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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28 22:04:30
Name 청자켓
Subject 재선에서 멀어지는 트럼프?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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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나온 여론조사입니다.
민주당 후보들이 아주 여유있게 이기는 것으로 나왔네요.
바이든이 아마도 민주당 후보로 유력해지는듯
친트럼프 성향의 조사에서도 매우 고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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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6985576066.jpg

특히 스윙스테이트에서  압도적으로 밀리는 것으로 나왔네요.
이미 중간선거에서도 민심이 그대로 드러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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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한다:36~39%

반대한다:54~62%


40%의 선까지 무너지면서

재선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단 한개도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농산물 수출이 막혀서

트럼프를 지지했던 스윙스테이트의 민심이 크게 흔들리고 있고,

러스트밸트는 다시 민주당으로 넘어간지 오래고

텍사스마저 뺏길 가능성도..


미국 민주당지지자들이 단단히 벼르고 있는 상황이라,

샤이트럼프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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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세계의궁휼함
19/08/28 22:06
수정 아이콘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그래요
19/08/28 22:07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외교적으로는 막 나가도 자국의 이익은 많이 챙긴 것으로 아는데 여론은 좋지 않은가 보군요
도들도들
19/08/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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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역분쟁은 중국의 승리로 끝나겠네요.
하심군
19/08/28 22:12
수정 아이콘
요즘 신과함께 자주듣는데 연방준비은행이랑 중국과 트럼프의 관계가 재밌더라고요. 트럼프가 계속 연준과 중국사이에서 무리수를 자꾸 날리다가 결국 양치기 소년이 되어서 아무도 트럼프 말을 안 듣고 중국과 연준 둘 다 내년 대선 때 살면 보자 수고(근데 니가 살수 있냐?)를 쳐버린 상황 같던데...이제 트럼프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 지 모르겠어요. 되돌아보면 진짜 트위터 하나가지고 대통령 역할을 수행한 셈이더군요.
전립선
19/08/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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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 못 하면 백퍼 MB각 아닌가요? 감방신세를 벗어날 수 없을거 같은데...
stowaway
19/08/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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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퇴임하고 감옥 간 대통령이 있었나요? 일단 아버지 카터 레이건 이후에는 기억이 없는데...
스트라스부르
19/08/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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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도 손을 놔버릴 가능성이 높고...
지옥행 급행열차 탄다고 봐야겠죠.
19/08/28 22:20
수정 아이콘
가만히 앉아서 망하는길로 가지는 않을테고, 지금은 마침 미중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와중이라 좀 지켜봐야 알죠.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이 확정될때까지 중국의 양보마저 거절하면서 계속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이고 결국 분쟁이 미국의 승리로 끝나긴 끝날테니, 그때의 분위기가 어떻게 만들어져있느냐. 그걸 어떻게 써먹느냐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지금 지지율이 저렇게 나오는건 충분히 계산에 들어가 있을 것 같네요.
페스티
19/08/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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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놈아 망하지마
?
19/08/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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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른곳보다 바이든에게 텍사스에서 백중 열세로 나오는게 대단히 위험합니다.
DownTeamDown
19/08/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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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입장에서는 일단 트럼프 날리고 보자는 생각인가요?
연준이야 그렇다고 쳐도 트럼프 날린다고 협상이 편해지지는 않을텐데요
-안군-
19/08/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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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본에 옥수수 강매(?)를 한것도 이런 이유였군요
19/08/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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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지율 추이 좀 심상치 않죠. 그나마 40%초반을 지탱해주던 경기도 하락사이클 조짐이 오니 슬슬 무너지고 있구요.
하심군
19/08/28 22:27
수정 아이콘
적어도 상식선에서 협상하긴 하겠지라는 생각이겠죠. 개가 사람을 무는 건 그렇다 치는데 사람이 개를 무니깐 개가 당황해서 이 사람좀 어떻게 해보세요 라고 하는 격이라고 봅니다.
19/08/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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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층들을 위한다면서 말만 하면서도 오히려 그 지지층들을 외면하는 정책들이 너무 많았죠.
Dr.박부장
19/08/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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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운 곳 시원하게 긁어주는 듯 한 기분도 한 두번이죠. 요즘 보면 불확실성의 극치를 달리는게 진절머리가 납니다. 너무 피곤해요.
뿌엉이
19/08/28 2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럼프가 감세와 다른나라들 옥죄어서 경제는 이보다 좋을수 없게 만들었는데도
지지율이 저런거 보면 참 .... 물론 발언들 찿아보면 고개가 절로 돌아가긴 함
아무리 퍼줘도 경제가 언제나 상승할수는 없죠 미국 주식 그래프 보면 진짜 어매이징하게 올랐습니다
스트라스부르
19/08/28 22:3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와서 더 힘들고 어려워 질 수도 있겠지만
일단 트럼프를 상대로는 이기던 지던 모양새가 너무 안 좋다는 인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트럼프는 상대방의 모양새를 너무 망가뜨려요.
그린우드
19/08/28 22:32
수정 아이콘
힐러리한테도 이렇게 밀리다가 정작 대통령 되버린거라서.... 두고봐야죠.
19/08/28 22:35
수정 아이콘
바이든은 어떤 사람이에요?
설명해놓은 글 같은거 있나요?
19/08/28 22:36
수정 아이콘
그 상승은 오바마때부터 계속해서 오른거라, 트럼프 덕이라고 보기엔...
그리고 주가가 굳이 경제를 따른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19/08/28 22:37
수정 아이콘
북핵문제니 뭐니 해결 안되도 상관없으니 트럼프는 그냥 감방이나 갔으면 좋겠습니다. 좋게 봐줘봐야 트력제인데 북한문제 해결할 수 있을거 같지도 않고 그냥 제1세계 안에서 분열만 왕창 일으키고 있는 것 같아요
19/08/28 22:38
수정 아이콘
바이든은 오바마때 부통령 했었는데 그냥 무난무난한 후보입니다. 한국으로 따지자면 약간 옛날 고건이나 이낙연 느낌이요.
근래 실언을 엄청해서 그 이미지 다 깎아먹긴 했지만요.
19/08/28 22:39
수정 아이콘
보수적인 진보주의자라고 들었습니다만, 문제는 나이가 너무 많아요.
19/08/28 22:46
수정 아이콘
나이가 많다하더라도 뭐 샌더스보다 어리죠.
트럼프도 사실 꽤 나이가 많구요. 그나마 요즘 상승세인 워렌은 아직 좀 어리(?)네요.
수분크림
19/08/28 22:46
수정 아이콘
바이든이 되면 북핵이랑 한일관계 어떻게 될까요?
19/08/28 22:46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미국 이익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 엄청 잘한 거라는 허상(?)이 있는데

물론 감세 같은 걸로 장작 좀 더 넣긴 했지만 이건 결국 언젠가 돌아올 재정적자고

오바마 시절 쌓아놓은 경제성과 받아먹으면서 꿀빨다가, 이제 트럼프 본인의 국제질서붕괴 작업결과가 본격적으로 청구서를 날리고 있는 거죠.

MAGA 는 개의 뿔이고 역대 최악의 미국 대통령입니다. 미국 입장에서도 세계 입장에서도.

그래도 한국은 북한문제에서 아직 트럼프에게 기대할 것이 있지 않느냐는 심정은 이해가지만.. 그것도 텄죠.
청자켓
19/08/28 22:48
수정 아이콘
바이든은 이란핵과 비슷한 방향성이라고 하던데요.
CapitalismHO
19/08/28 22:49
수정 아이콘
무역분쟁이란게 한 놈이 압도적으로 크지 않은 이상 둘다 지는게임이라는 증거죠. 그리고 중국도 머리를 잘쓴게, 농산물을 조준해서 '미국'이 아니라 '트럼프'를 공격한게 유효했다봅니다. 민주주의국가에서 지지기반을 잃은 정권은 지속될 수 없는 법이니까요.
19/08/28 22:50
수정 아이콘
빨리 미국 대선일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트럼프 헛소리하는 꼴 좀 안보게.
블랙번 록
19/08/28 22:5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트럼프는 레이건 하위호환이라 레이건이 만든 문제는 다 가지고 있는데다
레이건이 가진 장점은 거의 없는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레이건은 최소 경제적 손해를 가지고 미국이라는 초강대국 이미지라도 구축했지
이 사람은 쫌생이 마인드로 경제를 건드려 미국의 국력인 쇠하지 않았는데 동북아와 중동, 유럽에서
미국의 영향력은 쇠퇴시켜 버렸어요.
19/08/28 22: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또 될겁니다
파수꾼
19/08/28 22: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트럼프는 선거 때 공약한거 잘 지키고 있다는게 함정
한다면 하는 남자...
19/08/28 22:59
수정 아이콘
제대로 들여다보면 딱히 잘 지킨 것도 없다는 건 더 함정
아마데
19/08/28 23:00
수정 아이콘
극혐

제발 눈에 좀 안 띄었으면
cluefake
19/08/28 23:00
수정 아이콘
역대 최악은 저는 조지 부시라고 봅니다 크크크
그 친구는 왜 재선까지 돼서..
지르콘
19/08/28 23:02
수정 아이콘
퇴임전에 북한 문제는 처리하고 갔으면...
19/08/28 23:07
수정 아이콘
1년 넘게 남아서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금 문재인 정부가 약화되는 패턴이랑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봅니다.
최소한 저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 됐을 때 경제쪽은 별로 기대 안했고 잘해봐야 평타, 아니면 좀 약화되는 추세에서
본인이 공약한 평등, 공정, 정의는 어떻게 해볼줄 알았는데 조국으로 화룡점정을 찍은 인사참사부터
남녀갈등을 부추기는 모습 등을 보면서 기대 놨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됐을때는 민주주의 개념이 없을테니 이쪽은 기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생각보다도 더 심하더군요.)
미국 유권자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경선때부터 막말하던 사람이니 인간성은 포기하고
미국의 위상을 적절히 유지하면서 경제나 잘 해주길 바랐는데 그게 안되니 게임 끝난 겁니다.
세부 항목중에서 그나마 긍정비율이 가장 높은게 경제인데 그것마저도 부정비율에 밀립니다.
애당초 관세를 포함해서 자유무역에 반하는 조치/경제보복 등은 명백하게 경제에 마이너스입니다.
하긴 그걸 알면 저렇게 막나가진 않겠죠.
지나가다...
19/08/28 23:09
수정 아이콘
아베랑 손잡고 함께 나가리 됐으면 좋겠네요.
cluefake
19/08/28 23: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 친구는 공수표 부도수표를 마구 찍어서 대통령이 된 케이스이니 당연한 거죠.
부모님좀그만찾아
19/08/28 2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신과함께 즐겨듣고 특히 안유하교수님 요새 방송 제일 챙겨 듣는 편인데 생각보다 미국으로 제조업체들이 안들어가고 있더라구요.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동아시아쪽에 많이 있고 막상 넘어가니 8시간 칼근무에 파업도 자주하고 해서 효율성도 떨어지고 반이민법으로 전문가들이 못들어가서 그냥 들어간 기업들은 전부 자동화로 돌려서 트럼프가 원하는 일자리 창출이 안되고 있다.
농산물은 지금 중국에서 안사니 뿔난상황이구요.
중국 입장은 일단 말씀하신거처럼 트럼프 저건 일단 떨어뜨리고 보자고 여러 흐름 봤을때 중국이 버티고 버티다가 다음 정권때 협상해서 그 과실까지 다음 정권이 먹을꺼 같더라구요. 생각이상으로 중국 내부가 현재 불안한 상황이라는게 주평가고요.

ps)갠적으론 방송들 들으면서 홍콩 관련해서 중국의 어마한 딜레마가 흥미롭긴 했었습니다.
MystericWonder
19/08/28 23:20
수정 아이콘
근데 이래놓고선 대선 토론 때 바이든 상대로 입만 잘 털면 재선될 수도 있다는 게 무서움...
19/08/28 23:22
수정 아이콘
흐음 자강두천이로군요.. 진지하게 정치학자 투표 받으면 닉슨이 1위하긴 할 것 같은데

미국 세계패권의 약화와 영향력 감퇴 라는 측면에서 몇십년 후에 2차대전 후~ 21세기 전반까지 100년간을 검토하면 물론 역사적 추세라는 것이 있겠지만 트럼프가 결정적인 지점으로 꼽히지 않을까 합니다.
19/08/28 23:26
수정 아이콘
트럼프 텍사스 뺏기면 저 스윙스테이트들 볼 것도 없이 끝 아닌가요...?
19/08/28 23:27
수정 아이콘
종전선언이라도 하고 나가면 한국엔 기억에 남을 대통령이 되겠죠.
내일은해가뜬다
19/08/28 2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황상 별명도 명나라 말아먹고 조선천자에 열중한 만력제에서 따온건데, 요즘 진지하게 오바마<<트럼프 주장하는 분들 보면 웃음만 나오더라고요.

한반도 문제 한해서는 오바마<트럼프 라고 주장하는거면 이해라도 합니다.(참고로 저는 트럼프가 북핵문제에 있어서 전혀 도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주한미군 주둔비 팍팍 올리고 한미FTA 재개정 등등 삥은 가져가는데, 동북아에서 미국 입지를 스스로 악화시키면서 삥값조차 안하려고 하고 있죠. 아무리 봐도 좋아할 구석이 1프로도 없는데 한국에 트럼프 좋아하는 분 많은거 볼때마다 정말 대단합니다. 동북아에서 미국 입지가 약해지면 가장 피볼나라는 일본이 아니라 우리나라인게 뻔한데요.


또 한일분쟁에 있어서 최소한의 역할도 안하고, 방치하는 미국 대통령이 뭐가 그렇게 좋은건지 참..... 오바마 보고 친일이라고 하지만, 적어도 제 기준으로는 트럼프가 더 친일입니다.
19/08/28 23:31
수정 아이콘
끝이죵
하심군
19/08/28 23:41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친일인지는 모르겠어요. 다른 미국인들이 아시아에는 아예 관심이 없고(그러니까 돈 주는 일본이 알아서 하라고 방치해버렸죠. 진짜 아시아에 관심이 있었으면 더 세밀하게 조율했을겁니다) 트럼프는 일본을 개인적 관점에서 싫어하는 걸로 보이거든요. 결국 일본에 뭐가 꾸역꾸역 들어가는 건 일본이 돈을 퍼부은 다른 관료들의 영향이라고 봐야겠죠.
지금뭐하고있니
19/08/28 23:42
수정 아이콘
화웨이는 어떻게 되려나요...
트럼프 딴 건 몰라도 화웨이 때려잡는 것만큼은 보기 좋았는데...
초코타르트
19/08/28 2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은 일본을 꼭두각시로 만들면서 샌프란시스코 조약으로 다 끝냈으니까요..
미국인 징용 피해자가 일본에게 개인적으로 청구하겠다고 했던것도 미국 법원에서 샌프란시스코 조약에 위배된다고 막았습니다.
미국은 과거사로 현재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 자체에 불만이 있는 것 같아요.
해상세력인 미국에겐 한국과 일본은 애초에 같게 평가 받기가 힘든 것 아닌가 싶네요..
애치슨 라인은 예나 지금이나 유효하다고 보입니다. 한국은 지킬수있으면 좋은거고 일본은 반드시 지켜야하는 라인일겁니다.
외교력으로 어떻게든 승부를 봐야하는데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어요.
세오유즈키
19/08/28 23:53
수정 아이콘
트럼프보다 4살이 많은데 비교대상이 샌더스라 그렇지 나이 많죠.
초선 기준으로는 8살차이인데...
파수꾼
19/08/28 23:57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여 크크
종합백과
19/08/29 00:01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트럼프는 재선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냥 제가 느낀 아주 단편적인 현지의 분위기 기반이라 과학적이거나 객관적이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샤이 트럼프는 생각보다 많이 견고하고, 다만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들어내길 원하지 않을 뿐입니다.
동부에 메사추세츠, 뉴욕 어디에도 만났던 어떤 백인도 트럼프를 지지한다 얘기하지 않았지만 선거는 뭐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이겼는지... 더 많은 표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실제 투표시에는 엄청 나왔습니다.

술 좀 많이 마시게 되면 본심이 나오는데, 트럼프는 지금 정책 성과가 잘나오고 못나오고로 평가받는 존재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그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돌아이인데 그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트럼프가 되어도,
나라가 대통령으로 인해 막 흔들거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고, 미국에 대한 믿음이 워낙 큰 것일수도 있구요.

미중 분쟁에 대해서 미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민심이 돌아섰다고 하는데...
미농가들이 그정도에 돌아서기에는... 민주당 + 월가 + 테크 기업 + 유대계에 대한 미움이 훨씬 깊은 것 같습니다.
19/08/29 00:08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때는 국제관계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국제관계는 힘이 지배한다 라는 현실주의를 어디서 줏어들은 건 좋은데 그걸 잘못 받아들여서, 국제관계는 명분이나 신뢰구축 노력 같은 건 의미가 없고 힘쎈 애가 일찐놀이하면서 주먹 치켜들면 힘약한 애는 셧업하고 따르는 게 국제관계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아요.

그 정도 이해수준이니까 힘쎈 미국이 웃짱 까면 소국 중국은 바로 납작 엎드려야지. 뭐 안 그럴 것 같다고? 너 조선족임? 뭐 이런 식이었는데, 그럼 한국은 일본보다 약하니까 일본이 팔뚝 걷으면 바로 죄송합니다 하고 엎드릴까요? 상식적으로 한국 정도의 나라도 이렇게 자존심이 있고 그 자존심 건드리면 경제적 손해는 암것도 아닌데 말이죠.

미국이 수십년간 얼마나 공을 들여서 소프트파워를 키우고 미국적 가치, 문화, 리버럴한 국제질서 등이 자연스러운 국제질서로 인식되도록 노력해 왔는데 그 엄청난 유무형의 자산을 천박한 장사꾼 트럼프가 신나게 두드려부수고 있죠. 너 미국보다 세? 아니면 굴복해 이러고 오만 곳을 들쑤시고 다니는데 트럼프 찬양자들이란 게 이걸 art of deal 이라고 믿는 사람들이에요.

거기다가 인종주의 여성혐오 이런 극우성향 거리낌없이 표출해주니 딱 한국사람들 좋아할 만 하죠.
절름발이이리
19/08/29 00:09
수정 아이콘
딱히 트럼프가 잘해서 미국 경제가 잘나간 건 아닙니다. 감세가 주가 높이는데 크게 작용하긴 했습니다만.
Spike Spigell
19/08/29 00:14
수정 아이콘
전 미국에 거주하는데, 저번 대선때 너무 뒷통수를 맞아서 이런건 별로 신뢰가 안 가더라고요.
CNN 같은 민주당 채널에서 이런 자료를 엄청 올릴거 같긴 하지만 신뢰도가....
지금 분위기는 왠지 재선은 될 거 같긴 한데요.
BurnRubber
19/08/29 00:21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때 누구보다 트럼프 당선 가능성을 높게 봤는데
이번 대선은 바이든 뽑히면 답이없습니다. 무당층은 거의다 돌아섰고 힐러리한테 투표 안했던 민주당 사람들 다 결집했거든요.
워런이면 그나마 가능성있는데 바이든이면 그냥 99퍼 재선실패입니다.
크레토스
19/08/29 00:26
수정 아이콘
내년 미국 경제가 어떻게 될지가 젤 중요할 듯... 내년에 경기침체 올걸로 예상하는 전문가가 많긴 하던데..
대선 앞두고 무역전쟁 격화 시키면서 침체를 오히려 부추기고 있으니 참 신기해요.
종합백과
19/08/29 00:34
수정 아이콘
덜덜... 저야 지나가는 사람이고 전문성 있으신 분께서 말씀하시니 더 무서워 지네요.
Quarterback
19/08/29 00:41
수정 아이콘
텍사스는 공화당의 기둥인데..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나면 끝 정도가 아니죠.
BurnRubber
19/08/29 00:49
수정 아이콘
명분보단 실리가 중요한 시대긴 하죠.
중국은 명분없이 노빠꾸 현실주의인데 미국은 소프트파워 타령하면 불리한 싸움이거든요.
적절하게 개싸움만든건 트럼프가 잘한일이죠. 외교적으로 디테일은 아쉬운데 큰그림은 꽤 잘 그리는편이죠.
재선없이 민주당 집권하면 트럼프하던거 계속 유지하면서 적절히 이미지 관리만 좀 더 할거고 이렇게 되면 미국한테는 아주 좋은 그림이라고 봅니다.
19/08/29 0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빠른 회복을 부추기기 위해 인위적으로 저물가-금리하락 환경을 만들고 있고, 그 수단 중 하나가 미중 갈등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승리와 갈등의 해소는 그 자체로 목적인 동시에 회복을 강렬하게 하는 수단도 될 수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저물가-금리하락 환경을 만들었다함은 회복이 시작되는 시점을 땡기는 의미가 있고, 그 회복이 가능한 좀 더 낮은 곳에서 시작되게 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2020~2021에 안좋을걸 2018~2019에 안좋은걸로 땡겨와버리면 2021 이후 좋을게 2020부터로 땡겨지죠.

2020부터는 갈등의 해소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는 없었던 여러가지 부스팅을 넣는 효과도 합쳐질 수 있기도 합니다.
마침 한국도 그런것 같네요.
19/08/29 01:45
수정 아이콘
중국 때린거 말고는 자국 이익 그리 챙긴거 없는거 같은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미국의 이익과 미래에 + 요인으로 한게 없어요...
19/08/29 02:09
수정 아이콘
큰 그림이 완전 망한 정도가 아니라 박살이 났죠.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 유럽이 미국을 믿을 수 없는 동맹이라고 생각하면서 각자도생을 추구하고 있고, 나토, WTO, G7 기타 미국의 세계지배를 합법적으로 유지시켜주던 주요 국제기구들이 뿌리채 흔들리는 와중에 중국과 러시아는 급속도로 접근하고 있으며, 중동에서 미국의 권위는 땅에 처박혔고, 무엇보다 세계경제가 빠르게 글로벌 리세션으로 침몰중이고 미국도 따라가고 있습니다.
BurnRubber
19/08/29 02:23
수정 아이콘
리세션은 내츄럴 사이클이라고 보면 되고 각자도생도 자연스러운 흐름이죠.
미국이 돈뿌리면서 유럽 유지시키는건 세계 gdp지분만 봐도 내려놓는게 자연스럽습니다.
트럼프 없어도 다 그렇게 흘러갈 흐름이었습니다.
19/08/29 02:45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없어도 그렇게 흘러갈 게 아니라 트럼프가 엄청나게 가속시켰죠.

근데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경제도 사이클이고 미국패권이 저무는 것도 흐름이면, 트럼프가 잘 그린 큰 그림은 무엇인가요?

기후변화 리더십 포기. 이란 실패. 우크라이나 손놓고. 시리아 손놓고. 미국 제조업 부활 or 무역수지 개선 실패. 유럽 반미감정 폭증. 중국 무역전쟁 실패로 가고 있고. 북한 뭐 크게 신경썼을 것 같지도 않지만 답없음.
BurnRubber
19/08/29 0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걸 가속했다는게 잘한점이죠.
신고립주의로 유럽,중동에서 발빼고 대놓고 중국을 주적으로 삼은건 칭찬받아야 마땅하죠.
민주당이었으면 밍기적 거렸을거고 고립주의 방향이야 비슷하지만 명분챙기느라 속도는 느렷을테니까요.
미국 입장에선 유럽 반미감정은 새로운것도 아니고 신경쓸 필요도 없습니다. 별로 중요한 지역이 아니죠.
19/08/2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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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통적인 미국의 주적 (대륙세력, 독일 -> 러시아 -> 중국) 대항 전략은 북아메리카의 메인기지 (미+캐) 를 보급창으로 하여 유라시아 대륙의 양안의 동맹국(영, 불 이후 독, 일 추가) 들을 내세워 압박 저항하는 것입니다.

근데 유럽 중동에서 발을 빼는 게 중국을 주적으로 삼는 거라고요?
중국의 대전략이 일대일로로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해서 미국의 압박을 피해 유럽, 아프리카로 진출하는 건데요?

그냥 세계패권 포기하고 신고립주의한다 라고 하면 차라리 이해하겠는데, 중국을 주적으로 삼아 유럽 중동을 방기한다는 건 논리적 정합성이 없습니다. 미국이 이전처럼 힘이 없으니까 유럽을 방기하고 - 그리고 단독으로 중국을 상대한다? 더 힘이 세던 시절에 현재 중국보다 더 만만한 소련을 상대하려고 온 세계에 동맹을 펼친 게 미국인데요. 19세기도 아니고 맞다이가 가능한 시대인가요? 아니 그렇게 생각하고 쌈을 거니까 발리지 크크 라는 얘기를 하시는 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게 큰 그림이라고 하니 도무지.. 내가 시대에 뒤떨어진 건지 뭔지.

남중국해에서 걍 배틀 함 뜨자 라는 거면 뭐 이해하는데, 아무리 트럼프라고 펜타곤과 국무부가 그지경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고. 잘 이해가 안가네요.
밴가드
19/08/29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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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여론조사들이 표면적 국정지지,반대 수치들만 봐도 트럼프한테 불리하지만 그것보다도 깊숙히 파고들어 보면 트럼프에게 생각보다도 더 암울한 상황입니다. 여론조사들을 보면 강한 지지,보통 지지,보통 반대, 강한 반대 4분류로 나눠서 그 강도를 물어보는데 트럼프는 강한 반대가 강한 지지를 거의 늘 2:1 정도의 비율로 압도를 합니다. 강한 반대,강한 지지를 표명하는 사람들은 투표를 꼭 나올 사람들이라고 봐야 되거든요. 최근 폭스뉴스 여론조사의 어느 한 문답을 보면 트럼프에 미국민들의 부정적 인식이 경제 이런거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걸 느낄수 있는게 트럼프가 나라를 찢어 놓고 있느냐(tearing the country apart)라고 물어 보는 질문에 59%가 그렇다고 하였고 31%는 나라를 통합하고 있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너무 개망나니스럽다는 거죠. 최근 몇주간 행각들만 나열해 봐도 대단하죠. G7에서의 온갓 거짓말들 (중국이 합의 보자고 했다고 떠들었지만 중 외무부 대변인은 부인, 프랑스가 러시아를 G7에 복귀시키자고 합의했다 등등) 재향군인들에게 자기도 명예훈장 받고 싶다고 떠들어 댄 것, 입원된 텍사스 총격사건 피해자들 방문해서는 3달전에 왔을때 자기 유세 규모가 민주당 대선 후보에 비해 더 대단했다는 자랑질, 민주당뽑는 유대인들은 불충하다는 위험한 발언, 소수인종 4명의 민주당 여 의원들에게 살던 나라들로 돌아가라는 인종차별적 공격..

그래도 저는 트럼프가 경제,민생 공약에서 대선 때 했던 공약들을 지키는 방식으로 나아갔다면 재선이 충분히 가능했다고 보는 편인데 이 부분에서도 트럼프는 참 보여줄게 없죠. 제일 자신의 중요한 입법업적이라고 할수 있는 2017년 감세법은 대선때 남발한 공약들과도 방향이 달랐지만 효과도 형편없는 불발탄으로 드러났거든요. 5월에 트럼프 감세 영향을 미국 의회조사국에서 분석을 했는데 진짜 건질게 하나도 없는 정도였습니다: GDP 성장에 도움 거의 없었다, 감세로 추가된 적자규모의 5%나 이하 정도만 감세에 따른 성장으로 매꿔질 것으로 보인다, 감세가 자사주식 매입에만 주로 쓰이고 직원 보너스에는 별로 쓰이지 않았다, 노동자들은 매우 적은 임금 상승률 인상만 있었다.
Quarterback
19/08/2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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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중동에서 발 뺀 부분은 동의 할 수 없네요. 결국 하고 있는건 이스라엘 몰아주기인데 결국 더 악화시키는 사이클로 갈겁니다.
담배상품권
19/08/2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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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되면 한반도 정세는 더 암울해질것같습니다.
차라리 트력제가 재선되는게 나을거같아요. 적어도 트력제는 친일은 아니니까.
몽키매직
19/08/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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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다 지켰다고 주장하는데 체크 리스트 만들어서 실제로 실행이 잘 되었는지 보면 된 게 거의 없습니다.
19/08/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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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 중국은 몰라도 미국대 중국은 미국이 질 수가 없죠
파수꾼
19/08/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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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기가 실행하려고 하는 공약을 지킬려는 방향성은 확실한거 아닌가요? 크크
몽키매직
19/08/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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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을 모르고 그냥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 하라고 하는 스타일이라서, 앞으로도 실행될 가능성은 제로라고 봅니다.
아케이드
19/08/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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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렇죠 미국 민주당이야 말로 친일 세력이죠
19/08/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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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주당이 또 중국 때리는거는 통과 잘 시켜줫어요
19/08/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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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선거인단제도 아니었으면 득표 자체는 힐러리가 더 많았으니 트럼프가 대통령 못햇겟죠
뻐꾸기둘
19/08/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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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짓만 보면 재선 되는게 더 문제이긴 한데 선거가 꼭 그런 합리적인 생각대로 되는게 아니다보니...
19/08/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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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자주 나오는 이야기인데, 문재인이나 문재인 정부가 남녀갈등을 부추긴 정도면 오바마는 그보다 훨씬 더했지만 그런 평가는 딱히 안 받고 있습니다. 성차별 문제나 성갈등 문제는 정부가 딱히 부추겼다거나 그로 인해 폭발했다고 보기엔 매우 어렵죠. 트럼프는 대놓고 성소수자 혐오, 여성차별 및 인종차별, 성폭행 의혹 등 문재인 정부의 약화 패턴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은 그 말씀하신 바와 같이 평등, 공정 이런 걸 주장했다가 조국 사건 등으로 여파를 맞은 부분도 크니까요.
19/08/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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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번 임기 내에 북한 문제 좀 해결했으면 좋겠네요.
19/08/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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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쇼로 힐러리가 한번 더 나와서 시원하게 말아먹었으면 좋겠네요

트럼프가 아무리 인기가 없어도 힐러리는 이길거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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