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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15 16:22:39
Name jjohny=쿠마
Subject [12]양악수술 받은 썰 풉니다 (before & after 사진 有) (수정됨)
(글 마지막에  before & after 사진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 참여율이 예상보다 저조하여ㅠㅠ (주제가 다소 무겁게 다가갔나봅니다...) 운영진의 한 사람으로서 가벼운 경험담 하나 써 봅니다. (약간의 각색이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꽤 심한 부정교합이었습니다.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앞으로 나와서 치아건강에도 좋지 않았고, 인상도 좀 사나워보였죠.

청소년 때 어머니 친구인 A 치과의사 선생님께 상담을 받았습니다. A 선생님은, 그 시점엔 교정을 하든 수술을 하든 어차피 원상복구될 가능성이 높으니, 그냥 성인이 되면 전문 치과에서 부정교합 수술 하는게 제일 나을 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는 상쫄보라서, 당시만 해도 '아 오늘은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구나' 하고 마냥 신났습니다. 먼 훗날 크나큰 고통이 예정되어버린 것도 모른 채...

성인이 되자 부모님께서 본격적으로 양악수술을 권하기 시작하셨는데, 그 사이에 이미 양악수술의 고통에 대해 너무 많은 이야기를 들어버린 저는 강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저는 상쫄보니까요.

부모님은 교회 지인인 교정전문 치과 원장님(B 원장님) 께 SOS를 치셨습니다. B 원장님은 저에게 "양악수술 받으려면 사전 치아교정기간이 필요한데, 어차피 님 지금 치아 구조가 엉망이라, 양악수술을 받든 안받든 교정은 해야됨. 그러니 교정부터 하면서 생각해봅시다"라며 설득하셨고, 저는 설득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교정이 진행되고 양악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할 때가 다가오자, 제 두려움은 한층 더 커져갔습니다. 교정치료만 해도 생각보다 아팠기 때문에, 최종보스인 양악수술만큼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B 원장님은 교정만 하시는 분이어서 교정만 끝나고 딱 익절하면 좋겠다고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B 원장님은 '일단 내가 잘 아는 실력좋은 원장님이 계시니 상담만 받아봐라' 라며 설득하셨고, 저는 또 설득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B 원장님의 소개로 부정교합 치료 전문치과에서 C 원장님께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상담을 통해서 수술 안 하게 되는 결론을 기대했습니다. 제가 내세웠던 논거는 총 3가지였습니다.
(1) 잘생긴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이 얼굴로 충분히 잘 살아 왔다. 굳이 수술을 통한 더 나은 외모를 원하지 않는다.
(2) 1,500만 원에 달하는 수술 비용이 너무 크다. 굳이 그렇게까지 돈쓰고 싶지 않다.
(3)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무너무너무너무 겁이 난다. 아플까봐 무섭다.
특히 3번을 강조했습니다. 당시에 언론에서 양악 수술 받고 깨어나지 못한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던 것을 일종의 토핑으로 사용했습니다. 저는 환자본인이 이 정도까지 어필하니까 안하게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한 가지 간과했던 것은, 그 병원이 저 같은 부정교합 환자들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풍부한 상담경험에 기초하여, 5분도 안돼서 저를 완벽히 굴복시키셨습니다. 저는 마지못해 수술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 잘생겨지라고 수술하는 거 아니니까 그건 신경 안써도 된다.
(2) 1500만원이 아까운 게 아니다. 이대로 부정교합으로 살면 나중에 치아구조 다 무너져서 훨씬 더 큰 치료비용을 치르며 살게 된다.
(3) 이 수술이 큰 수술이긴 한데, 어차피 전신마취니까 잠들었다 깨면 금방 끝나 있을 거다. (안 깨어날 걱정은 안해도 된다) 회복 과정이 꽤 고통스럽긴 하겠지만, 나중에 치아구조 다 무너져서 반복적으로 치료받으면서 사는 게 훨씬 고통스러울 거다.

결국 저는 양악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눈 감았다 뜨니까 수술이 끝나 있더라구요.  그리고 곧바로 아주 크게 후회했습니다. C 원장님께서 '회복기간이 꽤 고통스럽긴 하'다고 하셨지만,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 정도일 줄 미리 알았다면, 절대 수술받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부모님과 C 원장님을 원망했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이미 수술은 끝났고, 저는 장기간의 고통스러운 기간을 그저 견뎌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신앙심이 인생 최정점에 달할 때라, 깊은 신앙심과 깊은 고통을 결합하여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를 깊이 묵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뭐든지 딴생각을 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시간은 흘렀고, 수술부위는 아물었고 고통도 사라졌습니다. 부정교합은 사라졌고, 치아건강도 좋아졌으며, 인상도 한결 편해졌습니다. 무엇보다, 양악수술에 사전/사후 교정치료까지 도합 2000만원 넘는 치료를 남의 돈(부모님 돈)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일인지 체감할 수 있는 나이도 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양악수술 받은 것에 만족하지만, 가끔 생각합니다. 그 고통의 기억을 가진 상태에서 과거로 돌아간다면, 나는 그 수술을 받게 될까? 하지만, 아마도 B원장님과 C원장님의 콜라보 말빨에 휘둘려서 수술을 받게 될 수밖에 없겠지...

p.s 뻘글이지만 의료인 관련해서 제 인생 가장 강렬한 경험이라서 이벤트 글로 써 봅니다. 재미있게 보신 분은 구독/좋아요 부탁드... (이건 아니고)
p.s before & after  (정면/측면샷)

apEbYO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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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케인
20/05/15 16:27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제 기억속 이미지와 다른 쪼니님이 계신거죠?
jjohny=쿠마
20/05/15 17:45
수정 아이콘
원래 before & after 사진은
before는 최대한 구린 걸로, after는 최대한 미화된 걸로 쓰는 게 업계 표준 아니겠습니까!
Foxwhite
20/05/15 16:27
수정 아이콘
양악인데 생각보다 싸군요. 전 하악만 받았는데 1500 깨지던데 크크...
받고나서 아버지가 항상 이 주제만 나오면 하시는말씀이,
세상 어떤부모가 자식새끼 as기간도 지났는데 as를 해주냐... 넌 효도해라 하심...
음란파괴왕
20/05/15 16:34
수정 아이콘
구글광고에 치아교정이...
20/05/15 16:34
수정 아이콘
근데 본인 얼굴 홍보하시려면 눈에 검은띠 정도는 넣어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유니언스
20/05/15 16: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11년 강남세브란스에서 양악수술했는데 진짜 너무 힘들었네요.
한동안 말도 제대로 못하니 짜증도 쌓이고, 입으로는 숨도 못쉬는데 비염이 있어서 코가 순간 막히면 어떻게하나 겁도 나고.
씹는건 생각도 못하니 뉴케어만 줄창 먹느라 배고프고 질리고...

지금은 부정교합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는데 조금은 낫긴 하네요...
다만 저도 그당시로 돌아가면 과연 다시 수술을 받을까? 하면 장담 못하겠습니다...
그나저나 티타늄 플레이트 아직 제거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제거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오래되면 플레이트가 뼈에 묻히고 완전 제거가 힘들수도 있다고..;;
나중에 MRI나 CT 찍을때 문제되진 않을지 걱정되는데 본편(?)보단 간단해도 제거수술을 다시 하자니 너무 거부감들고;;
jjohny=쿠마
20/05/15 17:11
수정 아이콘
(와 뉴케어... 추억인지 기억폭행인지 암튼 흠칫했습니다. 크크)

저도 딱 그 고민을 최근에 하고 있습니다.
C 원장님이 철심 박은 거 빼도 되고 안빼도 된다고 하시길래, 상쫄보로서 당연히 '안뺀다'를 선택했는데,

이제 와서 보니 '그 때 뺄걸'... 하는 후회가 남네요. C 원장님 좀 더 적극적으로 설득해주시지...
친절겸손미소
20/05/15 16:42
수정 아이콘
와 효과가 엄청 좋군요!!!
20/05/15 16:43
수정 아이콘
솔로탈출 하셔서 소울이 없어지셔서 이젠 신곡이 안나오나보네요.
Davi4ever
20/05/15 16:43
수정 아이콘
1. 수술 마치고 턱보다는 머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붕대로 완전 꽉 고정시켜서...

2. 제대로 음식 못 먹는 기간 동안 다이어트는 많이 되었습니다. 물론 금방 다시 복구되었지만...
(그때 고기가 너무나도 먹고 싶었습니다)

3. 부정교합 고쳐진 건 마음에 드는데, 없었던 코골이가 생긴 건 고민입니다 ㅠㅠ
유니언스
20/05/15 16:47
수정 아이콘
2번. 전 삼겹살 구워먹는 날도 있었다죠.
너무 고기를 먹고 싶었던 저는 고기를 갈아서 먹으려고 해봤는데 오히려 맛이 없더군요 -_-;;
그래서 그 다음에는 돼지고기를 듬뿍넣은 돼지김치찌개를 해달라고 해서 국물을 먹었습니다 ㅠㅠ
뉴케어 사서 그것만 먹고 살려니 너무 질리더라고요;
GRANDFATHER__
20/05/15 16:47
수정 아이콘
와 정말 많이 달라지는군요
tannenbaum
20/05/15 16:50
수정 아이콘
누구세요?
별빛서가
20/05/15 16:51
수정 아이콘
누구세요?(2)
카미트리아
20/05/15 16:54
수정 아이콘
잘 생겨진 외모에 대한 사모님의 평은 어떠하던가요?

사모님이 만족하시면 대 성공 아닌가요..
계획대로되고있어
20/05/15 16:54
수정 아이콘
제 와이프도 부정교합이 심한데 이거 꼭받아야되는 수술인가요? 일단 아무생각없이 살고있는데 [(2)이대로 부정교합으로 살면 나중에 치아구조 다 무너져서 훨씬 더 큰 치료비용을 치르며 살게 된다] 이거 사실인가요? 케바케인지 모든사람에게 적용되는 사항인지 궁금합니다!
jjohny=쿠마
20/05/15 17:56
수정 아이콘
저야 뭐 치과에서 '저한테 해준 말'을 읊었을 뿐이니 제 글에서 어떤 의학적 판단을 찾고자 하시면 안됩니다ㅠㅠ (저는 수술 경험자일뿐, 수술과 관련된 의학적 지식은 1도 없습니다)

- 혹시 걱정되시면 치과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양악수술 전문치과들 중에는 의학적 판단보다 치과의 이익을 우선하여 상담하는 곳도 간혹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일반 치과에서 상담 먼저 받고 교정치과나 수술전문치과 쪽에서 좀 더 상담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저는 만약 의학적으로 필수가 아니라면 안하는 걸 추천합니다... 너무너무 고통스러워요...
무엇이든존버하세요
20/05/15 16:55
수정 아이콘
아.. 아멘!
매일매일
20/05/15 16:56
수정 아이콘
큰 수술인데 고생하셨습니다...
먹는것과 관련된곳 수술은 수술하고도 정말 고생이 많은것 같아요 ㅠㅠ
잉여신 아쿠아
20/05/15 16:58
수정 아이콘
우중이 형..??

아무튼 고생 많으셨네요 ㅠㅠ
엄청 힘들다던데
20/05/15 17:02
수정 아이콘
왜 노래하고있죠 크크크
진인환
20/05/15 17:26
수정 아이콘
이 분 노래 나름 유명한 곡인데...
20/05/15 17:31
수정 아이콘
헐... 정말요?? 전혀몰랐네요...
카미트리아
20/05/15 17:56
수정 아이콘
다윗의막장 입니다..

다윗이였나 막장이였나는 늘 햇갈리네요.
20/05/15 19:06
수정 아이콘
그 세상에 널 좋아하는여자는없어~ 그 노래 맞죠?
카미트리아
20/05/15 19:07
수정 아이콘
네..

현실은 쌍둥이 아빠
20/05/15 19:07
수정 아이콘
너라고 했지 나라고 하진 않았으니까?? 크크크
유료도로당
20/05/15 17:28
수정 아이콘
가수셔서... 크크크
퍼플레임
20/05/15 17:06
수정 아이콘
우중이형 소녀전선 운영 좀 잘해주세요
사신군
20/05/15 17:07
수정 아이콘
저는 하고 싶었는데 병원교수가 정상범위다
부정교합때문이라면 교정해라
하고 돌려보냈는데..할껄...아니야 고통생각하면 ...
안프로
20/05/15 17:10
수정 아이콘
와 대박 제 인생 가장 큰 수술이라곤 중학교때 끌려가 한 소중이 수술밖에 없는데 그것조차 마취 풀리고 엉엉울었는데
이걸 견뎌내는 분들 정말 대단하네요 저라면 울다가 혼절했을듯
20/05/15 17:12
수정 아이콘
저는 탈세로 유명해진 압구정 W**치과에서 받았는데
다행히 저 사후지원때까지는 원장이 도망가지도 않고
수술 한참 많이 할때라 싸고 깔끔하게 잘되었습니다 크크
계층방정
20/05/15 17:20
수정 아이콘
김도우, 김대엽 선수가 떠오르는 사진들이네요.
20/05/15 17:23
수정 아이콘
어후 진짜 리스펙트합니다 양악수술 진짜 아파보이던데
하카세
20/05/15 17:25
수정 아이콘
곧 수술합니다(...) 수술후에 한달이 고통이라 그래서 걱정이 크네요
Finding Joe
20/05/15 17:45
수정 아이콘
저도 다음달에 양악받는데 이걸 보니 갑자기 걱정이 앞섭니다 ㅠㅠ 고통을 이겨낼 수 있기를
20/05/15 17:46
수정 아이콘
우리 애가 필요하다고 하면 시켜야겠네요!! ^^
20/05/15 17:57
수정 아이콘
헉 --- 동일인, 맞습니까.
이천만원+ 회복과정의 고통을 투자하여 ...2억 만족감 + 준수함을 얻으셨군요.
수술 썰인데도 불구,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Tory by
20/05/15 18:35
수정 아이콘
임플란트로 치과 방문 때마다 지인이 양악하라고 전도를 ㅜ ㅜ
돈도없고 다늙어서 굳이란 생각에 버티고는 있습니다만
부정교합은 힘들어요 크크
나코나코담담
20/05/15 18:59
수정 아이콘
오 많이 달라요. 저러면 목소리도 변하나요? 발성이라던가!?
jjohny=쿠마
20/05/15 19:12
수정 아이콘
구강구조가 변하면서 발음이 좀 더 나아진 것 같기는 합니다.
발성도 변하기는 했을텐데, 제가 잘 몰라서 어떻게 달라졌다 하는 건 잘 모르겠어요
아슨벵거날
20/05/15 21:37
수정 아이콘
정말 자연스럽네요. 만족도 높으셔서 다행입니다
20/05/15 23:34
수정 아이콘
잘생겼다
20/05/16 16:18
수정 아이콘
뭐야 내 쬬니님 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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