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4/26 15:56:01
Name 전직백수
Subject [일반]  무계획 쏠로 방콕여행기
오랜만에 쓰는 글인 것 같슴다.

출국까지 준비와 절차를 구구절절하게 썼다가 진부하기 짝이없어서 싹다 지워벌였읍니다.
해외경험이 거의없어서 많이 얼탔는데 여기 똥싸개분들은 다들 고수이실 것 같아서리...

딱 뱅기,숙소,현지유심,여행자보험,환전 이것만 준비해서 무계획으로 갔습니다.
돌아보면 참 잘한 일 같네요.

Kakao-Talk-20190426-123022877.jpg

30만원 환전 + 용돈으로 받은 100달러를 들고 갔습니다. 라이언 여권케이스 졸귀라 샀습니다.
1바트에 35원 정도인데 여행을 하다보면 점점 화폐개념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100바트? 100원? 사야지 히히히히히히히히)


Kakao-Talk-20190426-121255782-01.jpg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차가 털털거리고 매연이 많이 납니다........
케파,소나타는 참으로 좋은 차인거시에요.

보통 방콕에서 택시탈때는 그랩을 많이 사용하는데
공항에서 숙소로향할때는 대부분 걍 공항앞에서 번호표뽑고 타는 택시를 타더라구요
여기서 첫 바트결제를 하게됐는데
첫결제부터 화폐개념이 무너져서 420바트 나왔는데 500바트를 주고 내려버렸습니다..
까짓거 80원 히히~ 같지만 내려서 계산해보니 택시비가 15000원 나왔는데 팁으로 3천원을 더준꼴...나란녀석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느낀 건 딱 하나였습니다.
[진짜 개덥다..4월에 이렇게 더울수가 있나??????????????]

친구가 그러더군요 방콕은 4월 5월이 제일덥다고
그걸 알았으면 방콕 안왔지....


Kakao-Talk-20190426-121255782-02.jpg
Kakao-Talk-20190426-121255782-03.jpg
[세타필 하나로 모든 스킨케어를 하다보니 피부가 점점썩어들어가서 면세점에서 구매한 화장품들]

친절한 태국인의 안내에 따라 체크인을 하고 짐을 정리했습니다.
혼자 세바퀴 굴러도 안떨어지는 침대라 넘모좋았씁니다.
썩 넓진않은데 있을건 다있는..그런 깔끔한 호텔이었습니다.

정리를 마치고 침대에 다이빙 하자마자 드는 생각이
'이제 뭐하지?'

일단 나갔습니다. 나가자마자 캐리어에 들어있는 제 아우터와 긴팔이 생각났습니다.
전 미친놈이었습니다. 그래도 해가 지면 쌀쌀해지겠거니 생각하며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터미널21 이라는 백화점에 입성

울나라 백화점보다 조금더 예쁘게 꾸며놓고 층마다 나름의 컨셉이있는 백화점이었습니다.
일단 먹었습니다.


Kakao-Talk-20190426-121255782-04.jpg
Kakao-Talk-20190426-121255782-05.jpg
Kakao-Talk-20190426-121255782-07.jpg

[SEE FAH 라는 곳에서 먹은 이름모를 음식들]
가게이름 발음에 유의해야 함


첫번쨰 음식은 오리고기가 올라간....뭐였는데 맛이 심상치않게 애매합니다
두번째 음식은 아주아주 맛있어서 무슨음식인지 알아내려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음료수도 이게 니맛인지 내맛인지 햇갈리는 우리맛

혼자 저렇게 먹어도 2만원이 한참 안되는 금액이 나옵니다.
백화점이라 좀 비싼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딱히 볼건 없습니다. 쇼핑하기에는 약간 비싸기도하고..그러다가 그냥 나와서

마사지를 받으러갔습니다. 마사지가격은 가게마다 다르지만
저는 1시간에 290바트 (약 만원) 짜리 masage@Lee 라는 곳에 가서 타이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마사지 받기전에 물이담긴 세수대야에 발을 담그고 직원이 정체모를 무언가로 발을 닦아줍니다.

그리고 1시간동안 지극적성으로 마사지를 해줍니다. 아니 이럴수가
넘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팁으로 50바트를 드렸는데 나중에 커뮤니티를 보니
보통은 20바트정도 준다고 하더라구요. 기분좋은 호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위에 지쳐 다시 숙소침대로 다이빙
태국인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조금 숙면을 취하다가 저녁이 되어 다시 외출을 하였습니다

저녁에 전혀 선선하지 않았고 5일내내 최저기온은 30도였으며
저녁10시에 체감온도가 40도를 넘어가는 혹서기였씁니다...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백패커들의 성지라는 카오산로드로 향했습니다.


Kakao-Talk-20190426-121255782-10.jpg
Kakao-Talk-20190426-121255782-11.jpg

어마어마한 거리..이태원은 유치원수준이었던 것입니다.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 거리를 빽빽하게 채우고있습니다.


Kakao-Talk-20190426-121255782-13.jpg

혼자 찌질하게 맥주마시다가 우연히 만난 한국싸람 둘과 친해져 옆 람부뜨리거리에 가서
이름모를 새우음식과 맥주를 마셨습니다. (태국음식은 분명 다 다른데 비슷한맛이납니다..)
이런데는 돈가지고 장난을 잘칩니다. 분명히 1000바트를 지불했는데
종업원이 "웅?난 500바트 받았는뎅? 빨리 계산해~" 요런 식...따지고들면 태국어로 쏼라쏼라하고
분위기가 안좋아지면 단합력이 오지는 태국인들에게 몰매를 맞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어디서주워들어
화만 삭힌 채로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태국은 음식값은 싼데 맥주값은 좀 비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밤 10시쯤 다시 카오산로드로 향했는데
놀라운광경이 ...............

아까 앉아서 맥주를 마시던 가게와 맞은편 가게사이에 엄청난 사람들이 춤을추고있고
양사이드에서는 출력이빠이 높인 스피커를 통해 클럽음악이 나오고
너나할것없이 미친듯이 흔들고 있는 것 아니겠씁니까.
그냥 거리가 클럽이 되어버렸슴니다 --;

우리 초면 방콕 3인조도 술집거리테이블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시동을 걸기 시작했고
11시쯤되니 무아지경에 빠져 땀에 범벅이된 채로 빵댕이를 흔들고 있던거시었습니다.
옆테이블에 한국인느낌의 여자네분이 와서 맥주를 마시는데
붙임성 좋은 동생이 쏼라쏼라 말을 걸더니 와서 얘기합니다.
"형 저분들 2명은 태국인이래여"

아니 죄다 한국인처럼 생겼는데







Kakao-Talk-20190426-131057920.jpg
[위 아 더 월드]

암튼 국적불문 위아더월드 분위기라 앞뒤옆테이블 사람들과 뒤엉켜 짠도 하고(짠만 한 30번한듯)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한국동생이 옆테이블에게 쏼라쏼라거리더니 나가서 맥주한잔을 더 하자고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한국남자무리가 접근합니다.

저희 파타야에서 오늘 넘어왔는데 한국분들이시면 같이 드실래요???? 라며
저희와 옆테이블 여자들을 끌고갑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중국사람들이 합류하고 한국사람들이 또오고..
결국 중국태국한국인 남녀가 짬뽕이되어 20명가량이 새벽5시까지 술을 마셨읍니다.

많은 친구덜이 집에갈생각을 안해서 먼저 택시타고 퇴각하였습니다....

태국인 katie 가 잘 들어갔냐고 물어봅니다.
이 친구가 한국어를 아주잘하고 6월에 한국에 놀러온다고 하네요...welcome to hellbando..

Kakao-Talk-20190426-121255782-08.jpg

[숙소 옥상에서 바라본 아속역 사거리...수영장이 목욕탕 같다]

다음 날

체력이 바닥나 오후까지 누워있었습니다.
사실 체력이 바닥나도 여행왔으면 관광지 구경도하고 그래야하는데
더위에 심각하게 약한체질 + 말도 안되게 습하고 더움 으로 인하여 그냥 쉽니다.


Kakao-Talk-20190426-121255782-09.jpg
또 저녁에 슬슬 나갈채비를 하고 나갑니다.맛집 검색할 기력도 없어서
눈에보이는 곳에 대충 들어가 먹습니다.
태국밥은 죄다 바람불면 민들레홀씨처럼 날아가버릴것같은 밥풀떼기들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대신 소화가 잘안되는 느낌이라
여행내내 덩다운 덩을 싸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정처없이 도심을 거닐고있는데
초면3인조 중 한 분이 방콕에 왔으면 클럽을 가봐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저희를 인도합니다
갑작스레 끌려온 또 다른 한명은 클럽앞에서 가드에게 쓰레빠를 이유로 뺸찌를 먹어서 고민하고있는데
허미...클럽앞에 신발대여점이 있슴다 --;; 척테일러 짝퉁을 300바트 주고 빌려왔네요...

클럽 입장료가 500바트라고 합니다.
현명한 동생님이 그럴거면 양주세트를 시키자! 형님도 오키! 하셔서
3500바트를 주고 양주 및 얼음+믹서 세트를 시켜서 들어갑니다.

클럽가본 경험이 한 손에 꼽을정도로 적고 양주를 먹어본 경험도 적습니다. 모든게 놀라울따름!
콜라에 타먹으니 존맛탱이었습니다.

Kakao-Talk-20190426-121255782-18.jpg
담배냄새가 안납니다. 땀냄새도 안납니다. 엄청시원합니다. 천국이었습니다..
ONYX 클럽이라는 곳입니다. 방콕에 가면 꼭 방문해보세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열심히 리듬을 타는데 대각선에있던 여자분이 자꾸쳐다봅니다
내 뒤에 존잘남이 있나 확인했는데 여자들뿐입니다.
다시 열심히 리듬에 몸을 맡기고있는데 그 여자분은 중국인 남자들에게 연신 짠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오 인기좋네~ 하며 초면3인조끼리 열심히 노는데 그 여자분이 비집고 들어와서 저에게 짠을 합니다.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 당황했지만 고수인척 웃으면서 짠을 받아줬습니다.
또 짠하러 오고 또 짠하러 와서 물어봤습니다. 웨얼아유프롬?
중국에서 왔답니다. 태국인처럼 생겼는데 중국인이라는 사실이 매우 놀랍습니다

그러던 와중 옆테이블 싱가폴 청년들과도 친해졌습니다. 얼핏 싱가폴학생들이 똑똑하다 들었는데
진짜 똑똑합니다. 한국어도 약간하고 중국어 일본어도 할 줄 압니다. 게다가 생긴것도 샤프하고 스마트하게생겼습니다.

방콕의 메인클럽은 2시에 문을 닫습니다.
그래서 싱가폴청년들과 중국인여자두명과 초면3인조는 같이 밖에나가서 맥주를마셨습니다.

Kakao-Talk-20190426-121255782-19.jpg
[안주..뭔지 모르지만 맛있습니다.]

싱가폴청년의 다국어가 신기해서 계속 번역기와 손짓발짓을 통해 대화했습니다.
전 영어트롤이라 가끔 영어보다 일본어가 편해서 일본어를 건내면 다알아듣습니다...소 스윗 맨 ㅠㅠ
그러던 중 중국인여자둘은 어느새 취해서 죽을라합니다.

"응 너 얼른 가 그리고 태이크 어 레스트해 친구"

중국인 친구들을 그렇게 보내고있는데 갑자기 싱가폴청년들 중 한명이 술에취해
옆테이블 중국인과 싸우기시작합니다. 발차기까지 보고 도망나와서 집에가서 꿀잠잤습니다.
버라이어티한 하루였습니다.


그 다음날
혼자 열심히 검색을해 맛집을 발견하여 출격합니다
이산네이션 키친 이라는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Kakao-Talk-20190426-121255782-14.jpg
Kakao-Talk-20190426-121255782-15.jpg
Kakao-Talk-20190426-121255782-16.jpg
Kakao-Talk-20190426-121255782-17.jpg

볶음밥과 쏨땀, 모닝글로리,오렌지쥬스입니다.

볶음밥은 중국볶음밥 느낌에 태국의 향신료맛이 약간나며 맛있었고
쏨땀은 세젓가락먹고 못먹었습니다. 난 고기가 좋아
모닝글로리는 딱보면 되게맛없게생겼는데 엄청특이하고 맛있었습니다. 근데 양이너무많아..
오렌지쥬스는 약간 알맹이가 씹히면서 이상하게 목이 살짝칼칼해지는 맛입니다.


먹고 나와서 또 마사지를 받으니 어느덧 저녁입니다...방콕의 시간은 더 빠르게가는 것 같습니다.
저녁이 되니 또 초면3인조중 동생에게 연락이옵니다. 형 어제 그 중국인들이 보자는데요?
또 어디론가 향했습니다. 현지 회사원들이 회식을 열심히하는 괜찮은 술집에 들어갔습니다
프라이드치킨과 무슨 볶음면을시켰는데
지쟈스 ! 치킨에서도 그 특유의 향신료맛이납니다. 볶음면에서도 그 맛이 납니다.

Kakao-Talk-20190426-121255782-21.jpg
Kakao-Talk-20190426-121255782-22.jpg

[아...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음식먹을 때마다 느끼는 깊은 마늘의향과 같은 거구나]

제대로 대화를 해본건 처음인데 중국인들 영어는 알아듣기가 너무어렵다.
그 친구들 입장에서 나의 영어도 마찬가지겠지만
서로 영어를 쓰는데 이해를 못해서 구글번역기로 대화해야하는 번거로움!
깐슈진과 챠오밍 고생했다.!


Kakao-Talk-20190426-121255782-25.jpg
Kakao-Talk-20190426-121844937.jpg


나와서 길거리 음식을 먹었습니다.
심지어 꼬치에서도 그 태국의 맛이 납니다 지져스!
원래 길거리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더우니까 먹을생각도 안나더라구요...
이 시각 태국여행중인 모든 분들 리스풱!

이 돈많은 중국인들은 클럽을 아주 좋아합니다.
또 간다고 합니다.
피곤합니다. 같이가서 공짜술만 조금얻어먹고 집에와서 뻗었습니다.
여행가서 더 피곤해지다니!


Kakao-Talk-20190426-121817677.jpg

다음날은 더더워서 검색신공을 펼치다가 태국에도 배민,요기요같은 배달어플이 몇개있다하여
[라인맨] 에서 시켜먹었습니다. 엄연히말하면 배민라이더스 같은 것이었습니다.
연어밥과 초밥세트가 꽤 괜찮습니다. 그러나 배달료까지 포함하니 2만원안되는 돈이나왔습니다
조금비쌌습니다. 어찌나 더운지 연어가 따뜻해져서 왔더라구요..--;; 조금만 더 늦었으면
연어타다끼 먹을뻔했습니다.

마지막날...

저녁뱅기를 타고 집에가는 중국친구 둘이 같이 쇼핑을 하자고 하더니
킹파워 면세점으로 부릅니다.
그리고 먼저 점심을 사줍니다.. 이런 여유로운 친구들 같으니라구 ㅠㅠ고맙다.

Kakao-Talk-20190426-153307842.jpg

방콕에 팁싸마이라고 유명한 팟타이 전문점이있는데 아주 덥고 사람이 미어터진다고하여 포기했습니다만
킹파워 면세점에 입점해있군요.
맛은 미지근하니 쏘쏘합니다. 오렌지쥬스가 더 유명하다고합니다..
그리고 면세점구경하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중국인친구들 공항으로 갑니다 ..ㅠㅠ

깐슈진 : 나 중국가면 인스타 못해
백수 : 왜?
깐슈진 : 중국에서 못해. 그래서 이제 DM으로 연락못해
백수 : 리얼?신기방기. 라인은?카톡은?
깐슈진 : 응안해 우리는 QQ,위챗써
백수 : 오키 위챗해

깐슈진 : 오키 바바이

그렇게 중국친구들을 보내고 혼자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세점에서 기념품과 과자쇼핑을 했습니다. (택스리펀같은거 몰라서 그냥 바트주고 사버린바보)


Kakao-Talk-20190426-121255782-26.jpg

혼자 이름모를 곳에서 이름모를 밥도먹었는데 엄청맛있었습니다.



방콕에서 딱 한번 오도방구택시를 타봤는데

이것은 미친짓입니다. 오도바이에 로망이있지 않는 이상 절대 비추천합니다.

요금도 택시뺨치는 바가지가격이며,  말도안되는 차선변경+틈새시장공략+이걸들어간다고?+매연+더위+생명의 위협

no!!!!!!!!!!!!!!!!!!!!!!!!!!!!!!!!!!!!!

현지가시면 그랩까시고, 친구추천코드 받아서 가입하신 후 그랩카 불러서 타고다니세요....ㅠㅠ

트래픽잼이 강남저리가라 수준으로 어마어마해서 가격이 딱 지정되어있는 그랩이 유리합니다.


Kakao-Talk-20190426-121255782-27.jpg

비행기를 타고 아침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Kakao-Talk-20190426-121255782-28.jpg




벤또 맛있어요.



덥고 또 더웠던

여행기였습니다..1일 1마사지 꼭 받으세요..


쓰다보니 본것도 없고 액티비티도 안하고 그냥 숙소에서 꿀잠자다가 나가서 술마신게 다라서

조금 민망하네요 헛헛헛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26 16:00
수정 아이콘
여행+사진은 항상 추천!
전직백수
19/04/26 16:10
수정 아이콘
추천은 늘 압도적감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9/04/26 16:06
수정 아이콘
제목에 쏠로 붙어있어서 일단 선추천 후감상
전직백수
19/04/26 16:11
수정 아이콘
아주감사합니다--;;
공도리도리
19/04/26 16:08
수정 아이콘
방구석일줄 알았는데(방구석 콕), 진짜 방콕이네요!
전직백수
19/04/26 16:11
수정 아이콘
그건너무슬프잖아여
19/04/27 11:41
수정 아이콘
저두 방구석일줄 알았음.^^;;
19/04/26 16:23
수정 아이콘
작년 10월에 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다음달 여행계획 세우다가 말씀하신대로 너무 덥다길래 다낭으로 잡았습니다.
10월쯤에 방콕 한번더 갈 생각이었는데 글을 보니 마음이 굳혀지네요. 잘 봤습니다.
전직백수
19/04/26 16:36
수정 아이콘
방콕은 11~2월달에 가는게 제일좋다고하네요
잠이온다
19/04/26 16:29
수정 아이콘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가 여행가보고 싶네요. 물가도 싸서 비교적 가볍게 가기도 좋아보이구요
전직백수
19/04/26 16:36
수정 아이콘
뱅기값은 모르겠는데 물가는..참싸요 이래도되나싶을정도로 ㅠㅠ
마리아 호아키나
19/04/26 16: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비집고 들어와서 짠한 여자분과는 어찌됐나요?
전직백수
19/04/26 16:36
수정 아이콘
그 위챗물어본 쭝국인이 그 친구입니다...!
민간인
19/04/26 16:40
수정 아이콘
저는 5월 2일~9일까지 혼자 갑니다.(모솔이라서)
15년 다닌 직장 그만두고 첫 여행지로 태국으로 갑니다.
할줄 아는건 한국어뿐이 없는데 걱정이네요.

가뭄에 단비네요. 고맙습니다.
전직백수
19/04/26 16:50
수정 아이콘
타올라이 캅(크랍) - 얼마에요?
싸왓디 캅 - 안녕하세요
커쿤 캅 - 감사합니다.
펭 막막 - 너무 비싸요
폼 츠 아라이 - 이름이뭐에요~?

러어이 - 잘생겼다
쑤워이 - 이쁘다

이거만알고갔습니다..
모르고 가도 다 어떻게든 살아가더라구요.


현지유심,환전만 잘 챙기시고 그랩꼭 가서 설치하시구..
유심은 쥐마켓에서 올텔 트루무브 8일 3기가 짜리 사서 갔습니다. (프로모션코드입력하면 용량이랑 일수가 늘어납니다.)
개덥습니다. 밤에도 덥습니다. 뱅기에서 탈 아우터하나만챙기세여 ㅠㅠ..
민간인
19/04/26 17:26
수정 아이콘
유심을 안사가고 로밍을 하려고하는데 별로인가요?
전직백수
19/04/26 17:34
수정 아이콘
죄다 유심이좋다그럽니다...꼭 받아야할 전화같은게없다면,,??
돼지샤브샤브
19/04/26 16:43
수정 아이콘
그랩바이크 태국에서는 안되나요? 베트남 그랩바이크는 싸고 빠르고 아주 좋았는데... ㅡ..ㅡ
전직백수
19/04/26 16:48
수정 아이콘
그랩바이크됩니다. 근데 보통 그랩바이크를 쓸만한상황이면 그랩카가 낫습니다..
돼지샤브샤브
19/04/26 17:06
수정 아이콘
태국은 또 다른가보네요. 베트남에서는 차들이 차선을 제대로 지키지를 않는데 바이크는 그 사이를 왔다갔다 다들 끼어들어서 바이크가 무조건 훨씬 빨랐거든요. 태국 선진교통문화가.. 크크
전직백수
19/04/26 17:08
수정 아이콘
똑같아요 왔다갔다끼어들면서 어떻게든 멈춰있질않습니다만

덥고,무섭고,주글것같고,엄청싸지도않고,머리눌리고,암튼그래요 ㅠㅠ
19/04/26 18:03
수정 아이콘
그랩바이크 외에 그랩카, 그랩탭시, 그랩SUV가 있습니다. 기본설정이 그랩SUV로 되어 있는데, 이게 프리미엄이라 비쌉니다. 처음엔 왜 이런게 오나 했는데.. 다음부터 그랩카나 그랩택시로 설정을 바꾸니 가격도 싸고 좋더군요!
19/04/26 16:49
수정 아이콘
4월에 쏭크란축제 하는데 그 기간에 맞춰서 갔으면 더 재밌을텐데요..
전직백수
19/04/26 16:51
수정 아이콘
저 도착한 날 전날이 쏭크란축제 끝이었습니다..가서 알았네요
현지친구들이 엄청 재밌다고 ..흑흑 ㅠㅠ
춘호오빠
19/04/26 16:51
수정 아이콘
방콕 정말 매력적인 도시죠. 첨 갔을때 푹 빠져서 7번은 다녀왔어요. 본문에 쓰신 방콕 정보에 몇가지 더 첨언하자면.

4-5월은 정말 미친 날씨입니다. 상상 그 이상입니다. 그래도 송크란 축제 기간에 가시면 꿀잼 하나만큼은 보장합니다.

클럽 오닉스는 직업 여성을 픽업하는 목적으로 많이들 갑니다. 클럽 안의 태국 여성들도 대부분 프리랜서들이 많습니다. 그 지역 클럽들이 다 그렇지만 다행히 건전하게(?) 잘 놀다 오신듯합니다. 클러버들과 일반 태국 젊은이들의 클럽 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통로 지역에 있는 클럽들을 추천합니다.

‘납짱’이라 부르는 오토바이 택시는 방콕의 지옥같은 교통체증과 도로상황에선 어쩔 수 없이 타게 되는 필수불가결한 존재입니다. 납짱은 주로 자기 구역 내에서만 영업하므로 1-2km 이동할때만 타세요. 더워 죽을 것 같은데 걷기는 싫고 택시 타기도 애매할때 납짱이 최고에요. 가격은 반드시 타기전에 흥정하세요!

카오산로드에서 좋은 사람들 만나서 좋은 추억 만드신 것 같아서 부럽네요. 저도 좋아하는 곳이지만 저렴한 숙소가 많고 장기체류하고 있는 여행자들이 많은데 이중에서 꽤 질이 안좋은 친구들이 많아요. 늦은 시간에 술을 드실 땐 조금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설레는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처음 방콕에 도착했을 때의 그 낯설지만 설레는 공기를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전직백수
19/04/26 16:55
수정 아이콘
고수등장이시네요... 오토바이택시 처음에 백밧 으로 간다길래 오키오키했는데 웬걸 내리니까 이백밧이라고 막 떠드는데
하...안줄수도없고 ㅠㅠ바가지..흑흑

오닉스클럽 되게 깔끔하고 좋아보였는데 그런곳이었군요.......걍 씐나게 잘놀고와서다행입니다
19/04/26 16:57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짜 멋모르고 갔던 처음보다 두번째 갔을때가 최고였던 것 같아요
일단 처음갔을때 오 좋네 하고 맛만 보고 어리버리타다 와서 더 알아보고 두번째 아주 날잡고 길게 갔었는데.. 대만족..
전직백수
19/04/26 17:22
수정 아이콘
혹시 4~5월에다녀오셧나요..도저히못나가놀겟던데 ㅠㅠ
19/04/26 16:52
수정 아이콘
태국물가 싸다는것도 옛말입니다.
제가 2015년에 태국 첨갔다가 완전 빠져서 지금까지 3년동안 7번을 방콕 파타야만 자유여행으로 갔다왔는데
유흥여행도 가보고 모임에서 반 가이드역할로도 데리고 갔었지만 저번 1월에 다녀온걸 마지막으로 이제 태국 못가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짧은기간동안 물가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처음갔을때 오 물가가 한국 반도 안되는거같애 였다면 마지막갔을땐 흠 한국 8~90%는 따라왔네 싶더군요.
전직백수
19/04/26 16:53
수정 아이콘
진짜 한국뺨치는 것도있고아닌것도있고 하더라구요..
엄청난 케바케느낌?? 그래도 택시 1시간넘게타고 택시비 칠천원인거보고 그나마 낫구나!싶었습니다
19/04/26 16: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게 싸다고 느껴지는게 사실 택시, 호텔, 마사지 이 세개 빼면 대단히 싼것도 아닙니다.
택시도 미터로 바로 안가고 문걸어잠구고 목적지 얘기하면 흥정하는 케이스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마사지도 그냥 길거리 로컬마사지가 좀 저렴하지 그나마도 제대로된곳 가려면 한국이랑 거의 도찐개찐이더라구요.

특히 많이 올랐다고 느낀게 음식.. 어디 길거리 팟타이 한접시 이런거나 급식소 찾아가서 걍 한끼 때우시는거면 모르겠는데
관광지 식당들이나 블로그들 나온 식당들 정도 되는급 가서 드시려면 걍 한국급이라고 보심 됩니다. 가격 별 차이 안나요.
그리고 빼먹은것도 있는데 제가 처음갔을때보다 바트환율도 상당히 많이 올라서.. 한 십프로이상은 오른것 같아요. 그러니 체감이 더 될수밖엔 없겠네요.
전직백수
19/04/26 17:1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추가 환전을 한 이유를 알겠읍니다..
도날드트럼프
19/04/26 17:12
수정 아이콘
저만의 방콕 최고 맛집은 서울집 입니다. 여기 적어주신 곳 나중에 가봐야겠네요!!
전직백수
19/04/26 17:15
수정 아이콘
이름도모르고 상호도 모르고..그냥 뭘먹어도 맛있게먹어서 길거리에서 암거나 주워먹어도 맛있다할놈입니다 저는 ㅠㅠ
페스티
19/04/26 17:17
수정 아이콘
누가 썼는지 확인도 안하고 클릭했는데 위꼴사를 보자마자 범인을 알았습니다.. 아 배고프다
밤10시 40도라니.. 퇴사하는 제 부사수가 5월초에 태국 놀러간다는데 미래가 빤히 그려지는군요
그나저나 과연 그동안의 기만에 걸맞는 인싸력이네요! 한국 태국 중국 친구 골고루 사귀셨네 흐흐
전직백수
19/04/26 17:23
수정 아이콘
배고프게한다는건 아주 좋은칭찬입니다..뿌듯..

등떠밀려서노는것처럼보이는데 그래도 놀땐열심히놀아서 이래저래 친구가생긴것같습니다 키키
19/04/26 17:45
수정 아이콘
아니.. 슈퍼인싸 여행기인데요;;;
전직백수
19/04/26 17:59
수정 아이콘
혼자다니면 진짜 혼자만 다니는데
저기는 분위기자체가 위아더월드라 다릅니다 ㅠㅠ
한국일행생기면 더 놀기가편하더라구요
허세왕최예나
19/04/26 17:54
수정 아이콘
인싸의 향기가 난다...
전직백수
19/04/26 17:59
수정 아이콘
그 향기...nono
19/04/26 17:58
수정 아이콘
전 경계심이 많아서 그런가 저렇게 못다니겠던데 부럽기도 하고 인싸의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전직백수
19/04/26 17:59
수정 아이콘
한국인 일행 한명쯤은 있는게 좋을것같습니다.없었으면 끔찍...
19/04/26 18:05
수정 아이콘
잘 다녀오셨네요. 전 송크란 축제때 갔다왔는데, 물총 피하느라 진땀 뺐습니다. 애기들은 그냥 막쏘는데, 뭐라 할수도 없고. 크크
전직백수
19/04/26 18:13
수정 아이콘
와 엄청재밌으셨겠어요...ㅠㅠ 동료말로는되게재밌다고 하더라구요....흑흑 땀인지물인지도 모를텐데힝
홍승식
19/04/26 18:24
수정 아이콘
백수님이 인싸인 것인가 초면3인조가 인싸인 것인가 아니면 모두 다 인싸인 것인가요 크크크크
전직백수
19/04/26 18:27
수정 아이콘
초면3인조가 엄청납니다....외국인들은 더하고 크크크
아유아유
19/04/26 18:44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봤습니다~ 추천요~~~하하
전직백수
19/04/26 19:2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19/04/26 19:05
수정 아이콘
향수 저랑 같은거 쓰시네요.(꼭 저것만 쓰는건 아니지만은) 면세찬스라고 해도 같은걸 2통이나 사시다니..!!
전직백수
19/04/26 19:29
수정 아이콘
베티베리오 좋더라구요. 2통을 사야 한통에 8마넌대에살수있더라고요 하하하하
19/04/26 19: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열흘 전 방콕 송크란 때 맞춰 갔다 왔네요. 카오산로드 한 가운데에 숙소를 잡았더니 오고 가며 물 엄청 맞고.. 새벽녘까지 사람 바글바글.. 툭툭이가 정말 벌벌 떨면서 기도하며 타긴 하는데 물총과 함께 하니 스릴 있더라고요 크크
저는 솜땀이 가장 기억에 남고 맛있었어요!
아 그리고 딥티크 사셨네요 좋아요 흐흐
전직백수
19/04/26 19:30
수정 아이콘
그렇게재밋다던데 제가도착하니 끝나있고...
더워서 생각도하기싫은데 가게된다면 송크란축제때가고싶어요 ㅠㅠ....툭툭이도못타봣네요 크크크
솜땀 뭔가톡쏘는맛...이랄까.으으으으ㅡ응
딥디크는첨써봣는데 아주아주만에듭니다 오드뚜왈렛쪽만쓰다가 오드퍼퓸쓰니까 잔향이오래가네여
꽃들에게
19/04/26 19:38
수정 아이콘
인싸와 존잘의 요소가 결합하면 이렇게 되나 보네요. :)
전직백수
19/04/26 20:02
수정 아이콘
이러지마세요 정말인줄압니다...ㅠㅠ
아스미타
19/04/26 19:49
수정 아이콘
엄청 알차게 보내신 거 같아요..
젊음과 체력이 부럽네요!
전직백수
19/04/26 20:02
수정 아이콘
예전같지않네요...낮엔뻗었습니다
양념반자르반
19/04/26 21:13
수정 아이콘
저도 일요일에 처음으로 혼여행을 무계획으로 대만갑니다!
너무 무계획인가 싶지만 이 글을 보고 힘을 얻고 가봅니다!!!
전직백수
19/04/26 21:14
수정 아이콘
양반잘반님 조심히다녀오세요 히히
저도 다음엔 대만이 가고싶어요 대만은 지금날씨가괜찮네요ㅕ..

후기꼭부탁드립니다
에밀리아클라크
19/04/26 21:45
수정 아이콘
캬 이맛에 혼자 여행다니죠...
카오산로드갔을때 시끌벅적하긴했는데 글쓴분처럼 놀고 싶었는데 저녁시간이어서 그런지 클럽분위기의 주점은 없더라구요.
여행내내 친구랑 둘이서만 재밌게 놀았습니다. 남자랑 태국다녀오니 성매매 했냐고 여자사람친구들이 말돌려서 취조나하고 ㅠㅠ
저도 다음에 방콕은 혼자서 다녀와보고싶네요.
전직백수
19/04/26 22:35
수정 아이콘
저도 오해약간받았는데 좀억울...ㅠㅠ
혼자꼭가보세요 밤에재밌는도시더라구요..
Conan O'Brien
19/04/26 22:16
수정 아이콘
호텔 넓네요. 혼자 쓰신건가요?
전직백수
19/04/26 22:33
수정 아이콘
넓진않은데 혼자쓰기엔 아주좋았습니다!
술마시면동네개
19/04/26 22:34
수정 아이콘
킁킁 인싸향기...
전직백수
19/04/29 12:40
수정 아이콘
킁킁...그저저에겐똥냄새..
몬스터
19/04/27 18:38
수정 아이콘
구체적인 여행지 물가를 비교해보고 싶으시면 넘베오 사이트 추천드립니다
(https://www.numbeo.com/cost-of-living)
전직백수
19/04/29 12:40
수정 아이콘
아직 해외가 두번쨰라 ㅠㅠ참고하겠습니다
김솔로_35년산
19/04/28 17:43
수정 아이콘
기만자 핵인싸 여행기 잘 보았읍니다
전직백수
19/04/29 12:40
수정 아이콘
흥!솔로코스프레하시지마시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985 [일반] 스포없는 일본에서 감상한 엔드게임 감상평 및 기타 잡담. [16] 삭제됨8523 19/04/28 8523 1
80984 [일반] [스포]엔드게임, 간단한 소회 [46] 로랑보두앵9154 19/04/27 9154 1
80983 [일반] 우리나라에서 사기꾼이 가장 많은 분야 [129] 도뿔이18278 19/04/29 18278 6
80982 [일반] [8] 가정의달을 대비하여.. [10] 겨울삼각형7238 19/04/29 7238 4
80981 [일반] 어벤져스: 엔드게임 중에서 인상깊었던 장면들(스포) [41] 아라가키유이12611 19/04/27 12611 8
80980 [일반] [8] 제 첫사랑은 가정교사 누나였습니다. [32] goldfish13448 19/04/29 13448 34
80978 [일반] [스포 있음] 엔드게임 후기 + 여러분의 마블 최애 여성 캐릭터는? (데이터) [82] k`13239 19/04/27 13239 7
80975 [일반] <자정 4분 뒤>보고 든 호러 이야기. [8] aDayInTheLife6276 19/04/28 6276 1
80972 [일반] [8] 가정 [22] 갈색이야기5651 19/04/28 5651 12
80970 [일반] 사는 이야기 [19] 삭제됨6940 19/04/27 6940 21
80968 [일반] 오라클아레나(골든스테이트) NBA P.O. 직관 후기 (2) (데이터) ​ [24] 2210151 19/04/27 10151 26
80967 [일반] 공주보 교량, 지하수, 가뭄 그리고 가짜뉴스(PD수첩) [24] 읍읍13808 19/04/27 13808 24
80966 [일반] 선진국 치매 연구 근황.jpg 이라고 돌던 자료가 가짜뉴스라는군요 [41] 말다했죠14189 19/04/27 14189 7
80964 [일반] [8] 아버지와의 대화중 [16] -안군-7519 19/04/27 7519 13
80961 [일반] [8] 가정 (Hypothesis) [5] 앚원다이스키7321 19/04/27 7321 10
80960 [일반] '패스트트랙' 공수처法 '수사대상' 7245명..대통령도 포함 [187] 쿠즈마노프19593 19/04/27 19593 41
80959 [일반] [스포일러] 엔드게임 다시보기 [24] 니나노나21911 19/04/27 21911 9
80958 [일반] (스포) 엔드게임 엔딩과 캡틴의 타임 라인 [75] 빵pro점쟁이15819 19/04/27 15819 2
80957 [일반] [강스포] 엔드게임 최고의 걸크러쉬 [34] 삭제됨12342 19/04/27 12342 14
80955 [일반] 국회에서 처음 써보는 전자발의 입법시스템 [56] 아유12473 19/04/26 12473 10
80954 [일반] [8] 신 마속전 [5] 6863 19/04/26 6863 11
80953 [일반] [강스포일러] 엔드게임 2회차를 보고 나서도 아쉬웠던 점들 [209] 손금불산입17420 19/04/26 17420 9
80952 [일반]  무계획 쏠로 방콕여행기 [68] 전직백수11225 19/04/26 11225 3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