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1/12 20:35:27
Name 아난
Subject Elfenlied의 오프닝 테마 송 - LILIUM
적어도 1년에 한번씩은 찾아 듣는 일본의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 Elfenlied의 오프닝 테마 송
입니다. 그레고리안 찬트 중 멜로디가 얼핏 요것과 비슷하게 들리는 것이 있지만 느낌은 많이
다릅니다.

요것보다 조회수가 더 많고 찬양하는 이들이 더 많고 라틴어 발음이 더 정확하다는 커버
()도 있습니다만 저는 목소리가 아주 살짝 더? 여리면서도
오히려 안정은 더 되어 있는 오리지널이 더 좋네요.  



작곡:코니시 카요, 콘도 유키오(MOKO)
노래: 노마 쿠미코


-LILIUM-

Os iusti, Meditabitur Sapientiam
the mouth of the just shall meditate wisdom
의인의 입이 지혜를 생각하고

Et Lingua Eius Loquetur Iudicium
and his tongue shall speak judgment
그의 혀가 심판을 내릴 것이니라

Beatus Vir Qui Suffert Tentationem
blessed is the man who endures temptation
유혹을 견뎌낸 자 은총을 입으니

Quoniam Cum Probatus Fuerit
for, once he has been tried
시련받은 만큼

Accipiet Coronam Vitae
he shall receive the crown of life
생명의 왕관을 받을 것이다

Kyrie, Ignis Divine, Eleison
oh lord, oh holy fire, have mercy
주여, 신성한 불이시여, 불쌍히 여기소서

O Quam Sancta
oh how sacred
오 얼마나 성스러운가

Quam Serena
how serene
얼마나 고요한가

Quam Benigna
how benevolent
얼마나 자애로운가

Quam Amoena
how lovely
얼마나 사랑스러운가

O Castitatis Lilium
oh lily of purity
오 순결의 백합이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팩트폭행범
20/01/12 20:47
수정 아이콘
아주 옛날에, 어느 서양 여자분이 새초롬하게 커버하신 영상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말씀하신 원곡처럼 그 분도 여린 느낌이 담겨있어서..조회수도 제법 나왔던것 같은데 부끄러우셨는지 몇 년 뒤에 자삭하셨더군요. 아쉽습니다.. 제일 유명한 커버는 오늘 처음 들었는데 덕분에 잘 들었습니다
류지나
20/01/12 20:50
수정 아이콘
옛날에 가장 좋아했던 애니네요. 등장인물 중에 정상인이 하나도 없었던...
절름발이이리
20/01/12 21:13
수정 아이콘
오프닝만 쓸만하고 내용은 후지기 그지없는..
20/01/12 21:46
수정 아이콘
오프닝만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오프닝도 너무 우울해서 자주 안 들었음...
20/01/12 21:54
수정 아이콘
정말 역대급 오프닝 곡이죠.
저도 생각날 때마다 찾아 듣습니다.
큐브님
20/01/13 01:04
수정 아이콘
요새 엘펜리트 작가 신작이...(생략)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97 8만전자 복귀 [42] Croove8638 24/03/29 8638 0
101196 웹소설 추천 : 천재흑마법사 (완결. 오늘!) [34] 맛있는사이다5672 24/03/28 5672 0
101195 도둑질한 아이 사진 게시한 무인점포 점주 벌금형 [144] VictoryFood9472 24/03/28 9472 10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49] 겨울삼각형6508 24/03/28 6508 3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4333 24/03/28 4333 3
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3] OcularImplants5864 24/03/28 5864 3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1] 프뤼륑뤼륑9689 24/03/27 9689 4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60] Dresden12012 24/03/27 12012 3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11275 24/03/26 11275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4704 24/03/26 4704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52] 록타이트9728 24/03/26 9728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6512 24/03/26 6512 8
101184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7776 24/03/26 7776 20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9] 대장햄토리7223 24/03/25 7223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4683 24/03/25 4683 5
101181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5788 24/03/25 5788 71
101179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9] 불쌍한오빠7500 24/03/25 7500 7
101177 맥주의 배신? [28] 지그제프9160 24/03/24 9160 2
101175 [스포있음] 천만 돌파 기념 천만관객에 안들어가는 파묘 관객의 후기 [17] Dončić6712 24/03/24 6712 8
101174 [팝송] 아리아나 그란데 새 앨범 "eternal sunshine" [2] 김치찌개3246 24/03/24 3246 4
101173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43] 천우희7765 24/03/23 7765 109
101172 모스크바 콘서트장에서 대규모 총격테러 발생 [36] 복타르10836 24/03/23 10836 0
101170 대한민국은 도덕사회이다. [58] 사람되고싶다9764 24/03/22 9764 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