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4/28 21:32:37
Name Fim
Subject [일반] 울산 모 초등교사가 논란이 되고 있네요. (수정됨)
https://www.yna.co.kr/view/AKR20200427078051057?input=1195m

http://www.inews24.com/view/1260988

https://www.sedaily.com/NewsView/1Z1NGRFQZI



초등1학년 학생들의 자기소개를 대상으로 이상한 코멘트를 다는것부터 시작해서(귀엽다나 사랑스럽다 정도야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좀 더 나가서 미녀나 미남도 좀 안어울리긴 하는데 넘어가더라도 여기에서 섹시, 금사빠 같은 발언은 할게 아니죠.)

자기 속옷 빨래 과제해서 인증해오기 (방청소나 안마도 아니고?)

그리고 거기에 달린 더 이상한 코멘트까지...

아까 뉴스보다가 뜨악했습니다.

하다못해 본인이 변태라고 쳐도 지금 코로나 사태때문에 부모님이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나?

변태인데 멍청하고 무모하기까지 한 초등교사입니다. 뭐 이런 인간이 초등교사를 합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28 21:35
수정 아이콘
기사보다소름돋더군요 이놈은 진짜다라는생각이
ioi(아이오아이)
20/04/28 21:36
수정 아이콘
이놈은 진짜다(2)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분이 아직도 살아있다는 게 신기함.
아스날
20/04/28 21:39
수정 아이콘
과거 행적도 논란이 많고 입장문이라고 올린게 부모탓만 하더군요..
진짜 딸 가진 부모들은 이런 선생 만날까봐 무섭겠네요.
神鵰俠侶_楊過
20/04/28 21:39
수정 아이콘
진짜 내년에 큰 애 학교를 보내야 하는 입장에서 걱정되는 기사들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20/04/28 21:40
수정 아이콘
당장 잘라야죠. 뭐가 됐든
복타르
20/04/28 21:4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안 들킨게 신기하네요
20/04/28 21:42
수정 아이콘
우웩
20/04/28 21:46
수정 아이콘
가끔 피지알에 올라오는 억울한 남자 케이스들 보면 ‘요즘은 확실히 역차별이 있긴 있나보군’ 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또 n번방 수사 부진 이야기나 이런 뉴스를 보면 여전한가보다 싶고 그래요. 뭔가 사회가 통일성이 없이 돌아가면서 그냥 내가 재수 없으면 망하는 그런 분위기인 듯.
티모대위
20/04/28 23:08
수정 아이콘
그냥, 후려쳐야할 변태 잡놈들에 대한 통제는 안 되면서 일반 남성은 억울하게 두들겨 맞는 게 지금 세태인 것 같습니다.
CarnitasMazesoba
20/04/28 23:24
수정 아이콘
정치 주류층이 여성주의를 미래 먹거리 삼능 항 유전무죄 할 정도로 강자가 아닌 남자들은 결국 저런 미친놈들 몫을 연대책임으로 지게 되는 흐름이라 그런 얘기가 계속 나오는 거 같네요
20/04/29 00:35
수정 아이콘
저인간이나 조읍읍 같은 극소수의 남자들이 트롤링하고, 전체 남자들이 도매금으로 욕먹는 꼴이긴 하죠. 여성들 입장에서 무서운건 사실인데, 남성들 전체가 책임을 지는건 좀 억울하죠.
도레미파솔
20/05/03 15:06
수정 아이콘
남성들 전체가 어떤 부분에서 책임을 지나요? 한 남성이 저지른일로 남성들 전체가 처벌받았다는 내용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20/05/03 15:16
수정 아이콘
법적인 책임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일부 레디컬페미계에서 남성들 전체를 도매금으로 매도하려 하는 경우가 있어 좀 억울하다는 이야기죠.
20/04/29 02:33
수정 아이콘
페미이슈 부각되면서 저런것도 사회적으로 더 주목받고 지탄받는다고 생각합니다.
20/04/29 02:35
수정 아이콘
그건 그럴 것 같습니다.
20/04/28 21:47
수정 아이콘
세상에
공안9과
20/04/28 21:48
수정 아이콘
애들 보라고 자기 웃통깐 사진 올려서 징계먹은 전과가 있다는데, 찐이죠.
Cookinie
20/04/28 21:49
수정 아이콘
혼모노다요...
이오니
20/04/28 21:49
수정 아이콘
일단 저 성범죄자(?)를 옹호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sns를 안하면 안 드러났을 수도 있을 일을....
자기 스스로 pr 하고 다니니.. 뭐...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판 거니... 별 수 있나요.
광배맛혜원
20/04/28 21:57
수정 아이콘
sns의 순기능일까요....
키리기리
20/04/28 22:13
수정 아이콘
SNS의 순기능입니다!
카르페디엠
20/04/28 22:17
수정 아이콘
sns가 정말 순기능이 많죠.
윌스미스 말대로 은밀한 xx으로 아무도 모를수 있는데
이렇게 스스로 자백을 하니...크크크
대학생이잘못하면
20/04/28 23:14
수정 아이콘
아니 여기서 껌할배가 1패를?
20/04/28 21:53
수정 아이콘
올해 딸내미가 코로나 때문에 입학도 못하고 집에만 있는데 저런거 보니까 소름돋네요.
캬옹쉬바나
20/04/28 21:53
수정 아이콘
이건 교사 해고 시켜야죠
탐나는도다
20/04/28 22:01
수정 아이콘
이 사람 [진짜]더군요 반성도 전혀 안하고
게시판에 글써서 문제를 키우냐고 학부모를 탓하더군요
에고가 너무 강하시고 그게 본인의 사랑법이라고 주장하시던데 정작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전혀고민 안하고 생각이 너무 자기중심적입니다
20/04/28 22:06
수정 아이콘
도대체 몇살인지 궁금하네요. 저런것도 임용을 하다니 하..
저가 많이 놀았구나 하는 한숨이 나오네요..
20/04/28 22:07
수정 아이콘
40대라고 합니다
20/04/28 22:0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0/04/29 09:53
수정 아이콘
나이 먹고 뭔.... 전 또 20대 초임교사가 그런 줄 알았는데 ;;
꿈꾸는사나이
20/04/28 22:18
수정 아이콘
초등 임용은 뭐 교대만 가면 거의 뚫죠...
20/04/29 06:54
수정 아이콘
제 친구 울산 임용될 때 경쟁율 0.9대 1이었습니다
페로몬아돌
20/04/28 22:08
수정 아이콘
혼모노 선생들이 왜이리 많냐...
니나노나
20/04/28 22:11
수정 아이콘
그냥 짤라야죠
파이몬
20/04/28 22:16
수정 아이콘
인생 종료! 추카드려여~
20/04/28 22:20
수정 아이콘
책도 쓰고 강연도 다니고 그랬다던데.. 학생들과 친하게 지내는 교사도 하나의 스타일일 수는 있지만 이 분은 선 많이 넘으신 것 같더라구요.
위즈원
20/04/28 22:25
수정 아이콘
이게 논란이 될 거리가 있나요... 그냥 이상한 미친놈 아닙니까??
천원돌파그렌라간
20/04/28 22:28
수정 아이콘
사회에서 로그아웃 시켜야죠
꿀꿀꾸잉
20/04/28 22:40
수정 아이콘
와씨.. 나는 뭐가 문제길래 수능을 망쳤지
개망이
20/04/28 22:43
수정 아이콘
와 얜 진짜 엄청난 변태같아요;;;; 파면 가야될 듯...
green9191
20/04/28 22:46
수정 아이콘
근데 저 교사의 적반하장식 대응이 맞는거일 수도 있어요. 요즘은 잘못한거 사과한다고 용서해주는 분위기도 아니거든요. (특히 성 관련은 더더욱)
개망이
20/04/28 22:51
수정 아이콘
누명 썼으면 몰라도 잘못했으면 용서를 받든 아니든 사과를 해야죠.. 저게 무슨 맞는 대응이에요.
green9191
20/04/28 22:53
수정 아이콘
사과하면 용서해주나요? 잘못했다고 사과하면 오히려 증거인정돼서 아예 골로 보내버리던데요? (안희정 사건 보세요.)
개망이
20/04/28 22:56
수정 아이콘
아니, 사과를 용서받으려고 하나요? 잘못했으니까 하는 거지. 저 교사는 명백히 잘못된 짓을 했고, 그럼 학부모한테 당연히 사과해야 하는 거지, 잘못해 놓고 아니라고 잡아 떼는 걸 무슨 맞는 대응이라고 실드를 쳐 주시나요? 희한한 데에 감정이입 하시네요.
green9191
20/04/28 23:05
수정 아이콘
'사과를 하면 선처해준다'는 인류의 오랜 역사속에 암묵적으로 합의된 룰입니다. 형법에서 자수하면 감형해주는게 괜히 있는 조문이 아니죠. 근데 한국은 미투사건 이후 저 국룰이 다 무너지고 있습니다. 잘못했다고 사과한 안희정은 골로가고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빈 조민기는 죽음으로 끝났는데, 침묵하는 조재현같은 사람은 조용히 잘 살고있죠. 그리고 저 교사는 이미 관련 해명을 했습니다. 읽어보니 본인은 잘못이라 생각안하고 당당하던데 그럼 더더욱 사과할 필요 없는거죠. 개망이님은 본인이 잘못했다고 생각 안하는데(남들 의견이 어떻든) 사과 강요하면 사과할겁니까?
개망이
20/04/28 23:13
수정 아이콘
이게 댓글로 논쟁까지 해야 하는 상황인지 모르겠는데 잘못했으면 사과를 해야 한다가 더 암묵적으로 합의된 룰 아닙니까? '어차피 사과해도 안 받아주니 죄를 저질렀어도 잡아 떼는 게 맞는 방식이다.'라고 주장하고 싶은 건가요? 조재현이야 사과를 안 해서 잘 사는 게 아니라 지가 뻔뻔하게 그냥 살고 있는 거고, 조민기야 사과해서 죽은 게 아니라 카톡 내역 등 자극적인 보도가 계속되니 못 견디고 죽은 거고요. 잘 살고 못 살고랑 사과하고 안 하고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잘못해도 잡아 떼는 게 낫다는 말까지 pgr에서 나오는 거 보면 조주빈이 뻔뻔하게 피해자 탓하는 게 다 이유가 있네요.
green9191
20/04/28 23:25
수정 아이콘
보세요.. 개망이님도 안희정 관련 반박은 결국 못하시네요. 안희정은 성폭행으로 3년6개월 실형받아 감옥갔습니다. 법원에서는 안희정이 성폭행이라는데 납득이 가시나요?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안하는데요? 잡아떼는게 맞다는게 아니라 저 교사 본인 스스로가 잘못이라고 생각 안하는데 사과할 이유가 없다는겁니다. 남들이 뭐라든 내 양심이 잘못했다고 생각 안한다는데 왜 사과를 해야합니까? 더더욱 사과하면 그거 빌미로 더더욱 무겁게 처벌하는 세상에....
개망이
20/04/28 23:38
수정 아이콘
안희정건은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니 뺀 겁니다. 도대체 이 일에 왜 안희정건을 불러 오시는지도 모르겠고요. 이건 물증이랑 다 있는데요.
남들이 뭐라든 내 양심이 잘못 했다고 생각 안 하면 사과 안 하면 되죠. 사과 안 하면 벌금이라도 먹입니까. 다만 일반인은 상식에 기대 그 비양심스러움을 욕할 수 있는 거고, 그게 '전략적으로 옳은 방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비판할 수 있죠. 그리고 사과하면 그걸 빌미로 더 무겁게 처벌한다는 건 금시초문이네요.
green9191
20/04/28 23:48
수정 아이콘
안희정 예시를 드는 이유가 사과+세태를 모두 반영하는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안희정이 1심 무죄였는데 2심에서 성폭행으로 3년6개월 받았거든요. 그 유죄판결 근거중 하나가 안희정이 올렸던 '페이스북 사과문'입니다. 나중에 법원에서 그 페북사과문 내용을 부인했지만 법원에서 안받아줬어요. 마음에도 없는 사과를 하면 법원에서 유죄판단 근거로 써먹는 세상입니다. 저 교사는 이미 사회적사형은 받은듯하지만 아직 법적사형(사실상)은 법리적으로 다뤄볼 기회가 있죠. 그런데 사과를 한다? 그 순간 법적사형(사실상)+사회적사형 모두 받을겁니다.
개망이
20/04/28 23:52
수정 아이콘
green9191 님// 그러니까 잘못을 저질러 놓고 반성하지 않으며, 그런 식으로 '전략적으로 사과를 할지 말지' 따지는 게, 또 그것이 맞는 방식이라고 공개된 장소에서 떠드는 게 비도덕적이고, 비열해 보인다고요. 그리고 안희정건과 달리 이 건은 이미 증거가 확실한데(카톡, 유튜브, 댓글 등등) 저 사람이 사과한다고 법적 형량이 높아지고, 안 한다고 낮아집니까?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green9191
20/04/29 00:07
수정 아이콘
개망이 님// 결국 님 요지는 '대중들이 분노하니 사과해라' 이거잖습니까? 전형적인 조선시대 "니 죄를 니가 알렸다!" 원님재판이잖아요. 그리고 뭐가 확실합니까? 밑에 댓글에도 운동할때 여학생한테만 저런짓한다는 헛소문 댓글이 보이는데 말이죠. (실제로는 여학생,남학생 가리지않고 다 똑같이 했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님이 말하는 확실한 증거인 여학생,남학생 가리지않고 똑같이 취급한 운동장 사진 등으로 법원에서 해명하면 되겠네요. 저는 개망이님처럼 사과 강요하는것도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0/04/29 00:17
수정 아이콘
green9191 님// '대중들이 분노하니 사과해라'가 '내가 분노했으니 사과하지마라'보단 낫겠네요.
개망이
20/04/29 00:19
수정 아이콘
green9191 님// 무슨 폭력이요. 아동 성추행 관련글에 '어차피 사과해도 안 받아주니, 전략적으로 사과할 필요 없다'는 댓글 단 사람에게 잘못했으면 사과하는 게 맞지. 그게 뭐가 맞는 방식이냐고 말하는 게 폭력인가요? 명확한 근거는 인터넷에 떠도는 모든 이야기를 다 포함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올린 '매력적이고 섹시하고', '섹시팬티' 등등을 말하는 거고요. 어차피 대화 더 안 될 것 같으니 판결 봅시다. 본인 주장하시는 대로 사과 안 해서 더 가벼운 처벌이 나올지 안 나올지요.
걸그룹노래선호자
20/04/28 23:56
수정 아이콘
결국 이 사건에서 교사 본인이 스스로 본인 행동을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큰 문제죠.

본인 행동이 뭐가 문제인지도 모른다는 얘기라서, 그냥 놔두면 얼마든지 이런 행동을 반복할 수 있다는 점, 반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서 더더욱 엄벌에 처해야하겠어요.
20/04/28 23:16
수정 아이콘
그런 룰도 없고 있다해도 무너진적 없습니다.
20/04/28 23:22
수정 아이콘
혹시 처음에 하시려던 말씀은 그냥 도덕적인 잘잘못을 떠나서 그냥 우기는 것이 본인이 받을 죄를 최소화하는 합리적인 방법일 수 있다는 정도의 이야기 아니었나요? 말이 오가면서 조금씩 더 나가시는 것 같은데, 그냥 처음에 하시려던 말씀이라면 모를까 조민기나 조재현까지 끌어오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kindLight
20/04/28 23:34
수정 아이콘
사과하든 말든 잘못을 판단하라고 사람들끼리 만든게 법입니다. 개인의 신념이 법과 다르면 그 사회에서 살면 안되는 부적합자이겠구요. "사과를 하면 선처해주는 룰" 과 "미성년 성희롱의 죄"를 판단하는건 법원이죠.
답글 다시면서 생각과 말이 꼬이신거 겠지만..... 선처는 당연하게 해주는게 아니에요;;;;;;;;;;
20/04/28 23:51
수정 아이콘
그건 상황에 따라 다르죠..(권력과 힘이 있거나 빠져나갈 최소한의 무언가가 있거나..?)
20/04/29 02:51
수정 아이콘
안희정이 사과한게 마음에도 없는거고 성폭행이 아니다라는건 님 주장일 뿐이죠.
전 성폭행이 맞고 본인이 잘못 인정하니까 사과한거라 생각하는데요?

물론 전략적으로 잡아때는게 범죄자 본인에게 이득인 경우가 있을 순 있지만 일반화 될수 없는 얘기죠.

애초에 증거없으면 잡아때는게 보통 범죄자들이 흔히 하는거자나요?
별 특별한 얘기도 아닌거고 변호사면 모를까 범죄자에 감정이입 하지 않는 한 하기도 힘든얘긴데 잘도 하시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4/29 08:58
수정 아이콘
본문이나 안희정 사건 과는 별개로 ... 혹시나 살다가 성관련으로 의심받았고 본인입장에서는 억울한 상황에서는 아무리 상대방이 힘들어보이고 그래도 사과하면 안되긴해요. 이래저래 착한 사람은 손해보는 세상인건 맞아요.
20/04/29 11:46
수정 아이콘
아뇨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본인입장에서 억울하다는게 잘못해놓고 잘못인줄 모른다는건지 누명을 썼다는건지 모르겠는데 누명쓴거는 당연히 사과하면 안되죠.

너무 당연한거라 뭐라 더 할말도 없고 전자라면 착한 사람이 손해 보는 세상은 나쁜짓 하고도 그게 나쁜짓 인지도 모르고 처벌도 안받고 피해자만 가슴앓이 하던 세상이겠죠.

성범죄로 몰리는 억울한 남성이 있어선 안될 일이지만 그게 얼마나 자주 있는일이라고 착한 사람이 손해보는 세상이라는 단정까지 하시는지..

개인적으로 건너아는 지인중에 술먹고 성추행 해놓고 사과 한번이면 그냥 넘어갈 일을(피해자가 사과하면 그냥 넘어간다함) 개똥 자존심으로 안했다고 잡아때다가 결국 경찰서 가서 cctv돌려보고 어쩌고 하다가 불리할거 같으니 몇백 주고 무릎 꿇고 사과하고 합의 했어요.

저는 세상이 정의가 승리하는 세상에 조금 더 가까이 간다고 느껴지는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4/29 23:57
수정 아이콘
음 그분은 억울한케이스가 아니었죠.
20/04/30 00:01
수정 아이콘
잘못한게 없는데 사과하는 사람은 착한게 아니고 바보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4/30 00:03
수정 아이콘
보니까 의외로 착한바보 남성들이 실수로 사과비슷하게 했다가 망하더라고요. 그냥 그렇다는데 다들 꽤나 민감하시네요
20/04/30 00:14
수정 아이콘
그 정도로 착한바보면 뭘해도 손해보고 살겠죠. 자신을 성범죄로 무고하는 여자가 힘들어보여서 사과한다는게 상식적인 얘긴지..

보통 억울하다는 사람들은 본인 잘못의 심각함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입니다.
호야만세
20/04/28 22:48
수정 아이콘
어제 하루 내내 이놈 때문에 아주 열받더라고요. 이것 저것 찾아봤는데 운동이랍시고 아이들을 거꾸로 잡아서 들었다 놨다하는 것도 있는데 여자 아이들만 해준다고 자랑스럽게 코멘트 달아 놓았더군요. 아니 이제 유치원 졸업한 애기들을보고 섹시하고 매력적이라는 단어가 가당키나 합니까. 안그래도 요즘 n번방 때문에 학부모들 초예민한데, 선생이라는 작자가 공감은 못할망정 이따위 짓거리를 한다는데서부터 선생 자격 없는거죠.
ⓢTory by
20/04/28 23:27
수정 아이콘
저도 혹시 내가 과대 해석 하는거고 저 선생님은 그저 순수하게 아이들을 사랑 하는건 아닐가 라고 생각하는 찰나에 여자 아이들만 운동 해주는걸 보고 깨달았어요.
찐으로 이상한 사람이라고 ㅡㅡ
최소한으로 양보해도 남자 아이들이 소외되는 교육임
고분자
20/04/28 22:55
수정 아이콘
청원도 올라왔더라고요.
20/04/28 23:07
수정 아이콘
예전 지인들 경험담 들어보면 저런 교사들 가끔 있었던것 같아요. 예나 지금이나 변태 또라이들 비율은 비슷하다 치고 요즘엔 이렇게 이슈화 되는 세상이라 다행이네요
20/04/28 23:13
수정 아이콘
이 놈은 진짜다
이쥴레이
20/04/28 23:13
수정 아이콘
저 어제 기사랑 자세한 내용 보고...으잉?

내가 너무 이상하게 생각해서 그런가? 누가봐도 문제있는거 아닌가? 저 선생이 일반 상식인과 다른 신기한 괴짜라, 그걸 이해못하는
우리가 너무 편향적인가? 라는 생각도 한 5분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린 결론은, 이거 미친놈 아닐까? 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대학생이잘못하면
20/04/28 23:15
수정 아이콘
이건 뭐 고담시에 떨궈놔도 위화감이 없을 미친놈이네요. 감옥이든 정신병원이든 아무튼 보내야 할텐데요
20/04/28 23:26
수정 아이콘
아캄 재소자들 : 아 우리도 아동 성범죄자는 좀....
대학생이잘못하면
20/04/29 03:54
수정 아이콘
심의에 걸리니까 우리도 저런 놈은 안받아!
곧미남
20/04/28 23:16
수정 아이콘
이제는 막혀있는 유튜브 보면 아 제정신이 아니구나 싶더군요..
20/04/28 23:24
수정 아이콘
벌점 받을 수도 있지만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이런 개아기
Rapunzel
20/04/28 23:37
수정 아이콘
당장 잘라야겠네요. 뭐 이런게 초등학교 교사라고......
DownTeamisDown
20/04/28 23:43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찐이네요...
교사인생이 아니라 신상이 퍼졌을테니 이제 인생자체가...
뭐 인생망가져도 괜찮고말이죠
20/04/28 23:50
수정 아이콘
으.. 소름..
코우사카 호노카
20/04/29 00:03
수정 아이콘
sns의 순기능이네요
이런 미친 놈이 지금만 있는게 아니라 예전에도 있었겠죠.
실바나스 윈드러너
20/04/29 00:09
수정 아이콘
와 뭐냐 이건...
-안군-
20/04/29 00:27
수정 아이콘
저 교사는 n번방 이용한적 없는지 조사해봐야... 이건 뭐;;
파핀폐인
20/04/29 00:27
수정 아이콘
아니 초등학생 상대로 저러면....
라라 안티포바
20/04/29 00:49
수정 아이콘
첫 기사만 봤는데, 다른 용어야 뭐 그러려니해도 섹시에서 뭐지? 싶고 팬티빨래에서 굳이 더 볼 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후마니무스
20/04/29 01:11
수정 아이콘
저런 이들도 교사랍시고 그동안 잘 살았겠죠.

이참에 교실에 cctv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04/29 01:30
수정 아이콘
지금 저거뿐만 아니라 예전블로그에 있는 글들 사진들 죄다 문제입니다.
라붐팬임
20/04/29 01:43
수정 아이콘
이놈은 진짜구나
Elden Ring
20/04/29 01:56
수정 아이콘
40대라구요? 여태 어떻게 안 짤리고 있었던거지
20/04/29 02:57
수정 아이콘
소셜미디어의 순기능...
20/04/29 02:58
수정 아이콘
미친놈이란 말밖에 할수가 없네요
20/04/29 04:47
수정 아이콘
구체적으로 미친사람이네요
20/04/29 05:01
수정 아이콘
아동성범죄자가 초등학생 교사를 하고 있었네요. 찐 역겨움;
소금사탕
20/04/29 05:02
수정 아이콘
변명하는거보면 이사람일 진짜입니다
소름돋더군요
쵸코하임
20/04/29 06:30
수정 아이콘
이건 억울할 것도 없어요. 지가 세상에 나 이런 사람이오라고 광고 다 했는데
가만히 손을 잡으
20/04/29 08:34
수정 아이콘
미친놈은 어디에나 있고 언제나 나타납니다.
문제는 그 미친놈이 한두해도 아니고 10여년 이상을 미친짓을 하게 놔두는 시스템과 그 관리하는 사람들의 무사안일이겠죠.
아이지스
20/04/29 08:53
수정 아이콘
더 볼거 없네요
부기영화
20/04/29 09:01
수정 아이콘
블로그에 글 썼던 것에 대한 기사 보면... 문제가 있는 사람 같아요.
20/04/29 09:20
수정 아이콘
다른 (남)교사들을 위해서라도 단호하게 처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서야 터진거지 저 경력과 나이에 피해당한 학생은 셀 수 없게 많겠지요.
이시하라사토미
20/04/29 13:33
수정 아이콘
사과문에서는 마녀사냥 당한다고 억울하다고 썼던데..

여러모로 제정신이 아닌거 같은 사람이에요.
coconutpineapple
20/05/01 00:13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의 사과 관심없고 아동 성범죄로 실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941 [일반] [스연] 엑소 첸, 오늘 청담 마리산부인과서 득녀 [53] Lobelia11983 20/04/29 11983 0
85940 [일반] 혈액형은 성격에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혈액형은 성격에 영향을 줍니다. [24] 레드빠돌이9739 20/04/29 9739 20
85939 [일반] [스연]트위치에서 프로야구 중계를 시작했습니다. [13] 뿔날리기8336 20/04/29 8336 0
85938 [일반] 테라피스트가 읽어주는 영어심리학 기사 cafferain8811 20/04/29 8811 4
85937 [일반] [스연] 프랑스 리그앙, 코로나19로 리그 종료…5대 리그 중 처음 [20] 강가딘8501 20/04/29 8501 1
85936 [일반] [스연] 상상만 해도 욕먹었을 콜라보가 연달아 일어나네요 [14] 파이톤사이드9883 20/04/29 9883 0
85931 [정치]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로 인한 피해자 - 배우 강은일씨가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46] 덴드로븀10171 20/04/29 10171 0
85929 [정치] 태영호 vs 김병기의 설전 [147] 청자켓13647 20/04/29 13647 0
85928 [일반] [스연]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4:3 트레이드를 합니다. [19] 초코머핀7327 20/04/29 7327 0
85927 [일반] [보건] 한국의 검사수를 추월한 미국 [37] 어강됴리10998 20/04/29 10998 0
85926 [정치] 통합당, 4개월 임기 ‘김종인 비대위’ 가결… 金, 사실상 거부 [61] 강가딘10162 20/04/29 10162 0
85924 [정치] MBC는 빼고 채널A만 압수수색…“윤석열 황당해했다” [91] 시린비14286 20/04/29 14286 0
85922 [일반] 한국(KOREA)형 커피모델(5) [6] 성상우6893 20/04/29 6893 1
85921 [일반] 중고나라 사기당한 후기. [71] 윤정16638 20/04/28 16638 4
85920 [일반] 울산 모 초등교사가 논란이 되고 있네요. [100] Fim19414 20/04/28 19414 2
85919 [일반] [스연] 올시즌 적용되는 KBO 로스터 규정 [11] 무적LG오지환7614 20/04/28 7614 0
85918 [일반] [스연] 4월 컴백 걸그룹/여성 솔로 현황 간단히 종합 [16] 독수리의습격7428 20/04/28 7428 1
85917 [일반] [스연] KBO 수요없는 과공급 [23] Lobelia12709 20/04/28 12709 3
85916 [일반] [스연] 트와이스 6월 1일 컴백 [27] 발적화8704 20/04/28 8704 2
85915 [일반] [스연] KBO 5월 중 관중입장 추진이 사실인걸까요? [50] Lobelia10430 20/04/28 10430 0
85914 [일반] [19금?] 연애도 성관계도 안하는 선진국 청년들 [166] 데브레첸24686 20/04/28 24686 4
85913 [일반] 라떼는 말인데 현재는 이래요(학교에서 적용되는 법령) [14] ioi(아이오아이)8714 20/04/28 8714 0
85912 [정치] 아베노마스크 비리의혹 [102] 모쿠카카13797 20/04/28 137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