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1/03 01:47:16
Name PENTAX
Subject 무협이 흥하는 것 같아 적어보는 좌백의 추천 무협 85선
다들 아시는 작가 좌백의 추천 무협 85선입니다. 중무와 한무가 같이 있고 제가 읽어 본 작품은 간단히 소개를 덧붙였습니다.

01. 촉산검협전(蜀山劍俠傳) - 환주루주 이수민 - 저도 영화로만 접해서 설명으로는 환협지 원조라고 들었습니다.
영화보면 신선이 나오고 이기어검은 기본 스킬입니다.
02. 와호장룡(臥虎藏龍) - 왕도려 - 이것도 영화로만 접해서 영화는 끝내줍니다. 윤발이 형님 ㅜ.ㅜ
03. 사조영웅전(射雕英雄傳), 신조협려(神雕俠侶), 의천도룡기(倚天屠龍記)> - 김용 - 말이 필요없는 무협의 마스터피스.
04. 연성결(連城訣) - 김용 - 이것도 말이 필요 없죠. 왜 김용이 신필인가.
05. 천룡팔부(天龍八部) - 김용 - 요건 좀 대필 의혹이 있긴한데 그래도 김용은 무협지존.
06. 소오강호(笑傲江湖) - 김용 - 다들 아시죠 여기서 동방불패가 나왔습니다.
07. 녹정기(鹿鼎記) - 김용 - 김용의 최고 경지. 무아지경으로 그냥 소설이 아니라 입체 영상으로 보여줍니다. 
읽으면서 인물과 그 상황이 바로 그려집니다. 영화 중에서 주성치의 위소보는 그냥 둘이 한몸입니다.
08. 백발마녀전(白髮魔女傳) - 양우생 *여도 옥나찰 - 영화로 본 국영이 형과 청하 누님이 너무 이뻐서.
09. 다정검객무정검(多情劍客無情劍) - 고룡 *비도탈명, 소리비도 - 그냥 읽으면 막막해집니다. 과연 협객이란 무엇이길래. 
고룡 특유의 간지체가 폭발합니다. 무공명도 끝내주지 않습니까. 소리비도
10. 절대쌍교(絶代雙驕) - 고룡 - 끝이 좀 아쉽지만 정말 좋아합니다. 소어아 가장 매력적인 주인공 중 하나입니다.
11. 초류향(楚留香) - 고룡 *초류향전기, 편복전기, 신초류향 - 추리무협의 대표작이자 역시 주인공이 킹왕짱
12. 유성호접검(流星蝴蝶劍) - 고룡 - 그냥 고룡은 진짜 협객입니다. 읽어보시면 왜 협에 목숨을 거는지 알수 있습니다.
13. 옥차맹(玉釵盟) - 와룡생 *군협지 - 읽다 말았어요 와룡생은 좀 저랑 안맞아서 다시 읽어려 합니다.
14. 강설현상(絳雪玄霜) - 와룡생 *무유지
15. 금검조령(金劍雕翎) - 와룡생 *금검지
16. 음마황하(飮馬黃河) - 사마령 - 사마령 소설은 좀 구하기 어렵습니다.
17. 분향논검편(焚香論劍篇) - 사마령
18. 낙성추혼(落星追魂) - 소슬 - 낙성추혼은 소슬의 명작이라고는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만족했습니다.
19. 사대명포(四大名捕) - 온서안
20. 복우번운(覆雨飜雲) - 황이
21. 남도북검(南刀北劍) - 동방옥
22. 침사곡(浸沙谷) - 상관정
23. 잔인전(殘人傳) - 진청운
24. 도객(刀客) - 모용미
25. 혈립(血笠) - 유잔양 *독고구검 - 독고구검이 나오는데 사조삼부곡하고는 크게 관련이 없지만 독고구검이 왜 무적인지 보여줍니다.

여기서 부터는 한국 무협입니다.

26. 비호(飛虎) - 김광주 - 한무의 시초라지만 저는 안 읽었습니다.
27. 팔만사천검법(八萬四千劍法) - 을제상인 - 항상 한무 명작으로 칭송 받지만 못구해본 명작입니다.
28. 신풍금룡, 독목수라 - 이연제
29. 금검경혼 - 금강 - 금강 작가의 작품 중 처음 접한 작품으로 금강 특유의 기연 등이 잘 버무려진 한국 명작입니다.
30. 발해의 혼 - 금강 - 한국의 역사를 무협에 접하려고한 작품이라 알고 있는데 저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금강 작가도 환빠 기질이 다분해서.
31. 월락검극천미명 - 사마달 검궁인 - 제가 한무 중에서 추천하라면 반듯이 들어가는 최고의 용두사미 입니다. 
결말이 좀. 그래도 지금 읽어도 꿀잼입니다.
32. 십대천왕 - 사마달 일주향 - 거대 한무 무협물의 시초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천왕은 하나지만 다른 9명도 개성만점 입니다.
33. 구천십지제일신마 - 사마달 철자생 - 사마달의 역작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근데 이것도 결말이 좀.
34. 표향옥상 - 야설록 - 표류 공주가 신무협의 트라우마라면 표향옥상이 제 한국 구무협의 트라우마 입니다.
35. 구대문파 - 야설록 - 분명 읽었을텐데 그때는 객 시리즈로 나와서 기억이 안납니다.
36. 군왕성 - 서효원 - 가장 안타까운 작가인 서효원님의 역작 입니다. 레알 사이다는 이분이 원조죠.
37. 대자객교 - 서효원 - 말이 필요없죠. 제가 한무 읽게 만든 첫 정식 서점 배포 무협으로 알고 있습니다.
38. 실명대협 - 서효원 - 실명 시리즈는 다 비슷하면서 서작가의 특유의 메마른 문체가 멋집니다.
39. 자객도 - 검궁인 - 검궁인도 정말 애정하는 작가입니다. 자객 2대의 처절함은 그야말로.
40. 독보강호 - 검궁인 - 코믹 무협이 무엇인가를 보여준 시초죠. 동천의 할아버지 정도 됩니다.
41. 만통사인방 - 검궁인 - 일종의 케이퍼(전문가들이 모여서 임무를 하는) 한무의 대표작 입니다.

42. 군마무 - 와룡강 - 와룡강 한무의 애증의 대상 그는 정말 누구인가? 정신복합체 설을 지지합니다. 
글의 퀄리티가 말 그대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한무의 이단아.
가장 꼴릿한 야설과 가장 무협적인 글을 동시는 쓰는 와룡강은 한사람의 인격이라고 하긴 너무 어렵습니다.
군마무 설명이 길어진 이유는 이 작품을 사촌형 비밀 책장에서 봤는데 책장 속에서 숨여서 하루 종일 읽었습니다. 

43. 금포염왕 - 와룡강 - 이것도 한무 최고 작품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와룡강은 천재인 것인가. 일독을 권합니다.
금포염왕의 포스는 신승의 절대신마의 원조라 생각합니다.
44. 무림경영 - 사우림 - 사우림 작가의 작품이 많지는 않지만 다 읽어볼만한 수작입니다.
45. 용투야 - 천중행, 천중화 - 기억이 좀 가물가물 한데 천중행, 천중화도 자기 복제가 좀 심하지만 이 작품은 읽어봐야 합니다.
46. 무적군단 - 냉하상 - 무적군단의 주인공의 처절한 포스가 기억납니다. 가족의 고생도요.
47. 오행혈서생 - 청운하
48. 신비대형 - 내가위
49. 개방소정랑 - 유소백
50. 마검패검 - 용대운 - 제가 한무에서 가장 애정하는 작가는 장경, 용대운, 이재일 순입니다. 이젠 용노괴로 불리고 있지만 마검패검을 만화방에서 읽고 받은 충격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검에 목숨을 거는 검객들의 모습에 그저 눈물만.
51. 태극문 - 용대운 - 한무 신무협 르네상의 시발점이자 한국 무협의 대표작입니다. 근데 좀 표절 혹은 도용 의혹이 있어 찝찝하지만 그래도 주인공과 주변인물 하나 하나가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좋습니다. 아직도 사공척의 처절함과 모용수의 사랑 그리고 마지막 대미까지 기억납니다.
52. 독보건곤 - 용대운 - 실전 무협이란 무엇인가. 학창시절 어깨 공격을 배운 실전 무협의 마스터 피스 입니다. 
복수란 이런것이다를 잘 보여줍니다. 주인공 이름부터 노독행입니다.
53. 백색성검, 강호성검 - 백상 - 백상은 정말 특이한 작가입니다. 자기 세계관이 확실하고 적도 항상 정해져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설정 덕후 기질까지 재미있는 작가입니다. 한무에서 빠질 수 없는 작가입니다.
54. 화산문하 - 백상 - 백상 최고 작품입니다. 말 그대로 빠져듭니다.
55. 대도오 - 좌백 - 이 일종의 자추인데 그만큼 한국 무협에 대도오가 가져온 충격은 어마어마 했습니다.
56. 혈기린외전 - 좌백 - 좌백이 무협에 던진 무와 협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57. 경혼기 - 풍종호 - 풍종호는 좀 아직도 어려운 작가입니다.
58. 일대마도 - 풍종호
59. 천산검로 - 장경 - 장경은 무조건 추천입니다. 거를 타선이 없습니다. 제가 장경 빠이긴 한데 지금도 책장에 장경 작가 책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고인이 되셔서 더이상 그의 글을 못 읽는다는 것이 슬플뿐 입니다.
60. 암왕 - 장경 - 한국 무협 마스터 피스 입니다. 중무의 사조삼부작에 무엇을 비교할래 하면 장경빠인 저는 감히 암왕을 추천합니다.
61. 대사형 - 진산 - 진산 작가는 좌백 작가와 결혼한 여류 작가입니다. 무협에서 여류 작가는 정말 흔치 않죠.
62. 사천당문, 결전전야 - 진산 - 여성 주인공의 무협 세계란 이런 것이다를 잘 보여주고 정말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63. 칠석야 - 이재일 - 그냥 이재일 최고 역작.
64. 묘왕동주 - 이재일 - 이것도 초반 포스에 비하면 좀 그래도 좋아요.
65. 추룡기행 - 운중행 - 코믹 무협이란 이런 것이다. 운중행 작가의 정감어린 글은 정말 좋습니다. 사람 냄새나는 무협의 시초라 봅니다.
66. 풍뢰무 - 석송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주인공이 나오는 무협입니다. 진짜 이런 주인공 세상 없습니다. 피에서 사이다가 흐릅니다.
67. 산타 - 설봉 - 설봉 흑화 전 즉 사신 전 무협은 모두 한국 무협에서 나올 수 없는 정말 독특한 자기만의 글이었습니다.
68. 악인지로 - 하성민 - 악인지로 말 그대로 악인의 길입니다. 구지회 그냥 간지 그 자체입니다.
69. 양각양 - 한상운 - 이젠 무협을 떠난 한상운의 대뷰작. 무협으로도 블랙 유머를 보여줄 수 있다를 증명한 명작.
70. 독비객 - 한상운 - 기억이 안납니다.
71. 악선철하 - 정진인 - 술법 무협의 시초? 북방음풍대제! 감히 악선철하가 있어서 한백무림서의 술법이 나왔다고 전 주장합니다.
72. 노자무어 - 김호
73. 천봉 - 한수오
74. 오뢰신기 - 조철산 - 어찌보면 가장 현실적인 무림을 그린 무협소설. 왜 총이 짱이니까! 고수도 연발총에는 고수 없다.
75. 만인동 - 무악 - 제 기억으로는 로드 무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6. 백일자객 - 몽강호 - 몽강호도 정말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말 그대로 꿈꾸는 듯한 강호를 그려냅니다.
풍소소혜역수한을 여기서 배웠습니다.
77. 마도전사 - 임이모
78. 혈곡 - 김홍연
79. 청룡장 - 유재용 - 무림에 집단이란 과연 무엇일까? 무림은 어떤 집단인가. 과연 무림인의 집단전은 무엇인가.
생사일여화 강추합니다.
80. 진가소전 - 임준욱 - 임준욱 작가 말 그대로 사람이 사는 무림을 그리는 따뜻한 작가입니다. 임준욱의 촌검우인은 강추합니다.
81. 몽검마도 - 송진용
82. 소요유 - 고명윤
83. 취생몽사 - 백야 - 백야 작가도 자기의 확고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백야 월드를 가지고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그의 세계관에 빠져든다면 빠져나오기 힘들 것입니다.
84. 천사지인 - 조진행 - 조진행 작가는 도가적인 사상으로 무협세상을 그리는 특이한 작가입니다.
85. 환락십오야 - 도현

제가 읽어본 소설에 대해 나름 한줄평을 더했습니다. 위의 85선은 2000년 초반까지 나온 무협의 진수, 정수라고 생각합니다. 레알 거를 타선이 없습니다. 물론 구하기 어려운 작품도 많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혹은 헌책방을 통해 구해서 읽으시면 정말 후회 않으실 겁니다.
고룡 다정검객무정검은 카카오 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무협을 사랑하시는 분들과 이야기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부족한 글이지만 올려봅니다. 많은 고수들이 왕림하셔서 분향논검 해주시면 기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프레이야
20/01/03 02:59
수정 아이콘
와우... 정말 많이 읽으셨네요. 오랜만에 보는 제목들도 많이 보이고... 감사합니다.
20/01/03 04:09
수정 아이콘
무협갤러라

진산 좌백 용대운 설봉 장경 한상운 등 책 많이 수집했는데

나이먹고 장르문학접으니까 다 먼지만쌓이네요


노자무어와 삼우인기담은 진짜 재밌습니다 크크..
20/01/03 09:28
수정 아이콘
노자무어 좋아하시면 흑랑 가인과 무림매니아 두 절대 비급을 추천합니다.
진산월(陳山月)
20/01/03 06:27
수정 아이콘
임준욱작가의 [촌검무인]이고, 저도 정말 강추하는 소설입니다. 괴선도 한 번 읽어보시죠. 이재일의 쟁선계는 개인적으로 매우 실망한 작품이지만 칠석야와 묘왕동주는 추천합니다.

좌백작가의 소설은 거의 다 추천합니다. 비적유성탄은 개인적으로 별로였구요. 좌백작가의 건강이 별로 좋지 않은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천마군림을 완결시켜주시길...

용대운작가의 냉혈무정 읽어볼만 합니다.


요즘은 고룡작가의 다정검객무정검의 이벤트 물건인 작가의 낙관이 새겨진 도자기술잔으로 한 잔 하는게 소소한 낙 입니다. ^^;;
20/01/03 09:29
수정 아이콘
임준욱 작가는 2000년대 한무의 대표적 작가이죠. 저도 전 작품 다 읽었는데 작품성으로는 촌검무인을 가장 좋은 작품은 괴선입니다.
고룡은 말 그대서 귀필에서 주선이 되셨죠. 너무 안타까운 작가입니다.
그리움 그 뒤
20/01/03 10:56
수정 아이콘
임준욱 작가 정말 강추.
20/01/03 06:27
수정 아이콘
태극문 이후 뫼출판사 드래곤북스 쪽 무협은 거의 다 읽었었는데 저랑 비슷한 추천이 많이 있군요. 저의 베스트에는 혈기린외전, 암왕은 꼭 들어갑니다. 근데 장경이 고인된 건 첨알았네요. 역대 한국무협 중 최고작 후보들이라 생각해요.

저하고 차이가 있다면 전 임준욱 작가 작품을 매우 높이 칩니다. 쟁천구패 등 드래곤북스 이후 작품들도 다 좋지요.
또 현역작가 작품 중 천사지인도 참 대단하죠. 문제는 조진행작가가 첫소설을 뛰어넘지를 못하는거 같긴한데..

그외 화산문하는 백상의 비슷비슷한 다작들 중 꽃이죠.
20/01/03 09:32
수정 아이콘
장경님은 지병으로 2017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유작으로 검명을 남기셨는데 장경 특유의 맛이 있던 좋은 작품이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장경 특유의 변방의 느낌을 정말 사랑했습니다.
Daniel Plainview
20/01/03 06:59
수정 아이콘
저는 저기 황이의 복우번운을 정말 감명깊게 읽었고(전부 번역은 안된 것 같지만..) 한국 작품 중에서는 백야의 태양의 전설 바람의 노래가 기억에 남습니다.
20/01/03 09:33
수정 아이콘
태양바람은 1부까진 한무에서 손꼽히는 수작이었으나 2부에서 조루로 완결되는 바람에.
그래도 백야는 완결은 하는 작가라 책임있는 작가라 좋아합니다.
복우번운 읽어봐야 겠네요.
Trader J
20/01/03 07:09
수정 아이콘
천사지인이 정말 극도로 느리고 고구마던 1-2권 전개
그걸 이겨내면 참 재미있던 기억이 아직도 강하게 있네요
도라귀염
20/01/03 07:25
수정 아이콘
와룡강 소싯적 만화방에서 너무 야해서 와룡강만 주구장창 읽었었는데 내용이 너무 뻔해요 와룡강껀 거의 다 읽어봤었는데 거의 대부분 용두사미인데 용두가 너무 심함 초반 스토리설정은 진짜 괜찮다 싶다가도 스토리비약도 넘심하고 그래서 무협지라기보단 야설이라 생각하고 읽었던 기억이
저기서 십대천왕은 진짜 나왔을때 센세이셔널 했었는데 김용꺼만 주구장창보다가 십대천왕보고 와 우리나라 무협도 이정도로 쓸수 있는거야 하면서 그러면서 용대운 50-52위 작품 보고 괜찮다 생각했었는데 용대운님은 단편은 괜찮게 뽑아내는데 군림천하보니까 장편을 뽑아낼 역량은 좀 부족한것 같기도 하고
20/01/03 09:36
수정 아이콘
저도 와룡강을 떡협지 작가라 경멸했는데 금포염왕보고 같은 작가인지 의심갈 정도입니다.
그리고 군마무는 정말 저에게 한무의 엔드게임입니다.
20/01/03 12:48
수정 아이콘
와룡강 작가 유력한 썰이 만화공장처럼 무협공장을 돌린다는 거였죠. 만화문하생처럼 밑에 고용한 작가들이 쓴 작품들에 본인이 감수해서 살붙이고 모두 와룡강 이름으로 출판했다는... 그러다가 어느순간 하도 떡협지 작가라고 욕을 많이 먹으니까 나도 잘 쓸수있거든! 을 시전하며 고심해서 쓴게 금포염왕이다.. 이런 썰이었죠. 기본 글실력이 분명 있겠지만 그 실력을 매출이익 극대화 쪽으로 돌린 작가라 볼수 있죠.
20/01/03 13:33
수정 아이콘
무협에 와룡강이 있다면 만화에는 김성모 크크
20/01/04 13:10
수정 아이콘
군마무 12권을 와룡강 무협으로 처음 접하면 바로 우러러보게되죠. 참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다만 모든 아류작이 여기서 살짝 비틀어진 스토리라...
BibGourmand
20/01/03 07:37
수정 아이콘
저는 고전 위주로 보는데 사조삼부작과 소오강호 녹정기 순으로 꼽습니다. 촉산검협전은 전혀 몰랐는데 한 번 구해봐야겠네요. 잘 봤습니다.
20/01/03 09:37
수정 아이콘
촉산검협전은 아마 구하기 힘드실겁니다. 저도 일부만 읽었고 영화로 접했는데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합니다.
그리움 그 뒤
20/01/03 11:08
수정 아이콘
촉산검협전 구하기도 힘들고 제대로 보기도 힘듭니다. 크크
환주루주 이수민은 김용작가의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죠.
촉산검협전에는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ㅠ 다 보기도 힘들고 누가 누구인지도 헛갈립니다.
심지어는 작가도 이 소설 쓸 때 엄청 큰 중국지도를 설치하고 깃발에 등장인물 이름 써서 해당 장소에 꽂아놓았다는 썰이..
본인도 누가 어디에 있는지 헷갈려서..
고등어자반
20/01/03 11:3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촉산검협전 출간되었을 때부터 사서 모았던 독자인데... 그냥 기대로만 남겨두시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HealingRain
20/01/03 23:20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여기에 천룡팔부 포함이요.
미나리돌돌
20/01/03 08:00
수정 아이콘
나이 40넘어서 무협이 다시 당기는데 참고해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린비
20/01/03 08:11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잘아시네요? 좌백이세요?
는 농이고.. 언제 기회가 되면 이것저것 보고싶네요
물속에잠긴용
20/01/03 08:18
수정 아이콘
서효원은 진짜 시한부인생을 사시는 분의 정서가 그대로 글에 녹아있죠. 뭔가 비장하면서도 연극의 역할극을 하는 듯한 캐릭터들.....
임준욱의 도가적인 인생관이 깔린 무협들도 빼놓을 수 없는 수작들이 많고요.
20/01/03 09:37
수정 아이콘
여기에는 없지만 서효원의 대설도 정말 명작입니다.
20/01/03 09: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것은 소맥이 낼름
20/01/03 08:37
수정 아이콘
저는 무림사계...씁쓸한데 유머러스하고 시선은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합니다.
20/01/03 09:38
수정 아이콘
아마 저 작품 목록 나온 시기가 안맞아서 빠진것 같은데 무림사계도 한무의 명작이죠.
호랑이기운
20/01/03 08:43
수정 아이콘
조루봉의 사신 이전 무협은 참독특하고도 재미있었는데 진법, 사천당문 등 특이한 주인공으로 신박하게 풀어냈던게 기억나네요 물론 결말부는 그말싫
20/01/03 09:39
수정 아이콘
사천당문은 독왕유고로 기억하는데 정말 처절하게 독으로 싸우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우리가 상상하는 당문 그자체죠.
진법은 암천명조 일겁니다. 설봉은 작품 설정 설계는 정말 그당시 작가중에서 발군이었습니다.
팩트폭행범
20/01/03 10:58
수정 아이콘
설봉이 상당히 전성기 가량을 되찾고 쓴게 지장대공인데 불법 다운로드에 질렸다면서 중간에 완결을 내버렸죠...
사나없이사나마나
20/01/03 08:45
수정 아이콘
한국무협쪽은 구무협 초기 작품들 빼고는 거의 다 읽은 것 같은데, 제목보면 내가 읽은 작품이라는 게 기억나지만, 내용은 잘 기억 안 나는데, 이렇게 정리할 정도라니 그 애정이 느껴져서 대단하신 것 같네요. 제 첫 입문작인 대도무문이 여기에 빠진 게 조금 아쉽고, 그 영향인지 검궁인·사마달 합작품은 믿고 봤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금검경혼이 있어서 기억났는데, 금강 작품 중에 한국무협 최초로 황실얘기가 나온 작품이 하나가 있었는데, 그게 절대XX였던 것 같은데, 금검경혼이 경혼3부작이었는데(서로 연관은 없었음), 그 경혼3부작 중 하나가 제목만 다르고, 완전히 동일했던 게 기억나네요. 중간부터 읽다가 뭔가 이상해서 대여점에서 비교해보니 똑같아서 뭐야 이러면서 반납했던 기억이...
드래곤북스 작품은 저도 작가와 제목도 보지 않고 일단 나오면 집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비주류 작가 중인데 애정이 갔던 게 백상과 본문엔 없지만 이소 작가 작품이었죠.
서효원 작가는 제가 무협을 시작했을 즈음에 돌아가셨던가, 조금 지나서 돌아가셨던가 그러셔서 접할 기회는 많지 않았는데, 저는 실명시리즈를 참 좋아했고, 그 중에서도 실명천하를 참 좋아했어서, 아직도 기억나는게 주인공 이름이 목비린이었는데,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었죠.
20/01/03 09:42
수정 아이콘
대도무문도 정말 재미있죠. 무협에 현대 정치인을 정말 잘 어울리게 만든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금강의 작품은 절대지존일겁니다. 그냥 기연이 밀어주기가 무엇인지 정말 재미있죠. 풍종호의 지존록이 이 작품의 오마주입니다.
드래곤북스는 믿고 보는 무협 브랜드였죠.
20/01/03 08:55
수정 아이콘
영웅문 하나만 읽으면 무협지는 완성
20/01/03 09:43
수정 아이콘
인정 또 인정 무협비급으로 치면 소림 역근세수경이죠. 천하무협서 출 영웅문이죠. 한무에서는 흐흐
건이건이
20/01/03 10:41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중학교때 영웅문읽고나서.. 그 재미를 느끼기위해 무협지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20/01/03 09:01
수정 아이콘
위의 추천된 한극무협은 거의 다 읽은 듯한데 석송의 풍뢰무 인상 깊습니다
주인공이 유철상인데 피에 사이다가 흐른다 진짜 딱맞는 말같네요
강추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20/01/03 09:44
수정 아이콘
그 당시 여자, 어린이 , 노인 과 일반인은 안죽인다가 암묵의 주인공 룰인 시절에 캬하고 읽었던 작품입니다.
고등어자반
20/01/03 11:37
수정 아이콘
풍뢰무, 사이다무협의 시초로 인정합니다.
늙은방랑자
20/01/03 09:17
수정 아이콘
검마, 살황, 도제 - 글작소
황금백수 - 나한
낙향무사 - 성상현
신존기 - 김한승
절대강호 - 장영훈
낭인천하 - 백야
장강 - 윤하
천마검엽전, 천명 - 임준후
늙은방랑자
20/01/03 09:31
수정 아이콘
무당권왕 - 흑야
매화검수 - 북미혼
귀창 - 미리혼
무적명 - 백준
일대검호 - 우각
풍운객잔 - 주비
20/01/03 09:22
수정 아이콘
너무 다 옛날..? 작품같아요 ㅠ.ㅠ
20/01/03 09:44
수정 아이콘
무협에서 고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페스티
20/01/03 09:24
수정 아이콘
저는 연성결이요
미카미유아
20/01/03 09:27
수정 아이콘
설봉 작 중 하나를 뽑으라면
남해삼십육검을 뽑습니다
그나마 완결까지
긴장이 유지되요
20/01/03 09:45
수정 아이콘
남해삼십육검도 좋은 작품입니다. 해남에 해남파 하나의 문파가 아닌 36개 검문의 연합이라는 설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설봉이 사신 이후 주화입마전에는 정말 대단한 작가였죠.
밤톨이^^
20/01/03 17: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설봉 최고작은 포영매
콰트로치즈와퍼
20/01/03 09: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용작품은 필독서고 국내 무협소설은 욕 먹어도 군림천하만큼의 재미를 준 작품이 없네요. 개인적인 추천작은 국내 정치흐름을 무협지로 그려낸 대도무문이라는 작품입니다. 독재시절부터 민주화 과정까지를 무협세계로 표현했는데 박정희가 직속 기마부대같은걸 이끌어서 무림맹주 자리에 오르고 김일성은 마공으로 중원 바깥쪽의 지배자로 묘사하는등 실제 역사와 인물들을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20/01/03 10:04
수정 아이콘
대도무문 재미있죠. 소련이 북원 명나라가 천조국으로 묘사된것도 재미있었고.
20/01/03 09:55
수정 아이콘
좀 마이너한 작가중에 청산 생각나네요. 주인공 캐릭터가 독특해서 좋았는데...
언제 한번 날잡고 하나씩 읽으면서 감상을 남겨보고픈 작품들이네요.
20/01/03 10:05
수정 아이콘
청산의 검신 좋죠. 구무협에서부터 지금까지 활동하는 대단한 작가입니다.
답이머얌
20/01/05 21:28
수정 아이콘
청산이 실체가 있는 분이었군요. 전 와룡강이 따로 필명 쓴 줄 알았네요. 떡협지 분위기가 강렬해서리...
Amy Sojuhouse
20/01/03 10:02
수정 아이콘
소시적에 만화방 벽면을 훑어 가면서 무협지란에 있는 거의 대부분을 읽으면서 제목까지 기억하게 만든 무협지는 구천십지제일신마, 월락검극천미명(당시 최초인가 보통 여섯권에서 열두권으로 나오던 무협지가 열여덟권으로 나왔죠) 군마무, 검, 십대천왕 등이고 작가 이름으로 기억하고 꼭 골라본 것은 서호원 이죠.
그리고 고전 무협소설이 용두사미인것은 그 당시 대여소 무협지가 거의 반드시 분량이 여섯권 길면 열두권으로 고정되어 있었고 좀 길어어져봐야 아마 최초로 월락검극천미명이 열여덟이라 마무리하는데 어설퍼지는 경향이 있었죠. 설정이나 전개가 기막히고 유려하게 서사를 풀다가 갑자기 분량에 막혀 끝. 아마 그당시 분위기상 출판사 압력을 이기지 못했지않았나 하고 생각이듭니다. 사마달 검궁인 정도 되니까 열여덟권내고 열두권도 꽤나 네임드나 낼수있었으니까요.
20/01/03 10:0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 당시에 출판사가 갑이었고 아마 만화방에 공급해서 이익낼수 있는 권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거기에 맞추다 보니 작품이 용두사미, 급전개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죠.
그래도 지금처럼 질질끌거나 연중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20/01/03 10:15
수정 아이콘
독보강호는 오해물+원펀맨 느낌이 약간 나죠?
고등어자반
20/01/03 11:39
수정 아이콘
오해물+원펀맨 느낌이 강한 것은 추룡기행 쪽이 아닐지요.
20/01/03 10:1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정말 어렸을때 책방 한구석에 HOT를 가지고 만든 무협지가 있었는데 크크크
제목이 기억이 안 납니다.
안칠현이 집안의 몰락을 겪고 기연을 얻어서 강타라는 이름으로 강호를 주유했던것같은데 크크크크
20/01/03 10:21
수정 아이콘
협객기 일겁니다. 온갖 마공서를 다 섭렵한 저도 주화입마에 들게한 작품이죠.
이정재
20/01/03 10:22
수정 아이콘
좌백하면 저한테는 양영순 이하...
팩트폭행범
20/01/03 10:54
수정 아이콘
평생에 걸쳐 제대로된 작품이 없는 작가랑 좌백을 비교하긴 좀 크크
이정재
20/01/03 11:14
수정 아이콘
덴마는 기대하게하고 놀라게한적도 있지만 천마군림은 기대만 하게 했다가 덴마이상으로 망쳤거든요
팩트폭행범
20/01/03 11:25
수정 아이콘
대신 좌백에겐 수 많은 명작 완결이 있으니...일평생 제대로된 작품이 없는 작가가 양영순이라
이정재
20/01/03 11:4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한테는' 이라고 했죠
다른거 잘써봐야 저한테는 그거하나 망친게 훨씬 커서
호랑이기운
20/01/03 11:29
수정 아이콘
혈기린을 완결시킨것만으로도 이미 비교불가 아닌가요?
20/01/03 12:42
수정 아이콘
외전만 완결하고 본편은..
호랑이기운
20/01/03 12:54
수정 아이콘
본편 못보셨나요? 실망입니다. 외전이상의 간지폭풍인데 흐흐흐
20/01/03 10:30
수정 아이콘
태극문, 독보건곤, 군림천하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움 그 뒤
20/01/03 10:57
수정 아이콘
아련한 이름들이 크크

저는 1980년대 작가 중에서는 검궁인 + 철자생 조합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다른 작가들은 무협을 빙자한 야설들이 너무 많아서..
람머스
20/01/03 11:14
수정 아이콘
무법자 - 최진석
아쉽게도 중고서적이나 어둠의 루트로만 구할 수 있습니다. 이북으로 나오지 않아서 아쉬워요..
무당마검-한백림
화산질풍검-한백림 (아쉽게도 천잠비룡포 연재중 잠수)
적룡마제-흑야
망향무사-성상현 (카.페)
삼류무사 1부
묵향 1~4권

추천드립니다.
20/01/03 11:30
수정 아이콘
묵향 1~4권은 정말 잘나왓죠 ..
티오 플라토
20/01/05 02:51
수정 아이콘
크크크 묵향 1~4에서 빵 터집니다. 저는 판타지편도 처음에는 완전 문화충격급 재미였는데..
판타지도 적당히 5권 내에서 완결 내고 신작이나 썼으면 좋았을 것을 아쉽네요.
20/01/03 12:08
수정 아이콘
장경님이 돌아가셨군요. 저한테는 지금도 무협지는 암왕이 최곱니다.
헤나투
20/01/03 12:45
수정 아이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장경 글을 제일 좋아합니다.
본문의 한국무협중에 반도 못보긴 했는데, 나는 이건 그저그렇던데하는 작품도 몇개있네요.
90년대 후반까진 구해봤는데 그전껀 보고싶어도 구할수가 없어서 못보겠더라구요.
20/01/03 13:34
수정 아이콘
요새 한국 작가들 중요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나 이북, 만화 사이트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세로가로
20/01/03 13:25
수정 아이콘
고독천년이 없네요.
20/01/03 13:35
수정 아이콘
와룡강 명작 선으로는 군마무, 금포염왕, 고독3부작, 철환교 등으로 저도 생각합니다.
답이머얌
20/01/05 22:48
수정 아이콘
고독시리즈는 야설의 끝판왕 내지는 블록버스터급 야설 아닌가요?
20/01/03 14:14
수정 아이콘
1
좌백이 쓴 무협의 역사입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Wlb7AzSNiw6cShYsZK819jV8quyg4_CH/view?usp=sharing

2
좌백의 추천에서든 댓글들에서든 상당수의 훌륭한 작가들이 빠져있네요. 무협 많이 읽은 분들은 다음 분들의 작품에도
매력을 느낄 것입니다:

허담, 권용찬, 허소산, 유광현, 오채지, 위상, 이훈영, 시하
20/01/03 17: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중국소설들은 항상 번역이 불만인데
무협도 그럴라나요
20/01/03 17:12
수정 아이콘
네 솔직히 말해서 번역이 좋다고는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괜히 고려원 판 영웅문의 중고가 높은 이유가 있는게 아니죠.
태엽없는시계
20/01/03 22:19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사천당문-결전전야 다시 읽어야겠네요.
추천글 감사합니다.
20/01/04 13:23
수정 아이콘
저도 꽤나 많이 읽었는데,
사마달도 몇작품 기억나네요. [벽력궁]최고, [천마서생]도 좋았습니다. 소설 <운수좋은날>급의 마무리.
와룡강은 [군마무], [무림기병], [뇌정인]<-이게 본격 시동걸은 작품 아닌가요?
표류공주, 독보건곤, 학사검전, 녹림투왕, 쟁선계 비교적 최근은 한백림 무림서랑 극악서생, 뇌신/마신들이 남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991 필수과 의사 수를 늘릴 방안이 있을까요? [237] 마지막좀비5018 24/02/22 5018 0
100990 윤석열 지지율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네요 [159] 붕붕붕5146 24/02/22 5146 0
100987 [파묘]보고 왔습니다. (스포 제로) [24] 우주전쟁4608 24/02/22 4608 6
100986 이낙연 "국힘 압승하고, 민주 참패할 것" [59] youcu8160 24/02/22 8160 0
100985 지식이 임계를 넘으면, 그것을 알리지 않는다 [17] meson3438 24/02/22 3438 9
100984 삼국지 영걸전, 조조전, 그리고 영걸전 리메이크 [26] 烏鳳3417 24/02/22 3417 16
100983 폭설이 온날 등산 [14] 그렇군요2983 24/02/22 2983 1
100982 포퓰리즘은 좌우를 구분하지 않는다. [12] kien4113 24/02/22 4113 0
100981 이소영 의원 공천을 환영하는 이유 [56] 홍철7586 24/02/22 7586 0
100980 이번엔 대한소아청소년과 회장을 입막아 끌어낸 대통령실 [129] Croove13677 24/02/21 13677 0
100979 민주비례정당, 진보당·새진보연합에 비례 3석씩, 울산북구 진보당으로 단일화 [133] 마바라8618 24/02/21 8618 0
100978 [역사] 페리에에 발암물질이?! / 탄산수의 역사 [4] Fig.12495 24/02/21 2495 8
100977 일본 정계를 실시간으로 뒤흔드는 중인 비자금 문제 [35] Nacht6716 24/02/21 6716 32
100976 의사증원 필요성 및 필수의료 대책에 대해 어제 있었던 100분 토론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90] 자유형다람쥐7979 24/02/21 7979 0
100974 독립기념관 이사에 낙성대경제연구소장 임명 [43] 빼사스5084 24/02/21 5084 0
100973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유성 을에 허태정 전 시장이 아니라 황정아 박사를 공천했습니다. [209] 계층방정10320 24/02/21 10320 0
100971 어쩌면 우리 사회는 한 번 공멸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29] 사람되고싶다6017 24/02/21 6017 0
100970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심상치가 않네요 [54] 아우구스티너헬8614 24/02/21 8614 1
100969 미국과 일본의 의사 연봉 [41] 경계인6647 24/02/21 6647 0
100968 당장 내년에 필수의료는 누가 지망할까요? [196] lexial6815 24/02/21 6815 0
100966 문재인이 '이재명 사당화'를 주장하는 이낙연 지지자의 트윗에 '좋아요'를 눌렀네요. [89] 홍철8525 24/02/20 8525 0
100965 약배송 허용과 관련한 약사법 개정안 이슈 [40] lightstone4434 24/02/20 4434 0
100963 퇴사한 전공의를 의료법위반죄,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 [188] 45612685 24/02/20 126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