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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28 15:47:00
Name 차기백수
Subject 여러분 제가 몸짱이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거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습니다
170에 75키로 몸무게수준 실화인가요? 지방간 최강자가 되었습니다. 뱃살이 웅장해지네요.
그 찐따같던 제가 맞네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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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테산도 타임스퀘어점입니다
모듬카츠와 통베이컨 매콤파스타? 입니다.
파스타는 생각보다 좀더 매운정도고 모듬카츠는 기대이상으로 먹을만합니다.

모듬카츠는 가격이 평균이상 파스타는 평균정도입니다. 일단 파스타 양이많아서 추천.
쇼핑몰안에 입점한 가게치고는 맛이괜찮아서 기분좋았습니다
그만큼 웨이팅이 제일 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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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카펜트리라는 곳입니다.
한적한 주변경치도 좋지만 수제티라미수가 맛있습니다.
6천원치곤 양도많고 흡-족하지만
커피는 그냥 커피네요
파스타도 팔더라구요..침 질질흘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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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교감막국수입니다.
막국수는 제가좋아하는스타일이라 맛있었지만
닭불고기는 음 약간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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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한강집생태탕입니다.
마늘목살도 같이파는데 목살은 영 아니올시다지만
생태탕은 진짜 맛있어요 코박고먹었습니다.
20년전에 4천원이었다고하는데 지금은 1.4만원이 되었네요
근데 암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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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바라티에 라는 곳입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왓었다네요
감자퓨레에 여수돌문어다리를 어찌저찌요리한 뽈뽀라는 음식인데
맛있지만 양이적고 비쌉니다. 여자친구랑가세요...저는 못갑니다..
아라비아따는 보기보다 맛있슴니다만 역시 비쌈
소주+버니니 섞어마시라고 소니니를 파는데
먹다보면 정신못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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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갔습니다.
끝장떡볶이라고 약간 핫한떡볶이가있었는데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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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압구정양꼬치입니다
만원에 4꼬치인데 양도맛도 진짜 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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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가올비빔국수입니다
걍 평범합니다. 사람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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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돈사돈서울본점입니다.
갈곳없으면 늘 평타는 치기때문에 가는곳인데
요즘은 좀비싸지않나 싶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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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에서 먹는 리얼 용두동쭈꾸미입니다
정확히는 나정순할매쭈꾸미인데
생각보다 더럽게맵습니다만
며칠뒤에 그 매운맛이생각날정도로 맛있습니다.
밥비벼먹어도맛있고 양도많고 사람도많고
또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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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동 예담건강돌솥밥 입니다
능이오리백숙이 기가막힙니다.
국물만있어도 소주 2병각인데
오리도 부드러워서 1병 추가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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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동 낙원돈까스입니다. 경양식돈까스 좋아하는데
딱 지금생각하시는 그 맛인데 돈까스자체의 식감이 더훌륭합니다.
아..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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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등장하는 미아사거리의
돝제주흑돼지입니다. 
그냥 먹고싶어서 또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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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동의 항구동이라는 횟집인데
저 탕이 공짜입니다
탕을 시키면 회를 주는 수준으로 맛있어서 
2차로 가끔가서 탕만열심히퍼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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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앞의 고미소곱창인데 
소곱창의 평균가격을 더 웃도는 비싼가격이지만
맛은 보장 할 수있습니다.
물론 소곱창이 거기서 거기지만 두툼한 곱창과 고소한 곱은..늘 마디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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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가서 먹었습니다.
그리들이 진짜 핫아이템인것같네요 그냥 이건 자랑하고싶어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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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동 닭한마리입니다. 재단사들이 닭한마리로 어떻게 훌륭한 한끼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만든 음식이라는데 닭도 재단가위로 잘라줍니다.
소주가 미친듯이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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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프랜차이즈 이차돌입니다
치즈구워서 초밥에 차돌박이를 싸먹는 건데
생각보다 되게되게맛있습니다.

벌써 한 3번갔다온것같아요






내일이면 금요일이네요
이 힘든시국에 모두 힘내시고 건강하게 다시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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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8 15:51
수정 아이콘
위가 웅장해진다...
20/05/28 15:51
수정 아이콘
밤에올리셨으면 못 참았겠네요 휴
캬옹쉬바나
20/05/28 15:52
수정 아이콘
지금 올리셔서 다행입니다 휴
Sebastian Vettel
20/05/28 15:55
수정 아이콘
이정도 먹으면 살쪄도 억울하진 않겠네요
언뜻 유재석
20/05/28 15:58
수정 아이콘
재난 지원금.. 드디어 네가 나설때가 되었다!
20/05/28 15:58
수정 아이콘
삼각지하니까 족발생각나네요.반반족발 너무 맛있습니다.
친구랑 꼬치먹었는데 3000원 넘어가서 눈 튀어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와중에 친구가 일본에서 비슷한 꼬치80엔(900원)에 먹었다는 소리 듣고 현타왔습니다.한국 꼬치는 왤케 비싼 걸까요?
어제 근처에 카츠전문점 가격대가 1~1.2만이라 큰 기대를 안 하고 갔는데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소금 2종류에 소스,명이나물,생와사비가 있어서 다양한 토핑으로 잘 먹었습니다.
음식 나오니까 주절주절거리게 되네요.
In The Long Run
20/05/28 16:10
수정 아이콘
세계관 최강위X사다...위장이 웅장해진다
별거아닌데어려움
20/05/28 16:15
수정 아이콘
제목 보고 운동해야지 하고 나태한 자신상태를 자극하는 사진을 볼 줄 알았는데. 침만 고이게 저녁 간단히 먹으려고 했는데..
파랑파랑
20/05/28 16:19
수정 아이콘
우효! 맛있겠다.
chilling
20/05/28 16:19
수정 아이콘
낚였다... 여름 대비해 커팅 중이라 자극 좀 받을까 하고 눌렀더니... ㅠㅠ
handrake
20/05/28 16:20
수정 아이콘
170/75면 정상체중아닌가요?????????
마이스타일
20/05/28 16:23
수정 아이콘
휴 4시에 봐서 다행이다
자기전에 봤으면 큰일났을법한 글이네요 흐흐
볼때마다 느끼지만 사진 정말 위에 자극감오게 잘 찍으시는거 같습니다
저자극
20/05/28 16:30
수정 아이콘
170/75라니
우리 중 최약체가 아니신지...
Foxwhite
20/05/28 16:34
수정 아이콘
저정도 스펙으로 지금 기만질하다가 딱걸렸죠.
돼지라기엔 상당히 갸냘픈 몸 같습니다만... 훗
하르피온
20/05/28 16:51
수정 아이콘
3대 500 같은거군요

몸무게 간수치 고혈압
20/05/28 16:59
수정 아이콘
하지 마세요. 오늘도 뮤즐리 먹었는데...
EPerShare
20/05/28 17:00
수정 아이콘
호에엑 배고파
20/05/28 17:02
수정 아이콘
뭐 하시는 분이시길래 자꾸 이런 사진 올리시나요? 싸울래요? 아 배고파.. ㅜㅜ
윌모어
20/05/28 17:03
수정 아이콘
퇴근 직전에 이 글 보니 더 배고파요..
20/05/28 17:15
수정 아이콘
170cm에 75kg? 멸치인증이네요
flowater
20/05/28 17:17
수정 아이콘
저 문어요리는 요리이름을 그냥 크툴루로 지어도 될법한 비쥬얼이네요
차기백수
20/05/28 17:21
수정 아이콘
저녁에안올려서 면책특권이 있다고생각합니다!!
웃어른공격
20/05/28 17:21
수정 아이콘
목표가 75kg입니다만..
쵸코하임
20/05/28 17:43
수정 아이콘
배고프네요
20/05/28 17:44
수정 아이콘
몸짱훈남이셨던 인증글을 이미 기억합니다~
차기백수
20/05/28 17:45
수정 아이콘
이후로엄청나게불어버렸습니다..
탄산맨
20/05/28 17:44
수정 아이콘
매콤파스타 실화냐... 움찔하고 자세 고쳐잡았습니다.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麴窮盡膵死而後已
20/05/28 17:49
수정 아이콘
몸짱, 훈남, 인싸 하나만 가지시죠? 크크크
Proactive
20/05/28 17:50
수정 아이콘
170에 75라니 세계관최강자가 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정진하세요~
나무늘보
20/05/28 17: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꿀꺽
20/05/28 18:03
수정 아이콘
아 낚여서 봐버렸어 저녁먹으면 안되는데 아ㅏㅏㅏㅏㅏ
해맑은 전사
20/05/28 18:17
수정 아이콘
이차돌은 고기집이 아니였습니다. 치즈와 밥을 구워서 차돌박이로 싸먹는 집입니다. 일반 고기집에서 시키듯이 갈비살이랑 등심시키고 후회했습니다.
그런데 차돌박이에 싸 먹는 밥은 계속 생각납니다.
공노비
20/05/28 18:34
수정 아이콘
세계관최약체시네요!
Star-Lord
20/05/28 18:55
수정 아이콘
오우야
모데나
20/05/28 1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 데이타 돌리도~
근데 설마 사진 2장씩을 혼자서 먹은 건가요?
차기백수
20/05/28 19:47
수정 아이콘
되송힙니다 ㅜㅜ 그럴리가요 크크
클로이
20/05/28 19:27
수정 아이콘
음식음식 일단 와드 박고 갑니다
오쇼 라즈니쉬
20/05/28 19:45
수정 아이콘
왠지 그 분인 거 같아서 예전 닉네임 보니 맞네요 흐흐
20/05/28 21:55
수정 아이콘
아니 이밤에 이걸 보다니요 ㅠㅠ 사진 보고 위로 올려 닉 보고 끄덕했습니다.
치열하게
20/05/28 22:47
수정 아이콘
맛있는 건 정말 많은 거 같아요. 제가 모르는 집들이 많네요. 신설동은 제가 알고있는 '즐거운 맛'이나 '킹수제만두'도 그렇고 유명한 삼겹살집도 그렇고 본문 닭한마리집도 있고 의외로 맛집이 많은 거 같습니다.
저는 169/76인데 저와 비슷하게 겉으로 보면 찐 거 같지 않은데 배만 나온 그런 몸매이십니까? ㅠ
티모대위
20/05/28 22:58
수정 아이콘
이걸 오밤중에 본 내 눈알이 레전드네요... 하...
Dreamlike
20/05/28 23:06
수정 아이콘
나점순인줄 알았는데 나정순이었나요...? 진짜 쭈꾸미 맛있습니다. 본점에서 포장해서도 파는데 집에와서 먹어도 맛있어요!
엄청 맵긴한데... 계속 생각나는 매운맛입니다....
차기백수
20/05/28 23:07
수정 아이콘
정순할무니가 맞는것같아요 진짜 지금침고임니다
비둘기야 먹쟛
20/05/29 00:04
수정 아이콘
아니 발 이게 뭐야?! 12시에!?
라디오스타
20/05/29 07:55
수정 아이콘
다행이야 나만 돼지가 아니었어
20/05/29 14:56
수정 아이콘
170/75 ??? 최약체인데 무슨 근거로 지방간을 논하시는지??? 저는 곧 세자리 수 입니다만 튜토 끝낸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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