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1/12 00:29:32
Name 나디아 연대기
Link #1 https://www.yna.co.kr/view/AKR20191111172200004?input=1195m
Subject 홍콩 활동가 "한국 시민·대학생 성원 큰 힘…계속 지지해달라" (수정됨)
[라이 부의장은 " 경찰의 폭력 문제를 미국이나 영국에 가서 이야기하면 경찰권의 문제지 민주의 문제라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무기를 쥔 이가 권력을 남용하면 어떻게 민주를 저해하는지 한국은 잘 알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한국은 사회운동의 경험과 자원이 많다"며 "인권문제에 관심이 있는 한국 변호사나 한국의 의사들, 기자들이 홍콩의 단체들과 연대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얀 호라이 홍콩 운동가가 며칠째 방한해서 활동중인데 한국 정치권,정부의 지지는 쉽지 않다는것을 알고 있고 시민단체.언론,시민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포탈뉴스, sns에서 상황을 알수있어서 생략하지만 지금 홍콩상황이 너무 않좋깁 합니다.

대표적으로 경찰이 홍콩중문대에서 최루탄을 쐈는데 데모시스토당에서 지금 1987년 연세대 상황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이미지




며칠전 kbs에서 단독으로 익명의 홍콩경찰하고 인터뷰를 해서 경찰의 내부사정과  홍콩경찰의 성폭행 사실을 정보를 알아내서 해당 kbs영상에서는 많은 홍콩인들이 한국방송에게 고맙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지금 홍대역입구,대학가에서 홍콩연대시위를 하고 있는데 중국유학생들이 많이 반발을 하고 있지만 한국내에서 충돌이 없길 바랍니다.  이미 캐나다에서 친중국vs반중국 화교들이 서로 싸우고 있는데 불안하긴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클랜드에이스
19/11/12 00:46
수정 아이콘
여긴 한국이니 중국애들이 연대시위및 집회에 대해서 간섭하는 꼴을 보고 싶진 않네요.

국가적으로는 당연히 홍콩을 지지하기 어렵겠지만 이렇게 시민단체 레벨에서 지지하는 움직임은 더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랜즈레미디
19/11/12 08:45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 지지도 일정 수위가 올라가면 정부가 막을 겁니다.
들깨수제비
19/11/12 09:49
수정 아이콘
일정 수위가 폭력성을 띄는 것을 말한다면 그럴 수 있지만, 지지세력이 커지는 거면 막을 수 없습니다. 한국당이 집권하면 그럴 수 있겠지만요
Quarterback
19/11/12 07:44
수정 아이콘
홍콩 학생 시민들을 지지합니다
아유카와마도카
19/11/12 07:48
수정 아이콘
세드엔딩을 향해 달려간다는걸 알면서도 멈출수 없는 기차를 보는 기분
오호츠크해
19/11/12 09:36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도 있는 법이지만 이번 홍콩 사태는 정말 모르겠네요...
19/11/12 09:48
수정 아이콘
내일 홍대가는데 홍콩지지시위 있나 봐야겠네요
졸린 꿈
19/11/12 10:42
수정 아이콘
광복홍콩 시대혁명!
홍콩의 민주주의를 지지합니다
홍콩 사람들이 안다치길 바랍니다
metaljet
19/11/12 10: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한국 현실은 광군제 직구 신기록 수립중
자본주의는 정치 이데올로기를 이깁니다. 그게 공산주의건 민주주의건 간에...
흑태자
19/11/12 13:21
수정 아이콘
홍콩을 지지한다고 서쪽은 쳐다도 안봐야 되는건 아닐뿐더러

자본주의가 정치 이데올로기를 이긴다면
중국 공산당이야 말로 조만간 패배할 대상 그자체 아닌가요?

자본주의하고 자본은 다른건데요

전세계에서 탑급으로 시장경제를 억압하는 국가가 중국이고
아시아 시장경제의 상징 중 하나가 홍콩인데요
metaljet
19/11/13 09:28
수정 아이콘
관건은 보복으로 중국 공산당이 우리 각자에게 얼마나 경제적 불이익을 줄건가에 달려 있는거죠.
그 의지와 영향력 범위내에서는 한국 정부나 기업은 물론이고 시민단체, 언론마저도 안전하지가 못합니다.
덕분에 일본불매와는 달리 사드보복때도 우리는 칭따오 맥주 조용히 잘만 마셨죠. 앞장서 나섰다간 위험하니까요.
흑태자
19/11/13 10:20
수정 아이콘
그말씀이 틀리다는게 아니라,
'자본주의는 정치 이데올로기를 이긴다'는 말이 틀리다는겁니다.

자본의 힘 그자체와 자본주의를 헷갈리시는 듯 합니다.
중국이 하는건 자본을 앞세운 정치이데올로기 휘두르기지 자본주의가 아니죠.

정치이데올로기가 자본주의를 이기고 있습니다.
metaljet
19/11/13 10:27
수정 아이콘
네 자본의 힘(그리고 인간의 원초적 욕망)은 정치 이데올로기를 이긴다. 바로 그런 뜻이었습니다. 그냥 ~ 주의로 끝나는 각운을 맞춘 거죠
윤지호
19/11/14 09: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정치권이나 정부의 지지대신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같아요

일단 보는 눈이 많으면 만분의 하나라도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19/11/12 14:16
수정 아이콘
눈앞에서 시위대가 집압당하고, 총소리를 100미터 앞에서 듣고 출근한 어제였습니다.
이번에 죽은 청년의 이야기를 들으니 더 답답하고 안타깝더라구요.
이번 사태는 홍콩이 처한 특이한 상황에,
너무도 작은 한 도시에서 미래가 희박한 젊음과,
그것마저도 빼앗아가려는 욕심이 모두 더해져서
최악의 상황으로만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삶을 위해 이곳에 있지만, 어제 이후로 너무도 신경이 곤두서 있어 두통이 다시 도지고 있네요.
멀리서라도 홍콩의 불우한 젊음들을 위해 응원해주세요.
감전주의
19/11/12 17:58
수정 아이콘
홍콩에게 자유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215 XZ Utils(데이터 압축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초고위험 취약점 발생에 따른 주의 [13] MelOng5257 24/04/01 5257 4
101214 5월부터 다닐 새로운 KTX가 공개되었습니다. [45] BitSae8539 24/04/01 8539 1
101213 EBS 스페이스 공감 20주년 기념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선' 선정 [71] EnergyFlow6894 24/04/01 6894 4
101212 LG 24인치 게이밍 모니터 24GN60K 역대가(16.5) 떴습니다 [26] SAS Tony Parker 5707 24/04/01 5707 0
1012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 초절정미소년7258 24/04/01 7258 6
101210 [서평]《만안의 기억》- 안양, 만안이라는 한 도시의 이야기 [14] 계층방정3496 24/03/31 3496 2
101209 최근 2년동안 했던 게임들, 소소하게 평가를 해봅니다 [66] 공놀이가뭐라고7055 24/03/31 7055 2
101208 20년을 기다린 건담 시드 프리덤 후기 [미세먼지 스포] [38] Skyfall5038 24/03/31 5038 1
101207 [고질라X콩] 간단 후기 [25] 꾸꾸영4570 24/03/31 4570 2
101206 [팝송] 제이슨 데룰로 새 앨범 "Nu King" [4] 김치찌개3196 24/03/31 3196 0
101205 우유+분유의 역사. 아니, 국사? [14] 아케르나르4105 24/03/30 4105 12
101204 1분기 애니메이션 후기 - 아쉽지만 분발했다 [20] Kaestro4228 24/03/30 4228 2
101203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6) [3] 계층방정4188 24/03/30 4188 7
101202 [스포] 미생 시즌2 - 작가가 작품을 때려 치우고 싶을 때 생기는 일 [25] bifrost8394 24/03/30 8394 8
101201 정글 속 x와 단둘이.avi [17] 만렙법사4493 24/03/30 4493 17
101200 삼체 살인사건의 전말 [13] SNOW_FFFF11540 24/03/29 11540 3
101199 갤럭시 S23 울트라 One UI 6.1 업데이트 후기 [33] 지구돌기7940 24/03/29 7940 3
101198 전세계 주식시장 고점신호가 이제 뜬거같습니다(feat.매그니피션트7) [65] 보리야밥먹자14691 24/03/29 14691 1
101197 8만전자 복귀 [42] Croove8558 24/03/29 8558 0
101196 웹소설 추천 : 천재흑마법사 (완결. 오늘!) [34] 맛있는사이다5573 24/03/28 5573 0
101195 도둑질한 아이 사진 게시한 무인점포 점주 벌금형 [144] VictoryFood9380 24/03/28 9380 10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49] 겨울삼각형6425 24/03/28 6425 3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4270 24/03/28 427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