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7/02 20:30:28
Name Fim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14315?sid=100
Subject 미래통합당이 국회 복귀각을 보고 있군요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14315?sid=100

기사와 같이 미래통합당이 결국 원외에서의 합법(?)투쟁을 포기하고 국회로 돌아오려는 분위기 입니다. 거대여당만 국회에 출석하다보니 스포트라이트가 그리로만 가던 것도 부담스러웠고, 오히려 여당의원들중에서 일부가 정부 및 정책에 대해 소신발언 하면서 준야당(?) 역할 까지 하는 장면이 보이다 보니 오히려 민주당이 알게 모르게 득점을 했죠.

스포트라이트가 생명인 정당 입장에서는 주목도 못받고 정국도 계속 여당에 휘둘리기만 하다보니 야당 내에도 위기감이 느껴졌나 봅니다. 결국 추경은 패스하고 이후에 복귀하려는 모양인데.....

다만 이번에 야당 입장에서는 실리도 못 얻고(상임위) 명분없이 국회로 돌아가는 상황이 나왔는데요. 참... 여러모로 남긴게 없지만 안 돌아갈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가셔서 나름대로 일좀 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07/02 20:32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이 국회에 없으면 일단은 주목도도 떨어지고 당연히 비판받는다는 걸 몰랐다는게 노답인거죠 뭐
20/07/02 20:32
수정 아이콘
미통당은 이번에도 통하지 아니해서 미통당 크크
독수리의습격
20/07/02 20:33
수정 아이콘
이젠 미통당이 김어준이 아니라 진중권 하나만도 못해졌죠. 요즘 진중권 탱킹하는거 보세요. 미통당 의원 100명분 하고 있음.

국회 뛰쳐 나가는게 단기적인 충격을 줄 순 있어도 2년 넘게 그 짓 하고 있는데 국민들이 바보도 아니고 '정말 더럽게 오래 쳐노네'라는 생각 안 할 수가......하여튼 황교안이 정치를 이상하게 배워서.......
20/07/02 20:38
수정 아이콘
보수투사 진중권?
20/07/02 20:43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진중권이 100 하태경쯤 되고 하태경이 100 나머지 미통당쯤 되는 느낌이죠. 참....
LightBringer
20/07/02 21:07
수정 아이콘
하태경은 이번에 스팀 규제 떡밥까지 잘 무는거 보면 확실히 맘에 듭니다. 미통당에서 그나마 기대 가져볼만한 사람 같아요
스칼렛
20/07/02 23:38
수정 아이콘
요새 진중권은 미통당 소장파같은 느낌이던데요...크
5년전엔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이런 모습을...
20/07/03 13:32
수정 아이콘
잠깐도 아니고 사실상 파업을 계속 하고 있는데, 진짜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싸우려면 안에서 논리와 자료, 정책으로 싸우면 될 것이지..
꺄르르뭥미
20/07/02 20:36
수정 아이콘
공수처는 뭘 해서라도 막으려할텐데 곧 다시 나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20/07/02 20:40
수정 아이콘
공수처 깽판 놓을라면 어쨋든 나가긴 나가야.. 뭐라도 할수있어서..
20/07/02 20: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상임위 사퇴는 쇼라, 곧 돌아옵니다.
20/07/02 20:43
수정 아이콘
그냥 거기있어...
봄바람은살랑살랑
20/07/02 20:48
수정 아이콘
역시 김종인 이라고 그러면서 총사퇴가 옳았다 하는 미통당 지지자들도 많던데 제발 미통당이 저런 지지자들만 봐줬으면 합니다
쵸코하임
20/07/02 20:48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전 국회의원 민경욱은 국회앞 차 견인 당한것도 거짓말 지껄이다 뽀록 났더군요. 뭐 이러니 니들
http://naver.me/G0OxVolL
산타아저씨
20/07/02 20:53
수정 아이콘
[경욱]했다.. 인가요
츠라빈스카야
20/07/02 20:53
수정 아이콘
"그 사진을 어떻게 믿느냐".....그럼 니말은 어떻게 믿느냐....
아무리 렉카기사가 양아치라고 하지만, 견인전후 비교사진 잘 찍어놨으면 할말 없을낀데...
20/07/02 21:47
수정 아이콘
투표조작이라는 사람인데,, 먼들 믿을까요?
다람쥐룰루
20/07/02 21:49
수정 아이콘
견인차 기사분과 본인중에 누가 더 믿음직한 사람인지 국민들 앞에 서서 당당하게 싸우고계시는군요...
20/07/02 20:49
수정 아이콘
반꼴찌가 반20등한테 쟤못해요라고 하면 누가 믿어주나.....한심한 전략이었죠
산타아저씨
20/07/02 20:52
수정 아이콘
총 사 퇴 ! 총 사 퇴!
Normal one
20/07/02 20:55
수정 아이콘
상임위 강제 배정건으로 퍼포먼스 한건데 외부요소들로 지지율도 많이 올라서 뇌절까지는 안가고 복귀각 잡는 모양새인가 보네요.
슈로더
20/07/02 20:58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 많이 내려가고 민주당-미통당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상황이라 장외투쟁같은 역효과 나는 행동들은 하지 말아야죠. 뇌절 발언들도 자제좀하고..
이오니
20/07/02 20:59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돌아와도 일 안 할 거면서...;;;
복타르
20/07/02 21:00
수정 아이콘
미통당은 하루라도 빨리 주호영 대신 정상적인 인간을 원내대표로 뽑아야...
20/07/02 21:01
수정 아이콘
통합당이 재건하려면 총선 끝나자마자 국회에 일등으로 들어가서 일하겠다 선언하고 국회 주변에서 모든 당선 의원들이 텐트치고 아침일찍 출근하는 쇼라도 보였어야.
이른취침
20/07/02 21:39
수정 아이콘
그런 생각이 있었으면 탄핵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망가지지도 않았겠죠.
아직도 여당시절을 못잊고 있죠.
오프 더 레코드
20/07/02 21:03
수정 아이콘
미통당이 진짜 이전 당들까지해서 이렇게까지 존재감없는건 처음보네요.
산타아저씨
20/07/02 21:0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까 진짜 얘들 있는 줄도 몰랐음 크크크
20/07/02 21:05
수정 아이콘
진짜로 요새보면 국회만 꼬박꼬박 나가고 적당히 언플만하고 아무것도 안하면 비빌수 있을거같은데 그게 힘든가보네요 크크크
20/07/02 21:1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요새 지지율 오르고있죠. 애매하게 상임위 7개가져다가 그러더니 지역구는 챙기더라~ 하며 까일 명분 만들어줄바에야 다주는게 낫고. 복귀도 좋은 타이밍에 하는거 같습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0/07/02 21:17
수정 아이콘
예전 한나라당 친이-친박 갈등처럼 야당이 야당 역할하기 보다는 여당 내에서 야당 역할하는 분파가 있기를 바래야할 것 같습니다.
20/07/02 23:30
수정 아이콘
쓴 말 하는 사람들 다 내쫏는 당에서요?
스칼렛
20/07/02 23:41
수정 아이콘
누가 쫓겨났는데요? 지역구 관리 개판쳐놓고 친문이 찍어냈다고 하는 금태섭?
크낙새
20/07/03 09:05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가짜뉴스네요. 금태섭은 누가 쫓아낸게 아니라 지역구 후보경선에서 다른 후보자에게 점수에서 밀린겁니다. 알고 일부러 그러는건지 몰라서 그런건지 알수 없지만 잘못 알고 있는걸 무슨 큰 사실인양 말하는게 웃기네요.
누군가입니다
20/07/03 14:12
수정 아이콘
알고 그러는건지 일부러 그러는건진 몰라도 경선때가 문제가 아니고 징계가 문제죠.

https://www.ytn.co.kr/_ln/0101_202006060525532358

진짜 모르셨다면 뭐 할말이 없네요.
크낙새
20/07/03 15:12
수정 아이콘
하하 일부러 과장까지 하시네. 징계를 한거랑 쫓아낸거랑 무슨 상관입니까? 기사에써있는대로 1년간 당원권 정지를 받은 추미애의원은 민주당에서만 5선에 장관까지 하고있는건 모르시나요? 금태섭도 징계를 받고 나중에 백의종군하면될것을 뭘 쫓아내네 어쩌고 호들갑을 떠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누군가입니다
20/07/03 17:14
수정 아이콘
저는 내쫓았다는 소리는 안했고 님이 금태섭 들고 왔길래 그문제보단 저문제가 크다라고 언급한거고요, 더불어 홍준연 시의원도 별소리 안했다 징계먹은적이 있는거보면 당론 위반하면 처벌하는건 추미애 이래로 민주당의 전통인것 같군요. 참 민주적인 당이네요.
더해서 그 추미애 1년 심하다고 2개월로 처리했는데 과장을 누가하고 있나요? 아니 과장도 아니라 허위사실이군요 크크
크낙새
20/07/03 21:24
수정 아이콘
몸담고 있는 당의 정책과 개인의 성향이 다를수 있습니다. 그걸 모아내는 과정이 의원총회구요. 거기서 싸우건 토론을 하건 방향이 정해지면 따르는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금태섭이가 현역의원이라는 매리트를 가지고 있음에도 당원들에게 인심을 잃은것은 의정활동에 대한 당내 평가의 반영이고 더구나 금태섭은 지역구에서 주민들에게 까지 평판이 좋지 않습니다. 지역구행사나 이슈에는 별로 신경쓰는거 같지도 않고 언론에 보면 정치적으로 당과 엇나가는 말만 하거든요. 그러니까 주민 여론조사에서도 당내 다른 후보에게 밀려서 공천에서도 탈락하고 당원들 투표에서도 큰 차이로 진겁니다. 그럼 뭐하러 민주당에 몸담고 있나요?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자유당간판으로 나오면 의원당선이 어려워서? 민주당간판으로 나오는게 유리하니까? 쫓겨났다는 말은 말도 안되는 소리고 당론에 어긋난 행위를 했으면 징계받는게 당연하지요. 그게 싫으면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당으로 가야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입니다
20/07/03 21:59
수정 아이콘
길게 쓰셨지만 금태섭에 대한 이야기 지우고 보면 꼬우면 북한 가라는 논리네요. 어느 단체가 외치던 말인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이라도 세세한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님의 생각에서는 같은 길을 걸으면 같은 생각을 해야하나보네요.
그것이 님의 '민주정신'이라면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이해는 못해드리겠지만
금태섭 경선 떨어진건 애초에 저랑 상관없는 일이고 또한 그에 대한 이면도 뭐 나온게 없는 이상 더 달아드릴것도 없네요.
크낙새
20/07/02 21:17
수정 아이콘
추미애 법무장관의 검찰지휘권발동과 공수처 이야기 나오니까 어이쿠 클났구나 하고 돌아가는거죠. 아마 처음부터 검찰쿠데타를 꾸민 배후에서 지금 니네 안들어가면 끝장난다고 했을겁니다. 아마 채널에이와 한동훈이의 조작사건을 특검할꺼 같은데 자유당과 재벌언론사주와 검찰과의 커넥션이 드러나면 진짜 큰일이거든요. 죽기 살기로 막지 않으면 다 끝장이라고 생각하고 체면이고 명분이고 다 때려치고 들어와서 그거 막는거에 매달릴꺼에요
뿌엉이
20/07/02 21:19
수정 아이콘
그러길레 상임위라도 챙기라니까 일주일도 못버틸거 참
푸른호박
20/07/02 21:26
수정 아이콘
애들아 더 놀아. 어차피 전공이잖아.
다람쥐룰루
20/07/02 21:45
수정 아이콘
미통당 입장에서는 어차피 이번국회 개망해서 그냥 놀아도 될거같은데 굳이 또 들어오네요?
법안 내면 민주당한테 숙제검사 당해야되지 상임위 가면 항상 상임위원장 자리에 민주당 앉아있지 바짓가랑이 붙들고 반대하려고만 하면 국회의장이 "패스트트랙 고고" 이러고있지 대체 뭘 할수 있을까요? 패스트트랙도 필요없네 그냥 모든 법안 하이패스네요
가만히 기다리다가 나라 망하는 지표 하나씩 물고서 언론에 가서 욕하는게 편하지 않나...
아스날
20/07/02 21:46
수정 아이콘
싫든 좋든 복귀해서 뭐라도 해야죠..
필요악이니..
브롬톤버디
20/07/03 01:18
수정 아이콘
화려한 조명이 감싸주지않는 미래통합깡통당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241 [스포]기생수 더 그레이 간단 후기 [31] Thirsha9907 24/04/06 9907 2
101240 웹소설 추천 - 배드 본 블러드 (1부 완결) [10] 냉면냉면5191 24/04/06 5191 4
101239 로컬 룰이란게 무섭구나... [116] 공기청정기11485 24/04/06 11485 3
101238 슬램덩크 이후 최고의 스포츠 만화-가비지타임 [28] lasd2416210 24/04/06 6210 11
101237 F-4 팬텀II 전투기는 올해 6월 우리 공군에서 완전히 퇴역합니다 [35] Regentag5631 24/04/06 5631 3
101236 [방산] 루마니아, 흑표 전차 최대 500대 현찰로 구입가능 [69] 어강됴리10252 24/04/05 10252 5
101234 재충전이란 무엇인가 [5] Kaestro5814 24/04/05 5814 8
101232 제로음료 한줄평 (주관적) [138] 기도비닉10006 24/04/05 10006 11
101231 [강스포] 눈물을 마시는 새 고이(考異) - 광선세계의 그리미는 누구인가 [7] meson4517 24/04/04 4517 4
101230 신화 VS글 [23] 메가카5601 24/04/04 5601 1
101229 저희 팀원들과 LE SSERAFIM의 'SMART'를 촬영했습니다. [23] 메존일각5302 24/04/04 5302 11
101227 내가 위선자란 사실에서 시작하기 [37] 칭찬합시다.7206 24/04/03 7206 17
101225 푸바오 논란을 보고 든 생각 [158] 너T야?11898 24/04/03 11898 54
101224 [일상 잡담] 3월이 되어 시작하는 것들 [6] 싸구려신사3235 24/04/03 3235 8
101222 [역사] 총, 약, 플라스틱 / 화학의 역사 ④현대의 연금술 [17] Fig.13430 24/04/03 3430 17
101221 우리가 죽기 전까지 상용화 되는 걸 볼 수 있을까 싶은 기술들 [82] 안초비11139 24/04/02 11139 0
101219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 B급이지만 풀팩입니다. [32] aDayInTheLife6429 24/04/02 6429 2
101218 RX 7900XTX 889 달러까지 인하. [16] SAS Tony Parker 7221 24/04/01 7221 1
101217 한국 경제의 미래는 가챠겜이 아닐까?? [27] 사람되고싶다8145 24/04/01 8145 12
101216 [패러디] [눈마새 스포] 케생전 [8] meson4145 24/04/01 4145 8
101215 XZ Utils(데이터 압축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초고위험 취약점 발생에 따른 주의 [13] MelOng5217 24/04/01 5217 4
101214 5월부터 다닐 새로운 KTX가 공개되었습니다. [45] BitSae8490 24/04/01 8490 1
101213 EBS 스페이스 공감 20주년 기념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선' 선정 [71] EnergyFlow6843 24/04/01 6843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