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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6 00:06:50
Name 안경
Subject 조국을 쉴드치거나 두둔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거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조국을 실드치는 사람은 없습니다

조국 임명을 지지하고 찬성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사실 딱 하나에요

문재인이 지명했으니까...

다른 이유는 다 갖다 붙인거고 이게 핵심입니다.

그럴 확률은 희박하겠지만 혹시 문재인이 조국 지명철회를 했다 치면
그때도 조국에 대해서 조국을 임명했어야 했다 왜 지명 철회했냐? 검찰 개혁이고 적폐청산이고 다 헛소리였나
이런식으로 문재인을 비난할 사람은 지금 조국 실더들 중에 한명도 없을 겁니다.

문재인 정부 임기는 한참 남았고
남은 임기 동안 여러차례 개각을 할테고
따라서 조국이 장관 임명되더라도 1~2년 후 결국 경질 될겁니다.

근데 그때가서 조국이 경질 되면 과연 지금 조국 지지파 중에서 조국을 왜 경질했냐고 문재인 욕할 사람이 있을까요?
그때 되면 새로 지명된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칭찬하고
그사람 아니면 검찰 개혁 안되고 공수처 안되고 지금 하는 말 똑같이 할텐데?


혹시 그때 되면 문재인을 비난하고 조국 경질 반대할거라고 말할 분 게시다면
조국이 민정수석에서 교체될 때도 반대 하고 문재인을 비난하셨습니까?
민정수석 교체가 말이 되느냐 조국 아니면 안된다 이러셨나요?
저는 그런 사람 온오프 통틀어서 한명도 못 봤습니다.

조국 두둔하는거 처럼 보이는 사람들 중에서 진짜로 조국 두둔하는 사람은 없어요.

지금 조국에 대해서 조국이란 사람 자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건
아이러니 하게도 조국 지지파가 아니라 반대파에요.

문재인이나 더민주당은 좋아하지만 조국만 반대하는 분들이 많지만
문재인이나 더민주는 싫어하면서 조국만 좋아하는 분들이 있나요?
더불어민주당 당원 인증하시면서 조국 반대의사 드러낸 분들은 많습니다.
근데 자유한국당 당원 인증 하면서 조국 찬성한다는 사람 본적 있으세요?

실제로는 조국 실드치고 두둔하는 사람 없어요. 그분들은 사실 조국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저 자리에 다른 사람이 지명되었어도 똑같은 반응일겁니다.
그분들에게 중요한건 누가 지명되었느냐가 아니라 누가 지명했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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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룰루
19/09/06 00:13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현재 구도는 조국이 장관해도 된다 vs 안된다 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국이 정말 깨끗하고 청렴하며 도덕적으로 완전무결하다고 생각하는사람 한명도 없을겁니다.
다만 그 기준의 엄격함에 있어서 서로 의견이 많이 다른거죠
솔로14년차
19/09/06 00:22
수정 아이콘
기준의 엄격함보다는 진영논리가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장관해도 되지만 왜 시키냐'라서 거기서도 살짝 벗어나 있고요.
헤물렌
19/09/06 01:06
수정 아이콘
깨끗함의 기준이 문제가 아니라 범죄자인가 아닌가가 중요한것 같네요.
물속에잠긴용
19/09/06 08:16
수정 아이콘
언제 장관 후보 검증할 때 범죄로 적절성을 가렸나요???
도덕성과 전문성의 두 가지가 판단 기준이었습니다. 범죄자면 그냥 검찰에서 수사하면 됩니다
이리스피르
19/09/06 09:21
수정 아이콘
범죄자인가 아닌가가 아니라 후보자와 그 주변이 국민이 보기에 문제가 없는가가 항상 문제였던거죠. 여기에 도덕성과 전문성이 들어가는거고 애초에 범죄면 청문회가 아니라 검찰 출두해서 수사를 받아야죠
호느님
19/09/06 00:14
수정 아이콘
유독 조국에 대해서만 정황증거만으로 범죄자로 낙인찍는 무리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코알라로태어날걸
19/09/06 00:23
수정 아이콘
전 범죄자라고 강한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만, 범죄자라고 낙인 찍지 않습니다.
제가 반대하는 것은 그런 의혹을 가진 사람이 공직, 그것도 법무부 장관에 오른다는 사실입니다.
사퇴하고 자연인으로 조사를 마치시고 의혹을 씻고 난 뒤에 공직에 오르셔야죠.
이만한 의혹이라면 말입니다.

고위 공직자라면 의혹을 받는 것만으로도 일단 옷을 벗고 의혹을 청산해야 한다고 하신 분이 조국 교수님이 아니었던가요?
조국 후보자가 아니라 다른 누구라도 그렇게 대할 거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조국 후보자를 지지하시는 분들이 만약 이전 정권에서 같은 인물이 나왔을 때 같은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말하실 수 있으십니까?
호느님
19/09/06 00:28
수정 아이콘
조국 후보의 해당 발언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전 정권에서 조국과 동일한 인생행보를 보인 법무부장관 후보가 있었다면 반대는 안했을 듯 하네요. 애초에 그 정도 후보도 없었겠지만요
코알라로태어날걸
19/09/06 00:42
수정 아이콘
제가 딱히 좋아하는 분은 아닙니다만 이완구 전 총리가 수사대상이 되고 옷을 벗고 무혐의가 나왔지요.

전 사실 sns 외에 조국 후보자가 어떤(남다른) 인생행보를 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학자로의 활동이라면, 저야 알지 못합니다만 그만한 분이 없지는 않을 것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아모르
19/09/06 00:27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법무부장관을 조국이 하려고 하지 다른 사람이 있나요?
호느님
19/09/06 00:29
수정 아이콘
현재 pgr분위기가 조국=최순실 조국딸=정유라급 범죄자 취급하는 회원이 대다수이지 않나요?
김엄수
19/09/06 00:34
수정 아이콘
에이 설마요.
그냥 그만큼 실망했다는 수사죠.
축구보다 "내가 해도 더 잘하겠다!" 이런거 그냥 왜이렇게 못하냐는 뜻인거 처럼요.
그런데 뭐 정유라보다 낫다고 어화둥둥 할 일도 아니잖아요.
호느님
19/09/06 01:04
수정 아이콘
단순 수사라면야 그러려니 하고 넘길일인데 진심인 사람들이 많아서요. 정유라는 노력이라도 했는데 조국 딸은 그것조차 안했다는둥..
이 둘을 비교하는거 자체가 우스운 일이죠
곽철용
19/09/06 01:28
수정 아이콘
최순실이 조국보다 큰 잘못한건 당연한거지만
딸내미는 유라가 나은데요?
뉴허브
19/09/06 03:37
수정 아이콘
이건 정유라 굴욕인데
19/09/06 03:39
수정 아이콘
최순실>>>조국, 조민>정유라
이리스피르
19/09/06 00:38
수정 아이콘
장관 자리는 항상 그랬는데요
호느님
19/09/06 00:52
수정 아이콘
어떤 장관이 그랬는지 예시를 들어주실수 있나요?
이리스피르
19/09/06 0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든 장관이 의혹 있으면 저렇게 털렸어요. 오히려 안그런 장관을 찾기가 힘든데요.
이건 반대로 의혹이 생기고 대부분 의혹에 대해 해명해라! 아니면 장관 하면 안되! 라고 했지 반대로 의혹에 대한 증거를 제기한 측이 내기전까진 문제 없다라고 한적은 대한민국이 생기고 있었던 일이 없는데요. 물론 그 의혹을 정부에서 강하게 뭉게고 넘어가는 적은 과거 정부에도 지금 정부에도 있긴 합니다만 무죄 추정 하면서 넘어간적은 한번도 없어요. 애초에 법정에서 유무죄를 가르는 문제랑 장관 등 임명직을 임명하는 문젠 유죄 추정 무죄 추정이랑 아무 상관도 없고요. 의혹만으로도 낙마하는게 맞죠

오히려 의혹 있을대 당사자보고 해명하라는게 아니라 무죄 추정해서 의혹 제기한 사람한테 증명하라고 한 예시를 조국 제외한 경우에서 가져오셔야할 것 같습니다만?
강미나
19/09/06 0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희태요. 총리 포함하면 이완구도 있고 안대희도 있죠.
저도 묻고 싶은데 박희태야 오래 전 일이라 모르셨을 수도 있지만 저 둘은 전 정권 인사들이니 이슈 다 아셨을텐데 그때도 다 지금 조국처럼 생각하셨나요?
아스날
19/09/06 0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공격적 표현 사용
호느님
19/09/06 00: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공격적 표현 사용
韩国留学生
19/09/06 00:58
수정 아이콘
쿄쿄쿄
아스날
19/09/06 06: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공격적 표현 사용
19/09/06 00:53
수정 아이콘
시효가 지나서 범죄라고 까진 말 못하겠는데
주민등록법 위반 즉 위법행위는 했습니다만?
위법행위 안했으니 상관없다는 분들은 신기하게 그건 다 무시하더라고요.
저는 그 이유를 본문처럼 생각합니다
어차피 조국이 뭘 했냐는 어떤사람이냐는 관심이 없으니까...
19/09/06 00: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의혹이 아니라 범죄가 사실로 드러나고 물러나면 너무 늦으니까요
수사하고 기소하고 법정에서 유죄가 확정되려면 짧아도 1년 길면 2년 이상 걸리죠
확실하게 불법사실이 증명되지 않았다란 논리면 박근혜도 아직 대통령 하고 있었어야 합니다.
지금도 재판 안끝났거든요. 아직도 무죄추정원칙상 박근혜는 범죄자가 아닙니다.
근데 그게 말이 됩니까? 어떻게 그걸 다 기다려줘요?
19/09/06 0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독 조국에 대해서만 정황상 좋게봐주는 무리가 더 문제입니다.
멀리갈거도 없이, 초기에 나온 가족 사모펀드 + 내로남불, 조민에 대해서는 논문1저자 및 장학금정도로 이미 딱 시나리오 나온거에요. 좀 더 지나니 아니나 다를까 줄줄이 더 나오는거고. 뭐 제가 검사도 판사도 아니니 법리 일일이 따져가며 무슨무슨죄 구분지어줄 필요도 없고, 저는 정치인을 캐릭터가 아닌 사람으로 보기 때문에 있을 수도 없는 일까지 가정해줘가며 좋게 봐줘야 할 이유도 없고. 뻔한 그 스토리 보이는대로, 편견없이 보는거죠.
19/09/06 06:48
수정 아이콘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죠.
수분크림
19/09/06 00:17
수정 아이콘
이젠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양쪽 극성 지지자들 바닥까지 보면서 그냥 기사도 안 보고 관심도 많이 줄었습니다.
19/09/06 00:23
수정 아이콘
진짜 동감되네요. 뼛속까지 반자한당이지만 이번 사태를 보고 양쪽 다 정나미가 떨어졌습니다.
수분크림
19/09/06 00: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조국이 장관 되던 말던 이미 조국 관련해서 낭비되는 사회적 비용만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손해본다고 해야하나? 그냥 에너지 낭비가 되버린 것 같습니다.
이쥴레이
19/09/06 01:02
수정 아이콘
애너지 낭비는 동의 합니다. 최근 살균가습기 청문회 그냥 묻히는거 보니 안타깝더군요. 옥시는 나와서 멍멍이 소리를 하고 있지 않나...
19/09/06 04:09
수정 아이콘
에너지 낭비라기 보다는 사회발전의 한 단계로 보입니다.
센터내꼬야
19/09/06 00:24
수정 아이콘
이건 저도 그렇습니다. 인터넷이 이렇게까지 난장판이 된건 정말 오랜만이에요.
19/09/06 01:35
수정 아이콘
올해 초부터 좀 분위기가 달아올라 있었는데, 조국 이슈 생기고 좀 정도가 많이 심하네요.
불타는로마
19/09/06 00:21
수정 아이콘
그냥 문통발이라고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다라는 거죠. 문제라고 봅니다.
수분크림
19/09/06 00:24
수정 아이콘
그런식의 맹목적인 지지자는 그냥 젊은 박사모라고 해야하나 벌써부터 저러니 늙으면 확실히 박사모 따라갈듯요.
Practice
19/09/06 00:47
수정 아이콘
이미 그 해악과 이미지 추락은 박사모 그 이상이라고 봅니다. 크크크
서울대, 고려대생이 일베충이라구요?
그 박근혜 탄핵시위도 했던 학생들이 급 일베충이라니크크크크
뉴허브
19/09/06 04:15
수정 아이콘
늙으면 어디 모여서 인공기 흔들며 [남북경협만세] 외치고 있을듯요 크크
19/09/06 11:51
수정 아이콘
문재인과 박근혜가 다른데 젊은 박사모라니요.
그냥 밑도 끝도 없이 모든 대통령, 혹은 모든 대통령 지지자는 같다는 식으로 생각하시는 건지, 그냥 아무말이네요.
19/09/06 16:32
수정 아이콘
태반이다가 아니라 100% 라는 말입니다. 99도 아니고 100입니다.
태반 정도면 글도 안썼어요. 그정도면 양호한거라 생각해서
센터내꼬야
19/09/06 00:24
수정 아이콘
궁금한건.. 그렇게 사람이 없냐라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보여준 것 없는 일개 교수에게 무슨 기대가 그리 큰지 잘 모르겠습니다.
참돔회
19/09/06 00:40
수정 아이콘
그건 본문에 나왔듯 “그 분”이 지명하셨기 때문이겠죠
이전엔 정의로운 트윗과 페북을 보여주셨고
이젠 그건 다 정의로운 척에 불과했고 삶은 정반대였음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이런 자조차 법무부장관에 임명되는 선례가 생기는건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제발 본인 입으로 이전에 주장했듯, 수사 받는 와중에 장관은 안했으면 하네요
일단 본인피셜로 자기가 우병우보다 못함은 인증한 셈이고요
19/09/06 00:57
수정 아이콘
저번글에도 이야기했는데
문재인이 다른 사람 말을 안듣고 자기가 하는 일은 무조건 옳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티모대위
19/09/06 00:24
수정 아이콘
판단 근거에 Bias가 심하게 껴 있는거죠. 조국 자체만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19/09/06 00:25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조국관련글 참전은 안하고 있는데
제가 짧게 생각을 적어보자면 조국이 법무부장관이 되면 검찰개혁이 어려울것 같습니다.
너희 내가 법무장관되면 다 죽었어 라고 예고해놨는데, 제가 검찰이라도 너덜너덜 만들어 놓겠네요.
그런데 웃기게도, 이런 이유때문에 조국이 법무부장관이 되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조국이 본인의 가치실현, 신뢰도 만회등을 위해 검찰의 힘을 조금이라도 빼놓을 수 있을것 같거든요.
검찰개혁의 주요과제중 하나가 검찰의 권력분산인데 이건 뭐 윤석열체제에서 검찰에게 더 많은 힘을 실어준게 아닌지
검경수사권이니, 공수처니 찌르면 찔려줄지도 모르겠네요.
내일은해가뜬다
19/09/06 0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러니하게, 검찰의 정치적 영향력?은 이번 정부가 최고절정입니다.

적폐수사가 시작된 이래 검찰이 구속시킨 사람들만 봐도 어마어마하죠. 재벌총수, 전직 대통령 2명, 청와대 수석비서관, 장관, 차관, 여기에 군대 고위장성들까지 검찰에 탈탈털렸습니다. 심지어 사법부도 검찰의 칼날아래 바싹 엎드려야 했죠. 대법관, 대법원장이 구속되었고, 지엄하게 피고인들을 꾸짖던 법복 판사 수십명이 서초동 검찰청으로 가서 검사에게 바짝 엎드려 취조를 받아야 했습니다.

검찰개혁을 외쳤지만, 아이러니하게 검찰의 영향력을 더 키워줬는데 그런 의미에서 대통령이 조국 장관 지명을 강행하려는게 이해가 갑니다.
물론 이해가 간다뿐이지, 이미 치명상을 입을대로 입어서....효과에 대해서는 의문이지만요.
스카야
19/09/06 07: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는 제재 대상입니다.(벌점 4점)
19/09/06 00:29
수정 아이콘
결국 조국문제에 있어서 문재인이 문제다 라는 걸 인정해야만 하죠..
문재인 개인이 성인군자급으로 청렴한 건 여러번 검증된 사안이지만..
내사람 잘 챙기는 꼰대감성이 충만한 고집쟁이라는 것도 여러번 검증됐습니다..

그럼에도 쉴드치는 자들은 여기서 물러나면 문재인이 노무현처럼 될까봐..
혹은 진짜 그렇게 될꺼라고 생각하진 않아도 그렇게 될꺼라고 선동해서
지지층 결집에 이용하고 싶은거죠..

근데 문재인을 노무현처럼 만들고 싶지 않다고
진영논리나 따라가며 해를 손바닥으로 가리는 간신배 짓거리나 해서는 곤란한데 말이죠..
열우당놈들마저 서로 등을 돌렸던 노무현처럼 되게 하지 않겠다고
그런 짓을 자꾸 반복 하다가는 문재인은 노무현처럼이 아니라 노무현보다도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야만 할겁니다..
미적세계의궁휼함
19/09/06 01: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도 조국문제는 조국을 가장한 문재인 문제로 봅니다.
Practice
19/09/06 00:4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사실을 그냥 대놓고 말씀하시면 차라리 낫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렇게는 자기들이 싫어하는 박사모처럼 될까봐 꺼리시는걸까요?

멀쩡한 의학계 논문 관행(원래 얘네는 문제였다)을 말씀하시든가,
화가 난 서울대생, 고대생을 일베로 매도하는걸 보고 박사모와 동급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 '존엄하신 지존'을 사랑하는 모습만 놓고 본다면
박사모나 현정부 극성 지지자나 그게 그거일거라고 확신합니다.

자기 맘에 안드는 사람들을 반대파가 [빨갱이]로 매도한 것처럼,
그 정당이 [극우세력]으로 매도하는 것도 똑같아 보이더라구요
열심히 지지했는데, 조국 반대했다고 알바로 격하되었습니다.
19/09/06 01:22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조국 지지했다고 박사모랑 싹다 동급으로 모시나요?
극단적인 얘기 하는 사람 중에 [내가 과거에는 xx 지지했는데] 라는 얘기 하는 사람이 참 많네요.
Practice
19/09/06 01:28
수정 아이콘
모든 지지자를 말하는건 아닙니다.
극단적 지지자를 말하는 거구요.

그리고 지지했다고 쓰지 않으면
일베충이라고 테러당하는 시절이라 그런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마법두부
19/09/06 07:10
수정 아이콘
보수정권 시절에 정부 비판할때 일단 김일성부터 욕하지 않으면 빨갱이 소리 듣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Practice
19/09/06 01:30
수정 아이콘
자한당계열에 표 안줬고, 영원히 줄 생각 없음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매일푸쉬업
19/09/06 00:4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냥 앞뒤 안 가리는 맹목적인 지지 및 종교수준이라고 봅니다.

근데 그게 꼭 나쁘냐? 공산당이나 태극기부대나 다 마찬가지라서 뭐 그러려니 합니다.
이래서 정치와 종교는 한쪽에 너무 깊게 빠지면 안 됨. 그분들이 뭐 범죄 저지른것도 아니고 그럴 수도 있죠. 단지 본인이 팩트를 확인하고 잘 판단하면 됨.
잠만보
19/09/06 00:48
수정 아이콘
이 문제는 참 미묘복잡한거 같습니다

기존의 구태라고 불리는 세력의 힘은 여전한데

신구 세력이 이 카르텔을 부수려고 하니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밖에 없죠

기득권 층에서는 신 세력이 젊은 박사모가 되는거고,

신 세력은 기득권을 보면 박사모가 되니까요

그래서 사간이 벌어졌을 때 사실 여부가 중요한데 언론 기사 중 제대로 된 기사가 몇 없다보니 온 국민들이 혼란을 겪는 것 같습니다
김엄수
19/09/06 00:55
수정 아이콘
제 입장에선
기존의 기득권과 새로운 기득권의 충돌로 보여서요.
아마 이번에 실망하신 많은 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19/09/06 04: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적어도 지금같은 지록위마 상황에선, 아무래도 공격하는 쪽이 팩트를 가져오게 되는법이죠. 별로 어렵지도 않습니다.
언론사들의 평소 행태를 떠나서, 현재 조국 사건에 한해서 만큼은 제대로된 기사가 없다고 동의하기 힘드네요.
지금처럼 명백한 상황에선, 제대로된 기사를 쓰기 굉장히 쉽습니다. 반박하는게 어려운거구요. (가능하지도 않지만)
대놓고 나 나쁜놈이요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 정도 수준의 사건이 혼란거리가 되는거 자체가 문젭니다. 물론 국정농단때 생각해보면.. 당연한 거기도 하군요.
조유리
19/09/06 00:51
수정 아이콘
문재인 핵심지지자들은 이미 대선때부터 맹목성을 무기로 이용하던 그룹인걸요 뭘.

웹상에서 핵심 반대층들은 그 맹목성을 두고 쿨하지 못하다, 박사모 같다 식의 이미지를 형성해서 대응하는 것 같더군요. (이렇게 말하면 짜증내실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집단적으로 대응하는건 쿨하지 못하거든요..) 아무튼 정치는 재밌네요
푸른등선
19/09/06 00:52
수정 아이콘
검찰개혁 어젠다만으로 조국을 내세운 것 같지는 않고 결국에 문통 후계자로 조국씨가 PK+운동권의 나름 성골적 요소 (솔직히 운동권 좌파로서 행동한 내용은 빈껍데기라고 보지만)가 두루 갖춰져 있기 때문에 간택된 상황이라고 봐야죠. 문통입장에서도 퇴임후 자한당 세력의 역공이 무서운 게 아니라 이재명이나 이낙연이나 하다못해 김부겸, 박원순 등등도 결국 자기 사람은 아니고 심하면 자기한테 칼을 돌릴 사람도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정치공학적으로 보더라도 확실한 자기 사람인 조국을 밀어부쳐야 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저렇게 버티는 거라고 봅니다...그래서 극성 친문들이 저렇게 교주받들듯이 결집하는 거고요..유시민은 다윗에게 기름부은 사무엘 선지자 포지션으로 자신을 감각하고 있는 것 같고요.....
LightBringer
19/09/06 00:55
수정 아이콘
판도라에서도 야당측 의원들은 그렇게 해석하더라구요. 친문 후계자라 문통 퇴임 이후 계파의 안전을 위해 목숨걸고 조국 지키는 거라고
푸른등선
19/09/06 00:5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역대 대부분의 대통령들이 자기 후계자를 점지(?)하고 싶어했지만 모두 실패했죠. 문통이 성공하면 정치력 하나는 인정해줍니다...그런데 저는 절대 못한다에 100원 겁니다. 단임 대통령제 하에서는 무조건 레임덕이 올 것이고 문통이 폭넓게 지지층을 넓혀서 사람을 키우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들끼리 티키타카하다가 망하는 과정이 지금 우리가 라이브로 지겹게 목도하고 있는 '조국사태'의 본질이라고 봅니다. 크게 보면 이미 레임덕에 들어간 것일 수도 있고요.
19/09/06 01:01
수정 아이콘
조국이 문재인 후계자라는건 좀 오버 같아요
조국이 정치판에서 한게 뭐가 있다고... 국회의원 한번 안한 사람을...
그리고 조국도 충분히 칼 겨눌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저는 지금 조국 자리에 누가 있든
지지자들 반응은 똑같을거라 생각합니다.
똑같이 그사람 아니면 안된다고 하겠죠
조국이라서가 아니라는 거죠.
푸른등선
19/09/06 0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선/진로/좋은데이...이런게 그냥 나오는 건 아니죠. 밖에서보면 얼척없는 얘긴데도 자기들(청와대 운동권인사들)끼리는 저러면서 킥킥 거리고 형님 먼저 아우 먼저 그러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검찰개혁이란 건 하나의 구실인데 실제 평범한 일반인들에게는 그렇게 와닿는 어젠다는 아니죠. 문재인 정부가 경제,외교 어떤 분야에서도 딱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니까 상대적으로 지지율 올리기 쉬운 정치개혁쪽으로 방향을 튼 것이고 그걸 조국에게 맡겨서 인기도 올려놓고 그걸 빌미로 대선후보로 띄운다는 전략일 겁니다. 누가와도 이런 반응일 것이라는 데는 동의하는데 그 '누가'는 절대적으로 문통의 직접적 점지를 받은 PK+운동권이 아니면 안되는 자리일 것이고 거기에 아마 1번타자는 김경수 정도였는데 좀 아니다 싶으니 지금 2번타자가 조국인 거죠....본인들은 그렇게 믿고 있는거죠. 3번타자는...누가 될진 모르겠습니다.
19/09/0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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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헛꿈을 꾸고 있을 확률은 혹시 모르겠는데
문재인이 그렇게 생각할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조국이 PK 운동권이라고 하기엔 PK에서 운동을 한적이 없죠. 그냥 태어난 곳이 부산일 뿐이지.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로 살아온 문재인과는 성분 자체가 다르죠.
조국은 운동을 해도 부산이 아니라 서울에서 해왔잖아요.
그리고 문재인도 대단한 민주화 운동 경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국이랑 비교하면 격차가 큰데
조국 정도 경력으로는 포장질도 한계가 있죠.
푸른등선
19/09/0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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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러니까 그만큼 문재인 옆에 믿을 만한 인재풀이 없다는 반증이라고 봐요. 겨우 김경수, 조국이냐..뭐 이런느낌...어떻게든 누가 봐도 아닌데 결사적으로 억지로 만드는 거죠. 그리고 김경수나 조국은 정치경력이 철저하게 문재인의 서브폴더 안에 들어올 사람들이기 때문에 문통입장에서는 확실한 '내새끼'라는 느낌이 들것이고 경력이나 이력서는 얼마든지 만들어가면서 키워줄수 있다고 보는 거겠죠. 그래서 당시에 두루킹사건으로 검찰수사받고 있는 김경수를 전례가 없게 도지사 후보에 투입하고 만신창이가 된 조국을 기어이 법무장관에 올려서 레벨업 시켜볼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 아닐까요? 그냥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p.s. 그리고 조국이 현거주지나 활동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부산 출신인 이상 PK가 맞죠. YS나 DJ나 다 서울에서 정치생활을 했지만 근거지는 PK, 호남이었잖아요. 우리나라 지역구도라는 게 결국 출생지+출신고등학교가 여전히 중요하게 작동하니까요. 김부겸의원이 대구에서 성공한 것도 순혈 TK이니까 가능했던거죠....
19/09/06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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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게 허상이라고 생각해요.
태어나기만 했을.. 고작해야 중고등학교 까지 다닌게 끝인
대학 부터 사회생활은 몽땅 서울에서만 해온 사람을
아직도 출생지만 갖고 그 지역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전 결국 집권층이 된 서울사람들이 지역감정 이용해 먹는다고 생각해요.
정치인들은 선거나 기타 필요할때만 그 동네 사람인척 하죠.
정치인들 대부분이 고향에서 길어야 십몇년 살았고 서울에서 50년 이상 살아온 사람들인데
아직도 부산사람, 광주사람, 대구사람, 대전사람 이라고 하긴 어렵죠.
어릴적 자기동네 찾아가보라면 길도 모르는 사람들을 갖고...
양김의 계파도 영남계 호남계가 아니라 상도동계 동교동계 잖아요.

문재인이 부산에서 변호사 생활하고 사회생활 할 동안 알게된 사람들로 구성된게 친문의 시작인데
그 친문들이랑 조국은 아무런 접점이 없잖아요. 정말 자기들과 같은 세력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그 사람들 입장에서 조국은 타부대에서 전입와서 분대장 내놓으라는 옆차기로 보일텐데..
박원순이나 안철수도 부산에서 태어났어요. 지금 안철수가 문재인과 사이가 나쁜건 다른 문제로 치더라도
전통적인 친문세력에서 이들을 자기들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얘네는 부산에서 태어나기만 했지 부산에서 놀던 사람들이 아닌데 그건 무리라고 봅니다. 조국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푸른등선
19/09/06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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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건 조국에게 문통이 '삘'이 꽂혔다는 거죠. 거기다가 +알파로 출생지 PK+서울대+사노맹출신이면 황금배지, 성골화되는 것이고요. 그러니 친문들도 목숨걸고 조국에게 집착하는거죠. 본문에서 말씀하신대로 결국 모든 것은 문통의 의지적 선택의 결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문재인 정부는 실패로 귀결되고 있다고 보고 자기가 (멋모르고) 지명한 윤석열 총장을 통해서 레임덕으로 들어갈 거라고 봅니다. 행정적인 업무수행능력은 둘째치고 정무적 판단 능력 자체가 너무 떨어져요...
19/09/0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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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말 조국이 떳떳하다면 여권내에서도 그렇게 잠룡들이 나서서 비호하진 않을거같은데 말이죠. 잠재적 경쟁자니까요. 역으로 낙마할것이 너무나 자명하기때문에 적당히 비호하는척 그 기세를 자기쪽으로 몰아오려는 눈치도 보이죠. 이재명에 이어 이낙연 유시민까지 그러는것을 보고 그런생각이 좀 들더군요.
푸른등선
19/09/0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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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이낙연이나 이재명씨가 정말로 조국이 좋아서 저런 발언들을 하는 건 아니죠. 당장은 극성 친문지지자들과 싸워봐야 이로울 게 없고 잘하면 그 일부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고 다들 간보는 거죠...
걸그룹노래선호자
19/09/0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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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라면

잘난 놈이 아니라 오히려 못난 놈이라서

잘한다잘한다 해준다는거군요.

정치라는게 참 더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공리는 어디로 가고 다들 정치자영업자로써 계산적으로 자기 안위나 생각하는 꼴이라니요.
걸그룹노래선호자
19/09/0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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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보고 종신대표라고 하는 것부터 마음에 안 들었는데..

못난 놈이면 빨리 사라져버리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와야 대한민국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가는건데

쉬운 상대라서 민주당에 이로움을 주는 존재니까 응원한다? 이거 완전 조국(祖國)이 대한민국이 아니라 민주당인 것 같은 사람이죠.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든 민주당의 안위가 먼저인 사람.

민주당은 자유한국당 같은 말도 안 되는 집단이 상대라서 정치하기 참 편했죠? 대한민국 국민이 이들을 계속 편하게 해줘야하나요?

제대로 된 상대가 좀 나타나서 민주당이 혹시라도 정권 넘어갈까 전전긍긍하면서 국민 눈치 제대로 보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cluefake
19/09/0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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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홍준표는 진짜로 자한당 중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은 맞습니다. 본인부터 자기가 주장하는 바를 믿지 않고 계산 하에 움직이는 정치 장사꾼 정도는 되거든요. 이게 그나마 나은 게 한탄스럽기는 한데 '나''황' 보고 나면 그래 홍이 낫긴 낫다 아오...
걸그룹노래선호자
19/09/0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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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황보다는 나아보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종신대표라며 띄워주는 밈이 왜 나왔는지를 생각하며 쓴 글이라서요...
cluefake
19/09/0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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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건 맞긴 맞죠.
근데 음..대안정당 신호탄을 쏘아올린 게 '안'인데 그 '안'과 바미당을 보면서 그런 건 요원하겠다 싶습니다.
둘 다 속터지는데 덜 터지는 놈 고르기를 계속 해야 하지않을까 싶어요.
유자농원
19/09/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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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엔 그랬는데 지금 보니 선녀같은 거죠 뭐 흐흐...
코알라로태어날걸
19/09/0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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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렇습니다.
한일전에서 한국을 응원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한국 선수가 일본 선수를 후려까는 게 정당하다고 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규칙은 언제나 같아야 합니다. 어느 편이건 공정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19/09/0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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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축구 국대들 경기할때 대못을 들고 다니면서
일본선수들 못으로 찍어버리고 심판 다가오면 버렸다고
그걸 자랑인거처럼 이야기 하던데
그건 애국심이 아니라 쓰레기짓이죠
근데 그걸 애국심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더군요.
코알라로태어날걸
19/09/06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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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이나 전쟁통에서면 애국심이겠죠.
그런데 그런 상황과, 규칙이 만들어진 상황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답답하기는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브록레슬러
19/09/0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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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조국 후보자 측이 부정이 있고
지탄받을 사안이 있다면
아무리 문재인 대통령 측근 이라도
도려내야 합니다

단, 두번 다시는 노무현 대통령때처럼
가짜들에게 속아서 스스로의 눈을 멀게해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됩니다.

오늘 또 한번 느끼고 각성하네요...

우리가 그 추운 겨울 촛불을 들어
겨우 대통령 한 자리 바꿨을 뿐이구나...
저 역시 그것으로 어느정도의 부채 의식은
걷어냈구나 자만했었는데..

다시 한 번 옷깃을 여밉니다.

다시 겨울을 바라는 저들에게
촛불의 온기가 아직 식지 않았음을
촛불의 밝기가 아직 사라지지 않았음을
알려줘야지요
19/09/06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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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조국관련 이슈에 한정하자면, 공격하는쪽에서 가짜는 거의 없습니다. 재산쪽이건 입시쪽이건 내로남불쪽이건.
촛불은 조국을 향해 들어야지요. 해명이 거의 거짓말이니까요.
광기는 이제 그만요.
19/09/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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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이 입맛에 안맞는다고 대학생들 촛불든거 일베충으로 모는 순간부터 촛불팔이도 이제 끝났어요.. 촛불도 이제 내입맛에 맞는것만 촛불인데 뭘..
독수리가아니라닭
19/09/0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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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극 자신을 실드치는 사람도 많던데요.
심지어 조국 딸은 유능하고 열심히 살았으니 한 자리 줘야 한다는 글도 봤는데...
19/09/0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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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 사람들은 조국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지명되도 같은 말을 할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조국을 실드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아니라는 거죠.
만약 진짜 조국 실더였으면 조국이 민정수석에서 경질되었을때 가만 있었을 리 없죠.
별이지는언덕
19/09/0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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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 조국사태로 제가 가장 실망한 사람은 말씀하신대로 아묻따 문재인대통령 지지층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하려고 했고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고려대랑 서울대에서 반대집회가 열리자
일베몰이 하는 건 제 기준에서 정말 선을 넘는 행동이였고 이번 정권내에서 제가 민주당을 찍을 일은 없다고 확신했네요.
정동영 후보도 찍었었고 민주당이 훨씬 더 참담한 시절도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았지만
토착왜구도 그렇고 적폐몰이도 그렇고 그냥 이제 프레임 전쟁밖에 안 남고 어린 시절 죽도록 싫어했던 빨갱이니 공산당이니 종북이니 그걸 보는 역겨운 기분이었습니다. 남녀갈등도 그렇고 이번 정권에서 정말 실망의 연속일 뿐입니다.
계속적으로 쌓이던게 이번 조국사태에서 학생들 일베몰이로 정말 끝을 본 기분이라 이제 조국이 임명되든 말든 상관없네요.
딱 조국이 민주당이나 민주당 지지자 수준에 맞는 후보라는 생각이 들 뿐이네요.
단지 선거날이 되도 누굴 뽑아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그게 너무 참담할 뿐 입니다.
Practice
19/09/06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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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이 많이 되는 댓글입니다.
19/09/0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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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지자가 아니라 문재인 본인에게 가장 큰 실망을 했어요.
저는 지지자들의 이런 행동도 정치권의 조장이 있었기 때문이라 봅니다.
대통령 오더까진 아니라 쳐도요.
불멸의저그
19/09/0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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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국의 법무부장관임명을 적극 지지합니다. 제가 박사모처럼 맹목적지지를 해서가 아니고, 윗 글에서 문재인을 지지해서가 아닌, 황교안 법무부장관 임명시 지금처럼 언론이 집중취재를 한다던지, 검찰이 암수수색을 한다던지 했다면 생각이 달랐을 것입니다. 해도 너무할 정도로 언론과 검찰이 광기를 부리는 것을 보면 반드시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09/06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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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런 일을 조국이 아니라 다른사람이 당했어도 지지했을거잖아요
2. 결국 조국이라서가 아니라 언론이 어쩌고 저쩌고 검찰이 어쩌고 저쩌고 라서 지지한다는게 어떻게 조국을 지지하는게 됩니까?
Practice
19/09/0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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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언론과 검찰이 반발하면 무조건 장관이 될 수 있는 법안을 만들어야겠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킄크
불멸의저그
19/09/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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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해서가 아닌, 다른 사람이 조국처럼 당하면 지지했을 것 같습니다. 밑의 분 말씀대로 언론과 검찰이 반발하는 것이 틀림없는데, 법안까지는 아니어도, 이렇게까지 반발하는데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국씨를 만나본 적은 없지만, 언론과 검찰이 싫어하는 이유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물속에잠긴용
19/09/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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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고 범죄에 가깝게 법을 악용하는 자니 당연히 언론과 검찰이 싫어하죠.
유니브로
19/09/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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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언론과 검찰이 싫어하는 이유가 법을 악용해서라고 생각하세요?
19/09/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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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을 지지하는분 아니신가요? 문재인 말고 다른 당이나 정치인 지지하시나요? 아니잖아요.
결국 조국이라는 사람 자체에 대해서는 관심 없다는 말이고요.
사악군
19/09/06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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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의 뭐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해야했을까요? 기억나는 이슈있으세요?
불멸의저그
19/09/06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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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마 10년만에 로그인해서 제 생각을 댓글 달았는데, 반응이 심각하네요. 함부로 제 생각을 쓰면 안 되겠네요. 정신, 육체 멀쩡한 황교안이 군대를 안 갔는데, 그 이유가 좀 이상해서, 병무청 압수수색 한번 했으면 하는 바람이였지만, 현실은 아무도 고소 고발 안 했죠. 고소 고발이 들어가도, 검사출신인 황교안이 장관이 될려는데, 검찰이 압수수색을??? 물론, 여기서 제 의견을 쓰는 것이지, 추측이나 뭐 가짜를 쓰면 안 되니, 그만 쓰겠습니다. 사악군님의 댓글은 잘 읽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는 부분은 잘 짚어주시는 것 같아서..
사악군
19/09/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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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황교안의 나이를 생각하시면..황교안 본인의 군입대 비리가 있었다한들 공소시효가 도과한 것은 명백합니다.
그럼 검찰이 압수수색을 할 수는 없지요.
조국건도 보시면 주민등록법위반이라던가,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죄라던가(자녀 허위출생신고)에 대해서는
아무 수사도 이루어지지 않죠. 당연합니다 전부 공소시효 지난 사건들이니까요.
19/09/06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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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리고 그 당시 황교안에 대해서 누가 고소고발 했나요? 검찰이 무슨 명분으로 나서서 압수수색을 하죠?
지금은 고발 들어온게 있는데 가만 있으면 그게 직무유기고요.
또한 그때 황교안은 여야가 합의해서 보고서 채택을 했습니다. 근데 언론이 나서서 뭘 할게 있어요? 국회에서 여야합의로 청문보고서 채택을 해줬는데? 야당이 반대 안하는데 이미 합의해서 임명 했다는데 언론이 뭘 하죠?

또한 조국이 이러이러한 짓을 당했으니 지지를 해야한다가
박근혜가 이러이러한 짓을 당해서 불쌍하다 지지해야지 이러는 박사모랑 논리적으로 뭐가 다릅니까?
조국이라는 사람을 지지한다면 조국이 무얼해서 조국이 어떤 사람이라서가 나와야지 조국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어서가 되면 그게 조국을 지지하는 겁니까? 조국이 억울할 수 있어요. 근데 조국이 억울해 보이니까 장관으로 지지한다는게 무슨 말 입니까?
코알라로태어날걸
19/09/06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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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언론이나 검찰은 의혹이 있어도 가만히 있는 것이 옳은 것이겠지요?
만약 정권이 바뀌어도 언론이나 검찰은 파고들면 안 되는 것이겠지요?
19/09/0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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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어딜봐서 너무하다는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황교안이건 조국이건 관심없습니다.
과연 이 사람이 되어서 사회가 발전할 것인지, 그게 힘들다면 부정함이 덜한 사람이라도 되어야 할 것입니다.
임명강행이 된다는 가정 하에, 일을 어떻게 할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앞으로 자녀부정입시, 편법재산증식 정도는 고위직에 오르는 것에 아무 영향도 없어질거에요. 거기다가 조국은 조작+위선까지 들어간 악질케이스라 앞으로 상류층에게 입시와 재테크에 대해 면죄부를 쥐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결국은 사회의 건강을 크게 해칩니다.
MyBloodyMary
19/09/0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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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앞뒤안맞는 원인과 결과네요 크크 조국지지사유가 황교안이 안털려서라니
강미나
19/09/0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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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론이 들고 일어나서 이완구 때릴 때 박근혜 지지하셨으면 인정해드립니다.
불멸의저그
19/09/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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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를 지지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이완구 총리도 많은 언론이 때렸죠. 국회 임명 동의가 있어야만 되는 총리자리라 많은 신문 기사가 청문회전에 남발하고, 성완종 회장이 자살하면서 돈을 주었다고 했는데도 대법원에서 결국 무죄 판결을 받은 분. 그 분을 조국씨와 똑같이 생각하며, 그때도 언론과 검찰(?)이 반발했으니, 이완구 지지 하면 인정해 주신다는 님의 댓글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듭니다. 인정받을려고 댓글 닫게 아니고, 저같이 정치적인 편견이 없어도, 조국씨를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19/09/0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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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편견 있는거 같습니다. 문재인 말고 다른 정치인 지지하시는거 아니잖아요. 세상에 자기가 생각없이 맹목적 지지한다고 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박사모도 자기는 안그렇다 말할겁니다.
불멸의저그
19/09/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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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를 잘 사용하지 못했는데, 댓글이 달린 것을 알려주는군요. 님께서 그렇게 보신다면 제가 뭐라 하겠습니다. 제가 뭐 손해를 보는 것도 아니니, 그렇게 생각하십시오.. 이렇게까지 제 의견에 댓글을 다시는 열정을 봐서라도, 제가 편견이 있다고 해드려야 겠습니다. 검찰이 하는 것을 보니, 조국씨를 더욱더 지지합니다만 이런 제 의견을 정치적으로 편견이 있다고 해석하신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19/09/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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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생각한다기 보다 님이 아니라고 말한다는게 의미가 없다는 거죠.

일단 댓글 많이 다셨습니다만 조국이란 사람을 지지한다는 근거는 단 1개도 제시하지 못하셨으니까요.

검찰때문에 언론때문에 황교안때문에... 이건 조국이란 사람과는 상관 없는 부분이며 심지어 본인도 조국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저 상황이었어도 지지했을거라 말하셨고

강미나님이 그럼 비슷한 상황의 이완구는 지지했냐 물었을때 지지했다고 말 못하셨고

근데도 정치적 편견이 없다 말하시면?
cluefake
19/09/06 02:09
수정 아이콘
조국이 저렇게 시끄러운 거 자체가 피곤하고 에너지 낭비 같고, 평범한 천룡인으로서의 잘못은 있을 거라고 봐서 장관 안 됐으면 좋겠는데
역으로 말하면 평범한 천룡인이면 저 정도 이슈는 다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잘했다거나 보통이라는 게 아니라 직접 다니는 대학에서 전형 생겼다 사라지고 1.7 두번 살아나가는 기적적인 생환 보고 나니까 에이 다 그런거지 싶거든요.
녹색옷이젤다죠?
19/09/06 02:11
수정 아이콘
착한 우리편 콘크리트
행운유수
19/09/06 02:35
수정 아이콘
와 명문이다!
아모르
19/09/06 02:43
수정 아이콘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신다던 분이 이렇게 국론이 갈라져서 사분오열 하는 판국에 아무 말씀 없는게 안타깝네요.
이정도로 개혁의지가 있으면 나와서 설명하고 소통하는 모습 좀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푸른등선
19/09/06 03:53
수정 아이콘
소통을 할 생각이 있는 분이면 벌써 지명철회했죠. 워낙 샤이하신 분이라 그런가 도인,수도승(?) 컨셉인가는 모르겠는데 기자회견이나 직접소통 같은 것은 포기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19/09/06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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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천천히 읽어보세요. 조국 문제 없다는 사람들 꽤 있으니까요.
19/09/06 16:11
수정 아이콘
조국 문제 없다가 조국을 지지한다가 아닙니다.
저나 님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여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범죄 안저지르고 구설수에 오를일 안하고 사셨던 분들입니다.
그러나 그거랑 장관이 되야한다던지 지지를 받는건 다른 문제입니다.
19/09/06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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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
근데 까이는 이유의 상당한 지분도 반대의 이유죠
19/09/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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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는 이유 중 상당지분도 문재인이 지지하니까도 맞습니다
근데 지지하는 이유는 상당 지분 정도가 아니라 100% 니까요.

"문재인이나 더민주당은 좋아하지만 조국만 반대하는 분들이 많지만
문재인이나 더민주는 싫어하면서 조국만 좋아하는 분들이 있나요?
더불어민주당 당원 인증하시면서 조국 반대의사 드러낸 분들은 많습니다.
근데 자유한국당 당원 인증 하면서 조국 찬성한다는 사람 본적 있으세요?"

본문에도 적어놨지만 자한당 지지자면서 조국만 찬성하는 사람은 없잖습니까?
MyBloodyMary
19/09/06 06:59
수정 아이콘
에이 널리구 널렸어요 진심으로 실드치는 사람들은
19/09/06 16:13
수정 아이콘
진짜 조국을 지지한다면
왜 그 분들은
조국이 민정수석에서 경질될때 아무말도 안했을까요?
MyBloodyMary
19/09/06 16:54
수정 아이콘
2년 넘게 해먹고 참모진 개편때 비서실장 공치사까지 받고 떠난 사람을 누가 경질이라고 합니까? 고작 16일 뒤에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됐고 경질이라고 뜬 기사나 발표 있으면 말씀해보세요. 말이 안되는 반박이십니다.
19/09/06 17:08
수정 아이콘
수석비서관 임기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끝까지 가려면 갈 수 있었죠
역대 수석들 중에 조국보다 오래한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고(평균보다 오래한건 맞지만)
참모진 개편이라는데 개편한다고 비서관 전원을 교체하는 것도 아니고 짜를사람 짜르고 남길 사람 남기는거죠.
16일 뒤 내정이라고 했지만 경질 당시에 이를 예측할 순 없었던거고요.
경질이라고 말 안하면 그게 경질 아닙니까? 기사나 발표 없으니 아니라는게 뭔 소리에요?
조국을 떠나서 그런 기사나 발표는 원래 안납니다. 지금까지 장관, 비서관 교체된 사람 수두룩 한데 그중에 경질이라고 언론에서 기사나고 청와대가 경질이라 표현한 사람이 누가 있어요? 그럼 아무도 경질 안된겁니까?
경질 뜻이 뭔데요? 고칠 경 갈마들 질 사람을 바꾼다는 말입니다.
MyBloodyMary
19/09/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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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0925601

많지만 하나만 답니다. 뭘 당시 예측을 못해요? 입각설이 파다하게 퍼져서 그 리얼미터가 여론조사까지 한게 6월 28일이고 사퇴 당일 기사들에는 법무부장관이 유력하다는 사족이 숱하게 붙어있어요. 전원교체 아닌게 경질이랑 뭔 상관인지도 모르겠고, 경질 진짜 순수하게 그대로 해석하셨으니 저도 그대로 쓰자면 님이 말하는 그 경질은 그냥 다른 용도로 쓰기 위한 경질입니다. 누가 아무말도 안했는지를 님이 어떻게 확인했는지는 넘겨도 조국이 대통령 입장에서 잘못해서 경질한게 아닌데 지지자들이 가타부타할 일이 뭐가 있습니까. 당시 기사나 언급되는 분위기는 하나도 모르고 그냥 그만뒀다 그 자체만 집중하시는건지, 무슨 의도가 있어 왜곡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님 주장은 일반적으로 그냥 억지에요.
19/09/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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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각썰이지 그게 실제로 될지 어떨어지는 아무도 모르는데 그 썰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아이폰 어떻게 나올거다 루머나 마찬가지지.
잘못해서 경질이든 아니든 자리에서 물러나게 만든건 변함이 없죠.

이런말이 젤 거슬려요. 일반적이다 아니다를 누가 판단합니까?
님맘에 안든다고 그게 비상식이나 일반적이 아닌건가요?
MyBloodyMary
19/09/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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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지지자가 아무도 없다고 먼저 단정적으로 판단하신건 님입니다... 뭐 당시 그정도 분위기를 썰이라고 치부하시면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이만하겠습니다.
19/09/0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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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란 말은 님이 하셨잖아요
아무도 없는거 맞죠.
설령 있다 쳐도 드러난 사람 중엔 없죠.
님도 아무도 제시 못했듯이...
조국 찬성한다는 사람 중에 조국이란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누가 있어요?
다 문재인 이야기, 아니면 야당이나 언론이 반대해서, 검찰에 수사당해서, 일본이 싫어해서 이런소리나 하고 있지.
혹시 아닌 사람 있다쳐도 여긴 하나도 안 보이잖아요.
그건 결국 신이 있다는 말이나 다를게 없어요.
19/09/0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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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동감하긴 하지만 조국 아무런 잘못없고 언론이 조작하고았다는 사람도 많아요
피지알망해라
19/09/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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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사실 그런 말도 장관 후보자 조국이 아니라 문재인의 후계자 조국을 실드친다는 거죠. 친문 친노 pk 성골 김경수만 무사했어도 조국은 진작 손절했을겁니다.
도덕성 우위를 내세우던 민주당에서 조국을 두둔할 정도면 위기감 빡세게 느낀 상태인거죠. 조국이라도 살려야 친문 성골에 대선주자가 있는거니...
이런 사태에서 조국을 손절하는게 민주당에게 손해라는 사람은 없죠. 민주당이 아닌 문재인 개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조국 살리기 운동하는거지
19/09/0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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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야 하겠죠. 조국이 장관감으로 보일만큼 뭔가 한 사람도 아니고 그냥 문통이 찍은 사람일 뿐이니..
19/09/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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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잘못없다것이 조국을 지지한다는게 아니죠.
19/09/0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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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렇게 봅니다. 그러니 조국 후보자도 사퇴 못 하겟죠. 사퇴하는 순간 쉴드가 벗져기지만 할게 아니라 누구는 쉴드로 때릴테니깐요
노이즈캔슬링
19/09/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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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으론 논란이 생기고 나서 당분간은 민주당 의원들 등등에서 적극적인 옹호가 별로 보이지 않다가 청와대에서 고 사인이 나오고난뒤 이인영, 이철희, 박주민 등등의 반응이 나왔던것 같은데, 연관해서 어느정도 동감입니다~
19/09/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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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누가 조국을 지명했냐 뭐 이런걸 떠나서 조국이 제일 짜증나는건 내로남불. (구)조국으로 반박되는 (신)조국이라서죠.
아싸리 위장전입이나 본인이 허위학위 뭐 이런거면 솔직히 별 감흥도 안올거 같고, 아몰라 하면서 빼액거리는 자한당 보면서 조롱이나 했을겁니다.
이부키
19/09/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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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문제있다고 봅니다만

자꾸 최순실 물타기 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있다고 봅니다. 이글에서도 있네요.
물속에잠긴용
19/09/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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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문재인이 원래 별로 민주적인 마인드가 없는 사람입니다.
젊은 시절의 그 양반과 몇시간 동안 둘이 있는 자리에서 속마음을 들은 바가 있습니다.
그 뒤로 진보주의자로서의 문재인에 대해서는 전혀 믿지 않습니다.
전형적인 경상도식 조폭 마인드, 꼰대 의식으로 무장한 one of them일 뿐....
하긴 정치권에 뛰어든 586들 대다수가 민주의식과는 천리 만리는 떨어져 있는 분들이니 서로 죽이 맞겠네요
우와왕
19/09/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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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썰 좀 풀어주시면 안될까용
물속에잠긴용
19/09/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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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얘기해봤자라....
하늘하늘
19/09/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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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개인의 마인드가 어떻게 조폭마인드 꼰대의식, 거기다 전형적인 경상도식까지 덧칠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개인의 마인드를 넘어 현재 대통령으로서 보여주는 모습은 엄청 민주적인 마인드를 가진 대통령으로 보이는데요.
민주주의라는게 법과 제도를 따르고 개인의 취향이나 호불호보다 시스템을 선호하고 절차를 투명하게 하는게 중요하지
무조건 여론을 따르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혹시 현재 문통의 국정운영에 있어서 어떤점이 젊은시절에 봤던 모습을 떠올리는지 궁금하네요.
물속에잠긴용
19/09/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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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민주적인데요? 소통하는 척하다가 그것도 아예 걷어치우고 내로남불 내멋대로 한다?
MyBloodyMary
19/09/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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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어법이신줄...
19/09/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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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식 조폭마인드는 뭐에요?
경상도랑 조폭이 뭔 상관인데요?
아니면 조폭도 지역별로 스타일이 다르단 말인가?
Bartkira
19/09/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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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이 심하시네요
아스미타
19/09/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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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가 상처입지 않았으면 이정도로 무리수 두진 않을텐데.. 후계구도 없다가 정동영 하는 짓을 봤으니 무조건 후계자 후보군중 하나로 키우겠죠
19/09/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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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경수가 어떻든 청와대 임명강행은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문재인이 원래 그런사람이니까요.
본인은 무리수라고 생각 안할겁니다.
19/09/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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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까지 와서 조국이 장관되면 민주당에 득이 되는게 있을까요?

장관되도 명분이 안서고 당장 내부 반발이 생기겠지요
정권에서는 총선직전, 임기 중후반부에 도덕적 타격이 크고요
여권 유명, 유력 인사도 되도않는 변명에 물타기 시도로 총선 앞두고 이미지 깎이고있구요

최악의 시나리오는 사법개혁이 장관 1명 임기에서 끝나는 일이 아닌데 삽푼 사람이 지금 자기 무덤자리 파는 꼴이 됬으니 사법개혁 틀어지는게 제일 문제지요. 사법개혁 하려면 차기 정권창출이 전제되야 되는데 지금 이런식으로 하면 중도표 끌어오겠습니까
물속에잠긴용
19/09/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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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이 워낙 막장이라.... 이대로면 정권재창출 가능합니다. 그런 견적 나오니까 조국을 밀어붙이는 거고요.
지금이라도 합리적인 사람이 자한당 휘어잡고 수습하면 문재인도 정신 차릴건데 별로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19/09/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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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건 자유한국당이 싫어서 민주당을 찍는 사람은 있어도 민주당이 싫어서 자유한국당을 찍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에요.
저도 한때 민주당을 찍었던 사람인데, 대체할 정당이 없어서 답답할 따름이네요.
일단 총선 때 민주당을 안 뽑아보려구요. 물론 자유한국당은 단 한번도 찍어본 적도 찍을 생각도 없습니다.
19/09/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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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연장되도 당선자의 득표율이나 당선자가 누구냐도 중요하니까요. 결국 중도표 먹는데가 이기는데 지금 분위기면 콘크리트 지지층만 믿고가서 야권분열된거 어부지리 노리는건데요. 그리고 이제 남은 후계 구도가 조국 아니면 김경수인데 지금 봐선 둘다 메리트없지요. 조국은 위선과 내로남불의 아이콘이 되버렸고, 국회의원에 도지사의 로열로드를 걸어가야할 김경수는 법원길로 갔으니 어느쪽도 확실히 중도 끌어올수는 없지요.

선거가 최선을 뽑는게 아닌 차악을 뽑는거라지만, 민주당도 중도를 끌어당길 메리트가 없어보이네요. 총선때 봐야 민심을 알 수 있겠지만 조국이 쏘아올린 작은공이 괜히 자한당 호흡기 달아주는 효과만 안나오길 바랄 뿐이네요
Musicfairy
19/09/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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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지면 조국 임명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이유 마찬가지도 문재인이 지명했으니까 하나 아닌가요?
그동안 몇 년 동안 문제가 없었던 일가지고 우수수 문제제기를 하고,
그리고 그렇게 조국에 비판적인 사람들의 결론은 '조국 장관 하지 마라'라는 게 아무런 의도가 없는 우연이라고 생각하세요?

예전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당시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가 장관 지명자에 찬성한 사례가 얼마나 된다 생각하시나요?
다른 당 지지자 거의 전부가 비판적인 건 그냥 일반적이고 흔한 일이죠.
'더불어민주당 당원 인증하시면서 조국 반대의사 드러낸 분들은 많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얼마나 많길래요? 더불어민주당 당원 수가 백만 단위인데, 인증한 사람이 얼마나 되길래 많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반대파를 모조리 출당시키거나 하는 게 아니라면, 반대하는 사람이 조금 있을 수야 있겠죠. 같은 당 지지자라고 해도 예전 새누리당도 친이 친박끼리 다투듯 비판적인 의견이 있는 것 역시 당연한 일이니까요.
그 당연한 일을 가지고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LightBringer
19/09/06 09:03
수정 아이콘
이야... 조국 임명 반대하는 사람들을 전부 그렇게 몰아가신다구요?
Musicfairy
19/09/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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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임명 찬성하는 사람들을 전부 그렇게 몰아가는 이 글에는 문제가 없고 제 댓글만 문제가 있다 생각하시나요?
독수리의습격
19/09/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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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다른 글에다 댓글로 썼는데 '조국을 꼭 임명해야 하는 이유'가 명확하게 없어요. 솔직히 조국이 아무리 잘났어도 조국정도의 스펙이 법무부 장관이 무조건 되어야 할 스펙은 절대 아닙니다. 제가 그 글에 조국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사시 안 붙음', '친문','PK','외모' 이 네 가지로 분류했는데 사시 안 붙은건 오히려 전문성에 의구심을 품을 수 있고 '친문', 'PK' 이 두 가지는 국회의원은 몰라도 임명직이 가져야 할 덕목은 아니죠. 외모는 진짜로 외모 보고 지지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건 패스.

반면 '절대 임명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이미 수도 없이 많이 나왔고요. 그 수많은 편법과 거짓해명등은 어떻게 할건데요. 조적조로 대표되는 위선은 어떻게 할겁니까. 지금까지 기존 기득권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면서 커온 사람이 정작 자신은 기득권으로서 다른 기득권이 부당하게 누릴거 자기도 다 누리고 다녔는데 이게 무슨.....아무리 범법행위가 직접적으로 증명이 안 되었다손 치더라도 저렇게 도덕적인 약점이 많고 혹시 탈법행위도 저질렀는지 모르는 사람이 다른 곳도 아니고 법무부 장관을 하겠다고 나서니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당연한거 아니예요? 진심 과반이 넘는 사람들이 그냥 현 여당이 싫으니까 반대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지금 정권 반대하는 비율보다 조국 임명 반대하는 비율이 훨씬 높아요. 그렇게 자신을 정당화 하면서까지 장관 되어봐야 밑에 사람한테 들이받히기나 하겠죠. 청와대한테도 개기는게 윤석열인데 저렇게 약점이 많은 조국이 어떻게 검찰을 누릅니까.
Musicfairy
19/09/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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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지면 지금까지 임명된 모든 장관 중에서 '이 사람을 꼭 임명해야하는 이유'가 있는 장관이 얼마나 있을까요?
조국이 법학 교수라는 것에서 기본적인 전문성은 있다고 보고요.
합법적인 기득권을 누린 게 장관 임명과 무슨 상관이 있죠?그 기득권이 문제라면 기득권을 불법화시키던가 제도를 개편하던가 해야할 일일 뿐이죠. 장관 임명 안 한다고 그 기득권을 누리는 사람이 사라지나요?
NoGainNoPain
19/09/06 09:5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조국을 사퇴시키고 새로운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면 되는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지금까지 임명된 모든 장관 중에서 '이 사람을 꼭 임명해야하는 이유'가 있는 장관을 찾아보기 힘든게 사실이고, 조국 또한 마찬가지로 꼭 임명해야 하는 이유가 없으니까요.
19/09/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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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문제가 없었던 일' 이렇게 한심한 쉴드를 치니까 계속 불이 탄다는걸 임명 지지자분들만 몰라요. 그 문제가 없었던 일 계속 욕하던게 바로 '조국' 이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조국에 비판적인 사람들의 결론은 당연히 조국 임명에 반대입니다. 무슨 결론을 원하는데요? 조국이 보여준건 입 말고 아무것도 없고 그 입마저도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래서 조국은 나쁜놈이지만 법무부 장관 한번 시켜보자? 누구 믿고? 문재인 믿고? 이거완전 본문글 증명 아니냐?
Musicfairy
19/09/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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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대체 어떤 문제를 일으켰다는 건데요?
제가 보기엔 그저 여러 의혹 제기만 있을 뿐 왜 님이 조국이 왜 나쁜놈이라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요?
물속에잠긴용
19/09/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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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오는 논란 자체가 폐기물급인데요?
이런 핵폐기물이 이렇게 물러나지 않고 버틴 적이 없어요.
Musicfairy
19/09/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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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은 논란일 뿐이죠.
불법 여부에 대해서는 재판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면 될 일이고,
불법도 아닌데 문제라고 물고 늘어지는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무작정 폐기물이라는 건 님 생각일 뿐이죠.
물속에잠긴용
19/09/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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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여부는 형사문제이고요.
공직자 임명은 그 직책에 맞는 전문성을 갖췄느냐와 보편적인 도덕성을 갖췄느냐의 문제입니다.
불법을 저질렀으면 그냥 형사처벌하면 되는 겁니다. 그걸 위해서 검찰이 털고 있는 거고....
19/09/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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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위공직자이면서 사모펀드에 10억 투자

공직자윤리법
제14조의2(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재물취득의 금지) 등록의무자는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하여 재물이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여서는 아니 된다.

코링크PE는 정 교수와 두 자녀가 2017년 7월 10억5000만원을 출자한 곳이다. 코링크PE의 ‘블루펀드’(이른바 ‘조국펀드’)는 이 돈을 가로등 자동점멸기 생산업체 웰스씨앤티에 투자했는데, 이후 해당 업체가 잇달아 관급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는 조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던 때다.

사모펀드 관련 조국의 명언= '펀드가 어디에 투자했는지 난 모른다' '왜 가족들로 구성돼있는지 모른다' '왜 5촌조카가 해외로 도망갔는지 모른다'

안민석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안민석의 말 중에 명언이라고 생각하는게 '숨는 사람이 범인이다' 입니다.


2. 딸 논문 1저자, 대학입시, 대학원 입시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본인과 부인의 대응
뭐 딸과 조국의 내로남불에 대해서는 그동안 피지알에서 쭉 다뤄왔으니 생략하고.

동양대 총장 "조국 후보와 직접 통화…거짓 증언 종용"
https://www.yna.co.kr/view/AKR20190906002900053
[거짓 증언 종용] 이걸 빼고도 '통화'했다는 위 사실만으로도 조국은 법무부 장관 자격이 없습니다.

3. 내로남불
저는 의혹 제기 사실로 조국이 나쁜놈이라고 표현한 것이 아니며 그의 입에서 나온 수많은 내로남불들로 그를 표리부동한 나쁜놈이라고 표현한 것이고, 자꾸 의혹만 있다고 하시는데 수많은 장관 후보자들이 의혹으로 낙마했으며 장관 청문회기간에 의혹이 아닌 법률증거를 들이미려면 검찰수사에 이어 재판까지 가야 하는 상황인데요? 그리고 '조국' 교수님은 국무위원 후보자가 검찰수사를 받을 경우 후보직을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 다고 한 적이 있으신데..아 본인'관련' 수사가 아니라 '본인' 수사시만 말씀하신거라고 쉴드치실건가요?
Musicfairy
19/09/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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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순히 펀드에 돈을 투자한 건 문제가 안 되죠. 그러니까 그 사모펀드 투자가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하여 재물이나 재산상 이익을 취득'에 해당하는지가 문제이고, 저기 언급된 것만으로는 직무상 비밀을 활용했다고 볼 근거는 안 되죠.

2.양측의 모두 의견을 들어봐야할 일이고, 통화만 한 것가지고 장관 자격에 대해 말하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19/09/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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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직무상 비밀을 활용했는지의 여부를 물어보러 펀드관계자와 조국 5촌조카를 소환했는데 해외로 튀었네요?
왜 튀었을까요? 조국은 모른다네요? 왜 도망갔는지에 대해 Musicfairy님의 의견이 매우 궁금합니다
그래서 1번 사항은 검찰 수사 중이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조국은 국무위원이 검찰수사를 받을 경우 후보자리에서 사퇴해야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 그럼 다른 규정을 한번 볼까요?
현 공직자윤리법상 고위공직자(1급 이상)가 3000만원 이상 주식을 보유했을 경우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해야 하고 보유를 원하면 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회에 직무 관련성 여부를 판단받아야 한다. 자 여기서 다시한번 조국의 치밀함이 드러나는데
주식은 직무관련성 심사의무가 있지만 간접투자인 펀드는 심사의무가 없습니다. 왜냐고요? 펀드는 출자자가 다수라 이해관계자 서로 타인의 관계니까요. 근데 조국 펀드는 구성원이 모두 가족이네요? 이해관계가 단일하네요? 이러면 주식이랑 다른게 뭐죠? 명백히 공직자윤리법의 설립의도를 편법을 써서 회피한겁니다. 결과는 사모펀드가 투자한 회사의 공급수주고요
여기서 '부도덕한 결과'는 명백합니다. 이해관계자가 도주한 것으로 보아 위법 가능성도 매우 높고요. 직무상 비밀을 이용했는지의 법률적 사실여부는 검찰이 찾을 문제고요. 장관 청문회에서는 '부도덕한 결과'만으로도 충--------분히 문제가 됩니다.

2.양측의 의견을 왜 들어봐야하죠?
김태촌이 권상우한테 전화해서 피바다 보여주겠다고한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정말 궁금한데
김두관은 최 총장에게 "장관에 임명하기로 했다는 청와대 기류를 총장에게 전달했다.“
유시민은 최 총장에게 "이건 이렇게 가고 이렇게 가는 건데 저쪽에서 조국을 떨어뜨리려는 목적으로, 임명장 못 받게 하려는 목적으로 검찰에서 나오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이 시국에 동양대 총장은 살아있는 증거로서 '키'를 쥔 인물이고 이는 위 인물들의 전화와 목적만으로도 증명이 됩니다.
김두관은 아예 청와대를 언급하면서 총장을 압박하고 있고. 유시민도 위증교사를 하고 있는데
조국과 조국부인이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한 이유를 양측의견을 들어봐야한다고요? 진짜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하십니까?

이것도 동양대 총장이 청문회증인으로 나왔으면 위증교사로 검찰수사 들어갈 사안입니다.
이리스피르
19/09/06 09:19
수정 아이콘
밝혀지는 문제가 없었던 적이 없던 일인데요. 문제가 없었던게 아니라요
사악군
19/09/06 09:30
수정 아이콘
몰랐으니까 문제가 없었죠. 다들 조국이 이런 사람인지 알고 있었던건가요?
Musicfairy
19/09/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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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장관내정자가 된 이후, 입증된 것도 아니고, 불법도 아닌 일 가지고 조국에 관련된 수많은 의혹 보도가 쏟아진 것이 아무런 의도가 없는 순수한 우연에 건전한 문제제기일 뿐이라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런 수많은 의혹들의 불법 여부에 대해서는 재판으로 가리면 될 일이고, 합법적으로 행동한 것에 대해서는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사악군
19/09/06 10:25
수정 아이콘
우연이라뇨? 장관후보자 검증을 위해 의혹을 제기하는데 우연이 어디있습니까?
의도는 당연히 낙마를 위한거죠? 장관후보자에 반대하는 야당은 낙마의 의도를 가지고 움직이는 것 아닙니까?
정의당은 '데스노트'에 올린다 어쩐다 하지 않아요? 다른 장관청문을 한 번도 보신적이 없으신가요?

수많은 의혹이 제기되었으니 수많은 의혹보도가 쏟아지죠.
양현종
19/09/06 09:48
수정 아이콘
아뇨 그렇지 않아요.
지금 임명 반대 50% 훌쩍 넘었고 찬성은 40% 정도예요. 민주당 지지율이랑 딱 비슷한 정도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지금 민주당 지지자 제외한 중도층은 거의 다 임명 반대 쪽으로 돌아섰다고 봐도 되어요. 그 중 상당수는 지난 대선때 문재인 찍었을거구요.
19/09/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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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읽어보신분 게신가요?
지금 조국 반대하는 사람들 상당수는 더민주 혹은 문재인 뽑았던 사람들입니다.
문지지자들 상당수가 문재인은 지지해도 조국은 안된다고 하고 있고요.
문재인이 싫어도 조국도 싫어하는 사람도 물론 있습니다. 적은 비율도 아니죠. 근데 그게 전부는 아니죠
그러나
조국 찬성하는 사람은 전부 그런 사람이잖아요
자한당 지지자인데 문재인은 싫지만 조국은 지지한다 이런 사람이 어딨어요? 한명도 없지...
그리고 자한당 지지자나 아니 자한당도 여당 장관 후보자들은 다 반대하나요? 아니 반대하더라도 이정도로 극렬 반대하고 보고서 채택 안해줍니까? 보통은 채택 해주잖아요.

얼마나 많냐고요? 정정하죠. 많은진 모르겠고 있기는 있죠.
아니 지금 피지알만 해도 지난글 검색하면 문재인 찍었고 더민주 찍었다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
근데 자한당 당원 인증하고 조국 지지하는 사람은 많고 적고 이전에 있기는 있습니까? 피지알이든 타 사이트든 있긴 있어요? 자한당 지지자들이 주로 모였다는 사이트에선 보신적 있으신가요?

근데 이게 어떻게 당연해요? 이게 어떻게 같습니까?
stowaway
19/09/06 09:01
수정 아이콘
촛불세력의 분열이지요. 애초에 반 박근혜정부로 시작된 느슨한 연합이었거든요. 90%넘는 국정 지지도가 온전한 지지자로 부터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과정의 공정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 와중에 일부 친문계지지자들이 그대로 있으니 분열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전초는 이미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팀 논란 때 부터 일어나 왔었고요. 그런데 지금은 논란의 소수파(주로20-30대)를 찍어누를 만큼 지지도가 높지도 않네요.
DevilMayCry
19/09/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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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개인적으론 서울대 총학마저 조국 임명/사퇴에 더 방점을 맞추고 있는 느낌인것 같아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물론 대학생들이 조국 임명/사퇴에 대해 의견을 표출하면 안된다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정치권에서야 그러는게 충분히 납득은 되요. 어쨌든 그게 자기네들 밥그릇과 직결되는거니까.
다만.... 대학생들은 조국 임명/사퇴보다는 현상에, 즉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그 지위를 부당한 편법으로 되물림하는 그 현상에 더 주목하고, 여기에 더 집중해줬으면 했거든요. 이번건을 계기로 현대판 음서에 대한 경각심과 제도적 방어장치를 마련했으면 하는게 오히려 제 바람인데, 솔직히 이젠 이쪽으로 기대해봤자 달라질 게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좀 무력해지긴 하더라구요.
slo starer
19/09/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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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가 다분히 정치적이라는 방증이죠.
이리스피르
19/09/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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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학교에 저 사람이 교수하고 있는데 거기에 방점이 찍힐 수 밖에 없죠. 오히려 그런 편법이니 어쩌니 보다 이게 더 직관적이죠. 그 언급하신 현상에 주목하는거야말로 정치권에서 정상이면 해야될 일이고요
DevilMayCry
19/09/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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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맞는말씀인데 반대로 생각하게 되는 지금 현실 자체가 좀 서글프네요 크크...
Placentapede
19/09/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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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이형이 월급루팡을 하고 있는데 당연히 일단 쫓아내고싶죠.
19/09/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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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 안그래도 자존심 높은데 자기들 보기에 자격 미달인 사람이 교수라고 앉아있으면서 연구도 안하면서 직함팔아 장사하고 다니면 진짜 싫어하죠. 그런 케이스가 적지 않습니다. 교수 직함은 있는데 연구 수업은 뒷전이고 사업이랑 정치만 관심있는 인간들.
19/09/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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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에 대한 비판/개선 요구로 갈 경우엔, 사람들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이로 인해 논점이 흐려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명확하게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같은 학교 학생이라는 자격으로 요구하는 게 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이화여대에서도 국정농단 건에 대해서는 이런 스탠스를 취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DevilMayCry
19/09/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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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론 그 방향으로 가고, 장기적으론 이 논의가 확장되어 단발성인 정치적 이벤트에만 그치지 않았으면 하는게 제 바람입니다.
slo starer
19/09/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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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야당의 광기를 보고 있자니 역겨워서 조국 지지합니다.
19/09/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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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쉴드칠 논리가 생각 안나시는분들이 마지막으로 이걸 선택 많이 하시더라고요
slo starer
19/09/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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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시면 그러시던가요. 언론이 헛발질한게 한두개가 아닌데 그걸 일일히 지적하긴 피곤하고요. 조국 본인 관련해서 결정적인게 나온게 하나라도 있습니까? 있으면 좀 알려주시죠?
물속에잠긴용
19/09/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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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중에 헛발질이 뭐가 있나요? 거의 다 팩트에 가깝다고 밝혀진 걸로 보이는데
사악군
19/09/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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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히 지적하지 말고 한두개만 지적해보시죠.
slo starer
19/09/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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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해야 되는 위법사례 한두개만 지적해보시죠.
물속에잠긴용
19/09/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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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사례가 있으면 장관 후보 사퇴가 아니라 형사처벌해야죠.
왜 은근슬쩍 장관 후보 검증의 기준을 범죄 여부로 낮추십니까
slo starer
19/09/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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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장관사퇴의 기준이 뭔데요? 조국후보랑 그 가족들한테 폐기물이라고 해놓으시고 후보자의 결정적 위법사례하나 제시못하면서 남보고 기준을 은근슬쩍 낮춘다고 하시니 그저 웃습니다.
물속에잠긴용
19/09/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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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사례는 검찰이 조사해야죠. 일개인이 어떻게 압니까?
제가 경찰이나 검찰이라고 생각하시나 보죠? 허허 웃기네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항상 정치인의 검증 기준은 범법여부가 아닙니다.
범법 했으면 형사로 처벌하는 것이고, 정치인은 그게 사회적으로 최소한의 도덕성을 갖췄느냐를 보는 겁니다.
조국과 조국 집안은 시정잡배의 눈으로 봐도 그냥 폐기물입니다.
slo starer
19/09/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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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님의 자의적인 기준인거죠. 조국이 폐기물로 보이실정도면 대한민국에서 살기 참 힘드시겠습니다.
물속에잠긴용
19/09/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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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slo starer 님//
예 살기 힘들어요. 그래도 그게 내 인생관입니다.
조국처럼 교언영색하면서 사기치며 인생살지 않겠다고 젊을 때부터 맹세했고
지금까지도 최대한 그런 기준으로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생활하면서 만나는 장삼이사들은 조국처럼 자신이 절대선인냥 행세하지 않습니다.
그걸 기대하지도 않고요. 서로서로 약간의 잘못됨들 인정하고 범주만 넘지 않으면 문제 없습니다.
문제는 조국같은 놈 하나 만나서 인생 조졌다는 건데, 그래서 저런 역겨운 인간들에 더 염증을 느낍니다.
사악군
19/09/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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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없는 한두개 지적할걸 만드시려니 피곤하시죠?

저는 지적을 하면 했지 지적하기 귀찮아 안하지만 많다는 식의 이야기는 안합니다.
했던 얘기 또 시키고 또 시키고할때나 귀찮다 그러죠.
그냥 제 이름으로 pgr에서 검색만 해보셔도 지적 숱하게 했는데요?

조국 본인의 위법이 의심되는 사례들
- 주민등록법위반,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위반, 배임, 자본시장법위반, 명예훼손

가족의 위법이 의심되는 사례들
- 배임, 사기, 사문서위조, 업무방해, 청탁금지법위반, 자본시장법위반, 부동산실명법위반, 탈세, 강제집행면탈
slo starer
19/09/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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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되는 사례들.. 네 알겠습니다 크크
사악군
19/09/06 10:38
수정 아이콘
무죄추정의 원칙 때문에 위법한 사례들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거 아시죠?
청문회에서 다 의심되는 사례가지고 사퇴했지 위법이 확정되어서 사퇴하는거 보셨습니까?
위법이 확정된 사례는 처벌을 받는거고요.

언론이 헛발질했다고 '의심되는 사례들'이라도 말해보세요?
slo starer
19/09/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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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 동양대 압수수색 전 PC 외부반출…증거인멸 의혹 커져

[출처: 중앙일보] 조국 부인 동양대 압수수색 전 PC 외부반출…증거인멸 의혹 커져

제목은 이렇게 뽑아놓고 내용을 보면,

조 후보자 측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학교 업무 및 피고발 사건의 법률 대응을 위해 컴퓨터 사용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8월말 사무실 컴퓨터를 가져왔으나 자료 삭제나 훼손 행위는 없었고 압수수색 당일 바로 해당 컴퓨터를 변호인 통해 검찰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별 문제 없어보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기사내용은 잘 안봐요. 제목만 보고 지나치거나 이미 제목에 포섭당해 편견을 가지고 기사를 읽죠. 포르쉐같은 완전한 가짜뉴스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실 내용을 다 들여다보면 별 문제가 없는데 제목은 마치 큰 잘못을 저지른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는 식으로 씁니다. 헛발질이라기보다는 수작질이라고 표현하는게 정확하려나요.

청문회에서 각종 의혹으로 사퇴하는 건 정치적인 것이고요. 명확한 기준이 없습니다. 저는 이정도 의혹으론 사퇴해선 안된다는 입장인 거고요. 이번에 검찰이 껴들면서 모양새가 우스워 졌지만요.
사악군
19/09/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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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 starer 님// 문제없어보인다는건 님 생각이죠. 의혹기사가 수만건씩 쏟아지고 식구들이 8.28.출국금지까지 당했는데 사무실 컴퓨터를 들고 나가는 비상식적인 짓에 대한 해명을 와 그렇구나 해명되었다 라고 받아들이는 님이 더 문제같습니다만. 자료훼손이나 삭제가 없었다는 검찰 확인이 있습니까? 아니 제출된 컴퓨터가 그 컴퓨터인지조차 확인가능한겁니까? 님이 말하는 문제없다는건 오로지 조국부인의 진술에 의하면 문제없다는 맹신이에요. 교차검증이 되는 사실이 아니란 말입니다.

검찰이 가족을 출국금지하는등 수사조짐이 있을 때 컴퓨터를 들고 나갔다는건 교차검증되는 사실이고요.
slo starer
19/09/06 11:28
수정 아이콘
사악군 님// 문제있어보인다는것도 님 생각이고요. 그러면 기사제목은 중립적으로 써야 되는거 아닐까요? 제목장난질이 진짜 도를 넘었는데 아니라고 보시나봐요? 의혹기사가 수만건이라고 하셨는데 이게 정상입니까? 크크
요즘에는 삭제나 훼손하면 다 흔적이 남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컴퓨터 바꿔치기 한거 아닌거냐고요? 크크크크 너무 의심이 지나치신듯 한데요?
도들도들
19/09/06 15:35
수정 아이콘
slo starer 님// 기사 제목이 객관적인 상황을 아주 잘 반영한 걸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까도까도 양파처럼 뭐가 계속 나오니까 기사가 많은거지 누가 보면 의혹도 없는데 기사 뿌리고 있는 줄 알겠습니다. 보통 사람은 몇만건 쓸래도 쓸게 없어요. 조국같이 의혹 종합선물세트 같은 인생을 산 사람이 세상에 어딨어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도 정도껏 합시다.
독수리의습격
19/09/06 10:41
수정 아이콘
수 차례 말했지만 위법이 확정되면 조국은 청문회에 설 자격도 없어지는 겁니다.
참 조국 쉴드치려고 기준까지 멋대로 바꾸는게 대단하시네요.
slo starer
19/09/06 11:13
수정 아이콘
제가 바꿨다는 청문회 기준이 뭔지 궁금합니다만.. 참 조국 까려고 열심히신 그쪽도 대단하세요.
19/09/06 10:43
수정 아이콘
실드치는거 진짜 추하네요.
위법사항이 의심되는 정황이 확정이 되려면 법원 판결까지 나야되는데,
설마 그거 기다리는 동안 제기되는 의혹들은 아무 문제도 없다는겁니까?

의심스러운 정황만으로 낙마한 역대 장관후보들은 억울해서 미치겠네요.
자기는 왜 이런 광신도 지지자들이 없었나 하면서.
slo starer
19/09/06 11:21
수정 아이콘
후보자 딸 자소서를 한줄한줄 전부 까뒤집는건 진짜 정상이 아닌거 같은데요? 크크
이혼한 재수씨 보고 위장이혼이라고 하더니 이건 요즘에 언급도 없네요? 아니면 말고 식으로 단물빼고 버린건가요?
단독보도는 왜 그렇게 많이 터지던지 대한민국 언론의 취재력이 갑자기 급상승하게 신묘합니다 그려 크크
남보고 광신도니 추하니 하기 전에 자신부터 돌아보시는게 어떠실지? 피지알에서 이런 인신공격도 허용되는 겁니까?
19/09/06 11:32
수정 아이콘
제 자신을 돌아봐도 그냥 님이 정권에 대한 충심으로 광기에 물든거같단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어차피 의혹중인 사안들이야 여러 루트로 밝혀진게 많은데 그게 다 문제없다는 사람이 설득될리도 만무하고.
그리고 언론은 원래 그랬어요. 님이 이번만 심하다 느끼는건, 우리편이 공격받는게 싫어서입니다.
slo starer
19/09/06 11:36
수정 아이콘
Atraide 님// 정말 대단하신 분이셨군요. 글 몇줄로 제 속마음까지 간파하시다니 놀랐습니다. 의혹중인 사안들이 여러 루트로 밝혀졌다는건 너무 난해한 표현이군요? 전 다 문제없다고 한적이 없는데 오히려 다 문제있다고 하시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돌아보심이 어떠할지요? 언론은 원래 쓰레기였다는건 동의합니다.
도들도들
19/09/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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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광기 사례 좀 알려주세요. 청와대의 광기는 보이는데 언론의 광기는 잘 안보이네요.
피지알망해라
19/09/06 11:21
수정 아이콘
해명을 제대로 했는데 반대하면 그때 역겨워해도 됩니다. 근데 지금 해명을 제대로 했나요? 광기고 나발이고 그냥 조국이 해명조차 못하는 사태입니다. 당과 청와대를 업고 입문단계에 나온 청문회조차 이 지경인데 검찰 개혁은 무슨 수로 할까 궁금하네요
19/09/06 16:36
수정 아이콘
어떤 이유건 지지하는건 상관 없습니다만

그게 조국이란 사람을 지지하는건 아니죠. 상황을 지지하는 거지.

물론 상황이 진짜 그렇게 문제가 있는 상황인지도 의문이지만...
19/09/06 09:20
수정 아이콘
민주당과 그 광신도들의 광기가 참으로 역겨운 시국입니다.
박사모랑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네요.
MyBloodyMary
19/09/06 10:39
수정 아이콘
극과극은 통한다는 말은 절대진리인가 봅니다... 일단 이성이 마비되어야 극으로 갈 수 있는건지
하늘하늘
19/09/06 09:24
수정 아이콘
가정을 전제로 비판해봤자 공허할 뿐이죠.
문통이 조국을 임명해봤자 1-2년후에 경질할게 뻔하고 그걸 전제후에 많은 이야기를 하셨는데
전 그전제가 틀린것 같아요. 문통의 남은 임기가 이제 겨우 2년 반정도인데 이런 난리를 피고 임명한 조국을 별다른 이유없이
경질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
양현종
19/09/06 09:31
수정 아이콘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2022년이니까 장관 2년 정도하고 서울시장이나 대권에 도전하면 스케쥴상 딱이죠.
19/09/06 16:43
수정 아이콘
가정을 전제로가 아니죠

이미 조국은 경질을 한번 당했죠
민정수석에서 경질 당했죠
그때 조국 경질 시켰다고 문재인 욕한 사람이 있었나요?

저 내용을 본문에 적어놨는데도 이러시면 곤란하죠.

그리고 2년 반이면 장관이 2번 교체되고도 남을 시간입니다.
한 정부당 장관이 3~5명 임명됩니다. 장관의 평균 임기는 1년이 안됩니다.
개각은 국정 전환을 위해 하는거지 개개인의 잘못이 있어서 하는것도 아니고요.
진선미는 뭐 잘못한게 있어서 짤렸나요? (잘못한게 있다면 있지만 적어도 문재인 입장에서 경질 사유라고 할만한건 없었죠)
지금 문정부 장관 교체된 사람중에서 경질될 만큼 잘못한게 있었던 사람 있습니까?
오늘보다 나은 내일
19/09/06 09:50
수정 아이콘
적당해야 편을 들죠
윤가람
19/09/06 09:5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언론이 공정하고 신뢰감 있게 행동했으면 상황이 요까지 안 왔습니다. 이명박 시절부터 이미 조중동이 1+1은 2라고 해도 안 믿을 판이었는데 박근혜 지나고 문재인 되면서 한경오가 떠드는 것도 일단 안 믿게 되는 상황이 된 지라. 신뢰감 있는 언론이 하나하나 조목조목 읊으면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정리해줬으면 그럼에도 지지한다는 사람들과 야 이건 좀.... 하면서 비판하는 사람들로 나뉘겠죠. 지금처럼 뭐가 어떻고 이게 어떻고 대판 싸우는 게 아니고.
보면 참 신기한게 본문도 그렇지만 요즘 상황에서 까이는 건 민주당이고 그쪽 지지자들밖에 없네요. 진짜 가루가 되도록 까여야 할 건 언론인데.
도들도들
19/09/06 10:21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에서 언론은 잘하고 있습니다. 임기초부터 방송사 사장 어거지로 갈아치워서 자기 사람 박아놓고, 한경오 진보언론은 지지자 동원해서 줘패서 입에 재갈 물려놓고, 최소 언론 절반 이상은 장악했거나 우호적으로 만들어놓고 이제 와서 언론지형이 어떻고 기울어진 운동장이 어떻고 진짜 못봐주겠어요. 그리도 가짜뉴스 가짜뉴스 떠들더니 알고보니 가짜뉴스 본원이 청와대였네요? 제발 좀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지 이 상황에서 무조건 언론 욕하는 건 진짜 몰라서 인지부조화인지, 다 알지만 선전선동으로 하는 건지 참 의문입니다. 아 참 태극기부대도 언론 믿지 말라면서 자기들끼리 만든 가짜뉴스 돌려보고 그랬죠 참.
19/09/06 11:03
수정 아이콘
언론이 잘한적은 2000년대 들어 한번도 없는것 같은데요.
지나가던S
19/09/06 10:29
수정 아이콘
조국이 된다고 해도 이만큼 결점이 있는 사람이 개혁을 제대로 할 수 있을 리가요.
아직 타격이 크지 않을 때 잘라 냈어야죠.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은 유능할 수가 없습니다.
리버풀EPL우승
19/09/06 10:50
수정 아이콘
누가 누구보고 역겹다는건지..참
여러모로 대단하신 분들 많네요.
어찌됐든 귀닫고 임명하실거고, 검찰 조사결과나 기다려야죠.
이 상황에 와이프 직장 상사와도 통화하시는 분이 검찰을 내버려두실진 모르겠지만요..
피지알망해라
19/09/06 11:13
수정 아이콘
언론탓은 무슨... 한번이라도 공중파 뉴스 보기는 한건지
Practice
19/09/06 11:22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55&aid=0000756848

한겨레 기자들 "조국 비판칼럼 삭제는 보도 참사"

30여명의 한겨레 일선 기자들이
조국 보도에 소극적인 편집국 간부를 비판하는 기사네요
언론이 문제 맞죠? 크크크크크크
도들도들
19/09/06 11:26
수정 아이콘
임기 초부터 문 지지자들 진보언론 길들이기 장난 아녔죠.
조금이라도 문재인 비판하면 몰려가서 분탕치고 절독을 하니 마니..
그렇게 재갈 물려놓고 이제 와서 기울어진 운동장에 가짜뉴스랍니다.
기가 차서 진짜.
물속에잠긴용
19/09/06 11:37
수정 아이콘
지금 사장이 아마 양상우인가 그럴 겁니다. 대표적인 586 운동권 출신이죠.
뭐 유명한 내로남불 폐기물 가운데 하난데....
피지알망해라
19/09/06 1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교수가 자식 논문도 몰랐다 키스트 인턴일도 몰랐다, 아내가 한 일도 몰랐다
하지만 검찰이라는 거대권력은 내가 척출한다

허허허... 믿어요 이걸 진짜? 이정도면 가족이랑도 연 끊고 검찰 적폐청산에 온 인생을 다 걸었다는건데요?
작칠이
19/09/06 11:34
수정 아이콘
조국 쉴드 칠 마음도 없고 문재인 지명 때문에 지지한다라.
문제있는 사람을 문재인이 지명했고 밀어붙인거면 문재인까지 문제인거죠. 정신차리십시오.
그게 문제인겁니다. 문재인 입장에서 말해준다면 똥 감싸는 사람은 같은 똥쟁이인겁니다. 끼리끼리 논다고
슬레이어스박
19/09/06 12:47
수정 아이콘
글쓴님 말하고자 하는 바가 님 말씀 같습니다.
종결자
19/09/06 12:13
수정 아이콘
4주동안 불나게 털었는데 결론은 딸 봉사활동 가지고 오전 내내 싸우네요 크크....

참 대단한 검증입니다.
엠비드
19/09/06 13:11
수정 아이콘
결론은 무슨 나머지 의혹은 바보도 아니고 다 몰랐다는데요 그게 끝난겁니까?
종결자
19/09/06 13:40
수정 아이콘
뭘 몰랐다 하나요? 다 반론 했는데요?
상식적으로 모를 수밖에 없는걸 모른다 한게 문제인가요?
엠비드
19/09/06 13:48
수정 아이콘
상식적 크크크

상식적으로 1저자 우기시다가 논문취소 당한거 업데이트가 느리시네요
합스부르크
19/09/06 13:53
수정 아이콘
모를수밖에 없다라..

나중에 정책도 실패하고, 몰랐다하면 어쩌려구요......

비난은 아니지만 너무 무책임합니다.
19/09/06 16:49
수정 아이콘
모르는걸 모른다고 말하는게 잘못은 아니라 쳐도
그렇게 말하면 아무런 해명이 되진 않고 의혹 해소도 되지 않죠.
그리고 그 상식은 누군가에겐 상식이지만 누군가에겐 상식이 아니니까 일이 이지경 까지 온거잖아요.
처음과마지막
19/09/06 14:44
수정 아이콘
조국 정도 이슈면 상식적으로 사퇴가 정상이죠

그걸 억지로 비상식으로 강행하니가 계속 시끄러운거죠

상식과 비상식의 싸움입니다

검찰 조사 들어가는 사람이 법무장관을 하겠다구요?
유쾌한보살
19/09/06 14:5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 사태에 어디 옳고 그름이 있습니까.
문통이 지명했시모 ..무조건 `우리 편` 이고, 그러니 다아 의혹일 뿐이요, 광끼에 불과하지요.
뭐..지지자들이 그리 믿는 건, 그렇다 칩시다.

근데 ...정부 여당은 기자간담회 같은 무리수를 동원하고, 평소 멀쩡해 보이던 인사들까지 열성적으로 나서서
<조국 지키기>에 사생결단, 나서는 이유는 뭘까요.
의혹이든 사실이든 ... <20겹 양파 생산 도전>도 아니고, 이쯤되면 사퇴를 해도 버얼써 했고, 철회를 시켜도 애초에 시켰을 터인데 말입니다.

사법개혁??
문통의 오기??

검찰개혁이 과연, 적폐 검찰의 시스템 개선일까요.
검경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설치는, 결국 청와대 주변의 권력형 비리 수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니 편을 자르고 내 편을 지키는 수단이 되어.. 검찰은 권력의 도구로 전락하지 않을까...싶습니다만. (의도는 좋으나 ..결과는... -_-;;)
그렇다면 위선과 가식, 거짓말이 몸에 배인 조국이 적임자인지도 모르지요.
성공한다면 <20년 장기집권 플랜>의 초석, 굳히기가 되겠고요.
이게 초장부터 차질을 빚으니.. 저 난리를 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사모펀드가 조국 가족펀드가 아니라 .. 많은 분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기 때문일까요.
펀드관련 권력형 비리의 서막이 열리는 겁니까.
검찰이 무엇보다 여기에 집중하고 있으니 변수만 개입하지 않는다면, 조만간 뭔가 밝혀지겠지요.
벌써2년
19/09/06 15:17
수정 아이콘
조국 임명되고 모든건 오해다 가족문제 덮어주면 천룡인들 꼼수에 면죄부 주고 앞으로도 프리패스 주는거죠.
저렇게 문제 커도 결국 넘어간다는 모범사례니까요.
실제로도 정치권이나 소위 어느 정도 지위 있는 사람들은 조국 법무장관 되고 문제 덮히길 바라지 않을까요?
MissNothing
19/09/06 15:54
수정 아이콘
조국을 까는것도 비슷한 이유로 조국이 단순히 부적격해서 까는게 첫번째는 아니죠. 여러모로 좀 현명한 판단을 햇으면 좋겟는데 이미 늦었다고 봄니다
19/09/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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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당에서 여당 후보자라고 다 청문회도 보이콧 하고, 보고서 채택 불발시키는건 아닙니다.
2. 기존 여당 지지층 중에서도 반대 한다는 분들이 여기 피지알에도 많지만
야당 지지층 중에 조국이라는 사람만은 찬성한다 이러는 사람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조국 찬성파 중에서 문재인 때문에 조국 찬성하는 사람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모두다 그런 경우죠.
근데 조국 반대파 중에서 문재인 때문에 조국도 반대하는 사람이 있지만 모두 그런건 아니죠.
이 차이는 크다고 봅니다.
도라귀염
19/09/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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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는 그 영화 캐치미 이프유캔에서 디카프리오가 위조범죄 전문가여서 나중에 위조지폐 잡을때 자문역할을 했듯이 꼼수도 써보고 그런거에 빠삭해야 나쁜놈들 잡을때도 잘할수 있다 생각해서 뭐 큰 결격사유가 아니면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마인드로 생각하기 때문에 조국을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주위에 뭐 돈좀 있고 약간만 권력 있다 싶은 인간들도 골프모임이니 뭐니 만나서 서로 정보교환(뭐 저런 꼼수들)하면서 잘 이용해가면서 살고 있는걸 생각하면 뭐 그리고 검찰쪽이랑 인맥에 좌지우지될 가능성이 적은 인물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뭐 문재인 대통령이나 여권쪽에서도 뭐 그런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머리속을 들여다 볼수는 없지만 말이죠.
19/09/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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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국이 저런 문제가 있으니 장관되서 일도 못할거라 생각하진 않아요
둘은 별개의 문제고
말씀하셨듯이 해봐서 더 잘 잡을수도 있죠.

저는 조국 같은 내로남불형 인간이 일은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자기는 아무런 부끄러움이 없고 그 문제랑 상관 없다 생각하니까요.
자기가 생각할때 로맨스면 다른 사람 불륜 잡는거 아무 상관 없어요. 자기 스스로는 떳떳하거든요.
사람이 실제로 떳떳한 일을 했을때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거든요.
19/09/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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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의혹만으로 낙마한 사례가 없지 않은데 이번에는 그저 의혹일 뿐이라고 일축하는 태도도 어이없긴 하죠.
이제는 의혹만으로 떨구는 관행은 없어져야 한다! 라고 주장하고 과거에 그런 일들이 있었고, 지금의 지지와 선택들이 과거와 모순된다는 것을 인정하면 되는데 또 그렇게까지는 안 하시더라구요.
검찰과 언론의 광기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에 못지 않게 진보의 고결함과 순수성에는 흠집이 없어야 한다는 그 논리도 만만치 않게 광기라고 생각합니다.
또리민
19/09/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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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통령이 지명하면 대통령의 허락없이는 스스로 중간에 사퇴할 수도 없는 사례가 생기는 것 같은데요. 대통령이 무소불위의 절대자입니까? 국무위원 후보자가 자의로 사퇴할수도 없는 것이 정녕 현실이라는 겁니까?
19/09/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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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떠나서 보통 사퇴를 당하지 사퇴를 하진 않죠
경질 시키면 청와대 스스로 인사 검증 실수를 인정하는 거고 정치적 타격이 크니까 사퇴로 처리 하는 거죠.
그렇게 사퇴로 처리하고 나서 큰 흠결은 없었으나 야당의 정치 공세 때문에 사퇴해서 안타깝다 식의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 되니까요.
Practice
19/09/06 19:48
수정 아이콘
그분들께 대통령은 [왕] 이시니까요.

그 어두웠던 시기를 극복하고,
한반도를 평화와 번영의 시기로 이끌어줄
전설의 리더, 미국과 북한이 눈치보는
바로 그 오류없는 완벽한 철인, [문재인] 각하입니다.

그리고 [조국] 후보는 그 문재인의 옆에서
함께 한 최측근이라서, 그 자체만으로
법무부장관후보에 합-격이란 말입니다.

우리 [조국]님이 뭘했든 상관없습니다.
그분은 이미 마음속 차기 대통령님이자,
문재인의 뜻을 이어줄 사법개혁의 영웅입니다.

반박시 자한당 지지자
에어크래프트
19/09/08 14:1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이상 본문의 주장은 설득력을 완전히 잃었습니다
19/09/0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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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력이 늘어난거 같은데요?
윤석열이 정부 인사를 수사하니까 저런일이 벌어지는건데
에어크래프트
19/09/09 00:26
수정 아이콘
윤석열 = 문 대통령이 지명한 자
19/09/09 00:57
수정 아이콘
윤석열, 조국 둘다 문재인이 임명한 사람이니 이건 따지는 의미가 없고
청와대에서 윤석열을 까고 조국 편을 들어주고 있음
얼마전까지 밀어주던 사람(윤석열)조차 문재인이 지금 임명하려는 사람(조국)과 마찰 생기자 바로 까는거 보면
본문은 더더욱 맞는 말이 되는 거죠.
만약에 조국이 임명된 다음에 또 문재인이 임명하려는 다른 총리나 장관이나 누구랑 싸움 나면
그땐 조국이 욕먹겠죠.
문재인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편을 무조건 편들고 있는건데
에어크래프트
19/09/09 07:0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조국을 공격했다는 것 외에 국민청원이 올라올만한 청와대와 관계된 일은 없어 보이는데요. 있어도 청원자 40만명 전원이 그걸 알아보고 동의했을 가능성은 없을 겁니다
19/09/09 14:57
수정 아이콘
그것을 제외하고 볼 수 없는걸 제외하고 보니까 그런거죠.
뭘 빼면 안되는걸 빼버리면 당연히 문제 없어 보이겠죠.
그 40만의 청원자 중에서 윤석열이 조국 수사했다는걸 모르고 했을 사람이 1명이라도 있을거 같습니까?
에어크래프트
19/09/09 16:24
수정 아이콘
저는 윤석열이 어떤지를 문제 삼지 않는데요,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윤석열과 대적을 했었는지와 그래서 모든 국민이 그것을 알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했죠
19/09/09 16:34
수정 아이콘
;;;;;;; 네? 저는 님이 어떤지를 문제 삼지 않는데요? ;;;;

어느정도면 공식적으로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대적이라 말할 수 있는지 의문이나
문재인이 격노했다는 기사도 나왔고
강기정 수석이나 이낙연 총리의 검찰 비난 기사도 나왔는데
이정도면 충분한거 같은데요?
이거 이전까지 문지지층에서 윤석열 비난 여론 없었잖아요.
대적이라고 그것도 공식적으로 대적이라고 할 정돈지는 모르겠으나
정권의 기조랑 지금 윤석열의 조국 수사가 코드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모든 국민이 그것을 알고 있는지가 여기서 왜 나와요?
모든 국민이 아니라 저 청원자 40만만 알면 되지.
그 청원 내용에 조국 수사 때문이라고 적혀 있는데도 그거도 안읽어봐서 몰랐을거란 말인지?
에어크래프트
19/09/09 18:02
수정 아이콘
대부분 청원이 쓰여진 이후에 나온 것들이죠, 본문의 문제는 그 사이에 한 명의 예외도 없을 거라고 한 거고요
19/09/15 01:23
수정 아이콘
에어크래프트 님// 그러니까 그 한명의 예외가 있다는 근거가 뭔데요? 본문의 문제가 그거라는데 거기에 대한 반박 근거가 없는데 왜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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