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9/09 14:57:27
Name Alan_Baxter
Subject 대통령 말씀에 마지막 희망조차 놓아버리게 되네요.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저는 조국 장관을 결국 임명할 줄 알았고 그거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임명권이라고 생각하고 존중합니다. 물론 그에 파생되는 문제는 모두 대통령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인 것도 맞습니다.

그리고, 2시에 임명식이 생중계되며, 그 때 대통령의 연설이 있다고 했을 때 솔직히 야당을 향해서, 그리고 조국 장관을 임명하는데 반대하는 이들을 위해서 예를 들어 '특검' 수용이라든지, 제1야당 상대로 영수회담 주장한다든지 큰 정치적 결단을 내릴 것 같다는 일말의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하신 말씀들은 여당 정치인들 그리고 지지자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말들과 전혀 다르지 않았습니다.

원칙과 일관성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의혹 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
검찰은 이미 엄정한 수사 의지를 행동을 통해 의심할 여지 없이 분명하게 보여줬다
제도를 개혁해 나가겠다
회의 인사 청문 절차가 제도의 취지대로 운용되고 있지 않아 답답함을 토로하고 싶다

요약하자면 '너네들이 이해해'... 좋게 봐도 전부 야당 의원들, 야당 지지자들이 했던 이야기를 합치는 수준에 불과 했습니다.

그렇게 조국 장관에 대해 믿고 있고, 개혁의 적임자라고 믿고 있으면 야당이 주장하는 특검 안 받을 이유가 있습니까?

지금까지 수사 잘했으니까 앞으로도 잘하겠다고요? 아니, 후보자 상황 때랑 장관 상황 때랑 같습니까?

그렇게 조국 장관에 대해 믿고 있고, 개혁의 적임자라고 믿고 있으면 반대하는 야당들을 불러서 설득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까?

앞으로 정치적 혼란이 오는건 불보듯 뻔한데, 야당 지지자들이 할 법한  너무 뻔한 이야기만 하고 있으니까 진짜 그 순간 어이가 없더라구요. 도대체 이 혼란을 어쩌라고 저러는건지.... 그런 상황오면 그냥 장외투쟁하고 있는 야당 탓하고 말건지...

저딴 것들이 야당이라는 것도 답이 없고, 어차피 대통령이 대화 시도해도 '사퇴' 만 주장할 거 같지만 그래도 야당과 반대하는 국민들 상대로 '정치' 라는 걸 시도 하려고도 하지 않은 대통령을 보면 진짜 일말의 희망조차 놓게 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엠비드
19/09/09 14:59
수정 아이콘
그동안 야당 시절 의혹만으로 공격한 과거의 이력은 뭐가 된건지 크크크
나가사끼 짬뽕
19/09/09 15:01
수정 아이콘
[특권과 반칙, 불공정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요구는 그에서 더 나아가
제도에 내재된 불공정과 특권적 요소까지
없애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국민을 좌절시키는 기득권과 불합리의 원천이 되는 제도까지 개혁해 나가겠습니다.]

==============
이 말이 제일 가증스럽더군요
19/09/09 15:02
수정 아이콘
조국을 임명하면서 저런 소리 하면 안되죠
19/09/09 15:03
수정 아이콘
저도 저 말이 진짜 역겹더군요.
카롱카롱
19/09/09 15:04
수정 아이콘
만약에 후대에 오늘부로 모든 자료가 소실되고 딱 어제까지의 기록만 있고, 오늘거는 저 문구만 있다면 당연히 조국 철회하고
수시제도 전면 개혁했다고 생각하겟죠?...
아스날
19/09/09 15:11
수정 아이콘
진짜 역겹네요.
이리스피르
19/09/09 15:24
수정 아이콘
아...
그런게중요한가
19/09/09 15:26
수정 아이콘
크크...
그대의품에Dive
19/09/09 17:19
수정 아이콘
토사물을 의인화시킨 것 같은 사람이네요
피카츄 배 만지기
19/09/09 17:50
수정 아이콘
진짜 가증스럽고 역겹네요.
국민을 좌절시키는 기득권인 조국이
불합리의 원천이 되는 제도를 이용하여 이득을 취한 조국이 개혁해 나가겠습니다!
좌종당
19/09/09 19:32
수정 아이콘
불합리의 원천이 되는 제도가 적폐 아니에요?
역겨운 대통령이에요 참..
슬레이어스박
19/09/09 15:01
수정 아이콘
이 글도 절이 싫어 중이 떠나는 글에 댓글화 될수도 있겠습니다;
이리스피르
19/09/09 15:03
수정 아이콘
관련 글 댓글화 규정이 좀 어처구니 없네요 밑에 보니... 아니 댓글화를 해도 왜 저 글에 댓글화를 하는건지...
19/09/09 15: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밀단 조국이 아니라 대통령과 관련된 내용이니 그러지는 않을듯합니다.
19/09/09 15:03
수정 아이콘
특검수용이라니... 참... 동양대 표창장 위조 특검이라도 하실라구요?
한가인
19/09/09 15:03
수정 아이콘
[반대하는 야당들을 불러서 설득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까?] 정말 이런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대통령에 대한 희망을 놓아도 된다고 봅니다.
Alan_Baxter
19/09/09 15:06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썼지만 설득하는 [자세] 만으로[도] 입니다. 당연히 설득 안되죠.. 근데, 임명에 대해서 어떠한 다른 노력도 보여주지 않는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의 표현입니다.
나가사끼 짬뽕
19/09/09 15:06
수정 아이콘
[분열과 갈등의 정치, 보수와 진보의 갈등은 끝나야 합니다. 대통령이 나서서 직접 대화하겠습니다. 야당은 국정운영의 동반자입니다. 대화를 정례화하고 수시로 만나겠습니다.]

취임사에서 그걸 하겠다고 천명한 사람이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19/09/09 15:08
수정 아이콘
박적박, 조적조에 이어서 이제는 문적문이네요.
미하일
19/09/09 15:12
수정 아이콘
차악이라 생각하고 투표를 해 별 기대도 없었지만 최소한 기대도 져버리고 실망의 바닥의 바닥을 찍고 있네요 크크크크크
책 읽어주세요
19/09/09 15:04
수정 아이콘
노무현 때문에 흑화한게 아니라 원래 이런 사람이었을지도 모르죠.
점프슛
19/09/09 15:04
수정 아이콘
포용을 그렇게도 내세우던 대통령이 맞는지..
왼쪽 귀만 열어두고 오른쪽 귀는 막으셨나봅니다.
방향성
19/09/09 15:05
수정 아이콘
야당 하고 대화 시도 수십번 해도 그거 다 깐게 지금 원내 대표와 지금 당대표입니다.
19/09/09 15:05
수정 아이콘
한 페이지에 같은주제 몇개이상 금지(?) 및 댓글화가 원래 있었어요?
이리스피르
19/09/09 15:06
수정 아이콘
뭐 최근에 조국 일로 시끄러우면서 규정에 대해 공지 나오고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관련글 이라는게 뭔가 애매하지만요
19/09/09 15:07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freedom/82542
공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9/09/09 15:15
수정 아이콘
아 이번 조국 건이 워낙 글도 많이 올라오고
시끄럽다보니(피지알 정체성은 게임커뮤인데..)
따로 공지가 올라왔었군요.
참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당.
Summer Pockets
19/09/09 15:09
수정 아이콘
한 페이지 몇 개 이상 명문화 하기 전에도 관련화 댓글화를 지향하는 공지는 있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사업드래군
19/09/09 15:06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다 그렇다 쳐도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의혹 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

그럼 대법원 가서 3심까지 간 다음에 임명하겠다는 얘기밖에 안 되는데, 이게 지금 말이 되는 얘긴간요.
19/09/09 15:08
수정 아이콘
위법과 관련된 의혹이 있는데 임명 vs 위법과 관련된 의혹을 해소한 후 임명. 어느 것이 나쁜 선례인지 너무나 뻔한데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스웨트
19/09/09 15:18
수정 아이콘
성추행은 의혹신고만 있어도 직장에 통보하여 무죄든 유죄든 일단 조지고 시작하라고 말씀하신 분이 의혹만으로 이야기를 하시다니..
전립선
19/09/09 15:15
수정 아이콘
???(인권변호사 출신) : "수사가 되면 해당 직장이라든지 소속기관에 즉각 통보해서 가해를 가한 것 이상의 불이익이 가해자에게 반드시 돌아가게 만들어야 한다." (실제로 한 말)
19/09/09 15:29
수정 아이콘
엄연히 말하면 의혹이 있어도 뭉개고 가도 된다는거죠. 아내건이 무죄다 유죄다 나온게 없으니.
푸른등선
19/09/09 23:4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지금까지 청문회 사퇴한 후보자들 대부분
의혹제기 때문에 자진사퇴 내지 임명철회 한건데 무슨 선례소리하고 있나 싶어요. 변명을 해도 논리적으로 좀 꾸며대면 머리는 돌리고 계시구나 하겠는데 구중궁궐 청와대 안에서 생각을 멈추신 분 같아요.
19/09/09 15:07
수정 아이콘
논문을 쓸수있는 환경제공, 해외연수 기회제공 수준이었으면 제도에 내재된 불평등 개선요구가 맞지만.. 지금은..
설사왕
19/09/09 15:11
수정 아이콘
수사만으로 직장에 통보해 불이익을 준다고 했던 사람이 누구더라.
요정테란마린
19/09/09 15:14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크크크크 저도 하고픈 말이었습니다 크크
19/09/09 15:14
수정 아이콘

크크크
호느님
19/09/09 15:15
수정 아이콘
조국이 성범죄를 저질렀나요? 비교할걸 비교하셔야지 참..
19/09/09 15:20
수정 아이콘
성범죄가 [수사만으로 직장에 통보해 불이익을 준다]는 것을 허용해야 할 정도로 특별한 범죄는 아니라 생각하는데요?
방향성
19/09/09 15:23
수정 아이콘
성범죄는 특별한 범죄인건 맞아요.
19/09/09 15:34
수정 아이콘
무슨 기준으로요?
이리스피르
19/09/09 15:40
수정 아이콘
왜 특별 범죄여야 합니까?
페미 기준으로 말고요
19/09/09 15:4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무고죄도 강력하게 처벌해야되는거 아닌가요?
한 사람의 인생이 날아가는 건데요?
무죄로 판결나서 인생이 파탄나도 국가가 책임지지 않아요.
이건 분명히 잘못된겁니다;
다람쥐룰루
19/09/09 15:49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호느님
19/09/09 15:45
수정 아이콘
수사만으로 직장 통보를 해 불이익을 준다는게 틀렸다는 의견이시면 이번 대통령 발언에 동의하시겠군요.
이리스피르
19/09/09 16:09
수정 아이콘
일반 범죄 문제와 장관 임명을 동일하게 두지 마세요
Bartkira
19/09/09 16:31
수정 아이콘
성범죄는 중범죄 입니다 님 의견이 어떻든 간에
19/09/09 16:57
수정 아이콘
살인죄도 저런식으로 무죄추정원칙 박살내진 않아요.
이리스피르
19/09/09 18:56
수정 아이콘
살인도 중범죄인데요. 성범죄보다 중범죄인거도 얼마든지 있는데 성범죄만 예외일 이유가?
-안군-
19/09/09 16:46
수정 아이콘
만약에 조국이 성범죄 혐의가 있거나 안희정처럼 미투라도 터졌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사퇴하거나 임명철회 했겠죠. 어쩌면 그걸 노리고 여배우 스캔들설 따위가 나온걸수도 있고요.
19/09/09 15:11
수정 아이콘
이미 자기들은 편법으로 누릴거 다 누려놓고, 이제와서 제도가 잘못됐으니 개선하겠다.
똑똑하고 돈 많은 사람들이나 편법 쓰는 거지.
다음엔 흙수저를 대통령으로 뽑아주려고 합니다. 어느 당이든지요.
이리스피르
19/09/09 15:11
수정 아이콘
근데 애초에 흙수저가 후보로 나오는 일도 그다지... 없죠...
스웨트
19/09/09 15:19
수정 아이콘
흙수저 출신 자수성가형 후보 mb.. 읍읍..
19/09/09 15:36
수정 아이콘
전 지금 기준으로 봐선 MB가 더 낫다고 봐요
말은 많았지만 흙수저 출신인 건 확실했죠 비호감이미지에서도 먹방으로 떡상할 정도니
다람쥐룰루
19/09/09 15:52
수정 아이콘
먹방 리스펙트 합니다. 저는 아직도 MB 먹방이라면 시청할 의향 있습니다.
19/09/09 15:55
수정 아이콘
그죠 전 그 나이 되면 오뎅 그렇게 맛있게 못 먹을 듯 크크 그 분은 건설밥 먹은 사람이라 그런가
다람쥐룰루
19/09/09 15:51
수정 아이콘
흙수저들은 선출직을 찾아보면 많이 있죠
몽키매직
19/09/09 15:52
수정 아이콘
그렇게 MB 가 뽑혔다가......
19/09/09 15:53
수정 아이콘
엠비때는 제가 투표를 유일하게 포기했던 시기라ㅠ
그때만 해도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남아있던 시절입니다.
Summer Pockets
19/09/09 15:12
수정 아이콘
임기초반에 말했던 5대원칙을 위반하는게 더 나아 보일 지경이네요.
결국 그것도 지키지 못했지만요
19/09/09 15:12
수정 아이콘
이것과 더불어 금태섭의원에 대해서 청문회장 기자들 앞에서 이철희 박주민 의원이 빈정거리는거 보고 있으니 하아 라는 탄식이 절로 나오더군요. 괴물을 잡기위해 더 큰 괴물을 본진영으로 끌어들였다는 느낌이 확들면서요.
나른한날
19/09/09 15:12
수정 아이콘
어.. 전 잘 이해가 안되요. 왜 특검을 받아야하지요. 지금 정치적으로 유리해졌는데? 자한당 및 친일세력들 때 뭐 어디 그런걸 따졌나요?.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압수수색하는 검찰 두둔한것 만으로도 충분히 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정의로운 문재인 대통령 찾지 마세요. 이쯤 되면 알아야죠. 문재인 대통령이 생각하는 정의란 자한당 및 친일파 적출이란것을... 지지자로서 한마디 더 들자면. 전 그게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리스피르
19/09/09 15:14
수정 아이콘
그러면 자한당 친일파 겉으로 드러난 애들만 사라지고 다 민주당 가서 그대로 이어지는거죠. 대한민국을 망치는 길이죠
나른한날
19/09/09 15:22
수정 아이콘
20년 뒤에는 이리스님 말처럼 될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 자한당 및 친일 세력이 조금이라도 더 타격을 입지 않고 정권이 바뀌면 대한민국을 망치는 길이 가속화 될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멀리 내다보고 싶지만, 그러기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제한된 시간내에 쳐내버릴걸 먼저 쳐내야죠. 박근혜 일당을 몰아낸 민주주의가 있는 대한민국입니다. 이리스님의 걱정처럼 되어도 또 누군가 변화를 시도할것이에요. 전 그렇게 믿어요.
이리스피르
19/09/09 15:26
수정 아이콘
제한된 시간이라는게 뭔질 모르겠습니다만... 애초에 우리나라 정치구도는 자한당 vs 민주당이고 밑에 지방 선거들 보면 아시겠지만 그 둘 중에 될만한 곳에 정치성향 떠나서 들어가서 당선되는게 목적인거고 여기서 수단을 제대로 공정하게 써서 전례를 만들어놓질 않으면 자한당 사라지는거 아무 의미 없죠. 그냥 민주당이 자한당 대신 그 짓하는 시즌2가 시작할뿐이죠
나른한날
19/09/09 15:32
수정 아이콘
자한당 및 친일세력이 정권을 잡지 않는 시간이라는 이야가고요. 그 민주당은 그래도 반일 목소리를 내고 있으니까요. 보수답지 않은 보수가 정권을 잡을려고 하는것이 문제입니다. 시즌 2가 무서워서 자한당 및 친일세력에 도움되는 행동이나 생각은 하기 싫군요. 시즌 2라는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다 똑같은 놈이다라고 규정하는 순간 정치는 망한다고 생각해요. 그나마 나은 사람 뽑을려고 생각해야지요.
이리스피르
19/09/09 15:39
수정 아이콘
그 더 나은 사람이라는건 없는 거에 가깝죠. 까놓고 정당이라는 조직을 놓고 보면 결국 룰이 바뀌지 않는 이상 의미가 없어요. 반일 목소릴 내느냐 마느냐는 하등 중요한게 아니죠
나른한날
19/09/09 15:42
수정 아이콘
왜요. 박근혜보단 문재인이 낫다고 보는데. 전 그 두사람을 동일하다고 보지 않는 입장이라서요. 이건 가치관의 차이 같군요.
19/09/09 15:1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제가 아는 평등 정의 공정하고
문재인 정권의 평등 정의 공정은 다르다는걸 느꼇습는다.
19/09/09 15:13
수정 아이콘
역대급으로 소통 없는 정권.
고집도 이 정도면 황소 고집이죠.
개인적으로 이명박을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고집불통과 알수없는 그 자신감이었는데 방향만 다를 뿐 하는 건 똑같네요.
이명박 비난 할 건덕지는 있었나 싶네요.
그러고보면 이명박 관련 건들도 전부 의혹일 뿐 뭐하나 잡힌게 있나요?
덴드로븀
19/09/09 15:23
수정 아이콘
소통 잘 안하고 자기들 갈길만 가는 정권이긴 한데
역대급이라면서 박근혜는 갑자기 왜 건너뛰시는지...?
이명박 관련 건들도 전부 의혹일뿐이라구요? 그럼 왜 이명박과 그 일당(?)들이 지금 교도소에서 생활중일까요? 이거 다~~~ 정치보복이라서?

http://kookminnews.com/skin/news/basic/view_pop.php?v_idx=4580

항목이 너무 많아서 다 진실인지 펙트체크하는건 귀찮으니 패스...지만 띄엄띄엄보면 딱히 전부다 거짓을 적어놨다고 보기엔 힘들겁니다.

https://namu.wiki/w/%EC%9D%B4%EB%AA%85%EB%B0%95%20%EC%A0%84%20%EB%8C%80%ED%86%B5%EB%A0%B9%20%EA%B5%AC%EC%86%8D%20%EC%82%AC%EA%B1%B4/%ED%83%80%EC%9E%84%EB%9D%BC%EC%9D%B8#s-3
우리의 친구 꺼라위키에도 정리된 표를 첨부해둔게 있네요.
방향성
19/09/09 15:23
수정 아이콘
지금 이명박 선고가 징역 15년 이상 나오고 있는데요?
19/09/09 15:35
수정 아이콘
박근혜 때 언론 어떻게 다뤘는지는 아시죠..?
mandubest
19/09/09 15:5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무리수 두시네요
Bartkira
19/09/09 16: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비아냥표현
별바다
19/09/09 15:14
수정 아이콘
오늘 또 성인지 감수성 인정하는 판례로 나쁜 선례 하나 남기지 않았나요
그냥 불륜이었던거 같은데
미하일
19/09/09 15:14
수정 아이콘
문재인 세종대왕처럼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될 것 크크크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7042740863#Redyho
덴드로븀
19/09/09 15:26
수정 아이콘
http://bitly.kr/JetjOzs

존경하는 세종대왕 따라하기...?
미하일
19/09/09 15:31
수정 아이콘
그는 "제가 존경하는 인물로 특별히 세종대왕을 들었던 것은 그분이 역사상 가장 성공한 왕이기도 하지만 참으로 놀라운 것은 전분6등‧연분9등 법이라는 국민들에게 유익한 조세제도를 만들었다"며 "그러면서도 일방적으로 지시한 것이 아니라 5개 월 동안 무려 17만 국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거쳤다"고 말했다.

긍정적인 면을 본받겠다는데요? 크크크
덴드로븀
19/09/09 15:33
수정 아이콘
딱히 긍정적인 면을 본받겠다곤 안했......크크크크
미하일
19/09/09 15: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책을 하나를 짜도 백성과 소통하는 면을 보고 존경한다고 한다는데요 그런 사례를 들면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다면 긍정적인 면을 본 받겠다는 거로 해석이 되죠 크크크 
방향성
19/09/09 15:28
수정 아이콘
세종대왕은 자기가 정한게 있으면 신료가 아무리 반대해도 정책을 밀어 붙여서 성공시켰죠. 공법을 밀어붙인게 20년, 한글창제도 20년. 아무리 반대해도 그냥 가는겁니다.
미하일
19/09/09 15:33
수정 아이콘
세종 대왕의 소통하는 면을 보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F.Lampard
19/09/09 15:37
수정 아이콘
윤허하지 아니하였다
방향성
19/09/09 16:14
수정 아이콘
세종대왕의 소통이라는게 남의 말을 듣는게아니라 내 말을 들을때까지 계속하는거 였다고 하더라구요
미하일
19/09/09 16:32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런 소통만 하셨는지 잘 모르겠고요 세종은 전제 군주죠....................

어쨌든 문재인이 세종의 좋은 소통을 보고 세종을 본받아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죠~
미뉴잇
19/09/09 15:1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수사하고 법적 판결 나기전까진 의혹일 수 밖에 없는데 그간 의혹만으로 낙마한 사람들 불쌍..
미하일
19/09/09 15:17
수정 아이콘
지못미..............
엠비드
19/09/09 15:15
수정 아이콘
적어도 조국 따위의 위선자를 임명한 주제에 정의니공평이니 적폐청산이니 부르짖지는 말아야죠... 양심이 있으면...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아모르
19/09/09 15:16
수정 아이콘
검찰개혁 하려면 대통령이 인사권을 좀 내려놓으면 될텐데
나가사끼 짬뽕
19/09/09 15:25
수정 아이콘
더불어민주당의 백혜련 의원의 공수처 발의안보면 대통령의 권력이 더 어마어마해집니다

공수처장은 추천위원회 구성 자체가 여당 편향적인데 그 추천위원회에서 선정한 2명 중 한명을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차장은 처장이 제청한 사람을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공수처 자체가 대통령의 인사권한 하에 구성되는데 이건 그냥 또다른 권력기구의 탄생이나 다름없죠

검사의 기소권을 나눠가지는데 대통령의 인사권 제한이 없다시피한 권력기구를 만들려고 하고 있죠
19/09/09 15:39
수정 아이콘
백혜련의원 공수처 안의 특징이 제한적 기소권인데, 권력이 어마어마하다뇨.
기소가능대상에 국회의원도 없습니다
나가사끼 짬뽕
19/09/09 16:18
수정 아이콘
기소권 제한되었어도 검찰 외에 기소권을 가지는 그것도 대통령 인사권이 전적으로 작동하는 기구를 만드는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19/09/09 17:28
수정 아이콘
네 기소권범위가 청와대, 경찰 일부, 검찰인데 대단한 권력기구나 되겠네요
나가사끼 짬뽕
19/09/09 18:17
수정 아이콘
고위공직자들 대상으로 한 수사기관이 대단한 권력기구가 아니라면 굳이 이걸 법개정을 하면서까지 왜 하나요????

현존하는 권력기관만을 겨냥하는 대통령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새로운 권력기관을 만들어냈는데 이게 대단한 권력이 아니라면 뭐 그렇게 생각하세요
19/09/09 18:31
수정 아이콘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이라 그거 카운터 치는 조직 만들고, 청와대, 검찰/경찰 외에는 노쓸모인데, 참 대단한 권력씩이나 되네요
자유지대
19/09/10 03:20
수정 아이콘
기소권 범위가 겨우 청와대 경찰일부에 검찰인가요?
https://vvvvvvvv.tistory.com/2221
여기보면 국회의원만 없지 행정관료에 군장성에 사법부판사 그리고 지자체장등등도 다 포함됩니다.
강미나
19/09/10 09:02
수정 아이콘
지지자발 가짜뉴스인가요?
19/09/09 16:22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이 있으면 말 그대로 초법적인 기관이 될겁니다. 대통령이 인사권을 장악하는 기관이 현직 국회의원을 기소할 수 있으면...
사실상 행정부가 국민이 선출한 의회를 지배하게 되는 것과 다름없고, 자칫 행정부 수반의 악의가 있으면 독재정권 재림하기 너무 쉬워집니다
19/09/09 17:2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국회의원은 검찰과 경찰이 하면되는거죠.
19/09/09 21:28
수정 아이콘
??? 국회의원은 임기 중 면책특권이에요..
국민의 표로 당선된 자들을 보호하고, 그들이 대표하는 이들을 위해 발언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요..
이건 헌법에서 정해놓은겁니다.

이걸 안 해준다고 힘이 없다고 하면 안 되죠.
19/09/09 15:16
수정 아이콘
파이팅
전립선
19/09/09 15:23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이럴거라고 생각해서... 예전 페미사태때 대응 그대로죠?
19/09/09 15:23
수정 아이콘
보통은 마지막 희망을 실현시켜줄 정도의 인물이라면 마지막까지 몰리는 상황을 잘 만들지도 않기 마련이라 이미 가능성이 낮았죠..
잘쓴 사과문을 보기 힘든 이유와 비슷합니다..
사과문을 잘 쓸수 있는 사람이라면 사과할 잘못을 잘 안하기 마련이라는 거랑 마찬가지 경우인거죠..
이부키
19/09/09 15:23
수정 아이콘
다들 무슨 문재인 대통령이 철인이라도 되는줄 아셨나봅니다.

요새 보면 아재사이트가 맞는지 의심이 들어요. 민주당은 착한척 했다가 나쁜짓 했으니 더 분노한다는데, 언제부터 민주당이 착한 당이었죠? 옛날부터 민주당은 자한당보다 조금 나을 뿐이었지 착했던 역사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문재인대통령과 그의 발언 조금 가지고 대단히 착한 정부가 될것이라고 어떻게 그리 믿었는지 이해가 안돼요.
콰트로치즈와퍼
19/09/09 15:37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 전까지는 사실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이명박근혜때 한쪽이 너무 망가진거죠.
19/09/09 15: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착한줄 알고 착각했는데 알고보니 나쁜 놈이어라서 욕하는게 아니라 말이랑 행동이 달라서 욕하는 건데요. 왜 욕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시는듯 하네요.
이부키
19/09/09 16:36
수정 아이콘
말이랑 행동이 다른것도 과거부터 계속 그래왔는데 또 믿는건 순진한거죠.
19/09/09 19:05
수정 아이콘
그런 논리면 박근혜나 문재인이 어차피 나쁜 놈들이니 거기서 거기겠네요.
이부키
19/09/10 00:38
수정 아이콘
낫긴 낫죠. 딱 그정도.
엠비드
19/09/09 16:08
수정 아이콘
지들이 착하다고 먼저 떠벌리고 다녔는디요? 크크크
이부키
19/09/09 16:35
수정 아이콘
과거 행적 보면 전혀 믿을수가 없는 말이란거죠.
엠비드
19/09/09 16:56
수정 아이콘
그럼 앞으로 정부에서 삽질해도 저번에도 조용히 있었으니 걍 가만히 있으라는 소린지...
이부키
19/09/09 17:23
수정 아이콘
딱히 배신감 들게 없단 소립니다.

자한당이 삽질할건 다들 알고 있어서 배신감까지는 없이 그냥 비판하잖아요? 민주당한테도 마찬가지입니다.
19/09/09 16:54
수정 아이콘
그럼 뭐 다 포기하고 될대로 대라 하는게 올바른 시민의 자세인가요.
왜 이번에만 이렇게 난리냐? 라고 하신다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 그만큼 이번 정부에 기대가 컸음, 조국이라는 인물에 대한 신뢰도 제로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부키
19/09/09 17:23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삽질할건 다들 알고 있어서 배신감까지는 없이 그냥 비판하잖아요? 민주당한테도 마찬가지란 소립니다.
19/09/09 17:40
수정 아이콘
그걸 이부키님이 정해주실 건 아니구요.
그동안 적폐청산 등을 전면에 내세워 도덕성을 과시해온 이번 정부와, 조국 교수님이 그에 맞는 행보를 보이면 되는거지요.
똑같은 놈들인데 걔네들이 하는 말을 믿냐? 라고 한다면 그걸 믿었던 제 무지함 탓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무지한 사람들도 하고 싶은 말은 있는거예요.
19/09/09 19:07
수정 아이콘
다른 정부 될거라고 자기 입으로 떠들었잖아요;;
능소화
19/09/09 15:24
수정 아이콘
학습된 행동인데 왜 그리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지.
마음들 잘 추스리고 현명한 전략으로 제대로 한판 붙길 응원합니다.
강 건너 불구경합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19/09/09 15:24
수정 아이콘
특검은 너무 나간거죠.
특검으로 갈 건도 아니라 보는데 설령 그렇다해도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데 특검 운운하고 그걸 또 안받는게 잘못된것도 아니죠.
우리나라 정치권은 정치공세로 특검 타령하는 특검무새들이 너무 많아요.
다람쥐룰루
19/09/09 15:53
수정 아이콘
검무룩 하겠군요 크크크
The Seeker
19/09/09 15:24
수정 아이콘
먼저 조국이 과거 장관 후보자들 비해서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탈탈 털었는데 본인에 대한 문제는 밝혀진게 없었고, 딸과 부인 특히 부인 분이 편법과 특혜(?) 정도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국이 아니라면 이렇게 분개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라고 한다면 과거 발언들이 정확하게 자신에게 들어맞는다는 정도가 문제입니다.
분개하는 이유는 거기서 찾을 수 있겠지요. 싸가지 없는 진보. 알고 보니 문제가 있어.

두 번째로는 문재인 정부의 인정하지 않는 결벽증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하고 수정한다고 하면 되고 다같이 함께 가자고 하면 될 것 같은데 그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흠집이 나는 것도 싫어하는 정부의 성격이 여기까지 끌고 온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 밖에 탄핵 이야기까지 나오는건 사실 이해가 안 가네요.
여자친구
19/09/09 15:32
수정 아이콘
그쵸 시커님 말씀대로, 이래나 저래나 기득권 부패로 망한 박근혜를 잡고 올라온 문재인 정부의 최고의 무기는 도덕성이었는데,
자가당착에 빠지면서 그게 무너졌고 이번 일로 조국은 그동안의 SNS질로 거기에 부합하는 아이콘같은 존재가 되버렸으니까요.
강호금
19/09/09 15:50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는 다른 후보였으면 이미 사퇴했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부인 관련 의혹은 표창장관련만 사실이여도 벌써 불법이죠. 딸은 입시 부정이 되는거고요. 편법 특혜범주는 넘어섰습니다.
사모펀드 웅동학원은 조국 본인에 대한 문제고요. 사실 사모펀드 하나만 해도 이 의혹 달고 임명 가능한 사람 많지 않을꺼예요. 수사가 끝난 사안도 아니죠.

저는 반대로 조국이 아니라면 이렇게 쉴드를 받을수 있을지가 의심스럽습니다. 요즘 좀 헤깔려요.
내가 뭔가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건거??... 박근혜 시절같으면 이거 그냥 pgr에서 시원하게 위아더 월드로 다같이 까고 나쁜놈 쯧쯧 하고 끝일 사안으로 보이거든요.
참돔회
19/09/09 15:26
수정 아이콘
정의로운 조국 교수님이셨다면, 이런 부당한 권력의 헛소리에 대해 일갈을 하셨을 텐데...

참으로 무지한 소리!! KIN!!! 다시 보고 싶습니다,.. 조국 교수님
껀후이
19/09/09 15:2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나 민주당 얘기만 나오면 왜 이리 원색적인 비난과 비꼼이 난무하는지...아무쪼록 옳은 결정이기를 바랍니다...
바부야마
19/09/09 15:27
수정 아이콘
특검은 뜬금없네요.
19/09/09 15:29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뉴스 보기 재미있겠네요 흐흐흐
19/09/09 15:37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 사람이에요
한 2년 하는 거 봤으면 뭐... 자기 생각하고 다르면 훠훠훠하고 자기 갈 길 가죠 이 분은
미하일
19/09/09 15:41
수정 아이콘
우직한 소 같아요... 크크크
19/09/09 15:44
수정 아이콘
그렇죠 국회의원때 의정활동? 꼴지였다는 건 좀 의외지만 (멍부 스타일이라 생각해서)
어쨌든 대통령 되서 보여주는 모습은 우직한 소에 가깝다 생각이 되네요 옆에서 개가 짖나? 이러고 계속 직진이죠
미하일
19/09/09 15:51
수정 아이콘
근데 그렇게 소처럼 행동할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가 스스로 깨끗한 삶을 살았다는 도덕적 자부심이지 않나 싶어요.....
19/09/09 15:54
수정 아이콘
네 뭐 그럴 수도 있고... 자세히는 모르지만 문 대통령 개인적으로는 딱히 털어도 뭐 안 나오는 분이라고는 하더라구요
누구나 공과 과는 있는 법인데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은 아무래도 과가 더 크지 않을까 싶어요 인생이 편법 그 자체인 분인 것 같던데 그 분이 법을 개혁한다니.. 성향만으로도 안 어울리죠
정크랫
19/09/09 15:41
수정 아이콘
특검수용?
다람쥐룰루
19/09/09 16:02
수정 아이콘
저는 조국 특검은 해도 된다고 봅니다.
다만 [조국 딸 특검]은 아무리 생각해도 모양이 이상한데말이죠...
이리스피르
19/09/09 16:11
수정 아이콘
특검을 한다면 사모펀드랑 웅동학원에 대해서 해야겠지요
다람쥐룰루
19/09/09 16:59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마바라
19/09/09 16:10
수정 아이콘
특검이라는거 자체가 검찰수사를 못믿겠다는건데
윤석열 잘한다 잘한다 해놓고
아직 수사결과도 안나왔는데 특검 얘기하긴 이르죠
이리스피르
19/09/09 16: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뭐 결과도 안나왔는데 특검 하는 것도... 이상하죠
조이9012
19/09/09 16:21
수정 아이콘
본문 글에 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Bartkira
19/09/09 16:24
수정 아이콘
검찰 수사결과가 임명 전에 나왔어야 했다고 봅니다 안타깝네요
베르톨트
19/09/09 16:47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과 위선이 기대감이 크셨던 분들에게 큰 상처 그 이상인가 봅니다.
MB가 더 낫다는 발언까지 볼 줄이야..
트라팔가 로우
19/09/09 17:21
수정 아이콘
트위터 그 알량한 몇줄로 온갖 정의로운척은 다하고 다녔던 사람이 내로남불 해온게 웃긴거죠.
이빨이라도 털지 말던가...
킹보검
19/09/09 18:46
수정 아이콘
문재인 논리라면 이명박도 BBK건으로 비난받을 이유없죠. 무혐의 판정받았는데
베르톨트
19/09/09 22:50
수정 아이콘
분노가 느껴지시네요.
그래도 좀 너무 과하게 간 거 아닌가 싶어요.
문재인 논리고 뭐고를 떠나서
둘 다 의혹에 지나치더라도 (BBK는 재판 과정 자체도 어이없었지만 그건 차치하고..) 사건 자체의 크기가 다르잖아요.
불법이라 결정된다 치더라도 본인이 한 것도 아니고 결국 불법을 저지른 건 가족이고 본인은 내로남불과 위선으로 그칠 사건과
그냥 다른 말 붙일 필요없이 주가조작 사건인데..
뭐 그만큼 사람들이 조국에게 거는 기대가 컸고 그만큼 이번 일로 분노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그냥 현상을 바라보고만 있지만, 그게 너무 과한 잣대 아닌가 싶은 게 개인 의견입니다.
뉴허브
19/09/09 23:58
수정 아이콘
논리가 같아도 스케일이 다르면 비교대상이 아니다라니
그럼 쟤내만큼만 아니면 적당히 해먹는건 용인받을 수 있다는건가요.
뭐, 딱 이게 민주당 스타일이긴 합니다. (조국이 켕기는 부분이 정말 이게 다일지 의문이긴 합니다만)
베르톨트
19/09/10 00:48
수정 아이콘
크크 스케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건 조국 자신도 모를 수 있는 일이라는 것도 있죠.
뭐 여기서 죄 짓지 않은 자만 돌을 던져라는 건 아니지만,
MB가 더 낫다라는 건 좀 과하다 싶다는 겁니다.
피지알망해라
19/09/09 17:12
수정 아이콘
검찰이 잘 수사중인데 특검 갈 이유도 없죠
크낙새
19/09/09 18:10
수정 아이콘
갑자기 왠 특검?
세상을보고올게
19/09/09 23:55
수정 아이콘
검찰은 개혁해야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kPLYE2ueOg

문재인 조국 MB시절 영상입니다.
예니아빠
19/09/10 09:09
수정 아이콘
검찰과 보수언론의 말에만 의존하면 나중에 이불킥 하게될 수 있어요.
오늘 뉴공 동양대 교수 인터뷰 들어보니 검찰이 기소한 표창장 관련 마저도 총장의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는데 아직도 조국탓 대통령 실망 와치다간 확증편향의 대표적 사례로 인용될 지도 몰라요.
강미나
19/09/10 09:11
수정 아이콘
일부 얘기 나왔던 게 윤석열 조사는 그냥 겉치레일 뿐 검찰 조사로 면죄부 받고 조국 임명될거라고 했는데 현실은 검찰조사 끝나지도 않았는데 임명이죠.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대통령이네요. 자꾸 전정권들 얘기 꺼내오는데 박근혜 때는 최소한 이완구 낙마 같은 경우라도 있었습니다.
지금 상황이 그거보다 못한데 뭔 이명박근혜 타령인지.
예니아빠
19/09/10 09:20
수정 아이콘
그냥 겉치레 치곤 너무 쎄던데 제가 잘못존 걸까요? 특수부검사 백여명이 달려든걸 겉치레라하는 얘기는 가짜뉴스급 ㅠㅜ
검찰조사 끝하고 임명하고는 아무 상관관계가 없어요. 그게 상관관계가 있으려면 검찰이 대통령위에 권력이 되는거라구요.
강미나
19/09/10 09:25
수정 아이콘
아이고ㅠㅠ 조사 결과도 안나왔는데 불법이 있고 없고를 현 시점에서 대체 어떻게 알아요.
그러니까 결과 나올때까지 몇 주 기다렸다가 무혐의 나오면 임명하기라도 하자는 거 아닙니까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15103 6
공지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7846 0
공지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4370 8
공지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7439 28
공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7111 3
101200 삼체 살인사건의 전말 [6] SNOW_FFFF3068 24/03/29 3068 0
101199 갤럭시 S23 울트라 One UI 6.1 업데이트 후기 [12] 지구돌기2674 24/03/29 2674 1
101198 전세계 주식시장 고점신호가 이제 뜬거같습니다(feat.매그니피션트7) [54] 보리야밥먹자9385 24/03/29 9385 0
101197 8만전자 복귀 [41] Croove5659 24/03/29 5659 0
101196 웹소설 추천 : 천재흑마법사 (완결. 오늘!) [34] 맛있는사이다3602 24/03/28 3602 0
101195 도둑질한 아이 사진 게시한 무인점포 점주 벌금형 [105] VictoryFood7168 24/03/28 7168 10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47] 겨울삼각형5105 24/03/28 5105 2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3570 24/03/28 3570 3
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1] OcularImplants4913 24/03/28 4913 2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0] 프뤼륑뤼륑7879 24/03/27 7879 3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60] Dresden10833 24/03/27 10833 3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10379 24/03/26 10379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3768 24/03/26 3768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48] 록타이트8363 24/03/26 8363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3208 24/03/26 3208 8
101184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6894 24/03/26 6894 20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8] 대장햄토리6460 24/03/25 6460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4050 24/03/25 4050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