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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17 22:59:51
Name 그때가언제라도
Subject (스포)사이코패스 3기
역시 인기 있는 작품이라 후속작은 꾸준히 나오네요.

근데 뭐 작품성이나 재미로는 1기로 끝내는 게 가장 퍼펙트한 거 같기도 해요.
1기 이후로는 재미가 하락세입니다.

생각해보면 1기가 제일 철학적이었네요.
주인공인 츠네모리 아카네의 시점에서 시스템에 의해 지배되는 세상을 보여주고 이게 옳은 것인가 보여주고
사실 그 시빌라 시스템조차 완벽한 것은 아니라는 걸 후반부에 보여주고
그럼에도 이런 시스템이라도 현재 사회를 위해서라면 필요하고 신뢰는 하지만 선택은 인간이 하는 것이다.

본 지 하도 오래되서 대충 이런 줄거리였던 거 같네요.
워낙 파격적이고 매력적인 세계관을 약간 특이하고 매력적인 귀여운 여자가 확실히 성장해가며 형사가 되는 게 정말 재밌었던 거 같네요.



지금 3기는 버디 체제로 가는데
확실히 극을 이끄는 게 남자들 투성이기도 하고 이미 궁금할 게 별로 없는 세계관에서 극이 진행되니 재미가 떨어지는 거 같기도하네요.
츠네모리 아카네의 살인이라든가 떡밥이 있고 코가미 신야나 연결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주인공 두 명도 캐미로 꽤 매력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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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여삼추
19/11/17 23:03
수정 아이콘
명작이라 인정하는 작품이라 봐야겠네요
류지나
19/11/17 23:14
수정 아이콘
1기: 명작
2기: 평작
극장판: 졸작
Mephisto
19/11/18 00:40
수정 아이콘
잘 보다가 여주의 친구가 살해당하는 씬에서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스템적 헛점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 이 대책이 전혀없기에 분명히 뻔하디 뻔한 장면 하나나오겠구나 하면서 계속 봐야할지 불안불안했는데 결국 예상했던 장면이 나오는 순간 몰입도가 0%로 수직하강....
혹시 그 시스템적 헛점과 그 보완 대책이 없는 이유가 후반에 나오나요?
Sinister
19/11/18 03:36
수정 아이콘
음, 근본적인 대책은 안 나옵니다. 시스템적 헛점은 스포일러라 쓰기 좀 그렇고, 보완 대책이 없는 이유는 대개 사이코패스와 같은 디스토피아적 세계에서 대충 봐도 불합리한 제도와 사회가 용인되는 이유는 어쨏든 사회가 굴러가기 때문입니다. 사이코패스에서도 일본 외의 국가가 거진 무력화 되었다는 설정으로 설득력을 보강합니다. 시빌라 시스템의 존재가 새로운 일본을 유지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됩니다.

주인공의 시점에서 뭐, 시빌라 시스템을 비판할 건 많지만, '생존'과 '인간성' 전부를 충족할 대책을 제시하진 못 하고 그게 주인공의 한계로 나옵니다. 왜냐하면 사이코 패스가 체제에 대항하는 혁명가적 인간이 아니라 거대한 체제에 맞서는 개인을 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한계점이 이런 주제의식을 가진 작품의 특징이기도 하고.
19/11/18 08:53
수정 아이콘
1편의 악당이 참 입체적이고 좋았죠
psycho path가 아니라 psycho pass인게 함정
스위치
19/11/18 10:36
수정 아이콘
1기는 참 괜찮은 점이 많았는데... 2기는 내용은 별거 없고 가학적인 비주얼만 잔뜩이라 보다 말았네요. 어떻게든 이야기 완결나면 볼까 싶었는데 3기 시놉시스 보니 3기에서도 끝이 안날 모양인가 보군요...
공부하는해
19/11/18 11:59
수정 아이콘
최구성이 빠지면서 재미가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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