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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14 18:00:12
Name kien
Subject 청와대에서는 20대 남자 현상에 대해서 인식을 하고 있는가?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896852.html#csidx899583a7dbae071be1db4ae34c9369f
좀 옛날 기사.

"청년이 직접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제안해 관계 부처와 협의할 수 있도록 하는 여성가족부의 ‘청년 참여 플랫폼’ 사업 준비 과정에서 애초 취지와 달리 “젠더갈등을 다루라”거나 “남녀 성비를 기계적으로 맞추라”는 식의 요구가 제기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현 정부에 대한 20대 남성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이는 ‘젠더갈등’이 원인이라는 식의 분석이 나오면서 이런 요구가 노골화됐다는 것이다."

여성가족부에서 성평등 정책에 관해서 여론을 듣기 위해서 청년참여플랫폼 사업이라는 것을 시작했는데, 윗선에서 명령이 내려와서 남자들의 수를 늘려서 남녀성비를 맞추어서 진행하라고 했다는 주장이 있고 이에 대해서 한겨레가 비판하는 게 기사의 내용입니다.

여가부에서는 부정했지만 아마 윗선에서 내려온 게 맞을 거 같고 이는 예전에 대통령이 말했던

"마지막으로 한 가지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것은 포용적인 접근과 자세입니다. 최근 성차별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약자를 보호하는 여러 이슈에 대해서도 인식의 차이가 큽니다.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하지만 극단적인 대립이나 혐오 양상으로 표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정부 부처부터 조금 더 포용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너, 피해자와 가해자를 단순히 구분하는 이분법적인 접근은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정책의 수립 단계부터 그 취지와 목적을 국민들에게 보다 소상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어느 한 계층이 아닌 공동체 차원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하는 그런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별, 연령, 계층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노력]]도 당부를 드립니다."

이 발언들과 어느 정도 통하는 게 있을 겁니다.

요약: 인식은 하고 신경은 쓰고 있다.

그런데 충분히 신경을 쓰고 신경을 쓴 결과가 충분한지는 '20대 남자'들의 판단에 맡겨야겠고 당연한 얘기겠지만 '페미니즘' + '20대 여자'도 인식하고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20대 여자'들도 정부의 정책들에 대해서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서 까거나 칭찬을 하고 있죠. 위와 같은 기사처럼 기계적 성할당을 한다고 까기도 하고요.

모든 사회 문제들이 그렇듯이 성문제가 어떻게 꼬였는지 한 번 보면,
여성은 임신+출산을 하므로 기업 입장에서는 정규직으로 고용하기 꺼리고 경력 단절 때문에 고위직으로 진급하기가 힘들거나 직장을 그만두어야 할 확률이 높다.  
1) 강제 할당을 한다. -> 남자들 분노
2) 할당을 하지 않는다. -> 여자들 or 결혼한 부부들: 결혼 안 하거나 애만 안 낳으면 여자 쪽이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있겠는데?
그렇다고 남성에게 싱글세를 왕창 먹이고 여자들 취업제한을 걸어버리는 방법을 21C 대한민국이 쓸 수도 없습니다. 애 낳으면 돈을 주는 방법도 있는데, 인플레이션+서울공화국 콤보를 생각하면 과연.... 서울공화국 해결할 것을 포기하고 신혼부부에게 돈 뿌리고 서울지역 재건축 규제를 풀어버리면 가능하긴 하겠네요.

결국 국민국가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해당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해법들의 장단점 그리고 효과와 역효과들에 대해서 얘기하고 어떤 해법을 추구하자고 사회적 합의를 해서 역효과를 각오하고 진행하고 조율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자 국민국가에서 국민이 해야할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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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19/12/14 18:04
수정 아이콘
할당을 한다고 결혼하거나 애를 낳는게 아닙니다만...
성별 가지고 약자니 어쩌니 하는 소릴 그만하고 그런 정책 그만 짜면 되는 문제를...
키모이맨
19/12/14 18: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런걸 조장한 사람들이 예상 못했을리도 없다고 생각하고요. 또 적극적으로
별로 해결할 의지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해결할 필요가 없거나, 혹은 해결 안하는게 더 자기들한테 이득이라서, 그리고
그중 몇명은 정말로 그런 신념을 가지고 있을테니까

이런건 한번 조성되면 다시 되돌리기가 불가능한 종류라서
19/12/14 18:08
수정 아이콘
예전 90년대까지야 결혼하면 (바로는 아니더라도 그리고 뭐 불임이거나 그런게 아니라면) 언젠가 애 낳고 기르는게 당연?당연까진 아니려나요 여튼 보편적인 인식이었는데 이제는 설사 결혼을 해도 애 낳는건 글쎄?가 되었죠..

결혼까지 가는 과정도 문제지만 결혼해서 애 낳는것도 다시 생각해보는 시대가 되어버렸..
백인정
19/12/14 18:10
수정 아이콘
허허 재미있는 이슈로군요~

부터 문재인은 남자가 성차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걸 말같지도 않은 소리라고 생각한다는걸 알 수 있죠

청와대는 인식도 신경도 관심도 없습니다
19/12/14 18:14
수정 아이콘
"재밌는 이슈" 로 카운터 펀치 맛깔나게 치고
"수사시작과 동시에 직장통보"로 그로기 상태 만든다음
"곰탕집"KO펀치

지금와서 뭘 하든 이미 늦었죠. 전두환이 광주가서 민주주의 외치는격
오호츠크해
19/12/14 18:16
수정 아이콘
군인 대우 올려줬으면 됐잖아? 이거 아닐까요? 군대 가는거부터가 문제인데 말이죠.
19/12/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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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애매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게 이 부분인데, 사회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받는 임금이 통계적으로 적은 게 신체적차이 혹은 편견 때문이란 말이죠. 우리 시장 경제에 성차별은 전혀 없다고 가정하면 정부에서 남성만 뽑겠다는 것도 성차별이 아니지 않을까요?
있다봉가
19/12/14 18:30
수정 아이콘
그런 논리라면 남녀를 가리지 않고 다 신체검사해서 일정수준 이상 징병하는 식으로 해야죠.

'남자를 더' 뽑는건 신체적 차이라고 퉁치고 넘어갈 수 있지만 '남자만' 뽑는게 어떻게 성차별이 아닌게 됩니까?
19/12/14 18:31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징병제에서 신체검사로 뽑으면 어떻게 될 지는 아시잖아요. 다 탈락할 텐데 말이죠.
있다봉가
19/12/14 18:32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해보고나 말하죠. 군대 모든 보직이 무슨 죄다 몇십킬로짜리 쇳덩이 들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요.

군대의 몇몇 보직도 감당 못한다면 사회에서 직장은 어떻게 다닌댑니까?
19/12/14 18:34
수정 아이콘
아니요, 사람들 대다수가 신체검사때 모두 일부러 떨어지겠죠.
있다봉가
19/12/14 18:36
수정 아이콘
윗댓글이 그런 의미였나요? 신체검사때 일부러 떨어진다니...지금 신검에서 꾀병 부리면 면제 받을 수 있다는 것만큼 황당한 소리로 들리네요.

그리고 그런건 제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지금 우리가 말하는 '성평등'과는 영역이 다른 문제 같은데요.
19/12/14 18:52
수정 아이콘
신체검사로 일정 수준을 어떻게 뽑나요? 남자야 남성호르몬이 나오니 훈련소에서 굴리면 대충 각이 나오죠.
있다봉가
19/12/14 18:56
수정 아이콘
네? 그럼 지금 남성들은 대체 정부가 뭘 어떻게 해서 1~7급을 나누는거죠?

훈련소에서 굴리면 각이 나온다는데 그 훈련소 보내는걸 신검을 통해 결정하잖아요?

말씀하시는거 들으면 여성은 신체적 약점 때문에 거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생물 같은데, 그런 생물이 사회생활은 어떻게 멀쩡히 잘만 하는지 모르겠네요.
19/12/14 19:00
수정 아이콘
있다봉가 님// 그런쪽으로 논리가 흐르면 여성들이 사회에서 임금차별을 받는 게 맞겠죠.
있다봉가
19/12/14 19: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kien 님// 예 그러니까 그 논리대로 해도 사회랑 똑같이 하자구요. 사회에서 '남자만' 임금 주고 여성은 아예 안주는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군대도 '남자만' 뽑는게 아니라 여자도 신검을 해서 일정 수준 이상 보내야죠.

님은 사회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임금을 더 받는게 '신체적 차이'니까 군대를 남자만 가는 것도 '신체적 차이'로 퉁치고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나본데, 비교를 할거면 동등비교를 해야지 이렇게 퉁치려고 하면 안되죠. 사회에서 여성들이 임금 받는 것만큼 군대도 가세요. 50:50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지금처럼 무임승차 하면서 뻔뻔하게 굴면 안되죠.
19/12/14 19:52
수정 아이콘
있다봉가 님// 뭐, 투표를 그런 방향으로 하시면 그렇게 되겠죠. 무임승차란 단어도 재밌는 데 여성계에서는 독박육아란 표현을 쓰는데 애 안 낳는 여자, 남자들은 임신 출산에 무임승차중인가요?
오호츠크해
19/12/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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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아이 낳는 건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하고 둘이 책임을 가지고 아이를 양육하는겁니다. 임신하고 출산은 자연적으로 여자하게 하게 되어 있으니 어쩔 수 없는거죠. 그런데 여자가 임신하고 출산하는 동안 그 비용은 어디서 나옵니까?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국가에서 지원해줍니까? 결혼한 둘이 같이 그 비용을 지불하지 않습니까? 미혼모가 아닌 한 남편이 아내의 임신과 출산에 무임승차한다고 할 수 없죠. 직접 임신과 출산을 하지는 않지만 그 짐을 남편이 같이 짊어지지 않습니까?
있다봉가
19/12/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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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kien 님// 네? 국민의 의무에 출산의 의무가 있던가요? 애 안 낳으면 잡아가나요? 여성당 몇명씩 낳으라고 나라에서 책정해줬나요? 그리고 애 낳고 기르는건 여자 혼자서 하나요? 남편은 아무것도 안하나요? 그게 한쪽 성별에게만 '강제'로 부여되는 병역 의무와 어떻게 비교가 되죠?

군대 관련 토론에 임신 꺼내오는건 정말...이건 진작에 박살난 논리고 요새는 포털 사이트 댓글에서도 꺼내는 쪽이 비웃음거리 되는거 뻔히 알잖아요. 다 아는 사람이 왜 이럽니까.

대한민국 여성들은 지금 국방 서비스에 무임승차 하고 있는거 맞아요. 군대 안가는 대신 세금을 더 내기를 합니까 뭘 합니까. 희생하는게 아무것도 없잖아요. 무임승차 소리 듣는게 기분 나쁘면 당장이라도 대대적으로 시위해서 법 바꾸고 여성도 징병을 받던가 세금을 더 내던가 하라고 하세요. 근데 아무것도 안하잖아요? 그러면서 무임승차 소리는 듣기 싫다고 하니 원...
오호츠크해
19/12/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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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하지만 국방에 대해서 여자가 무엇을 하고 있죠? 그냥 일반적으로 내는 세금이 아마도 조금이라도 국방비에 기여하지 않을까??? 이정도가 끝 아닙니까?
19/12/14 21:44
수정 아이콘
있다봉가 님// 전역증도 있는 사람에게 그러셔도 별 의미가... 포인트를 이상하게 계속 받아들이시는 데, 남성차별도 있다면 여성차별도 있다는 당연한 얘기입니다. 어쩔 수 없어도 출산은 여자가 부담이 훨씬 크니 님 표현에 의하면 출산한 여성에게 출산 안 한 남녀가 프리라이딩 하는 거죠. 젊은 사람이 없으면 우리가 늙어서 지킬 사람이 없으니 북괴에게 침략당할테니 말이죠. 출산율 따위를 신경쓸 게 아니다라는 태도라면 얘기야 달라지지만요.
오호츠크해
19/12/15 05:50
수정 아이콘
kien 님// 군대는 남자 혼자갑니다. 군대가서 받는 손해를 누가 같이 짊어져 주는게 아니에요. 2년 시간 버리는 것도 본인 손해고 거기서 다쳐도 본인 손해고 그냥 다 본인 책임입니다. 하지만 출산하고 아이 양육하는 건 정확히는 출산하는 여자만이 아니라 결혼한 기혼자겠죠. 둘이라구요. 여자와 남자. 여자 혼자 아이 낳고 여자 혼자 돈 벌어서 아이 키우는게 아니라 결혼해서 아빠와 엄마가 된 둘이 같이 그 짐을 짊어지는 겁니다. 결혼하고 아이 낳고 키우는 걸 여자 혼자 하나요?? 출산 안한 남녀 미혼자가 아이를 낳은 남자와 여자 기혼자에게 프리라이딩하는거겠죠. 군대는 엄연히 남자 혼자만 책임지는데 그거 둘을 같은거처럼 이야기 하시면 안되죠.
사악군
19/12/15 11:20
수정 아이콘
kien 님// '출산'은 여성만 하는게 맞죠. 그래서 출산하는 여성에 대해 남성은 여러가지 의무로 대가를 치릅니다. 그걸 안하고 도망치면 나쁜놈이라 욕을 먹죠. 임신기간중 먹고싶은 음식을 구해온다던가 힘든일을 한다거나 임신중 여성에 대해 파트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당연시되죠. 계절에 안 맞는 음식을 구하려 노력한다거나 새벽에 과일을 사러, 멀리 떨어진 지방음식점에 급히 다녀온다던가 드문 이야기도 아닐겁니다. 고작 그런걸로 출산의 고통과 등가가 되느냐? 아니죠. 하지만 노력한다는 겁니다. '프리'가 아니라 보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거고 그러면서도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군대의 고통에 대해 저런 노력이 있습니까? 감사가 있습니까?
여초에는 군장병할인에 불만가지는 자들이 흔하죠. '유난떠네 애는 니 혼자 낳냐?'라는 남편들같은 존재들입니다. 적어도 남초에서 저런 남편을 옹호하는 목소리는 극히 드물죠. 프리라이딩이란 말은 이럴 때 쓰는겁니다.
19/12/15 11:35
수정 아이콘
오호츠크해 님// 여자들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들의 역할을 하고 있으면 프리라이딩이 아니겠군요. 감사의 마음? 으로 프리라이딩을 정의한다니 저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들군요.
있다봉가
19/12/15 13:53
수정 아이콘
kien 님//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은 군필 남자들도 똑같이 하고 있는데요. 여자들이 병역 관련해서 대체 뭘하냐구요. 아무것도 안하고 무임승차 하고 있잖아요.
19/12/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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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봉가 님// 다시 돌고 돌아서 출산과정에서 여자 혼자 하는 것과 다름이 없으니 무임승차냐고 물어봤을 때 대답을 하셔야 되겠죠.
이리스피르
19/12/15 17:10
수정 아이콘
kien 님// 출산은 강제가 아닙니다만? 프리라이딩은 모두가 해야 하는건데 조용히 얻어먹고 있기만할때나 맞는 말인거고요
19/12/15 17:11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누군가는 해야만 하는 일이죠. 강제라는 것과 프리라이딩은 더욱 관계가 없고요
이리스피르
19/12/15 17:15
수정 아이콘
kien 님// 강제와 관련이 없다고 해도 임신은 대개 프리라이딩이 아닙니다만? 그 임신 상황에서 부양은 누가 하는데요? 그리고 출산은 하면 좋은 일이지 누군가 해야만 하는 강제되는 강제할 수 있는 일은 아니죠. 프리라이딩이 되려면 국가가 필요에 의해 여성에게 임신을 강제로 시킬 수 있어야죠.
19/12/15 17:22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그런 논리면 여자들도 사회에서 일을 하는 게 사회를 유지하는 셈이니 프리라이딩이 아니죠. 뭐, 다시 말씀드리지만 남자만 군대가는 게 차별이 아니라는 얘기가 아니라 이게 차별이라면 임금쪽에서 차이가 나는 것도 차별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리스피르
19/12/15 17:23
수정 아이콘
kien 님// 아뇨 프리라이딩이 맞는데요? 여자가 남자에 비해 더 뭔가를 하진 않잖습니까? 출산의 경우 대개 여자가 출산 때문에 돈을 못벌면 부양은 남자가 하는 반대급부가 있는데 군대엔 뭐가 있는데요? 이게 프리라이딩이 안되려면 국방세를 내든 뭐든 내야 성립하죠.
19/12/15 17:25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출산에 있어서 단순히 움직이지만 못하는 게 아니잖아요. 각종 증후군이 추가로 생기는 데 남자가 이걸 겪나요? 이거에 대한 반대 급부를 단순히 부양으로 퉁치는 것이 오히려 프리 라이딩에 가깝지 않겠습니까?
이리스피르
19/12/15 17:26
수정 아이콘
kien 님// 아뇨. 전혀요. 그래서 부양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가 있나요? 그 증후군 등 치료하고 하는데 생기는 돈은? 부양으로 퉁치는게 아니라 부양이 엄청 큰거죠
19/12/15 17:28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그럼 군대가 아니라 사회에서 구성원으로서 일하는 여자들도 부양을 하니 프리라이딩이 아니겠군요.
이리스피르
19/12/15 17:29
수정 아이콘
kien 님// 아뇨 그건 남성들도 같이 하잖습니까? 그래서 프리라이딩이 안되려면 군역을 강제로 지는 남자보다 뭔가 더 해야 하는건데요
19/12/15 17:31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남자들이 군대 들어가 있는 동안에 님 표현 대로면 군대 안 간 여자들이 '부양'하고 있는 거잖아요.
이리스피르
19/12/15 17:32
수정 아이콘
kien 님// 그건 군대 갔다온 사람들도 하고 있잖습니까? 짐을 짊어진 졌던 사람들도 다 하고 있는걸 그냥 하고 있는건 뭘하고 있는게 아닌거죠
19/12/15 17:33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여자들도 출산하고 나서 일합니다. 집안일 하거나.
19/12/15 17:34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여자가 '임신' 하면서 남자가 '부양'하니까 괜찮다. 남자가 '군대' 가있는 중에 여자도 사회에서 '역할'을 하고 있으면 괜찮다.
이리스피르
19/12/15 17:34
수정 아이콘
kien 님// 그대신 남자들도 출산 하는 동안에도 열심히 부양하고 있죠. 그 자기 부인이 출산했을때 그 사람을 부양하고 있잖습니까?
19/12/15 17:35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그러니까 군대 가있는 동안에 여자들도 열심히 사회에서 일하고 있으면 프리라이딩 아닌 거 아니겠습니까?
이리스피르
19/12/15 17:37
수정 아이콘
kien 님// 아뇨 프리라이딩입니다만? 그건 군대 갔다가 온 사람들도 열심히 사회에서 일하고 있잖습니까? 출산한 여성을 그 임신시킨 남성이 부양하는 것처럼 구체적으로 뭐 하는게 없잖습니까? 애초에 출산에 프리라이딩이니 뭐니를 끼워넣는 것도 웃긴게 하고 말고는 본인 자유의사고 실제로 그래서 열심히 출산율 줄어들고 있는데 그게 군역에 대한 반대급부가 될 수가 없죠
19/12/15 17:38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여자도 출산한 후에 열심히 일하잖아요.
이리스피르
19/12/15 17:39
수정 아이콘
kien 님// 그래서요? 본인이 본인 남편이랑 애 가지고 싶어서 출산한거잖아요? 그럼 그 반대급부는 출산 기간 동안 부양하는걸로 끝인거고 강제로 끌려간 군역의 반대급부는 그렇게 되질 못하는거죠
19/12/15 17:42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애시당초 '강제' 라는 걸로 프리라이딩을 정의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남자만 '강제'로 군대를 가는 게 남녀차별적인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것까지는 저도 동의했죠. 프리라이딩이라는 단어가 재밌다는 거죠.
이리스피르
19/12/15 17:43
수정 아이콘
kien 님// 거기에 그다지 동의할 수도 없고 강제라서 필요한 반대급부가 더 커지는거고 그게 없으니 프리라이딩인거죠
19/12/15 17:44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뭐, 다시 말하지만 그런 식이면 여성이 출산할 때 부담이 더 크니 애 안 낳는 사람들이 프리라이딩이라니까요. 애가 없으면 나중에 북괴가 쳐들어와서 노인들 전멸할테니 말이죠.
이리스피르
19/12/15 17:46
수정 아이콘
kien 님// 그럼요 애 안낳는 여성들이 프리라이딩 하는거죠. 그래서 나라가 망할테니까요.
19/12/15 17:47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왜 여기엔 또 '여성'만 들어갑니까. 군대도 군대 안간 '남성'들이 프리라이딩한다고 쓰시죠.
이리스피르
19/12/15 17:47
수정 아이콘
kien 님// 군대 안간 남성들이 프리라이딩 하는거 맞는데요?
19/12/15 17:49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그럼 애 안 낳는 '사람'들이 프리라이딩한다고 쓰셔야겠죠.
이리스피르
19/12/15 17:50
수정 아이콘
kien 님// 아뇨 남성은 부양하고 있고 항상 더 많이 부양하고 있으니 프리라이딩이 아닌데요?
뭐 결혼 하지 않고 혹은 딩크라 그래서 자식이 없거나 하면 그 남성은 어찌됫건 프리라이딩인건 맞죠
19/12/15 17:51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여성도 남자 군대가있는 동안 사회에서 역할을 하고 있으니 프리라이딩 아니겠군요.
이리스피르
19/12/15 17:53
수정 아이콘
kien 님// 아뇨 군대 갔다온 사람들이 하는 역할보다 더 뭐 하는게 없으니 프리라이딩이죠. 어찌됫건 면제된 남성이 프리라이딩 하고 있는 것처럼요
19/12/15 17:57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여자도 출산하고 일하니 출산 안 하는 사람들이 프리라이딩이겠군요.
이리스피르
19/12/15 18:00
수정 아이콘
kien 님// 그 출산한 특정한 사람을 부양하지 않는 사람은 프리라이딩 하고 있는거 맞죠
19/12/15 18:01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여자들도 군대 가있는 동안 부양하고 있으니 프리라이딩이 아니죠.
이리스피르
19/12/15 18:02
수정 아이콘
kien 님// 아뇨. 여자가 군대 가있는 개인을 부양하는게 아닌데 프리라이딩이죠. 누가 보면 우리나라가 조선처럼 3정 1보 제도라도 실행하고 있나봅니다?
19/12/15 18:03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결국에 세금을 내니까 부양하게 되죠. 아 남자도 갔다와서 낸다고 하신다면 여자도 출산하고 똑같이 일합니다.
이리스피르
19/12/15 18:04
수정 아이콘
kien 님// 그건 똑같은게 아닌데요?
19/12/15 18:07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부양만 하면 여자쪽에서 어떤 신체적인 데미지를 받아도 OK 라면서요.
이리스피르
19/12/15 18: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kien 님// 부양 하는게 뭐 꿀빨면서 쉽게 쉽게 하는건가요? 애초에 출산이 강제가 아닌데 무슨 데미지를 받고 말고가 뭔 상관입니까?
거기에 이게 실질 프리라이딩이라도 프리라이딩 자체가 문제가 되려면 항상 누군가가 강제로 뭔가를 하는 상황이어야 하는거죠. 프리라이딩이라고 지칭하는게 강제와 무관하더라도 그 프리라이딩이 문제가 되는 상황은 강제가 들어가니 문제가 되는거죠
카바라스
19/12/14 18:55
수정 아이콘
현역판정율 90%대로 올라가는 상황인데 좀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가 아닌가싶네요.
19/12/14 18:56
수정 아이콘
체력장으로 현역판정하자는 뜻인 줄 알아서요.
19/12/14 18:35
수정 아이콘
체력장하면 너는 뭐하는데 여학생들보다 기록이 낮냐 소리듣는 저도 1급뜨는게 신검입니다.
이리스피르
19/12/14 18:37
수정 아이콘
아뇨 다 탈락 안합니다. 신검을 뭐 얼마나 철저하게 한다고요. 태반은 군대 가야되게 나오죠
19/12/14 19:03
수정 아이콘
요즘은 군대 임무수행이 불가능한, 정상적인 신체조건이 아닌사람조차도 현역판정나는거 수두룩합니다. 여성기준 따로만들어서 부사관 경찰관 소방관까지 뽑는데 징병제가 안될 이유가 있나요?
19/12/14 21:01
수정 아이콘
신체검사 해보셨으면 알겠지만 키, 몸무게만 측정하지 체력 같은건 안봅니다.
BibGourmand
19/12/15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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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판정기준 억지로 낮춰가며 소방, 경찰공무원 뽑는 꼴 못 보셨습니까? 군대는 왜 안됩니까?
그리고 어차피 남자는 죽을 병 안 걸렸고 손가락 다 붙어있으면 웬만큼 몸 안 좋아도 군대 가잖아요?
같은 기준으로 가야죠. 입원해 있는 것 아니면 끌려간다.
19/12/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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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젠더프리한 정부의 기준을 말한다면 남성호르몬이 일정량 이상 나오는 사지 멀쩡한 사람이겠죠.
오호츠크해
19/12/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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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멀쩡하면 다 끌고 가겠다는게 앞으로 방침인거 같은데 어떻게 성차별이 아닙니까? 여자들은 어디 한군데 불편한가요?
19/12/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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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편견은 여성들 본인들이 만들어낸게크죠. 최근까지도 경력단절사유중에 가장 높았던 비율이 결혼이었으니..
이리스피르
19/12/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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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본인들 얻을 거 있을때는 남녀 성별에 따른 역할 차이는 인정 안하면서 불리할때는 차이가 있다 어쩐다 하니까 문제죠. 임금 차이는 자연스러운거다? 그러면 징병제 남성이 되는게 차별이 안될 수도 있는데 막상 임금 차별이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 주장은 그게 아니고 정부가 하는 제도들도 그게 아니잖습니까?
19/12/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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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 주장 들어보시면 꼬우면 우리도 보내라고 합니다, 어차피 안 될 거 아니까요.
이리스피르
19/12/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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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진짜 보내질 상황되면 나는 여자고 어쩌고 하죠. 마치 공무원 숙직 문제처럼 말이죠
19/12/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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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가정해서 말씀하신다면 막상 남자들도 여자 징병제 가도 할당제는 여전히 반대할 수 있잖아요. 군대만 가면 모든 고위직 5:5에 찬성하실 게 아니시니.
이리스피르
19/12/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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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지 않은 상황이 아니라 실제 벌어진 일입니다만? 공무원 숙직 어쩌고 하는게 뭐 없던 일인가요?
그리고 군대를 가는거랑 할당제를 하는건 뭔 상관인데 그걸 찬성해야한다는거에요?
19/12/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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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앞으로의 일이지낳요. 공무원 숙직 어쩌고 했던 것과 미래의 여성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두.
이리스피르
19/12/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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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공무원 숙직은 실제로 시도했다가 강제 아니라서 아무도 참여안하고 무슨 숙직 전담이니 어쩌니 하거나 남자가 다시 다 하거나 하고 있습니다만? 일어날 일이 아니라 일어난 일입니다. 앞으로의 일이 아니라 현실이에요
19/12/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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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님// 님이 쓰시는 추측은 님 자유인데, 남들이 동의하기를 바라면 공무원 숙직때 어쩌고 이상의 것을 갖고 와달라는 거죠. 그때의 여성들이 그랬다고 여성징병제를 했을 때의 여성이 반드시 그러리라는 보장이 없는 것처럼 말이죠.
이리스피르
19/12/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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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kien님만 동의 못하는거지 대개 모두 동의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공무원 여성이 그랬다고 해서 나중엔 안그럴거다 라는거도 근거가 희박한게 실제로 여성징병제에 대한 여성계의 반응 보면 우리도 할 수 있다가 아니라 그걸 왜 하냐 어쩌냐 모두 안지는 모병제하자 이런거죠 실현가능성은 따지지도 않고 말이죠
19/12/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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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님// 제가 남자고 30대여서 반응이 이런거지, 한 번 여대쪽에 가셔서 그 사람들이 동의하는 건지 한 번 확인해보시죠.
이리스피르
19/12/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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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그렇죠 그 여성들이 동의하지 않겠죠. 당연히 열심히 프리라이딩 하시는 사람들이라서요
공무원 숙직 문제 나오면서 이게 어떻게 전개 됫는지 아시면 여성들이 말하는 "우리도 할 수 있다"라면서 힘들고 짜증나는 일도 하겠다라는게 말뿐이라는건 쉽게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19/12/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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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님// 그러니까 '모두가 동의한다.' 라는지 개네들은 그때가면 그럴거야 라고 추측하지 마시고 가셔서 직접 물어보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왜 여성징병제에 집착하는 줄 모르겠어요. 징병제야 말로 일종의 전체주의라면 전체주의고 모병제로 가야 자유주의인데 말이죠.
이리스피르
19/12/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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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징병이냐 모병이냐는 전체주의냐 자유주의냐 따위가 아니라 국가를 지키기에 충분하냐 아니냐가 문제니까요.
19/12/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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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님// 그런 논리면, 여성 징병제 하는 데 쓰는 돈으로 장비나 더 사는 게 낫다라는 논리에는 대처 못하시겠군요.
이리스피르
19/12/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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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아뇨. 그 논리 자체가 허구라서요? 애초에 여성징병제 하는데 돈이 엄청 든다는 것도 허구고 어차피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이라 필요한만큼 뽑으라는건데 그 논리가 통할 수가 없죠. 장비도 사람이 있어야 쓰죠.
여성징병제 하잖다고 100만 대군 유지하기 위해 모두 징병해라 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잖습니까?
19/12/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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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님// 뭐, 나중에 증명해보시죠. 여성징병제에 쓰는 돈이 다른 데 쓰는 돈보다 더 가치있다는 게 증명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리스피르
19/12/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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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따로 증명할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만? 현실이 열심히 증명하시고 계신데요 뭘..
이건 여성징병제에 돈 쓰는게 더 가치있는지 증명해야할게 아니라 병력수가 급격하게 줄어도 쓰는 사람이 아에 없어도 장비 좀 사면 국방에 문제 없다는걸 증명해야하는거죠. 거기에 애초에 여성징병제를 실시하면 돈이 남성을 징병하던 것에 비해 매우 더 들 것이라는 것부터 증명해야하는거고요. 애초에 병력 급감해서 사라지고 있는 부대 않쓰이는 시설들 많습니다.
19/12/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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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님// 뭐, 사실 이런 식이면 신검기준 빡세게 올리고 힘이 쎄고 체력 좋은 남자들만 장기 복무시키면 되겠죠. 이게 국방을 위해서는 더 좋을걸요? 남성호르몬 펌핑하는 남자들을 계속 굴리고 오랫동안 데리고 있는 게 국방에 좋겠죠.
19/12/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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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님// 제가 처음에 쓴 표현입니다." 출산한 여성에게 출산 안 한 남녀가 프리라이딩 하는 거죠"
이리스피르
19/12/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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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그게 전혀 국방에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습니다만?
19/12/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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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님// 왜죠? 체력 좋고 오래 숙련된 사람이 국방에 더 도움이 되죠.
이리스피르
19/12/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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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kien 님// 그래봤자 결국엔 수가 필요하니까요? 뭐 그래요 그 사람들 데려가서 장기 복무 시키고 기본 5급 공무원쯤 시켜주죠. 아니다 이거로도 약하네요 저사람들 외에 모두가 프리라이딩하는거니 피선거권을 저 복무한 사람들한테만 부여하고 저 사람들 먼저 국가의 중추로 올리면 되겠네요
19/12/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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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님// 5급 공무원 대우해주거나 님 말씀하신대로 한다면 그냥 모병제 하면 되겠네요.
이리스피르
19/12/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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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모병제 하면 사람 못모으는게 문젠데요... 당연히 kien님이 말하신 것도 제가 말한 5급 공무원이니 피선거권이니도 비현실적인거고요. 국가가 낼 수 있는만큼 내면서 필요한 사람 모을 수 있으면 당연히 모병제 하는게 좋습니다. 근데 그건 미국도 못했습니다.
19/12/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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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님// 여성징병제도 비현실적이죠.
이리스피르
19/12/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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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kien 님// 여성징병제는 정치인들 문제만 있는거고 모병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죠. 그게 타국에서 한걸로 증명이 된거고요. 실제 모병제 하자는 사람들조차 30만이니 어쩌니 40만이니 어쩌니 이러고 있는데요. 타국의 경우를 비교하면 당연히 저만큼은 못모으고 절반만 모아도 다행입니다만? 하려면 한국 인구를 엄청 늘리거나 한국을 공간이동시켜서 유럽이나 어디 다른 곳에 박아놔야죠
19/12/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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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님// 현실로 따지면 둘다 가능하죠.
19/12/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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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님// 제가 제시한 안도 정치인들만 합의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리스피르
19/12/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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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불가능합니다. 정치인들이 합의해도 사람 못모아서 끝이라니까요. 괜히 모병제라는 표팔이 할 수 있는걸 못하고 있는게 아니에요
여성징병제는 하려면 할 수는 있어도 표를 잃는 문제라서 안하는거지만 모병제는 표팔아서 하려고 해도 100% 문제가 생기니 못하는겁니다.
19/12/1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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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짜 군인 대우 올려줬으니 됐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엄청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시는대로 군대가는것부터 문제이긴하지만 20대 남자들 대부분이 이미 군필이라 올려준다고해도 크게 신경도 안쓸테니까요... 20대 남자들 챙겨줄 생각이면 현역도 현역이지만 예비군 대우부터 개선했어야 크크
19/12/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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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만 떠돌고 실체가 없다는걸 밑의 U2글 댓글 보고 재확인했네요 저는

기껏 구체적 요구로 표면화되어 가닿은거라고 하면 여성징병 정도?
있다봉가
19/12/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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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왜 분노했는지를 모르는 전형적인 댓글이군요.
19/12/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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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왜 화났는지 제가 모를만한 이유가 있나요?
수고스러우시더라도 한 세 줄 정도로 적어주시면 저 포함 무지렁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있다봉가
19/12/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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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대선 전부터 허구헌날 외치던 평등정의공정에 입각해서
메갈 같은 젠더갈등을 일으키는 혐오집단을 옹호하지 않고
젠더문제를 객관적으로 살피고 젊은 남성들의 목소리를 들어준다면


이처럼 분노할 일도 없었겠죠?

뭐 님도 진짜로 몰라서 묻는게 아니잖아요? 실체가 없다느니 하는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면서 '모르는 척'하는거죠.

이 정부도 뻔히 알면서 지들 정권을 위해 '모르는 척'하고 있는 것처럼요.
19/12/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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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들어달라는 목소리를 들어달라는 목소리를 들어달라는 공허한 동어반복이죠. 그 목소리의 실체가 없다는 말씀을 또 이렇게 증명해주시니..
19/12/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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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가 왜없나요..? 현정부와 민주당에서 추진하는 각종 여성우대정책만 다 롤백하면 간단한것을...
이리스피르
19/12/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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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봉가님은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조별과제에서 프리라이딩하는 사람을 볼때 생기는 분노 같은거죠.
사회가 국가가 돌아가려면 어느부분에선 누군가 희생하고 또 어느부분에선 누군가가 희생하게 되있습니다. 인간이라는건 자연에 속해있는 존재니까요. 근데 요즘은 특정 성별이 예전에 희생했던 그나마 요즘엔 제대로 하지도 않는 희생을 크게 부풀리고 지금도 희생하고 있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있죠.
애초에 서로가 대등한 관계가 아니면 분노할 일도 아닌데 역설적으로 지금 분노하는 남자들은 여자와 대등한 관계, 평등한 관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분노하는겁니다.
19/12/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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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구체적인 정책보다는 내가 개고생하는걸 인정 안하고 기득권 취급하며 안 알아주는 것같은 '태도' 때문에 섭섭하다는거죠? 그 개고생 중 가장 대표적인건 2년간의 징병이고요.
이리스피르
19/12/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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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그 불합리가 각종 할당제나 여폭법 등의 제도로 나오니까 분노하는겁니다.
법 앞에는 남녀 없이 평등해야하는거 아니었나요? 저런걸 하려면 가장 먼저 설득시켜야하는건 남녀는 대등하지 않고 여자는 약자다가 받아들여져야하는거죠
19/12/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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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남녀평등하니까 법안이나 제도도 평등하게 제정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전제가 맞다면 틀린 말은 아니겠네요.
이리스피르
19/12/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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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죠. 우리는 서로 평등한 인간이다 어쩐다 하지만 명백하게 법 앞에서 차별받고 있는게 현실인데요. 거기에 더 그런 법 제도들을 심어놓고 있으니 분노하죠. 심지어 같은 범죄 저질러도 처벌도 남자가 더 받는데요 뭘...
19/12/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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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육아 부담도 남자가 절반쯤은 감당하고있고 성폭행사건도 남->녀와 여->남 건수가 비슷하게 일어나며 소득격차도 딱 여자들이 무능하고 게으른만큼 난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와서 이리스피르님 주장이 힘을 얻으면 좋겠네요.
이리스피르
19/12/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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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유미 님// 범죄를 저지르는거랑 차별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고 까놓고말해서 폭력 등의 범죄 전부 따지면 오히려 남자를 구해야할 판이고 출산과 육아 부담 남자가 절반 감당하게 하려면 일하는 시간도 철저하게 똑같이 하고 돈도 똑같이 벌고 이야기 하세요. 무슨 소릴 해도 결국 현재 한국에서 가사 포함 일 길게하는건 남성이에요. 가사를 짧게 해도 그만큼 일을 많이 하거든요

툭 까놓고 말해서 남녀 평균 수명 차이가 6년 나는게 단순히 유전적 차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9/12/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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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님// 여폭법은 범죄의 처벌과 피해자구제에 관한 법인데 차별이슈로 접근해서 언급하신 거잖아요? 나머지는 제가 이미 이야기한 부분의 동어반복이니 패스하겠습니다. 생산성 좋은 남자들이 돈 벌어오면 여자들은 그저 감사한 줄 알며 아양 떨고 밥이나 잘 차려주면서 애 봐주면 되는건데 이 정부는 그것도 모르고...
이리스피르
19/12/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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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님// 무슨 여폭법이 단순히 범죄 처벌과 피해자 구제 법입니까. 페미의 새로운 시장을 위한 법이죠.
서로가 서로 하는 일에 대해 감사할 줄 알아야죠. 근데 요즘엔 가사 등의 일은 쓸데없이 과대평가하고 남자가 나가서 일하는건 뭐 뻘짓하면 돈이 알아서 들어오는 수준으로 알더만요?
19/12/14 18:53
수정 아이콘
유미 님// 단순히 그것만 있는게 아니죠. 여폭법 제대로보긴하셨는지? 여성 성판매자들을 피해자로 규정하고있습니다. 그정도로 여성대상 범죄에대한 경계가 자기멋대로에요..이런코에걸면 코걸이식의 법안이 문제가 없다뇨?

남성들은 불합리한 차별이나 폭력을 안당하나요?
19/12/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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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여자들이 남자들 대신 나가서 열심히 가장으로 돈벌고, 자신보다 소득이 더 낮은 남성과 결혼해서 얼마든지 먹여살리기나 잘 했으면 좋겠네요.

남자들처럼 생계를 전적으로 짊어지고 어려운분야에도 뛰어들어서 일하고싶어하는 여성이 극히 적은데, 돈은 똑같이 달라니..무슨 공산주의인가요..?
19/12/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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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특정 집단 비하 또는 비아냥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벌점 2점)
19/12/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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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님// 일하기싫고 몸편하고싶은건 남녀공통입니다. 단지 여자는 일과 여가에서 선택이 좀더 자유로운것 뿐이고, 이것역시 여성들이 가진 특권이죠.
이리스피르
19/12/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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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유미 님// 그게 싫으면 모험심 가지고 독립적으로 돈벌고 그러세요. 군대도 가시고 산업현장 뛰어드셔서 목숨걸고 돈벌고 하시면 되죠. 공무원이면 숙직도 같이 서시고 눈와서 눈치워야되면 남자들 나올때 같이 나와서 다 치우구요. 그런 짐을 짊어지면서 말하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하지도 않으면서 이거 내놔 저거 내놔 하니 빡치는거죠
19/12/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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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님// 저는 공군 만기제대했는데 2등시민 여자 취급을 하시면 어떡해요.
19/12/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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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님// 님보고 하는말씀이 아닌것같습니다만..
19/12/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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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ani 님// [유미 님// 그게 싫으면 모험심 가지고 독립적으로 돈벌고 그러세요. 군대도 가시고 산업현장 뛰어드셔서 목숨걸고 돈벌고 하시면 되죠. 공무원이면 숙직도 같이 서시고 눈와서 눈치워야되면 남자들 나올때 같이 나와서 다 치우구요.] 이게요? 판단은 읽는 분들한테 맡기고 싶네요.
이리스피르
19/12/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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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님// 유미님이 언급하시는 그 대단하신 여자들이 말한대로 하면 되는거죠. 도데체 필요한 뭔가는 하지도 않으면서 왜 이렇게 해달라는건 많은지? 남자시면 저 빼먹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약한척 하면서 열심히 빼먹고 있는데 허허허 하고 있지 좀 마시고요
19/12/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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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님// 네..문맥을 잘 못읽으시는듯 싶습니다...
19/12/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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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ani 님// 굳이 남의 뻘쭘한 언행을 쉴드치려고 문맹이 될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할 수도 있는 오해라고 생각해서 저도 적당히 눙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문맥을 못 읽는다느니 그렇게 진지빨고 나오시면 정작 이리스피르 님만 민망하지 않을까요?
19/12/14 19:08
수정 아이콘
유미 님// 아닐거같은데요? 뻘쭘해야한건 님같으신데..
19/12/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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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ani 님// 이렇게 철면피로 나오시니 제가 뻘쭘하긴 하네요. 님이 이기셨습니다.
19/12/14 19:13
수정 아이콘
유미 님// 이리스피르님이 저한테 별말씀 없으신걸보니 님이 철면피아닌가 싶어요..;;
19/12/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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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ani 님// 이리스피르님 불필요한 말꼬리잡기좀 끝내주시죠. 지금 논란되는 댓글이 제가 여자일거라고 짐작해서 절 겨냥해 하신 말씀은 맞으시죠? 제가 착각했습니까?
이리스피르
19/12/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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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님// 유미님이 열심히 말씀하시던 여자들이 그렇게 하면 된다는겁니다만? 솔직히 그러다가 공군 만기 제대 했니 어쩌니 하는 것도 참... 유미님 말씀대로 보는 사람들이 판단하겠죠
19/12/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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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님// 제말이 맞네요. 이리스피르님은 님이 여자인걸로 추측하고 님보고 한말이아니라 님이 지금 편들고있는 여성측에게 그렇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누가봐도 그렇게 봤을텐데 왜 혼자 오바하시는지요? 역시 문맥을 잘 못읽으시는게 맞아요.
19/12/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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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님// 제가 무임승차하는 여자애들보다는 피나는 노력 오지게 해도 성별 하나로 불이익 받는 여자애들을 많이 봐서 안 와닿는 부분도 있나봅니다. 결국 타협하고 공기업쪽이나 어슬렁거리던데. 뭐 사회의 다른 섹터에서는 제가 보고느낀것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가 심각할 수도 있겠죠.
19/12/14 19:22
수정 아이콘
유미 님// 통계가말해줍니다.

여기서 어떤분이 댓글로 올려주신 자료인데 제가 쏠쏠하게 써먹고있는거거든요..한번보시죠.
http://mlbpark.donga.com/mp/b.php?p=31&b=bullpen&id=201902130027892577&select=&query=&user=&site=naver.com&reply=&source=&sig=h6j6Gf2ggh9RKfX@h-jXGY-AKmlq

아직도 남자들처럼 직장에서 일하고싶어하는 여성들은 극히 적은게 현실입니다...

아직도 여성들의 경제력있는 남성에대한 선호가 전혀 줄지않은걸 보면 알죠.
19/12/14 18:33
수정 아이콘
남녀가 가장 평등한 시점의 정의가 어렵죠. 지금인가요? 그 평등한 관계는 언제 달성되었는지가 중요하겠죠.
이리스피르
19/12/14 18:36
수정 아이콘
평등하면 평등한거지 가장 평등하다 라는게 뭔진 모르겠습니다만... 사람이 서로가 대등하다면 평등하다면 누구를 더 배려해주고 말고 해야할 이유 자체가 없죠.
이리스피르
19/12/14 18: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요구 하는게 우리에게도 뭐좀 달라가 아니라 저런 말도 안되는 짓 하지말라인데요.
어떤 사상처럼 뷔페를 즐기는걸 너무 좋아하는게 아니라서요
BERSERK_KHAN
19/12/14 18:43
수정 아이콘
실체의 유무는 총선 때 보면 알겠죠.
19/12/14 18:45
수정 아이콘
예. 어떻게 실체화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이준석처럼 유능하고 20대남들의 아픔을 헤아려주는 좋은 정치인들이 있으니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9/12/16 06:56
수정 아이콘
박근혜 키드의 키드들... 웃음만 나는 세대입니다.
19/12/14 21:03
수정 아이콘
여성 위주의 정책 폐지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정부가 들어주지 않겠지만요.
있다봉가
19/12/14 18:22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인식하고 신경을 쓰고 있겠죠. 그 방향이 문제지.

이 정부가 갠적으로 정말 혐오스러운게, 정말 뭘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뻔히 잘 알면서 정치공학적으로 자기들의 유리함을 위해 '일부러' 그러고 있다는 겁니다. 젠더 문제만 그런게 아니에요. 경제, 안보, 부동산 등등 전부 다 속셈이 뻔히 보이는데 겉으로는 공정이 어쩌니 정의가 어쩌니 입을 털어대고 있죠.
19/12/14 18:24
수정 아이콘
할거면 여성도 휴직할때 남성도 강제휴직 말고는 방법이 없죠 딴거 아무리 해도 방법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육아휴직한 여성 한명당 기업에게 1~2억씩 주면 모르겠는데.....

저는 1~2정돈 할당해도 맞다고 보는데 여성단체들에서 요구하는 남녀 5:5는 너무 나간게 아닌가 싶네요
19/12/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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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거면 여성도 휴직할때 남성도 강제휴직 말고는 방법이 없죠 딴거 아무리 해도 방법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 이게 위험한 게 더 안 낳을 수도 있는 거라...
사악군
19/12/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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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를 보전해주는게 전제죠. 일본은 80%보전해준다하고 우리도 일부은행은 사원복지로 그정도 보전해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여자만이긴 하지만요.

저출산대책 성평등예산 빼먹는데 안쓰면 불가능한 자원도 아니라 봅니다.
천원돌파그렌라간
19/12/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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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은 쓰다가 지운 댓글이지만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남자에게서 뭔가를 내놓으라고 하면 다른쪽에서 뭔가를 짊어지게 하던가 해야합니다
그런거 없이 부담만 계속 가중시키려는 모습만 보이는데 아주 나라꼬라지 아름답습니다
힘없는 일개인이라 길게 말하기도 어렵네요
그냥 내년의 총선때 투표나 하러갈날만 기다리기로 하겠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후회막심한 마음을 그렇게라도 풀어야지요
이리스피르
19/12/14 18:39
수정 아이콘
진짜 그 여성계라는게 웃기죠... 국가나 사회가 돌아가기 위해선 항상 짊어져야할 짐은 존재하는데 그 짐은 나눠질 생각도 없으면 짐 진 사람이 가진건 가지고 싶어하는 꼴이니
천원돌파그렌라간
19/12/14 18:41
수정 아이콘
내년에 작은 목소리겠지만 투표장에서 대답을 해드릴 예정입니다
19/12/14 18:31
수정 아이콘
남자들이 우릴 반대한다고? 일베네
일본에 대한 강경책을 반대한다고? 토왜네
라벨링정치의 끝은 과연?
BERSERK_KHAN
19/12/14 18:45
수정 아이콘
김대중과 노무현이 그렇게 척결하고자 했던 정체성 정치를 그 후계자라는 문재인이 하고 있다는 게 유머입니다.
미뉴잇
19/12/14 18:53
수정 아이콘
요즘은 하나 더 추가됬죠.

민식이법을 반대한다고? 악마네.
the hive
19/12/14 19:26
수정 아이콘
자한당을 반대한다고? 종북민주당이네 추가요
사악군
19/12/14 22:21
수정 아이콘
그런 얘길 들어보셨어요?

자한당을 반대한다고? 너 민주당 지지안하잖아? 코스프레네 같은 소리는 들어봤습니다만
the hive
19/12/14 2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99225

들으니까 이야기를 하지 없는 이야기를 지어냅니까;; 네티즌 수준에서 나오는 이야기면 모 국정원직원이 그 물고기+특정지역 출신으로 비유한 사례도 있고;;
사악군
19/12/15 11:33
수정 아이콘
여기 민주당 지지하는 분들 다 당원이셨나요? 현직 당원이 아니면 민주당지지자도 못되는건지..그럼 저는 평생 아무당도 지지해보지 않은거네요.

링크 기사 읽어는 보셨습니까.

["두사람은 오래 전에 민주당을 탈당했고, 아직 복당하지 않았다"며 "지금은 민주당 당원이 아니다]

전에는 민주당 당원이기까지 했던 사람이네요.
the hive
19/12/15 1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지금 PGR러도 민주당 탈당하고 민주당 당원 아니신분들 쌔고 쌨을겁니다. 불만이 있다는 거겠죠.

제 말은 자신들의 발언에 공감하지 않으면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67285

상대 거대정당의 2중대로 모는 경우는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다는 거죠.
실제 PGR에서도 범보수성향의 상대 회원을 친노로 몰아붙인 회원도 있었고 무엇보다 사악군님과 저도 다소 제측에서 오해를 많이 했던 경우가 많죠.
뭐 그런거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려고 PGR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쩝
사악군
19/12/15 11:48
수정 아이콘
"민주당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주변의 당직자 및 관계자들이"<->
"걔네 둘은 예전에 탈당하고 복당안한 현재 민주당원아님"

구차한 변명이죠. 민주당 위원장 주변에 같이 온 아직 복당하지 않은 전 당원들인데 이런 얄팍한 꼬리자르기에는 속아주는거지 속는게 아닙니다.
noname11
19/12/14 18:33
수정 아이콘
한반도 역사에 남을 정부가 되려는건지 역사상최초로 한국인의 남녀갈등을 극단으로 몰고갔다 저출산이 극심한 가운데 인기영합표계산만 하다 나라는 극단으로 몰고갔다 이렇게 역사책에 남으려는건지 진짜 확실한 표계산만 하시네 나라는 어찌되든 상관없구
19/12/14 18:35
수정 아이콘
시작이야 이미 문재인 이전에 이명박때쯤에 그 특정 사이트의 등장으로 시작했죠. 그 전에도 없다고는 말 못하겠고.
이리스피르
19/12/14 18:38
수정 아이콘
그게 정치권에서 정부에서 강력하게 밀기 시작한건 명백하게 지금 정권이죠
19/12/14 20:04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때 그 사이트를 정부나 여당차원에서 안 밀었다고요?
19/12/14 21:05
수정 아이콘
그 사이트는 사방에서 두둘겨 맞고 정부에서 정책화하지도 않았는데, 문재인 정부는 지원해주는 사이트가 있네요.
the hive
19/12/14 22:36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19/12/14 21:42
수정 아이콘
네 안밀었죠. 뭐 종종 소수 몇몇이 입으로 뭐라뭐라한적은 있어도 별거 없었어요
the hive
19/12/14 2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뉴미디어 정책실이랑 국정원은 정부조직이 아니였나봐요;
천원돌파그렌라간
19/12/14 18:44
수정 아이콘
지금 현정권이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그 사이트는 그 특정사이트의 여자버전이죠 어쩌면 지금 그 특정사이트보다 더 악독한것들이기도 하고요
박정희
19/12/14 1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분란유도(벌점 8점)
19/12/14 18:52
수정 아이콘
문재인정권이 앞장서서 그랬다는 근거가 뻔히 있는데 이런식의 비꼬기는..본인 수준 인증하는거세요..?
박정희
19/12/14 19:04
수정 아이콘
? 뭐가 비꼬기라는건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왜 수준을 운운하시는건지
19/12/14 19:05
수정 아이콘
밑에 달리는 댓글들보시죠.
머라 반박은 못하겠고...열은받고...해서 비꼬는 댓글로밖에 안보이는데 저만그런건 아닌듯...
박정희
19/12/14 19:06
수정 아이콘
열받으셨어요? 전 아닌데
19/12/14 19:08
수정 아이콘
네 열받으신거같은데요..?
19/12/14 21:07
수정 아이콘
머리 식히시고 비아냥 거리는 댓글 수정하심을 추천 드립니다.
있다봉가
19/12/14 19:08
수정 아이콘
비꼬기가 아니면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로 쓴 댓글인지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하실 수 있나요?
뭐 엄청 긴 댓글도 아니고 본인이 쓴 댓글이니 의미는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박정희
19/12/14 19:14
수정 아이콘
그냥 별 생각 없이 kien님 글에 그닥 공감하지 않아서 아무 말이나 쓴건데 온갖 해석이 난무하네요. 어차피 문재인 20대 남성 차별론은 하나의 '밈'이 된 상황에서 kien님의 글을 읽으면서 뭐랄까.. 올해 빌보드 차트에서 화제가 된 'Old Town Road'에 대해 음악평론가(혹은 지망생)이 진지빨고 분석글 올리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밈은 그냥 즐기면 되는 것이지 정색하고 이건 어쩌고 저쩌고 따지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가만히 있는 사람 수준 어쩌고 하는 댓글을 보니 뷔페 좋아하시는 그쪽 분들처럼 관심법을 할줄 아시는 분이 PGR에도 있구나 싶었지요.
19/12/14 19:17
수정 아이콘
밈이아니라 실제로 발언이나 정책을 그렇게 펴니까 그런소리가 나오는거죠.
있다봉가
19/12/14 19:19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들은 실제로 벌어진 사회현상에 관해 진지하게 얘기하고 있는데 그것을 혼자 '밈'이라 생각하며 농담거리로 여긴다면 눈치가 없거나 분위기 파악을 못하거나 아니면 진지하게 얘기하기가 싫으니 일부러 말장난을 하는 '트롤링'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하게 풀어쓴 의미를 봐도 솔직히 남들에게 뭐라 할 처지는 아니신거 같네요.
19/12/14 19:25
수정 아이콘
문재인정부에서 추진한 여성우대정책과 발언들을 하나하나 열거해드려야...알아들으시려나요..?
19/12/14 18:57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있다봉가
19/12/14 19:00
수정 아이콘
비꼬려고 쓴 댓글이었지만 놀랍도록 팩트밖에 없어서 누워서 침뱉기가 되었다고 한다.
미뉴잇
19/12/14 19:02
수정 아이콘
비꼬려고 쓴 댓글이었지만 놀랍도록 팩트밖에 없어서 누워서 침뱉기가 되었다고 한다.(2)
룰루비데
19/12/14 19:06
수정 아이콘
다 맞는말인데요? 설마 딴에는 비꼬려 하신건가? 크크
블랙스타
19/12/14 19:08
수정 아이콘
목적은 비꼼이었으나 사실상 팩트폭행 인정합니다.
천원돌파그렌라간
19/12/14 19:34
수정 아이콘
설명이 필요한 개그는 실패한 개그라는거 알고 계시는거죠?
강미나
19/12/14 2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으로 제재합니다(벌점 2점)
캐러거
19/12/14 23:35
수정 아이콘
목적은 비꼼이었지만 놀랍게도 팩트였다고 한다
19/12/15 17:31
수정 아이콘
그 정도가 얼마만큼이었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차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비교적 최근 (2017년 이후) 들어서 여성 관련 예산투자가 확실히 증가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투자한 만큼, 최근의 젠더 관련 갈등이나 분쟁, 이슈를 개선하려고 노력했는가? 라고 제게 물어본다면
최소한 저는 아니라고 대답하겠습니다.
Camomile
19/12/16 13:40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 운영진 Camomile입니다.
해당 댓글에 대한 신고가 5건 이상 접수되어 자운위에서 분란 유도 여부를 심의하겠습니다.
19/12/14 18:39
수정 아이콘
이 정부는 어떤 정책을 펴도 20대 남성의 지지를 받기는 힘들텐데요. 이미 너무 멀리 와버린 느낌이 강해서... 가만보면 문재인이랑 박근혜는 참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 게 생각보다 되게 똥고집이고 무능한데다가 이미지는 챙기려고 하네요.
천원돌파그렌라간
19/12/14 18: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프리라이딩하는게 올바르다고 생각합니까?
그래서 지금 그 프리라이딩 하는 행태가 올바르다고 믿는겁니까 아니면 그렇게 믿고싶은겁니까
아무것도 희생하지 않는 주제에 그딴 소리나 하고 있으면 화나는게 당연하다는 생각... 이 안들테니 그딴 소리를 하겠네요
급여가 다른건 다른 일을 하는거니 당연히 다른겁니다
산재로 죽을수 있는곳에 뛰어드시던가요
사무실에 앉아서 카톡이나 하면서 목숨거는 사람들하고 같은 돈을 달라고 하면 돈을 받겠습니까 욕을 먹겠습니까
그 기본적인 사고가 안되니 사람들이 화를 낸다는 생각은 안하죠? 아니면 못하던가요
하심군
19/12/14 18: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싫은 소리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이번 카나비 사태를 보고 동생과 이야기 하면서 느끼는 점이라면 본인들의 우선순위가 명백하게 있고 그 우선순위에 있는 이야기조차 제대로 해결을 못하고 있다고 본인들 스스로 생각하고 있으며 덕분에 우선순위에 밀려난 이슈는 신경도 못쓰고 있다..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그 사이에서 본인들이 해결 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있고 그게 20대 남성이라고 주장하는 세력을 자극 하고 있고요. 본인들 스스로도 요즘에 일어나고 있는 여러가지 정치적 이슈덕분에 무력감을 상당히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문제는 이런 게 다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거. 진보정당도 노동계도 환경단체도 심지어 여성단체(...허허허허 재밌죠?)도 정부가 뭐하냐고 성토하고있죠. 본인들이 다 힘빼고 있는건데. 주변 상황도 모르고 자기 하고싶은 말만 하고.
솔로15년차
19/12/14 18:52
수정 아이콘
현 여성계가 주장하는 정책들의 방향성이 젊은 남성들이 보기에 틀려먹었다는 걸 인정하지 못하는 거죠. 전 그 인정하지 못하는 이유가 대부분은 무식해서라고 봅니다.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관심이 없어서요.

남녀평등 문제에 있어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출산 및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인데요. 전 이게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이유가 이게 그나마 납득가능한 이유라서 그렇다고 봐요. 다른 것들은 유의미한 현상이 있다고 할 수는 없으나 이것만큼은 유의미한 현상이니까.

문제는 기본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제시되어야한다는 겁니다. 근데 현재의 해결방안으로 제시되는 건 결국 회사에 부담이 되는 방법이죠. 조삼모사라지만, 그런 식이면 당연히 유인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출산 및 육아로 여자들이 휴직을 신청하는 만큼 회사에 부담이 된다'
-> '그러니 여자들을 뽑는걸 기업들이 부담스러워해 덜 뽑는다'
-> '그러니 여자들을 더 뽑게 하자'
이러니 불만이 생기는 거죠. 왜냐, 여자들이라고 다 출산하고 육아하는게 아니니까요. 이런 제도적 보완은 문제의 해결로만 국한해야 역차별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출산 및 육아 휴직 후 복직하는 사원들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회사에 인센티브를 주는 형태 같은 걸로만 국한해야하는 겁니다.

무슨 차별을 받았냐, 뭐가 차별이냐는 말이 너무 웃긴게, 대부분 군대를 갔다온 것 만으로도, 군대를 가기위해 신검을 받는 것만으로도 차별이거든요. 너무 대놓고, 너무 거대하게, 너무 미친듯이 커다란 불평등이라서 이걸 계속 제쳐놓고 말하는게 촌극인거죠. 솔직히 제쳐놓고 말해도 이젠 차별이냐 역차별이냐를 따질 상황인데요. 군대가 끼면? 어떻게 '여자'가 차별당했다는 말을 하나요. 차별당한 개인은 있을 수 있어도, '여자'가 '남자'보다 차별당했다는 말은 결코 나올 수 없습니다.

최근 남녀간 성대결 이슈가 딱히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곰탕집 판결이 있었습니다만 이것도 결국 작년 사건이고요. 근데 왜 이 이슈가 최근 다시 튀어나올까요? 당연히 그 이유는 총선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정부여당의 실책을 끄집어 내기 위해 이 이슈가 끄집어 내진 것이고, 그런 이슈들을 보고 사람들이 반응하며 다시금 화제가 되는 거죠. 그 말이 뭔 소리냐면, 이 이슈는 정부여당의 실책이라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이번 총선부터 정치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죠? 아마 예상하건데 총선 후에는 이야기가 상당히 사라질 거라 봅니다. 이 정부가 과연 이 이슈를 다음 대선까지 끌고 갈까요? 글쎄요. 제가 판단하기에 이 이슈는 여당쪽 여성계들이 나서서 만들었고, 나머지는 뭣도 모르고 수십년 전에 듣고 공부한 걸 바탕으로 저게 옳은 거겠지싶어 따라 나섰다가 데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 번 데인 후에 뒤집을 수는 없고 그저 더이상 일 벌리지 말고 아무 말 없이 조용히 넘어갔으면 하고 바라고 있는 걸로 보여요. 이미 작년 말부터 그런 기색이 있었고, 올 초 이후로는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봅니다. 근데 야당들이 바보도 아니고 이 꽃놀이를 놓칠리가요. 아마 다음 대선 전에도 이 이슈는 이야기가 되겠죠.

다음 대선에 누가 당선될지는 모르겠지만, 여성계 인사 본인이 직접 당선되는 것이 아니고서야 페미 이야기를 꺼내지는 못할거라 봅니다. 상황이 너무 좋으면 또 모르겠지만.
19/12/14 18:5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이 맞는데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정부가 여성단체에 휘둘리는 게 맞죠. 출산 여성에게만 인센티브 주는 방식으로 하면 이쪽에서 애낳는 기계 취급한다고 난리칠 게 보여서.
주인없는사냥개
19/12/14 19:04
수정 아이콘
사실 현 정치공학적으론 그게 맞죠. 다만 포지션이나 초창기 여러 슬로건들이나 공정 도덕 이런거 내세우다보니 말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듯.
솔로15년차
19/12/14 19:04
수정 아이콘
전 '휘둘린다'기보다 '휘말렸다'고 봅니다. 여성계 인사들 제외하면 수십년전 대학 때 공부한 게 성평등의 전부인 인간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여성계의 주장에 '옳은 거겠지'하며 생각 없이 따라갔던 거죠. 이게 여성계 세력의 파워가 쎄서 휘둘린 결과였다면 차라리 손절로 끝냈을 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이겨야하는 타도세력이 되는 거니까요.
그래서 손절도 없고, 무조건 이 정부 끝날 때까지는 이대로 갈 거라 봅니다. 다 지들 책임이죠.

그리고 아마 총선 진행되면서부터 말이 나오고 총선 후에는 누군가 '비례대표 여성공천 50% 조항'을 문제삼을 거라고 봅니다. 어처구니 없는 제도니까요. 딱 똑같죠. 지역구에서 많이 당선되지 않으니까 부당하게 비례를 끌어가는. 그리고 이 조항이 사라지면서 여성계 파워가 확 죽을 거라고 봐요. 비여성계 여성의원들이 여성계를 눌러버릴 거라고 봅니다.
블랙스타
19/12/14 19:04
수정 아이콘
휘둘리는게 이해가 된다라고 하시는건지 여성단체 의견이 맞다고 하시는건지 헷갈리네요
19/12/14 19:04
수정 아이콘
저도...여자가 남자보다 차별을 받는다고 주장하는걸 볼때마다...군대때문에 도저히 납득이...
19/12/14 19: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성계는 멍청해서가 아니라 그냥 자신들 이득을 위해 주장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정부가 멍청한거겠지만 그들도 이득이 되기에 따라가는거겟죠
전 총선 끝나면 다시 무조건페미라 생각하는게 제가 상위권남자라면 20~30대 남자 버리는거 보다 여성들 어필하는게 더 좋고 더 재밌으니까요

이게 남자들한테 민감할수밖에 없는게 남자들은 돈 못벌면 결혼이 불가능하다보니 좀 많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소득별 결혼조사보니 남자들은 소득낮을수록 결혼하는 비율이 적는데 여자는 적어도 상관없었죠
솔로15년차
19/12/14 19:12
수정 아이콘
전 여성계가 멍청하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멍청하게 여성계한테 휘말렸다고 한거지.
그리고 뭐가 이득이 됐다는 건지요. 명백히 지지율이 떨어졌고, 지지율이 가장 크게 떨어지면서 지지율 하락을 주도했던 것이 젊은 남자들이고, 가장 큰 요인이 젠더갈등이었는데요. 여성계야 자기들 득 될 일이니까 주장하겠지만, 50대 남자들이 자기들한테 득 될 게 뭐가 있다고 손해를 감수하나요. 처음에야 손해날지 모르고 자기들하고 상관없다고 생각해서 동의해준거지.
19/12/14 19:22
수정 아이콘
여성계는 제가 난독했나보네요
지지율 하락주도한건 남자들이 맞다고 보지만 여전히 페미남성들은 많죠
지금 상황에서 바꾸면 젊은 여성 대부분을 적으로 돌리는거겟지만 걍 놔둔다고 대부분 적이 아니죠 페미남성분들도 많고 지지자도 많고
남녀 차별 받는거 설문조사만 봐도 여성은 대부분 여성이 차별 받는다고 하지만 남성은 절반 이상이 남자가 차별받는다고 생각하진 않는거만 봐도 전 아직도 페미쪽 미는게 훨씬 도움된다고 생각하네요
사악군
19/12/14 22:25
수정 아이콘
대법원판결이 최근에 났어요.
솔로15년차
19/12/15 00:37
수정 아이콘
네. 그 판결이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1년전 이슈라고 한 겁니다.
green9191
19/12/14 19:04
수정 아이콘
박정희 정권이 전라도 왕따시킨거랑 비슷한겁니다.
특정집단을 왕따시켜서 나머지 전체를 결속시키는 전략...
그때의 부작용으로 전라도차별,멸시가 지금까지도 남아있죠.
전라도의 인구도 약 10%고 , 20대 남자의 인구도 약 10%입니다.

방법은 딱 하나뿐이죠.
20대 남자 전원이 자한당 몰표주면 바뀝니다.
다수결 정치체제 하에서 10% 뭉탱이로 왔다갔다하면
절대로 무시 못하거든요.

그러면 또 그분들은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할겁니다.
그럼 이렇게 대답해주서요
"그래. 자한당 찍을거야."

그자찍 조롱엔 그자찍으로 회답을..
박정희
19/12/14 19:06
수정 아이콘
왜 '자한당'으로 몰표 줘야되죠? 유승민 신당(새로운보수당)도 있는데
이리스피르
19/12/14 19:09
수정 아이콘
그럼 지니까 겠지요. 솔직히 총선까지 있을지도 애매하고...
the hive
19/12/14 19:55
수정 아이콘
총선용 정당이라 총선까지는 있죠
룰루비데
19/12/14 19:14
수정 아이콘
상대를 엿먹이기 위해 상대가 가장 싫어하는 쪽으로 움직이는 거죠. 대놓고 엿먹으라고.
솔로15년차
19/12/14 19:09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었는데, 이건 정치공학적 선택이 아닙니다. 박정희가 했던 건 전라도를 따돌림으로써 다른 지지세력을 끌어온 거였어요. 전라도 지방을 버리는 대신에 경상도, 충청도 도심을 가져온 거였죠.
성별문제는 젊은 층에만 이슈가 됐습니다. 자기들 지지하는 세력을 둘로 가른 거죠. 젊은 남자를 버려서 뭘 얻으려고 했을 까요? 나이많은 여자들? 근데 정책은 전혀 아닌 걸요. 젊은 남자를 버리고 젊은 여자를 취한다? 그냥 젊은 층의 지지율이 높았는데요? 이건 정치공학적 선택이 아닙니다.

그리고 솔직히 지금 분위기는 '그래서 민주당 찍을거야?'라는 분위기인거죠. 세상을 성별이슈 하나로만 판단할 수 있나요.
쵸코하임
19/12/14 19:14
수정 아이콘
이게 민주주의에 회의를 느끼셔서 내린 결론 중 하나시군요.
the hive
19/12/14 2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재 자한당의 정책 단계에서 20대 남성 전원이 자한당 몰표를 주는 건 자발적 노예가 되겠다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뭐 비유적이지만 대북퍼주기 욕할거 하나도 없어요.
의석수 훨씬 적은 바미당보다도 여성문제에서 시원한 태도를 보이는 국회의원이 없다시피한데다 여폭법 프리패스,박근혜 시절 여성지하철,메갈리아 탄생,더러운잠 사건에서 보여준 친페미 행보를 감안하면 자한당 윗선에서 지금보다 훨씬 전향적인 반페미 정책을 공약해야 고려가능 합니다.
19/12/15 1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얼마전에 심재철 말하는거보니까 시원하던데요..?

페미니즘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이런얘기 문주당에서 할수 있는 얘긴가요?

심재철 원내대표는 포럼의 축사에서 ”남성과 여성은 분명 차이가 있고, 남성과 여성이 각각의 성적인 특징을 살리면서도 절대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논의가) 페미니즘, 젠더 등지로 나가는 것은 아직은 우리 사회가 수용할 단계도 아니고 수용해서도 안 된다고 본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수용해서도 안된다고본다'
생각보다 훨씬 강경해서 솔직히 좀 놀랍던데요..
the hive
19/12/15 1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그게 방향성이 옳은거죠. 잘풀려서 자한당이 혐오를 동반하지 않는 반페미 공약을 내세우면 지지에 대해서는 숙고해보겠지만 페미가 싫어서 자한당 지지한다는 주장은 납득할거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동성애 혐오 끼워팔기하는건 걱정되네요
19/12/14 19:22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아.. 그러셨군요.

[유미 님// 그게 싫으면 모험심 가지고 독립적으로 돈벌고 그러세요. 군대도 가시고 산업현장 뛰어드셔서 목숨걸고 돈벌고 하시면 되죠. 공무원이면 숙직도 같이 서시고 눈와서 눈치워야되면 남자들 나올때 같이 나와서 다 치우구요. 그런 짐을 짊어지면서 말하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코브라사격 화법을 제가 몰라보고 넘겨짚어 두 분께는 죄송하게 됐습니다.
19/12/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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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여기서 님이 여자라고 생각한 분이 있을까요? 님은 글쓰시는것만 봐도 딱 남자입니다.
19/12/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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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도 아닌데 내가 구질구질 뭔 말을 더 할까 싶어서 그냥 웃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셔요
19/12/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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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큰웃음주셔서 감사합니다. ^^
19/12/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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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아무런 성찰없이 좋은게 좋은거~라고 질렀던 립서비스에 대해 요즘들어 실책을 인지하고 대처하는거같긴합니다.

20대 남성 쓸모없다하지만 아주 쓸모가 없지는 않거든요. 나름(?) 10%나 되죠. 무엇보다 큰걸 얻기위해 남성층을 버린것도 아니구요. 애초에 가장 불탔던 [재밌는 청원, 수사 즉시 불이익] 이 2개의 발언으로 뭘 얻은게 있기야합니까? 20대 여성이야 원래도 지금도 앞으로도 굳건한 지지층인데요. 남성 우호세력만 날려먹었지...

평소 '청년'젠더이슈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걸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젠더발언으로 인해 꽁으로 표 많이 까먹었다는걸 뒤늦게 인지했고 요즘들어 좀 피드백이 되어가고 있다고봅니다. 버스 떠난거같긴하지만요.
19/12/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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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솔직히..이 남녀문제 볼때마다 너무 피곤합니다. 요새들어 이 문제가 자꾸 반복적으로 올라오는것같은데...피곤하네요..걍 안올라왔으면 하는생각은..그냥 저뿐이겠죠..
19/12/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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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을 안하고 있을리는 당연히 없죠.
20대 남자를 포함한 전체 세대, 성별 등의 구도를 면밀히 고려하여 가장 정치적으로 유리한 방향을 아주 훌륭하게 잘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교강용
19/12/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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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자찍은 그자찍으로 못할거 없죠.
이거라도 해야죠.
the hive
19/12/1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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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그자찍 외치는 애들중 다수가 그민찍을 외쳐서 역효과가 날확률이 아주높..은 수준도 아니고 이미 일어나고 있죠
제라스궁5발
19/12/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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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전용 입주시설은 군장병 시설뿐
남성칸 지하철은 존재하지도 않고
약대와 로스쿨은 여대도 가능해서 역차별
여성전용 아파트, 여성전용빌라,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여성전용주차는 있는데
남성전용은 있나요?
이것도 이번정부 들어 늘어난건 팩트인데요
뭘 신경쓴다는 거죠?
저도 남성안심귀가서비스 쓰고싶고 남성전용 아파트 청약해서 집좀 더 유리하게 사고싶은데요
신경쓴다 하지말고 실제로 보여주셔야죠
독신남성 전용정책이 뭐가 있습니까?
아직도 미혼부는 출생신고가 안되서 자기자식 예방접종도 못하는게 대한민국이죠
천원돌파그렌라간
19/12/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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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안되는 남자들에 대한 정책을 낼 정당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듯 합니다...
이유는 표가 안되거든요
Polar Ice
19/12/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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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표 계산해서 그래도 지지자들은 그런거 상관없이 표주니까 그런겁니다. 심지어 86세대들이 자신들이 가진 부채의식을 젊은 남성한테 강요하는 형태죠. 그래도 본문처럼 신경을 쓰고 있긴 한데, 최저임금이 올랐으니 2년 노예나 다름없는 군인 대우도 올리는거고, 그거 끝나고 사회 나가면 그거 받은거보다 심한 역차별이 시작되는 거죠. 어디까지나 2등 국민 취급이죠. 그동안 20대 남성과의 대화니 뭐니 표창원이 했던거도 그렇고 쇼하는 데 이게 쇼가 아니면 제대로된 정책을 내야 맞는겁니다. 20대 남자는 게임 하느라 문제라고 하는데 페이커가 왜 민주당에 가겠어요? 하태경 말고 민주당이 이건을 잘 해결했어여 한데 말이죠.
19/12/1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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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남성만 차별한다는 피해의식을 가진 분들이 많지만 저로서는 동감하기 어렵네요.
유아적 사고방식이라 봅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9/12/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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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를 사회로 확장하면 모를까 정부 정도라면 딱히 틀린 말도 아니죠. 말씀하신 그 유아적 사고방식에 대해서 어떤 성별의 유아적 사고방식엔 귀기울였으면서도 다른 성별의 유아적 사고방식엔 뭐...
있다봉가
19/12/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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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너무나도 유아적이죠.
회색의 간달프
19/12/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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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 불이익을 직접적으로 주진 않습니다.
다만 제로썸인 영역에서 여성에게 이득을 몰아주죠.
크크크 결과는 쉽게 예측 가능할테죠.
푸른호박
19/12/14 21: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본문의 이슈는 더 큰 이슈에 묻혀서 흐지부지 될거라고 봅니다. (확장성도 적다고 보고요)
지나보면 이때가 그나마 좋았네?
세상은 불합리한것 투성이고 20대 남성들이 분노하는것도 이해하지만, 다세대다계층 사회에 일부 현상이고
주택문제나 인구문제 이민정책 외교분쟁 혹은 전쟁? 무인시스템확장성에 따른 일자리문제 등 사회전체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될 큰 이슈 앞에
한 성별 중 사회 초년생들이 겪어야 하는 불합리함은 그들 자체적 인식의 변화 혹은 문제해결 우선순위에서 밀려나있을거라는 예측입니다.

최근 어느 매체에서도 나온 이야기 같습니다만, 국민들 인식이 변화해서 똑똑한 양반들이 국회의원 하는것이 아닌 각 층의 대표성을 갖는 분들이 다양하게 구성되는 투표결과가 나오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자기이야기 아니면 들어주지 않는게 일반심리인데 이제껏 어려운 길 겪어봤으니 편한길 찾아야 하지 않나... 물론 그 또한 기득권과의 싸움이라 국민들 정서가 뒷받침되어야 하는게 전제조건이겠죠.
StayAway
19/12/14 22:40
수정 아이콘
정치는 결국 표 따라 가는거죠.
지금 여론대로라면 20대 남자는 민주당 찍을 사람이 20%도 안될거 같긴한데
남녀이슈가 과연 다음 총선 비례 투표에 얼마나 반영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넷상일지 리얼월드일지..
the hive
19/12/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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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에서 조사했었는데 20대 남성은 민주-자한이 오차범위내 접전이긴 합니다. 50대 남성과 비슷한 수치고요.
Openedge
19/12/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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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국회, 정당, 정부부처에서 개최하는 세미나와 강연에도 자주 불려다녔다. 갈 때마다 민망한 기분이 든다. 그 분들은 2020년 총선에서 20대 남자 표심을 잡으려면 뭘 해야 하는지, 유난히 낮은 20대 남자들의 대통령 지지율을 회복하려면 뭘 해야 하는지 궁금해한다. 저자 중 한 명인 천관율은 국회를 취대하는 기자다. 천관율은 국회에서 "그러니까 해법이 뭐야? 우리가 뭘 해야 돼?" 라는 질문에 한동안 시달렸다. 할 수 있는 대답은 하나밖에 없었다. "그걸 알면 썼겠죠." 이 세대 남성이 뭔가 다르다는 사실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20대 남자에서 지속적으로 20대 여성보다 낮게 나오면서 최초로 주목 받았다.
--------------
천관율X정한울 20대 남자

정부나 정치권에서 이미 알긴 알고 심각하게 생각은 하고 있는거 같은데 답을 못찾나 봅니다.
19/12/14 23:26
수정 아이콘
전 20대 여성이랑 20대 남성은 절대 같이 못갈거라 생각해서 답은 없다고 봅니다
페미니즘이 바뀌던지 아님 사람들 보편적인 생각(남자가 집해온다던지 프로포즈는 남자가 무조건 해야한다 같은 일반적인 생각들)이 바뀌던지 남성이 굴복하던지까진요 10~20년내엔 결코....

20년후쯤엔 지금에 난리치던 페미니즘애들이 계속 일하고 있을테니 남녀 임금격차도 좀 줄어들테고
남자만 일하고 여자는 살림한다고 왜 엄만 저렇게 사냐면서 하던 일하는 여자에 대한 환상이 꺠지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BibGourmand
19/12/15 04:09
수정 아이콘
바보천치도 아니고 답을 모를 리가 있습니까. 페미질 계속하면서 남성표 얻을 답을 구하려니 답이 없는거지요.
표가 더 되는 쪽으로 선택을 했다. 저 당은 젊은 남자를 버렸다. 달리 해석이 없습니다.
비바램
19/12/15 02:13
수정 아이콘
제가 대학가 근처에 사는데 카페가면 하루도 한남 얘기가 안들리는 날이 없습니다.
김치녀는 혐오발언인데 한남은 참 쉽게도 대명사가 되네요.
너무 멀리왔습니다.
Inglesina
19/12/15 04:20
수정 아이콘
근데 또 30대가 느끼기엔 사회에서 실체적 차별이 없느냐. 그건 아니라고 봐요. 실제로도 제 주위에 임신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도 많이 보고 있고, 승진이나 임용 등에서 남자란 이유로 공식 비공식적인 이득도 분명히 있는 것은 맞습니다.

저도 20대 때에는 군역을 남성만이 지고 있는 형태에 대해 큰 차별감을 느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게 사회 나와서 느껴보면 또 다른 건 맞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양반들의 혐오발언은 당연히 용서해서는 안 되겠지만요.
모나크모나크
19/12/15 08:54
수정 아이콘
민주당 하는 짓 보면 한 번 엿을 먹이고 싶은데 자한당은 도저히 못찍겠어요. 어떻게 좋은 방법 없을까요?
천원돌파그렌라간
19/12/15 09:4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안찍어만 줘도 콘크리트 싸움에서 질수가 있으니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시면 될겁니다
근데 저도 자한당은 못찍겠어서 고민합니다 바미당이나 찍어볼까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the hive
19/12/15 10:01
수정 아이콘
사실 바미당이 최선에 가깝죠.
사악군
19/12/15 11:40
수정 아이콘
새보수당 추천드립니다. 그동안 당이 없어서 추천도 못하고...크크크 ㅜㅜ
아기다리고기다리
19/12/15 11:59
수정 아이콘
기권표/바른당/호남토호 등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19/12/15 16:46
수정 아이콘
일단 현재로서는 새보수당이 유일한 대안이죠. 곧 없어질 당이니 어쩌니 말이 많아도 당장 젊은 남자 말 들어주는 척이라도 하는데는 여기밖에 없어서.
19/12/15 17:35
수정 아이콘
바미당 가야 할 것 같아요.
다 똑같은 놈들이라고 아무나 찍으면 망한다. 최악 말고 차악을 뽑아야 한다.는 주장이 많은데
그런 논리에 따른라면 현재 바미당이 민주당이나 자한당보다는 유의미한 차악인 것 같습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해서 하태경이나 유승민이나 기타등등
어차피 같이 새누리당 시절에 다 알면서 있었던 놈들 아니냐, 인사청탁도 하고 그러지 않았느냐
하실 분들이 있고 그런 반박에는 동감하는데,

어차피 최악보다야 차악이 나은거라면 자한당보다는 0.1%라도 바미당이 낫죠.
최근 젠더관련이나 각종 현안 관련해서 주목하고 목소리 내는 것도 민주당보단 바미당이 나은 것 같구요.

다만 차악은 차악일 뿐이라는 게 안타깝네요. 아예 더 나은 정당은 없는지
모나크모나크
19/12/15 18: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고 다들 감사합니다. 바미당 새보수당 알아보고 찍어야겠네요. 저쪽 두 당 중 하나에 표를 주면 제가 주는 엿을 민주당이 먹진 않들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도저히 민주 자한은 표 못 주겠네요. 대안정당도 어느정도 세력이 돼야 의미가 있으니.. 좀 바르게 커줬으면 합니다.
19/12/15 21:39
수정 아이콘
메신저는 무시하시고 메시지따라 투표하시면 됩니다.

현재 적극적인 반페미 의원은 하태경 이준석 둘 뿐입니다. 둘의 지지율이 '유의미'하게 올라간다면, 다음으로는 자한당쪽에서 움직임이 생길 것이고요, 이것도 효과를 본다면 비로소 민주당 쪽에서도 움직임이 생깁니다. 거대양당에서 그런 움직임이 만들어질정도의 여론이 형성된다면, 비로소 현실이 조금씩 변합니다. 따라서 지금은, 베스트는 선봉들이 먼저 승리를 맛보는 것입니다.
19/12/15 09:22
수정 아이콘
20대 남성의 분노는 정치적으로 표출해야 맞습니다. 문제는 그 분노를 대변해 줄 것이 선거 투표 밖에 없어 전반적으로 묻힐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분노 자체의 근원이 상대적 여성 혐오와 연결성이 있어 정치인들이 나서기 힘든 것도 하나의 원인 입니다.
ioi(아이오아이)
19/12/15 11:01
수정 아이콘
투표로 증명하지 못하는 집단이 어떤 취급을 받는 지 이미 여러번의 선거로 증명 했습니다.
괜히 경상도가, 전라도가 일방적인 텃밭 취급 받으면서도 한쪽만 찍는 게 아닙니다.
그거 아니면 자기 대우 안해줄 꺼니까
근데 20대 여자가 미친 놈 취급 당하면서 시위할때 20대 남자가 자기들 숫자 많다고 증명한 건 대체 뭐가 있죠?

제가 냉소적이라고 욕 먹을 지 모르나 20대 남자는 이미 버려도 되는 패입니다. 정치적으로 증명한 게 없는데요.
게다가 그 상대가 가장 최근에 급부상한 20대 여자인데요
리버풀EPL우승
19/12/15 15:25
수정 아이콘
222 그자찍으로 대동단결되지 않는 이상 유일한 대응이자 그나마 할 수 있는 소극적인 증명이 일명 초식화되는거죠. 딱 알맞게 집값도 폭등해서 명분도 있겠다. 10년 안에 합계출산율 0.7명대 찍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리스피르
19/12/15 15:26
수정 아이콘
10년이면 다행이게요...
19/12/15 16: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해 0.88이죠? 2~3년 봅니다. 어쩌면 내년일수도. 정권 정책 기조 싹 바꾸지 않는한 아마 이번 정권 안에 가능할겁니다.
제라스궁5발
19/12/15 19:12
수정 아이콘
시위도 돈과 세력이 있어야 하죠
여성부 산하 지원받는 여성단체가 뿌리는 반면에
남성부도 없고 정부지원도 안되는데 시위가 가능합니까
거기 들어가는 비용이 한 두푼인가요
여성부를 없애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저거에요
-안군-
19/12/15 20:35
수정 아이콘
군대 인권향상을 낮잡아보는 시각도 있으신것 같은데, 만약 자한당이 총선승리하고 차기 대권까지 가져간다면 박찬주가 국방부장관이 되는 꼴을 보게 될겁니다. 그럼 당연히 군인권은 후퇴하겠죠.
자한당의 인권의식은 박찬주의 한마디로 요약가능합니다. "저놈(군인권위원회장)은 삼청교육대에 보내버렸어야 한다."고요. 민주당이 맘에 안드는건 이해하는데, 정신들 차리세요;;
19/12/15 2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개인적으로 페미니즘 싫어하면서 박찬주로 화내는건 이해를 못하겟습니다
군대야 2년이라는 기간이있는 인권후퇴일텐데 페미니즘은 평생일지도 모르는 기간도 없는 남성인권 후퇴아닌가요??
페미니즘 싫어하시는분들은 차라리 박찬주가 차악이라 보는데
-안군-
19/12/15 20:46
수정 아이콘
말씀이 잘 이해가 안됩니다. 군인의 인권후퇴나, 페미니즘 때문의 인권후퇴나 어쨌거나 안좋으니 둘다 싫어하고 화내는건데요;;
19/12/15 20:48
수정 아이콘
박찬주때문에 못뽑고 계속 민주당 뽑겟다 라고 하시는거 같아서요
-안군-
19/12/15 20:55
수정 아이콘
아, 제 댓글은 중간중간에 보이는 "민주당이 군대 인권향상 했다고 하는데 그게 뭐 대수냐"는 식의 댓글들에 대한 반박이었습니다. 군인인권향상 하나만 보면 민주당이 낫다는 것이지,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저 역시도 민주당 정책이 맘에 안듭니다.
뭐, 다 떠나서 제 성향 자체가 리버럴에 가깝기 때문에 우리나라 보수계열은 눈길도 안 주게 되네요. 이 나라는 리버럴 정도만 돼도 극좌취급받는 나라라..
Sardaukar
19/12/15 23:12
수정 아이콘
군대 1년반 인권 소멸 vs 죽을때까지 남성인권 소멸의 시작점
와사비
19/12/16 0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특정 성별에 대한 일방적 비하 표현(벌점 2점)
19/12/16 06:58
수정 아이콘
이런 생각이 당연하다고 여기니 정권에서는 20대 남자를 챙길 수 없는겁니다.
대체 국민의 절반을 무임승차자로 지목하늖세대가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19/12/16 08:56
수정 아이콘
그럼 군복무를 남자만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설명해주시면 됩니다.
19/12/16 16:32
수정 아이콘
병역법 제3조요.
박정희
19/12/17 12: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NoGainNoPain
19/12/17 13:1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비꼬면 문정부 살림살이 좀 나아지나요?
있다봉가
19/12/19 10:21
수정 아이콘
위에서는 비꼬는 의도로 쓴 댓글 아니라고 하셔놓고 여기서 이러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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