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5/20 17:20:54
Name 카미트리아
File #1 DHvaAOUVoAAu7ZU.jpeg.jpg (645.0 KB), Download : 60
Link #1 https://www.google.com/amp/s/www.hankyung.com/politics/amp/2020052068497
Subject 명단서 빠진 할머니 항의 묵살... (수정됨)


정의연의 회계 부정과 쉼터 문제는 돈의 문제 입니다.
돈이 어디갔는지 찾고 먹었으면 토해내게 하면 되는 문제지요.

그런데 이 문제의 다른 한축은 할머니들과의 관계가 있습니다.

사실 할머니들과 정의연 관계가 어떤지..
이때까지 잘 모르기도 했고 이전에 관심도 없었기에
말을 아끼고 돈 문제에 집중한 편이였는데...
이 문제는 정의연 답변까지 나왔으니 글을 따로 팝니다.

남산에 "기억의 터" 라고 피해자 할머니 들의 명단이 있습니다.

거기에 피해자 할머니 247명 - 1명의 이름이 있습니다
저 -1명은 이름이 남기를 원하지 않으셨던 할머니가
노구를 이끌고 직접 끌과 정으로 파내셨습니다.

위안부의 기억은 고통입니다.
그걸 외부인이 함부러 들 쑤쎠서는 안될텐데..
한마디 상의도 동의도 없이 남겨서 할머니가 직접 지우게 만들었네요

그리고 일본에서 위안부 소송에서 피해사실로 승소하셨던 심미자 할머니는 이름이 빠졌습니다
그 이유는 심미자 할머니 증언의 신빙성이 부족해서 뻇다고 합니다.
https://www.google.com/amp/s/www.hankyung.com/politics/amp/2020052068497

신빙성이 부족해서 일본 사법부가 피해 사실을 인정했고
정부에서도 지원했나 봅니다.

다른 글에서 심미자 할머니가 제기한 일부 할머니에 대한 신뢰성 문제에 대해서
심미자 할머니도 모든 피해자를 알수 없으니 실수할수도 있고
이미 검증된 분이라면 다시 검증하기도 조심스럽다 했는데...

정의 기억 연대라는 이름을 달고..
가장 전방에서 아픈 기억들 딛고 일어나서 싸우시고
그 결과까지 인정 받은 분을 저렇게 한 마디로 묻어버릴줄은 몰랐습니다.

조용히 묻어버리고 싶은 분의 이름은 허락 없이 동네 방네 떠들고
직접 나서서 싸우신 분의 이름은 맘에 안든다고 묻어버리네요.


만의 하나 회계 의혹이 모두 명백히 증명되어
제가 섣부른 추측에 사과글을 쓸지라도

저 심미자 할머니 이름 누락에 대한 명백하고 합리적인 사유를 증명하지 못한다면
정의연을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단체로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 empty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0-05-20 17:22)
* 관리사유 : 펌글 규정 위반(기사 본문 캡쳐 포함)으로 인해 벌점 4점 부과 및 수정권고드립니다. 수정되지 않을 시 추가벌점 6점 부과 및 삭제처리될 수 있습니다.(벌점 4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fewillchange
20/05/20 17:22
수정 아이콘
이걸 보고도 정의연 편드는건 진영논리에 매몰된거 인증인거죠..그들의 주장에 그들이 보살폈다던 분들이 어디에 있는건지..
태정태세비욘세
20/05/20 17:22
수정 아이콘
주티야올 급인데요
20/05/20 20:10
수정 아이콘
주티야올이 뭐에요?
NoGainNoPain
20/05/20 20:16
수정 아이콘
낮에는 티아라 이야기 밤에는 올림픽 이야기 한다는 뜻입니다.
20/05/20 20:22
수정 아이콘
음... 죄송한데 풀어써주셔도 뭔 뜻인지 모르겠어요 ㅠ 밤이면 낮에한 이야기 잊는다는 건가요?
NoGainNoPain
20/05/20 20:42
수정 아이콘
티아라 왕따사건으로 온 커뮤니티에서 낮에는 티아라 이야기만 하고, 밤에는 올림픽 본다고 전부 다 올림픽 이야기만 하고 있었다는 거죠.
커뮤니티가 그 이야기만 할 정도로 큰 여파를 불러일으키는 사건이란 뜻입니다.
20/05/20 20:45
수정 아이콘
이해했습니다
창조신
20/05/20 17:24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데 아직까지 정의연 커버치는 사람들은 무슨 논리로 커버치나요?
여기까지 기사나오고 의혹이 있고 여러가지 있으면서도 아직 싸울 논리가 남아 있나요

설마 아직까지도 조중동이라 모른다, 확실한 증거 나올때까지 지켜봐야한다 이게 유지되는 건가요
아슨벵거날
20/05/20 18:36
수정 아이콘
민주당 의원 15명이 정의연, 윤미향 지지성명서를 냈으며 김어준이 손절하지 않았으니 그냥 믿는거죠. 논리란게 없습니다.
블리츠크랭크
20/05/20 20:59
수정 아이콘
[일부] 잘못이 있을 수 있지만 이제껏 해온 일이 부정되서는 안된다. / 누가 배후에서 조종한 것이다. 적폐 세력의 공격이다. / 저 할머니들 과거를 보면 블라블라블라 / 정의연은 애초에 피해자 구제 단체가 아니다. / 정의연의 잘못은 아직 판단하기 이르고 증거도 없다


골라보십셔
티모대위
20/05/21 15: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래디컬 페미니스트들과 하등 다를바 없는 논리 같습니다. 원래의 '뜻'이 좋았으므로 부차적인 것들은 용인되어야 한다는 그런 논리...
더스번 칼파랑
20/05/20 17:25
수정 아이콘
카미트리아
20/05/20 17:27
수정 아이콘
심미자 할머니 영정앞에 무릅꿇고 사정하더라도..
정확한 이유 규명과
그 결정한 사람들의 사비로 기억의 터를 다시 제대로 만들지 않는다면
제 의견에는 변화없을듯 합니다.
20/05/20 17:26
수정 아이콘
저도.. 90%의 경우 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중립기어를 넣는 편이지만 이 건은 중립기어 놓자고 하는 것조차도 욕하고 싶어질 정도의 사안 및 상황인데..
20/05/20 17:2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아직 물음표인 것도 많기는 하지만 이미 회계상으로 빵구 드러난거는...
20/05/20 17:27
수정 아이콘
https://www.insight.co.kr/news/253009

'AI 할머니'라는걸 만든다고 하네요. 보는순간 입에서 욕이 나왔습니다.
미뉴잇
20/05/20 17:40
수정 아이콘
예전이라면 " 아 할머니들의 목소리를 남기려는거구나" 싶었는데 이제 보니
할머니들 돌아가신다음에도 AI로 꾸준히 수금하려 했던거 아닌가 싶은..
20/05/20 17:57
수정 아이콘
이건 미국 시민단체와 서강대에서 작업하고 있다는 내용인데,
비난하고픈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중요한 부분을 빼고 말씀하시면 안되죠.
기사대로면 정의연과 전혀 상관없는 내용인데요.

그리고 별개로 ai나 vr는 최근에 전시, 교육 이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수단이기도 하고요.
20/05/20 18: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관없다고 단정짓기 힘듭니다.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Cn2dro1sCrwJ:webzine.korean.net/201909/pages/sub02_02_03.jsp+&cd=8&hl=ko&ct=clnk&gl=kr
(미국 시민단체 '위안부 행동')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10281843001&code=940100
(서강대 김주섭 교수 팀)

이 두 주체가 시작했다고는 하지만, 그 시작하는 배경과 과정에 정의연이 어떻게든 관련되었을 수 있습니다.
예컨데 김주섭 교수가 이걸 시작하려는 마음을 먹은 계기와 정의연 관련 인물과의 사적 친분이 관련이 있을 수 있고, 미국의 저 시민단체와 정의연이 뭔가 관계가 있는 사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용수 전 공동대표께서 몸소 모델이 되어주기도 했으니 이 프로젝트와 정의연이 관련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없기는 커녕 아주 깊숙히 관련되어 있는거죠.

그러한 전체적 과정에 정의연이 관련되어 있는 것은 분명하고, 정의연 입장에서 볼때 해도 될만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순조롭게 시작이 되고 진행이 될 수 있는 것이죠.
20/05/20 18:18
수정 아이콘
이게 그 자체로 문제냐? 그런건 아닙니다.
다만 '정의연 입장에서 볼때 해도 될만'하다고 보았을 그것. 그냥 단지 그것 자체로만으로도 지금 상황에서는 매우 괘씸하게 보입니다.

사실 아무 일도 아닌데, 그 아무일도 아닌것조차도 그렇게 보이는거죠.
레게노
20/05/20 17:58
수정 아이콘
전 그때도 뭔 개소린가 싶었는데 실제 당시 반응은 매우 좋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VpsKBq4Z7Cw
20/05/20 18:30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보면 그냥 그들의 '미래 먹거리' 네요
20/05/20 17:28
수정 아이콘
기억 독점
Love&Hate
20/05/20 17:28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심해서 저로서는 도저히 믿을수가 없는 이야기인데요..
심미자 할머니 증언의 신빙성 부족으로 심미자 할머니 이름을 뺐다는 출처 혹시 있나요?

아 링크에 나와있네요..

기사가 사실이면 너무 심하네요.
카미트리아
20/05/20 17:29
수정 아이콘
링크 기사 보시면 있습니다.
명단에서 빠진것에 대해서 정정을 요청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고
거기에 대해서 받은 답변이라 합니다.
Love&Hate
20/05/20 17:32
수정 아이콘
네 댓글쓰고 링크 있나 봤더니 있더라고요.
혹시 괜찮으시면 본문에도 링크 넣어주시면 저 처럼 제목 아래에 있는 링크는 안눌러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카미트리아
20/05/20 17:34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원래 그부분 캡쳐를 본문에 넣었다가
규정 위반으로 수정하고는 링크 본문에 따로 넣는걸 빼먹었네요
Love&Hate
20/05/20 17:3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마그너스
20/05/20 17:32
수정 아이콘
https://news.joins.com/article/23779939

검색하니 이런 기사가 나오긴 하네요
Love&Hate
20/05/20 17:40
수정 아이콘
기사도 오보가 나기도하니깐 이건 정말 오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사실이면 너무.....
카미트리아
20/05/20 17:42
수정 아이콘
이름 하나가 파진 것과 심미자 할머니 이름 없는건
사진 보면 보여서 오보이긴 힘들다고 봅니다..

그나마 저 답변이 오보일수는 있는데..
있는데....
Love&Hate
20/05/20 17:45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빠진건 팩트네요.
알고보니 할머니 본인이 정대협 싫어서 빠지겟다고 한게 아니라면
이건 와....
사악군
20/05/20 18:13
수정 아이콘
저거 만들때 할머니 이미 돌아가신 뒤죠..
Love&Hate
20/05/20 23:24
수정 아이콘
너무 심합니다.. 제 생각보다도 심해요.
티모대위
20/05/21 15:39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충격적입니다... 돈만 해먹은게 아니라, 이미 일종의 권력을 가지고 할머님들을 상대로 이걸 휘두르고 있었다는 뜻이라...
살려는드림
20/05/20 17:28
수정 아이콘
정의연이 일본군보다 더한거같네요
20/05/20 17:29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들 편한대로 할머님들을 이용해왔다는 명확한 증거죠.
진짜로 순수한 마음으로 위안부 할머님들 위하는 거였으면, 관계가 나빠지건 말건간에 저런데 명단적용해야하는건 당연한거고요.
진짜 저런 행동은 인간적으로 좀 ;;
카미트리아
20/05/20 17:32
수정 아이콘
넣어야 할 사람은 사이 안 좋다고 빼고
넣기 싫다는 분은 묻지도 않고 빼고.

저건 할머니에게 별세 하셨을때는
유가족 의견을 물어서 공개를 원하시지 않으면
성과 출생 연도 정도만 표기했어야 한다도 봅니다.
20/05/20 17:37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하는 부분인 것이.. 신뢰도 문제는 다른 언론 등에서 제기해야될 문제라고 생각이 되는데, 정의연에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이유를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피해자가 알려지지 않길 원하는데도 새긴 부분은 정말 비난받아 마땅하구요
20/05/20 17:32
수정 아이콘
너무 토가 나오네요. 이런 단체를 엄호하는 민주당은 정말...
집으로돌아가야해
20/05/20 17:34
수정 아이콘
안보팔이 Vs 정의팔이
그 나물에 그 밥
20/05/20 17:37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오히려 위안부 할머니 탄압하려고 만든 단체가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오히려 일본에서 인정 못받는것보다 더 마음아플텐데..
사악군
20/05/20 17:40
수정 아이콘
1984
천원돌파그렌라간
20/05/20 17:41
수정 아이콘
망할... 할머니들로 수익구조를 세웠네 -_-;;
아놔 사람이 할짓은 아닌것 같은데...
20/05/20 17:42
수정 아이콘
청와대는 뭐 그렇다고 쳐도 민주당은 왜 손절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민주당 비례대표면 그나마 이해를 하겠는데 저사람은 시민사회 비례대표 잖아요. 조국은 현정권 핵심중의 핵심이라 지켜야 하는 정치적인 이유라도 있는데 윤미향은 도대체 왜 지키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20/05/20 18:04
수정 아이콘
여당내에서도, 손절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거 같더라고요. 아직 당론까진 아니지만요
20/05/20 20:14
수정 아이콘
조국때 배웠으니까요. 이렇게 내 편 챙기면 180석 받는구나 하고요.
카루오스
20/05/20 17:43
수정 아이콘
아...... 할말을 잃었읍니다...
LightBringer
20/05/20 17:43
수정 아이콘
이래서 그냥 대놓고 나쁜 놈들보다 위선자가 더 욕먹는거죠. 역겹습니다.
20/05/20 17:46
수정 아이콘
https://news.joins.com/article/23781544
(곽예남 할머니 유족 "여당측서 찾아와 조용히 있으라 했다")

"최근 지역 여당 관계자가 찾아와 '5월 30일이 되면 (국회의원) 면책 특권이 생기고, 거대 여당이 탄생해 언론법도 바꾸고 법을 새로 만들 계획이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공격받고 있는 것을 전환하고 막을 수 있는 길이 열리니 그때까지만 조용히 있어 달라'고 당부 아닌 당부를 하고 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곽예남 할머니의 유족 이민주(46·목사)씨. 2020.05.20

전북도당 관계자 말로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하지만, 저렇게까지 말한다면 일단 사실일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또한 민주당식 논리대로라면 피해자의 입장에 있는 사람이, 그것도 여성이 뭔가를 말하면 그 자체가 증거이기 때문에 위의 진술은 곧 사실이 됩니다.

사실이라면 참 더럽고 이상한 일이죠. 대체 왜 저렇게까지 하는지..
카미트리아
20/05/20 17:50
수정 아이콘
이민주씨가 누가 찾아왔는지라도 언급하면 그때 생각해볼려고 합니다.
아직은 너무 한쪽의 주장이라서요
아미 패딩건도 있고

그래도 민주당이 바닥을 보였다고 하더라도 이 정도는 아니겠지요...
20/05/20 17:51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거까지 사실이라면 진짜 미친거 아닌가 싶습니다.
도덕적인 기준을 떠나서 정치적인 계산을 해봐도 이상한 짓입니다.
정의연만 손절하면 이미 한번 대박친 '선거는 한일전' 프레임 계속 사용할수 있는건데...
20/05/20 17:57
수정 아이콘
두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1. 그 프레임이 깨진다고 보고 있을 가능성입니다.
민족주의로 선동하고 이적으로 몰아붙이는 방식이 앞으로도 작동될 수 있느냐 마느냐 하는 중요한 전선으로 보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윤미향 및 정의연. 나아가서는 정의연을 포함하는 큰틀의 정치세력과 일심동체 수준으로 아주 깊숙히 얽혀있어서 막아야 할 가능성입니다.

1과 2가 조합된 형태인듯 합니다.
20/05/20 18:17
수정 아이콘
2번은 아마 부정하는 사람이 없을거고... 1번에 대해서 또 드는 생각은, 이미 180석 먹어놨고 선거도 멀었으니 다음 P는 그때가서 생각하자는 자세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0/05/20 20:17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도 친일 말고 일베 프레임도 남아있는지라 그거 써먹으면 됩니다.
자유지대
20/05/20 18:00
수정 아이콘
여당은 180석이 든든하겠군요.
국정조사도 공수처도 다 막을수 있으니깐요.
아주 조폭이 와서 협박을 해도 저것보다는 부드럽게 하겠네요.
마감은 지키자
20/05/20 18:19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더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지켜봐야겠네요. 사실이라면 정신 나간 거라...
20/05/20 18:32
수정 아이콘
이게 좀 복잡한 문제입니다.

저 이민주 목사는 공지영의 말도 안되는 모함 등으로 고통받다가 이번에 진상이 드러나기도 한 그런 사건이 있는데,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단순한 일반인 유족은 아닙니다. 사회 활동을 다양하게 많이 하시는 분이고, 그 활동의 내용을 보면 친 여권 내지는 범 진보로 뚜렷히 분류될만한 사람입니다.

그런 배경을 알고 보면 여당 관계자가 저 상황에서 저런 식의 말을 할만한 개연성이 보입니다. 일반인 유족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넓게보면 우리쪽에 속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그런 말이죠.
daffodil
20/05/20 20:55
수정 아이콘
공지영은 공지영대로 문제지만 이민주 목사라는 사람도 전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죠. 당장 본인이 기부금 횡령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사람 인데요.
이리스피르
20/05/20 22:30
수정 아이콘
그거 무혐의 나왔던거 아닌가요? 알기론 횡령은 무혐의고 아동 방치 학대인가? 그게 봉침 관련으로 유죄 나왔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사악군
20/05/21 17:16
수정 아이콘
기부금관련 사기/횡령은 무죄, 무혐의 나왔고 봉침관련 의료법위반만 유조나왔습니다.
르블랑장인
20/05/20 17:46
수정 아이콘
미통당 진짜 극혐하는데 미통당 지지율 올라도 되니까 이런거 좀 물어줬으면 좋겠네요. 도대체 안물고 뭐하는지....
이호철
20/05/20 17:50
수정 아이콘
이미 몇 몇 의원이 물고 있는데 포탈에서 기사를 위쪽으로 안 올려준다고 하더군요.
20/05/20 18:27
수정 아이콘
미통당은 국정조사 추진한다고 했죠.
민주당에서 안하는쪽으로 방향잡은거 같으니 할수 없겠지만...
아슨벵거날
20/05/20 18:37
수정 아이콘
미통당이 물면 뭐라할까요? 김어준과 그의 호위무사들이 친일보수세력이 할머니 뒤에있다 이럴껄요? 정치공작이라고 몰아갈 사람들입니다.
핵변태
20/05/20 17:48
수정 아이콘
이건 반대의 공세로 치부할 사안이아닌거같은데
왜 잘라내지못하지는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투기로 제명된 분
그리고 정의연이슈된 분 두명은 무조건 제명에 조사해서 처벌해야할 사안 아닌가요
도무지 모르겠네요
냉이만세
20/05/20 17:51
수정 아이콘
정말 가슴이 아픈게 저 역시 막연하게나마 정의연 같은 단체의 주장이 피해자 할머니들 모두의 주장이라고만 생각해왔고
그냥 그렇구나 라고만 살아왔는데.. 이 단체도 진실을 위해서 싸워온건 사실이겠지만 진정으로 피해자 할머니들 입장에서
싸워왔냐면... 그건 또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쓰레기 짓을 했으면서도 아직도 제대로 된 반성을 안하는 일부 정부도 정말 쓰레기 같지만..
자기들 입맛에 맞는 것만 교묘하게 이용해오던 이 단체도 정말 정말 .. 휴우 그냥 답답하군요.
카미트리아
20/05/20 17:53
수정 아이콘
한국 근현대사는 너무 복마전에 사람마다 관점마다 달라서
자세히 알아보는 걸 피하고 큰 맥을 아는 정도였는데..

이번 사태로 근현대사를 파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안 그러면 또 같은 후회를 할까봐 무섭네요
최씨아저씨
20/05/20 17:53
수정 아이콘
적폐 안고 가나요?
20/05/20 17:53
수정 아이콘
물론 정의연이 그동안 해온 것 중 긍정적인 면도 크다고 봅니다. 근데 곪은 부분은 정리하고 가야죠.
20/05/20 17:54
수정 아이콘
더러운것들..
나른한날
20/05/20 17:55
수정 아이콘
이 경우에는 심미자 할머니의 증언의 신빙성이 아니라 신빙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유효한것인가가 쟁점이 되겠네요. 그러니 빼고 싶어하는분 넣게 되고 넣고 싶어하는 분은 빼게 되는 이상한 현상이 설명이 될듯.

이용수 할머니와는 같이 기자회견을 할것 같은데. 이젠 돌아가신분과의 의혹도 해명해야 되는 입장이 되었군요.
카미트리아
20/05/20 18:00
수정 아이콘
일본 법정에서도 인정된 그 신빙성이 부정되는 기준이 뭔가 스럽죠.
그리고 그 기준 봤을때 다른 할머니들은 이라는 질문을
일본 극우들이 했을때 뭐라 답할지도요..

진짜 일본 극우들에게 만찬을 차려주고 있습니다.
꿀꿀꾸잉
20/05/20 18:00
수정 아이콘
파도파도 1절
맥스훼인
20/05/20 18:01
수정 아이콘
마감은 지키자
20/05/20 18:14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10분 만에 사과하고 눈물 흘리고 용서하고 이게 가능한가 싶었지만 지엽적인 이야기 같아서 가만히 있었는데... 어... 음...
기자회견 때까지 지켜봐야겠네요.
20/05/20 18: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할머니들 상처를 덮고 치료해주긴커녕
더 후벼파서 자신들의 이익창출에 이용한 인간들 죄값 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할머니들중에 싫은 기억 잊고 살고 싶은 분들도 분명 계셨을텐데
여기 저기 위안부 소리 나올때마다 가슴 철렁하는 분들도 꽤나 계셨을 듯 싶네요
인간이 망각없이 사는 것도 고통이죠

이용하는 걸로 보였는데도 다들 너무 철석같이 믿어서 답답했는데 한편으론 뚫리지만 제가 이리 분하니 할머니들은 얼마나 한스러울까 싶네요.
평소 무슨일만 생기면 번개처럼 작동하는시민단체들 혐오증 있었는데 더 싫어질 것 같습니다.
이기회에 진퉁 단체 남기고 다 정리됐으면 좋겠네요
어우송
20/05/20 18:07
수정 아이콘
일당독재 180 킹민의갓택이니 따라야죠
20/05/20 18:08
수정 아이콘
조국 때는 잘못한 거에 비해 좀 과다하다 싶게 검찰에서 수사한 감이 있었는데, 이번에야 말로 좀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수사했으면 좋겠네요.
라붐팬임
20/05/20 18:13
수정 아이콘
저런거로 감성팔이 해서 국회의원하고 개꿀 ^^
이호철
20/05/20 18:14
수정 아이콘
한겨례 쪽 단독 기사군요.
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찾아와 빌었지만 용서한 것 없다"
https://news.v.daum.net/v/20200520175629181
마감은 지키자
20/05/20 18:16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도 [단독]을 달고 같은 기사를 썼는데, 누가 먼저 써서 이겼나 봤더니 입력 시간도 동시네요...
20/05/20 18:24
수정 아이콘
다행이군요 조선만 썼으면 가짜뉴스 되는 건데
사악군
20/05/20 18:32
수정 아이콘
사실 조선일보는 측근A씨 발언이라 좀 긴가민가 했는데
한겨레는 할머니 본인 인터뷰라 완전히 확인사살이죠.
20/05/20 18:30
수정 아이콘
검찰쪽에서 압수수색까지 들어간 마당에 이제와서 대충 눈물로 무릎꿇고 이러고 넘어갈 일이 아닌데 말이죠.
'윤 당선자가 이 할머니 쪽에 연락을 하지 않은 채 숙소를 찾아와 갑작스레 이뤄졌다.' 이것도 웃기네요.
단순한 실수일뿐 아무 문제 없다고 하더니 급하긴 한모양....
머나먼조상
20/05/20 18:59
수정 아이콘
한겨레도 과연 가짜뉴스만 뿌리는 신문기사가 될것인가 흥미진진하네요
20/05/20 19:07
수정 아이콘
이젠 적어도 조중동이라서 못 믿겠다라는 소리는 안나오겠군요.
terralunar
20/05/20 20:03
수정 아이콘
한겨레 그럴줄 알았다는 댓글 꽤 봤습니다
뭐가 그럴줄 알았다는 건진 모르겠는데
20/05/20 21:33
수정 아이콘
극성 지지층들은 한경오도 극혐하는 사람들 꽤 있는걸로 압니다...
티모대위
20/05/21 15:4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저는 한겨레가 앞으로 조금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정말 꼴보기 싫은 기사 많이봤었는데.... 이 기사도 그렇고, 언론 구실은 하네요.
요기요
20/05/20 18:16
수정 아이콘
용수 할머니 제발 저 악마 용서치 말아주세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0/05/20 18:16
수정 아이콘
뭐가 튀어나올때마다 욕하는것도 치집니다.
피해자 할머니들 빨아먹던 인간유사품들과, 동조자들, 옹호자들 죄다 지옥으로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특히 반일코인 땅기면서 위안부 할머니들 팔아먹다가 이 사건에서 입 다물고 있는 작자들 당신들도 공범입니다.
센터내꼬야
20/05/20 18:28
수정 아이콘
기자들 재가공이 하도 많아서 좀 건조한 기사들 보고 싶은데 기사들이 워낙에 수사들이 많으니 제대로 살펴보기가 어무 어렵네요. 누구든 정말 건조하게 정리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근데 모든게 사실로 밝혀진다면 좀 편안해질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바른 일을 한다는게 면죄부가 될 수 없다는 경각심과 함께요. 중립기어를 넣을 순 있는데 왜 이렇게 일방적으로 윤미향씨가 실드 받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양정숙씨는 안그랬던거 같은데요. 죄가 사실이라면 이 쪽이 더 저질 같은데 말이죠
카미트리아
20/05/20 18:29
수정 아이콘
쫌 마무리 되면 정리 글 올릴까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의혹은 끝이 없고 분노까지 부르는 행위도 있어서...
마감은 지키자
20/05/20 18:36
수정 아이콘
하루사리
20/05/20 18:33
수정 아이콘
타인의 아픔을 파는 놈들..
20/05/20 18: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의연 혼자 뒤질지
정의연 성명서 냈던 정의연쪽 여성단체들 다 뒤질지
모든 시민단체 다 털어볼지

모든 시민단체 다 털어보면 좋겟는데 저쪽 단체들이 정치쪽 줄대서 민주당도 쉴드치고 있는거 같아서 아마 모든시민단체 안털거 같은데 그래도 정의연쪽 여성단체들은 다 털면 좋겟네요
관행 같은거였을거라 생각하는데 나쁜 관행들 사라지고 있으니(기업에서 뒷돈받는거라던지,여자가 커피타야한다는것들) 시민단체도 나쁜관행은 사라져야죠
천원돌파그렌라간
20/05/20 18:51
수정 아이콘
그냥 뭉갤수도... 그 각 열심히 보는 느낌인데
Houndmaster
20/05/20 18:43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 운동권 민주당은 일심동체인데 손절할리가요. 자기 목을 쳐야되는데 흠...
20/05/20 18:4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02679 지난번 글에 올라온 패딩 글은 허위보도로 판명이 나는 듯 싶어 올려 드립니다.
카미트리아
20/05/20 18:48
수정 아이콘
어제 쓴 관련 댓글에 정의연 반박글 수정을 통해서 올렸는데 못 보셨나 보네요.

굳이 댓들 달아주셨으니 추가 첨언하자면
받은 적 없는데 무슨 소리냐고 관련 자료 내놓으라고 재반박 나왔습니다.
https://www.google.com/amp/s/mnews.joins.com/amparticle/23780655
20/05/20 18:49
수정 아이콘
관련자료를 내놨다는 기사 아닌가요? 링크 준 기사 이후에 나온 기사라 기사에서도 반영 수정 했습니다.
카미트리아
20/05/20 18:52
수정 아이콘
기사 끝까지 보세요...

[정의연 측 반론에 대해 이민주씨는 "(곽예남 할머니의) 법적 자식인 제게 ('아미' 측이 기부한 방한용품을) 전달하지 않고 조카에게 줬다는 게 더 이상하고, 이용수 어머니는 택배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며 재반박했다. 그러면서 "정의연 측에서 확실하게 줬다면 근거 자료를 제시해 달라"고 했다. ]

혹시나 해서 첨언 더하면
정의연측의 택배 영수증은 지불 영수증이지 송장이 아니라서
어디로 보낸 어떤 택배인지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20/05/20 18:56
수정 아이콘
그 아래쪽 보세요. [수정: 2020년 5월 19일

애초 기사는 "정의기억연대가 BTS 팬클럽 '아미' 측이 2018년 12월 16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한 방한용품을 이용수 할머니와 곽예남 할머니 등 일부 피해자에게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취지로 나갔습니다. 앞서 중앙일보는 이날 반론을 듣기 위해 당시 정의연 이사장이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한경희 정의연 사무총장에게 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에게 각각 오후 2시53분과 2시54분에 BTS 팬클럽 '아미' 측이 정의연에 기부한 패딩 점퍼와 방한용품을 이용수 할머니와 곽예남 할머니는 받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 확인과 입장 표명을 요청했지만, 끝내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오후 6시31분 보도 이후 한경희 사무총장이 오후 9시28분쯤 기자에게 전화와 문자로 "정의연은 곽예남 할머니와 이용수 할머니 두 분 모두에게 '아미' 측이 기부한 패딩을 전달했다"는 입장을 밝혀와 기사에 반영·수정했습니다.]
그 아래쪽 더 내려보면 관련 내용 있습니다.
카미트리아
20/05/20 18:57
수정 아이콘
그거 수정해서 정의연이 줬다고 기사 수정한거고
그리고 재 반박이 나온 겁니다.

정의연 답변에 대한 재반박이에요..
20/05/20 19:02
수정 아이콘
저는 이건 정의연이 맞다고 봅니다. 정의연에서 정확히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하고 있고 동영상도 있다고 하니까요. 물론 동영상이 없다면 다른 문제입니다만...
카미트리아
20/05/20 19:04
수정 아이콘
저도 정의연이 맞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못 받았다는 분도 말뿐인 정도라서요.

재반박이 있고 확인되지 않은 영역이다 정도입니다.
20/05/20 19:08
수정 아이콘
근데 문제는 그 분이 위 내용보니 본인이 주장하는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이번 사안은 그 분의 이야기는 증거가 있는게 아니면 신중하게 받아들여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카미트리아
20/05/20 19:09
수정 아이콘
분수 님// 정의연이 증거를 내 밀었으니
증거가 틀렸다고 확인되기 전까진 정의연이 맞죠..

이민주씨의 다른 증언도 좀더 조심히 받아들여야겠네요
센터내꼬야
20/05/20 18:59
수정 아이콘
영수증이나 송장이나 별 차이는 없어보이고 근거가 부족한 일방적 주장까지 섞는거는 오히려 사안을 흐리기만할 뿐이라 요 문제는 관심에서 지우는게 좋아보입니다. 이게 계속되면 결국 남는건 관심법과 소설의 단계로 넘어가기 딱 좋은거라서요. 이거 말고도 정리해야할 문제가 차고 넘치는데 말이죠.
카미트리아
20/05/20 19:02
수정 아이콘
영수증과 송장의 차이는 받는 주소 확인이 가능하냐의 차이죠.
단순 지불 영수증은 택배를 보냈다는 것만 증명되지 어디로 보냈는지 확인이 안되니까요

그리고 이 문제는 어제 제가 댓글로 문제 제기한 건으로
반박후 수정하였지만 다시 재 반박이 있었기에
원 댓글을 쓴 책임으로 다시 알리는 정도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추가적인 노력을 들일 계획은 없습니다.
NoGainNoPain
20/05/20 19:04
수정 아이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162
미디어오늘에서 우체국 등기 영수증을 공개했네요.
영수증 안에 있는 등기번호로 추적이 가능하니까 정의연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금방 확인 가능하겠네요.
카미트리아
20/05/20 19:06
수정 아이콘
네..
등기번호까지 오픈했으면 정의연이 맞고
못받았다는 쪽이 틀렸을 확률이 높네요
사악군
20/05/20 19:0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뭐 지금 패딩같은게 문제입니까.. 2억 경매자금 조달방법 본인이 인터뷰에서 이야기하고 몇시간 뒤에 번복하고
수억원에 달하는 허위장부, 지출로 기재되어있지만 돈받지 않았다는 상조업체등 해명해야될게 산더미일텐데
패딩에 강하게 나오는거보니 패딩은 전달한게 맞을것 같네요.
카미트리아
20/05/20 19:08
수정 아이콘
네..위에 기사등을 봤을때 전달했을듯 합니다

사악군님 말씀처럼 패딩 전달보다 큰 문제가 산더미죠
센터내꼬야
20/05/20 19:25
수정 아이콘
그죠. 빨리 나오는거 보면 대충 각 나오는거고. 다른거 진실이 뭔지 기다리고 확인하는게 순서죠.

이 기회에 구시대적 운동 방식인 영웅만들기식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야죠. 우리는 모두가 불완전한 개인일뿐인데 영웅이길 거부한다고 비난하면 안되는거죠
20/05/20 19:04
수정 아이콘
이 건은 한 달 정도면 대충 견적이 나올거라고 봅니다만 비판할 건 하더라도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확인은 해봐야겠죠.
카미트리아
20/05/20 1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에 노페인노게인님이 등기번호 있는 영수증 오픈 기사까지 보면
정의연 말대로 전달한게 맞을 확률이 높네요.

이민주씨측이 틀려을 것 같습니다.
20/05/20 19:09
수정 아이콘
할머니 측이라기보단 이민주씨 주장이겠죠.
카미트리아
20/05/20 19:11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도 못 받았다고 같이 묶어서 이야기 해서
제가 잘못 했네요.

주장은 이민주씨만 한거니 이민주씨 주장이 맞습니다.
괴물군
20/05/20 19:16
수정 아이콘
패딩건 반박하듯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나머지는 조용조용하네요
쿠크다스
20/05/20 19:29
수정 아이콘
본체 중 일부를 촉수처럼 때어낼 수 있을까요?
VictoryFood
20/05/20 1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떤 엔지오가 건건이 영수증 공개하냐 하던 곳이 패딩 영수증은 잘도 공개하는군요.
다른 영수증은 왜 공개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사악군
20/05/20 20:39
수정 아이콘
패딩은 물건이니까 택배영수증도 잘 챙겼다구!

현금은..현금이죠.
20/05/20 22:43
수정 아이콘
지들이 반박할 수 있는 내용은 즉각 칼같이 반박하는거 보면, 반박 못하는 부분은 구린게 맞나봅니다 크크크
잉크부스
20/05/20 19:44
수정 아이콘
이 단체는 손절하고 사법처리해야 할듯.
털어서 먼지안나는 조직은 없고 먼지를 정치적 이유로 집요하게 공격하는건 어느정도 보호가 필요하겠지만
여긴 털면 털수록 먼지가 아니고 썩은 똥덩어리들이 떨어지네요.

이번을 기회로 사회 및 정부로 부터 보조금 받고 있거나 받았던 NGO들에 대해 본격 감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보수계열이나 진보계열이나 아마 털면 똥 많이 나올듯 합니다.
20/05/20 20:11
수정 아이콘
결국 ..윤미향껀도 억지로 뭉개고 가리라 봅니다.
이 정권은 지금 어서 유월이 오기만을, 조용히 벼르며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바야흐로 ..무서운 세상이 도래하고마는 것입니까.
20/05/20 20:21
수정 아이콘
조국 때 처럼 뭉게고 가겠죠. 이제 민주당 계열 공격할 야당도 검찰도 없잖아요?
개망이
20/05/20 20:38
수정 아이콘
이용수 할머니, 용서하실 것 같지만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무릎 꿇고 빌었다는데, 그전에 다른 할머니가 정의연에 항의할 때, 갑을 운운하며 sns에 저격한 거나, 이의제기 초창기에 할머니 기억이 어쩌고 한 거 보면, 이렇게 안 터졌으면 절대 사과 안 했을 것 같아서요.
카미트리아
20/05/20 20:39
수정 아이콘
일단 현재는 용서하시지 않았습니다.
기사 보면 용서하고 말고가 아니라
법정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보시는 듯 하네요
개망이
20/05/20 21:18
수정 아이콘
네네, 일단 용서한 거 아니라는 기사는 봤습니다만, 이용수 할머니의 살아온 행적(일본 정부는 밉지만, 일본 민간과는 교류해야 한다. 반일감정 부추기기보다는 양국의 교육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신 거나, 본인의 생명을 구해준 일본장교와 영혼결혼식 하신 것 등등)을 보면 마음이 너그러우신 것 같아서 윤미향이 계속 울고불고 무릎꿇고 사과하면 용서하실까봐 남긴 글입니다.
Love&Hate
20/05/21 03:27
수정 아이콘
평생을 남한테 이용당하고 그걸로 싸우다가 또 이용당하셨는데
할머님 이제는 타인을 위한 싸움말고 자신을 위한 싸움 하시면 좋겠습니다.
조건 좋은 뒷돈받고 합의하시는것도 괜찮고요~
20/05/20 21:06
수정 아이콘
https://m.blog.naver.com/dearholmes/221970096974 언니네 이발관 이석원씨 글인데 사람들이 왜 이번건에 분노하는지 잘 짚은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20/05/20 21:09
수정 아이콘
https://m.blog.naver.com/dearholmes/221971161141 윗 글의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 정정 글입니다
20/05/20 21:3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정치지형이 레전드인게 양대 기득권을 살펴보면 산업화시대 망령 + 운동권시대 망령 후자가 굳이 따지면 훨 낫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젊어서 앞으로 얼마나 욕심부리며 해먹으려고 할지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박찬빈
20/05/20 21:50
수정 아이콘
운동권 전성기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심지어 인구구조까지 유리함. 마치 00년대 한나라계열 지지율 보면서 저쪽 지지자들은 몇대 선거쯤 나이먹고 가려나 손꼽았던것처럼
20/05/20 22:33
수정 아이콘
학교다닐때 운동권,전교조 교사들이 왜 저렇게 패배주의 심하고 유난인가 싶었는데 막상 제가 그 입장이 되니까 그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다람쥐룰루
20/05/20 22:09
수정 아이콘
이런걸 왜 여태 몰랐나 싶은 사건들도 많네요...
이제라도 빠르게 정리됐으면 좋겠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신 할머니들이 다시 억울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라스궁5발
20/05/20 22:1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먹고 걸리면 나오는게 정상 아닌가요
양심이 없다못해 갖다버렸나
아니면 원래 양심도 없고 철면피에 그런 종자라서
부끄러움을 모르나
자기편이든 머든 이런 일 터지면 본인이 부끄러워서 나가는게 정상인데 참 세상은 비정상이 많아요
좌종당
20/05/20 2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찬빈
20/05/20 23:09
수정 아이콘
역시 털보신
지나가던S
20/05/20 23:5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만으로도 문제가 굉장히 많은 조직이고 죄값을 받아야 하는 조직이죠.

조국 때가 생각나는 반응이 제법 보이네요. 어느 쪽이든.
MISANTHROPY
20/05/21 03:10
수정 아이콘
[손에 꼽힐만큼 청렴하고 모든 내역이 공개되어 움직이는 시민단체] wwwwwww
만사여의
20/05/22 10:55
수정 아이콘
이런 문제를 진영논리로 접근하니 정치에 혐오가 생기는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959 이낙연, 개혁신당과 합당 11일만에 철회…"새미래로 복귀" (+이준석 반응 추가) [227] Davi4ever16294 24/02/20 16294 0
100958 우리나라가 살려면 일반의(GP)를 타격해야한다 [351] 림림13763 24/02/20 13763 0
100957 의사들이 증원얘기만 하는 이유.jpg [121] 빵떡유나10933 24/02/19 10933 2
100955 불법이 관행이 된 사회 [67] lightstone6690 24/02/19 6690 12
100953 의료 정상화를 위해선 의사 뿐 아니라 여러분도 희생해야 합니다. [176] 터치미8870 24/02/19 8870 0
100952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왜 뚫렸을까? [29] 隱患4591 24/02/19 4591 0
100949 일본의 스포츠 노래들(야구편) [3] 라쇼2105 24/02/19 2105 2
100948 아시아의 모 반도국, 드라마 수출 세계 3위 달성! [18] 사람되고싶다7297 24/02/19 7297 11
100947 복지부가 의대 2천명 증원의 근거를 제시했는데, 근거가 없습니다? [197] 여수낮바다11136 24/02/19 11136 0
100946 R&D 예산 삭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6] HolyH2O4686 24/02/19 4686 0
100945 [웹소설] 당문전 추천 [57] 데갠3612 24/02/19 3612 3
100944 정부 "공공의대·지역의사제 국회 심의과정 지원할 것" [44] 사브리자나6875 24/02/19 6875 0
100943 이재명 "의대 정원 확대는 정치쇼…비상대책기구 만들어 의협과 논의" [117] 홍철9993 24/02/19 9993 0
100942 내분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개혁신당 오늘의 근황 [70] 매번같은7414 24/02/19 7414 0
100941 일본과 미국에서의 일반의약품 및 원격진료 경험담 [33] 경계인4429 24/02/19 4429 8
100939 수도권 의대교수도 동네 병원으로 이직 러쉬 - 23년 11월 기사 [93] 바람돌돌이9724 24/02/18 9724 0
100938 의사의 신규 계약 거부를 처벌하는 게 말이 되는 것인가? [98] kien8642 24/02/18 8642 0
100937 대리처방과 오더거르기에 대한 글 [138] 헤이즐넛커피9474 24/02/18 9474 1
100936 외계인2부 를 보고 (부제 최감독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22] PENTAX4367 24/02/18 4367 7
100935 의사들이 숨기는 거 [248] Pikachu12972 24/02/18 12972 0
100934 기술적 특이점은 오지 않는다. 절대로. [34] brpfebjfi9931 24/02/18 9931 9
100933 일본은 한국보다 10년 빠르다. 의사증원마저도. [321] 스토리북15375 24/02/18 15375 0
100931 이승만 띄워주기의 피로함에 대해서. [163] 테르툴리아누스10220 24/02/17 102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