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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04 13:29:19
Name 시니스터
Subject [정치] 김여정의 대북전단 담화와 정부의 대응...


김여정이 탈북민 단체가 보내는 대북 전단에 대하여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김여정 "대북전단 조치 안 하면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각오해야"(종합)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1654344





김여정의 대북 전단 담화에 대한 통일부의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655352&isYeonhapFlash=Y&rc=N

일단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북 전단살포와 관련, "정부는 접경지역에서의 긴장 조성 행위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이미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제1부부장의 담화와 무관하게 이미 관련 법률 제정 등을 검토해 왔음을 시사한 셈이다.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이유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법률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와중에 김홍걸 의원은"北 김여정 담화, 성의 보이면 대화 할 수 있단 신호" 라고 하는군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9897705




저는 대북전단 자체는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무책임한 행위이자
사실 저것도 대북전단 뿌리는 '운동을 통해'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뇌피셜적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거랑 별개로 표현의 자유 등에 대하여 정부의 접근방법에 우려가 큽니다.

요즘의 사태를 볼때 민주당이 리버럴 정당에서 민족주의+전체주의 경향이 강화되는게 아닌가 해서 매우 걱정스럽구요.
민주당이 리버럴 정당인적이 있었냐 라고 하면 뭐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그나마 리버럴에 가까웠던 역사기 있죠
(노무현대통령의 진보주의 +유시민의 리버럴 시절)

과거의 탈권위, 다양한 의견과 토론이 있던 모습이 결과적으로는 수권실패로 이어졌다는 분석에서
지금같은 일사분란함이 나오는 걸 수도 있겠지만...리버럴정당을 기대했던 저로서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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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몬드
20/06/04 13:32
수정 아이콘
하루이틀인가요 뭐
the great 북한
20/06/04 13:32
수정 아이콘
저쪽 반응을 보니 거의 극찬 수준인데.
전단 뿌리는게 매우 효과적이긴 한거 같네요.
아슨벵거날
20/06/04 13:34
수정 아이콘
리버럴에 가까운 적이 있었던가요?
노무현 전 대통령님, 유시민님도 리버럴이라고 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리버럴이라면 북한에 얽메이지 않아야 정상이죠. 북한이하는 집단을 같은 민족이라는 이유로 하나로 친북정책 지지하는분들 아닌가요?
이호철
20/06/04 13:36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북으로 보내는 삐라같은거 말하는거죠?
어찌 날아왔는지 어릴때 동네에서 가끔 줍기도 했었던 것 같은데,
저런게 북한에겐 제대로 효과가 있는가보네요.
기도씨
20/06/04 13:37
수정 아이콘
전체주의자들은 늘 모두의 안전을 명목으로 재갈을 물리고 창살 안에 처넣죠.
시니스터
20/06/04 13:39
수정 아이콘
노무현은 다른 사람들은 자유주의자로 많이 봤지만 본인은 진보주의자를 자처했고
유시민은 본인이 리버럴임을 자처해왔습니다.
태정태세비욘세
20/06/04 13:39
수정 아이콘
겜할때 '겜 x 같이 하네' 급의 칭찬인데...
이걸 이렇게 받네 크크
20/06/04 13:41
수정 아이콘
그구단체에서 올리는 삐라가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지들이 날리는건데 그걸 막는 것도 국가에서 할일은 아닌듯..
우리아들뭐하니
20/06/04 13:43
수정 아이콘
지금 대북전단은 민간단체에서 뿌리는거라서 뭐 모금해서 뿌리고 도망가겠죠. 접경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면 종북이라 몰이하고.
룰루vide
20/06/04 13:4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과거에 북으로 보낸다는 삐라에 의해 근처 주민의 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피해보상은 받았는지 의문이네요
Daniel Plainview
20/06/04 13:47
수정 아이콘
삐라의 실효성은 거의 없지만, 통일부가 북한 대변인처럼 나서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죠.
시니스터
20/06/04 13:47
수정 아이콘
그런 민간단체들은 이념반+생계반(활동가중 누군가는 전업이 있겟죠?) 이라는 의심을 합니다 요새 세상을 보는 더더욱...
근데 그거랑 별개로 국가가 입법까지 한다?...
20/06/04 13:4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저걸 대화를 할수 있다는 신호로 볼수 있는건가요. 너무 긍정적이지 않나...
최씨아저씨
20/06/04 13:54
수정 아이콘
앞으로 자주 뿌려줘야겠네요
우리아들뭐하니
20/06/04 13:55
수정 아이콘
입법문제는 애매하긴하죠. 국가안보와 관련해서 엮기는 쉽지않을듯하네요. 쓰레기불법살포라면 모를까..
뭐 중국에서 미세먼지 날아오는거랑 마찬가지죠. 우리가 아무리 불평해봐야 중국의 민간에서 올려서 하늘로 날아넘어오는걸 규제할 방법이없으니..
아슨벵거날
20/06/04 13:5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스스로 리버럴이라 했으니 리버럴이라고 봐야 한다는 것인데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니 그 나라도 민주주의 국가라고 봐야 한다는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노무현, 유시민 두 분의 행보를 보시면 리버럴이랑은 거리가 너무 멀죠.
카루오스
20/06/04 13:57
수정 아이콘
하지마

대화가 오고가긴했네요...
及時雨
20/06/04 13:59
수정 아이콘
실제 뿌리러 간적도 있고 전단지를 만든 적도 있고 그런데 좀 애매하긴 해요... 뭔 의미가 있나 싶으면서도 그래도 이거 보고 오는 사람 하나라도 있으면 다행이다 싶고
우리아들뭐하니
20/06/04 14:00
수정 아이콘
뭐 뿌리는 사람들이야 접경지역 올라가서 한번뿌리고 내려오면 그만인데 그 근처사는 사람들은 무슨죄인지...
맥크리발냄새크리
20/06/04 14:07
수정 아이콘
북한부 신설해도 될듯
계층방정
20/06/04 14:07
수정 아이콘
독재정권이라서 북한이 가지는 장점이 있는 것 같네요. 남한과 북한이 평화를 합의하면 남한의 정부는 그게 업적이고 그걸 깨면 실정이 되지만, 북한은 평화를 합의한 것도 업적이고 깨도 업적이라는 거죠. 그러니 북한이 GP에서 총을 쏘았을 때 남측이 '너네 합의 어겼네? 이거 무효!'라고 해도 북한 정권이 지는 손해는 없지만, 반대로 대북전단 살포한다고 북측이 '너네 합의 어겼네? 이거 무효!'라고 하면 남한 정권에는 손해죠.
20/06/04 14:15
수정 아이콘
성의를 보이면 대화해줄수도 있다.. 크크
그게 협박이란 겁니다..
20/06/04 14:27
수정 아이콘
노무현은 모르겠지만 유시민은 같은 민족이라서 친북정책을 지지하는게 아니라 그게 실용적이라서가 대외적인 이유일겁니다. 북한 인민에 대한 측은지심이야 누구나 가지고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도 유시민은 민족주의자랑은 거리가 멀어요.
Horde is nothing
20/06/04 14:33
수정 아이콘
그러게 쿠폰이라도 보내주지
류지나
20/06/04 14:37
수정 아이콘
쩝... 전방에서 근무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북한에 전단 살포하는 날만 되면 전 포병이 비상대기 들어가곤 했습니다. 북한이 전단에 엄중 보복하겠다고 말을 해놔서....... 하필이면 공휴일이나 일요일마다 전단 뿌려서 같이 근무하던 군인들은 모두 전단 살포자들 맨손으로 찢어죽일 기세였습니다.
20/06/04 14:42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어떻게 뿌리는거에요? 군사지역이라 접근 제한되어 있는거 아니에요?
이부키
20/06/04 14:43
수정 아이콘
주변 주민들이 불안에 떨 정도면 좀 곤란하네요. 군대에서도 골치인 것 같고.
류지나
20/06/04 14:46
수정 아이콘
벌룬을 띄운다고 하더군요. 풍선 안에다가 전단지 집어넣고 북한쪽으로 날리면 한계 고도에서 뻥 터지면서 아래로 우수수...
20/06/04 14:4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이디어 대단하네요. 2차대전에 일본이 쓴 풍선폭탄 느낌 나네요. 이거 멀리가면 평양에도 떨어지겠죠?
빼사스
20/06/04 14:56
수정 아이콘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아직도 전단지를 뿌리고 있나 모르겠네요. 죽어가는 나무만 불쌍하게. 북한 사람들도 다 휴대폰 하고 사는데 말이죠. 좀 접근 방식을 바꾸면 좋겠네요. -_-;
20/06/04 15:01
수정 아이콘
노무현은 민족주의 우파에 가깝다고 보고 문재인은 민족주의 좌파, 유시민은 본성은 리버럴인데 세력이 부족해서 민족주의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국참당 시절 스탠스보면 민족주의랑은 거리가 멀죠. 하필이면 그다음 몸담은 정당이 통진당이라 그렇지.
20/06/04 15: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북한 국민들 죽으나 마나 관심없으나 이것만큼은 좀 제대로 막았으면 좋겠다 싶긴 합니다. 보통국가 북한을 만들려면 저 정도는 우리가 감수해줘도 되지않나 싶어요.
20/06/04 15: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단지는 안뿌렸으면 하네요.
안전에 직접 관계있는 접경지역 주민들도 반대하고, 환경오염도 될 거 같고 말이죠.

그러고 보니 지금도 쓰레기 무단투기 같은 걸로 과태료 먹일 수 있을 거 같기도하네요.
성격은 다르지만 누가 종교나 업체 홍보 전단지 풍선에 달아 뿌리면 불법 아닌가요? 흐흐
모리건 앤슬랜드
20/06/04 15:19
수정 아이콘
실무자들도 자괴감느끼겠죠. 근본도 없는자? 아니 있는게 족보밖에 없는게 말 한마디로 휘두르려 들고 그 휘둘림에 장단맞춰주는 윗선에
아스날
20/06/04 15:22
수정 아이콘
이걸 이렇게 받네요.. 덜덜.
20/06/04 15:25
수정 아이콘
김여정급이 저렇게 분노할 정도면 굉장히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말이겠군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날리는게 옳다는 생각이듭니다. 꼬우면 지들도 날리던가요.

뭐만하면 남북군사합의 얘기 꺼내는데 실효적으로 북한 측은 전혀 응하지도 않고 있고 우리만 거기 옭아매는게 그게 합의입니까 일방적 종속이지. 불과 얼마전에 고작 [삐라]가 아니라 우리쪽 향해 [총알] 4발 쏜거에 대해서도 명백한 위반사항인데도 불구하고 사과는 커녕 진상조사에도 응하지 않잖아요?
20/06/04 15:28
수정 아이콘
멕도날드 빅맥 10개 교환권
류지나
20/06/04 15:36
수정 아이콘
죄없는 우리 전방 군인들은 영원히 고통을... 흑흑...
MyBloodyMary
20/06/04 15:41
수정 아이콘
청와대 고위관계자라고 나온 반응은 김여정이 한마디 더 했다고 해도 상관없는 수준... 진짜 개판이네요
시니스터
20/06/04 15:53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656018&isYeonhapFlash=Y&rc=N

청와대 "삐라는 백해무익…안보위해에 단호 대응할 것"

통일부보다 더 나아갓군요

아니 서로 총질하고 미사일 쏘는거보다 저게 더 안보 위협인가;
유념유상
20/06/04 15:56
수정 아이콘
대신 정확도가 엄청 낮아서 북한으로 안가는 근처 인가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카즈네
20/06/04 16:22
수정 아이콘
아침에 출근하면서 라디오로 뉴스를 듣는데 짜증이 확... 밑에 청와대 반응은 더 기가 차네요.
이쯤되면 빨갱이, 좌파라는 말에 반박을 할 수도 없고 그냥 사실로 인정해야겠네요~
로빈팍
20/06/04 16:37
수정 아이콘
김여정이 한마디 했다고 벌벌 떠는 청와대, 통일부 모습 잘봤습니다.
슈로더
20/06/04 16:40
수정 아이콘
기리보이의 노래가 떠오르는군요
아우구스투스
20/06/04 16:41
수정 아이콘
이건 효용성 없는 행위라 적절히 잘 막았다고 보고고 주민들에게 피해까지 준다면 엄격히 다스려야 하겠죠.
아스날
20/06/04 16:42
수정 아이콘
북한이 잘못하면 크게 따지는걸 별로 본적이 없네요.
무슨 약점이라도 잡혔나..
하늘하늘
20/06/04 16:59
수정 아이콘
말이 전단지지 그냥 전단지만 보내는건 아니고
헬륨가스 풍선에 쌀,과자,전단지,usb 같은걸 한봉지로 매달아 보내는거에요.
Brandon Ingram
20/06/04 16:59
수정 아이콘
아직도 삐라를 뿌리는게 말이되는가.... 싶기도 합니다. 허허
나일레나일레
20/06/04 17:03
수정 아이콘
삐라의 실효성 여부는 이 건에서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김여정이 한마디 했다고 바로 꼬리내리고 북한이 요구한 그대로 한 게 문제죠.
눈표범
20/06/04 17:17
수정 아이콘
일본한테 표출하는 분노와 강경대응의 절반만큼 이라도 제발 제발 제발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20/06/04 17:19
수정 아이콘
잘하면 김정은 퍼레이드 하는데 떨어질 수도 있겠네요 크크
긴 하루의 끝에서
20/06/04 17:53
수정 아이콘
계속해야 합니다. 탈북자들의 후일담이나 북한 정권의 민감한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듯 확성기도 그렇고 전단도 그렇고 이보다 효과적인 전략은 없어요. 아래에서부터 조금씩 계속해서 갉아먹는 전략을 써야지 위로부터 큼직큼직 자꾸 한 방에 뭔가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식으로는 잘 되지도 않고, 한 때 되었다 한들 나중에까지도 계속해서 되리란 보장이 전혀 없고, 권력의 속성상 이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일반 민중이 되었든 엘리트 출신이 되었든 국가 전복의 씨앗을 차근차근 키워나가는 게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자 최선의 선택입니다. 많든 적든 결국에는 북한 사회에 대한 북한 정권의 통제력 상실이 핵심이에요. 세계적 공조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북 제재를 추진하는 것 역시 이와 같은 맥락이고요. 궁지에 몰린 쥐가 어찌 나올지 모른다 하여 지레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그거야 말로 소탐대실 하는 꼴이고 겁먹는 순간 이미 싸움에서 진 거에요.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싸움에서 이기는 것입니다. 조금의 상처도 두려워 하고 그 어떤 피해도 감수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없다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블랙스타
20/06/04 18:40
수정 아이콘
이걸 북한 무력도발 핑계대며 법으로 막자고요? 하 참
도라지
20/06/04 18:50
수정 아이콘
북한하고 관계가 파탄나길 바라는 사람들은 신나서 더 날리겠네요.
법으로 막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나라에 도움이 안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돌돌이지요
20/06/04 18:58
수정 아이콘
실효성 여부를 떠나 현지 주민들에게 피해가 간다면 그 부분에 대한 대책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북한 상대로 왜 항상 끌려다니기만 하는건지, 그점은 못마땅하네요
쇼쿠라
20/06/04 19:00
수정 아이콘
우리가 바라는 대통령상에는
분명히 흔히 말하는 가오도 있을껀데
정책의 실효성 여부를 떠나서 가오가 너무 상해서 싫네요
young026
20/06/04 20:30
수정 아이콘
[무엇에 대해서] 효과적인가가 문제죠.
모데나
20/06/04 22:08
수정 아이콘
북한은 그 '아직'에 머물러 있으니까요.
모데나
20/06/04 22:12
수정 아이콘
일본에 한 삼권분립 드립을 생각하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들의 그런 행동을 정부가 막을 수 없다'
정도로 청와대가 대응했어야 정상인데.
신천지는누구꺼
20/06/04 23:33
수정 아이콘
법으로 강제로 막아야죠. 권고를 한두번 하는지.. 말로 안되면 힘으로라도 눌러야되는데 관련법이 없어서 뒷짐 지고있는게 보기 안타까울 뿐입니다.
강미나
20/06/05 01:29
수정 아이콘
이 뉴스 읽기 전까지만 해도 요새 삐라같은 거에 누가 영향을 받나 참 시대착오적이네 생각했는데 김여정 급이 나설 정도면 제 생각이 완전히 틀린거네요.
거기다 종이만 들어있는 게 아니고 생필품이나 식료품까지 들어있어서 받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적극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강미나
20/06/05 01:30
수정 아이콘
전혀 몰랐는데 그 정도면 정부가 하는 대북구호 사업보다 훨씬 효율적일 수도 있겠네요. 김여정 급까지 나서서 거품무는 게 이해가 갑니다.
VictoryFood
20/06/05 07:37
수정 아이콘
북한에 삐라 보내는 것을 막는 것은 좀 모냥 빠지니까 풍선 등으로 광고물을 보내는 것을 막는 법안이 필요하겠네요.
일정고도 이상 올라가지 못하게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하늘하늘
20/06/05 08:37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대부분 한국땅에 떨어지고
북한땅에 가는것도 제한적인데 그나마도 북한세뇌교육과 강한 단속에 의해 대부분이 당과 군대로 들어갑니다.
북한민간인이나 군인이 첨에는 보기만해도 죽는다는 교육때문에 열어보지도 못하고 신고하다가
고난의 행군을 거치면서 어차피 죽을거 하면서 먹었더니 세상에 너무 맛있다는 식의 무용담들을 강원도 쪽에서 탈북한 사람들이 이야기 많이 합니다. 풍선으로 사용된 비닐도 꽤 튼튼해서 북한에선 아주 요긴하게 쓰인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거 몰래 자기가 가져가거나 먹다가 걸리거나 특히 usb 들키면 바로 교화소(우리나라 구치소 등급) 직행입니다.
말이 교화소지 들어가면 사식없인 거의 먹지도 못하고 노동이나 얼차려에 시달리기때문에 2주나 3주후에 나올때는 거의 반쪽이 됩니다.
usb는 이제 이렇게 안해도 장마당을 통해 훨씬 많이 광범위하게 유통되기때문에 이렇게 날리는걸로는 효과가 거의 없어요.
그냥 우리나라 이북관련 우익단체들의 생계형 정치행위인거죠.
20/06/05 08:42
수정 아이콘
북한으 호통치자 머리를 조아리며 받들어모시네요.
강미나
20/06/05 10:01
수정 아이콘
교화소야 한국드라마만 봐도 간다지만 그렇다고 북한에서 한국드라마 안보는 거 아니죠.
더구나 먹을 게 내려왔는데 세뇌교육으로 인해 그걸 당이나 군대에 바친다고요? 북한 통제체제에 대한 환상이 너무 심하신 거 같은데요.
하늘하늘
20/06/05 11:12
수정 아이콘
북한사회에서 남몰래 뭘 하는게 정말 힘들어요. 개개인이 다 감시망이라서요. 초반에선 세뇌교육으로 인한 무지에서 당국에 신고했고
이후 열어보고 먹고 쓰고 했는데 그것도 모두가 그런것이 아니고 소심한 사람은 그냥 신고하는거죠. 북한에선 엄청난 불법이거든요.
탈북민들 이야기들어보면 많은 사람들이 한국드라마를 본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국경 근처 물건이 잘 도는 곳의 이야기고
내륙으로 들어가면 못보는 사람이 대다수에요.
또 한드나 한국노래 듣다가 잡힌 사람도 어마어마 합니다. 남한까지 와서 이야기하는 사람은 그중에서 운좋게 살아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구요 그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배드엔딩을 맞이하는 게 북한 현실이에요.
호날두
20/06/05 13:56
수정 아이콘
불과 한 달 전에 우리 측 GP에 대공화기 쏴댄 놈들이 대북전단 가지고 남북 군사 합의 이행하라, 파기 운운 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정부 반응도 참... 무슨 약점이라도 잡혔나
20/06/05 17:20
수정 아이콘
대북전단 풍선이야 ..작년에 11차례나 띄워도 별 말 없더니, 지금에사 저 난리를 치는 건, <드론> 때문이겠죠.
전단 만 장을 실은 드론이 평양 한 복판에 떨어져 버렸다더군요. 크크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우리 정부가 해야할 일을, 민간단체가 대신 잘 하고 있는 중인데,
공산독재세습국의 공주님 말씀에 설설 기는 모습, 설마.. 벌써 이원집정부제 실현된 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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