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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25 15:26:56
Name kien
Subject 위선을 통해 때로는 위선이 필요함을 알린 조국
소위 폴리페서 시절 조국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부도덕한 일이나 사람, 그리고 편법적인 일들에 대해서 비판을 했습니다. 그리고 정작 본인이 비판했던 일들에 본인이 가담했거나 조국에게 가장 호의적으로 생각해보아도 인지했지만 이런 일들을 막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국이 사퇴, 대통령이 임명철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사건 내내 ??? 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주장은 " 내로남불/위선이 가장 나쁘다" or " 대놓고 나쁘다는 티를 내는 자한당/보수 쪽이 역시 내로남불의 진보/더민주보다 낫다" 이런 쪽이었습니다.

후자의 주장을 먼저 살펴보면,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더 나은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조국이 입시 비리와 사학 비리에 연루되었지만 우리쪽에도 그런 경력들이 있는 역사가 있으니 넘어갑시다." 이렇게 주장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느니 자유한국당이 내로남불의 정당이 되더라도 조국의 임명은 결사반대하는 게 맞겠죠.

우리도 했으니 니들도 해도 되지, 좋은 게 좋은 거다 라는 식의 기득권들끼리 서로 쉬쉬하면서 쉴드를 쳐주는 것보다 위선적이고, 내로남불이어도 공개되어버린 입시 비리들은 저격해서 물러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유한국당이 위선/내로남불을 하지 않아서 조국을 봐주는 것보다는 위선과 내로남불을 하더라도 조국을 3일 청문회 하겠다, 혹은 절대 임명하면 안 된다는 식의 주장에 오히려 동의합니다. (위선과 내로남불을 그 무엇보다 혐오하시는 분들이 이에 대해서 가만히 있는 것은 의아하지만..)

다시 조국으로 돌아가 보면 조국이 당시에 타인의 부도덕성을 지적하는 것은 옳은 행위이죠, 지금 사람들이 조국을 까는 게 옳은 것인 것처럼요. 문제는 조국이 그 부도덕한 일을 실제로 했다는 것이고 이는 조국이 과거에 타인의 부도덕성을 지적했거나 혹은 안 했다고 해서 더 좋아지고 더 나빠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위선이나 기만만 안 해도 괜찮은 행위들도 있습니다만 조국의 경우에는 타인을 지적 안 했다거나 '위악'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해서 더 '좋게' 혹은 덜 ''나쁘게' 봐줄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죠. (과거 클린턴의 르윈스키 스캔들 같은 경우는 아니기 때문.) 따라서 조국의 위선이 더 문제라고 보는 주장은 결국에는 조국의 행위들이 기만만 안 했어도 괜찮아지는 성질의 것들로 만들어 버려서 반대합니다.

이번 조국 사태(?)는 조국이 과거에 SNS에 어떻게 글을 썼는가(위선)에 영향을 받는 일도 아니고 오히려 입시비리 의혹이 있는 국회의원들이 위선/내로남불을 하지 않고 조국을 대충 넘어가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따라서 조국은 아이러니하게도 한 몸 불살라서 사회 전체를 위해서는 필요한 '위선'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명문고', '교수' 라는 타이틀에서 오는 카르텔 등이 때로는 도덕과 법의 범위를 넘어가는 행위들을 하기 때문에 이를 억눌러야 한다, 대학에게 학생 선발의 자유를 주니 입시 비리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학에게 학생 변별력을 줄여야 한다라고 하는 지극히 '진보'적인 가치의 근거를 보여주고 있죠.

이렇게, 이번 정권의 업적 중에 하나는 바로 이렇게 일부 보수진영의 분들에게 민주적인 가치(선거에서 이긴 사람들 마음대로 정책을 추진 하는 게 아니다, 선거에서 이긴 진영이 항상 옳고 능력이 있는 게 아니다)를 알려준 거죠.

ps. 위선과 내로남불이 이 경우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보지는 않아서 써본 글입니다. 제목과 내용이 다소 모순적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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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eamDown
19/08/25 15: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만 민주당 지지자들을 어느정도 이해하는건
자유한국당 쪽 장관후보자가 조국과 똑같은 케이스가 나온다면
과연 신문에 얼만큼 나올지 저는 이게 의문스럽긴합니다.
이정도로는 안나올꺼에요.
넬리젤리
19/08/25 15:33
수정 아이콘
김성태 인사청탁 나경원 장제원 사학비리가 훨씬 문제가 많은데 언론에서 보신분? 언론은 한마음으로 조국 내리기로 작정한게 뻔하죠.
반성맨
19/08/25 16:47
수정 아이콘
김성태 나경원 장재원은 애초에 그럴만한 사람이 그럴짓했다 느낌인거고
조국은 다른느낌으로 느껴지는게 아닐까요?
(웅동학원건을보면 김성태보다 조국이 훨씬 문제가 많은지는...)
Openedge
19/08/25 16:06
수정 아이콘
당장 나경원 때도 다 묻혔는데 무슨...
초짜장
19/08/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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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좋은 글입니다. 정치인 조국은 이러한 가치를 위해 장렬히 산화(사퇴)하고 자연인 조국만 남았으면 합니다.
초코타르트
19/08/25 15: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로남불만으로도 문제라고 봅니다
조국이 어떻게 이 자리에 왔나요. 기득권층 비판하면서 왔습니다.
'정치인 조국' 이란 상품은 '난 기득권층을 비판하고 내가 정치인이 된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겠다' 고 홍보하고 판겁니다.
근데 까보니까 기득권층과 다를바가 없는거죠
이거 고객한테 사기친거 아닌가요? 지지층이 더 되돌아설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유기농 쿠키 사건과 비슷하다고 봐요. 이건 사기죠. 포장지 밑고 샀더니 제품이 다른겁니다.
입시비리랑 지금 동급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조국이 직접 개입했다는걸 밝히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저는 웅동재단이나 사모펀드가 결국 더 이슈될거라고 봐요
19/08/25 15:36
수정 아이콘
사회 모든 기득권이 부도덕한 것도 아니죠. 조국이 어느 정도 정상적인 기득권적 트랙으로 딸을 태웠으면 약간의 비웃음은 있을 수 있어도 장관이 되지 못할 사유는 아니죠.
초코타르트
19/08/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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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수조사만 봐도 미성년자 공저자 논문, 거기다 특수관계가 된 케이스는 10년치를 전수조사 했는데도 소수였죠
지금까지 의혹만으로 장관에서 낙마한 인사들도 많았는데 조국은 정치인으로서 커리어 이어나가고 싶으면 일단 사퇴하고
의혹 다 해소한다음에 복귀하는게 깔끔할겁니다.
왜 법무부 장관에 올인해서 정치커리어를 날리는지.. 벌써 다음 대선 후보에 내정이라도 됐나요?
19/08/25 15:42
수정 아이콘
거기에 조국딸 누락되었...말씀의 포인트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내로남불, 위선이 더 문제가 되는 수위의 일이라면 장관 사퇴의 사유까지는 되지 않는 다는 말이고 조국의 경우는 이게(내로남불이) 중요한 게 아닌 일이라는 건데요.
초코타르트
19/08/25 15: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횡설수설하네요 저도
첫줄은 조국 케이스가 일반적이지 않다는 얘기에 동의하는 것이었고
저는 조국 딸케이스는 국민정서 지우고 보면 사퇴사유는 애매하다고 보긴합니다.
조국이 개입되었다는 확실한 증거를 찾아내지 못한다면요. 저는 뇌피셜로 조국이 개입되어 있지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제 뇌피셜이고 뇌피셜을 오피셜로 주장하는건 조심해야겠죠...조국이 개입되었더라도 조국까지 연결하는 증거를 찾기는 매우 힘들거구요
단지 정치에서 국민정서를 무시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해요.교육은 우리나라에 역린이구요
그렇다고 내로남불 위선이 더 문제라는건 아니고 + 가 되서 사퇴 여론이 증폭되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사퇴사유가 안된다고 보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사퇴사유가 된다고 본다면 지금 조국이 억울해도 사퇴해야한다는 뜻이었습니다
현 정권에 가장 실망한게 불통의 정치거든요. 소통 하나는 정말 믿었는데..
그리고 지금까지 의혹만으로 사퇴한 장관들이 없었던것도 아닙니다. 조국이 위법이 아니라고 버티고 있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애초에 대응도 엉망이었죠. 대응이 조금이라도 더 좋았고 진실성있고 명확했다면 여론이 이정도는 아니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조국 딸 관련해서 제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쪽은 교육부 전수조사에 민정수석이 감찰했다는거긴합니다
직권남용일 가능성이 크다고 봐서요
배도라지
19/08/25 15:39
수정 아이콘
위선도 내로남불도 모두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좋게 말해야 위선이지 사기죠. 하지만 그 마저도 진짜 사기가 되지 않기 위해 교묘하게 법망을 피하고 법을 구성하고. 대중에게 기분은 좀 나쁘지? 근데 사기는 아냐 미안~ 앞으로는 좀 잘해볼게로 조롱을 하고. 어차피 반대편도 똑같은거 아니까요. 대중이 등 돌려봐야 그쪽도 똑같은데 차악 타령이나 하겠죠. 누가 덜 나쁘니. 내 생계가 달린 일인데 최선, 차선을 골라도 모자를 판에 차악 타령이 가당키나 합니까. 그러나 저러나 그들 손에 쥐어진 기득권은 내려올 생각 안하고. 진영 논리라는 포장하에 양쪽 다 놀아나는거죠. 그럼 어쩌냐구요? 답 없어요. 대중은 분통 터지고 그들은 누리죠. 그러니까 천룡인이죠. 다 같은 사람이고 국민, 아닙니다.
Chandler
19/08/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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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일반인은 이렇게 생각해도 됩니다.

근데 만약 민주당지도부나 문통이나 조국씨나 이런생각을 근간으로 억울해하고 있다면 그래선 안됩니다.

현실정치인은 결과에 무한책임을 져야합니다. 본인들이 억울하고 그러면 안 억울하게 판을 잘깔아야죠. 국민탓 언론탓만 해서 어떻게 정권을 계속 유지할껍니까. 표떨어지게 생겼으면 내칠줄도 알아야하고 숙일때 숙이고 다시 선거철엔 역공을 할줄알아야죠. 조국을 날리고 조국씨 이상으로 문제가 많은 반대당의 사학연관비리자들을 다음총선에서 정치적으로 어떻게 반대로 날릴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지 이대로 우린억울합니다만 읍소해봤자 결과는 뻔합니다.
국민들은 더 반발하고 총선에서 필요한 유동지지층들 다 날아가서 자유당한테 1당뺏기면 그때도 국개론펼칠껍니까
Bemanner
19/08/25 15:42
수정 아이콘
정치인놈들은 '내가 자유한국당보다는 낳네', '내가 민주당보다는 낳네' 이럴 수 있어도 국민들은 '낳긴 뭘 낳냐 이놈들아 다 꺼져' 하고 두들겨패야하는 거 아닙니까. 민주당에게 배신감 느끼는 사람에게 '원래부터 나쁜 놈이고 지금도 뻔뻔한 자유한국당보단 민주당이 더 낫지' 같은 말을 같은 국민이 왜 해야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조국이나 자유한국당의 위선이 순수악보다는 낫다? 그게 대채 무슨 의미가 있는 소립니까.
넬리젤리
19/08/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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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이나 오십보 백보가 같다는건 아니죠
Bemanner
19/08/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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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더 쓰레기라고 생각해요. 근데 그 소리를 하면서 민주당의 부정을 감싸는게 국민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 소리인가요. 그럴 수록 민주당도 점점 더 자유한국당 수준으로 내려갈 뿐이죠.
19/08/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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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 지자체,장,의원,국회의원 전원 성역없이 모두 다같이 가족 특혜 조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사퇴하게끔 하는게 좋다 봅니다
이걸 물타기라 거절하면 뭔가 의도가 있는거구요. 발동은 국민투표로 하는걸로
19/08/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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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민주당에서 할리가... 걔네들도 다 같은 국회의원이에요 크크
도라지
19/08/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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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똑같은글이 계속 올라오는걸 보면 이슈는 이슈인가 보네요.
제 주위에는 회사에서도 그렇고 조용하던데...
19/08/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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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커뮤니티에서는 역대급 화제긴하죠. 이 이슈가 얼마나 더 갈지는 모르겠는데 지금까지만 보면 제 체감으로는 순실근혜사태 제외하고 이만큼 화제인 정치인스캔들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19/08/25 15:47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이번 정권의 업적 중에 하나는 바로 이렇게 일부 보수진영의 분들에게 민주적인 가치(선거에서 이긴 사람들 마음대로 정책을 추진 하는 게 아니다, 선거에서 이긴 진영이 항상 옳고 능력이 있는 게 아니다)를 알려준 거죠.]
이 부분은 지나치게 선민의식이 있는 부분 아닌가요..
19/08/25 15:47
수정 아이콘
키배뜨다가 실제로 자주 본 주장이어서요.
19/08/25 15:51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는데 좀더 알수 있을까요.
19/08/25 16:01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에서 실제로 정치주제로 키배하다가 들어본 적이 있는 주장이라는 얘기였습니다.
19/08/25 16:0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저런 선민의식이 옳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키배뜨다가 반대주장이었으면 님도 저기에 대한 반론을 했을거 아닙니까.
카미트리아
19/08/25 15:51
수정 아이콘
어느쪽 진영이든 선민 의식 가진 사람들의 추함은 익히알고 있었지만...
그 문장은 놀라운 수준입니다
19/08/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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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선민의식이 왜 나쁘죠?

'선민의식은 반발심을 불러오므로 현먕하지 않은 전략이다' 라면 이해하겠는데
stowaway
19/08/25 23:14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에서 정치인이면 가지고 있는것도 문제고, 들키는건 멍청한거죠.
타인의 주체성을 부정하는 일이니까요. 20대강아지론이 정확히 선민사상의 발로입니다.
갈가메쉬
19/08/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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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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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타르트
19/08/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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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보도자료로 해명하고 있는건 조국이 아니군요...
지나가다...
19/08/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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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해명하는 척이라도 하더니 이제는 해명도 안 하고 잘못했다고만 하는데요...
쌍무지개
19/08/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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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학생들이 어떻게든 정치색 배재시킬려고 노력한 모습들을 아무리 갖다대도 댁의 눈에는 안보이시겠죠
그 정치적 편항때문에요
갈가메쉬
19/08/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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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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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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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집회애서는 당적 관련 이슈때문에 중간에 총대 매려다 사퇴할 정도로 신경 썼는데요? 혹시 변상욱인가 하는 사람한테 패드립 받은 사람은 고대 집회에 나온 사람도 아니구요. 사실 확인이나 재대로 하시죠?
갈가메쉬
19/08/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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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청년부대변인 내정자였던 학생이 총대메려다 사퇴한 후 후임이 그 정신 이어받겠다고 나서서 집회가 열렸는데 그건 왜 빼세요?

자한당 청년부대변인 내정자였던 사람이 집회 주최자 사퇴했다고 다음 집행부와 일절 연락 없었을까요?

의혹이 자꾸 생기는데 뭔 실드를 자꾸 치세요 박사모세요?

님이 그 학생들 만나서 검증 다했어요?

정치색이 있는지 없는지, 자한당과 연관 있는지 없는지 사실 확인 다 하셨냐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라고 말하면서 자꾸 의혹제기하고 게시판 도배하면 세인님도 속터지겠죠?
쌍무지개
19/08/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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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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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무지개
19/08/2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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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가메쉬
19/08/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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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무지개
19/08/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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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가메쉬
19/08/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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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무지개
19/08/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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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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뺀적 없는데요? 분명히 처음에 당적 관련 이슈때문에 집행부 사퇴했다고 적었는데요? 남의 댓글은 좀 재대로 읽읍시다.
쌍무지개
19/08/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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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가메쉬
19/08/2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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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더
19/08/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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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고 조국이 페이스북에서 '인사청문회 준비단'의 이름으로 올린 해명이 몇개인지 세보고 왔는데 19개입니다 무려 크크. 그것도 대부분 거짓으로 해명하다가 더 까이고 핵심은 하나도 해명하지않았구요. 창구는 항상 열려있었고 조국은 최대한 활용중입니다.
아마데
19/08/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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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은 인터넷을 오늘 개통한건지 진심으로 궁금해지네요. 누가 보면 조국 측에서 뭐라 변명할 기회도 없이 매장시킨줄 알겠어요. 요 며칠간 나온 변명이니 쉴드니 하는 것들 꼬라지 보셨습니까? 중고등학교때 쓰는 에세이를 저널 논문에 비교하고 자소서 혼자 쓰는 사람이 세상에 어딨냐는 개소리가 넘치는데 이정도 반응이면 꽤 순해 보이는데요.
lifewillchange
19/08/25 16:05
수정 아이콘
조국의 지난 sns 를 안보셨나보네요. 본인이 그런 기준을 제시한건데...
그르지마요
19/08/25 16:05
수정 아이콘
법무부장관 후보 따님의 부정의혹와 (글쓴이 말씀처럼)무명의 집회참가자의 발언 및 행적을 왜 같은 기준으로 봐야하나요?? 그 학생은 대체 무슨 잘못 비슷한거라도 했나요?
당연히 이중잣대를 가지고 봐야할 대상들이죠. 완전히 다른데요.
그 변모기자의 트위터에 분노하는 건, 아무런 밝혀진 잘못도 없는 학생을 억측만으로 인격적으로 모독했기 때문입니다.
독수리의습격
19/08/25 16:09
수정 아이콘
고대 학생이 조국처럼 수 년간 SNS에서 기득권층 비판하면서 뒤로는 자기가 기득권으로서 누릴거 다 누리고 다녔습니까? 어떻게 둘을 동등하게 놓고 비교를 할 수 있는지? 이거야말로 님이 말한 정치적 편향이 심각할정도로 적용되서 고대 학생에게 필요 이상의 비난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아카데미
19/08/25 16:14
수정 아이콘
고대학생에 관해 기자가 지껄인건 논평이 아니라 그냥 패드립아닌가요? 기자 본인도 아차 싶었는지 바로
지운거같더만
19/08/25 16:18
수정 아이콘
변상욱 기자도 패드립은 심했다 해서 지워버린 트윗을 이리 존중할 줄은 몰랐네요.
오히려 본인이야 말로 세상을 이중잣대로 바라보고 있는 것 아닌가요?
조국 교수가 열심히 1주일 내내 해명한 것은 해명이 아니라 뭘까요?
정병석
19/08/25 16:44
수정 아이콘
세상 공정을 열망하는 사람이 많은것과 반대로 정치적 편향에 함몰되어 정신 못 차리는 분들도 많은것 같네요.
19/08/25 22:30
수정 아이콘
딱 이번에 이외수 씨가 SNS에 남긴 것 있던데 그 말이 맞죠.
야당 잘못 글 올라와도 댓글도 적고, 문정부까기 네임드들 거의 안나타나죠.
툭하면 문정부 및 지지자들보고 역겹다고 하는데, 그 역겨움이 잘못보다는 상대적으로 나타나는 역겨움을 보이고 있죠.
사악군
19/08/26 04:40
수정 아이콘
그 네임드들처럼 안나타나시면 역겹다는 소리를 안들으실겁니다.
19/08/26 12:03
수정 아이콘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한쪽에만 적용하며, 까기위해 가여운 할아버지 동원해 감정팔이 하는 분들이 안나타나시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사악군
19/08/26 12:49
수정 아이콘
선택적 감수성을 가지시니 그렇겠지요. 엄격한 도덕적 기준요..? 법적기준이나 제대로 지키면 됩니다.
뉴허브
19/08/25 23:14
수정 아이콘
와 이젠 우리편 비판하는애들 폄하할려고 패드립치는것도 존중합니까?
밀리어
19/08/25 16:01
수정 아이콘
조국교수가 문재인님의 버프로 청문회를 간다면 안경환,김의겸도 사퇴할 필요가 없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19/08/25 16:25
수정 아이콘
온라인 체감으론 거의 최순실 때 분위기인데 실드가 불을 키운 다는 걸 어느 정도 감안한다고 해도 이게 이 정도로 타오를 정도의 일인 가 싶네요.
조국이 이 정도로 가치 있는 정치인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교육 , 병역 , 부동산이 한국에서 성역임을 감안해도 이해하기 어렵네요.
조지영
19/08/25 16:29
수정 아이콘
빠른 결말(사퇴)을 볼 의지가 없으니 더 타오를거고, 그럴 만 한 가치도 있다고 봅니다
초코타르트
19/08/25 16:29
수정 아이콘
현 정권에 대해 쌓인게 터진거라 봐요.. 그리고 이번 건에 연관된 그 성역은 우리나라에서 절대적이죠.
최순실 사건 전체로 보면 정유라 사건은 정말 사소한걸로 보일정도인데 정유라가 비판받은거 정도를 생각하면요.
그리고 이 정도 논란 있으면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사퇴하는데 해명 되지 않는 해명을 동반한 강행돌파 할수록 일을 키우고 있구요.
촛불로 한번일어났던 국민들이 두번일어나는건 어려운일은 아닙니다.
원래 처음이 어려운거 아닐까요.
뉴허브
19/08/25 16:26
수정 아이콘
단어 사용을 정확히 해야할듯합니다.

사기를 통해 때로는 사기가 필요함을 알린 조국

이거 완전 MB아닙니까? 크크
Fanatic[Jin]
19/08/25 16:37
수정 아이콘
장관감이 아닌 사람인거죠. 당연히 차기 대선주자는 아닌거고...(대선주자였으면 민주당입장에서 큰일날 뻔...)

전 지금의 사태가 좀 의아한게
제가 자한당과 보수언론이었다면 반박불가한 자료를 조용히준비하다가 청문회때 빵 터뜨렸다면 나름 자한당쪽에서 청문회 스타및 차기 대선후보도 나올 수 있었고, 청와대와 여당에게 복구불가할 만큼의 타격을 입힐 수 있었을텐데...

왜 상대에게 예방접종을 시켜주는건지...

물론 현재 여당은 안아키식으로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모양새지만요.
독수리의습격
19/08/25 16:46
수정 아이콘
이게 청문회 가면 무조건 임명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야당도 계속 훼방을 놓는거라 봅니다. 여론조사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이슈가 됨에도 의외로 찬반 비율이 5:5정도를 유지하고 있고 중간층이 거의 없다시피 하죠. 반대가 조금 더 많긴 하지만 찬성도 만만치 않고 '잘 모르겠다' 또는 '지지하는 세력 없다'라는 대답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으레 20%정도는 나오는데 말이죠. 이 정도면 콘크리트 이외 여당 연성 지지자들도 야당에게는 더더욱 지지를 안 보낸다는 얘기예요. 당장 PGR에서도 조국은 신나게 까이지만 이거 보고 자유한국당 찍는 사람은 소수에 가까울겁니다. 차라리 투표를 안 하고 말지. 자유한국당은 그런 연성 지지자들을 자기네 편으로 끌고갈 자신이 없는겁니다. 그러니까 여론전 이외에도 절차적으로 방해를 해서 아예 청문회 전에 낙마를 시키거나, 아니면 최대한 만들 수 있을만큼 누더기로 만들고 이걸 선거 정국까지 끌고갈 생각이예요.
이리스피르
19/08/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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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조국 임명에 관해선 반대가 압도적인 거 아닌가요? 유보가 좀 많은거고요
독수리의습격
19/08/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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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최근에 좀 많이 뒤집혔군요. 며칠 전 데이터를 보고 제가 얘기를 한거라.

뭐 그래도 야당의 전략이 딱히 바뀌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어차피 자기들이 임명 자체를 공식적으로 막을 순 없을테니까요. 청문회가 요식행위라는건 청와대-여당-야당 다 동의하고 있는 부분이니.
이리스피르
19/08/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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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듣기론 반대 48 유보 34 찬성 18 이정도로 나왔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DownTeamDown
19/08/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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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가 많은 이유는 공통적으로 유보자들은
조국이 저렇게 하는건 맘에 안든다는 표시는 한겁니다
다만 그래서 조국이 장관이 절대 되면 안되냐에 의문시를 가지고 있고
그건 야당에 대한 반대가 거기에 깔린거라고 봐야하죠
초코타르트
19/08/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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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aythep.mk.co.kr/newsView.php?cc=12000001&no=17840
청문회는 요식행위고 청문보고서 몇번 내놓으라고 하다가 안 주면 강행하는게 패턴이긴하죠..
근데 이 정도 여론이면 그것도 쉽지 않을것 같긴합니다. 만약 깔끔한 해명이 안된상태로 감행한다면 문대통령 지지율 제법 떨어질수 있다고 봐요
slo starer
19/08/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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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 저지+ 진보는 위선자 프레임 두가지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대박 찬스.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총공세가 이해가 갑니다.
19/08/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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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저는 수단 방법 안가리고 치는 총력쉴드가 이해가 안가요 왜 그렇게 조국이 중요한가요?
slo starer
19/08/25 18:05
수정 아이콘
이번에 조국이 낙마하면 사법개혁이 좌절될지도 모르는게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지율이나 총선에도 영향이 적지 않을테고요. 여당이나 정부입장에선 물러나더라도 지금처럼 온갖 오명을 뒤집어쓴채 물러날 수는 없죠.
19/08/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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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당선되면 사법개혁이 아니라 민주당 입맛에 맞게 사법개조가 일어나겠죠.
19/08/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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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조국만이 장관 되어야 사법개혁 됩니까? 일개 법학자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요. 여당이나 정부입장에선 물러나야만 그나마 지금처럼 온갖 오명을 뒤집어 쓰지 않고 물러날 수 있습니다.
19/08/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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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에도 같은 내용의 댓글을 달았는데 조국이 아니면 못할 사법개혁이면 좌절되어 마땅합니다. 조국에게 사법개혁을 할 명분따윈 없어요.
19/08/25 22:16
수정 아이콘
사실 이말은 맞아요
Judas Pain
19/08/25 17:08
수정 아이콘
오늘날 조국이 얻은 정치적 입지가 그의 입으로 만들어졌다는 걸 생각하면 그의 호객행위는 가짜상품을 판 사기이며 사기는 악입니다.


위선을 통해 알 수 있는 필요한 것은 위선이 아니라 선입니다.
위정직을 통해 알 수 있는 필요한 것은 위정직이 아니라 정직인 것처럼 말입니다.

선은 늘 필요하며, 위선이 없어도 늘 필요합니다. 한편 사기는 위선을 필요로 합니다. 사기는 악입니다. 따라서 선에 위선은 불필요합니다.
19/08/25 17:09
수정 아이콘
단어 사용을 정확히 해야할듯합니다.

사기를 통해 때로는 사기가 필요함을 알린 조국 (2)

위선은 허위광고죠. 허위광고 하면 처벌 받습니다.
19/08/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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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대를 하니 실망도 있는거죠. 그런 기대를 하게 만들어서 장사한 민주당이 치뤄야 할 업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론 앞으로 주사위가 어디로 굴러가던 자한당 세력 복귀 이딴 결말만 안나오면 좋겠네요.
진짜 지긋지긋한 세력임
LightBringer
19/08/25 18:55
수정 아이콘
민주당한테 너무 과한 기대를 한게 잘못이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가끔 보이시던데, 그 기대를 하게 만든 게 민주당이죠. 깨끗한척 공정한척 정의로운척 온갖 좋은 척은 다 하더니 결국 자한당이랑 오십보 백보 차이나는 민낯만 드러나네요
19/08/25 22:1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주장을 하는 사람중 하나인데.. 하긴 순진한사람들은 죄가 없긴하죠
19/08/26 17:39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걸 사람들이 모르고 순진하게 믿은거죠. 옛날부터 좌파우파 따지면서 싸우는 사람들은 그랬음.
정치인들이 무슨 공익이나 정의를 위해서 싸우는줄알죠.

그거 다 알고 정치인들을 판별했으면 자한당보다 오십보든 한발짝이든 낫다고 생각해서 뽑은거니 별 문제가 안생기는거죠. 니들이 그럼 그렇지 이생각밖에 안듬.
-안군-
19/08/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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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근데 과연 장관후보자급으로 오른 사람들에게 조국급의 잣대를 들이대면 - 범법사실은 없어도, 국민정서상 도의적 문제가 있다면 임명철회 또는 사퇴 - 과연 그 기준을 통과할만한 사람이 얼마나 나올지도 심히 회의적이긴 합니다. 저는 우리나라 기득권층의 청렴함에 대한 깊은 불신이 있어서요.
그렇다고 비기득권층에서 조국만큼의 커리어를 쌓은 사람이 나올수 있겠느냐...도 의문시되고요.

솔직히, 조국 수준의 커리어를 쌓은 사람들은 찾으면 더 있겠죠. 서울대 법대 학과장 급이 한둘도 아니고... 문제는 그 중에 개혁성향을 가지고, 사법개혁에 대한 의지가 있으며, 결정적으로 진보진영의 인물이... 없을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 정권에서도 조국을 놓지 못한다고 봅니다. 자기 진영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로 다른 사람 내놔봐야, 법무부 내부적으로는 개무시당할 급이 될거 같아서...
19/08/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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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소주병 사진 올렸을때만 해도 이 인간이 얼마나 멍청하길레 정치판에서 고작 민정수석 2년하고
법무부장관은 아직 임명도 안된 주제에 그걸 징검다리 삼아 대선 꿈을 꾸는지 또 그걸 저렇게 유치하게 티를 내는지..
깜도 안되는 주제에 성급하게 대통령경선에 뛰어들었다 망한 김두관도 이정도로 주제파악을 못하진 않았는데..
못말리는 자의식과잉에 허세뽕만 들이켜서 사리분별이 안되는 sns 관종이
현실은 파악못하고 꿈만 크니 추후에 결국 현실 철퇴나 한방 쳐맞겠구나 했습니다만..
이건 그 정도를 넘어서 완전 생양아치 쓰레기네요.. 현실 철퇴도 생각보다 일찍 강하게 쳐맞아야만 하는..

그럼에도 너도나도 지들 수준 떨어뜨려가면서도 쉴드질 치는데 여념이 없는 민주당 친문놈들 상태를 보아하니
안희정이고 이재명이고 나가리 되었다고 대안으로 조국 주변으로 몰려들어 밀어줄테니 한번 노려보라고
그렇게 헛바람 충동질하는 간신배 바람잡이가 한두놈들이 아니었을게 뻔하게 드러나 보입니다...
결국 저 소주병놀이도 단순한 관종짓만은 아니었던 거죠..

항상 기억해두어야 할겁니다
어떤 조직이든 집단이든 사회이든 국가이든 내부의 저런 멍청이 관종 간신배 바람잡이들이야 말로
그 조직 집단 사회 국가의 근본과 미래를 지들 배를 불리기위해 파먹고 좀먹고 있는 원흉들이라는 것을 말이죠..
19/08/2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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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김두관조차도 험지인 영남에서 최초로 민주당계 광역지자체장 따냈다는 타이틀(선거 당시에는 무소속이긴 했지만)이 있었지요...조국은 무슨 자신감으로...
뉴허브
19/08/25 23:19
수정 아이콘
이번에 조국쉴드치겠다고 진보의 밑바닥까지 드러내가며 필사적으로 쉴드치는 모양새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조국과 진보진영은 살아도 함께 살고 죽어도 함께 죽는 한 배를 탄 운명이라고 강하게 주장하는꼴인데요.
조국이 뭐 얼마나 대단한 인간이라고 다들 저렇게 충성경쟁하고 지들 밑바닥 드러내는건지
Polar Ice
19/08/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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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결과적으로 민주당과 정부는 하고 싶은데로 일을 추진할 수 있을겁니다. 어떤 일이 벌여져도 지금의 지지기반과 권력으로 못하는 건 없습니다. 청와대 보십시요. 검증 다 했으니 청문회 끝나고 임명하면 되고 조국은 선택적 해명으로 지지자들만 달래고 원하는거 하면 된다는 거지요. 경제니 뭐니 말많아도 문제가 되는건 지금 정권이 아닌 다음 정권입니다. 그렇지만 정권 탄생때처럼 국민 적인 지지율을 다시 얻기는 제 생이 끝날때까지 어렵지않읆가 싶습니다. 사람들은 오랬동안 기억할 겁니다. 정권 파워 다 중요하겠죠. 왜 민주당이 인기를 얻고 사람들은 왜 촛불을 들고 광화문 광장으로 나갔는지 청와대, 민주당, 극성지지자들은 다 잊어버린 모양입니다.
몽키.D.루피
19/08/25 23:22
수정 아이콘
조국이 임명되는 순간부터는 그동안 민주당의 자산이었던 도덕성은 나가리되는 거죠. 어쩌면 그걸 원할지도 모릅니다. 정치인들에게 현재의 잣대는 족쇄처럼 느껴졌을테니까요. 문제는 대신 진보엘리트주의가 민주당의 간판으로 내세워질 거 같습니다. 마치 미국 민주당처럼 엘리트 리버럴 정치쪽으로 가는 거 같은 느낌인데 국민들이 얼마나 공감해줄지는 의문이네요.
19/08/25 23:5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될 수도 있겠네요. 그러면 조만간 한국에도 트럼프 같은 사람이 나올수도 있겠네요. 어떤 칼럼에서 본거 같은데, 트럼프의 당선 요인은 일반 시민들이 봤을때 전통 귀족 엘리트의 공화당과 신흥 엘리트의 민주당이 둘다 자신들을 챙겨주지 않을거라 봐서 아웃사이더인 트럼프가 당선될 수 있었다고 봤었는데, 그럴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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