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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 19:41
전 처음에 강력한 봉쇄, 통제 하지 않은 것에 많은 비판을 했었습니다.
이번 정권에 불만이 너무나 많아서 더 지랄지랄 했었는데 강력한 봉쇄, 통제 하지 않고 여기까지 온 부분은 정말 인정받을만 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서 정말 완전히 극복한다면 이부분은 으즈
20/05/01 21:04
요즘에는 입장하기전에 대부분 열체크를 합니다. 열이 없다는건 증상도 없다는 뜻이 되는데
증상이 없을때도 전파가 되긴 하는데 전파력이 낮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다 코로나19는 비말전파라 감염자의 타액이 일정양 이상 다른사람의 입이나 호흡기에 들어가야만 전파의 가능성이 생기는거거든요.
20/05/01 22:17
밀폐된곳에서 밀집하게 앉은 사람들이 비말을 무한히 생산하는 통성기도를 장시간 하는 행위를
약 한달간 4번에서 5번 하는 바람에 거기 참석한 대부분의 신도가 감염되었고 그 신도들이 요양원에 취직한 경우가 많아서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거죠.
20/05/01 19:42
https://m.news.nate.com/view/20200501n16993
불판에도 글남겼는데 이런 사람들때문에 끝까지 방심 못하는거에요. 특정불가란 단어가 참 무섭습니다. 서초구와 홍대, 군부대까지... 검사받고 나와서 커피숍은 왜갔는지 참 답답해요~
20/05/01 19:55
일부러 정책상으로 홍보를 안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황금 연휴 시즌이라 비상시국인데, 0명이라고 자축하는 순간, 사람들이 더 나올꺼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색해지면서 31번과 같은 사태가 나올수 있으니깐요. 아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순간에도 0명이 지속되면 홍보 할겁니다.
20/05/01 19:57
사실 이미 실리는 총선으로 챙긴 상황이라
굳이 리스크있는 자화자찬을 할 필요가 없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부에 거부감이 높아지다가 코로나 대응으로 호감이 높아진 입장인데 지금처럼 유난없이 심상한 대응이 훨씬 고급져?보입니다
20/05/01 20:04
언론들께서 이런거 칭찬하면 국민들과 정부가 의식이 해이해진다면서 크게 보도 안하시겠답니다. 국민들이 무식하니 자기들이 아직도 계몽해야 하는줄 알아요. 크크크크
20/05/01 22:45
평소라면 걍 지나갈텐데..
술한잔 해서 그런가.. 이거 국민들 무식하다.. 계몽운운 할 내용인가요..?? 자그마한 불씨 하나라도 조심할 시기라고 보는데요.. 말 그대로 사회적 긴장을 풀지 말자는 취지 입니다. 현장에서 여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실무진 및 그 관계인들 입장에서 이 댓글을 보면 비록 의도치는 않으셧겠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20/05/02 00:04
현장에서 여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실무진 및 그 관계인들 입장에서 쓴 댓글이 전혀 아닌데요. 주어는 자기들이 잘못하는건 모르쇠 하면서, 죽어라 까질만 하고 칭찬은 모르는 언론이라고 분명히 적었습니다.
20/05/01 20:08
이러니 언론을 XXX라고 욕하는거죠
잘 못한다 싶은건 그렇게 줄기차게 기사를 쏟아내고 잘 한다 싶은건 기사 안내거나 찾기 힘들정도로 나오죠
20/05/01 20:09
지금 시기가 황금연휴랑 맞울려 있어서 이런 기사가 국민들에게 잘못된 시그널을 줄수도 있다고생각해서 조용히 지나가는게 나쁘진 않다고생각되네요
20/05/01 20:29
방심은 금물이나, 이건 정말 자부심 가져도 되고 자랑스러워 할만한 성과죠.
이렇게 조용하게 축하하고 넘어가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해치웠나...?"의 법칙은 생각보다 무섭거든요. 사람들이 지금 너무 마음을 놓고있는건 사실인데, 이렇게 다들 돌아다니면서도 신규 확진자를 틀어막는다면 그게 경제 측면에서도 좋겠죠. 다만 다들 제발 마스크는 끼고 돌아다녔으면 합니다. 다른 나라는 마스크 물량이 너무 부족해서 전략적으로 '마스크는 필수가 아니다'라고 홍보하는통에, 지금 마스크 수급 엄청 잘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스크 안끼고 다니고 있으면 그건 진짜 배부른거고 [방역 무임승차]니까요.
20/05/01 20:47
아직 치료제도 안나왔는데 이런 말 해서 사람들 마음 느슨해 지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국뽕 들이 마시는건 치료제라도 나오고 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이르게 터트리는 사람이 많네요.
20/05/01 21:19
이게 뭔 대수라고 싶긴 하다가도, 다른 나라 상황보면 이거 진짜 심각한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안도감이 들다가도, 이거 언제까지 해야돼...라면서 갑자기 무역으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 경제 걱정에...결국 제가 먹고 사는것까지 영향 받아왔고..앞으로도 받을 생각하니 가끔 스트레스가 생기다가도..우리나라 정말 잘하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국뽕이 한가득 차올랐다가..무조건 비판만 하는 세력 맘에 안들다가도..아..언제 사랑하는 딸래미랑 놀러갈수 있을까 생각하다가...의료진들 진짜 고생하시겠다..점점 더워질텐데..걱정이 되면서...마스크 안 쓴 사람보면서 욕하다가도 혹시나 하는 맘에 자기검열하다가...또....
다음날 반복하다가...뭐 그렇습니다. 에휴.
20/05/01 22:16
적당히 하세요.
진짜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시즌투 아니고 우연이 겹친걸 세번이나 우려먹는지 아쉽습니다. 이래서 또 터지면 그것은 중간에 마스크를 안 쓰거나 또 다른 원인이 있을 뿐이지 그걸 대통령 탓으로 합니까?
20/05/02 00:43
님께서 한마디 하셨으니 안터지는 징크스가 발생할겁니다.
많이 정부를 욕해주세요. 안터지게 하기 위해서 욕하시는겁니다! 정부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20/05/01 22:00
코로나 관련 문제는 말없이 조용하게 시간 지나가면 곧 잘풀리고 있다는 의미 같네요. 요란해지기 시작하면 높은확률로 시체가 쏟아져나오고...
20/05/01 22:26
그냥 적당한 시기에 잘 나온 발언 같네요. 국민들 잘 달래고 힘내자는 의도 같고, 운나쁘게 다시 대형확산터지면 욕받이 탱킹도 될것 같고.
20/05/01 22:34
이번 코로나사태만 보면 정부가 정말 잘했어요.
신천지트롤, 반국가단체같은 언론, 총선을 앞둔 시점, 중국의 정보은폐 등등 조금만 삐끗해도 나쁜쪽으로 확 빠질뻔한 상황에서 추적,검사,격리 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지키면서 국가봉쇄, 지역봉쇄, 락다운 없이 그 엄청난 위기를 그것도 신속하게 처리해냈는게 믿어지지가 않은 수준입니다. 일본을 예로들어보면 일본은 지금 많은 문제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경증환자를 어떻게 관리해야하는가에 대한겁니다. 일본은 추적검사를 해도 무증상은 거의 검사하지 않고 경증부터 검사하는데 거기서 확진환자가 나오면 소수만 호텔격리고 대부분은 자가격리합니다. 자녀가 있는 사람은 자녀를 홀로 둘수 없으니 집에서 자가격리해라 하는식이죠. 근데 그렇게 되면 자녀에게 전파될수 있는 우려가 생기고 혼자 사는 사람은 갑작스런 발작이 왔을때 대처하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자꾸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생활치료센터와 같은 방식으로 전환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일본정부도 그런 시설을 만든다고 하는데 그게 말로만 하고 실제로 만들어지지가 않는겁니다. 또 만들었다고 한것도 체계가 하나도 없는거죠. 우리나라 생활치료센터는 숙박시설에 의료진이 상시대기하고 돌발변수에 대해 완벽하게 대처할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갖춰져 있는데 일본의 격리시설에는 의료진이 없는거죠. 게다가 그런 격리시설도 턱없이 부족한데 민간과의 협조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정치적인 고려가 있다고 하는데 이런 생명이 걸린 문제에서도 저런고려를 한다는게 정말 이해가 안되는 거죠. 그래서 일본은 아직도 말로만 진행중인 상태인거죠. 근데 우리나라는 초유의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신천지트롤로 확진자가 대폭발하고 병원도 모자라고 인력도 모자라고 시설도 모자라던 시기에 생활치료센터라는 시스템을 만들어내서 운용했다는게 넘 대단한거죠. 현재 유튜브 같은데서 보면 각국의 대처수준을 볼수 있는데 우리나라같이 투명하고 신속하고 철저하고 국민을 신뢰하면서 질본과 같은 전문가집단에게 전권을 주면서 방역을 하는 국가는 없더라구요. 국민이 잘했다고 말하는분들 많지만 전 이번만큼은 국민보다 정부가 너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부 아니었으면 이런국민 가지고도 이런 결과 못내었을거에요.
20/05/01 22:52
이런 판데믹에 국민들이 얼마나 죽을지 어떤 고통을 당할지는 안중에도 없고 "이게 찬스다"라고 했던 모당과 그 지지자들에게는 정말 듣기 싫은 말이겠죠.
20/05/01 23:20
(수정됨) 정책이면 결국 이득을 보는 집단과 손해를 보는 집단이 생기기 마련인데, 정부가 이번 방역을 성공해내면서 국민 모두를 만족시킬 결과물을 내놓아버렸죠. 야당으로선 정말 갑갑할겁니다.
20/05/02 00:30
오늘 거의 여름이던데 계절의 변화가 이떻게든 영향이 있어서 다음번 유행까진 숨좀 돌렸으면 합니다
서로 좀 격려도 하고요. 그리고 고사지낼 분들은 시즌이 한번 더 있다고 하니 그때를 위해 힘 좀 아끼세요. 보는 사람도 좀 쉬게요
20/05/02 13:55
모든 일을 이번 선거 수준으로 조심하면 다른것들도 가능하다는 소리인데....
스포츠, 학교가 그렇게 될지 참....... 미지수가 많네요. 특히 학원과 같은 경우는 컨트롤이 되는 대상도 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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