학입시용으로 주지 못할 것 같습니다. 부끄럽네요.
20/07/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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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비리는 솔직히 까일 만 했죠. 까야 하고...
22raptor
20/07/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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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국 전 장관이 그 자리에 올라갈만한 인물이었느냐에 대해서는 많이 회의적입니다. 다만 조국 전 장관의 문제들이 단군이래 xx 등등의 온갖 인신공격을 다 받아야할만큼 대단한 것이었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졸린 꿈
20/07/09 09:17
수정 아이콘
사실 조국 사건 이후로 PGR이 많이 우경화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막상 까보니 뭐 그리 대단할것도 없네요.
지금도 뭐만하면 문재인 까고 조국 까기 바쁜 사람들 많은데.
뭐 원래 정치를 화두로 삼으면 그리되는것이 당연합니다만..

뭐랄까..전 솔직히 그냥 피지알 연령대가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보수화 된다고 생각했는데
궁금하긴 하네요. 피지알의 신규유입은 어떻게 되는지, 회원수는 얼마인지 같은게요. 흐흐
20/07/09 09:33
수정 아이콘
그런건 아닌 것 같고 원래 집권여당과 정권이 보다 큰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대개는 여당과 정부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분들이 더 많이 보이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거라고 봅니다. 보수화 이야기를 하는데 나이가 들어가면 보수화 되는게 맞긴 한데 그 보수화가 어떤 방향이냐도 차이가 많구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보면 대개 목소리 큰 분들이 글이나 댓글 작성시 이미 본인의 확신을 가지고 모든 사안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늘상 비슷비슷합니다. 특별히 우경화 되었다고 보긴 어렵지 싶네요.
이라세오날
20/07/09 12:42
수정 아이콘
연령층 올라가봤자 40대가 주류고 오히려 20대 신규 회원들이 적극 활동하는 요인이 크다고 봅니더
20/07/09 15:27
수정 아이콘
신규유입추이에 변화가 없는 걸로 알고 있고요.
음... 확실한 건 뭔가 게시판이 정치적으로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고 느끼는 시점이 2019년? 좀 일찍 잡으면 2018년입니다.
우경화되었다 그런 건 잘 모르겠어요.
20/07/09 09:21
수정 아이콘
조국의 미래를 걱정하던 분들이 통탄할 노릇이네요.
Jinastar
20/07/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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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대로 그렇게 열성적으로 까대던 사람들 여기서는 안 보이네요.
제가 PGR에서 유게만 주로 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0/07/09 09:30
수정 아이콘
물론 이거 배제하고더라도 전 조국 임명 반대했습니다만, 악마화했던 언론과 악성 안티분들은 좀 반성해주기를....
20/07/09 09:56
수정 아이콘
조국이 청렴결백하고 털어도 먼지 하나 없는 인물이 아니고, 그 나이대 그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으레 그럼직한 행동을 하며 살아온, 뭐 대단히 존경 받을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긴 하지만, 그렇다고 또 검찰이 이런 역대급 노력을 투자해서 털어댈 만큼 더러운 사람도 아니었던거죠.
20/07/09 10:1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sns상에서 입털지만 않았으면 이렇게 컸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본인이 sns로 입털어서 인기 얻은것도 있는거 같지만
Cafe_Seokguram
20/07/09 10:15
수정 아이콘
그죠...사실 괘씸죄죠...

근데 그렇다고 공권력이 대통령 인사권에 개입할 목적으로 한 가족을 사냥하는 게 옳으냐...에는 반감을 갖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거고요...
20/07/09 10:05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가 저지른 범죄도 이후 재판에서 무죄로 밝혀진게 여럿 있는데 아무도 관심없죠.
조국은 이명박근혜가 털릴때는 "언론은 모든 정보를 알 수 없으므로 정치인은 심하게 털려도 된다"라고 하시던분이
같은 수법을 본인이 당하니까 좀 억울하신가봐요. 내로남불에 대해서는 단군이래 최고입니다.
싶어요싶어요
20/07/09 10:06
수정 아이콘
페이퍼 컴퍼니 결국 아무것도 문제없는건가요? 과도한 고문료에 가진 재산이상의 투자약정, 실소유주는 다 가족, 친척이고. 학원가진것도 그렇고 좀 많이 수상해보였는데 (사실 조국이 증거를 남길까 싶기도 하지만) 검찰이 정말 무능해 보이네요
센터내꼬야
20/07/09 10:08
수정 아이콘
조국 전 장관 임명 반대하고 싫어하면 그게 검찰을 옹호하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던데
국민감정 건드릴만한 못난 사람이고 내로남불 문제가 큰 거 였죠.
이 사건 이후로 법적 책임과 도덕적 책임의 경계가 아수라장이 되버린게 안타깝습니다.
정치인인 법적 책임 이전에 도덕적 책임도 져야 한다 보는데 이게 서로 편들기 하면서 법적 책임만 묻고 따지면서 더 시궁창에 빠지기도 했고.
20/07/09 10:15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인 의견으로 사람들이 도덕적책임은 어느정도 놔줬으면 좋겟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도 다들 불법적인건 하나씩 한다고 생각하고
돈벌고 권력도 있는 사람들은 진짜 안털릴만큼 깨끗하는건 불가능이라 생각하기에 법을 피하든 법적인 문제가 없으면 좀 괜찮은쪽으로요

조국 옹호하는 분들이 딴 의견에서도 도덕얘기가 없었을거 같으면 문재인이 싫더라도 전 그쪽이 더 좋아서 조국건은 옹호쪽으로 갔을거 같네요
머나먼조상
20/07/09 10: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논문쓸때 하도 힘들게써서 논문가지고 장난치는인간들은 다 망했으면 좋겠는데 조국 이후로는 고등학생을 sci 1저자로 밀어넣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됐죠
조국이랑 검찰이 쌍으로 일을 하도 키워놔서 논문 취소된건 이슈거리도 안되는게 참 슬프네요
20/07/09 10:09
수정 아이콘
조카는 잘못한게 없지 않지않나요? 구속된게 이건이 아니라 딴 건가
Sardaukar
20/07/09 10:34
수정 아이콘
조범동이 잘못했지만 조국과는 관련없다는 재판일겁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0/07/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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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부작용도 꽤 많이 있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이런 걸 보면 왜 로스쿨 도입을 그렇게까지 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포인트가드
20/07/09 10:22
수정 아이콘
양 진영간 가장 큰 적폐인 조국vs윤석열이 차기 대선에서 붙으면 아주 재밌겠네요.
그런 일은 안일어날 확률이 높겠지만 지금 같은 정서면 정책공약이고 실력이고 나발이고 떠나서 그냥 진영싸움으로 결속할것 같다는...
우리나라 두동강 날까봐 두려워서 이렇게 댓글로 상상만 해봅니다.

허나 시간이 좀 지나 누가 나쁜 놈이었나 아니 위선적인 사람이었나 그건 좀 평가가 나왔으면 합니다.
그만큼 조국사태와 현재 추미애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문제는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큰 이슈라고 봐서요.
감별사
20/07/09 10:24
수정 아이콘
조국이 대선 나오길 바라는 건 야당지지자밖에 없을 걸요 크크...
포인트가드
20/07/09 10:29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그렇지만, 앞으로는 어케 전개될지 모르죠.
침묵하는 다수/소수의 마음도 알 수 없구요.

또 윤석열도 그렇게 따지면 야당지지자들이 지금도 많은 지분을 갖고 있어요.
앞으로 전개될 사태에 따라 어쩌면 '야당지지자들만'일 수도 있구요.

어차피 상상으로 또 재미로 써본거라 크
Cafe_Seokguram
20/07/09 10:33
수정 아이콘
조국 VS 윤석열이면...한국 대폭발할듯...크크크
Sardaukar
20/07/09 10:35
수정 아이콘
문재인 박근혜로 이미 한판 붙었죠
Love&Hate
20/07/09 10:35
수정 아이콘
pgr에서 상상인 저축은행 조국펀드 연루설은 언급된적 자체가 없는 이슈입니다.
20/07/09 11:04
수정 아이콘
피쟐에서만 조국건 본게 다인데 상상인 첨들어봐서 뭔가 했다니 언급없던거군요....
Normal one
20/07/09 11:10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진짜 없긴 하네요.
움하하
20/07/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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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애당초 조국전 장관에 대해서 법리적 관점으로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도덕적 관점에서 판단했었죠. 자기 나름대로 억울한건 있겠지만 저렇게 당당한 모습을 보니 참 그렇습니다.
아린어린이
20/07/09 10:49
수정 아이콘
조국 까던 1인입니다.
제 글을 검색해보세도 좋습니다만, 상상인 저축은행은 뭔지도 모르고 깐적도 없습니다.
그러니 이게 무죄라고 제가 왜 사과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공직자에게 (최소한의) 도덕성은 능력에 보다 앞서 요구되는 최소한의 자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조국씨가 무슨 능력이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지만, 있다고 치더라도 그 수준미달의 도덕성으로 공직을 맡는게 뭐가 그렇게 필수 불가결한건지 궁금하네요.
진심으로, 당적이 바뀌어서 같은 인물이 미통당 소속으로 이명박 박근혜 정부때 나왔어도 괜찮습니까??

잘못된건 잘못된거고 부도덕한건 부도덕한겁니다.
정권이 바뀌던, 사람이 바뀌던 기준이 달라지면 안됩니다.
이 정부 들어서는 왜 내편이면 기준이 달라집니까??

미통당은 내가 안했다 사실 무근 이다 이렇게 변명을 하는데 민주당은 원래 그래도 되는거다, 이정도는 괜찮은거다 이런식입니다.
즉 자기는 무조건 선이고 우리편이 틀릴리가 없다라는 인식이 깔려있는거죠.
그래서 정경심이, 조국이 자기 식구들 챙긴게 다 괜찮은 겁니까??
그게 용인 가능한 수준이라구요??
움하하
20/07/09 10:58
수정 아이콘
도덕의 기준을 바꿀려고 하죠.
아이는사랑입니다
20/07/09 11:13
수정 아이콘
조범동 1심 판결에서 정경심은 코링크 p.e의 투자자가 아니라 단순히 금전을 대여한 것이라 했으니 조국 펀드라고 더 이상은 쓰지 말아달라는거죠.
아린어린이
20/07/09 11:2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전 조국 펀드라고 쓴적도 없어서요.
댓글 흐름보면 조국은 청렴 결백했고 억울하게 당한것 처럼 나와있어서 어처구니 없어서 쓴겁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0/07/09 11:31
수정 아이콘
조국이 청렴 결백했다기보다는 잡범을 중범죄자 다루듯 한건 잘못한거다라고 생각합니다.
20/07/09 13:37
수정 아이콘
조국 펀드라고 지속 보도한 언론이 사과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읽히는데요.. 기자가 아니시면 딱히 사과 대상은 아니실 듯
두나미스
20/07/09 14:23
수정 아이콘
조국이 청렴 결백했다는 댓글은 없는 것 같은데요..
20/07/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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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 키워드를 댓글 포함해서 검색해보니까 4건이 나오는데 3건이 "상상인가요?" 같은 거고 상상인 저축은행 관련 댓글 딱 1건 있네요 크크크
아케이드
20/07/09 1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인도 조국 깠던 사람인데요
저도 그렇고 아마 대부분이 조민 인턴 장학금 건으로 깠건거 같은데
상상인 뭐요? 이런건 존재도 몰랐는데 말이죠...
설마 이걸로 조국의 도덕성 문제가 실드가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의아하네요
감별사
20/07/09 11:11
수정 아이콘
혹시 글쓴이인 저한테 하는 말씀이라면...너무 과대해석하시는 거 같은데요.
본문에도 적었지만 저는 조국을 긍정적으로 생각 안 하고 있고, 옹호하는 쪽도 아닙니다.
제가 쓴 글이나 댓글 어디에도 조국을 옹호하는 발언은 없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검찰-언론이 한 행태가 지저분하다는거죠.
Polar Ice
20/07/09 13:44
수정 아이콘
자기편이면 불법 아니면 다 묵인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내로남불도 똑같이 따라가니까요. 여기서도 불리한 이슈는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 거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글만 봐도 조국 깟던 사람들이라고 지칭하는데 조국을 까면 안된다는 전제가 깔려있는 거죠. 검찰과 언론탓이다 프레임은 어떻게든 빌드업 해서 임기초기부터 계속 짜는데 사실 이런 약자 프레임은 초기때나 먹히는 거지 180석이 든든하고 검찰을 제외한 경찰 등등 거의 모든 곳을 장악한 지금도 이러는 건 핑계죠.
바람돌2
20/07/09 11:02
수정 아이콘
조국의 내로남불 착한척한게 역겹고
검찰과 언론의 오버도 역겨운거지..

그냥 둘다 역겨운거에요
이걸로 조국감싸기가 가능하다니...
아이군
20/07/09 11:41
수정 아이콘
검찰과 언론의 행동은 단순히 오버고 역겨운 걸로 끝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 쪽은 진짜 한국 사회의 적폐를 제대로 보여준 건이니깐요. 조국 vs 검찰하면 넘사벽의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조국도 난놈은 난놈이죠. 내로남불로 장관을 먹었어....
진짜 대학원생 착취 빼고 대학교수로 할 수 있는 모든 잘못을 다 저질렀다는 점에서 레알 난 놈은 난 놈이죠.
20/07/09 12:27
수정 아이콘
조국은 입을 턴거고, 검찰은 실제로 실물, 사람들을 널었는데, 둘다 같진않죠.
제가 어떤사람 바보하고 게시판에 쓰는거랑, 실제로 집에 찾아가서 뒤지고, 주위인물들 감시하는거랑 똑같나요.
바람돌2
20/07/09 13:02
수정 아이콘
누가 동급이라고 했나요??

그냥 둘다 잘못이라는거지
둘다 한국사회의 적폐에요

여기서 누가 더 잘못했고 누군더 안잘못했다
그거 가리는게 모가 중요하나요
바람돌2
20/07/09 13: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둘다 역겹다고요
누가더 역겨운지 얘기도 전 안꺼냈는데요

둘다역겨운데 이걸가지고 조국감싸기가 나온다니
어이가 없는거고요
개망이
20/07/09 11:07
수정 아이콘
저도 조국 깠던 1인인데요. 상상인 지금 들어봤네요...
20/07/09 11:14
수정 아이콘
댓글의 흐름이 재밌네요
김연아
20/07/09 11: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조민이 의사되는게 정당한 거에요?

조국이 가장 많이 까였던 지점이 어딘지를 좀 생각하고, 댓글들 좀 다시지.
지나가던S
20/07/09 11:24
수정 아이콘
조국이 정당하거나 죄가 아예없다는 주장은 안 보입니다만... 조국 딸 관련해선 이미 드러난 것만으로도 정말 더럽죠
김연아
20/07/09 11:25
수정 아이콘
위에 보면 조국 까던 사람들 어디갔냐 부터해서, 사과는 하겠냐까지 조국 까던 사람들 비난하는 댓글이 즐비한 걸요...
지나가던S
20/07/09 11:40
수정 아이콘
아. 저는 딸 관련 외의 것들. 그러니까 과도하게 비판하던 분들, 단군이래 최악이라든가 좀 심하게 까던 분들도 많아사 그분들 대상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김연아
20/07/09 11:57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 그렇게 읽히지는 않는 것 같아요.
피지알에서도 압도적으로 불타올랐던 건, 펀드나 학원 건 보다, 입시 관련 건이었죠.
아침바람
20/07/09 12:04
수정 아이콘
표창장은 입학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증언도 이미 나왔습니다.
김연아
20/07/09 12:07
수정 아이콘
논문은 진즉에 취소가 되었죠.
대학생이잘못하면
20/07/09 11:28
수정 아이콘
펀드 건은 몰라서 입 닫고 있었고 논문 장학금 건으로만 깠는데, 이제 상황이 유리해 보이니까 까던 사람들 어디 갔냐면서 조롱하는 댓글은 참 별로네요. 역으로 여기 있는 정의로운 분들은 조국이 억울하게 까일 땐 뭐 하고 계셨는지 궁금하네요.
Sardaukar
20/07/09 15:46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자면

상황이 유리해 보이니까(X)
두 자릿 수 혐의 중에 하나가 검찰 잘못으로 밝혀지자(O)

뭐, 수많은 혐의가 전부다 무죄 나올 일은 없을 테니까 그 때 역으로 조롱당할 각오를 하고 댓글 쓰는 거겠죠.
나른한날
20/07/09 11: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리된거, 검찰개혁의 소스로 잘 활용하길 바랍니다.
20/07/09 11: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조국이 검찰의 최대 표적이 되어서 관심과 욕을 엄청 먹었지만 그게 첨령결백해서 억울한건 아니잖아요
아이군
20/07/09 11:38
수정 아이콘
저는 여전히 조국이 법무부장관하기에는 부적절한 사람이었다고 보고, 범죄를 저질렀을 확률도 높다고 봅니다.
(몇번 썼지만 진짜 내로남불의 새 지평을 연, 내로남불의 아바타같은 사람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두가지인데
1. 내로남불은 불법이 아닙니다. 내로남불죄라는게 없는 이상 저 사람이 욕을 먹어야 될 이유는 되지만, 감옥에 가야할 이유는 안되죠.

2. 조국에대한 수사는 절대 정당하지 않았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별건수사에 별건수사를 동원했죠. 표창장위조랑 펀드가 무슨 상관이 있나요. 펀드하고 유재수 감찰 무마는 또 무슨 상관일까요. 이미 조국이 저질렀을 것으로 예상되는 모든 범죄를 합해도 검찰이 조국에 저지른 범죄에 못미칠 지경입니다.
20/07/09 11:54
수정 아이콘
요즘 SNS 하는거 보면 참 대단하죠~ 진짜 장관테크 안 타고 국회테크 갔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아찔합니다.

사모펀드쪽만 봐도 정말 엄청났던 언론의 보도량, 검찰의 언론 흘리기 통한 여론몰이, 당시부터 지적했던 다른 몸통에 대하여 판결 이후에야 손을 대기 시작하는 검찰의 비열함 등 얘기할게 한두개가 아닌데, 어째 댓글흐름이 망했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0/07/09 12:25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익성 신성 이야기할때 조국이 몸통인데 헛소리 한다고 다 비웃었죠.
그런데 결과는....
Cafe_Seokguram
20/07/09 12:40
수정 아이콘
그분들 김어준 이미 거른 분들입니다...
김어준이 무슨 말을 하든...아예 듣지를 않아요...
황우석, K값, 윤지오 소환하면서...김어준 흑역사봐라...내가 이러니 김어준 거르지...하면서...김어준이 하는 말은 무슨 말이든 거른다...라는 스탠스를 유지하고 계시죠...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닙니다만...
그렇게까지 김어준의 모든 말을 거를 필요가 있는가 싶기는 하죠...
김어준이 맞는 말도 했으니까요...
LightBringer
20/07/09 12:10
수정 아이콘
전 조국을 SNS상의 발언으로 인한 내로남불로 주로 깠던 케이스라 별로 안 미안한데요. 물론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검찰이나 언론이 필요 이상으로 조국을 물어뜯었던 건 사실 같습니다.
페로몬아돌
20/07/09 12:36
수정 아이콘
조국 까는 사람들이 왜 미안해 하는건지??? 조적조로 까는거 아닌가요? 조국이 본인 손가락으로 남 깔때 잘 까더니 스스로
본인 까던 상황 오니 조국은 사과하던가요 입 싸악 딱고 또 저렇게 고고한척이나 하지 크크크
Erika Karata
20/07/09 12:41
수정 아이콘
조국건은 예전 이회창때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청렴결백대쪽의 상징 이회창. 아들이 군대 면제????팔 다리 다 있는데???? Out

sns로 멋진말로 많은 사람의 공감을 받은 정의의 상징 조국. 딸의 입시 상태가????그것도 스카이캐슬로 천상계의 입시에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시점. 스카이캐슬이 다이아였다면 챌린저의 입시는 따로 있었네????Out

여러 사안이 복잡하게 뒤엉켜 있지만 국민 감정은 그런 것들의 합법 위법 여부와는 상관없이 돌아섰죠.

정의와는 이미지가 먼 다른 정치인에게 같은 일이 벌어졌으면 일이 그렇게나 커지지는 읺았을겁니다. 오히려 "역시 xxx형이야!!그럴 줄 알고있었다고!!" 의 반응이 나왔을...
Sardaukar
20/07/09 13:21
수정 아이콘
나경원이 깨끗할 거란 생각을 잘 안하다 보니..
coolasice
20/07/09 13:30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지하게 스카이캐슬 후반부 4화가 외압에
의해 강제수정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Cafe_Seokguram
20/07/09 13:36
수정 아이콘
연예인들과 매니지먼트 회사들...스카이캐슬 끝나고...광고 찍어야 해요...물 들어올 때 바짝 땡겨야 하니까요...
선역으로 이미지 좋게 끝나야 광고 가능합니다...
그래서 외압 엄청 들어갔을 거라고 추정합니다...

이성재...공공의 적 찍고...광고 안 들어와서...고생했다는 후일담이 있었죠...
광고 뿐만 아니라...(이미지가 너무 안 좋아서...) 시나리오 자체도 안 들어와서...많이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20/07/09 13:02
수정 아이콘
조국이 그렇게 전방위적으로 모든 면에서 까일 만한 비리가 있었다고는 절대 믿지 않습니다만 언론은 그랬죠. 언론이 누구를 하루에 하나씩 새로운 의혹을 생산하면서 깐다면 그건 언론과 검찰이 부도덕해서일 가능성이 더 많다고 저는 믿게 되었습니다.
20/07/09 13:28
수정 아이콘
정경심이 무죄나올것처럼 댓글다신분들은
재판내용을 얼마나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Sardaukar
20/07/09 13: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구속된 사람 무죄나올확률이 10퍼센트도 안되고

기소된 사람 무죄나올 확률 검색해보니 3.5퍼센트더라고요.

정경심 기소건이 15건인데 1개 무죄나왔다 치고(1심 기준) 14개가 다 무죄 나오려면 0.035를 14번 거듭제곱한 확률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작은 숫자는 기초물리학 시간에 배운 쿼크의 추정크기 말고는 아직은 못 봤습니다.
20/07/09 14:02
수정 아이콘
계산 재밌네요. 이과적 생각만 대입한 확률..
Sardaukar
20/07/09 14: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문과 갬성 섞어서
특별히 무죄확률 3.5퍼센트를 인심 팍팍 써서 세 배쯤 뻥튀기시켜서 10퍼센트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0.1의 14 거듭제곱이니까

뾰로롱~!

0.00000000000001이니까 퍼센트로는
0.000000000001퍼센트네요.

이정도면 제가 대통령 될 확률이 더 높겠는데요. 크크
20/07/09 14:08
수정 아이콘
계산 잘하시네요. 잘봤습니다.
Sardaukar
20/07/09 14:09
수정 아이콘
천만에요. 초등학교 6학년만 되도 정경심 교수가 무죄나올 확률이 지극히 낮다는 건 계산할 수 있는걸요.
20/07/09 13:59
수정 아이콘
조국 부모형제배우자자식들조카까지 다 사기꾼 쓰레기집단입니다
웅동학원에 50억 채무 만들고서 죽을때 21원으로 퉁치고
그 밑으로는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리스피르
20/07/09 14:1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상상인이 어쩌고 하는 이야긴 여기에 언급도 제대로 안됫을텐데 말이죠
20/07/09 14:14
수정 아이콘
입으로 흥하고 입으로 망해놓고 또 입질하는거 보니
정말 sns는 마약 수준의 중독성이 있나봐요
Sardaukar
20/07/09 14:26
수정 아이콘
제가 조국 가족이면 sns 계정부터 폐쇄합니다
아이군
20/07/09 15: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인정...
슈로더
20/07/09 14:22
수정 아이콘
댓글 흐름이 크크크크크
20/07/09 14: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괴물군
20/07/09 15:19
수정 아이콘
딱히 머 구조국님과 너무 다른 행보를 보여주셔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내로남불과 자녀 입시 비리 정황은 머 본인이 대학교수를 하고 계셨다면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었죠
연미복
20/07/09 15:39
수정 아이콘
저는 조국 딸이 공부안하고 장학금받는거랑 sns 내로남불이 제일 열받는 부분이였는데 조국 옹호하시는분들은 이런것쯤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입니다..
삶은 고해
20/07/09 15:39
수정 아이콘
상상인 얘기는 여기서 본적도 없는거같은데
20/07/09 16:18
수정 아이콘
이거 관련해서 얘기한적도 없는데 조국 깐놈들 나와라 하니까 어리둥절하네요. 조국이 말하는 언론이나 본인들이나 허수아비 치는건 똑같아보이네요.
곰돌이푸
20/07/09 16:58
수정 아이콘
조국 하면 이젠 물티슈죠.
20/07/10 07:49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 문제가 제일 심각한것이고 진짜다..라고 전문가들이 말할때도, 솔까 저는 그부분은 와닿지가 않는게 몰라서요.
뭔소리 하는지 모르니까 그냥 사촌의 자식에게 거액을 빌려줄수도 있구나 이정도만 생각했네요.
자한당 성향이 아닌 저는 조국사태때 가장 실망한 부분이 저런 큰 문제들이 아니라,
그의 내로남불 이중적인 언행이었습니다. 일단 오랜기간 입을 너무 많이 털었는데 그게 계속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거든요.
그냥 보면 아주 심각하다거나, 치명적이라거나는 아닌것 같았습니다. 저정도의 집안에, 저정도의 돈과 명성등이 있으면 다 하는거
어쩌면 조국스스로도 이정도가 문제가 될거라 생각안했을것들
근데 소시민인 제 입장에선 그게 특권을 누린거라 생각이 들었고 화났었습니다.
사람들 마다 생각이 다르겠죠. 이정도로 법무부장관을 못할게 뭐냐는 쪽도 많았다고 보는데
저는 조국수호, 정경심사랑해요 이런프레임으로 무조건적 지지를 보낸 사람들이 결국 조국을 망친 지분이 있다고 봅니다.
저같은사람은 그걸보고 반감이 더 생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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