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6/11 22:33:58
Name 헤일로
Subject 일본을 바라보는 3가지 관점
제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일본은 가장 많이 접한 나라들 중 하나일 겁니다. 이런 일본에 대해서 우리나라사람은 복잡한 감정이 있다고 여겨지는 데요.. 대표적으로 무엇이 있는지 한번 곰곰하 생각해봤습니다. 개인적인 관점이니 아닐 수도 있는 점 양해바라요.



1.선진국 일본

최근들어서는, 그리고 앞으로도 점점 줄어들 이미지이지만, 아직 우리나라 대중 상 유효한 이미지 같습니다. 기술, 경제 등 뭔가 측량?을 할 수 있는 지표로 일본과 비교하며.. 잠재적으로 일본을 모델로서 삶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는 메이지 유신부터 혹은 전후시절을 기점으로 '분명 우리와 비슷했던 나라'라는 인식이 강하며, 어느 새 저렇게 발전되었지? 같은 생각이랄까요?
아직도 '일제는 정교하고 좋아' 혹은 '일본은 깨끗하고 사람들의 예의바라' 등등 우리보다 '선진요소'라고 생각하는 어구들이 머릿속에 맴돕니다.
또한 이런 일본을 넘어섰다. 는 경우에 기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10여년 전 lg와 삼성이 가전제품에서 일본기업 점유율을 이겼을 때, 당시 언론에서 보도하는 기쁨의 목소리가 아직 이걱이 남습니다.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따라잡아야할.. 혹은 넘어야할 존재로 인식하는 것 같네요.


2.억압자 일본

이 부분은 대부분 역사인식으로 부터 기원한다고 봅니다. 식민지지배의 본질은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불평등하게 통치했다는 점이지요. 이를 통해서 우린 일본에게 원한의 감정을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근대화의 시작이 불평등했다는 점을 통해.. 억울한 인식도 있다고 봅니다.
역사교육을 통해 일본이 자신들의 강한 힘으로 우리를 이러이러하게 억압했다. 통치했다. 인식이 뇌리에 박히면서 생기는 이미지 같습니다.
동시에.. 일본의 역사수정주의적 인식 때문에 '반성을 하지 않는 일본'인식도 함께 따라온다고 봅니다.
이부분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잘 알기 때문에 짧게 넘어가겠습니다.


3.친근한 일본

짱구는 못말려, 닌텐도, 유희왕 등등 세대별로 다르겠지만 오래전부터 일본으로부터 유입된 문화를 통해 느끼는 것 같습니다. 친근함을 넘어 우리나라가 경제성장을 함에 따라 '일본이라지만 국민생활수준은 우리와 비슷해' 같은 동류의식도 이에 포함된다고 봅니다. (선진국 일본이라는 시선과 양립하는 상황)
참고로 저는 짱구는 못말려를 처음에는 한국만화로 알고 있었습니다. 문화나 배경, 그리고 살고있는 생활수준이나 생활상이 우리나라의 '아기공룡 둘리'와 너무 비슷해서 말이죠.
또한 2000년대 이후 양국 국민들의 활발한 민간교류도 이에 보탬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너무 거대하고 러시아와 미국은 서양국가이고, 사이좋게 과거에는 중국문화를 지금은 서양문화를 받아먹는? 그런 동류국가라는 인식도 일본을 친근하게 보는 데 기여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일본에 대해 관점이 저는 대략 이 세가지로 나눠진다고 생각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큿죽여라
20/06/11 22:36
수정 아이콘
4. 멍청한 일본…을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전엔 이럴 줄 몰랐죠….
붕어가시
20/06/11 22:58
수정 아이콘
동의할 수 밖에 없네요. 일본회사에서 일하다보니 이 친구들은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한 산업과 시대에는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손정의씨가 진정한 일본인이 될 수 없는 이유는 핏줄도 있지만 생각의 속도와 그에 따르는 실행이 평범한 일본인들에게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나보더군요. 입사전에는 일본 여행을 통해 친근한 일본을 느꼈다면 일하면 일할 수록 이질감을 느껴요. 정말 가깝고도 먼 나라네요.
나스이즈라잌
20/06/12 10:56
수정 아이콘
10년전만해도 1괴 2 사이였는데 이제는 저도 여기에 한표..
JazzPianist
20/06/11 22:52
수정 아이콘
일본이 친근하고 친숙한 나라라고 생각해요
여행을 가더라도 항상1순위는 일본이였습니다.
이민들레
20/06/11 22:57
수정 아이콘
전 겉만 번지르르 하고 속은 허당인 나라.. 좋은이미지로 포장하는데 온힘을 다하는 나라.. 주변 아시아나라들 무시하는 나라..
범퍼카
20/06/11 23:10
수정 아이콘
이거 혹시 한국 얘기하는 건가요
에엑따
20/06/12 00:19
수정 아이콘
촌철살인입니다.
유료도로당
20/06/11 23:04
수정 아이콘
3번은 일본문화 개방 이후로 빠르게 생겼고, 2번은 그냥 뭐 계속 안고가야할 문제고.. 1번은 이제 있다고 말하기 민망할정도로 점점 흐려지고 있다고 봐야죠.
20/06/11 23:09
수정 아이콘
1. 00년대 까지 일본은 선진국이미지 지금 막상 다 까보면 딱 거기서 멈춘거 같네요.
이제는 다 알게된 결제시스템 및 인터넷관련 시스템, 정치 특히 선거구세습 및 한자로 이름 못쓰면 무효표.(그래서 세습정치인 이름이 쉬운한자)
개인적 선진국하면 떠오르는게 많은돈, 좋은 복지, 정치자유 이렇게 인데
일본은 돈(전보다 덜 버는 돈 늘어난 지출) 복지 (후쿠시마, 코로나, 최근 지진대처) 정치자유(아베, 선거구세습)
과거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떨어졌네요. 제생각은 과거 엄청난 선진국 현재 몰락하는 선진국
아케이드
20/06/11 23: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된지 얼마 안되다 보니, '선진국'이라는 용어에 온갖 동경과 좋은 것이라는 이미지가 투영하는 면이 있지만,
선진국이란 실은 그냥 '먼저 발전해서 겪을 것들을 먼저 겪은 나라'라는 뜻이라고 생각해야죠
경제성장 발전 같은 좋은 것들도 있지만, 나라가 늙어감에 따라 고령화와 저출산 산업공동화 같은 온갖 문제점도 드러나는 것이고
이제 그런 안 좋은 것들도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일본에 대한 악감정이 있으니 더 증폭되어 보이기도 하는 것이구요
그런데 알고보면 한국과 일본은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무척 닮은 나라이고
그러다보니 일본에게서 찾은 문제점과 단점들 중 많은 것들이 알고보면 우리에게도 있는 것들이고 어떤 것들은 우리가 더한 점도 있고 그렇죠
그런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반면교사가 되면 좋을텐데, 그게 가능한 것인 지도 잘 모르겠고 그렇습니다......
이오니
20/06/11 23:32
수정 아이콘
진짜.. 일본은 다 좋은데 나쁘게 말하면 낡았어요...;;;

왜 우리 아버지보는 것 같죠(?)
22raptor
20/06/11 23:33
수정 아이콘
4. 공동체 단합을 위해 내부로는 이지메, 외부로는 침략을 일삼아온 나라
20/06/11 23:48
수정 아이콘
1. 동경과 선망

2. 친숙함과 익숙함

3. 적대감과 증오심

4. 호승심(?)

5. 우월감


저는 이렇게 봅니다
더치커피
20/06/11 2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치적인 관계는 점점 나빠지는데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점점 가까워지는 사이로 보이네요

사실 2,30년 전에는 온갖 예능 프로그램들을 죄다 일본에서 베껴썼던 시절도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런 얘기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 만큼 문화적인 수준은 다 따라온 거 같아요 (물론 시장 크기는 아직도 넘4벽입니다만..)
루트에리노
20/06/12 00:30
수정 아이콘
정치적으로도 언젠간 가까워 질 수 밖에 없는 관계긴 합니다. 근데 아직까진 양국 국민들 마음 속 깊숙한 곳에 가까워 져야 할 이유를 전혀 찾지 못했어요. 예전엔 워낙 넘사벽이라 양국 국민들 마음이 어떻든 역할이 정해져 있었는데, 이젠 그정돈 아니니까요.
20/06/11 23:52
수정 아이콘
멍청하고 꼰대에 나이많지만 자산많고 부동산 재벌에 알부자인 옆집 아저씨(or 할아버지) 느낌입니다.
20/06/12 00:07
수정 아이콘
사실 일본은 옛날에도 선진국이었고 지금도 선진국이고 앞으로도 선진국일 나라죠. 그나마 얼마전에 1인당 PPP로나마 겨우 추월했지 1인당 GDP 추월은 평생 가능할까말까 하고요. 한국의 발전 자체가 일본을 그대로 베껴와서 성공했다는 사실도 부정할 순 없을 겁니다. 다만 2010년대 이후로 현대 남한 국격이 역대급으로 펌핑되어서 가면 갈 수록 일본이란 나라가 한국에게 주는 영향력은 줄어들겠죠. 지금 한일관계 역대급으로 안 좋은것도 사실 우익이니 역사문제니 하는 것보다 서로 자존심 싸움 치킨 게임에서 지기 싫어하는 탓이 더 크다고 봅니다.
루트에리노
20/06/12 00:28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야 "이웃나라"가 된 느낌입니다. 예전엔 우리나라 사람들이 겉으로는 반일하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선 일본에 대한 동경이 깊이 드러났엇죠. 이젠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동경은 박살났고 오히려 너무 저평가하는 분위기가 또 있죠. 이 과도기가 지나가면 그제서야 진짜 한일관계가 생길 것 같습니다.
及時雨
20/06/12 00:28
수정 아이콘
일본말도 전공을 해갖고 왠만하면 좀 사이 좋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희망만 갖고 살고 있습니다...
안스브저그
20/06/12 00:40
수정 아이콘
안보적 측면에선 같은 형님(미국)을 모시지만 다른 파벌의 영수죠. 냉전 이후에는 이 부분이 한일관계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봅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20/06/12 01:42
수정 아이콘
한 10년 전만 헤도 어느 정도 선진국 이미지가 있었지만 지금은 썩...
제작년쯤까지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많이 가던 것도 "우리보다 앞선" 모슨보다는 "우리와는 다른" 나아가서 "우리에게서는 사라진 옛 미덕이 남아있는 문화"를 보러 갔던 거죠. 별천지였던 나라가 "가성비 좋은 여행지"가 된 겁니다.

반면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관광 오는 일본 관광객들의 경우는 몇 10년쯤 전만 해도 "쇼와의 향수" 때문이었지만 지금은 "인스타에 예쁘게 나오는 카페 탐방"이 된 것도 격세지감이고요.
20/06/12 03:19
수정 아이콘
인구트렌드를 보면 우리나라 국력은 조만간 많이 빠질거고, 반면 일본은 내수시장 위주 국가라 어느정도는 유지가 될거라서 조만간 다시 역전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는 쬐끔이라도 우월한 현재 포지션을 즐겨야죠 ㅠㅠ
새강이
20/06/12 06:59
수정 아이콘
배울 점이 많은 나라(산업)

친해지기 좋은 나라(국민)

저래도 나라가 돌아가네?(정치)

절대 지면 안되는 나라(스포츠)
시니스터
20/06/12 13:42
수정 아이콘
와 이게 맞다!
Liberalist
20/06/12 07:46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에는 1은 많이 옅어져서 지금은 존재감이 많이 약한 인식이고, 현재로서는 대충 1 10프로 2 30프로 3 60프로 정도 상태네요.
Horde is nothing
20/06/12 09:28
수정 아이콘
이제 지역구 1위는 중국이고 제 애국심도 없어져서 그런지 옛날과 느낌이 좀 다르네요
비밀의문
20/06/12 09:28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약 5년간 생활하면서 느꼈던 것은 그 무엇보다 평화로움 이었습니다. 오지랖 문화가 없고 빨리 빨리 문화가 없는 것 만으로도 개인이 어느정도까지 쉴 수있는지 지금 한국에 돌아와 되돌아보면 정말 컸다는 생각이에요.
그리고 공기가 여전히 좋다는거... 중국에서 날라오는 황사도 동해의 위엄으로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거, 안 좋은 점으로는 답답할만큼 느린 행정처리
IT강국이면서 업무 결재 처리 면에서는 수기가 아직도 성행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어느나라나 비슷하겠지만 언어 소통이 어느정도 자유스럽지 않으면 확실
히 일본인들 사이로 침투하기에는 큰 벽이 느껴진다는거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갓양인은 그런것 없습니다.)
키노모토 사쿠라
20/06/12 11: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일본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이유로는 문화적인 이유가 가장크네요. 처음 일본여행 갔던 5년전 까지만 해도 아직까지는 일본이 더 좋은나라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가만히 지켜보면 우리나라가 일본에 비해 그렇게 뒤쳐지는 느낌이 없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이제 비교불가 인것 같고.. 경제적으로도 이제는 별로 차이도 안나구요.
그래도 당분간 일본은 좋아할것 같습니다.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려면... 아직까지 일본이 답이니까...
신천지는누구꺼
20/06/12 16:32
수정 아이콘
한국도 자존심세우고 이민안받으면 일본보다 더 나락이 기다릴거라고 봅니다.

김영익교수님 말씀처럼.. 유일한 디플레 유일한 주가하방 유일한 부동산하방...

누구누구는 일본이 고꾸라지는 이유에 장황하게 설명하지만 실상은 별거없습니다.

사회,정치,문화,경제.. 노인이 많으면 나라가 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771 영남지역 교수가 경북일보에 이준석의 천하삼분을 응원하는 칼럼을 기고했네요. [471] 홍철9565 24/01/25 9565 0
100770 5분기만에 SK하이닉스가 흑자 전환했습니다. [13] DMGRQ6602 24/01/25 6602 2
100769 잊혀진 다이어트 - 32kg의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난 후기 [23] 랜슬롯6058 24/01/25 6058 16
100767 서천 시장 방문 관련 논란, 대통령실과 상인들의 다른 의견 [61] 빼사스11614 24/01/24 11614 0
100766 주말에 23년을 회고할 장소 추천 합니다.(feat. 홍대 T팩토리) [3] 판을흔들어라6513 24/01/24 6513 4
100765 가사를 좋아하는 노래들. [47] aDayInTheLife3656 24/01/24 3656 2
100764 이준석-양향자 합당 선언…"서로 비전·가치에 동의" [34] Davi4ever9068 24/01/24 9068 0
100763 위선도 안떠는 놈들 [179] 김홍기21488 24/01/23 21488 0
100761 [역사] 손톱깎이 777 말고 아는 사람? / 손톱깎이의 역사 [29] Fig.16551 24/01/23 6551 14
100760 우리 정치의 일면 [58] 하늘을보면9977 24/01/23 9977 0
100759 이언주 전 의원이 이재명의 요청을 받고 민주당으로 복당한다는군요. [78] 홍철12038 24/01/23 12038 0
100758 대한민국 인구구조의 변화를 왜이리 낙관적으로 예상할까요? [59] 마르키아르9007 24/01/23 9007 0
100757 윤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 서천서 극적 만남 '화해' 모드 [103] 쀼레기11024 24/01/23 11024 0
100755 [번역] AGI 사례 연구로서의 자율 주행 [3] Charli4020 24/01/23 4020 6
100754 한국 부동산의 미래가 미국(서브프라임), 일본(거품붕괴)보다도 더 처참하게 진행될 이유 [187] 보리야밥먹자13530 24/01/23 13530 0
100753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가 90,909원으로 나오는 이유 [18] Regentag7879 24/01/23 7879 2
100752 김건희 명품백 촬영 '기획자'가 국회에서 밝힌 '사건의 전말' [80] 머스테인17078 24/01/22 17078 0
100751 [자작 단편소설] 스스로 날개를 꺾은 새 [5] 시드마이어3256 24/01/22 3256 10
100750 정부, 대형마트 휴일 의무휴업과 단통법 전면 폐지, 도서정가제 개정 추진 [146] EnergyFlow13070 24/01/22 13070 0
100749 <덤 머니> - 흥미로운 소재의 재구성. [11] aDayInTheLife4360 24/01/22 4360 2
100748 구조적 저성장에 빠진 세계, AI는 이 한계를 뚫을 수 있을까 [34] 사람되고싶다9123 24/01/21 9123 30
100747 애니 나혼자만레벨업 3화까지 감상평 [28] 꽃차8219 24/01/21 8219 3
100746 윤석열 한동훈 갈등설 실화입니까? 점점 커지는데요? [294] 홍철24631 24/01/21 246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