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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22 22:42:24
Name InYourHeart
Subject 고양이 입양한 이야기 2 (사진들) (수정됨)


안녕하세요, 벌써 집사 2달차 입니다. 


밀리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최근에 뾰루지가 낫지만 약 먹고 연고 발라주니 곧 나을 기미가 보입니다. 


백신도 다 잘 맞았고 중성화 수술도 잘 했습니다. 아마 자기는 수술한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평소처럼 잘 뛰어 놀더라고요..


후유증도 없었고,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러 사진들을 들고 왔습니다. 시간이 가면 다시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2.jpg 


5 남매 중 홀로 남아 입니다. 사진 왼쪽 첫번째가 밀리에요. 분양 하는 분한테 받은 사진이였습니다.



1.jpg


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밀리 사진


정말 귀염뽀짝했습니다. 



 매일매일 자라고 있습니다.


밀리를 위해서 라벤더를 사왔습니다. 킁킁.

3.jpg


안방 창틀에서 누워있는 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4.jpg



거실에서 티비보거나 게임하다보면 저러고 자거나 지켜보고 있어요


5.jpg


뭐다냥?

6.jpg


태양 만세~~


7.jpg


늠름 합니다 


10.jpg


8.jpg


귀엽고요


9.jpg


메롱도 합니다


12.jpg


놀라서 쳐다 보기도 합니다


13.jpg


새로산 화장실 발판에서 애교도 부립니다


16.jpg


남아라 하드보일드 합니다


15.jpg


개뿔...


18.jpg


잘 놀아주면 포상으로 무릎위에 누워서 잡니다. 쿠션주면 좀 더 편합니다.


19.jpg


스크래치 보울이지만, 긁지는 않습니다.


20.jpg


밥 할때 저기 올라서 지켜보는걸 좋아합니다. 나중에 이사가면 키친에 밀리 자리를 하나 마련해 줄 생각입니다만.... 멉니다.


21.jpg



밀리를 키우면서 생각해보니 근 2달동안 엄청난 행복감에 쌓여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까지 고양이를 좋아할 줄도 몰랐고, 매일 냥이 화장실을 부지런하게 치울줄 몰랐습니다...그리고 16주차 2.8kg 


손에 집사 마크가 좀 생겼지만, 여전히 좋습니다. 


다음 달에 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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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zisuka
19/11/22 22:45
수정 아이콘
저희 카페에 놀러오던 냥이가 귀여운 새끼 두마리를 출산해서 임시 고양이 집이랑 창고 왔다갔다하면서 머물고있어요...밥이나 간식은 어케든 챙기는데 글 보다보니 예방접종도 그렇고 ㅠㅠ 걱정이네요 에고
InYourHeart
19/11/22 23:12
수정 아이콘
곧 고양이 2마리 카페로 유명세를 떨치시길 바랄게요 :)
19/11/22 22:50
수정 아이콘
오셨군요~ 볼때마다 어쩜 저리도 미묘인지.. 아 12개월 구독 가능합니까???
InYourHeart
19/11/22 23:14
수정 아이콘
비행기 타고 오시면 직접 만남도 가능합니다!
19/11/22 22:55
수정 아이콘
밀리 표정 넘 개구져요 크크 중성화도 잘 끝났다니 다행이네요! 랜선 집사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당
InYourHeart
19/11/22 23:1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9/11/22 23:09
수정 아이콘
밀리! 반가워요
앞으로 동갤에서 자주만나요
19/11/22 23:11
수정 아이콘
고양이 분양사이트 어디인가요^^
InYourHeart
19/11/22 23:13
수정 아이콘
동갤이 무슨 사이트인가요? :) 그리고 해외거주라... 해외 웹사이트입니다.
예킨야
19/11/23 00:03
수정 아이콘
고양이 개귀엽네요.. 나만 고양이 없어..
19/11/23 00:10
수정 아이콘
살짝 너구리닮은거같네요 하핫. 종이 뭔가요?
InYourHeart
19/11/23 11:08
수정 아이콘
랙돌입니다~
알바트로스
19/11/23 00:52
수정 아이콘
렉돌이 성격좋지요
vanillabean
19/11/23 01:23
수정 아이콘
망충하네요. 역시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고양이는 남의 집 고양이인 거 같아요. (보고 있나, 우리집 캣새퀴들...)
안프로
19/11/23 01:43
수정 아이콘
세상에 외모가 완전 개냥이같아요 집만 좀 넓으면 저도 한마리 키우고 싶네요
InYourHeart
19/11/23 11:09
수정 아이콘
저희집도 작습니다 후후...
시그마
19/11/23 02:18
수정 아이콘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레이첼 로즌
19/11/23 03:22
수정 아이콘
쵸비라는 고양이 생각나네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19/11/23 07:26
수정 아이콘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222
InYourHeart
19/11/23 11:54
수정 아이콘
33
19/11/23 09:47
수정 아이콘
미묘네요 미묘 ㅠㅠ
及時雨
19/11/23 10:23
수정 아이콘
이제 입얍이 시그니쳐인가요 크크
InYourHeart
19/11/23 11:08
수정 아이콘
아... 전에 저장된거 로드했더니.. 바꿨습니다 크크
치토스
19/11/23 15:26
수정 아이콘
야옹이 화장실 청소를 부지런하게 하신다는 말씀 공감되네요. 저도 야옹이 키우면서 제 방 청소보다 야옹이 캣타워랑 화장실 청소를 더 열심히 하는 제 자신에 놀랐었습니다 크크
19/11/23 19:11
수정 아이콘
와. 무슨 표정이 주토피아 캐릭터같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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