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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29 19:28:01
Name 미뉴잇
File #1 PYH2020052917600001300_P4_(1).jpg (198.7 KB), Download : 57
Link #1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52903787
Subject "김홍걸이 집안 뒤통수 쳐…노벨상 상금까지 털어갔다" (수정됨)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52903787
https://news.v.daum.net/v/20200529184101506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이희호 여사 부부가 남겨놓은 유산을 놓고 2남 김홍업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과
3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김홍업 이사장에 따르면 김홍걸 당선인이 동교동 사저(32.5억)과 노벨평화상 상금(8억)을 일방적으로 가져갔다고 하네요.

김홍걸 이사장에 따르면 고 이희호 여사는 유언장에서

"동교동 사저를 대통령 사저 기념관으로 사용하고 노벨평화상 상금은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라"
"만약 동교동 사저를 누군가 매입해 기념관으로 사용할경우 보상금 1/3은 김대중 기념 사업회에 2/3은 삼형제에게 균등하게 상속하라"

라고 유언을 남겼다고 합니다.
김 이사장에 따르면 3형제가 모여 유언장 내용에 모두 합의를 다 하였는데 변호사 공증은 받지 않았다 합니다.

참고로 김 전 대통령의 장남 고 김홍길씨, 그리고 김홍업 이사장은 전처의 소생이고 김홍걸은 이희호의 소생입니다.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하면서 배우자인 이희호 여사가 상속인이 되었고 이희호 여사가 돌아가시게 되자
이희호 여사의 생물학적인 자녀인 김홍걸에게만 유산을 물려받을 권리가 생긴거라 하네요.

민법에 따르면 부친이 먼저 사망할경우 전처의 출생자와 계모 사이의 친족관계가 소멸되니 상속관계도 끊어지는걸로...

특히 노벨상 상금 8억으로는 나오는 이자를 통해 불우이웃 돕기와 국외 민주화 운동에 써왔다는데 이거까지 김 당선인이
가져간게 김 이사장은 많이 아쉽다고 하네요

이거에 대해 김 당선인은 입장문을 내고 유언장은 무효이고 본인이 유일한 법적 상속인 그리고
관련 보도는 사실과 다른 부정확한 내용이고 머지 않아 진실은 밝혀질것 이라고 하였습니다.

법적인 권리는 김홍걸 당선인에게 있으니 유산을 모두 가져갈 수 는 있지만 다른 형제들과 이희호 여사의 유언에 대해
합의를 하고 나서 뒷통수 치고 독식한거라면 좀...그렇네요

가장 큰 문제는 정의,적폐청산을 외치는 당에서 36억 뇌물을 받은 이 분을 비례대표로 넣어서 국회의원을 만든 거라고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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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사랑입니다
20/05/29 19:36
수정 아이콘
이건은 법정으로 가면 무조건 김홍걸이 이길 사안이긴한데 좀 추하기는 합니다.
tannenbaum
20/05/29 19:39
수정 아이콘
선생님

참고로 김 전 대통령의 장남 고 김홍길씨, 그리고 김홍업 이사장은 전처의 소생이고 김홍업은 이희호의 소생입니다.

여기 김홍걸을 김홍업으로 오타 내신거 같아여. 지적질 죄송한데... ㅜㅜ 사실관계부분이라서요.
미뉴잇
20/05/29 19:40
수정 아이콘
오타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만과 편견
20/05/29 19:41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들면서, 진보에 대한 빚진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지금의 비판적 지지자들이 태극기 부대처럼 변해도 이해해줬으면 하네요. 조로남불, 더럽지 않으면 정치를 못해요.
아기다리고기다리
20/05/29 19:43
수정 아이콘
추하쥬 이건...
자기 원죄가 있으니 정치판 나올거면 더 사려야하는데 그런 개념이 없는듯...ㅠㅠ
미뉴잇
20/05/29 20:20
수정 아이콘
뇌물 받고도 아버지 후광으로 국회의원 뱃지 달았으면 감사해하고 최대한 뉴스에는 노출이 안 되는게 좋을거
같다는거 동감합니다.
20/05/29 2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렇게 죄다 싹쓸어다 몽땅 총알로 써서 얻은 자리라고 봐야겠죠. 뭐가 예쁘다고 그런 전력 있는 양반을 국회의원 시켜주겠어요
뇌물같은거 빼고 생각해도 정치판에서 돈은 힘이고 돈이 매력입니다
괴물군
20/05/29 19:51
수정 아이콘
이건 법적으로는 문제가 안된다 하더라도

도의적으로는 이미지가 나락으로...

좀 추하긴 하네요
전립선
20/05/29 19:52
수정 아이콘
사람 참 한결같네요.
20/05/29 19:59
수정 아이콘
진짜 홍삼트리오... 여전하네요
NoGainNoPain
20/05/29 19:59
수정 아이콘
부모 중 한 명이 돌아가실 경우 자식들에게도 상속권이 발생합니다만, 남아있는 분의 편의를 위해 자식들이 자발적으로 상속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건도 이와 같은 경우인 듯 한데, 김홍걸이 갑자기 적모서자 논리를 들고 와서 형님들의 선의를 뒤통수 치네요.
미뉴잇
20/05/29 20:08
수정 아이콘
네 아마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하시고 남은 유산을 이희호 여사와 3형제가 나누어 가지지 않고 장남, 차남이 상속 포기하고
이희호 여사가 우선 상속을 받은게 아닌가 싶은데..만약 이런 경우라면 김홍걸은 정말..
NoGainNoPain
20/05/29 20:20
수정 아이콘
형들은 친어머니가 아닌데도 선의로 상속포기를 해줬는데 정작 막내는 형들한테는 친어머니가 아니니 형들보고 상속권 없다고 하네요.
미뉴잇
20/05/29 20:22
수정 아이콘
만약 이게 맞는걸로 밝혀지면 법적으로 김홍걸 당선인이 모두 상속받을 수 있는거라 하더라도
도덕적 비난을 피할 순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20/05/29 19:59
수정 아이콘
두분 생전에는 별 문제가 없어보였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의아하네요
어머니는 전처가 낳은 자식들을 차별하지 않은걸로 알고있는데..
R.Oswalt
20/05/29 20:03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는 이길테지만, 진짜 추하다 싶네요...
SkyClouD
20/05/29 20:03
수정 아이콘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하죠. 호부견자의 상징같은 인간입니다.
남성인권위
20/05/29 2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자운위 논의 결과에 따라 기부과벌점 2점 이외에 추가벌점 2점 부과합니다.(벌점 2점)
tannenbaum
20/05/29 20:14
수정 아이콘
전라도 뒤통수론이라...
유산분쟁이 전라도 사람들만 하는거군요.
걱정이 아니라 님께서 바라시는거 아니구요?
남성인권위
20/05/29 20:16
수정 아이콘
극우 진영에서 벌써부터 그런 소리가 나오고 있는 게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사람이 말을 하면 진심으로 받아들이세요.
호머심슨
20/05/29 20:22
수정 아이콘
일베에서 세월호 어묵드립할때
'세월호에 대한 세간의 시선이 나빠질까봐 걱정이네요'라고 떠드는 수준이군요.
남성인권위
20/05/29 20:28
수정 아이콘
아니죠. 세월호 내부에서 유족 간의 부적절한 다툼이 외부에 터져서 이를 일베가 이용할까봐 걱정하는 것에 가까운 겁니다.
호머심슨
20/05/29 20:28
수정 아이콘
예들 들어서 트럼프가 '아시안은 똥이다' 라고 말하면
트럼프에 반대하면 직접적으로 트럼프를 까지
'트럼프의 발언 때문에 우리 아시안은 똥이 됐군요......물론 저는 트럼프를 반대합니다'
라고 쓰지는 않거든요.
남성인권위
20/05/29 20:39
수정 아이콘
비유가 잘못 됐습니다. 트럼프가 그런 말을 하면 미국인 또는 세계인들은 트럼프가 또 미국의 국격을 떨어뜨린다고 한숨을 쉬겠죠.
tannenbaum
20/05/29 20:22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애패는 엄마
20/05/29 20:23
수정 아이콘
이걸 이렇게?
GRANDFATHER__
20/05/29 20:23
수정 아이콘
그게 걱정되시면 이런 댓글을 안쓰시는게 낫습니다. 장담합니다.
남성인권위
20/05/29 20:51
수정 아이콘
가장 좋은 방법은 소시민의 이런 우려를 김홍걸이 받아들이고 유산을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분배하고 사죄하는 겁니다.
GRANDFATHER__
20/05/29 21:02
수정 아이콘
그거야 저양반이 알아서 할일이고 거기에 특정지역 뒤통수 같은 단어 써붙이면서 걱정입니다 하는 눈치없는 짓거리 하는거랑은 별개의 문제죠. 아예 그냥 안퍼다 날라도 될거를 이거보세요 여기 똥좀 보세요 하면서 냄새풍기는 일이니.
남성인권위
20/05/29 21:25
수정 아이콘
똥을 싸면 파리가 꼬이는 겁니다. 파리 날리는 것 때문에 성가시고 괴로운 사람들이 호소를 해야, 똥을 싼 사람이 치울려고 생각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가만히 있는 게 정답은 아닙니다
GRANDFATHER__
20/05/29 21:37
수정 아이콘
아 차별과 편견을 받는 대상들이 호소하고 다녀야 되는군요? 차별과 편견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반성해야 하는게 아니고? 이런일 때문에 우리에 대한 편견이 강해지잖아요 ㅠㅠ 하고 호소해야돼요? 이 일을 가지고 그런 소릴 하는 사람들이 비난을 받아 마땅한거지 이런 일이 그런 편견을 강화할까봐 우려가 되는군요 같은 말같지도 않은 걱정하는거 보고 있어야 돼요? 똥싼데다가 뭐라고 하세요. 엄한데다가 너네 이똥 어떡할꺼야 하고 퍼나르지 마시고.
남성인권위
20/05/29 22:27
수정 아이콘
대남 적화 야욕을 버리지 못 하는 북한 당국이 제일 나쁘지만 그렇다고 대북 삐라 살포하는 보수 단체의 행동 또한 좋게 볼 수는 없는 겁니다. 애꿎은 휴전선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협에 빠트리는 위험천만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보수 단체에게 삐라 좀 그만 살포하라고 충고하는데 거기다대고 "북한 당국을 욕해야지 북한 주민 구조하려는 사람을 욕하느냐. 너 빨갱이지?" 하면 얼마나 어이없을까요.
GRANDFATHER__
20/05/29 22:45
수정 아이콘
지금 님이 하시는게 그 삐라 뿌리는 짓이에요. 연관을 아예 안짓는 것부터가 기본입니다 이런 문제는. 좀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먹금이 기본이구요
유행끝남
20/05/29 21:45
수정 아이콘
성범죄 사건때마다 '이러다 한남이란 말이 더 퍼지겠네요 흑흑' 하는 우려를 먼저 했으리라 믿습니다 크크
20/05/29 20:35
수정 아이콘
운영 메시지

이 댓글에 대해 5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된 관계로, 자운위에서 제재 여부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관리자가 신고관리창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로 제재하여 기부과벌점이 2점이나,
신고가 5건 이상 접수되었으므로 추가벌점(2점 혹은 6점) 부과 여부에 대해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20/05/29 20:09
수정 아이콘
뭐 똑같죠 진보도 그놈이 그놈이란 얘기가..
일베가지고 뭐라고 하더니 클베 생기고
요즘은 그냥 내가 잘살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20/05/29 20:09
수정 아이콘
이사람 공천 줄떄부터 맘에 안들었음...
아기다리고기다리
20/05/29 20:12
수정 아이콘
2222
텅구리
20/05/29 20:11
수정 아이콘
그저 아버지가 이레귤러였을 뿐...
20/05/29 20:11
수정 아이콘
아버지 얼굴에 똥칠하는 것도 정도껏이지 정말..
SigurRos
20/05/29 20:13
수정 아이콘
추하네요..
피잘모모
20/05/29 20:14
수정 아이콘
호부견자... 김대중 대통령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행동해야 하는 것인데... 안타까워요
저격수
20/05/29 20:16
수정 아이콘
시민당은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왜 이렇게 당선자 잡음이 많나요?
FRONTIER SETTER
20/05/29 20:17
수정 아이콘
시대의 거인이 소인을 낳았네요
소셜미디어
20/05/29 20:27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야 이길텐데 좀 많이 추하고..
가장 추한건 뇌물전력이 있는 사람을 비례까지 꽂아줬다는 거죠.
heatherangel
20/05/29 20:27
수정 아이콘
김홍걸씨가 부정확하다고 했으니 일단은 기다려 보겠지만 만약 반전이 없다면 진심으로 추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세간에 화제가 되었을때 사과와 수습이 아닌 부정과 면피를 위한 반응이었다면 꼭 후회하게 되었으면 좋겠군요.
오스피디
20/05/29 20:27
수정 아이콘
제목에 꼭 '뒤통수'란 단어를 넣었어야 할까요?
미뉴잇
20/05/29 20:29
수정 아이콘
뉴스 기사 제목을 그대로 넣은거고 뒤통수 쳤다는 말은 김홍업 이사장이 직접 한 말입니다.
20/05/29 20:31
수정 아이콘
이게 뒤통수가 아니면...
맥스훼인
20/05/30 09:11
수정 아이콘
김홍업 이사장님이 지역차별혐오주의자였군요
20/05/29 20:37
수정 아이콘
김대중 옥중서신을 읽었을때, 자식들을 향한 김대중의 마음이 느껴져서 참 좋았었는데..
이후의 삶을 생각해보면, 정말 자식 농사는 쉬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세인트루이스
20/05/29 20:41
수정 아이콘
집 나갔던 구하라씨 친모가 유산 가져가는것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제 상식과 법이 다르네요.
20/05/29 20:41
수정 아이콘
유언을 공증 안받았나요?? 저정도 되는 집안이???
NoGainNoPain
20/05/29 20:45
수정 아이콘
저건 유언장이 아닙니다. 그냥 삼형제의 합의문일 뿐이죠.
하늘하늘
20/05/29 20:45
수정 아이콘
역시 사람 안변하는군요.
빈집에 현금다발침대보고 충격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StayAway
20/05/29 21:03
수정 아이콘
남생 남건이 고구려를 말아먹었고 홍삼 트리오는 과연..
Janzisuka
20/05/29 21:2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어휴 난리다 난리
아니 좀 상식선에서 살자....돈이 뭐라고
우에스기 타즈야
20/05/29 21:24
수정 아이콘
새삼스럽지도 않네요. 원래 이런 인간이니까
VictoryFood
20/05/29 21:28
수정 아이콘
흔히 볼 수 있는 유산싸움이긴 한데, 현직 정치인이 법적으로 유일한 상속인이란 말을 하는군요. 크크크
감전주의
20/05/29 21:30
수정 아이콘
부모님 얼굴에 먹칠 제대로 하네요
Normal one
20/05/29 21:35
수정 아이콘
뇌물 먹은 클라스가 어디 가겠나요
일평생을 탐욕에 찌든채로 살아왔을텐데
뿌엉이
20/05/29 21:37
수정 아이콘
공천을 주면 안되는 사람이었죠 사람 안변함
멀면 벙커링
20/05/29 21:38
수정 아이콘
저런 인간이 국회의원이라니 쯔쯔쯔쯔
개망이
20/05/29 21:44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하겠죠.
전처 소생 두 분만 안쓰럽네요
20/05/29 22:04
수정 아이콘
돈때문에 부모 얼굴에 먹칠하고싶나..
모데나
20/05/29 22:09
수정 아이콘
김대중이 유산상속을 이휘호한테 전부 몰아준 이유가 뭘까요? 이휘호가 유언장을 제대로 만들지 않고 죽은 것도 이상하고... 김홍걸이 이런짓을 할수 있게 된 데에는 두사람의 잘못도 크네요.
NoGainNoPain
20/05/29 22:1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는 유류분 제도가 있어서 몰아준다고 해도 상속인들이 재판 청구하면 유류분만큼 받아올 수 있습니다.
김대중이 몰아줬다기 보다는 아들들이 그냥 어머니 남은 여생동안 편히 쓰시라고 상속포기한 거라고 생각됩니다.
tannenbaum
20/05/29 22:22
수정 아이콘
김대중이 이휘호에게 유산을 몰아줬다는 내용이 있나요?
어머님이 생존해 계시니 3남이 유산상속 실행을 안한걸수도 있지요.

또 이휘호 여사는 유언장에 재산의 처분에 대해서 남겨 놓았구요.

이 여사는 유언장에서 "동교동 사저를 '대통령 사저 기념관'(가칭)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노벨평화상 상금은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라"고 했다.

만약 동교동 사저를 지방자치단체 및 후원자가 매입해 기념관으로 사용할 경우 보상금 3분의 1(9분의 3)은 김대중기념사업회에, 나머지 3분의 2(9분의 6)는 삼형제에게 균등하게 상속하라고 했다.

확실치도 추측으로 왜 고인들을 비난하시는지요?
모데나
20/05/30 18:47
수정 아이콘
그런 유언장이 없으니까, 지금 김홍걸이 어머니의 유산을 모조리 가져가려 하는 거고, 이를 막을 방법도 없는 거잖아요.
tannenbaum
20/05/30 19: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지금 무슨말씀 하십니까?

유언장 집행은 1주일 이내에 해야 하는데 김홍업, 김홍길이 합의서만 작성하고 집행은 안했기 때문에 유언장 효력이 상실되었고 이로인해 김홍걸이 민법상 상속자가 된거잖아요.

그럼 기사도 안 읽으시고 고인들 욕하신겁니까?
모데나
20/05/30 23:05
수정 아이콘
제가 제대로 알지 못하고 댓글을 달았네요. 이휘호의 유언장은 흠 잡을데 없네요.
20/05/29 22:19
수정 아이콘
흔한 유산싸움이기는 한데, 참 추하기는 하네. 국회의원 공천주는 것도 웃겼는데, 이것도 참.
독수리의습격
20/05/29 22:32
수정 아이콘
뭔 국회 열기도 전에 초선 의원들이 이렇게 사단을 내는지 원
밀크캔
20/05/29 22:37
수정 아이콘
너무 추하네요
추적왕스토킹
20/05/29 22:40
수정 아이콘
호부 밑에 견자들
독수리의습격
20/05/29 22:41
수정 아이콘
심지어 이 사람은 친문 지지층에서도 비토가 제법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비례에 꽂아준게 신기하긴 합니다.
친문 지지층이 김대중 개인에 대한 존경은 있지만 정작 동교동계와 그의 가족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았을텐데.
StayAway
20/05/29 23:20
수정 아이콘
문통이 호남과 동교동계에 대해서 메시지를 던진거라고 봐야죠. 아버지 후광으로 그걸 받아 먹은게 저 아들놈이고..
valewalker
20/05/29 22:42
수정 아이콘
저분 물욕 하나는 인정해야돼요
20/05/29 23:07
수정 아이콘
태어나니 김대중 아들이었다라는거 빼면 무슨 자격과 경력으로 국회의원까지 하는 걸까요. 박정희 딸이니 밀어주자랑 뭐가다른지.
독수리의습격
20/05/29 23:19
수정 아이콘
심지어 저 집안은 3남이 모두 국회의원을 했거나 할 예정이고 장남 김홍일은 3선 국회의원 출신......그나마 여긴 나머지 둘에 비해 좀 정상적이긴 하지만. 제가 김대중이라는 정치인은 참 좋아하지만 김홍일 빼고 나머지 두 아들은 참 그렇습니다. 김현철이 권력으로 패악질을 부렸다면 이 사람들은 돈으로 많이 해처먹......
지니쏠
20/05/29 23:34
수정 아이콘
김홍일씨도 뇌물수수로 의원직 상실했죠.
독수리의습격
20/05/29 23:34
수정 아이콘
거기도 돈 처먹었나요? 크크크크크 답 읎네
20/05/29 23:30
수정 아이콘
Howard Kim, 전에 미국에서 사건치고 기소되었을때 이름이죠. 한국 정치는 보스톤 래드삭스와 양키스의 팀대결을 보는겁니다. 선수들은 한결같거든요. 팬들만 난리지...
20/05/30 01:05
수정 아이콘
20/05/29 23:38
수정 아이콘
형제자매남매끼리 죽을때까지 안볼사이가 아니라면, 부모님이 평소 남긴말들, 또 구두로 서로 합의한거, 도의적으로 서로 이해하는...그런식으로 유산 나눠요. 법적으로 따지고 들어간다는건, 앞으로 남남보다 더 안보겠다는거.
ANTETOKOUNMPO
20/05/30 09:1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복형제라 어머니도 돌아가신 마당에 굳이 안봐도 된다는 거겠죠.
20/05/30 00:48
수정 아이콘
아버지 욕보이는 자식들이고
그 중에서도 뭐 독보적인 분이죠

나이들어가면서 더 확실하게 드는 생각이
자식문제는 진짜 그 누구도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거구나 싶어요
20/05/30 00:52
수정 아이콘
호사다마라고 더시민은 비례에서 자꾸 분란이 터지네요
호머심슨
20/05/30 0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홍걸 비례준것은 진짜 이해가 안가는...
국민의당이 호남정치복원으로 싹슬이 한 트라우마가 발현돼서 그런가?
그리고 이해가 안가는게 김홍걸이 2002년에 집유2년받은게 솜방망이선고,대통령아들예우선고
소리들을만큼 죄질도 나쁜데(안희정처럼 뭔가 총대메는 느낌의 뇌물수수도 아니고)
물론 아직 상황이 다 드러난것은 아니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전부 추모와 공익에 쓰라고 유언한
노벨평화상상금과 동교동사저를 그냥 개인주머니에 쓱삭한것 같습니다.
그냥 '이복형과의 재산다툼' 이 아니라.
김홍걸이 앞으로 추모사업에 유산을 쓴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럴거면 굳이
이복형과 이렇게 분쟁을 일으켜서 언론에 노출될 이유가 없거든요?
만약에 주머니에 들어간 유산이 계속 주머니에 머문다면 민주당은 역대급 폭탄을 끌어 안은셈 같군요.
20/05/30 08:48
수정 아이콘
대류...수저가 최고다.
수저가 좋으니 이러고도 뱃지를 다네...
Polar Ice
20/05/30 10:46
수정 아이콘
첨부터 폐급이었죠. 이런 사람을 비례대표로 올리는데 민주당계열 비례대표풀은 정말 좋은적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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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7750 0
공지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4287 8
공지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736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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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1] OcularImplants3715 24/03/28 37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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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9950 24/03/26 9950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3559 24/03/26 355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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