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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1 15:59:31
Name 及時雨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393386&isYeonhapFlash=Y&rc=N
Subject 태영호 "'강제송환' 보고 출마 결심"…수도권에 전략공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393386&isYeonhapFlash=Y&rc=N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수도권 지역구 전략공천을 받을 예정입니다.
귀순 이후 꾸준히 북한 관련 의견을 피력해 왔는데, 정치계에도 입문하게 되었네요.
지난해 살해 혐의로 북한에 강제송환된 선원들을 보며 중앙 정치에 뛰어들 각오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선되게 된다면, 지난 2012년 새누리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던 조명철 전 의원에 이어 두번째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이 되겠네요.
조명철 전 의원은 비례대표로 당선된 경우기 때문에, 태영호씨가 당선될 경우 지역구 의원으로는 최초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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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더 레코드
20/02/11 16:00
수정 아이콘
한평생 북한에 몸 바쳐온사람을 누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주려고할까요. 유일한게 안보코인으로 효과가 있다는 정도인데.
자한당 스탠스의 안보코인타서 국회입성하기가...
20/02/11 16:02
수정 아이콘
북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 쓰임새는 충분히 있는 것 같네요. 어떤 지역구에 출마시킬건지가 궁금합니다
20/02/11 16:05
수정 아이콘
수도권 어디일지가 궁금하네요. . 서울에서 이기려면 최대한 부자동네 가야할텐데 부자동네에서 여당도 아닌 야당을 반공코인 보고 동네정치와 상관 없는 사람 뽑을지 의문이고 아니면 접경지인 경기 북부쪽으로 가면 승산이 있다고 보는건지..
하심군
20/02/11 16:05
수정 아이콘
될까 싶어요. 차라리 비례대표라면 진정성이 느껴지겠는데 자한당 입장에서도 붙으면 차후에 본인들 입장에서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거라 붙는다는 가정은 안하고 홍보용으로 이용해먹는 느낌인데요.
루크레티아
20/02/11 16:07
수정 아이콘
차라리 할 거면 비례를 줘야지 저 사람도 나름 전문가인데 지역구에 버리는 카드로 낸다라..
DownTeamisDown
20/02/11 16:08
수정 아이콘
자한당도 진정성이 없어보이는게 어느지역에 내보낼지 모르겠지만... 거의 버리는 카드라고 봅니다.
차라리 비례라면 이해라도 가는데 말이죠
熙煜㷂樂
20/02/11 16:08
수정 아이콘
비례라면 모르겠지만, 지역구로 출마한다면 당선가능성이 있을까요?
자한당 지지자라도 왜 우리지역에 출마시키냐고 화낼듯...
독수리가아니라닭
20/02/11 16:09
수정 아이콘
왜 지역구로...?
잰지흔
20/02/11 16:12
수정 아이콘
태 전 공사는 "제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그것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북한 체제와 정권의 유지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북한 내 엘리트들, 세계 각국에서 근무하는 저의 옛 동료들인 북한 외교관들, 특히 자유를 갈망하는 북한의 선량한 주민들 모두 희망을 넘어 확신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는 것 같습니다.
계층방정
20/02/11 16:24
수정 아이콘
그게 태 전 공사의 자의인지 자유한국당이 자기 속내를 감추기 위해 태 전 공사의 입에 넣어놓은 말인지 밖에서는 알기가 어려우니까요. 당장 위엣분들 댓글만 봐도 지역구 의원보다는 비례대표 의원에 더 어울리는 거 아니냐는 반응이 많고요. 제딴에 생각해보면 비례대표 당선은 태 전 공사의 가치관을 지지하는 것이 아닌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것인 반면 지역구 당선은 태 전 공사 자신이 직접 표를 받는 것이니 태 전 공사의 가치관을 순수하게 지지받는 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지역구 대표라는 게 유권자와 가치관이 맞는 사람을 뽑는 거라기보단 지역구의 대표로서 걸맞는 사람을 뽑는 거란 걸 감안하면 그것도 좀 의문이고요...
담배상품권
20/02/11 16:09
수정 아이콘
지역구요??
잰지흔
20/02/11 16:09
수정 아이콘
저도 강제송환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흉악범죄자가 우리 사회에 들어오면 안 된다는 그런 논리면 만약에 북한 흡수통일했을때 흉악범죄자들만 따로 모아서 어디다 보내버릴 것도 아니고..
우선 우리나라에서 재판을 받고 유무죄를 가려 유죄면 감옥에 보내든 해야죠 북한에 보내는게 어딨습니까
동굴곰
20/02/11 16:11
수정 아이콘
지역구로??
the hive
20/02/11 16:11
수정 아이콘
왜 지역구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분들 비례를 자기당 명의로 못낸다는건 다들 잊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강동원
20/02/11 16:13
수정 아이콘
아차! 잊고 있었던 미래한국당!
DownTeamisDown
20/02/11 16:13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미래한국당으로 보냈어야죠.
원래 입당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원내인사도 의원수 채운다고 보내는판국에 비례줄 유력인사를 미래한국당 못보낸다는게...
the hive
20/02/11 16:17
수정 아이콘
눈가리고 아웅이긴 합니다만 대놓고 보내면 선거법 위반이긴 할겁니다(...)
DownTeamisDown
20/02/11 16:20
수정 아이콘
뭐 대놓고 보낼 필요 없죠 탈당하고 입당하라고 한마디 한다음에 알아서 움직이면 되니까요.
본인이 안가겠다고 우긴다면 할 말 없긴 하지만 비례되려면 그렇게 해야한다고 하면 할것 같은데 말이죠
잰지흔
20/02/11 16:21
수정 아이콘
지역구로 당선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잇는 것 같습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20/02/11 16:12
수정 아이콘
파주 포천 연천같은곳은 수도권이라기엔 애매하죠?
무적전설
20/02/11 16:13
수정 아이콘
대북정책 때문에 국회의원 출마라니? 입법부보다는 행정부에서 일하는게 맞지 않나요?
20/02/11 16:14
수정 아이콘
지역근의원보단 비례대표가 취지에 맞는거 같은데...
비례 앞번호주고 대북강경 대표자로 쓰면 무게감이 있지 않을까요?
하심군
20/02/11 16:17
수정 아이콘
그 전에 황장엽이 같이 연상될 걸요. 북한 수뇌부에 있던 사람이 남한에서 국회의원을 한다? 자한당 지지자가 납득을 할지는 모르겠어요. 머리를 너무 쓰다보니 중심을 잃은 느낌도 있고요.
잰지흔
20/02/11 16:23
수정 아이콘
납득하던데요
20/02/11 16:25
수정 아이콘
그냥 지역구 나오는거면 그지역에서 반발감이 더 클거 같네요

차라리 앞번호 비례는 당선도 보장되고 탈북고위인사는 친북노선인 여당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존재니까요
20/02/11 16:19
수정 아이콘
지역구는 강남을 이야기가 나오던데 당선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DownTeamisDown
20/02/11 16:29
수정 아이콘
강남이 지금 선거구 하나 줄가능성이 있어서 강남병이 없어진 19대 강남을 구역으로 바뀔 가능성이 꽤 높은데 그렇다면 야당 우세지역이 될겁니다.
20/02/11 16:30
수정 아이콘
응? 그래요? 강남을이 아니었나요? 현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중에 험지 출마하겠다고 한 지역에 출마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그게 강남을이 아니었나 봅니다.
DownTeamisDown
20/02/11 16:34
수정 아이콘
그게 지금 강남을이면 여권이 유리한데 이걸 험지라고 표현할 정도 까지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은 강남이 3개 선거구로 있는데 북쪽부터 강남갑-강남병-강남을 순인데 가장 보수야권이 유리한지역이 강남병이었거든요.
이게 쪼게져서 갑을로 들어갈 상황이라 오히려 강남을이 여권우위->야권우위로 바뀔 상황이라
현 강남을에서 대치동이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강남이 두개로 바뀐다면요
20/02/11 16:39
수정 아이콘
아래 계층방정님 이야기처럼 강남갑인 모양입니다.
계층방정
20/02/11 16:29
수정 아이콘
강남 갑 얘기도 나오는 것 같네요. 현임 이종구 의원이 험지 출마를 시사해서... 이쪽이 더 당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20/02/11 16:31
수정 아이콘
이종구 의원이었나요? 암튼 강남쪽에 당선될 곳에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교강용
20/02/11 16:20
수정 아이콘
파주나 민주당 이미지 않좋은 고양 예상합니다.
DownTeamisDown
20/02/11 16:22
수정 아이콘
의외로 파주나 고양은 대북 강경인사 안좋아합니다.
한번 생각해보면 남북관계가 안좋아지면 일산 파주 땅값 집값은 떨어지거든요
Star-Lord
20/02/11 16:23
수정 아이콘
고양시는 현 여당 강세지역 아닌가요?
교강용
20/02/11 17:18
수정 아이콘
지금은 모르겠는게 김현미가 진상짓을 심하게 하기도했고
8년동안 민주당이 한게 뭐가 있냐 소리가 많이나와요.
하마아저씨
20/02/11 18:53
수정 아이콘
여당강세 지역이긴한데 시장때부터해서 우리가 계속뽑아주니까 호구로 보이냐 스탠스가 강합니다. 실제로 시장들도 노답 김현미도 노답이구요.
Star-Lord
20/02/11 21:35
수정 아이콘
그건 저도 동의합니다

고양시민인데 이제 민주당은 안뽑을거라 흐흐
the hive
20/02/12 09:33
수정 아이콘
고양시 여론조사가 작년 6월이 마지막이긴 한데..분위기만 봐서는 적어도 강남 수준의 격차는 생각해아 되지 싶네요;;
Normal one
20/02/11 16: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태영호의 대북 발언을 보면 자한당의 주요 지지층과 흐름이 같다고 보기는 힘들죠. 다만 현 정부의 대북정책 성과를 부정하는 내용이 많고 북한 지도층에 대한 자세에 있어서 비판적이다 보니 당선가능성이 있는 정당내에서 선택지가 자한당쪽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죠.

서로간에 이해관계가 어느 정도 맞아 떨어졌다고 봅니다.
의견의 흐름이 일치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태영호 정도의 대북 스탠스는 자한당이 어렵지 않게 품을수 있죠.
계층방정
20/02/11 16:46
수정 아이콘
그런데 비례대표가 아니라 서울 강남 지역구 출마라서, 이게 태 전 공사의 자의가 아니라 자유한국당의 뜻이라면 자유한국당에서도 태 전 공사를 썩 마음에 들어하지는 않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20/02/11 16: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북한사람도 남쪽에 와서 시민의 투표로 지도층에 당당히 들어갈수 있다는 좋은 선례가 되긴 할겁니다. 다만 그 생각의 기반이 자유민주에 있는게 아니라 단순히 반공을 위한 아이템이라면 실망스러울거 같네요 저쪽은 한국인인데 간첩이어야 하고 우리는 북한사람도 쓰지만 간첩의심 안함? 이런 모순이
무적전설
20/02/11 16:29
수정 아이콘
북한의 일반적인 탈주민은 그렇다 쳐도..
북한정권에 충성하던 수뇌부에 있던 사람이 망명하여 변절했다고 국회의원까지 뽑아줘야 하냐는 흠.. 글쎄요..
뭐 불가능은 없지만요.

다만, 저는 대북정책에 반대하여 국회의원이 되려는게 맞나 싶네요. 대북정책은 국회의원의 본업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20/02/11 16:34
수정 아이콘
무적전설 님// 그게 맞나? 에서 의문을 가지고 한번 다같이 판단을 해보자가 투표이고, 자유민주적 기반이라는 의미로 생각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꽤 흥미로운 상황이라서요. 적국의 고위직이 전향해서 국민의 표로 당선. 엄청난 유연함이지요. 문제는 이런 좋은 스토리를 자한당이 단순히 빨갱이몰이로 쓰려는 의도뿐이라면 그들의 사상적 기반이 어떤지 잘 알 수 있겠지요.
무적전설
20/02/11 16:37
수정 아이콘
넵 그 부분은 저도 "흠.. 글쎄요.." 수준이라 반대는 안 할겁니다. 저도 언젠가 그런날이 오긴 해야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올 거 같긴 하네요.
여수낮바다
20/02/11 17:37
수정 아이콘
젊어선 북한에 진심 충성했었으나
북한 체제에 문제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다만 폭압적 체제라 묵묵히 일했을 뿐

태영호를 매도할 정도로 “북한 체제에 충성했던 사람은 지금 어찌 생각하건 안돼!”라 생각하신다면 과거 주사파는 지금 어쩌건 죄다 거르시는 지요

태영호는 태어나 보니 북한이었고, 반항하면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까지 처참해지는 지옥에서 용기내어 탈출한 분입니다
무적전설
20/02/11 17:56
수정 아이콘
태영호와 주사파가 동일한 취급을 해야 할 사안인가는 모르겠네요.

굳이 따지자면 박정희랑 비슷하네요. 박정희도 일제시대때 민족반역친일매국행위를 했고, 해방후에 김일성을 찬양하는 남로당에서 활동했지만 잡혀 죽을 위기에서 남로당원들을 배신하고 겨우 살아남았는데요. 그리고 독재정권을 세우면서 앞장서서 빨갱이 척결을 했죠.
다만, 박정희는 시대에 흐름에 잘 적응한 기회주의자였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나보니 북한이고 반항하면 죽는 지옥에서 탈출했다라.. 진심일수도 있지만 권력서열 싸움에서 밀려서 또는 상위계급에 밉보여서 나왔을 가능성도 있는 것인데.. 태영호의 진실은 본인 외에는 알 수 없기에 판단을 보류합니다.
그나저나 단순히 국회의원 출마만 놓고보면 "흠 글쎄요.." 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여수낮바다
20/02/11 18:35
수정 아이콘
태어나 보니 북한이라 거역하면 죽음인 태영호와,
자의에 의해 북한을 추종한 주사파..
누가 더 이해받을 만할까요

전 어릴때 주사파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주사파스럽게 행동하면 큰 문제지만요
무적전설
20/02/11 18: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급이 안맞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박정희도 일제시대니깐 독립운동 하면 죽고, 고문당하니깐 친일매국하는 게 쉬웠을테구요.
태영호도 북한의 정권에 반항하면 죽고, 고문당하니깐 충성했겠지요.

주사파는 왜 목숨걸고 친북했나 궁금해요. 인혁당 사태처럼 제대로 뒤집어 씌워서 재판도 대충하고 사형 내릴 수 있는 나라였는데..
북한이 뭐가 있다고 그따위 독재국가를 찬양해온건지 우습기만 하죠. 왜 목숨걸고 추종하는지 또는 했는지 이해가 안 되고 알고 싶지도 않네요.
20/02/11 16:31
수정 아이콘
이건 좀 흥미롭네요.
당선되면 상징적인 의미가 클거 같네요.
쿤데라
20/02/11 17:46
수정 아이콘
이 케이스로 지역구 비례 따지는 것 자체가 넌센스죠. 애초에 어느당이든 전략공천 난무하는게 한국정치인데요. 한평생 살아본적도 없는 곳에서 지역구 출마하는게 영입인재들 보통 코스아니였나요? 지역현안 문제는 어차피 밑에 딸리는 보좌관들이나, 지방의원들이 처리하는게 일반적인 한국상황이니까요. 다만 개인적으로 선출직의원보다는 정부기관에서 쓰임새가 더 많을 분인것같은데, 여당에서는 일단 탈북자라고 하면 알레르기부터 일으키니까 절대불가능인 상황이죠.
말다했죠
20/02/11 17:50
수정 아이콘
황장엽이 현충원 묻힌 세상에서 출마 못 할 건 없고 능력도 충분하리라 보는데 우리 동네 나오면 굳이 찍진 않을 것 같네요
푸른호박
20/02/11 18:25
수정 아이콘
비례면 모양새가 나오는데 코미디처럼 비례를 못내는 자한당이라 지역구로 나오는데,
마케팅 역할말고 뭘 더 의미부여할게 있나요. 개인이나 당에서야 뭔말이야 다 하는데 종합해보면 진정성에서 물음표겠죠.
야당 전략적으론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태영호는 쓰고 버리는 말이겠지만요.
피해망상
20/02/11 18:30
수정 아이콘
정치를 진지하게 해보려면 지역구가 맞긴 합니다. 냉정하게 비례 해봤자 4년하고 버려질 가능성이 높죠.
20/02/11 18:43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크크.. 가 민주당지지자로써의 생각이고

정파를 떠나서라면 의미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롯데올해는다르다
20/02/11 20:23
수정 아이콘
저번 총선에서 민주당 영입인재들 중 몇몇이 지역구 출마할 때는 안전한 비례대표 대신 지역구에서 승부본다고 호평일색 아니었나요.
20/02/11 21:13
수정 아이콘
도전하는 개인의 의지에 대해서는 호평일수 있어도, 태영호 공사가 국회에 들어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비례 가는게 좋다고 여길 수 있지요.
DownTeamisDown
20/02/11 23:15
수정 아이콘
사실 또한가지 의문은 태영호라는 분이 과연 남한쪽 생활에 얼만큼 적응해서 지역구민들의 여러가지 어려움에 대해서 알까 라는생각도 추가로 들죠.
꽂아넣기로 가는게 전략공천 이라고 해도 한국에서 수십년 살던사람하고 남쪽에 내려온지 4년도 안되는사람이라고 볼때 남한사회에 대한 이해에는 확실하게 의문시 되는 측면도 있어서 말이죠.
전문성 측면에서는 상당히 도움이 되겠지만 보편성 특히 지역구 라는측면에서는 좀 의문이 들긴 합니다.
비례대표가 없는 영국이나 미국이라면 뭐 어쩔수 없다 치지만 비례대표라는 제도까지 있는데 하는 생각도 들고말이죠.
지락곰
20/02/12 02:14
수정 아이콘
인재영입 자체는 좋다고 보입니다만, 중앙정치에 어울리지 지역현안과는 상반되는 분이라 곱게 당선되긴 어려울 것 같네요
탈북 4년차를 지역구에 꽂아주면 처신에 따라 반발이 장난아닐 듯 합니다.
20/02/12 08:09
수정 아이콘
남의 땅도 아니고 대한민국 땅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탈북자를 북송한것에 대한 책임 정말로 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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