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1/20 20:40:43
Name 나디아 연대기
Link #1 http://www.minjungparty.com/pages/?p=15&b=b_1_2&m=read&bn=4060
Subject 민중당 홍콩진압 규탄 성명 (수정됨)
[홍콩 시위가 더욱 심각한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 10월 1일 10대 학생이 경찰에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으며, 11월 8일에는 경찰의 최루탄을 피하던 학생이 건물에서 떨어져 숨졌다. 홍콩 경찰은 11일에도 시위 참가자 복부를 향해 실탄을 발사했다. 홍콩 폴리테크닉대(이공대) 안에 모여있는 시위대에 대해 홍콩 경찰이 실탄까지 발사하며 강제 진압에 나섰으며, 고립되어 있는 학생과 시위대는 심각한 위험에 처해있다.]

[홍콩과 중국의 관계와 역사성에 대해서는 다양한 입장과 견해가 있을 수 있다. 홍콩 시위의 주장과 양상에 대해서도 여러 논란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시민에 대한 공권력의 무분별한 물리적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 민중당 인권위원회는 홍콩 시위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강경 대응 기조와 폭력 진압을 규탄한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중국입장을 지지한 원내정당이 홍콩이공대 진압참사사건 영향으로 중국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이로써 거대여야을 제외한 극우정당 대한애국당 부터 극좌 민중당이  동상이몽이긴해도 홍콩 시위대를 지지하는 성명을 내는것 보니 한국내 대중국 여론이 엄청나게 악화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 홍콩 이공대학교 내 학생들의 저항보면 1986년 건국대 항쟁이 떠오르게 만듭니다.





이미지

경찰진압보면 1980년 광주를 연상시키는 장면들이 보이는데  홍콩에서 유튜브로, 트위치, 거대미디어들,1인방송들이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데도 거침없이 진압하는 것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5막1장
19/11/20 2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같은 단체의 홍콩사태에 대한 상반된 입장의 글이 앞뒤로 붙어있군요
곰그릇
19/11/20 21:12
수정 아이콘
정책위원회 공식 논평으로는 홍콩 시위의 배후가 미국이라느니
중국이 지금까지 홍콩에 혜택을 줬는데 감사할 줄 모른다더니 하던데
여론이 무섭긴 무섭나보네요
유리한
19/11/20 21:42
수정 아이콘
시민들 여론 이전에 당내 여론부터가 이 뭔 개소리냐 급으로 터져나왔던걸로 압니다.
그러니까 왜 그딴 글을 공식 게시판에 써갈겨서.. 쯧쯧
Montblanc
19/11/20 2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맞죠 상황 끝나가니까 체면치레하는 것 같은데... 그리고 같은 당이라도 인권위 구성원이랑 정책위 구성원들 차이가 날수 있죠
그린우드
19/11/20 23: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집단에 대한 비아냥 표현(벌점 2점)
박정희
19/11/21 01:42
수정 아이콘
개쓰레기는 아니었다 라고 평가합니다
19/11/21 07:18
수정 아이콘
핵폐기물은 아니고 일반쓰레기인 정도?
StayAway
19/11/21 01:03
수정 아이콘
NL 잔당들이 뭔 소리를 한들..
19/11/21 07: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전 논평과 종합하면 "헤헤 진핑이형 우리는 행님들 편입니다요~ 근데 대외적 눈치도 있으니까 너무 패지 마시고 살살 하셔요 헤헤" 같습니다.

우디르급 태세 변환도 아니고 그냥 눈치 본거 뿐입니다.

NL, 그것도 경기동부애들 사상이 어떤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7456 6
공지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9699 0
공지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5848 8
공지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8773 28
공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9038 3
101333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2) [6] Kaestro1171 24/04/23 1171 1
101332 국민연금 더무서운이야기 [93] 오사십오5123 24/04/23 5123 1
101331 기독교 난제) 구원을 위해서 꼭 모든 진리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68] 푸른잔향2385 24/04/23 2385 8
101330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선거와 임직 [26] SAS Tony Parker 1813 24/04/23 1813 2
101329 예정론이냐 자유의지냐 [57] 회개한가인2450 24/04/23 2450 1
101328 인기 없는 정책 - 의료 개혁의 대안 [128] 여왕의심복4907 24/04/23 4907 42
101327 20개월 아기와 걸어서(?!!) 교토 여행기 [26] 카즈하1919 24/04/23 1919 5
101326 (메탈/락) 노래 커버해봤습니다! [4] Neuromancer639 24/04/23 639 2
101325 롯데백화점 마산점, 현대백화점 부산점 영업 종료 [36] Leeka4961 24/04/23 4961 0
101324 미 영주권을 포기하려는 사람의 푸념 [44] 잠봉뷔르7321 24/04/23 7321 90
101323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1) [14] Kaestro3449 24/04/22 3449 8
101321 [서브컬쳐] 원시 봇치 vs 근대 걸밴크 vs 현대 케이온을 비교해보자 [8] 환상회랑2684 24/04/22 2684 5
101320 이스라엘의 시시한 공격의 실체? [19] 총알이모자라27054 24/04/22 7054 3
101319 작년 이맘때 터진 임창정이 연루된 주가조작사건을 다시 보다가 이런 게시글을 발견했습니다 [21] 보리야밥먹자10714 24/04/22 10714 0
101318 돈 쓰기 너무 힘듭니다. [67] 지그제프10596 24/04/22 10596 23
101317 (스포)천국대마경 애니 다 봤습니다. 애니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이후 최고작 아닌가 싶네요. [25] 그때가언제라도5035 24/04/21 5035 0
101316 셀프 랜케이블 포설 힘드네요 [34] 탄야6073 24/04/21 6073 16
101315 美하원, 우크라이나·이스라엘·대만 130조원 지원안 극적 처리 [79] 베라히9985 24/04/21 998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