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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03 16:59:51
Name 기사조련가
Link #1 http://www.joara.com/literature/view/book_intro.html?book_code=1403042
Subject 웹소설 추천, "괴담동아리" (수정됨)
저는 웹소설 덕후인데, 하도 많이 읽었더니 이젠 불감증에 걸려 버렸어요.
왠만한 소설은 읽어도 감흥이 없다~ 이말입니다. 투베1위, 어디어디 1위 작품 다 읽어봐도 아무 느낌이 안들어요.
그런데 말이죠, 이 소설은 달라요. 한편 한편 넘어갈때마다 남은 편수가 너무 아까워서 차마 다음페이지를 누를수가 없는 기분이에요.

플룻은 그나물의 그밥 뻔한거에요. 상태창이 나오고, 한 인물이 회귀해서 학교에서 친구들과 힘을 모아서 마왕과 싸우는 많이 본 패턴.
근데 작가의 필력이 모든걸 커버칩니다. 

1. 무궁무진한 소재
164bc35781812ac78.jpg
(루리웹 Awing님의 사진)
보통 다른 소설에서는 마왕이 괴물들을 보내서 용사를 위협하지만, 괴담동의 마왕은 괴담을 보내서 공격해요. 이 괴담들은 우리가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들이 메인 내용이에요. 화장실 휴지귀신, 피가 모잘라 백마스킹 도시전설, 사이코패스 테스트 등이죠. 소재를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작가가 심각한 내글구려병에 걸리는것만 아니면 소재부족으로 흔히 "찍" 하고 말 작품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게다가 이런 괴담을 단순하게 차용하는게 아니라 작가만의 특별한 해석을 통해서 본인의 오리지날리티를 부여합니다. 파쿠리가 아닌 오리지날의 생생함이 읽는 내내 제 가슴을 선덕선덕하게 만들었어요. 박평식 아저씨도 이거 읽어보면 최소 8점은 준다고 봅니다. 영화화 하면 진짜 잘될만한 소재에요. 신과함께보다 더...

2. 치밀한 복선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요즘 웹소설은 때리고 부수고 갑질하느라 바쁜 나머지 치밀한 복선같은건 갖다 버린지 오래에요. 근데 요즘 독자들이 복선이나 떡밥 같은거 생각하기 귀찮아하는건,  "재미있는 복선"이 없기 때문이죠. 이 소설은 56화 밖에 안되는 회차속에 수많은 복선을 심어두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설을 본 많은 독자들이 이미 분석하기 시작했고 놓친 복선은 없는지 토론까지 하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3. 내재된 찐따미와 괴기스러움
글 내용이나 묘사를 보면 작가가  20대거나 30대 초반일 확률이 높은데 청소년의 내면을 귀신같이 묘사해요. 일반적인 회귀물에서 성인이 과거로 회귀해서 학창시절로 돌아가면 이미 정신적으로 나이차가 나기 때문에 같이 어울리는게 어색해요. 근데 이 작가는 주인공이 갖고 있는 청소년 특유의 미성숙함을 귀신같이 표현해서 주인공이 친구들과 어울려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아요 . '내가 먼저 다가가도 거절당하지는 않을까? 쪽팔리게 되는거 아닐까?' '우리집은 가난한데 친구들 데려와도 되는걸까?' 같은....  이와 더불어 괴기스러운 묘사 또한 일품입니다.

P.S. 연재처는 조아라의 일반연재로 "무료" 입니다. 링크에 있습니다. 내년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유료로 연재가 재개 될 예정인데 언제 짤릴지 모르니까 보고싶은 분들은 빨리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카카페는 검열이 심한곳이라서 지금 소설의 원본이 갖는 오리지날이 대거 칼질당한 상태로 연재될 확률이 높아요. 습작으로 전환될수도 있으니 보시려면 지금 보셔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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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ER SETTER
19/12/03 17:05
수정 아이콘
잰 체 잘난 체 뭐 있는 체 현학적인 체 하면서 좋은 소설이랍시고 허명을 얻는 소설들이 있는데, 그 반대편에 선 굉장히 훌륭한 소설이라고 봅니다.

솔직하고, 정직하고, 재미가 있어요. 등장인물 말투는 좀 그렇지만... 크흠... 그 점을 감안해도 대단합니다.
기사조련가
19/12/03 17:06
수정 아이콘
덕훈이....만 조심하면 나머지 인물은 딱히 문제가 없죠 크흠
FRONTIER SETTER
19/12/03 17:08
수정 아이콘
사실 덕훈이는 컨셉이 그러니까 오히려 괜찮은데, 안경 쓴 친구가... 아무리 설정상 있어 보이는 말투를 쓰는 중2병 똑똑이라고는 하지만 좀 과할 때가... 그래도 작가도 그 점을 인지했는지 앞부분의 말투를 대폭 수정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좋습니다
기사조련가
19/12/03 17:10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수정전이 좋아요...그 미성숙하고, 중2중2한 맛이 좋아서리...
FRONTIER SETTER
19/12/03 17:11
수정 아이콘
저도 앞에 쓴 것처럼 설정상 그런 캐릭터인 건 알겠는데... 작가의 의도가 좀 초과 달성된 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흐흐... 이 부분은 취향차겠지요. 아무튼 진짜 좋은 작품임은 확실합니다. 작가에게서 충만한 재능이 느껴집니다.
전립선
19/12/03 18:04
수정 아이콘
"오이, 좆경" 이 대사는 절대 사수해야
기사조련가
19/12/03 18:06
수정 아이콘
하얀휴지 왠지 검열각이라...
천사소비양
19/12/03 17:06
수정 아이콘
3교대로 일하면서 쓴다고 작가가 그랬는데... 역시 재능인 건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사조련가
19/12/03 17:07
수정 아이콘
3교대도 종류가 많아서요. 간호사나 특수직도 있으니 흐흐
페스티
19/12/03 17:10
수정 아이콘
크크 이 글 추천이 피지알에 올라오다니!
사이퍼
19/12/03 17:14
수정 아이콘
장르소설 마갤 픽으로 소문이 자자하길래 봤더니 진짜 재밌었어요.
어릴적에 보던 빨간마스크같은 괴담이 생각나 친숙하면서 그걸 풀어나가는 전개가 너무 흥미로워서 계속 볼수 밖에 없게 만들고
캐릭터도 전형적이지만 대사 잘 못쓰는 다른 웹소설마냥 오글거리는 부분이 없이 자연스럽게 볼 수 있어서 좋구요.
웹소설 보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봐야할 작품인듯 합니다.
시린비
19/12/03 17:22
수정 아이콘
괴담이라... 괴담.. 괴담갑... 으으 오트슨은 더 큰 재목이 될 수 있었을까...
여튼 추천대로 대단하다면 나중에 책으로 나올까요 그때봐도 괜찮을려나
기사조련가
19/12/03 17:23
수정 아이콘
카카오를 거치면 검열당해버려서....될수있으면 지금 보시는게
시린비
19/12/03 17:23
수정 아이콘
검열당할만한게 있나요..? 잔인한가..
기사조련가
19/12/03 17:26
수정 아이콘
잔인한거랑 상관없이 캐릭 대사나 인물관계 같은게 무미건조하게 바껴요
시린비
19/12/03 17:28
수정 아이콘
카카오는 왜 그런짓을 하죠..? 여튼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12/03 19:00
수정 아이콘
그래야 카카페 보는 독자들이 좋아합니다(...)
시린비
19/12/03 19:01
수정 아이콘
무미건조를요? 어쩌다 그런취향사람들이 거기 모이게 되었을까요..
19/12/03 19:05
수정 아이콘
뷰어 문제도 있고 대부분 폰으로 보는 것도 있고. 웹소설 자체가 편단 100원에 5분안에 뚝딱 해치우는 스낵컬처가 되어서 사람들이 복잡하거나 섬세한 걸 별로 안 좋아합니다.

카카페 로맨스도 관계는 몰라도 문장은 점점 사실적시 + 단순화되고 있고용.
FRONTIER SETTER
19/12/03 17:42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 카카페도 시리즈에 비하면 천사라는 게...
예니치카
19/12/03 17:24
수정 아이콘
지금 마이너한 웹소설 커뮤니티들에서는 제일 핫한 픽입니다. 카카오페이지 연재 때문에 언제 지워질지 모르니 그 전에 꼭 보시길....
knock knock
19/12/03 17:29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현판의 주류인 타이밍에 신선하군요.
클라이페다
19/12/03 17:35
수정 아이콘
나중에 나오면 검열 어느 정도로 되는지보고 따라가야겠네요 카카페소설은 진짜 손이안가던데... 그리고 페미묻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FRONTIER SETTER
19/12/03 17:40
수정 아이콘
작중 여선생님, 여자 아이돌 리더 등한테 하는 짓(?)들을 보면 이쪽 표현으로 한남 감성 충만한 작품이라서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습니다 흐흐
물속에잠긴용
19/12/03 18:25
수정 아이콘
괴담인가 보네요. 무료라니 급땡기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9/12/03 18:34
수정 아이콘
카카페 홍정훈 작가 소설보면 뭐 검열하는게 있나 싶은데...홍작가 만큼의 묘사로도 불가능한가요?
기사조련가
19/12/03 18: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검열이라는게 잔인하거나 야한걸 검열하는게 아니라, 캐릭을 재미없게 바꿔버려요. 뭐가 설명하기 힘든데 시리즈에서 검열당한게 모스크바의 여명입니다. 인물간의 캐미나 미묘한 감정선같은걸 그냥 박살내버려요. 괴담동아리도 내용상 욕설이라던가 선생님씬(??)같은게 좀 있어서 그부분이 위험합니다.
예니치카
19/12/03 18:50
수정 아이콘
모스크바의 여명은 네이버 시리즈입니당
기사조련가
19/12/03 19:23
수정 아이콘
앗 예가 잘못되었네요. 지금 잘 생각이 안나는데 아무튼 저런식으로 바꿔놔요 ㅠㅠ
19/12/03 19:05
수정 아이콘
몰랐는데 카카오페이지에서 검열이 그렇게 심한가요? 작가들 자유도는 최대한 보장해줘야하지 않나 싶은데, 아무리 독자들이 좋아한다고 해도 도대체 왜 그런 짓을... 안 그래도 지금 웹소설 생태계가 별로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저게 사실이면 좀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
기사조련가
19/12/03 19:25
수정 아이콘
돈 문제도 있고, 카카오가 평판같은걸 신경쓰느라 논란거리나 성 관련된거 쪼금만 나오면 바로 싹뚝
소류겐
19/12/03 19:13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양질의 소설을 보기위해 매일 각종소설사이트가서 리뷰를 보지만 막상 어느것을 볼지 손이안갑니다.
다른 소설추천해줄만한것이 있나요?
기사조련가
19/12/03 19:26
수정 아이콘
너무 많아서 좀 어렵네요 어떤 장르를 좋아하시는지 알려주시면 추천해드릴께요 흐흐
일단 또 다른 무료작을 추천하자면 에덴가르드 퀘스트를 추천해요. 이 소설은 문피아 무료중에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소류겐
19/12/03 21:30
수정 아이콘
무협빼고는 나머지는 잘 봐요.
최근 재밌게본건 '주인공의 여동생이다' '모스크바의 여명', '망겜의 성기사',' 은둔형 마법사', '배움의 어머니' 등등이 있네요
그린우드
19/12/03 2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랑 취향이 거의 일치하시는거 같은데 패스파인더, 바바리안 퀘스트(이거외에도 백수귀족 작가 작품들은 다 좋아요_ 추천합니다. 이미 다 보셨을거 같긴 한데;;; 취향이 일치하다보니 제가 오히려 추천을 받고 싶네요. 말씀하신거 말고 재밌게 보신거 있는지
소류겐
19/12/04 00:17
수정 아이콘
백수귀족꺼는 다 보았습니다. 역으로 제가 말한것들은 이미 다 보셧을거 같네요.
'리셋팅 레이디', '벨로아의 궁정일기' , '아이작', '위자드 스톤' 정도 추천합니다. 제가 많은 작품을 읽는것이 아니라서
안보셧을거 생각나는게 이정도네요
기사조련가
19/12/03 22:34
수정 아이콘
음악 좋아하시면 더랩스타 한번 보세요. 좀 지난 작품이긴한데, 공연작품 묘사만큼은 장난 아니에요. 심지어 작가님이 직접 랩메이킹도 하니..
소류겐
19/12/04 00:19
수정 아이콘
추천감사합니다. 모스크바 보면서 음악물도 나름 관심이 생겼거든요
Moneyless
19/12/04 01:22
수정 아이콘
혹시 안보셨다면 납골당의 어린왕자 요
이리떼
19/12/03 19:49
수정 아이콘
안경원과 오덕훈의 만담은 무조건 남겨줬으면 좋겠습니다. 웹소설에서 고딩끼리 욕 섞으며 대화하는 거 보고 그렇게 웃은 적은 이 소설이 처음입니다.
사랑스러운 담비
19/12/03 20:27
수정 아이콘
정주행했네.아..... 그래서 이거 정식 연재 언제죠 ㅜㅜ
기사조련가
19/12/03 20:32
수정 아이콘
내......년.....
Moneyless
19/12/03 21:41
수정 아이콘
시리즈에서 납골당의어린왕자 잘봤는데 거기가 그렇게 검열이 심한 곳이었나요.. 조아라본이나 출판본은 얼마나 더 좋으려나
기사조련가
19/12/03 22:34
수정 아이콘
수정전 조아라본은 미친광기가 줄줄 흘러내렸죠. 출판본은 안봐서 모르겠네요.
그린우드
19/12/03 22:13
수정 아이콘
[에덴가르드 퀘스트]를 추천합니다. 문피아에서 무료이고 작가가 앞으로 유료화계획이 없다했기때문에 지갑 걱정없이 볼수있습니다.

로그라이크게임 돌죽을 모티프로 삼아서 성기사의 정통판타지를 그린 작품입니다. 상태창이니 회귀니 망나니니 특정 소재들이 활개치는 현 장르소설판에서 그런거하나 없이 흔치않은 정통판타지라는게 큰 장점입니다.

문피아에서 연재하는 [YAGI]님의 소설들도 볼만합니다. 영미 작품들을 번역해서 가져오는데 참 흥미롭습니다.
인물들의재구성
19/12/04 00:27
수정 아이콘
약간 숙련자 픽이죠. 아 요즘 장르소설 이거도 저거도 다 똑같은거 같고 재미없다~ 매너리즘에 빠지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흐흐
브록레슬러
19/12/04 00:32
수정 아이콘
오 재밌게 잘봤습니다.
이런 공포?호러 장르 추천작품 또 있을까요?
너무 재미있네요
기사조련가
19/12/04 10:35
수정 아이콘
공포물은 이미 장르계에서 멸종한 장르라서... 그 흉가bj물이 있는데 그닥 재미없어요. 재미있는거 보시려면 신비소설 무나 퇴마록같은 옛날로 가셔야합니다.
19/12/04 11:28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 편 안내면 죽는 괴담같은 건 없나요?? 작가님께 보내드려야..
19/12/04 16:28
수정 아이콘
12편까지 봤는데 몰입감 좋네요. 덕분에 오늘 월급루팡 제대로 했네요 크크크크크크
기사조련가
19/12/04 16:56
수정 아이콘
거기가 아직 재미 없을부분........곧 있으면 엄청나게 휘몰아칩니다...안본 뇌 사고싶네요
한종화
19/12/04 17:21
수정 아이콘
좀전에 끝까지 봤는데 마지막편에 나온 괴담중에

신이 어느 여자든지 한번 잠자리 가지게 해주겠다고 하자 첫번째 남자가 10년전에 사별한 자신의 아내를 소원으로 빌었다. 두번째 남자는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이거 정답이 뭘까요? 이야기 전개랑 상관없는 문제같은데 답을 안알려주니까 무지 답답하다는.
기사조련가
19/12/04 18:03
수정 아이콘
ntr이요
19/12/05 00:12
수정 아이콘
나도 저 남자의 부인을 고르겠다
프레이야
19/12/04 18:14
수정 아이콘
추천받고 포린세스 나오는곳까지 봤는데 재밌어요. 문장력은 보통인데 이야기 풀어내는 솜씨가 장난 아니에요.
대관람차
19/12/04 18:30
수정 아이콘
장르소설 전혀 안읽는데 글 올려주신거 보고 단숨에 다 읽었습니다. 뭐랄까 날것의 천재성이 느껴지는 소설이네요.
엘케인
19/12/06 15:2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19/12/08 01:23
수정 아이콘
보고왔어요
감동했어요

문제 윤선아의 울음소리는??
정답ㅡ 흙흙. 흙수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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