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7/08 10:41:56
Name 감별사
Subject [정치] 통합 총선백서위원 "국민 계몽 말고 공감해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1731334&viewType=pc


미래통합당 총선백서제작특위 위원이 초선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보수다'에서 한 강연의 일부 내용입니다.
그는 "통합당은 예전에 계몽에는 능했는데 공감하는 능력은 뛰어나지 않았던 게 사실" "계몽의 시대는 갔다. 공감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네요.

그 외에는 나름 맞는 말들이긴 한데...
통합당이 언제 국민을 계몽한 적이 있는지...
계몽의 대상으로 그동안 봐왔다는 것에 코웃음이 나긴 하네요.

bbbb.jpg

참고로 이 분의 4.15 총선 예측.
투표율 60% 이하여야 민주당이 1당인데...
이번 4.15 총선 투표율은 66.2%...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최초의인간
20/07/08 10:43
수정 아이콘
계몽은 오히려 다른 당 아닌가요
내가 기사 잘못 읽은 줄 알았네
슈로더
20/07/08 10:44
수정 아이콘
국민을 계몽의 대상으로 보는건 오히려 민주당 아닌가요..흠..
20/07/08 10:46
수정 아이콘
말이 좋아 계몽이지 그간 개돼지로 보지 않았나?
오히려 계몽의 대상으로 국민을 보는건 민주당이죠. 가붕개들아 거기 가만 있으라 크크크
바부야마
20/07/08 10:46
수정 아이콘
전문가?
동년배
20/07/08 10:48
수정 아이콘
저런 틀린 예측 하는 사람 보고 평가를 하라니... 마치 반에서 꼴등하는 애보고 시험 해설지 쓰라는거 아닌가
20/07/08 10:50
수정 아이콘
계몽 원조는 깨시민 아닌가요? 크크
20/07/08 10:51
수정 아이콘
한 때 잘 맞추기로 유명했던 고성국 평론가는 뭐하고 있는지 가끔 궁금하긴 하네요.
20/07/08 10:55
수정 아이콘
정치평론가나 연예부기자나 다를바가 뭐 있나 싶어요.
20/07/08 11:01
수정 아이콘
가붕개들 계몽시키는건 민주당인데?
던져진
20/07/08 11:02
수정 아이콘
계몽? 갑분싸 블러드본 세계관인가?

계몽 수치가 올라가면 니들이 선녀로 보이니?
Sardaukar
20/07/08 12:41
수정 아이콘
안 움직이던 인형이 움직이든

죽은 파시즘을 살려내려나보죠
유료도로당
20/07/08 11:02
수정 아이콘
엄경영씨 말고는 마이크 다 뺏아야겠는데요
쿠크다스
20/07/08 11:13
수정 아이콘
엄 > 박 >>>>>>>>>>>>>>>>> 나머지
구혜선
20/07/08 11:04
수정 아이콘
계몽은 민주당 특기인데, 민주당이던 통합당이던 국민들 계몽이나 교육 드립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곰돌이푸
20/07/08 11:04
수정 아이콘
저번엔 개 돼지. 이번엔 가재 붕어 개구리로.. 다음엔 곰과 호랑이, 그 다음엔 사람 대접받고 싶네요.
밥도둑
20/07/08 11:09
수정 아이콘
여야중에 어디를 지지하건 신율 저 사람은 맨날 나와서 하나마나한 뻔한 소리만 늘어놓고 예측도 드럽게 못하던데 왜이렇게 써주는지 모르겠네요. 딱히 통찰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진심 동네 복덕방 할아버지 수준이던데 저 사람을 좋아하는 특정 계층이 있나요?
abyssgem
20/07/08 11:14
수정 아이콘
국민 수준 따라가기도 벅찬 주제에 뭐가 그리 잘 났다고 국민을 계몽의 대상으로 접근해서 문제가 되는건 민주당 쪽이고

위 총선예측 및 여연 관련썰, 총선기간 중에 미통당이 보여준 행태, 작금의 뻘 진단 뻘 백서 내용을 보면

미통당은 국민 계몽이 문제가 아니라 현실인식 자체가 개몽(犬夢)이죠. 저긴 일단 '깨몽'부터 해야 합니다.
꿀꿀꾸잉
20/07/08 11:15
수정 아이콘
계몽이래...미친
20/07/08 11:26
수정 아이콘
차라리 계몽이라도 했으면 다행이지 무시만 한 거 같은데
하심군
20/07/08 11:28
수정 아이콘
괜시리 녹화 사업이 생각나네요.
20/07/08 11:28
수정 아이콘
엄경영씨가 제일 정확하게 맞췄네
덴드로븀
20/07/08 11:41
수정 아이콘
[뭐래냐]
20/07/08 11:44
수정 아이콘
계몽을 했으면 미통당 지지율이 이만큼이나 나올 수가 없죠 크크
20/07/08 11:57
수정 아이콘
19대 20대 때 그따위로 분탕질 쳤던걸 계몽하려 했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천원돌파그렌라간
20/07/08 12:01
수정 아이콘
그저 한숨만... 하아아아아....
20/07/08 12:02
수정 아이콘
박상병이 저정도 예측을 했다는게 오히려 신기하네요. 생계형 정치평론가 중에는 그나마 정확한 스코어 같은데요.

저 당의 문제는 계몽도 공감도 아니고, 수권정당의 실력을 국민에게 보여주는겁니다.
그런데 저 당의 대전략은 상대방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거고, 저 당의 체질을 바꿀 절호의 기회를 잡은 영남초선들은 신율이나 불러놓고 공자왈 소리나 하고 있어요. 업데이트가 전혀 안되었고, 할 의지도 없는 겁니다.
이선화
20/07/08 12:10
수정 아이콘
몇년 전 민주당과 놀랍도록 유사하네요.
병장오지환
20/07/08 12:18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덜덜 민주당 맨날 남탓만 오지게 하고 그래서 니들은 뭐할수있는데? 하면 데꿀멍하더니..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게 이건가 싶기도 하고 그런데 그 와중에 그 때 민주당이 하던 짓을 제1야당이 하고있고..
20/07/08 14:00
수정 아이콘
07년 대선 - 09년 노통 서거 사이의 민주당 수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이후 민주당은 친노의 원한, 정권의 업보, 지방정부라는 자산이라도 생겼죠.
20/07/08 12:11
수정 아이콘
국민을 계몽의 대상으로 보는건 민주당이고
니들은 국민을 노예로 보는거지 뭔 헛소리 하고 자빠졌냐
그말싫
20/07/08 12:22
수정 아이콘
뭐 요즘 주호영 발언들 보면 국개론 수준이라 계몽 대상으로 마음속으로 보던건 맞겠죠.
20/07/08 12:28
수정 아이콘
주호영 "대구는 생지옥 만들어놓고 여당 선거 승리…억울하다"

패배하고 나서부터 싹수가 보였죠
그말싫
20/07/08 12:32
수정 아이콘
주호영 “국민이 문재인정권 실상 몰라서 높은 지지율 유지”

이거보다 직접적인건 없겠죠... 크크
푸른호박
20/07/08 12:23
수정 아이콘
말이야 아무말인 다 할수 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보수가 공감은 앞으로도 못할거 같은데 바뀌려나요...
초선의원들 화이팅!
20/07/08 12:25
수정 아이콘
[그는 "요새 유권자는 '우리 중의 하나'를 원하지 '훌륭한 그들 중 하나'를 모시기 바라지 않는다"며 "거리감 없는 이웃으로 다가가는 게 정치적 생명력에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선화
20/07/08 12:31
수정 아이콘
[요새]라고요..;;;;
CapitalismHO
20/07/08 12:56
수정 아이콘
180석의 공신들이죠. 사실 청와대 참모들이나 민주당 의원들보다 저분들이 정권을 더 뒷받침 해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왤케 못났는지 정말..
20/07/08 13:12
수정 아이콘
엘리트출신 꼰대들이었으니 계몽의 대상으로 봤을겁니다. 그게 싫어서 민주당은 좀 다를줄 알았더니 사기당한 기분..
20/07/08 17:14
수정 아이콘
정부와 집권여당이 이렇게 폭주기관차고, 국민들이 공분하는 와중에 이거 뭐 받아먹기만 하면 될 텐데 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343 [일반] 다윈의 악마, 다윈의 천사 (부제 : 평범한 한국인을 위한 진화론) [43] 오지의3682 24/04/24 3682 10
101342 [정치] [서평]을 빙자한 지방 소멸 잡썰, '한국 도시의 미래' [17] 사람되고싶다2070 24/04/24 2070 0
101341 [정치] 나중이 아니라 지금, 국민연금에 세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45] 사부작3254 24/04/24 3254 0
101340 [일반] 미국 대선의 예상치 못한 그 이름, '케네디' [59] Davi4ever7989 24/04/24 7989 3
101339 [일반] [해석] 인스타 릴스 '사진찍는 꿀팁' 해석 [10] *alchemist*4157 24/04/24 4157 8
101338 [일반] 범죄도시4 보고왔습니다.(스포X) [36] 네오짱6134 24/04/24 6134 5
101337 [일반] 저는 외로워서 퇴사를 결심했고, 이젠 아닙니다 [27] Kaestro5761 24/04/24 5761 13
101336 [일반] 틱톡강제매각법 美 상원의회 통과…1년내 안 팔면 美서 서비스 금지 [31] EnergyFlow4050 24/04/24 4050 2
101334 [정치] 이와중에 소리 없이 국익을 말아먹는 김건희 여사 [16] 미카노아3323 24/04/24 3323 0
101333 [일반] [개발]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2) [14] Kaestro2848 24/04/23 2848 3
101332 [정치] 국민연금 더무서운이야기 [126] 오사십오9655 24/04/23 9655 0
101331 [일반] 기독교 난제) 구원을 위해서 꼭 모든 진리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87] 푸른잔향4167 24/04/23 4167 8
101330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선거와 임직 [26] SAS Tony Parker 2969 24/04/23 2969 2
101329 [일반] 예정론이냐 자유의지냐 [59] 회개한가인3780 24/04/23 3780 1
101328 [정치] 인기 없는 정책 - 의료 개혁의 대안 [134] 여왕의심복6224 24/04/23 6224 0
101327 [일반] 20개월 아기와 걸어서(?!!) 교토 여행기 [30] 카즈하2735 24/04/23 2735 8
101326 [일반] (메탈/락) 노래 커버해봤습니다! [4] Neuromancer824 24/04/23 824 2
101325 [일반] 롯데백화점 마산점, 현대백화점 부산점 영업 종료 [38] Leeka5893 24/04/23 5893 0
101324 [일반] 미 영주권을 포기하려는 사람의 푸념 [48] 잠봉뷔르8399 24/04/23 8399 97
101323 [일반] [개발]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1) [14] Kaestro3711 24/04/22 3711 8
101321 [일반] [서브컬쳐] 원시 봇치 vs 근대 걸밴크 vs 현대 케이온을 비교해보자 [8] 환상회랑2860 24/04/22 2860 5
101320 [일반] 이스라엘의 시시한 공격의 실체? [20] 총알이모자라27425 24/04/22 7425 3
101319 [일반] 작년 이맘때 터진 임창정이 연루된 주가조작사건을 다시 보다가 이런 게시글을 발견했습니다 [22] 보리야밥먹자11102 24/04/22 1110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