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시대는 현재의 상황이 너무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사람이 틀에 박힌 대로 딱 정해진대로 살아가는 것은 알맞지가 않다. 설명을 하자면 엄청난 위험과 함정이 도사리고 있고 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난세이기 때문이다. 평화기처럼 특별한 조건없이 바르게만 산다고 해서 인정받을수가 없고 지금의 어려운 시대가 요구하는 자신만의 실력이 있어야만 살아남을수 있는 난세이다.
보통 처음에는 시대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는 정확히 잘 드러나지 않는데 자신의 감각과 정보력과 머리등을 통해 그것을 파악하고 빨리 대처하는 자가 승자가 된다. 이러한 작용과 활동을 하기 위해 우리가 열심히 공부를 하고 열심히 대인관계등 다른 사회활동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어릴적에 처음 생각할때에 주위의 사람들을 둘러보고 단순하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얻어서 내가 업그레이드판을 내놓으면 성공하고 잘될 것이다라는 그런 생각을 했었다.
그것이 아니면 내가 10대때인 그때 당시에는 주위의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지 않았으니까 중국의 핵심적이지만 잘 알려지지않은 고전이나 예를 들자면 육도삼략(六韜三略)에 정통한다든지 그것도 아니면 외국의 성공서적등 대표적으로 나폴레온힐의 성공학시리즈등을 숙독하고 그것을 내것으로 만들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했다.
독서를 통한 이 방법은 지금도 많이 힘을 쏟는 방법인데 상당히 효과가 있다. 앞의 방법들도 도움이 되었지만 더욱 많이 도움이 된 것이 있다면 의외로 학교교육이었다. 보통 생각하기에 학교교육이 무슨 도움이 될까하고 생각하겠지만 학교에서 가르치는 유익한 내용이나 선생님들의 여러 가지 사회경험과 개인적인 역사이해등이 학생들의 인생에서 크게 위력을 발휘한다.
내가 생각할때에 수능세대여서 그런지 몰라도 가장 급할 때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고등학교때 배운 것들을 떠올렸고 굉장히 고통스럽고 힘든 문제들을 수행할때는 대학교시절에 여러 가지 과제를 며칠동안 가장 짧은 시간에 해나가던 그때를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이상욱논리속독학원의 배명숙원장님과 이상욱논리속독학원의 오선이강사선생님에게 빠른 속독을 위한 속독훈련을 지도받으면서 새롭게 공부법을 익히고 인생교육을 받고 있다.
예전에 이집트시대에는 파피루스종이에 이집트상형문자를 쓰는 필경들이 필요했고 각광을 받았다. 또 메소포타미아지방 즉 근동지방에서는 점토판에 쐐기문자를 새기는 필경들이 필요했고 인정을 받았다. 또 서양의 중세시대에는 성경을 그대로 필사하는 인력들이 필요했고 존중되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외국어능력자가 혜택을 받고 고소득을 올리는 시대이다.
이것은 단적인 예이고 각 시대마다 특징적인 필요와 여러 가지 현상들이 있다. 우리들은 이런 역사와 사회의 흐름들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 중국 진(秦)나라 말기에 초한전쟁때 초나라의 패왕이었던 항우는 처음에는 승기를 잡고서 천하의 대부분을 제패하였다. 초나라의 패왕이었던 항우는 자신의 라이벌인 유방을 한중과 촉지방에 밀어넣고 고립시키는 전략을 선택했다.
한마디로 이것은 너무 위험한 인물이나 세력을 고사시키는 전략인데 유방이 너무 대단한 인물이었고 걱정거리였기 때문이다. 항우는 이렇게 해도 유방이 웅크리고 있다가 힘을 모아서 한순간에 치고 나올수도 있다는 강한 의심을 한다. 이러한 항우의 속마음과 의도를 유방은 파악하고 있었고 항우의 의심을 풀고 방심시키기 위해 책사였던 장량의 조언을 듣고서 유방은 파촉과 중원을 연결하는 잔도를 불태워버린다.
항우는 잔도가 불타고 길이 없어진 것에 대해서 만족하였고 유방에 대해서 경계하는 마음을 풀었다. 그러나 지혜로운 유방은 잔도 이외에 다른 길을 이미 구상하고 있었고 충분히 전쟁준비를 하고서 자신이 준비한 다른 길로 빠져나온다. 그래서 유방은 무사히 중원으로 진출하였고 당황하고 준비가 덜된 항우의 세력을 무너뜨리고 유방은 천하를 통일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을 볼때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다른 사람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방법을 고안할 필요가 있다. 즉 경쟁이 너무 치열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초한전쟁의 영웅이었던 한고조 유방에게 배울 필요가 있다. 나는 인생에서 경험적으로 볼때 틀에 박힌 방법을 계속적으로 고집하고 고수하다가 나중에 결과가 부족하게 되거나 완전히 망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다.
그러므로 치열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반드시 승리할수 있는 남들이 모르는 지름길을 확보하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한고조 유방이 잔도를 불태우는 속임수를 써서 항우를 속이고 나중에 다른 길로 진출한 지혜가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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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지름길을 선택하라인데 본문의 주제는 자신만의 고유한 비수를 지녀라라고 느낍니다. 지름길의 속성과는 미묘하게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글에는 성상우님의 경험이 많이 녹아있어 읽기 수월했습니다. 중년의 나이로 알고 있는데 배움을 추구하고 계속 비판받더라도 자주 글쓰는 꾸준한 자세는 대단하십니다.
가끔은 글의 형식을 바꿔보는건 어떠신가요? 예를 들어 여섯 번째 문단 예시의 자세한 사례를 파고들어서 관련된 역사의 일화를 쓰는 것만으로도 좋은 글이 될것 같은데요. 그렇게 써도 성상우 님의 의견을 따로 서술할 필요없이 원하는 바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거든요. 누군가 읽어주길 바라고 쓰는 글이라면 기승전결의 완결성보다 흥미로운 글인지가 더 중요하다는걸 아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