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5/19 16:02:29
Name 한국화약주식회사
Link #1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9/2020051901749.html
Subject n번방 방지법과 같이 통과된 통신비 인가제 폐지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9/2020051901749.html


사실 n번방 방지법이라는게 별도의 법안은 아니고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였는데 여기에 들어있던 통신비 인가제 내용도 폐지되었다는 겁니다.

통신비 인가제는 1위 사업자(SK 텔레콤)의 경우 통신비용을 출시하기전 미리 정부의 인가를 갖추고 허가를 받아야만 요금제를 출시하거나 변경할 수 있었는데, 이게 사라진다는 겁니다. 그동안은 SK 텔레콤의 요금제에 근접하게 통신 3사가 요금제를 출시했기 때문에 사실상 요금제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이제 요금제 결정은 SK가 한 후 정부에 통보만 하면 되는 겁니다.

그동안 요금제가 오르는걸 어느정도 막는 역할을 해줬는데 이 브레이크가 사라진다는 거죠.



---
인가제 폐지는 통신사뿐만 아니라 정부, 국회가 모두 똘똘뭉쳐 밀어붙이고 있다. 이들은 인가제를 두고 "통신사들의 자유로운 요금 경쟁을 가로막기 때문에 가격 하한선만 만들었다"며 "30년이나 된 낡은 규제를 이제 바꿀 때가 됐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신고제가 되면 3사 경쟁체제가 활발해지고 특정 업체가 비싼 요금제를 출시하면 시장에서 외면 받을 것"이라고 한다.
---



이거...단통법때 많이 듣던 소리 같은데 어디서 환청이 들리는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러블세가족
20/05/19 16:04
수정 아이콘
이러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너무도 뻔한데...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0/05/19 16: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요즘은 엘지나 케티가 요금제 내도 스크가 바로 대응하는데 막히게 되는 경우도 가끔 봤는데...흠...
저게 아마 유선은 케티였나...
게르아믹
20/05/19 16:06
수정 아이콘
와... 요금제 오르기전에 괜춘한 요금제로 변경하고 핸드폰만 자급제로 사야것네요.
restouri
20/05/19 16:06
수정 아이콘
설마 알뜰폰 요금제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죠?
하심군
20/05/19 16:07
수정 아이콘
급할 때 우겨넣은 것 같은데 이러면 뭐..방법이 없죠. 이번 국회에서는 무를 수 밖에. 급하게 해야할 이유가 없는 법이니까요.
미 v.그라시엘
20/05/19 16:07
수정 아이콘
알뜰폰 업체들이 우리를 구원해주실겁니다...리브엠님 믿습니다 1년 다되면 연장해 주실거죠?
20/05/19 16:08
수정 아이콘
어떻게 될지 진짜 몰라서 저러는 걸까요, 아니면 너무 잘알아서 저러는 걸까요...
20/05/19 17:20
수정 아이콘
너무 잘 아니까 저럴 가능성이 99.9%인거 같네요
시한부잉여
20/05/19 16:08
수정 아이콘
알뜰폰 잘 쓰고있는데 알뜰폰도 덩달아 오르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20/05/19 16: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재활용
20/05/19 16: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가신 곳이..
20/05/19 16:10
수정 아이콘
시티폰같은거 없습니까 전화걸데도 없는데
20/05/19 16:12
수정 아이콘
데이터 에그?
Bellhorn
20/05/19 17:29
수정 아이콘
알뜰폰 데이터 10기가에 만원짜리 많아요
Albert Camus
20/05/20 0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기가 만원짜리 요금제 추천좀 해주실수있나요? 얼마 전에 KT m모바일 가입했는데 못찾겠네요;
Bellhorn
20/05/20 03:05
수정 아이콘
저는 서경써요!
타카이
20/05/19 16:12
수정 아이콘
가성비는 알뜰폰이 압살이긴한데...
20/05/19 16:13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SKT가 '5G 기본요금을 7만원대'로 넣었다가.. 정부에서 까서 5만원대 요금제 신설해서 넣은 뒤 인가받았는데'....

그래서 KT, U+도 5만원대 요금제가 있는건데...


흠흠...
本田 仁美
20/05/19 16: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n번방 금지법"도 마음에 안드는데 이런 것까지 슥 끼워 넣네요...
CapitalismHO
20/05/19 16:18
수정 아이콘
전 찬성합니다. 사실 요금규제 자체가 문제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업도 아니고 사기업3개에 별정통신사들까지 난립한 상황에서 대선 공약으로 통신비 낮춘다는 말이 나오는게 대한민국이 얼마나 관치주의 국가인지 잘 보여주는 사례이죠.

많은 분들이 낮은 요금을 원하시는것 같은데 가장 쉬운 방법은 이동통신시장 개방입니다. 일단 개방되면 차이나텔레콤이나 ntt에서 들어올거고 바로 통신3사 요금이 반토박날걸요? 물론 양국 기업이 들어온다 하면 거품물고 난리치는 사람들이 많아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긴 합니다만..
닉네임을바꾸다
20/05/19 16: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방한다해도 문제는 걔네들이 망은 뭐 하늘에서 솟아나는게 아닌한...그건 또 다른 문제일듯한?
CapitalismHO
20/05/19 16:23
수정 아이콘
3개회사가 다 자체망을 가진 우리나라가 특이한거지 보통 이런 기간망 사업은 망은 하나만 있고 여러 회사가 공동으로 쓰면서 요금제 경쟁을 합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kt망이 있고 유플하고 skt가 같은 망을 쓰면서 서로 경쟁하는게 일반적인 통신사업의 모습입니다. 장점은 요금제가 겁나 싸진다는거고 단점은 망투자에 소극적이 되니 퀄리티가 낮아진다는거죠.
本田 仁美
20/05/19 16:27
수정 아이콘
5G의 시작으로 망투자에 투입될 돈이 필요한 지금에는 좋은 사업 모델은 아니겠네요.
CapitalismHO
20/05/19 16:3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도 맞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외에도 단통법과 유사한 법들을 도입하는 나라가 많은데(대표적으로 미국) 그게 전부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입니다. 결국 다 일장일단이 있죠.
Moneyless
20/05/19 16:20
수정 아이콘
선후관계가 중요하겠죠 아니면 같이라도 해주던가... 그나마 알뜰통신사라도 있으니 다행인데 사실상 세 회사가 담합이나 마찬가지니..
CapitalismHO
20/05/19 16:29
수정 아이콘
"사실상 담합"이라는 말은 굉장히 위험한 말이죠. 담합이면 그냥 공정위에서 때리면 됩니다. 요금이 비슷비슷한거에 담합이라 느끼실수도 있는데 과점산업에서 담합비슷한 결과가 나오는게 크게 이상한 일도 아니거든요. 뭣보다 그게 맘에 안들면 진입장벽을 낮춰서 요금을 낮추는게 제일 유효한 수단입니다. 통신비가 싼 나라들은 다 통신시장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Moneyless
20/05/19 16:48
수정 아이콘
용어선택이 잘못됬네요
독과점을 얘기하고 샆었는데
개방이 안된다면 전처럼 정부 통제하에 두는게 맞지 않았나 싶어요
빙짬뽕
20/05/19 16:24
수정 아이콘
과연 개방이 될까요?
CapitalismHO
20/05/19 16:31
수정 아이콘
국민 정서상 무리라고 봅니다.
CapitalismHO
20/05/19 16:35
수정 아이콘
딴 산업은 다른 국가랑 교역하면서 개방압박이라도 있는데 통신사업은 WTO가 지정한 불간선 사업이라 국가주도로 열어주려 하지 않는 이상 개방은 안될겁니다. 또 현실적으로 국내 기업에 영향력을 발휘하는게 정치인 및 관료들의 권력이라 개방하길 원하지도 않을거고요.
20/05/19 16:53
수정 아이콘
공공재적인 성격이 있으니 개입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CapitalismHO
20/05/19 17:12
수정 아이콘
물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전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거고요.
목화씨내놔
20/05/19 17:15
수정 아이콘
개방한다고 해도 바로 통신사 요금 반토막 날 수가 없습니다

차이나 텔레콤이 한국의 망시설에 큰 금액을 투자하기는 쉽지 않은 결정이고요
설사 투자한다고 하더라도 중국이라는 차이나 디스카운트 때문에 요금제를 국내 통신사보다 절대 높게 못 가져갈겁니다
그러면 이리저리 수익을 따져보더라도 차이나 텔레콤은 굳이 한국에 통신망을 깔면서 진출할 의미가 크게 없겠죠

아니면 기존 통신망을 빌려써야할텐데 SKT 나 KT가 당장 경쟁업체가될 차이나 텔레콤에 빌려줄리도 만무하고
설사 빌려준다고 해도 엄청난 금액을 요구하겠죠

아마 정책적으로 풀어야하는 부분인데 쉽지 않을겁니다
잘못 손댔다가는 중국 자본에 한국 이동통신 시장 팔아먹었다며 달려들 세력들이 너무 많거든요
중국몽 어쩌고 하면서요

제일 좋은 시나리오는 한국에 이동통신 시장을 개방하면서 해외 사업자들에게 IR 해서 5G 망을 깔도록 하고요
그렇게 구축된 5G 망을 해외 사업자들만 사용하도록 하는건데요

이런 결정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겁니다
CapitalismHO
20/05/19 17:35
수정 아이콘
해외사례를 보면 망 대여비는 기업별로 다르게 책정하는게 아니라 법으로 정해진 가격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보통 내 망을 써서, 나랑 경쟁하는 기업을 만들 이유가 하등 없으니까요. 시장에 전부 맡기면 필연적으로 독과점기업이 될태니 원가를 측정해서 책정한 가격에 망을 빌려주도록 법이 강제합니다. 대한민국의 별정통신사도 아마 같은 메커니즘일겁니다.

또 망투자를 반드시 안하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5g요금제가 30기가에 2만원 수준인데 중국기업 입장에서 한국은 진출좀 하면 꿀빨수 있는 시장으로 보일수도 있죠. 물론 절대 쉬운일은 아닐겁니다. 다만 국경을 여는편이 가격하락에 더 도움이 되긴 할거라 생각합니다. 꼭 한국으로 진출을 안해도, 진출할수 있다는가능성이 가격하락에 기여할거라 보거든요.
목화씨내놔
20/05/19 18:2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망대여비 관련해서 강제하는 법이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5G 부터 해외 사업자를 모아서 정부 주도하에 망을 깔고 돈을 받으면 되겠죠

물론 국내 기업들을 설득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요
전 그것도 어렵다고 봅니다
CapitalismHO
20/05/19 21:36
수정 아이콘
대체로 동의하지만 관련 법은 만들면 그만인거라 거기에 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망투자를 유도하는건 어려워 보이네요.
목화씨내놔
20/05/19 21:48
수정 아이콘
법안이 만들어질까요? 전 그것도 굉장한 로비가 필요하다고봅니다

이미 각자도생으로 망구축한 국내 사업자야 그런 법안이 필요 없을거고요

나눠먹기하고있으니 적당한수준에서 담합만 벗어나면 될테니 굳이 저런 법이 필요없겠죠 담합 벗어나기위해서 수많은 컴플팀 변호사가 있는거겠고요

저런 법안이 생긴다면 새로 진입하는 누군가에게 진입장벽을 낮춰주기위함이라고 누가봐도 알텐데요

왠만한 로비로는 법안 통과시키기 힘들거에요 아마도
CapitalismHO
20/05/19 22:06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이 언제 기업들 생각이나 해줬습니까 크크크. 애초에 국민정서에 안맞아서 가능성이 낮다고 보지만 진짜 통신시장 개방에 뜻이 있다면 그냥 입법하면 그만입니다. 법은 없에기가 어렵지 만드는건 쉬운데다 정치인들의 이권이 걸린 문제가 아닌이상 이런 사소한(사소하다는건 정치인 기준입니다) 법은 그냥 쓱 넘어가니까요.

근데 위에도 말했지만 기업을 쥐락펴락해야 정치인들의 권력에 도움이 되니 굳이 시장개방해가면서 컨트롤 안되는 외국기업을 끌어드리려고 하진 않겠죠. 그래서 저도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근데 그건 확률의 문제이지 난이도의 문제가 아니에요. 현체제가 그들의 이익에 부합해서 변할 가능성이 적은거지 변하게 만드는게 어려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목화씨내놔
20/05/19 22:24
수정 아이콘
음 입법 되는 과정을 보면

그냥 하지 않아요

당장 p2p 관련 입법만해도 수많은 로비가 들어가는걸 지켜봤고 조항 하나하나에 문제를 제기합니다

국회의원이 기업들 신경써주는게아니고 서로 공생관계입니다

말도 안되는 법이라도 서로 이해관계가 맞으면 명분찾아서 입법진행하는경우도 허다합니다

입법하는 행위도 단순하지 않고요

절대 쉽지않아요

특히 정보통신 분야는 특히나요
CapitalismHO
20/05/19 22:51
수정 아이콘
사실 제 주장은 규제관련 수업에서 주워들은 바를 읊조린 것에 불과해서 제가 법이나 정치 이런분야를 잘 알지는 못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정치인과 기업은 공생관계입니다. 한편으로 정치인 우위관계이기도 하죠. 규제를 만드는 쪽하고 당하는 쪽이니까요. 당연히 현 체제는 그런 정치인들이 만든거니 정치인들한테 유리한것은 자명하고 딱히 그게 변하는걸 원하지도 않을겁니다. 근데 그걸 정치인이 바꿀려고 한다면 그게 썩 어려운일은 아니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법이 그냥 만든다고 뚝딱 만들어지는건 아닐태니 나름대로 어려운 과정을 거치겠죠. 근데 그러한 법이 경제에 끼치는 심대한 영향력에 비해, 만들어 지는 과정은 정말 간단하고 대중없다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의 상대적인 '쉬움'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말다했죠
20/05/19 16:19
수정 아이콘
skt 점유율이 50% 아래로 내려간지도 한참 됐고 알뜰폰 싼 요금제 넘쳐나는데 국가가 아직도 통신사 요금제에 간섭할 필요가 있나 싶긴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없애서 이득될 건 없는 규정이었던 것 같네요.
20/05/19 16:32
수정 아이콘
통신사들이 바라는 제도라는 건데, 통신사들이 요금 낮추고 싶어 환장해서 그렇게 밀어붙일까요?

안 그래도 통신3사 걸핏하면 담합하는데,
그거 담합해서 걸려도 솜방망이 과징금 두들겨 맞고 끝납니다.

최근에도 공공기관 통신사업에 입찰 담합해서 과징금 맞고 부정당업자 제재를 두들겨 맞긴 했는데,
문제는 3개 업체 외에 대안이 없어서 실질적인 타격이 없다시피 합니다.

KT 가 하던 기관 제재 먹고 빠지면 그 기관을 SKT가 물려받는 식이거든요.
원래는 부정당업자 제재 먹으면 다 같이 공공 입찰 못 들어와야 하는데, 통신 3사가 다 같이 못 들어오면 공공기관 통신장비 신규 도입이나 유지보수가 그냥 올 스톱이라...

과징금을 많이 때리는 것도 아니고, 입찰 경쟁 하느라 들어가는 비용 생각하면 그냥 담합하는 게 대놓고 이득이겠더만요.

치킨 가격 올라가는 거 보면 모르나요?
경쟁으로 낮춰지던가요?

더욱이 치킨보다 사업자 적은 3사 나눠먹기라 눈치 보며 서로 올리기만 하겠죠.

그것도 안 되면 또 담합할 겁니다.
걸리면 과징금 눈곱만큼 내고, 형식적으로 사죄하는 척 몇 천원 내렸다가 금새 다시 원상복구할 거구요.

왜 민영화를 하면 요금이 올라가는지,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 걸요.

알면서 일부러 이러는 겁니다.

우리나라 통신 요금이 너무 싸다고 생각하는 거고, 올리고 싶은 걸 거에요. 진의는.
고등어3마리
20/05/19 17:11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렇죠 고양이는 쥐 생각 안합니다.
아델라이데
20/05/19 16:35
수정 아이콘
단합해서 요금제 올리는 소리가 벌써부터 들리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0/05/19 16:37
수정 아이콘
개가 똥을 끊지...
요기요
20/05/19 16:38
수정 아이콘
통신사의 '숙원'사업이였다네요.
숙원이라.. 저렴한 요금제를 숙원할 놈들은 절대 아니죠
20/05/19 16:50
수정 아이콘
왜 소비자들의 숙원은 이뤄주지 않는 걸까요 하아
기사조련가
20/05/19 16:40
수정 아이콘
일본 통신요금제 되겠네요. 일본 통신사 잠깐이라도 써보면 진짜 욕이 절로 나오는데
닉네임을바꾸다
20/05/19 17: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돈 많이 받지만 망이라도 촘촘히 깔려하지...
일본은 돈은 돈대로 받는데 망도 그리 안까니...
10년째학부생
20/05/19 16:44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단통법이랑 역으로 가는 논리같은데 아닌가요?
20/05/19 16:46
수정 아이콘
이상 : 규제 폐지하면 자유경쟁 하겠지?
현실 : 응 담합
대책 : 담합 하면 과징금 때리면 되자나?
결과 : 담합해서 돈 벌고 과징금 내는게 더 이득
방랑가
20/05/19 16:46
수정 아이콘
이제도 같은 경우에는 통신사 별로 의견이 다른 종류였는데요 sk만 찬성이고 계속해서 kt lg는 반대하는 입장이였습니다
OnlyJustForYou
20/05/19 16:50
수정 아이콘
통신주 사야겠네요 크크크
manymaster
20/05/19 16:56
수정 아이콘
정부측에서 법안심사소위에서 유보제 통과를 주장하면서 명분으로 언급한 것이, 이동통신시장은 비경쟁적 시장으로 소비자 보호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인가제는 절차가 2달 정도로 오래 걸리고 복잡하여, 유보신고제의 도입으로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좋지 않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부 측에서 10일은 어렵지만, 15일이면 충분히 검토 가능하다 주장했는데, 믿기 어렵습니다. 규제개혁이라는 뉘앙스가 강한데 누구 작품인지 좀 궁금하네요.
절름발이이리
20/05/19 16: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금을 기업들이 자율로 정하는 것이야 자유시장경제에서 부합하는 일이죠. 반면 통신법은 문제가 있고 말입니다.
Horde is nothing
20/05/19 17: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통신사들이 가격 경쟁을 원해서 이법을 통과 시킨다고 생각하는게 더웃기네요 크크크
카르타고
20/05/19 18:30
수정 아이콘
최저요금 높이기 경쟁입니다만?
20/05/19 17:08
수정 아이콘
도서정가제 때도 그렇고 항상 피해보는건 소비자겠죠
유유할때유
20/05/19 17:10
수정 아이콘
이제 알뜰폰이 마지막 희망이네요
알뜰폰도 가격오르면 폰 해지해야할듯;;
신중하게
20/05/19 17: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알뜰폰 씁니다
..는 무슨ㅠ 알뜰폰 요금도 오르는거 아닌지 걱정되네요ㅠ
강원도사람
20/05/19 17:39
수정 아이콘
망을 가진 통신사가 3개밖에 없는데?????
신천지는누구꺼
20/05/19 17:43
수정 아이콘
미통당애들의 로비력 무시할수 없군요..
목화씨내놔
20/05/19 18:27
수정 아이콘
???? 갑자기 미통당이 왜 나오나요? 근거가 있나요?

저는 미통당 좋아하지도 않지만 뭐만하면 미통당 타령하는건 되게 창피한 일 아닐까요?
우리은하
20/05/19 17:48
수정 아이콘
요즘 5g폰 위주로 정책 나와도 요금제가 너무 비싸서 못타겠던데요.
저거 통과되면 지금보다 더 올려받는다니 섬뜩하군요.
20/05/19 18:03
수정 아이콘
역겹네요...
구혜선
20/05/19 18:05
수정 아이콘
이거 옛날부터 추진하던건데.. 법개정 내용을 봐야알겠지만..
요금 신고제라고 실무적으로 정말 신고만 하는건 아니죠. 어쨌거나 정부가 법적으로 너무 과한 권한을 가진 규제였고 3사가 똑같이 적용 받는게 공평하죠.
로즈엘
20/05/19 18:54
수정 아이콘
5g요금제가 비싸기만 하고 이득은 크게 없는 느낌이라서 최신폰으로 넘어가기 애매한데. 이러면 더 넘어가기 싫네요.
움하하
20/05/19 19:19
수정 아이콘
뭐 이러라고 뽑아준거니까요~
낭만드랍쉽
20/05/19 20:12
수정 아이콘
요금인가제는 폐지하는게 맞습니다.
지금까지 정통분.방통위에서 실시한 요금인가제는 통신요금을 낮추기 위한 제도가 아니었습니다.

요금인가제 제도 목적 및 취지 자체가 1위 사업자가 과도한 요금후려치기를 못하게.막아서 2.3위 후발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수 있도록 보호하기 위해 만든제도 였습니다.

저 요금인가제 때문에 3사가 요금제담합을 해도 공정위가 제대로.조사를 못하는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정부부처가 인가해준 요금제이기 때문에 공정위가 그걸 문제삼아 조사하기 어려웠던거죠.

30년간 통신사들의 수익보전제도 였던 요금인가제는 폐지되는게 맞습니다.
샤르미에티미
20/05/19 21:05
수정 아이콘
이런 거 해도 되는데 담합 과징금이나 한 100배 상향해놓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고배야
20/05/19 22:13
수정 아이콘
양아취니?
고분자
20/05/19 22:56
수정 아이콘
싸지지는 않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11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세상을 떠났네요. [33] petrus10480 24/02/23 10480 0
101010 더불어민주당, 박홍근·김민석·박주민·윤건영 단수공천…노영민 경선 [84] Davi4ever9732 24/02/23 9732 0
101009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선임 [99] Davi4ever9123 24/02/23 9123 0
101008 의협 요구, 증원 백지화만이 아니다… “의료사고 완전면책 해달라” [168] 된장까스12263 24/02/23 12263 0
101006 여론조사 꽃 지역별 여조, 울산, 경남 지역 데이터입니다. [40] 아우구스투스7317 24/02/23 7317 0
101004 삼성, 갤럭시S23·플립5·폴드5 등에서도 '갤럭시 AI' 지원한다 [50] 강가딘5770 24/02/23 5770 0
101003 [노스포] <파묘> 후기 (feat. 2월22일2관E열22번22시20분) [19] 김유라3795 24/02/23 3795 2
101002 KBS의 영화 '건국전쟁' 보도... [65] 홍철7454 24/02/22 7454 0
101001 PGR은 나에게 얼마나 대단한 커뮤니티인가? (Feat 뷰잉파티) [12] SAS Tony Parker 3629 24/02/22 3629 8
101000 선방위, 김건희 '여사'라 안 불렀다며 SBS에 행정지도 [68] 체크카드7493 24/02/22 7493 0
100999 [펌] 삼전 vs 하닉 vs 마이크론 D램 경쟁 현황 그리고 전망 [13] DMGRQ4866 24/02/22 4866 12
100998 국힘 공천받고 사라진 '스타강사 레이나' 강좌... 수험생들 피해 [20] Davi4ever8202 24/02/22 8202 0
100996 [펌] 변호사가 설명하는 전공의 처벌가능성과 손해배상책임 [78] 소독용에탄올6255 24/02/22 6255 0
100995 [의료이슈] 개인 사직 vs 단체 사직, 1년뒤는? + 제가 생각하는 방안중하나. [40] lexial3419 24/02/22 3419 0
100992 지금 이정도 지지도면 민주당이 안 질 겁니다. [105] 삭제됨9000 24/02/22 9000 0
100991 필수과 의사 수를 늘릴 방안이 있을까요? [237] 마지막좀비5007 24/02/22 5007 0
100990 윤석열 지지율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네요 [159] 붕붕붕5131 24/02/22 5131 0
100987 [파묘]보고 왔습니다. (스포 제로) [24] 우주전쟁4595 24/02/22 4595 6
100986 이낙연 "국힘 압승하고, 민주 참패할 것" [59] youcu8149 24/02/22 8149 0
100985 지식이 임계를 넘으면, 그것을 알리지 않는다 [17] meson3425 24/02/22 3425 9
100984 삼국지 영걸전, 조조전, 그리고 영걸전 리메이크 [26] 烏鳳3398 24/02/22 3398 16
100983 폭설이 온날 등산 [14] 그렇군요2964 24/02/22 2964 1
100982 포퓰리즘은 좌우를 구분하지 않는다. [12] kien4085 24/02/22 40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