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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 15:04
유튜브에서 보니 미국은 군대훈련소 체험으로 생활합니다
청소년교도소 퀄리티부터 남다릅니다 ㅋㅋ 우리나라 성인교도소 보다 쎌듯합니다 벌점제도 도입해서 해당벌점 넘거나 하면 바로 성인교도소 보내고 먼저가있던 성인동료가 커튼쳐버리는거죠
20/04/01 15:27
네. 근데 그런 엄벌주의가 과연 정말 좋은지, 라는 의문은 들더군요. 미국영화중에서 인상깊게 남았던 영화중 하나가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데 한 가장이 비교적 경범죄, 생존을 위해서 저지른 경범죄때문에 감옥에 들어가고 그 감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갱단에 들어가고 출소하고 갱단에서 명령을 내리지않으면 가족을 죽이겠다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앞잡이로 활동하는 그런 영화가 있었는데, 그런거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이게 한국식 모델이 좋은건지 미국식 엄벌주의 모델이 좋은건지, 뭐라고 확실하게 말하지는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같습니다. 다만 하나 확실한건 저 프로그램 채널 영상들을 보면서 느낀건 정말 감옥을 간다면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갱단을 들 수밖에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받아줄지도 의문이지만.)
20/04/01 15:16
타이슨도 미국 감옥에서는 그냥 주먹 조금 센 순한 양이었을 뿐이었습니다.
당대 최고의 복서에 어렸을 때 길거리에서 나름대로 거칠게 놀만큼 놀았다고 생각하고 폼잡고 들어갔는데 그야말로 '누구나 계획은 있었죠. 감옥에서 무슨 일이 있기 전까지는'. 감옥에 들어간 지 며칠 만에 타이슨이 순한 양이 되어 조용히 지내다가 나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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