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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4 06:42:34
Name 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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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조국 후보자에 대한 내 심경의 변화를 만든 글 두가지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저는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굳이 비꼬시거나 저의 정당 지지성향을 가지고 비판하는 일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사실, 민주당 지지자임에도 불구하고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터져나오면서 굳이 지지까지 해야하하나 싶을 정도로 마음이 곱게 들지 않았었습니다. 그냥 되던가 말던가 그런 마음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지지하는 사람에게도 지지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그럴 수 있구나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있었던 기자간담회를 보면서 실망도 실망이지만 정말 이상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이 미묘하게 핵심을 건드리지 못하고 계속 겉도는 느낌을 받았던 것이었죠. 제가 아무리 민주당 지지자로서 편향된 시각으로 바라봤을지언정, 네이버 실검 1위로 기사수준이 검색될 정도였으니 이게 저만의 단순한 '느낌적인 느낌'만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두 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중앙선데이의 기사입니다.

제목: “조국 딸이 지원한 분야는 어학특기자 전형이었다”
링크: https://news.joins.com/article/23567084

조국 후보자의 딸이 논문을 써야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는 두가지죠. 입시에 특혜를 받으려고 했는가 그리고 특혜를 받았는가 였죠. 마치 삼성이 말을 사준 것에 대한 대가성이 입증되느냐 아니냐가 쟁점이 되었듯, 입시라는 제도를 뛰어넘기 위한 불법적인 특혜가 있었는가를 따지려면 특혜를 줄 수 있는 대상, 즉 대학교와 의전원에 대한 탐사취재가 필요했지 않았냐는 겁니다. 저의 검색실력이 떨어졌던가 혹은 기사가 노출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기사가 유일하게 입학처 관련자의 인터뷰인 듯 하네요.

결론부터 말하면, 중앙선데이의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딸의 입시과정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결말부에 "조씨가 썼다는 자소서를 보면서 왜 이리 가성비 없는 짓을 했는지 하는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서 ‘이런 거 해야 한다’ ‘저런 거도 해야 한다’는 소문만 듣고 뛰어들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라는 말은 그동안 밝혀졌듯 조씨가 논문작성이나 인턴, 그리고 각종 행사에 참의 바빴던 행적과도 상당히 일치하는 것으로 봐서, 이 입학팀장의 증언은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 읽고나니 왜 이제서야 이런 기사가 보이기 시작하는 거지?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동시에 한가지 머리 속에 들었던 위화감이 해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위화감이라는 건 바로 때리긴 때리는데 왜 다른 쪽에 대한 크로스체크는 없는가에서 왔던 것이었죠. 논문이 SCIE급 논문이라고 하는데 에디터나 리뷰어에 대한 기사는 찾을 수도 없고, 공저자들이 어떻게 참여했으며 제1저자로 어떻게 선정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사들도 노출도가 낮은 이유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매일경제의 김기철기자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었습니다.
링크: https://www.facebook.com/kichul.kim.75/posts/2604620989600755

정치인들에 대한 언론의 대대적인 공격이 시작되는 것은 보통 가족과 친인척을 대상으로 합니다. 조국후보자에게는 딸과 아들 두명이 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아들관련해서는 군대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돌았다가 금새 사그라들었죠. 그런데 특별히 더이상의 기사는 생산되지 않았습니다. 이걸 단순히 딸은 특혜를 주려고 발버둥을 쳤는데, 아들에게는 그렇지 않았다라고 퉁치고 넘어가는 건 확실하게 이상하게 생각되더군요.

그렇게 바라보니 이번 가열찬 논란의 한가운데에서 대입에 관련된 고등학교들 그중에서도 자사고나 과학고/외고등과 같은 이른바 영재교육기관들이 이상하리만큼 조용히 비껴나가고 있었던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야 인문계 고등학교 출신임에도 공부만 좀 열심히 해서 수능만 제대로 치면 인서울 대학교가는데 그렇게 까지 어렵지 않았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상위인기학과야 여전히 과고/외고가 독식하기는 했지만 말이죠. 대학교 입시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이해해보려고 입시요강을 펼쳤다가 그냥 포기해버렸습니다. 제가 살았던 시대와는 완전히 별세계의 일이더군요. SKY가 문제가 아니라 인서울을 가는 것 조차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소위 금수저/은수저들만이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미 사회가 굳어져버렸다는 것에 씁쓸함도 많이 곱씹게 되었네요.



그리고 나서 유투브를 통해 <저널리즘 토크쇼J>를 다시 시청했습니다.


방송중에 최경영 KBS기자가 이런 말을 합니다.

"조국의 딸은 입시부정이어야 했어요. 그것을 전제로 깔아놓고 계속 질문하고 보도하는 겁니다. 그런데 입시부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헤드라인은 거의 없어요. 왜냐하면 확정짓지 못하니까, 팩트를. 그러니까 자꾸 금수저 전형 스카이 캐슬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딸에관해서 그정도로 이야기를 할거면 조국 장관 후보자가 전화를 했다던지, 교수와 만나서 어떤 돈이 오고갔다던지 이런 명확한 보도들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 보도는 없고 2주동안 딸에 관해서 이게 입시부정인 것 같다 이런 식으로 그렇게 몰고가는 보도밖에 없다는거죠."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1. 이 극심한 논란은 역시나 흔한 대한민국 언론들의 언론질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2. 나보다 훨씬 쉽게 현실에 맞춰서 살 수 있는 여력이 되는 사람이 부럽고 질투나긴 하지만 그게 현실인 걸 어떡할까. 나도 좀 위로 좀 받고 싶다.
3. 조국 후보자 임명에 대해 반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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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등선
19/09/04 06: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입/대입시 불법성은 공소시효가 끝났고 관련서류들도 찾기가 어려워 어차피 핵심 타켓이 아닙니다. 1저자 논문문제는 사실상 부모 품앗이라는 것이 드러난 상황인데 그렇다고 해도 대입자체를 취소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 같고요. 그래서 지금은 대부분 의전원 입학과 관련된 문제로 초점이 움직인 상태에요. 검찰 수사도 그런 방향이고요. 이게 단순히 돈많은 놈이 재수없어...수준이 아니에요...이거 말고도 특히나 사모펀드문제는 단순히 윤리성 문제 차원이 아니라 누가 감방을 가냐 마냐의 폭발성이 있는 문제에요. 그래서 조국씨도 자기는 전혀 모르고 극렬하게 관련성을 부정하고 있는거고요. 최악의 경우에 5촌조카나 처남은 수사를 받고 사법처리를 받아도 자기는 빠져나갈 여지를 남기는 거고요....웃기는게 이렇게 뉴스거릴 많이 만드는 건 정작 조국 후보자죠.....팔로업하기도 바빠서 왠만하면 전체적인 그림을 다 잡고 가기도 어려운 수준이에요....글쓰신 분이 현안 전반에 대해서 업데이트가 늦은 것은 언론탓이 아니라 조국 탓이라고 보입니다...

* 글쓰신 분이 언급하신 저 두 기사만해도 벌써 며칠이 지난 내용이고 실제 취재는 1-2주전 얘기일 것이고요. 언론 보도가 중구난방이니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검찰 수사를 기다려보겠다는 정도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어군
19/09/04 07:15
수정 아이콘
입학규정은 영업방해에 의한 공소시효의 제한을 받지않고 고려대학교 내 규정을 준용하기에 입학취소는 가능할겁니다.
푸른등선
19/09/04 07:20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아무래도 고대쪽도 검찰 수사가 나오기 전에 먼저 움직이진 않을 것 같은데 검찰에서 불법성의 증거를 찾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요. 논문저자문제는 윤리성 문제는 확실하긴 한데 그것만으로 입학취소로 가거나 어떤 사법처리가 되긴 어렵다고 보는 입장이고요. 뭐 어쨌건 칼자루는 윤석렬 총장이 쥐고 있으니 아마 시간은 끌지 않을 것 같고 조만간 결론이 나겠죠...야당이 그 결과도 맘에 안든다고 하면 무조건 특검 ..고고로 갈거고요...결국 올 한 해는 조국발 헬게이트 열리는 거고요....문통은 당연히!! 법무장관 임명 강행할 것이고요..
19/09/04 07:15
수정 아이콘
결국 또...입시제도/환경탓, 언론질탓...이미 여기뿐만 아니라 여러군데서 수백번씩 씹고 뜯고 맛본 주제들인데 이글덕분에 한번더 돌겠네요. 양쪽 주장다 이해가 되긴하지만 참 지치네요 헤헤
파이어군
19/09/04 07:17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기자회견하면서 죄다 모르쇠 하는거 보고 상당히 좀 역겨웠네요. 기자들 불러놓고 뭐하는짓인가 싶고
오렌지쿠키
19/09/04 08:55
수정 아이콘
가정 1. 조국이 모든걸 알았다.
-> 그럼 조국이 "네 제가 부탁해서 1저자 됐습니다. 제가 사모펀드 주체 였습니다. 제가 했습니다" 라고 했을까요?

가정 2. 조국이 정말 몰랐다.
-> 그럼 모른다고 말을 할 수 밖에 없다.

자 그런 기자간담회든, 청문회든 가정1,2 모두 조국은 모른다 라고 할껍니다. 저기서 내가 알았다. 내가 시켰다 라고 말을 할꺼라면 애초에 사퇴를 했겠죠.
그것이 거짓이든 진실이든 현 자리에서는 할 수 있는 말이 저거 밖에 없는거죠.
아니면 고백의 자리를 만들든지 트윗에 썼겠죠.

자 그러면..왜 조국의 모르쇠가 역겨울까?
그건 내가 듣고 싶은말은 조국의 죄에 대한 고백이기 때문인거죠. 진실과는 관계없이 그저 내가 듣고 싶은말이 (내가 생각하고 있는것) 조국이 죄를 짓고 있다 라는 고백이라는겁니다.
파이어군님에게 중요한건 내가 듣고 싶은 말인가요? 진실인가요?
파이어군
19/09/04 09:27
수정 아이콘
모른다고만 할거같으면 기자회견자체를 할 필요가 없죠. 진실요? 적어도 자료라도 들고오던가 입만 털고나간사람한테 진실요?

죄를 짓든 안짓든 전 소상한 해명을 원했지 역겨운 입털기가 아닌데요. 전 기자회견이라길래 자료라도 빡세게 준비해서 증거자료 다들고나와서 이건 이래서 아니고 하는등 타임라인이라도 준비해온줄 알았습니다.

마침 아침에 재밌는기사 여럿 또 나오네요. 이건 뭐라할지 매애애애우 궁금하네요. 왜요 그상도 저절로 준거고 난 모르는일이다로 끝내게요?
오렌지쿠키
19/09/04 10:06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보신거 맞습니까?
검찰조사중이여서 말할 수 없는 사안을 빼면
발급받은 서류들은 모두 공개(그렇다고 일반인에게 까지 공개는 아니죠) 했습니다. (그 서류 자체가 거짓인지는 현재는 알 수 없지만요)
자신이 아는 전후사정은 다 이야기 했습니다.

그렇다면 좀더 구체적으로 물어볼게요.
조국이 해명한 내용중에 몰랐다고 해서 역겨웠던 대표적인게 어떤 내용인가요? 어떤 부분에서 해명이 부족했다고 생각하시나요?
파이어군
19/09/04 10:14
수정 아이콘
대화해봐야 평행선을 달릴거같으니 그냥 계속 조국 지지하십쇼.

저는 5시부터 저녁먹는시간빼고 다 시청했는데 몰름보반장 태도보고 너무 역겨웠으니까요. 일단 어떤 의견이신지는 알겠습니다.
갈가메쉬
19/09/04 10:39
수정 아이콘
돌아가신 선친께서 출생신고 등록했다
왜요?
유치원 일찍 가라고 한 걸로 알고 있다
왜요?
왜 출생 전 날짜로 등록했는지 이유는 정확히 잘 모르겠다
왜요?
돌아가신 선친께 이유를 물어볼 수도 없고 모르니까 모른다고 말하는거다
왜요?
내가 출생신고 일찍해서 무슨 이득이 있길래 출생신고를 일찍했겠냐?
왜요?
여러번 같은 답변 한 것 같다. 모르는 걸 모른다고하지 뭐라고 답변드려야 되나?
왜요?

모른다고 하니 역겹다????
파이어군
19/09/04 10:41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질문에 다 모른다고 해서 역겹다는건데요. 아마도 글쓴분이랑 저랑 역겹다의 기준이 다를수는 있겠지만 전 매우 기분나쁘고 역겨웠습니다. 그거 본 시간이 아까울정도?
사악군
19/09/04 11:44
수정 아이콘
가족관계등록부 공개가능한지 궁금하네요 출생신고 누가 했는지 기록되는데
19/09/04 09: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동안 모르쇠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조국이 역겨워했고 sns에서 비난했기때문이죠. 정작 자기가 그 자리에 서서는 그 역겨워했던 자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자기는 다른척 했고 국민들의 환심을 샀으나 정작 다르지 않았죠. 거기에서 두겹만큼의 배신감과 역겨움을 느끼는것은 이상하다고 보기 함들죠.
빈즈파덜
19/09/04 07:18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지적하고 계시는거 같습니다.
19/09/04 07:24
수정 아이콘
고려대에 가려고 스펙 쌓았던게 아니니까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거죠.
양쪽 모두 단국대 교수의 인터뷰 중 유리한 부분만 보시는 거 같은데
외국대학에 간다고 하길래 1저자를 준거라고 했다고 합니다.
조국이 1저자 논란도 단국대교수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것 같던데
단순히 이 부분 말고도 자소서에 들어간 KIST, 동양대 총장상 수령 등 문제가 될 만한게 많더라구요.
오버스펙이라고 하더라도 자소서를 60%보는데.
검찰 수사가 국민들이 관심이 많은만큼 빨리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19/09/04 07:48
수정 아이콘
동양대 총장상은 의전원 자소서네요.
근데 동양대 총장도 자신이 발급한 적 없다고 하네요.
위조된 걸로 보인다고 검찰이 확인하고 갔다고 합니다.
참돔회
19/09/04 07:53
수정 아이콘
동양대 총장상은 오늘 대박 기사가 또 났죠
부인은 정말 증인 출석해야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34755
조국 딸 받은 '동양대 총장상'···총장은 "준 적 없다"
오렌지쿠키
19/09/04 08:59
수정 아이콘
총장 표창장이면 년간 수십~수백장은 찍어낼텐데...
대학에서 각종 대회를 열고 그 상으로 표창장 같은걸 줍니다. 초딩들도 글짓기 대회, 그림 그리기 대회 같은거 해서 받고 그러는데...
그걸 총장이 다 기억한다구요??
뭔가 이상하네요.
애초에 현재는 검찰만이 알 수 있는 내용인데 그게 언론에 먼저 퍼진것도 이상하고
홍승식
19/09/04 09:32
수정 아이콘
상장번호 불일치라네요.

(전략)
앞서 검찰은 이 표창장이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발급되지 않은 정황을 파악했다. 중앙일보 취재 결과 이날 압수수색을 당한 동양대 측은 해당 표창장이 발급된 적이 없다고 검찰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나는 이런 표창장을 결재한 적도 없고 준 적도 없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1994년 부터 지금까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동양대 관계자는 [“오늘 검찰에서 조 후보자 딸이 우리 학교에서 받았다는 표창장을 들고 왔는데 상장 일련 번호와 양식이 우리 것과 달랐다. 그래서 지금 학교에 있는 상장번호를 보여주고 검찰도 이를 확인해서 갔다”]고 말했다.
(후략)
대성당늑돌
19/09/04 10:44
수정 아이콘
총장 표창에 대해서 다 기억하지 못하는건 맞습니다. 당연하죠 그걸 누가 다 기억해요.
근데 그러면 이런 첨예하게 갈리는 이슈에 대해서 확인해 줄 때, 총장이 발급내역 하나 안보고 발급해준적 없다고 말 합니까?? 그건 진짜 총장이 뇌가 없는건데요.
틀림과 다름
19/09/04 19:45
수정 아이콘
아린어린이
19/09/04 07:25
수정 아이콘
아들은 공부를 좀 했나보죠 뭐.
불법은 증명된게 없고 편법은 괜찮다는 논리에 감탄을 금치못하겠습니다.
벤츠검사도 무죄였고 김학의도 저번엔 무죄였으니 다 괜찮은건데 괜히 오버해서 비난 받았어요.
하긴 천룡인들은 다 익스큐즈 된거니까요.

조국 괜찮다하시는 분들이 앞으로 다른 후보들에게 똑같은 잣대를 대시는지 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나경원 황교안 이런 사람들도 불법만 아니면 편법은 다 괜찮다는거잖아요??
대체 나경원 피부과는 왜 비난했는지 모르겠네요.
자위대 기념일 참석은 불법이라 비난한건가요??

좌우를 막론하고 잘못한거 비판해서 저런 사람들은 정치권 , 적어도 공직에서 몰아내는게 그렇게 어려운 건가요?
편법이 만연했다는것 까지는 뭐 그래요. 시대상 그랬다 칩시다.
그러면 명예, 공직까지는 바라지 말아야하는거 아닙니까??
파이어군
19/09/04 07:33
수정 아이콘
합 법 갑
하늘하늘
19/09/04 08:40
수정 아이콘
본문에 도덕성에 대한 비난는 상호존중의 영역이라고 되어 있어요.
불법이 있다면 임명취소가 마땅하지만
편법이라면 임명 할수도 있는거죠. 그 정도나 종류에 따라서요. 그 판단은 다 다른거고.
참돔회
19/09/04 09:39
수정 아이콘
명쾌합니다
미트파게티
19/09/04 10:50
수정 아이콘
동생이 공부를 훨 잘했고, 여러가지 면에서 고려대 일반 전형에 당연히 합격할 수준의 능력으로
들어갔다는데 참... 조x씨가 공부를 못하고 아빠 빽으로 들어갔다는거는 왜 기정사실로 보시죠?
아린어린이
19/09/04 11:12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이 의학 논문 1저자가 가당키나 합니까?
그게 빽이 아니면 뭐가 빽입니까??
서울에서 고등학교 재학중에 공주대에서 인턴이요?
공부못해서 받은 여섯학기 연속 장학금도 괜찮고,
다니지도 않은 서울대학원 장학금도 우연이고,
KIST 인턴도 학교는 증명서 발급안했다는데 뭐 그것도 아마 착오인가보죠??
동양대 총장 표창 받은것도 비록 어머니가 거기 교수지만 훌륭해서 받은거겠죠??

의혹이 하나면 우연일수있지만 이게 한두갠가요??
김학의도 동영상에서 확인 안된다잖아요. 무죄죠 뭐.
장자연 사건은 왜 떠들었데요?? 다 의혹이잖아요.

앞으로는 법으로 판결 받은것만 비판해야겠어요.
아 그런데 사법개혁할거죠?? 불법은 안저지른 편법 의혹만 있는 분께서 앞장서서 말입니다.
그 사법개혁은 믿을수 있나요??
결국 보수는 보수말만 진보는 진보 말만 믿어야겠군요.

솔직하게 말하세요. 내 편이니까 괜찮다고.
똥좀 묻었지만 내 편이니까 괜찮다고요.

저는 싫습니다. 좌건 우건 진보건 보수건 저런 사람은 장관하면 안됩니다.
언론에 조리돌림당하고 사퇴당하고 이래야 깨끗하자 못한 사람은 다음에 후보지명되면 본인이 알아서 거부하는 문화가 생길겁니다.
그게 정치가 발전하고 사회가 발전하는거죠.
티모대위
19/09/04 11:02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이 늘상 외치던 (그리고 저도 공감했던) 그 엄격한 정의의 잣대가 왜 조국만큼은 피해가는지 정말 모를 일이죠
Ryan_0410
19/09/04 13:34
수정 아이콘
추천
BibGourmand
19/09/04 07:31
수정 아이콘
분야가 다르다지만 논문을 쓰는 걸 직업으로 삼은 사람이, 그것도 학교에서 연구윤리를 가르친 적도 있는 사람이, "1저자 개념 몰랐다" 따위의 발언을 해명이랍시고 하고 있는 걸 보고 역겹지 않으셨습니까?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379629

1저자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한 이가 부모빨로 1저자를 먹은 것이 언론질이고, 이틀 나간 인턴을 몇 주씩 갔다왔다고 거짓으로 적어내는 것이 현실에 맞추어 사는 건가요? 그게 현실이라면 바꿔야 한다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19/09/04 07:45
수정 아이콘
저널 IF낮다면서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실드치는 분들이 계신 마당이라 왠만한 의혹제기는 씨알도 안먹힐듯합니다.
번개맞은씨앗
19/09/04 07:58
수정 아이콘
"1저자 개념 몰랐다"는 mbn기자가 해석해서 쓴 말이고 그 기사 영상을 보면

"의학을 포함해서 이과 쪽 1저자, 2저자 이런 것을 사실 잘 모르고" 이렇게 발언했더군요.

개념을 몰랐다가 아니라, 이과쪽에서는 어떤 사람을 1저자 주는지 몰랐다로도 해석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가 추가 질문을 해서 의미를 명확히 했는지는 모르겠고요.
BibGourmand
19/09/04 08:06
수정 아이콘
그걸 모르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영문 번역에 도움을 주는 정도로 1저자를 주는 분야는 없습니다.
그가 회장을 맡은 적이 있는 한국경찰법학회에서도 저자 구분은 당연히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진리탐구와 학문윤리라는 과목을 강의한 적이 있는 사람이 조국이고, 그 과목에 대한 좌담회에서 아래와 같이 말한 사람이 조국입니다.

[조국 교수(이하 ‘조국’): 지금까지 보고서를 표절하는 행위로 징계가 내려진 예가 없었다. 학칙에 명시적 규정이 없기 때문이었다. 이러다 보니 학생들은 그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법행위를 저질러왔다. 남들도 다 하기 때문에 자신의 죄질도 삭감될 수 있다는 공범의식이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행위가 지속되게 내버려둘 수 없다. 이 과목을 통해 학부생들은 미처 인식하지 못하던 탈(脫)윤리적 행위들을 새로이 찾아내고 그 유형을 인지함으로써 보고서 작성 등의 학사활동에 더욱 신중을 기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한 차원 높아진 학생들의 학문윤리의식은 그간 ‘관습’의 미명 아래 묵인돼왔던 교수들의 불법적 연구행태 혹은 논문작성행위에도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학내 구성원 모두의 학문윤리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식사회니 지식기반경제니 하는 얘기가 많은데, 먼저 지식을 창출하는 환경과 절차가 깨끗해야 하지 않겠는가.]

대학신문(http://www.snunews.com)
번개맞은씨앗
19/09/04 08:14
수정 아이콘
"1저자 개념 몰랐다" 란 문구의 발언을 조국 후보가 하지 않은 건 사실인가 보군요.
BibGourmand
19/09/04 13:50
수정 아이콘
"이과 쪽 1저자, 2저자 이런 것을 사실 잘 모르고"라고 발언했습니다. 뭐가 다른지 모르겠군요.
번개맞은씨앗
19/09/04 14:52
수정 아이콘
책 읽을 때 경험으로는 인용 부호가 있을 때는 당연히 똑같이 적었겠거니 기대가 되는데요. 기사를 보니 이 둘이 일치하지 않아서 적어보았습니다. 뉴스 기사는 '~'나 "~" 를 책과는 다르게 써도 되는 건지 아니면 mbn기자가 실수한 건지 궁금하네요.
강호금
19/09/04 09:57
수정 아이콘
? 의학이고 법학이고 이과고 문과고 다른게 있나요?
아예 거기서 1저자 받은 사실 자체를 몰랐다고 하면 모를까 이과쪽 1저자 2저자를 몰랐다는건 좀 ...
밥오멍퉁이
19/09/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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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는 아니지만 사실만 이야기하면 법학논문은 상당수가 단일저자가 쓰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1저자 2저자 등의 개념이 좀 희미하거나 모를 가능성이 없진 않을거에요.
사악군
19/09/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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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법학논문은 거의 혼자 쓰는거라..
그러나 오히려 더더욱 '논문저자되려면 다해야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아닐까요.
맛맛맛
19/09/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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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논문쓰는걸 직업으로 삼고 있는지라 조국의 저 행태는 토악질이 나오더군요.
19/09/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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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입장에서 다른건 진짜 어떻게 넘어가더라도 논문만큼은 못넘어가겠습니다.
BibGourmand
19/09/04 13: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Notorious
19/09/0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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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국이 무섭긴 무섭나 봅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 언제쯤 평평해 질까요
능소화
19/09/0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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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 본문에도 그렇고 여기 댓글에도 그렇고, 조국 반대자 분들중에서 역겹다는 표현을 종종 쓰시는데,
네이버 사전 검색해보면 '역정이 나거나 속에 거슬리게 싫다.' 이거든요.
결과가 나온것도 없는데 왜 그리 거슬려들 하세요?
조국관련 의혹들이 다 조국책임인지, 그러길 바람인건지만 구별해도 역겨움 상당히 해소될거 같은데,
역겨움을 지속하시길 원하시는것 같아서 좀 이해가 안됩니다.

5촌이고 관련 교수고 의혹 관련 조국 관련성 입증이 되어야하는거 아니에요?
역겨움을 즐기시는거라면 납득이 됩니다만, 스트레스 요인이라면 자체 전정제 효과 방법도 있고 시간만 조금 지나면 처방전 나라에서 내려주잖아요.
릴렉스 좀 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댓글 남깁니다.
Notorious
19/09/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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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조국 임명할거고 검찰이 털어서 걸리는게 나와도
조국 임명 대기후 조국의 목줄을 쥔다는 선택지가 있기때문에 다들 많이 걱정하시는듯
파이어군
19/09/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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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정부가 이런 역겨움을 해소해줬나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인사로 역겨운게 하루이틀인가요
아슨벵거날
19/09/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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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느끼는 감정을 왜그러냐 물어보신다면...
프로이트식으로 해석을 해드려야 하나요? 아니면 빌헬름 분트?
역겹다고 하시는 분들은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시는데 양쪽 다 편하실것 같습니다
능소화
19/09/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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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가 보는 공간이기에 다소 거친표현이라는 부분도 있습니다. 사실관계도 드러나지 않은 사안에 본인만의 기준으로 감정배설 같이 보이거든요.
감정배설이라고 하면 누군가는 또 불쾌할거에요. 역지사지 참 어려운것이지만 된다면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도 있는겁니다.
또한 물어보는게 아닌, 조금만 이성적으로 사고하면 본인 감정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입니다.(언급했듯이 즐기시는분들은 제외하고요)
물론 저런 표현 사용하는것 자체가 이미 감정이 앞서는 단계일테지만요.

그리고 질문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받아들이셨으면
프로이트식,빌헬름 분트 다 썰 풀어주시면 읽어보겠습니다.
Rorschach
19/09/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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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pgr에서 딱히 조국에 대해서 글/댓글을 쓴 적은 없긴 한데,
지금까지 그렇게나 보편적 정의를 외쳐왔던 사람이 자기 딸의 경우에는 다른거 다 떠나서 논문1저자 그 하나만드로도
- 본인이 알았었다면 그 자체로,
- 정말로 몰랐었다면 부끄러워서라도 사퇴를 했어야 함에도 본인에게만 관대해서 남아있는 모습이
역겹긴 합니다.

남에게 쓴소리를 대놓고 잘 하던 사람이 알고보니 본인도 그런행동을 해왔던 사람이라면 역겨운 마음이 드는게 그리 이상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래 댓글 보니 감정배설 같이 보여서 그랬다고 쓰셨는데 원 댓글의 뒤에서 두 번째 문장은 감정배설 그 이상으로 다른 사람을 조롱하는 느낌으로 읽혀요.
풍각쟁이
19/09/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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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본문글에 동의합니다.
현정부에 반감이 많던 20~30대 중반의 세대가 특히 민감한 주제인 입시 관련 이슈가 나오니까 극렬한 하차 의사를 표현하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19/09/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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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보 논란은 저거 한가지가 아닙니다.
그리고 저거 관계된 것들도 문제인게, 그래서 논문 인턴십은 아예 학교에서 연결하는 과정이 없었는데 적당한 것인가?(조국은 학교에서 연결했다고 했지만 정작 학교에서 없다고 함) 논문 1저자가 적당한가?(단국대 교수가 부탁 받았다고 시인), 교수 자녀 끼리 자녀 스펙 서로 품앗이 해줬는데 이건 괜찬은건가? 유엔 인턴십은 고등학생은 대상자가 아니었는데 어떻게 들어간건가? 그리고 저 대입과정에 자소서에 자기 능력을 위로 인해 뻥튀기 했는데 이건 정당한 것인가?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님은 이 중에서 아무것도 일부만 가지고 반론하시는데 문재인(조국) 지지자들 아니면 좋게 보일리가 없습니다.
19/09/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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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페북 트위터에서 의혹에 반박할때 써먹은 방법을 그대로 지지자들이 써먹고 있죠.
오렌지쿠키
19/09/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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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1저자를 단국대 교수가 부탁받았다고 시인한적 없고 (인턴쉽 참여를 부탁받았다라는거죠. 흔히 이야기한 품앗이쪽에 해당하겠죠)
유엔 인턴쉽이 고등학생이 못들어가지고 않습니다.

거짓과 사실을 섞어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19/09/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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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고등학생이 논문 1저자 먹나요? 해외대학 간다고 1저자 먹여줬지만 조국은 잘못한거 없다?
말이 안되는거 아시죠?
지나간자리
19/09/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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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물어볼때는 왜 말이 안되는지부터 얘기해주셔야죠.
19/09/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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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플 글에서 열심히 설명했네요.
지나간자리
19/09/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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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되는 리플인거 아시죠?
19/09/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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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투리 열심히 잡아보세요 크크 고딩이 SCIE 1저자 먹는게 말이 되나안되나
지나간자리
19/09/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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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무슨잘못을 했는지 물어보고 있는겁니다. 본인이 쓴글에 답변을 요구하는게 꼬투리 잡기라고 생각한다면 그정도 수준인거죠.
19/09/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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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밑도끝도없이 수준타령하는 인격 잘 봤구요, 판단근거 다 나와도 "조국이 1저자 달라고 했다" 라는 말 + 빼박 증거 아니면 못받아들일거 뻔히 압니다.
지나간자리
19/09/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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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투리 잡는다고 얘기한사람의 수준을 말한거죠. 낮다고는 말 안했습니다.
제 질문에 답은 못하시네요.
홍승식
19/09/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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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턴쉽에 고등학생이 못들어가지 않는데 공고문에는 고등학생이 들어갈 수 있다는 문구가 없죠.
이걸 고등학생이 들어갈 수 있다고 아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내부 규정과 외부 공고가 다를 경우에 어떤 규정을 따라야 합니까?
외부 공고를 보고 참여를 안한 다른 A 고등학생이 B 고등학생이 참여한 것에 대해서 잘못된 것이라고 소송을 걸면 A 가 이기겠습니까? B가 이기겠습니까?
19/09/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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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공고에는 대학(원)생, 일반인이라고 공고를 냈으나 많은 고등학생이 지원을 했고, 면접에 고등학생을 참여시켰으나 결론적으로는 조국딸만 유일하게 고등학생으로 선발된 건 사실이죠.
당시 유엔인턴십 교수의 인터뷰가 사실이라면 2009년 이전에는 고등학생 참가자가 없었고, 조국딸이 유엔인터십에 참가한 최초의 고등학생입니다.
사악군
19/09/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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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인턴쉽참여부탁도 부인했고요.
미나리돌돌
19/09/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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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본문에 동의합니다.
19/09/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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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논란이라고 불리는 이슈들에 대해서 지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그것을 소명하는 기회를 주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고, 그점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내리느냐는 개인의 판단이라고 봅니다. 다만 현재 모든 논의의 방향이 이른바 '조국딸'프레임으로 잡혀있는 것이 과연 정상인가, 그리고 언론이 쏟아내는 정보에 비해 제대로된 후속보도와 크로스체크로 검증된 사실이 보도되느냐에는 물음표가 뜬다는 점이 제 의견을 정리한 것이라고 봐주시면 좋겠네요. 저는 그 정점에 있는 사건이 어제 있었던 기자간담회였고, 위의 본문의 내용대로 제 마음을 정했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일히 댓글로 답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해주시기바랍니다.
Polar Ice
19/09/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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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니 그러니까 몰랐다 모른다고 할게 아니라 의혹이 해소 되어야죠. 국민들 반이 무슨 바보라서 프레임에 다 속고 기자들한테 세뇌당한거처럼 말씀하시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 정부랑 조국이 얘기하는 게 앞과 뒤가 틀려요. 첫째로, 의혹 해소를 위해 청문회를 열 수 있다지만 조국은 모르고 그의 가족이나 친척만 아는 문제라는데 사실 확인이 필요한데 증인 채택을 감정적인 요인으로 거부하고 있죠. 둘째, 국민들한테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해명할 수 있게 청문회를 개최한다면서 정치공학상 자한당 무리들과 조건 협의상 유리한 축면을 취하더라도 법정 시안 운운하며 여론 무시하고 임명 강행을 할 기세죠. 사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기자간담회야말로 민주당이 연 '기울어진 운동장'인데 언론탓을 하고 있으니 공감이 되지 않죠.
이전에 피드백없이 잠긴 글 생각하면 글쓴님께서 가지는 정치성향 이나 방향성은 이해가 됩니다. 그렇지만 문제를 '조국딸' ''조국가족' '조국친척' 의로 한정하는건 꼬리자르기죠. 거기다가 조국이란 인물 자체가 역으로 법무부장관이나 검찰개혁에 전혀 맞지 않는 인물이란 반증이기도 합니다. 저는 앞으로 대통령이 2년 더 나라를 이끌어가야하고, 민주당이 다음 정권도 잡을 거 같은데, 단체로 정치공학상 이득이 되는 일만 내세우다가 그동안 진보가 등에 업었던 지지율의 원인을 다시 생각하기 바랍니다.
오렌지쿠키
19/09/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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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에 가족을 부르기 시작하면 앞으로 가족청문회 됩니다. 그렇기에 국제적으로 인사청문회에 가족을 부르지도 않습니다. (인권보호차원에서도)
청문회를 열면 하루만 하는게 아니라서 가족들에게 궁금한건 조국을 통해서 알아오게 하면 됩니다.
게다가 가족들이 검찰수사중이라 이야기 할 수 없는것들도 있구요.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라고 하지만 이미 논두렁 시계 사건 같은걸로 바보 되었었죠.
여태까지 수많은 가짜뉴스와 수많은 검찰의 언론플레이에 당해왔으면서 이제와서 바보가 아니다?
Polar Ice
19/09/04 10:15
수정 아이콘
가족들에게 궁금한걸 조국이 몰랐다 모른다고 하는데 뭘 알아오나요? 가짜뉴스는 지지자들도 가져오던데요? 논두렁 시계 운운하면서 가져오는게 뉴스 숫자 보도 숫자잖아요. 논문관련해서 많이 분노하는 사람들은 학부생, 대학원생, 교육관련 현업 종사자들이나 그 과정을 거쳐온 사람들이고 사모펀드 관련해서 문제점을 지적하는 많은 사람들엔 경제 관련 현업 종사자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언론의 가짜뉴스에 나선다고 바보취급하는 거 보면 답도없네요. 선민의식으로 사람들 바보취급하는 게 참 대단합니다.
오렌지쿠키
19/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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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 시계 사건을 모르시는건가요?
그 사건 자체가 조작된 사건입니다. 주체는 검찰인지 국정원인지 모르지만
없는 사실을 SBS기자에게 전달해서 SBS가 기사화를 시킨거죠.
그걸 전부 사실그대로 받아들인것이고 그게 사실이 아닌 조작 사건인건 몇년이 지나서야 사실이 들어 났습니다.
뉴스에서 이렇다 라고 보도를 해버리면 사람들은 판단하지 않고 믿어버리는게 현실이죠.

가족들에게 직접 물어보는거나 조국을 통해서 가족에게 물어보는거나 무슨 차이가 있나요?
조국이 몰랐다고 하니 가족은 알고 있을거라는거 잖아요. 그러니 조국이 직접 모르면 그 가족에게 물어봐서 조국이 이야기 하면 되는거겠죠.
청문회 자리에 증인으로만 참석해도 국회의원들은 죄인처럼 대합니다. 그걸 조국의 가족이 겪어야 할 필요는 없는거죠.
19/09/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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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는 아니고 조국에 우호적인 분들이 가져오는 뉴스도 가짜뉴스를 가지고 온다는 소리입니다.
물론 그 이야기라면 양쪽 분들다 바보다라는 이야기를 강화하는 말씀일지도요.
물론 전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똑같은 걸 3번 당하는 사람들이 뭐 그렇게 적다고는 생각 안 하긴 합니다.
Polar Ice
19/09/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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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건 10년도 더 된 이야기고 지금이랑 다르니까요. 조국논란, 사모펀드논란, 재단학원 논란이 다 사실 자체가 조작된거라고 주장하시는건가요? 그래서 학부생들 대학원생들 관련업종사자들 경체학자들이 바보라서 화내고 있는지? 지지자들도 김어준과 주진우가 가져오는 이야기들 믿어버리던데요.

조국이 답변할 수 없으면 당사자가 해명해야 하는 게 당연한데요. 문제가 된 논란들은 땅에서 갑자기 생겨났나요? 뭔가 심하게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모른다 몰랐다고 해서 납득이 가지 않는 논란이고 그렇게 답변한다고해서 의혹이 해소되는 게 아닙니다.
사악군
19/09/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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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자체가 조작된 사건이라 하시니 뭐가 조작된 거라고 알고 계신지 여쭤도 될까요?

시계를 받은 적 없다, 논두렁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

뇌물로 시계받았는지를 수사하는데 거기서 논두렁이라는 말을 했나안했나가 중요합니까 시계를 받았나 안받았나가 중요합니까??
강호금
19/09/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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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와 지금은 환경이 다르죠.
언론이 몰아가고 싶은 방향은 있을지언정 아예 틀린 이야기는 할수가 없고, 하더라도 바로 반박이 들어오는 구조가 되었죠.

아방궁 호화요트 논두렁... 그 당시는 억울하게 당했지만, 지금 그런일이 벌어진다면 바로 진보 유투브 + 팟캐스트 + 지식인들 sns를 통해서 바로 반박이 되고 인터넷으로 정정이 됩니다. 그 기사를 쓴 기자는 xx가 되고요.
사악군
19/09/04 11:48
수정 아이콘
가족 부른 적이 없는것도 아닌데요.
19/09/04 0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근혜의 탄핵사유중 세월호당일의 행적에대해선 죄를 물을수 없고 무죄라는 판결이 나왔죠. 적법하거나 죄가없다고해서 그날의 행적이 떳떳해지나요? 조국문제의 본질은 후보자 본인이 SNS로 부르짖던 정의와 배치되는 행적이 드러난 것에 국민들이 배신감과 혐오감을 느끼는것이지, 불법했냐 적법했냐가 본질이 아닙니다. 국민과 안보를 부르짖던 박근혜의 세월호 당일 행적에서 국민들이 배신감을 느낀것처럼요.
티모대위
19/09/04 10:57
수정 아이콘
예리한 지적이네요. 법적으로 무죄라고 해서 문제가 없는건 절대아니죠. 대통령 직무유기의 건에서는 전국민이 분노했음에도 무죄가 나왔는데
조국에게 합법적으로 꼼수 쓴거라고 해서 문제없다고 할거면 세월호때 왜들 그리 분노했는지
19/09/04 14:37
수정 아이콘
우와... 이젠 세월호까지 나오는군요.
19/09/04 09:36
수정 아이콘
이성적인 글 잘 봤습니다.
괴물군
19/09/04 09:46
수정 아이콘
전 반대합니다.

자기할말도 지키지 못한 사람은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공정해야하는 곳이라 생각하는 법무부 장관이라 상상도 하기 싫네요
미나리돌돌
19/09/04 09:54
수정 아이콘
여태 상상하기도 싫은 세상보다 더한 세상을 살아오셨....
괴물군
19/09/04 10:03
수정 아이콘
기존의 조국발언을 보고 그래도 나아지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기존과 별다른게 없다는 것을 보니 허탈감이 매우매우 큰가 봅니다.
-안군-
19/09/04 11:20
수정 아이콘
박근혜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이 바로 황교안... 네, 이분은 참으로 공정한 분이셨죠.
괴물군
19/09/04 12:06
수정 아이콘
그분도 나름 역대급이셨죠

조국 얘기하는데 황교안 끌고오시는 의도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거기서 거기라는 얘기를 하고 싶으신 건지

그래서 더더욱 같은물인 조국은 반대해야겠네요 같은 물이니까요 거기서 거기인데 개혁을 어떻게 하겠다구요

두사람다 딱 기득권 이용해서 자신이 취할 이득 취했을 뿐인 사람들인데요

자식논란도 논란이지만 수임료 논란이나 병역면제 과정이 이해가 안가서 그 당시에 황교안 반대했었고

지금은 자식논란은 모르쇠에 본인의 발언과 많이 다른 모습에 실망감이 배가 되어서 조국을 반대하고 있네요

지금이 공정치 않다고 해서 저때 공정했다는 얘기가 아니죠
19/09/04 09:59
수정 아이콘
다년간 입시지도를 해온 현직 고3 담임교사의 입장에서 글쓴 분의 결론에 공감합니다.
19/09/04 10:04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합니다 비슷한생각이네요
사악군
19/09/04 10:11
수정 아이콘
https://tv.naver.com/v/9746007

08:50

대학수험생 입시관리를 하다보면 어떻게 이런 스펙을 만들어오지 하며 놀랄 때가 많습니다.
영어인증성적은 물론 여러 종류의 높은 수준의 발명특허를 딴 고등학생도 있었다 하더군요.
저도 아이가 있습니다만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 상상이 안갑니다.

치유의 인문학 (2016)
5. 양극화를 넘어 경제 민주화로
_ 사회권 침해, 더 이상 참지 않아야 한다 (조국)
강호금
19/09/04 10:14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을 보셨다면 웅동학원 사모펀드 관련 대답이 납득이 되시던가요?
장학금 논문 관련 몰랐다는 대답이 납득이 되시던가요?
그냥 서로 좋아하는 결론이 있는거 같습니다. 믿고 싶은 분들은 문제가 없다는쪽으로 생각하고 그쪽 이야기만 듣는거고... 아닌쪽은 문제 있다는 쪽에 부합하는 이야기만 듣는거고...
정치 이야기는 역시 답 없는거 같아요.
19/09/04 10:2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클리어하게 해명된것이 없는 상황에서 판단을 내린다는건 각자의 '믿음'과 '신뢰'의 결과인거죠.
19/09/04 1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키스트 인턴, 동양대 총장상도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의미없는 글이 된듯...
iPhoneXX
19/09/04 11:26
수정 아이콘
현 정권의 핵심 키워드 '정의'가 조국한테 잘 어울리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알던 정의랑 많이 다른데...상대적 정의였나?
19/09/04 11:37
수정 아이콘
관련글 댓글화 합니다


Date 2019/09/04 11:16:43
Name 미트파게티
Subject 조국 대상 기사의 악랄한 패턴 (수정됨)

http://m.hankookilbo.com/News/ReadAMP/201909021773793951?did=GS

조국 의혹을 다루는 기사들이 너무 악랄해 가장 최신의 한국일보
조국 증거인멸 의혹 기사를 가져와봅니다.
논두렁때와 거의 유사한 패턴이라고 봅니다.


1.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측의 연이은 증거인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총창이 내린 함구령

윤석열 검찰총장은 조국 후보자 수사에 대해 함구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수사 상황이 밖으로 새어나가면 오해를 살 수 있다, 이런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http://mbn.mk.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221735

그러니까 총장이 함구령을 내린 상태에서도 위대한 언론은 검찰 관계자, 그것도
기사에 언급되어 있듯이 복수를 설득해 증거인멸 정황을 포착한 것을 확인했답니다.


그 내용 보고 가시죠.

2. 웅동학원 압수수색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며 현장에 진입하자
서둘러 서류 등 증거를 은닉하려는 움직임이 부산했고
디지털 증거 등 일부 압수 대상은 최근에 삭제된 정황을 포착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검찰 수사관이 현장에 진입했는데 서류를 은닉하려고 했단 말이죠?
웅동학원에서요? 마약 관련 조직처럼 그랬단 말이죠?
왜 직원들이 그럴까요? 솔직히 말단 직원이 왜? 자기랑 관련도 없을텐데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될텐데 굳이 증거은닉죄를 뒤집어 쓰고 공짜 급식이 먹고 싶어서?


3. 코링크 압수수색


하지만 현장 압수수색을 통해 PE가 투자한 회사들이 관급 공사 수주를 목표로 잡았던 사업적 이유나 배경, 중앙 정부나 서울시ㆍ전북도의 사업 진행 상황을 파악한 과정 등에 대한 자료는 현장에서 찾을 수 없었다. 조씨와 PE대표인 이모씨, WFM의 우모 전 대표 등이 해외로 도피하는 과정에서 이미 관련 자료들을 폐기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현장에서 자료가 하나도 없었지만 아무튼 관련자들이 해외로 도피했으니
그때 이미 자료를 싹 다 폐기했을거라능.... 딱 그말입니다.


4. 모든 것은 조국과 연결된다.

조 후보자 측의 증거인멸 의혹은 향후 검찰 수사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검찰이 증거인멸 과정을 본류 수사와 직간접으로 연결됐다고 판단할 경우,

즉 웅동학원, 코링크의 실제로 있었는지도 '확실치 않은' 증거 인멸을
조 후보자 측의 증거인멸 의혹으로 연결. 완벽한 가불기의 완성입니다.

후보자와 직접 관련이 없는 의혹을 여러개 엮어서 마지막에 후보자의 것처럼
포장하는 기술... 솔직히 여기 걸리면 우리나라 어떤 사람도 범법자만들기는 식은 죽 먹기죠.




아이우에오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19 수정 아이콘
불쌍해서 지지한다는게 참.... 할말을 잃게만드네요

챱챱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20 수정 아이콘
아버지 잃은게 불쌍해서 대통령 뽑는다던 아줌마생각나네요

미트파게티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21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역시 이런 반응 나올줄 크크
본문에 반박할 수 없으면 글쓴이를 욕하라. 참 단순합니다.

blessed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19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오늘은 동양대 총장상 사문서 위조건이 떴더군요. 근데 적당히 건드릴려면 적당히 의혹이 나왔을때 철회했으면 될꺼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파도파도 끝도 없이 나오는 화수분 같은 분이라..

티모대위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19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조국에 대한 공격이 과하고 무분별한 것도 많은데, 지지여부는 당사자를 보고 결정해야지 연민으로 지지해서는 곤란하지요.

미트파게티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20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글 주된 내용은 제 개인적인 지지여부를 다루는게 아닌데 삼천포로 빠지길래 삭제했습니다.

사악군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21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너무 불쌍해서 한번 해봤으면 하시는군요.

마술사얀03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22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정말 불쌍하군요.

백인정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23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논두렁 때가 생각난다는건 뭔가요?

박연차가 시계를 줬고 권양숙이 시계를 받았고 노무현이 버렸다는게 유시민의 증언으로 확인됐는데

그냥 쓰레기통에 버린게 아닌 논두렁에 버렸다고 조작했으니 조작사건이다 라고 우기는 그 사건이요?

주고 받고 버린게 중요하지 논두렁에 버린게 뭐가 중요하다고 조작이다 우깁니까?

논두렁 사건이 생각나시는거 보면 이번사건도 공정하게 잘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강호금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23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아래 생가부쪽은 좀 선넘었다 싶긴 합니다만...
이정도 기사를 딴지 걸면 예전 우병우 최순실 수사할때도 이런 기사는 많았는데요. 그때 별로 불편해 하는 분 없으셨잖아요.
언론이 좀더 책임있는 자세로 기사를 내면 좋겠다는 큰뜻은 공감합니다만... 사실 좀 헤깔리네요.

Polar Ice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25 수정 아이콘
???: 박근혜씨가 한번만이라도 해봤으면 좋겠어.

찌단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26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 아들들이 막 '엄마 안 돼 안 돼' 그래도 그렇게 그냥 뭔가를 보여주자 하고 찍었지요.

엄준식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26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삭제된 본문 내용이 궁금하네요

미트파게티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26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다른글에서 이미 말했지만, 민정수석으로 조국은 낙제점,
법은 전공이라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기회는 한번 더 줄수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단순한 글쓴이 공격에 대한 응답은 하지 않겠습니다.

goEngland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26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어차피 막다른 길 아닐까 싶네요. 외통수죠. 조국은 무조건 임명해야 할겁니다.
여당쪽에서는 임명을 하지 않는 것이 더욱 큰 악재라고 보고 있을겁니다.
임명 강행 후, 사법개혁 등 임수 완수만이 유일한 돌파구라 생각하는거죠. 차기 대권까지 노릴 수 있는 로열로드구요

흥미 진진하네요. 야당쪽에서 총선까지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해지네요

이도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26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한번 까이기 시작하면 집요하게 까는거
우리나라 특징아닌가요

조국만 특이케이스가 아닌데...
원래 한명 잡히면 죽도록 까는게 원래 그랬던거라
딱히 조국이 불쌍하진 않네요.

본인이 정당하다면 잘 나가겠죠
아니면 묻히는 거고

이쥴레이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26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여론 조사처럼 여론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네요.

추석때까지 끌고 가서 계속 이슈화 시킨다는 야당 전략은 실패로 보이고... 다음주면 결판날거 같기는 합니다.

파이어군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27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논두렁시계중 시계는 맞말인데 뭐가 가짜뉴스죠

나가사끼 짬뽕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28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생기부 유출건은 파렴치한 범죄고 면책 되더라도 유출자는 잡아야죠

그리고 논외로 우병우 아들 관련해서 안민석이 오바해서 캐물을 때는 조국 가족은 건드리면 안된다던 더민주 의원들은 뭐하고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네요

엘롯기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29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조국씨가 한 번만이라도 (법무부장관)해봤으면 좋겠어
1년만이라도
진짜...너무 불쌍해

아케이드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31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글쎄요... 슬슬 위법행위들이 드러나는 듯 한데 검찰 조사를 지켜볼 시점 같네요...

Atraide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19/09/04 11:32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너무 불쌍해서 한 번만이라도 해 봤으면 좋겠다는 식이라니...
역시 상대를 너무 증오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닮아가나봐요.
어찌 그리 지지자들 행태가 이렇게 똑같아지나
사악군
19/09/04 11:42
수정 아이콘
장문의 댓글을 달았는데 댓글잠금되어서 ㅜㅜ
댓글이 잠긴 글입니다 뜰 때 썼던 댓글 남아있게 할 수 없나요 ㅜㅜ
19/09/04 12:25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혹시라도 댓글 작성한게 훼손될까봐 일단 댓글을 잠그고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는데,
그 사이에 작성하신 댓글은 저희도 작성된게 아니기 때문에 살릴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초짜장
19/09/04 14:27
수정 아이콘
댓글쓰기 버튼을 눌렀을 때 클립보드에 자동으로 복사하는 기능을 도입하면 좋겠습니다.
19/09/04 14:59
수정 아이콘
건의게시판에 올려주시면 개발운영진께 빠르게 전달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9/09/04 14:33
수정 아이콘
이런걸로 어물쩡 넘어가면 안되죠. 지금 여당에 정권 쥐어준 이유가 적폐청산인데 입시비리 나오는 꼬라지 보면 자한당 의원들 자식 군대(근데 또 의외로 이런건 잘가더라구요) 비리랑 뭐가 다른가요?
19/09/04 14:39
수정 아이콘
언론질의 추태가 극에 달하는건 항상 진보진영이 정권을 잡으면 벌어지는 일이더라구요.

온갖 사건이 터지면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정권읳변호산 노릇을 자처하던 그들이 정권만 바뀌면 청렴결백한 상소문을 올리듯 돌변하는 태도가 오히려 [역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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