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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22 00:20:06
Name 꿀행성
Subject 천 만원으로 6개월을 샀습니다. (수정됨)
오늘 부장님께 정식으로 퇴사 의사를 밝혔습니다.
5월달까지만 다니기로.
일을 하면서 취미로 웹소를 쓴 지 3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취미였던 웹소가 어느덧 5질째가 되었고, 어떤 날은 월급의 몇 배가 되는 돈이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재작년과 작년은 급여와 인세를 포함해 세전 1억정도를 벌었습니다.
연봉 4천에 인세 6천정도.
저축은행을 전전하던 저는 캐피탈 업체에 대한 약간의 동경, 그리고 자격지심이 있었습니다.
마침 연봉 5천정도가 되는 서울 캐피탈 업체에서 제의가 들어왔고, 저는 일단 한번 질러봤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분당이고 이전 직장도 분당이었는데, 출퇴근 거리가 엄청나게 늘어난거죠.
하지만 웹소 수익은 언제나 장담할 수 없는 부분이고, 5대 5의 황금 비율을 맞추면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자신을 모르고 있었는데, 저는 돈을 꽤 잘 버는게 큰 프라이드가 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돈보다는 시간(혹은 이너 피스)같은게 조금더 소중한 가치라는 걸 뒤늦게 깨달은거죠.
분당에서 분당으로 출퇴근 하던 제가 종로로 출퇴근 하면서,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어차피 못하지만) 그 좋아하던 수영을 다니지 못하게 되고, 한시간 반씩 걸리는 출퇴근이 제 몸과 마음을 점점 망가뜨리기 시작했습니다.
피지알러분들 그런 경험 해보셨습니까?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 야구를 보는데, 저도 모르게 시계를 자꾸 쳐다보고 있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날 웹소설 할당량을 아직 못썼기 때문이지요.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습관적으로 시간을 체크하고 계산을 하는 저를 보면서, 참 복잡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식사는 매번 늦은 시간에, 운동할 여유도 없어지고, 그와중에 롤은 두세판 해야겠고, 글은 써야겠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던 때가 이전 직장에서 이제 막 출판사와 계약을 하던 때였던것 같습니다.
지금도 우스개소리로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시절이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지금도 부자는 아니지만.

사실 5개월 전에도 똑같은 고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부장님은 저를 말리셨고, 저는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부장님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던것도 있지만, 사실 부담이 있었거든요.

그 부담은 집에 대한 생활비였습니다.

저는 나이에 비해 직장생활을 비교적 일찍 시작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가족의 생계를 일정부분 책임져야 했습니다.
비정규직으로 구르더라도 금융권에서 굴러보면 좀 더 낫지 않을까, 그런 마음에 저축은행에서 고졸 신분으로 계약직 일을 시작했고, 10여년이 지나 퇴사를 하는 시점에 와서는 정규직 대리 2년차가 되었네요.
그동안 학점은행제로 학사를 따고 금융자격증을 따고 야간대학원을 다니고...지금 퇴사하는 시점에서 보니 대학원은 도대체 왜 다녔나 싶습니다 크크.

지금까지 매달 평균 100만원 이상을 집에다 주었으니, 합치면 1억 5천정도는 될 겁니다.
그동안 아홉살 어린 여동생은 유치원 정교사가 되었고, 어머니도 환갑이 넘은 나이에 정정히 일을 다니십니다.
그러나보니 조금씩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대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렇게 빡세게 살고 있나.
10년동안 가족을 위해 일정부분 헌신했으면, 조금 편하게 살아도 되지 않을까.

5개월전에 퇴사를 생각할 때에는 웹소로 목돈이 들어오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달에 운 좋게도, 1,500이라는 돈이 들어옵니다.
그 돈이 다 제것이라면 좋겠지만, 종합소득세로 450정도가 나갑니다.
저는 일을 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한달에 지금 150씩 집에다 주니까, 이 돈이면 6개월 생활비는 나오는구나.
어차피 개인 생활비야 매달 조금씩 인세로 들어올테고, 조금만 편해져보는건 어떨까.

5개월 전에는 못했지만, 지금은 할 수 있습니다.
1000만원으로 6개월을 살 수가 있으니까요.
직장 때문에 웹소에 전력투구를 하지 못했던 아쉬움도 이번 기회를 통해 활용해보려 합니다.
안그래도 차가운 고용시장이 코로나 때문에 더 심각해졌지만, 저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평생 직장생활을 그만 둘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부장님에게 말했고, 그렇게 어머니와 여동생에게 말했습니다.
6개월간 웹소에 올인하고, 그동안 집주변 회사를 알아보겠다고.

아마 높은 확률로 제 선택은 실패할겁니다.
웹소가 크게 성공을 못하고 다시 직장을 구한다 한들, 경력 단절로 인해 예전같은 직위와 연봉을 받지 못하게 되겠죠.
예전에 이 주제로 피지알에 질문글을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많은 분들께서 조언해주셨는데, 결국에는 버티지를 못했네요.

회사를 그만두고 나면 일주일 동안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싶습니다.
글은 어쩔수 없이 써야겠지만, 나머지 시간은 원없이 빈둥대고 멍때려보고 싶네요.
더이상은 주말에 시계를 보며 초조하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도 써야 할 글은 안쓰고 이렇게 뻘짓이나 하고 있는걸 보면 아무래도 그른것 같습니다만, 저에게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6개월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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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2 00:23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집중할 시간이 생겼으니 웹소 집필도 잘 풀리겠죠.
20/05/22 00:23
수정 아이콘
화이팅!
칼라미티
20/05/22 00:24
수정 아이콘
알찬 시간 보내시길...좋은 결과를 기원합니다.
20/05/22 00:24
수정 아이콘
작품스트레스 조심하시고 건필하시길...
20/05/22 00:24
수정 아이콘
화이팅
Q=(-_-Q)
20/05/22 00:26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딸기콩
20/05/22 00: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보건데 결정에 대한 책임이 오롯이 혼자만의 것이면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습니다.
6개월의 자유, 축하드려요
퀴즈노스
20/05/22 00:28
수정 아이콘
소설도 대박나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DJ전설
20/05/22 00:30
수정 아이콘
이미 본인이 원하시는 웹소설로 돈을 벌어보셨기 때문에 그 간잘함만 기억하신다면 분명 성공하실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Poorpride
20/05/22 00:31
수정 아이콘
너무 멋있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캬옹쉬바나
20/05/22 00:33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티모대위
20/05/22 00:33
수정 아이콘
이렇게 주체적으로 인생길을 짜 나가는 분들 보면 멋져보이고 본받고 싶어집니다...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고, 동시에 훌륭한 Plan B도 잘 마련되어서 안정된 창작활동을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서지훈'카리스
20/05/22 00:34
수정 아이콘
결정 잘 하신 것 같습니다.
Pluralist
20/05/22 00:34
수정 아이콘
꿈을 찾는 모습은 언제나 멋있네요. 힘내십시오.
뽀롱뽀롱
20/05/22 00:40
수정 아이콘
6개월동안 자유를 누리시고 일이 잘 풀리셔서 마감만의 노예가 되시길 바래봅니다
테크닉션풍
20/05/22 00:43
수정 아이콘
화이팅입니다
라라 안티포바
20/05/22 00:4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너무 부럽네요..
20/05/22 00:59
수정 아이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꼭 원하는 바를 이루셨으면 좋겠네요.
시간에 쫓겨 살아가던 과거는 잠시 잊으시고,
시간을 낭비하는 느낌도 한 번 가져보시길.
Zz@mPpOnG
20/05/22 00:59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비슷한 상황으로 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늘어나지만 그만큼 행복은 점점 줄어들더라구요.
그런데 확실하지 않은 새로운 도전과 퇴사 후 경력 단절로 고민 중 입니다.
많이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글을 읽어 보니 꿀행성님이 지금껏 치열하게 살아오신 덕분에 가족분들은 조금이나마 부귀영화를 누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꿀행성님을 응원합니다!
너내밑에서
20/05/22 01:06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20/05/22 01:08
수정 아이콘
같은 동네 사람이자 같은 자발적 퇴직자로서^^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잉여신 아쿠아
20/05/22 01:20
수정 아이콘
작년에 질게에서 본 거 같은데 퇴사를 하시는군요
그래도 역시 안 하고 후회할 바엔 하고 후회하는 게 나은 거 같습니다
글쓴이님의 앞으로를 응원하겠습니다
VictoryFood
20/05/22 01:22
수정 아이콘
이미 4질이나 탈고를 하셨다니 전업으로 하시면 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몸 편하고 돈 많이 버는 생활하시길 기원합니다. (머리 힘든 건 함정 크크크)
화이팅입니다.
유리한
20/05/22 0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450은 좀 과한것 같은데..
아직 신고기간이라 취소도 가능하니 세무사사무실 한번 알아보세요. 십만원정도에 마법을 부려주십니다.
인터넷으로도 대행해주는 세무사사무실 많아요.
Et Cetera
20/05/22 01:38
수정 아이콘
잘될껍니다. 응원합니다.
병장오지환
20/05/22 01:40
수정 아이콘
개잘되셔서 6개월동안 6년을 버시길 기원드립니다!
IloveYou
20/05/22 01:43
수정 아이콘
소중하고 아름다운, 무엇보다 행복한 6개월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랄게요!!
20/05/22 01:53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집니다. 응원할게요!
사고라스
20/05/22 01:58
수정 아이콘
세무사 꼭 알아보고 진행해보세요
LightBringer
20/05/22 02:25
수정 아이콘
화이팅!
20/05/22 02:33
수정 아이콘
너무 멋집니다!
55만루홈런
20/05/22 02:44
수정 아이콘
글써서 저만한 돈을 버는건 엄청난 재능이라 생각합니다 현실은 한달 노력해서 몇십만원 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깐요 이런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 한번쯤 올인해도 괜찮죠
진산월(陳山月)
20/05/22 03:09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몇번의 실패를 겪다보니 인생에 대한 회의가 들 때가 있지만 제 자식들을 보며 다시 일어나게 되더군요. 지금은 정말 밑바닥에서 구르고 있지만 차라리 마음은 편합니다.

글쓴 분과 상황은 다르지만 일말의 공감이 느껴지기에 좋은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온리진
20/05/22 06:30
수정 아이콘
제가 캐피탈에 있다가 대부업체로 넘어왔는대 너무너무 시간적 여유가 좋습니다, 연봉은 천만원이상 까이고 시작했지만;

한 번 생각해 보셔요
다마스커스
20/05/22 06:43
수정 아이콘
부업으로 글을 써서 저 정도 버는 건 흔치않은 능력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20/05/22 07:03
수정 아이콘
이 글이 미래에 성지가 되길 바랍니다.
부기영화
20/05/22 07:26
수정 아이콘
소설 인세를 30% 정도나 세금으로 가져가는 건가요? 5% 정도인 줄 알았는데 충격이군요...
시니스터
20/05/22 09:18
수정 아이콘
세전소득이 합산해서 1억이 넘으시니...
박세웅
20/05/22 07:43
수정 아이콘
부러워요..힘내세요 잘될거에요
비밀의문
20/05/22 08:1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인생은 직장을 계속 다니시더라도 안정적인 정년은 힘든게 요즘입니다. 변하는 속도가 너무 빨라요. 그런데 글쓴님은 소설로 이미 돈을 벌 정도의.재능을 보이셨으니 충분히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패하면 어때요 이미 그 도전 자체를 본인이 지난 10년간의 보상으로 생각하는데요. 화이팅입니다.
20/05/22 08:24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아웅이
20/05/22 08:43
수정 아이콘
글쓴이 님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껀후이
20/05/22 09:00
수정 아이콘
와...진짜 열심히 사셨네요
한달에 100만원이라는 돈이 고정적으로 나간다는건 직장인 입장에서 진짜 큰 지출인데...
심지어 그 돈은 가족에 대한 지원이라지만, 돈에만 한정해서 보면 기대수익이 있는 것도 아닌 말 그대로 지출일뿐인거라
글쓴분의 심성과 노력이면 어떤 상황에서든 잘 되실거라 봅니다 6개월 행복하실거라 믿어요...!!!
저도 공감합니다 저도 돈에 매여살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 직장에 다니면서 아 내가 돈보다는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중요한 사람이라는걸 알게 됐어요
정시출근 정시퇴근하면서 삶에 여유가 생겼고 또 회사에서도 큰 스트레스가 없다보니 어느순간 내가 되게 너그러워지고 여유로운 사람이 되더군요
워라밸 워라밸 하는데 전 워 보다는 라 에 더 중점을 둬야 하는 사람이라는걸 자연스레 깨닫게 되더라고요
자신이 원하는 바를 깨달았으니 앞으로 선택에 있어서도 큰 흔들림이 없이 잘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6개월 되시길...!!! :-)
트루할러데이
20/05/22 09:02
수정 아이콘
와 대단 하세요. 꼭 성공하셔서 다시 후기 남겨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화이팅!!!!
한달살이
20/05/22 09:10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정말 열심히 사셨네요.
존경합니다.
20/05/22 09:15
수정 아이콘
저도 부족한 필력이나마 웹소설 조금 써보려다 포기했는데.. 부업으로 하기에는 너무 많은 공력이 들어요.
그 어려운 걸 해내셨다니 전업하시면 더 훌륭히 해내실겁니다. 화이팅!
상한우유
20/05/22 09:20
수정 아이콘
행복하세요.
타임머신
20/05/22 09:23
수정 아이콘
정말 열심히 사셨습니다. 잎으로 하시는 일도 잘 되시기를 기도할게요!
시니스터
20/05/22 09:24
수정 아이콘
파이팅입니다!!
페스티
20/05/22 09:25
수정 아이콘
화이팅입니다!
카미트리아
20/05/22 09:27
수정 아이콘
앞으로 하시는 일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내 글 구려병에 안 걸리시거나
걸리셔도 제어잘하시면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
르블랑장인
20/05/22 10:24
수정 아이콘
와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李昇玗
20/05/22 10:2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질문글 봤던 기억이 나네요
사는 지역이 가까워서 더 반가웠던 기억도 나구요
응원합니다! 잘 되실 거에요
차아령
20/05/22 10:43
수정 아이콘
정말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멋집니다!
앞으로의 미래도 응원할게요!!
FRONTIER SETTER
20/05/22 10:49
수정 아이콘
곧 글쓴 분의 좋은 소설을 읽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바인랜드
20/05/22 10:50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메로마나
20/05/22 11:02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성실하고 정직하게 사는분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아이고배야
20/05/22 11:09
수정 아이콘
6개월을 쉬고 일을 구하시는게 아니라
6개월간 소설 쓰면서 일을 구하시는거면 구직도 그렇게 어렵진 않으실거에요!
과거에는 힘든 날이 있으셨겠지만, 지금의 모습은 부러운 모습입니다! 응원합니다!
20/05/22 11:30
수정 아이콘
힘내십시오! 잘될거라 믿습니다
브라이언
20/05/22 12:12
수정 아이콘
서울로 이사하는 방법도 있으셨을텐데..
요즘 전세담보든 주택담보든, 대출금리 싸거든요.
20/05/22 12:29
수정 아이콘
잘되실겁니다. 응원할게요
김정각
20/05/22 12:31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시온아범
20/05/22 13:01
수정 아이콘
멋있어요!!
20/05/22 15:57
수정 아이콘
소설의 성공이 끊이지 않아 다시 회사를 다닐수 없었다고 한다..
파이팅입니다!
ⓢTory by
20/05/22 16:45
수정 아이콘
성공이든 아니든 그 자체로 대단한 용기십니다.
웹소는 잘 모르지만 바닥에서 올라가신 경험으로 실패하진 않을 거에요~화이팅!
아스트란맥
20/05/22 17:23
수정 아이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자기 선택에 만족하게 될 겁니다 ^^ 응원합니다
이로치
20/05/23 19:47
수정 아이콘
같은 작가로서 응원합니다. 저도 좀 더 편하게 글 쓰고 싶어서 아예 직종을 바꿨는데, 글도 때가 있는 법이니까요. 대박 돈길 길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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