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3/26 02:20:41
Name 빨간당근
File #1 박스오피스.jpg (328.1 KB), Download : 56
Subject [스연] 개봉 3년 3개월만의 첫 1위


재개봉한 영화 '라라랜드'가 문화의 날인 어제 9,906명의 관객을 모으며 개봉 3년 3개월만에 첫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만큼 전체적인 관객수가 줄은거에 대해 이해가 되긴 하는데 눈으로 보이는 스코어가 너무 처참하네요.

한국영화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후로 모두 개봉을 포기한 상태이고(스코어 보면 포기할만 합니다;;) 외화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태인데 이러다가 재정이 탄탄하지 못한 중소 배급사들은 버티지 못하고 모두 고꾸라질거 같습니다 .

영화 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정말 역대급으로 힘든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모두 힘내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랑파랑
20/03/26 02:40
수정 아이콘
최악의 빌런 코로나
블랙 위도우, 007 노타임투다이 등 기대작들 죄다 연기했더군요.
기사조련가
20/03/26 03:05
수정 아이콘
공연 예술계도 망하기 일보직전입니다... 특히 영세 아이돌회사는 팬사도 못하고 현금버는 행사도 하나도 없고 콘서트도 못해서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벌써 몇몇 회사는 문닫고 연생 다 방출...
행복의시간
20/03/26 03:08
수정 아이콘
비단 공연 예술계 뿐만이겠습니까... 다른 분야도 죽을 맛이고 전세계가 다 마찬가지인거같습니다..
저그우승!!
20/03/26 08:09
수정 아이콘
급전 필요한 산업과 영세업체들은 버티는 게 용합니다. 빨리 이 사태가 진정이 되어야할텐데..
강가딘
20/03/26 20:54
수정 아이콘
대학로 연극들도 폭망이죠
20/03/26 03:14
수정 아이콘
라라랜드 제 인생영화 입니다.
재개봉 소식에 갈까말까 심히 고민했지만, 제가 너무 쫄보라 참았습니다.
20/03/26 03:53
수정 아이콘
아까 처음으로 보고 왔습니다.
너무 이상적인 뮤지컬 영화네.. 라고 보고 있었는데 어느덧 현실적인 영화가 되었고, 그러면서도 아름다웠네요.
20/03/26 08:07
수정 아이콘
코로나로 인비저블맨은 4주 1위했지요
영화는볼만했는데 그정도는안될소재였는데..
소울니
20/03/26 08:09
수정 아이콘
최근엔 아예 예매좌석도 막아놨더라구요...
저번주에 극장가니 거의 대관 수준으로 즐길수는 있었으나, 씁쓸했네요... 빨리 코로나시국이 잠잠해지길 바래봅니다 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85 (스포) 파묘: 괴력난신을 물리치는 가장 확실한 방법 [33] 마스터충달4051 24/03/06 4051 12
101084 너무많은 의료파업관련 구설수 기사들 [21] 주말5573 24/03/06 5573 0
101083 의사분들 이러시는 건 심적으로 이해가 갑니다만 [150] 된장까스10775 24/03/06 10775 1
101082 지금은 성공 유튜버들의 수난시대 [106] 깐부10197 24/03/06 10197 5
101081 바야흐로 마라톤 개막 시즌 입니다. [30] likepa2914 24/03/06 2914 19
101080 총선용 의료대란과 꼬인 대처. 필수의료의 멸망. 모두의 패배. [444] 여수낮바다12634 24/03/06 12634 0
101079 의사들은 얼마나 돈을 잘 벌까? [174] 헤이즐넛커피8426 24/03/06 8426 2
101078 의사 사태 출구 전략 [178] 은달9440 24/03/06 9440 0
101077 밑에 글 후속작 : 북한 김주애 정권 승계가 과연 가능할까요? [24] 보리야밥먹자4329 24/03/06 4329 0
101076 잠이 오지 않는다. [36] 탈조루2351 24/03/06 2351 12
101074 여론조사 vs 패널조사 데스매치 [120] 버들소리14067 24/03/05 14067 0
101073 의사 대량 사직 사태 - 뒷감당은 우리 모두가 [266] 터치미18540 24/03/05 18540 0
101072 [역사]이걸 알아야 양자역학 이해됨 / 화학의 역사 ③원자는 어떻게 생겼을까? [31] Fig.14262 24/03/05 4262 19
101071 타오바오...좋아하세요? [60] RKSEL7998 24/03/04 7998 35
101070 세계 각국의 의사 파업 현황과 한국의 의료 현실 [183] 티라노10071 24/03/04 10071 0
101069 북한의 김씨왕조 세습이 이제 끝이 보이는거 같은 이유 [61] 보리야밥먹자10918 24/03/04 10918 0
101068 여의도 의사집회 구경 소감: 의사집단도 좌경화되는 것일까요? [56] 홍철7448 24/03/04 7448 0
101067 [전역] 다시 원점에서 [9] 무화2345 24/03/04 2345 16
101066 모아보는 개신교 소식 [8] SAS Tony Parker 3086 24/03/04 3086 4
101065 정부 “이탈 전공의 7000명 면허정지 절차 돌입…처분 불가역적” [356] 카루오스19454 24/03/04 19454 0
101064 왜 청소년기에는 보통 사진 찍는것을 많이 거부할까요? [58] lexial7219 24/03/04 7219 0
101063 식기세척기 예찬 [77] 사람되고싶다7697 24/03/04 7697 6
101062 [뇌피셜주의] 빌린돈은 갚지마라 [135] 안군시대13306 24/03/03 13306 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