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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04 11:27:40
Name 로즈마리
Link #1 https://news.v.daum.net/v/20200604085344974
Subject 계모가 가방에 7시간 동안 가둔 9세 아이 숨져
https://news.v.daum.net/v/20200604085344974


아이가 의식불명이라는 기사를 봤을때 속으로 제발 회복해서
부모 보란듯이 잘살길 빌었는데요.
결국 안타까운일이 벌어졌네요.
9살이면 세상을 등지기엔 아직 너무 어린데...
저도 작년부터 아이를 키우다 보니 이런일에 더더욱 감정이입이 되는것 같아요.
아이가 어떤 잘못을 했더라도 죽게 해서는 안되는건데요.
훈육을 빙자한 폭력에 아이들이 희생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미 학대가 의심되어 기소의견이 있었다는데 미리 아이를 격리했으면 아이는 오늘 학교에 갔을텐데요. 아직도 학대받는 아이들을 보호할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너무 허술하지않나 싶어요.
그리고 이번사건이 하필 계모라서 ... 좋은 계모도 많을텐데 편견이 생길까봐 염려도 되네요.

짧은생을 힘들게 살다간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생에는 좋은 부모 만나서 행복하게만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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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Plus
20/06/04 11:29
수정 아이콘
아... 이런일은 해마다 꼭 생기네요.
인간 아닌 인간들이 많습니다.
20/06/04 11:33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 없네요
훈육 방법으로 가방에 가두다니...
저도 저희아이의 거짓말 습관을 고치기 위해 고민많이 했었는데...3일동안 고민한 후 대화를 시도했건만...가방에 가두다니 ..세상에...
20/06/04 11:34
수정 아이콘
눈물이 나네요.
부디 다음 생에는 행복하렴.
20/06/04 11:36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올라가서는 편하게 있으렴 ㅠ-ㅠ
저 부모는 진짜 사람이 아니네요... 악마가 따로 없네요...
쿠보타만쥬
20/06/04 11:40
수정 아이콘
징역형을 받는다면 똑같이 가방에서 받게 하고 싶네요.
20/06/04 11:41
수정 아이콘
보호자 양육자 모두 결격사유에요. 친자식들이 가엾어요.
죽은 아이는 천국에서 평안하기를...
빙짬뽕
20/06/04 11:42
수정 아이콘
저도 친척이 계모한테 당해온걸 10여년이 지나서야 듣게 되었는데 정말 치가 떨리더군요.
밥 안먹는다고 변기에 머리를 처박질 않나 하루종일 화장실에 가두질 않나...
아빠가 퇴근하면 돌변해서 잘해주질 않나;;;
20/06/04 11:46
수정 아이콘
사형도 아까우니 꼭 가방에서 무기징역형을 받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우에오
20/06/04 11:48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저런 악질 범죄자들은 자기거 행한짓을 똑같이 당하게 만들어주고싶습니다.. 천벌받을놈들
크림샴푸
20/06/04 11:54
수정 아이콘
7세 아동을 40 X 60 이라니 일단 닫으려면 반항하는 강제로 두들겨패서 완력으로 제압이 필요할 사이즈 입니다.
또한, 애를 그동안 학대해서 얼마나 안 먹였으면 강제로라도 저기에 넣을 수 있었을까요.

하아 진짜 싱가폴하고 조약 맺어서 태형 해주고 싶어요. 천대쯤 한달에 10대씩 꼬박 꼬박 맞게
아스날
20/06/04 12:03
수정 아이콘
고유정같은 x이네 ㅡㅡ
혼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명복을 빕니다.
뽀롱뽀롱
20/06/04 12:10
수정 아이콘
아비는 뭐하는 사람인지
자식이 학대혐의 받는 계모와 함께 있는걸 놔두는건가

범죄자는 수명과 아픈 곳은 많게
돈과 인연은 없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이호철
20/06/04 12:12
수정 아이콘
저 양반은 아이한테 한 것처럼 사도세자형으로 보내버렸으면 좋겠군요.
신류진
20/06/04 12:12
수정 아이콘
에효 ㅠㅠ 진짜 이런 사건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06/04 12:16
수정 아이콘
사형 구형하고 집행도 좀 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부기영화
20/06/04 12:24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너무 화가 나네요... 저런 것들을 사람 취급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희원토끼
20/06/04 12:40
수정 아이콘
아....결국..미친잡것들
껀후이
20/06/04 12:52
수정 아이콘
9살 아이를 저렇게 가둬두다니...
하 진짜 너무 화가 나네요
아무리 계모라도 인간이 이럴 수 있나요?
아무 것도 안 보이는 공간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7시간이라니요...그것도 더 작은 가방으로 옮겨가면서...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진짜...
브리니
20/06/04 12:59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계모 계부집은 씨씨티비 다는게..뭐 하긴 친모친부도 애들 학대하지만서도..
티모대위
20/06/04 13:05
수정 아이콘
9살이 잘못을 하면 뭘 얼마나 잘못을 했다고....
법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자기 자식이라는 생각을 전혀 안한걸 넘어서 그냥 사람 취급을 안했네요... 하..
ArthurMorgan
20/06/04 13:09
수정 아이콘
개미밥으로!!!!!
Cafe_Seokguram
20/06/04 13:12
수정 아이콘
사람이 어떻게 사람에게...이런 짓을 할 수가 있는지...

죽어간 아이가...너무 불쌍합니다...
새강이
20/06/04 13:20
수정 아이콘
제발 사형..
스카이다이빙
20/06/04 13:30
수정 아이콘
태형 10년 치고 그다음에 사형 가즈아
비마이셀프
20/06/04 13:42
수정 아이콘
전적이 있어서 보호기관에서 모니터링 중이었다고 하던데.. 법을 강화해서 아동학대가 보이면 처음부터 분리시키면 좋겠어요.
20/06/04 13:45
수정 아이콘
출산장려 보다 있는 아이라도 안 죽게 하는 법제정이 더 급해 보일 지경입니다.
20/06/04 14:00
수정 아이콘
외조부께서도 계모한테 학대받으셔서 지금도 휴유증있으신데 남일같지가 아앗...
요기요
20/06/04 14:05
수정 아이콘
제기랄.. 사형은 안할 테니 무기징역이라도 받아야 합니다
영소이
20/06/04 14:17
수정 아이콘
진짜 저럴 때마다 인간 환멸이 어마어마합니다.
20/06/04 14:38
수정 아이콘
현대판 귀주네요 ㅠ
바람의바람
20/06/04 15:29
수정 아이콘
하...
고분자
20/06/04 18:17
수정 아이콘
피지컬 개쩌시던데 그건 그거고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밥잘먹는남자
20/06/04 18:52
수정 아이콘
7초도 못들어가게할것같은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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