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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02 22:31:07
Name 히나즈키 카요
Link #1 https://www.animenewsnetwork.com/house-of-1000-manga/2013-06-06
Subject (칼럼 번역)House of 1000 manga-강철의 연금술사 (수정됨)
강철의 연금술사는 개인적으로 읽은 만화중에서 최고로 꼽는 작품입니다. 문학작품으로까지 넓혀도, 저에게 이보다 더 감명을 주는 작품도 드물겠지요. 사실 하도 유명한 작품이기에 굳이 홍보가 필요할까......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저하고 상이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객관적으로 강철의 연금술사에 대해서 소개할수 있을까...... 하다가 외국의 칼럼을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기사는 저작권 문제도 걸리고, 또 심층적으로 소개한 기사가 별로 없고......

번역한 칼럼은 제이슨 톰슨씨의 글입니다.
https://www.animenewsnetwork.com/house-of-1000-manga/2013-06-06

제가 영어를 아주 잘하는 것은 아니기에 오역도 있을거고, 의역이나 직역도 많이 했으니 양해해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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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케이크조각을 저녁을 먹은 뒤에야 먹는 것처럼, 이걸 오랫동안 아껴왔습니다. 아마 모든 애니메이션 팬들이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이름을 알 겁니다. 만약 그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근데 그거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어요.) 코스플레이어들은 봤을 겁니다. 에드워드 엘릭. 강철의 팔다리와 멋진 옷에 빨간 외투를 입고 금발을 뒤로 땋은 어린 영웅으로 코스플레이 하기 딱 좋거든요. 그의 동생인 알폰스 엘릭은 그렇게 많이 보진 못했을 겁니다. 풀플레이트메일을 갖추기는 무척 어렵거든요. 당신의 머리를 벗어서 빈 깡통임을 드러내고, 당신의 영혼과 갑옷의 몸을 혈인이 이어준다는 걸 보여주는 것도 어렵죠.



에드워드와 알폰스는 독일과 영국의 중간쯤으로 보이는 아메스트리스를 방황하는 여행중인 연금술사입니다. 전쟁에 짓밟힌 강철의 연금술사의 세계관은 자동차가 서서히 말을 대체하기 시작하는 다운턴 에비의 시대인(역자주: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로, 빈익빈 부익부의 세태, 구체적으로는 중산층의 붕괴를 비꼬는 관용어로 쓰입니다.) 20세기의 1분기(1900~1925)와 비슷해요. 연금술이 진짜라는 것만 빼면 말이죠. 이 작품에서의 연금술은 단지 중세의 연구실에 몇몇 마법사들이 비전의 철학적인 진리를 찾거나 금속을 금으로 바꾸려 노력하는 것과 다릅니다. 이건 피속에서 철분을 뽑아내 철검을 만드는 등 물체의 구조를 원자단위에서 재배열하게 하는 과학의 힘이죠. 갑옷 안에 있는 알폰스는 재능있는 연금술사로, 잔해 위에 룬문자를 그리고 올바른 매직원을 그리므로서 기계를 고치고 원료에서 물건을 만들어내고, 장벽이랑 무기를 만듭니다. 에드워드의 기술은 그것과 다른 수준에 있죠. 에드워드는 원이나 룬문자 없이 두 손으로 마술을 부려서 연금술을 무술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에드워드를 “강철의 연금술사”라고 부릅니다만, 모두들 처음에는 어린 동생을 강철이라고 생각하죠.(갑옷이니까요.) 사람들은 에드를 그저 쪼그만 땅꼬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성격은 크기와 정반대에요. 에드는 격정적이고 그리고 그는 땅꼬마라고 불리는 것을 정말 정말로 싫어합니다. 알은 반대로 상냥한 거인으로, 형을 진정시키고 돌봐주는 역할을 하고 있죠.



그들은 한짝입니다. 그들은 형제고, 같이 지옥을 경험했으니까요. 6권에서 우리는 그 지옥이 어땠는지 알 수 있죠. 그들이 너무 어릴 때, 그들의 아버지는 가족을 버렸고 얼마뒤 어머니가 죽습니다. 슬픔에 빠져서 두 소년은 연금술을 배워서 가장 어렵고 또 금지되어 있는 일을 하기로 맹세하죠. 바로 어머니를 다시 되살려내기로 말입니다. 하지만 의식은 실패했죠. 연금술의 원칙은 등가교환으로, 그 어떤 것도 대가없이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어머니를 다시 살려내는 대가로 에드워드의 다리와 알폰스의 몸을 지불했고, 이건 “문” 안에 다른 영역, 비밀스런 연금술의 공간으로 빨려들어갔죠. 더 최악이었던 것은 그들의 고통이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살려낸 “어머니”는 인간이 아니었고, 태어난 지 얼마 안되어 고통 속에서 죽었죠. 그들은 두 번째로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에드워드는 자신의 동생을 그렇게 잃지 않겠다고 맹세했죠. 다리가 잘려나가 고통속에서 에드워드는 문을 다시 열었고, 문 안의 ‘그것’과 자신의 팔과 동생의 영혼을 교환하는 거래를 맺었고, 이를 갑옷속에 결합시켰습니다.



그들중 한명은 팔과 다리를 잃었고, 다른 한 사람은 몸 전체를 잃었죠. 그들은 불장난을 하다가 화상을 입었습니다.(역자주: 위험한 짓을 하다가 그 대가를 치룬다는 속담.) 이 경험은 에드워드를 슬픔에 빠져 반송장으로 만들었지만, 그들을 방문한 머스탱 대령이 그들에게 또다른 악마의 거래를 제안해서 알픈스와 그는 그들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군은 전쟁을 위해서 뛰어난 연금술사를 필요로 했습니다.(아메스트리스는 항상 전쟁 속에 있었습니다.) 국가 연금술사가 되라. 그들의 힘을 군을 위해서 쓰고 대가를 얻어라. 세계를 여행해서……. 인간에게 연금술을 쓴 중죄를 속죄해라.



에드워드는 그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그의 소꿉친구로, 훌륭한 공학자인 윈리 록벨은 그에게 한쌍의 “강철”의지를 만들어주죠. “오토메일”이라는 사이보그 의지는 진짜 팔다리처럼 쓸수가 있었습니다. 1년의 치료와 오토메일 훈련이 끝난뒤에 에드와 알은 수도로 가서 군에 들어가고 인정을 받습니다. 하지만 에드는 애국심으로 국가연금술사가 된 게 아닙니다. 그는 연금술을 증폭시켜준다는 전설의 현자의 돌을 찾아서 자신과 동생의 몸을 복구하기 위해서 국가연금술사가 된 것이죠.



그렇게 형제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최고가 되기 위해 싸우는 것도, 원수에게 복수를 하려는 것도 아닌 그들을 치료하고 과거의 죄를 속죄하기 위한 여행이라는 만화에서 보기 드문 소재죠. 진행되면서 그들은 세계를 여행하고, 수없이 죽을 고비를 넘기고, 악과 싸우고 연금술을 좋은 방향으로 쓰게 됩니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굉장히 멋진 전투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액션만화로서 걸작이고, 동시간대에 이뤄지는 둘이나 더 많은 싸움들이 서로 겹쳐지기도 하면서 전투는 “단순히 죽을 고비에 처해서 숨겨진 잠재력을 찾아내 더 강해져 적을 쓰러뜨리는” 전형적인 소년만화의 전투들이 아니라 전략과 지략의 요소가 항상 들어가게 되죠. 머스탱 대령과 러스트의 전투나 슬로스와 다른 등장인물들의 전투는 소년 만화에 있어서 최고의 전투씬중 하나입니다.(그리고 그들은 항상 많은 피를 흘리면서, 저에게 아이들의 만화는 흑백으로 이루어져 있어 잔인하다는 것을 피해갈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칼라로 그려지면 등장인물들의 몸이 만신창이가 돼서 피를 흘리면서 돌아다니는 것은 부모들의 항의를 받을 수 있겠죠.) 액션 만화가로서, 아라카와 히로무는 최고중 하나입니다. 근육과 임팩트의 그림들은 나카히라 마사히코(역자주: 학원제국 나는 쥬베이나 파괴마 사다미츠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를 떠올리게 해요.



하지만 이건 그저 싸우는 만화가 아닙니다. 저는 비즈(역자주: 미국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회사.)의 편집자로서 이 작품의 초반 몇권을 작업하면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돌이켜볼 때 이때 저는 모든 이름들을 틀리게 쓰는 걸로 유명해졌습니다. -_-; 이봐, “Xerxes”는 가타카나에서 번역하기 어렵다고!) 그림은 뛰어났지만,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초반부 몇 챕터에서 저는 그렇게 크게 감명받지 않았습니다. 슈퍼히어로가 마을에서 마을로 다니면서 정부가 부패했거나 조직화된 종교에 되한 막연한 불신을 보여주면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다. 이런 건 전에도 봤었어요. 하지만 점차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커져가는 생각을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이 만화는 정말로, 정말로 뛰어나잖아.



이 작품은 정말로 굉장한 등장인물들이 나옵니다. 특히 소년만화인데도 굉장한 여성인물들이 있죠. 윈리, 소년들의 소꿉친구. 이즈미 커티스, 에드와 알의 연금술 스승으로 그 놀라운 연금술과 무술실력을 가지고도 남편이랑 같이 정육점을 운영하며 검소하게 사는, 엄격하고 허튼 짓을 하지 않는 여자. 그리고 어느 순간 그는 갱들을 날려버리며 그들을 공포에 몰아놓고 이렇게 외치죠. “주부님이시다!!!” 호크아이 중위, 머스탱 대령의 신뢰하는 오른팔인 여성으로 그의 플레이보이 기질 아래에서 진정으로 조국을 걱정한다는 걸 아는 유일한 인물입니다. 머스탱이 그녀에게 어느날 아메스트리스의 대총통이 돼서 더 나은 나라로 만들겠다는 그의 야망을 말해주고, 그가 어느 순간 그 꿈을 저버릴 것 같으면 자신을 쏘라고 그녀에게 말했었죠. 린 왕자, 동쪽의 싱(중국을 기반으로 한)의 24명의 황자중 한명으로 그의 경쟁자들을 쓰러뜨리고 황위에 오르기 위해 서역의 연금술을 찾아서 서쪽으로 온 여행자. 암스트롱 소령. 항상 진솔하고 매우 친근한 괴력의 사나이로 에드와 알에게 항상 “위대한 암스트롱 가문”의 프라이드를 이야기하며 옷을 집어던지고 그의 잔물결 모양의 근육을 보여주는, 코미디 캐릭터지만 그조차도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그의 거친 누나는 말할 필요도 없지요.) 다른 만화가들의 작품과 달리 아라카와는 웃긴 오마케 개그의 면과 좀 더 깊은 면의 두 얼굴을 가진 등장인물들을 사용하는 잘 짜인 트릭으로 작품의 신뢰도를 무너뜨리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악당들도-7대 죄악, 호문클루스는 연금술로 만들어진 인간이 아닌 존재입니다.- 매력을 보여주면서 한편으로 철저한 악이기도 하죠. 우리가 최초로 만날 대죄는 두 명으로 하나는 러스트인데, 매혹적인 여자이나 한편으로 날카로운 손톱을 그녀의 몸에서 만들어내어 희생자들을 조각내버립니다. 다른 하나는 글루토니로, 뚱뚱하고 단순한 남자로 거의 바닥에 붙은 꼬마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그의 희생자들의 뼈와 살, 그리고 나무와 돌도 씹어 먹는 괴물입니다.



이 악당들을 말하자면……. 그들은 당신의 등골을 서늘하게 할 정도로 정말로 나쁩니다. 가족적이고 친근하며 슈퍼히어로적인 영역에서 시작한 것을 감안할 때 강철의 연금술사는 정부의 부정부패, 전쟁, 인종 학살과 같은 점점 더 어두운 영역으로 들어갑니다. 처음부터 명백하게 아메스트리스가 올바른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만 만화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히어로들은 더더욱 깊은 곳으로 들어가게 되고,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나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최고지도자의 대총통이라는 칭호에서부터 이 정부를 온전히 믿을 수 없다는 힌트를 얻었을 수도 있겠지요.) 이 만화에서 가장 우울한 스토리는, 에드와 알이 연금술사가 되기 몇 년 전에 아메스트리스가 이슈발을 침공해서 국가연금술사의 도움으로 주민들을 학살하는 부분입니다. “이슈발은 그저 인간들을 기니피그로 쓰는 거대하고 잔혹한 실험실에 불과해!” 15권, 이슈발 멸절작업의 회상에서 우리가 좋은 이들이라고 생각하던 자들이 제노사이드를 자행하면서 아주 생생한 폭력과 도덕적인 갈등을 보여주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물론 그들도 죄책감의 상처를 가지고 있으며, 또 “그저 명령을 수행했을 뿐”이었죠. 그러나 이건 그들에게 그저 하급의 나치와 동등한 정도의 도덕적인 위치를 갖게 할 뿐입니다. 에드워드와 알은 다행히도 학살자가 되기에 너무 어렸고, 아메스트리스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학살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지 못했습니다. 얼굴에 흉터를 가진 이슈발의 생존자가 국가연금술사들을 암살하기 시작할 때, 에드와 알은 화가 나서 스카 역시 복수자라는 것을 모르고서 그들의 친구들의 복수를 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국가연금술사도, 스카도 도덕적으로 깨끗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정부는 크고 나쁜 놈”이라는 밈을 원피스 같은 좀더 가벼운 만화에서 보곤 합니다만, 강철의 연금술사는 그보다 100배는 더 나아갑니다.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좋은” 사람들은 범죄를 저질렀고, 그리고 “좋은” 사람들은 죽게 됩니다.



아메스트리스에는 끔찍한 악이 있고, 강철의 연금술사는 그저 그들의 몸을 되찾으려(그리고 에드워드의 경우에는 키가 크겠다는 목적도 있지요.) 여행을 떠났던 에드와 알이 이와 맞서 싸우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아메스트리스 국가는 구해질 수 있을까요, 아니면 스스로의 타락으로 무너지게 될까요? 저는 아라카와 히로무가 실제 세계의 정치에 대해 언급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슈발인들이 어두운 피부를 가졌고, 동쪽의 사막처럼 보이는 장소에서 강하게 종교를 믿으며 살아간다는 점을 언급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좀 더 나아가자면 아메스트리스라는 가타카나 단어에서 첫 두글자가 아메리카와 같다는 점도 언급해야 겠습니다. 하지만 강철의 연금술사는 만화입니다. 하워드 진(역자주: 미국의 역사학자이자 사회운동가. 인권운동과 베트남전 반대운동으로 유명합니다.)의 책이 아니죠. 아라카와 히로무는 실제 세상의 요소들을 리믹스해서 일반적인 십대 아동을 위한 만화보다 더 어두운 만화를 만들었지만 궁극적으로는 히어로 판타지이죠. 에드와 알, 그리고 머스탱 대령과 암스트롱 소령 사이의 공통점은 그들은 끔찍한 죄를 저지른 히어로들이고, 이를 속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너무 어두운가요? 그건 독자인 당신이 결정할 일입니다. 여기에는 악한 인간들 뿐 아니라 인간이 아닌 악들도 있죠. 여기에는 굉장한 전투씬과 굉장한 놀라움, 그리고 정말로, 정말로 무서운 괴물들이 나옵니다.



아라카와 히로무는 재미있는 만화가입니다. 그녀는 낙농가 출신이고, 농장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만화에도 우유 찬성론자의 입장이 보여지죠.(일본 부모들도, 적어도 아라카와는 그녀의 자녀들에게 키가 크려면 우유를 먹어야한다고 말한다는 것은 재미있는 일입니다.) 그녀의 삶은 낙농업을 다룬 에세이인 백성귀족의 소재가 되기도 했고, 은수저의 소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걸 떠나서 아라카와는 다른 많은 만화가들처럼 주목을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2007년에 그녀가 아이를 가졌다는 게 알려졌고, 올해로 40살이 되었다는 것도 알려졌죠.(5월 8일! 생일 축하해요!) 아이가 농사짓는 마을에서 자라는 이야기는 연금술이나 사이보그, 악마, 평행우주처럼 재미있게 들리지는 않겠지만, 만화도 인생의 한 단면입니다. 그리고 강철의 연금술사의 웃긴 순간들, 러브 스토리(예, 러브 스토리)은 SF파트 만큼이나 훌륭합니다.



강철의 연금술사에 대해서 더 쓰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만, 불행히도 그러면 스포일러를 포함하게 되고, 이미 너무 많이 스포일러를 해버렸죠. 다른 만화들에서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는 장면들은 강철의 연금술사에서는 그저 하나의 출발점에 불과한 부분입니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2000년대 소년만화들의 고전으로서 기억될 것입니다. 만약에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부럽습니다. 당신은 강철의 연금술사를 즐겁게 읽게 될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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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이^^
18/04/0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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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만화죠. 멋진 캐릭터들에 멋진 스토리.
ioi(아이오아이)
18/04/02 22:59
수정 아이콘
연금술을 등가교환과 과학으로 이색적으로 설명하면서 설정덕후 흥미를 끌고
연금술의 묘사는 마법처럼 화려하게 거창하게 함으로서 액션덕후 흥미를 끌고
스토리는 전형적이지만, 스테디셀러인 소년만화의 왕도를 충실히 따라가는 전개

화룡점점으로 많은 인기 만화들이 갖는 한계인 질질 끄는 전개 없이 끝내고 싶을 때 끝낸 것
(사실 화룡정점이라고 썻지만 왠만한 인기만화가 욕먹는 이유의 8할은 이거 때문에 생긴다고 봅니다.)

명작이죠
18/04/02 23:01
수정 아이콘
최고를 꼽으면 늘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작품.
틀림과 다름
18/04/02 23:05
수정 아이콘
강철의 연금술사가 훌륭한 작품이긴 하죠
저도 좋아하는 작품중의 하나입니다
외국의 칼럼을 이용하여 훌륭하다는것을 보여주기보다는 (본 글에서는 한명의 의견이니깐요)
다수의 사람들이 훌륭하다고 하는 그런 근거를 보여줘야 더 객관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히나즈키 카요
18/04/02 23:16
수정 아이콘
그게 마땅히 신뢰도 높은 방법을 찾기는 어려우니까요. 다수의 의견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거라면 서양만화사이트 https://myanimelist.net/topmanga.php에서 만화순위 3위로 랭크되어 있습니다만, 예를 들어서 원피스(6위)나 킹덤(9위)가 슬램덩크(12위)보다 더 작품성이 우수하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아서 이렇게 했습니다.
La La Land
18/04/02 23:37
수정 아이콘
죠죠의 기묘한 모험 재밌나요? 2위라서 관심갑니다
히나즈키 카요
18/04/03 00:04
수정 아이콘
그건 제가 안 읽어봐서 모르겠군요.
밤톨이^^
18/04/0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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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 재밌는데 호불호 좀 갈리죠.. 능럭자 배틀물의 시초급 만화입니다. 초반 1,2부는 옛날거라 지금 읽기 좀 그러니 애니가 원작구현도 100퍼급으로 되있어서 추천드려요
18/04/03 11:11
수정 아이콘
3부 보세요 3부

좀 낡긴 했어도 능력자 배틀물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만화라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틀림과 다름
18/04/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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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이 아무리 극찬을 해도 다수의 의견이 더 존중받아야한다는것이 기본적인 제 생각입니다
절대적인것은 아니지만 말이죠
파랑파랑
18/04/0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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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철 찬양해
18/04/02 23:18
수정 아이콘
제 취향은 아닌 만화지만 매우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의 등가교환은 좀 납득이 안가지만요.
ioi(아이오아이)
18/04/02 23:22
수정 아이콘
마지막 엔딩은 좀 억지가 맞죠. 연금술 하나 버린다고 동생을 완전체로 인체연성을 해줬으니

근데 이런 소년만화에서 마지막 엔딩이 이런 설정붕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넘어가는 거죠
내 목숨을 건 한방으로 저 마왕을 처지하겠어!!! 해놓고 여주인공의 눈물 한 방울에 부활하는 것처럼요
18/04/02 23:31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인체연성만 해준 것이 아니라, 그 전 상황을 생각해보면
동생 알폰소는 난쟁이와의 싸움에서 형인 엘릭이 위기에 놓이자, 난쟁이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할 수 있도록
자신의 혼을 바쳐서 형의 손과 다리를 연성해냅니다.
즉, 혼을 바쳤을 때 알폰소는 신체만 잃은 것이 아니라 그나마 남아있던 혼마저도 잃은, 완전히 죽은 상태였죠.
그런데 마지막 엔딩에서 엘릭은 겨우 ''연금술'하나를 바쳐서 동생 알폰스의 혼+신체를 완벽하게 복구합니다.
이건 알폰스의 신체만 연성한 것이 아니라 아예 죽은사람을 살린거죠.

강철의 연금술사 초반부에서부터 계속 강조되는게 연금술은 등가교환이 기본이고,
죽은사람은 살릴 수 없다. 이미 혼이 없어진 사람은 살릴 수 없다고 하죠.
알폰스의 경우 인체연성이 그나마 가능했던 건
혼을 그 갑옷에 잡아두고 있었기 때문이구요.

그런데 마지막 엔딩에서 이 모든 것들을 그렇게 간단하게 부정해버릴 줄이야...
이야..연금술을 바치면 죽은사람을 살릴 수 있군요.. ;;
ioi(아이오아이)
18/04/02 23:4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연금술은 등가교환이라고 설명한 건 그냥 흔한 작가의 홍보용 설정이라고 봐서요
그건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는 게 강연 즐기는 방법이죠.
실제 만화에서도 등가교환이 연금술에 중요한 요소인 적 거의 없어요 인체연성 할때나 중요하죠


진격의 거인 볼 때 실제 역사에선 저정도 땅이면 저 정도 인구는 부족함 없이 살텐데 라고 태클 거는 게 의미없는 것처럼요
18/04/02 2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홍보용이라기 보다는 작품내의 연금술이라는 skill에 대한 원칙이죠.
마지막에는 그 원칙이 깨졌지만요. 뭐 등가교환이라는 단어 하나로 만화에 관심을 갖거나 하는일은 그닥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 만화에서 인체연성 이외의 경우 등가교환이 언급되지 않는건 대부분
자연에 존재하고있는 원소들을 이용해서(바쳐서) 재결합 재구축 하는것이다. 라는 것을 다들 익스큐즈하고 있으니 그런거죠.

반면 인체연성의 경우는 연성하려는 인체에 상응하는 어떤것을 바쳐야하고 그경우 대부분 바치는 물건은 같은 인체가 되어왔고요.
ioi(아이오아이)
18/04/02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칙이라는 건 말 그대로 원칙이니까요. 연금술을 마법이라고 읽으시면 휠씬 맘이 편해지실 겁니다.
등가교환을 마나 사용이라고 이해하셔도 되구요. 인체연성은 금단의 마법 같은 걸로요
작가가 등가교환을 연금술의 원칙으로 밀려고 했으면 작품에 나오는 연금술사들은 매개체를 산더미처럼 들고 다닐껄요
18/04/02 23:5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원칙이, 작품 처음부터 계속 강조하던 그 원칙이 마지막에 완전히 없던것처럼 되었으니 이상해보이는거죠.
설정 붕괴는 그냥 설정 붕괴인거죠. 님 말마따나 그런 설정붕괴야 뭐 소년만화에서 흔한 것이니
그냥 볼만 한거구요.
ioi(아이오아이)
18/04/02 23: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강철의 연금술사 평가에서 연금술 어쩌고를 거르는 편이긴 합니다.
그거 제외해도 충분히 볼만한 작품인데 왜 그걸 굳이 실드 치는 지 모르겠어요.
18/04/03 0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사실 진격도 그렇고, 만화에서 그런 건 흔하긴 하지요.
애초에 말이 안되는걸 그림과 책으로나마 구현하는 연금술이 만화이기도 하고.
그래서 더 재미있죠.

진격의 거인도, 설정에서 더 완벽했으면 좋긴 하겠으나
몇가지 납득안되는 부분이 있긴 하죠. 어쩔 수 없죠.

개인적으로 강철의 연금술사의 마지막엔딩은 좀 아쉽습니다.
알폰스는 죽은채로 그렇게 끝냈으면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무리하게 해피엔딩을 끌고간 감이...뭐 그게 소년만화이긴 하지만.
ioi(아이오아이)
18/04/03 00:12
수정 아이콘
그흐 님// 아마 거기서 동생 죽었으면 팬들이 동생 살려내라고 작가한테 열심히 편지 쓰고 있겠죠

드라마도 해피엔딩으로 안 끝나면 팬들이 욕하고,
홈즈 시리즈 같은 경우는 주인공 죽었다고 작가가 협박을 받기도 했으니까요
18/04/02 23: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일반 연금술의 경우 매개체가 딱히 필요없는건 납득이 갑니다.
왜냐면 인체를 연성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에 존재하는 원소들을 매개로 다른 조직이 매우 간단한 물체를 만들 뿐이니까요.

예를들면 흙을 가지고 토벽을 만든다던가. 이런거야 뭐.
ioi(아이오아이)
18/04/03 00:13
수정 아이콘
그걸로 밀어붙일 생각이었으면 같은 계열의 원소가 무엇인지 정도는 설명이 나오고 그걸 열심히 써먹어야 했죠

판타지에서 불, 물, 바람, 흙 나누어 가지고 마법 계통 설명하는 것처럼요
솔로13년차
18/04/0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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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애매한데, 전 당시 교환된 것이 다른 거라고 봅니다.
알폰소의 경우 자신의 혼과 교환해서 애드워드의 팔다리를 복구한 게 아니라, 혼을 묶어두는 힘과 교환했다고 생각해요. 알폰소의 몸은 진리의 문에 있었고, 그곳으로 갔다고 봅니다. 애드워드가 교환한 것은 연금술이 아니고 진리구요.
결국 알폰소가 죽었냐아니냐인데, 알폰소는 죽지않았다고 봅니다. 애드워드가 한 일은 육체와 혼의 재생이 아니라 소환이라고 봐요.
18/04/0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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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진리라는게 뭐죠? ;;; 내내 무슨 진리진리 하는데 그놈의 진리가 도대체 뭐지 --;
그리고 혼을 묶어두는 힘과 교환했다라.. 인체연성과 맞바꾸기엔 너무나 하잘것없지 않나 싶네요.
히나즈키 카요
18/04/03 00:36
수정 아이콘
진리라는 게 뭔지 알고 이를 설명할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면 만화가가 아니라 대단한 사상가가 됬을거 같습니다만......(예를 들어서 기독교에서도 굉장히 의미심장한 문구가 있는데, 빌라도가 예수님한테 진리가 무엇이냐고 물었지만 예수님은 대답하지 않으셨죠.) 그 진리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의 요소가 작중 스토리라인에 아무런 연관관계가 없죠.

그냥 단순화시키면 진리는 신과 자연법칙의 형상화라고 할수 있겠죠.
18/04/0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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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만화는 자신의 만화에서 쓰인 '진리'라는게 뭔지 알겠죠.
지금 제가 질문한 진리가 뭐냐는건 통상적인, 일반적인, 우리가 사는 세상의 진리가 아니라
강연금 내에서 쓰이는 진리진리거리는 그 진리가 도대체 뭐냐고 묻는거잖아요.
그러니까 그 진리가 무엇인지는 스토리라인과 연관이 있죠 당연히.
히나즈키 카요
18/04/0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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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이 없습니다. 비슷한 예시로 미션 임파서블3의 토끼발 같은 소재를 들수 있는데, 이 토끼발은 스토리라인에서 중요한 요소를 합니다. 이 토끼발이 동기로 모든 스토리가 나타나니까요. 그러나 토끼발은 영화내에 한번도 등장하지 않고, 또 무엇인지 설명되지도 않습니다. 토끼발의 스토리라인에서의 역할은, 극을 진행시키는 것이 전부거든요. 토끼발의 크기? 그것을 누가 만들었는가? 다 쓸데없는거에요.

비슷하게 반지의 제왕에서도 작중내에 사우론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존재인지 설명되지 않습니다. 그건 이후에 나온 실마릴리온에서나 설명되죠. 그 작품에서 사우론의 존재의의는 주인공들이 맞서싸울 악당이라는 것이지, 사우론이 모르고스의 부하고, 한때 마이어였고 요런게 전혀 스토리라인에 관련이 없거든요. 그래서 반지의 제왕내에서 설명을 안하고, 다른 설정집에서나 다루는 거고요.
18/04/0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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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이 왜없나요. 작중 인물들이 진리를 언급하면서
진리의문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엔딩에서는 그놈의 '진리'를 이용해서 동생을 살리기까지 했는데.

연관이 없다는건 궤변이죠.
히나즈키 카요
18/04/0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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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아뇨. 스토리라인에서 진리의 역할에 그것의 정체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니까요? 반지의 제왕에서 사우론의 정체가 중요한가요? 해리포터에서 마법의 기원을 설명합니까?
18/04/0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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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즈키 카요 님// 쓸모가 있으니까 동생이 살아났죠
히나즈키 카요
18/04/03 00:55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그냥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네요.
18/04/0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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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즈키 카요 님// 아니 그 진리를 이용해서 동생을 살리지 않았습니까. -_-;
히나즈키 카요
18/04/0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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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일단 맥거핀이라는 영화 소재가 있거든요? 진리가 맥거핀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스토리라인의 역할과 소재의 정체가 필수적이라는 근거가 되지 않는 대표적인 사례니까 한번 읽어보고나 오세요.
18/04/0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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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즈키 카요 님// 필수적으로 쓰였습니다.
히나즈키 카요
18/04/0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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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맥거핀을 읽고도 왜 진리의 정체가 스토리라인에 필수적이지 않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라는 거라면 저는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18/04/0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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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즈키 카요 님// 진리의 정체가 아니라 애초에 진리라는 물건 자체가 스토리라인에서 필수적 요소였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설명될수없죠.
밤톨이^^
18/04/0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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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은 애초에 알이 형이 오른팔을 희생해 자신의 혼을 끌어다준걸 반대로 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팔을 복구한게 맞는 거 같아요. 뒷부분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죽었으면 사라졌겠지만 알폰소의 육체와 영혼은 다시 하나가 되어 진리의 문 앞에서 에드가 오기를 기다렸으니까요.
솔로13년차
18/04/03 00:43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렇게 봅니다. 다만, 혼을 희생한 건 아니라 보는 거죠.
애드워드는 팔을 희생해서 알폰소의 혼을 살렸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론 만들어진 정체불명의 생명체에 묶여있던 걸 갑옷으로 옮긴 거죠. 그 댓가가 팔이었던 거고. 알폰소도 본인은 혼이 쓰여진다고 생각했을 테지만, 실제 팔의 댓가는 옮겨지는 것이었으니, 다시 옮겨졌을 뿐이라 봅니다.
밤톨이^^
18/04/0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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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의미라면 이해가 갑니다. 맞는 말 같아요.
히나즈키 카요
18/04/0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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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잘못 아시는 부분이 있는데, 작중에서 진리의 문을 없애고 돌아오는 것은 에드형제만이 가능한 방법이라고 나옵니다. 두 사람의 영혼이 혼선을 겪어서(구체적으로 말하면 인체연성 와중에.) 에드의 진리의 문이 없어지고 알의 진리의 문으로 같이 나오는 거거든요. 예를 들어서 로이 머스탱도 연금술을 바치고 잃어버린 눈을 돌려받을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돌아올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작중에서 연금술을 단지 겨우라고 폄하될만한 것이 아닙니다. 평생을 연금술을 공부했던 에드워드한테도 그렇고, 진리와 이어지는 문을 없앤다는 것 자체가 말이죠.

그리고 진리가 등가교환의 법칙을 따른다는 것 역시 솔직히 말해서 작중 사람들의 인식에 불과한 것이지, 진리가 무엇이냐고 정의내릴수 없는 존재입니다. 같은 가치가 있는지조차 진리가 정할 수 있는 것이고, 등가교환의 법칙도 인간과 진리의 관점에서 다르게 보일 수 있는 것이지요.
18/04/0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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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연금술이 아무리 대단하다 해도 한명의 인간의 목숨보다는 아니겠죠.
그것도 가장 소중한 동생의 목숨보다요. 동생의 목숨에 비하면 연금술을 바치고 동생을 살린건 완전 개이득이죠.
그리고 제가 말하는 진리는 우리세상의 보편적 진리가 뭐냐가 아니라 강연금에서의 '진리'가 뭐냐는겁니다.
히나즈키 카요
18/04/03 00:51
수정 아이콘
그 이득이라는 것도 인간, 그것도 에드워드의 관점에서의 해석이지 진리가 볼때의 해석이 아니죠.
18/04/03 00:53
수정 아이콘
그럼 우리가 인간인데 인간관점에서 봐야죠. ;; 만화를 그린것도 인간입니다.
히나즈키 카요
18/04/0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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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같은 가치의 교환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허락한게 진리인데 그걸 왜 인간관점에서 봅니까. 등가교환한 진리의 관점에서 봐야지.
18/04/0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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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 진리가 뭐냐니까요. ;;;
진리를 희생해놓고서는 진리가 해석을 해서 동가치라고 판단했다구요?
밤톨이^^
18/04/0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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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에드워드한테는 그랬겠죠. 그러니까 진리를 포기한거고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그럴까요? 그리고 진리가 진리이지 강연금에서의 진리는 무슨 말인가요 제가 이해한거로는 우리 세상의 진리와 똑같은 의미같은데
18/04/0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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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들도 연금술을 포기하는 대신 죽은사람을 살리는 기적을 행할 수 있다면 그게 더 대단한 기적이죠.
고작 연금술 따위보다 과거에, 죽은지 얼마안된 사람도 아니고 어떤 과거든간에 죽은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건데
솔직히 이게 더 대단하죠. --;

다른사람들도 에드워드와 같은 상황에 놓였다면 너무나 당연하게도 연금술을 포기했을겁니다.
밤톨이^^
18/04/0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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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만화 읽으신 건 맞죠..? 다른 사람들도 다 진리의 문을 포기한다고 똑같은 일을 해낼 수 있던 건 아니에요. 만화 내에서 에드워드만이 가능한 방법이었다고 바로 위에 어떤 분이 친절히 써 주셨네요
18/04/0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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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역시 좀 억지스럽긴 마찬가지네요. 읽는내내 별로 이해가 안갔습니다.
cluefake
18/04/0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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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세상에 그 반대로 교환하고 개꿀 교환이네 할 사람 많습니다.
그리고 연금술 시점에서 보면 사람 하나는 현자의 돌 손톱만한 것의 극히 일부죠. 그런것과 연금술 능력과 지식 자체를 바꾼게 무조건 이득이라고만 볼 순 없습니다.
18/04/0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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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대의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가장 소중한 사람이 죽었다면
당연하게도 연금술을 포기하고 그사람을 살릴겁니다.
cluefake
18/04/0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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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억을 포기하고 소중한 사람 살린다고 보상 소송에서 사람 목숨값을 천억 이상으로 쳐주지는 않죠. 제가 하는 이야기는 그런 이야깁니다.
18/04/0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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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든 살릴 수 있는 능력,
지나간 과거라도 과거의 누구든지!!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적어도 천억이상으로 쳐주겠지요.
cluefake
18/04/0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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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전당포 저당이라 표현한 게 그게 안 되기 때문입니다. 진리의 문 너머에 교환된 것만 가져올 수 있어요. 간단히 거의 그냥 내것이죠 이건..
18/04/0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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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 그렇다면 더더욱 천억이상의 가치가 있겠군요. 죽은사람을 살리는 것이야말로.
cluefake
18/04/0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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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아니, 이해가 안 되세요? 죽은 사람은 못 살린다구요. '교환된'사람만 도로 가져올 수 있는데, 작중 나온 현자의 돌 손톱만큼 되는것도 만들려면 사람 하나로는 택도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휴머니즘 윤리 도덕 이딴거 다 집어치우고, 교환 가치로만 보자면 딱히 사람 하나가 작중 가치로는 대단한 게 아니란 겁니다.
18/04/0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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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그걸 받아들인다 해도 터무니없긴 마찬가지라니까요.
아니 현실세계에 없다는것 자체가 죽은거나 마찬가지죠.
동생의 혼 뿐만 아니라 신체까지 모든걸 온전하게 돌려놓는데 겨우 연금술을 바치고 그게 가능하다?;;
그럴거면 처음부터 진작에 연금술 바치든가. ;;
18/04/03 01:18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자신의 혼을 바쳐서 겨우 형의 팔과 다리를 연성해냈는데
엘릭은 '겨우'연금술을 바치고 동생을 데려왔네요.
그렇다면 애초에 알폰스가 자신의 혼을 바칠 필요가 없었던거 아닌가?알폰스가 연금술을 바쳤으면
형의 팔다리를 찾을수 있었을텐데요. 그 역시 이상하긴 마찬가집니다.
cluefake
18/04/0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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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아니 미치겠는게 겨우 연금술이 아니라 무려 연금술이죠. 사람 하나는 아이템 재료 1에 불과하다고 몇 번이나 얘길 했는데 씹으십니까.
18/04/03 01:24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참 이상한 논리를 내세우시네요.
기업에서 사람을 부리는데 월 200주고 부려먹는다고 해서 그 사람의 목숨이 월200입니까?
18/04/03 01:25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동생 하나 살리는데 '고작'연금술이면 너무 싸죠 솔직히. 무려 연금술이라뇨. -_-
cluefake
18/04/0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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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아니 실제로 이거 통행료로 쓰라고 준 현자의 돌이 상당한 수의 사람 목숨입니다. 그런걸 통행료로 내고 다니는데 팔다리? 사람하나?
그리고 사람 목숨은 그 얼마보다도 고귀하다고 생각하시는 그 말씀 알겠지만 실제로 경제학쪽이나 공공쪽 연구 쪽 보면 대충 목숨값에 대한 보고서도 꽤 있을겁니다. 현실에서도 값이 매겨지는 물건이에요.
밤톨이^^
18/04/0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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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당연히 고작이 아니라 무려 연금술이죠. 계속 본인이 말씀하시는 생명의 귀중함 어쩌구 저쩌구는 저희도 잘 알고 그렇게 생각하고 에드워드도 그렇게 생각해서 동생을 살렸겠죠. 근데 그건 그냥 인간의 관점일 뿐이고 진리의 관점에서는 아니잖아요. 위에 보니 만화를 읽어놓고서 진리가 뭔지 이해도 못 하신거 같은데 또 댓글로 진리가 뭐냐고 물어보시겠죠 이젠?
18/04/03 01:31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그런데서 사람 목숨값이 얼마라고 해서 실제로 그사람 목숨값이 그 가격인건 아니죠.
더군다나 다른사람도 아니고 가장 소중한 동생의 목숨인데요.
18/04/03 01:31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그러니까 그 잘난 진리의 관점이 이해가 안간다는거 아닙니까. ;;
상식을 벗어나잖아요.
cluefake
18/04/03 01:33
수정 아이콘
그흐 님// 제가 닌텐도 스위치 200만원주고도 살 용의가 있다고 닌텐도 스위치가 그 가격에 팔리는건 아니잖아요.
18/04/03 01:34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사람 목숨값 준다고해서 그사람이 살아나는건 아니지요. ;;
18/04/03 01:35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게다가 아래에 댓글을 달았지만
알폰스는 자신의 혼을 바쳐서 겨우 형의 팔다리를 연성해냈는데,
에드워드는 연금술을 바쳐서 동생의 혼도 데려오고 인체 전부를 완벽하게 연성했죠.

자신의 혼을 바쳐서 얻은것이 겨우 형의 팔다리 뿐이었는데
연금술을 바쳤는데 혼과 인체가 더블패키지로?
cluefake
18/04/0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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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이해를 못하셔서 골치가 아픈데 일단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일반적으로 죽은 자는 살리는게 불가능하다.
2. 근데 동생이 자기를 교환하고 가서 동생은 다시 교환해 올 수는 있다.
3. 현자의 돌 작중 취급을 보면 상당수의 생명을 그저 통행료로 쓸 정도로 사람 하나의 가치가 연금술적으론 낮다.
4. 그래서 그냥 연금술 통으로 주고 하나 가져옴.
차라리 그걸 주장을 하려면 3에서부터 시작해서 사람 값어치가 왜 이리 낮은가, 현자의 돌에 사람 너무 드는거 아니냐, 통행료로 현자의 돌 더 작은거 써야 하는거 아니냐부터 태클을 걸어야지 현자의 돌 때부터 생명 가격표가 그리 책정된 걸 너무 싸게 샀다고 하면 어쩌라고요. 계속 묘사된 대로는 에드가 바가지쓴게 맞는건데.
cluefake
18/04/03 01:45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계속 얘기하는거지만 사람이 그렇게 대단한 연금술 재료가 아니에요.
작중에서 써대는 현자의 돌이 손톱만한게 최소 수십수백명 목숨 통째로 쓰는건데.
밤톨이^^
18/04/03 01:50
수정 아이콘
그흐 님// 인간이 아닌 존재니 인간의 상식을 벗어났고 작가가 그걸 의도해서 그렸겠죠. 왜 이해할 필요 없는건 이해하려 노력하시고 이해해야 할 건 이해 안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8/04/03 01:56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자꾸 현자의 돌 얘기를 하시면서 사람 생명의 가치가 낮다고 하시는데
오히려 그 현자의 돌이야 말로 사람의 생명을 이용해서 아무런 제한없는 연금술을 가능하게 해주고
호문쿨루스들의 경우, 그 현자의돌에 내장된 사람들의 생명을 자신의 생명으로 교환합니다.
가치가 결코 낮지 않죠.
밤톨이^^
18/04/03 01:57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네. 계속 나왔다시피 물질을 물질로 교환하듯 그냥 사람 하나만큼을 주고 알폰스란 사람 하나를 가져온겁니다. 실제로도 주위에서 현자의 돌을 이용하거나 호엔하임이 자기 생명으로 교환하자는 말도 했고요. 그러니까 등가교환이겠죠. 그리고 진리의 문이 사람 하나만큼의 가치를 지닌 건데 여기서 1차적 문제는 그흐님은 그 진리의 문이 뭐가 대단하길래 사람 하나만큼의 가치를 지니냐는 거죠. 생명은 존귀한건데 왜?? 근데 그걸 우리가 어떻게 압니까? 가격이 그렇게 매겨진걸.
18/04/03 01:57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현자의 돌 자체가 인간의 생명을 이용해서 그 생명이 다할때까지 연금술을 가능케 하는건데,
또 내장된 생명을 다 쓰면 현자의돌은 깨지고 없어지죠.
밤톨이^^
18/04/03 01:58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그냥 진리가 생각하기에 인간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진리의 문은 대단한 가치를 지닌 거고 아무도 생각 못했던걸 에드가 결정했기에 정답이다 연금술사 하면서 보내준건데 왜 그걸 고작 연금술 운운하며 우리한테 따지시는지..
18/04/03 01:59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그러니까 그게 황당하다는거죠. ;;
18/04/03 02:00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생명을 태워서 아무런 제한없는 연금술을 가능하게 할정도로 큰 가치를 지닌 생명이었는데
고작 에드워드정도의 연금술을 바쳐서 혼도 찾아오고 인체도 찾아오고.. ;;
밤톨이^^
18/04/03 02:01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그리고 계속 돌고도는 이야기인데 알폰스는 죽은 것도 아니었고 죽은 걸 살리는 건 애초에 불가능하다니까요. 그리고 에드워드의 팔이나 알폰스의 신체는 인체연성의 통행료로 진리가 가지고 있었기에 다시 받아올 수 있던거지 아무나 팔 짤렸는데 냅다 진리의 문 바친다고 다시 팔 재생되고 그런게 아닙니다. 했다 해도 돌아갈 문이 없겠죠. 혹시 지금 그렇게 이해하시는 건가요?
cluefake
18/04/03 02:02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그 현자의 돌이 최소 수십수백명 정도는 되는 물건이라니까요.. 그 정도 가치를 가지는 물건을 만드려면 어마어마한 사람이 죽어야 한다는 건데 그걸 쪼개서 환산해보면 사람 하나는 티끌도 안될 크기의 현자의 돌이라는 건데 그게 진리의 문 통째로보다 그렇게 비쌀 리가..
18/04/03 02:03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그래서 호문쿨루스들이 수십번, 백번을 죽지않습니까. -_-; 어떠한 상처도 금방 회복해내고.
그야말로 전지전능 한 위력을 보이죠.
밤톨이^^
18/04/03 02:05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그게 황당하다는거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주무시러 가세요. 저희가 작가도 아닌데 작가가 그렇게 설정해놓은걸 왜 자꾸 여기서 이러시는지; 진리의 아주 찰나의 편린만 보고서도 누구나 선망하는 손뼉치기 연금술이 가능할 정도고 연금술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진 진리의 가능성 그 자체라고 저는 이해했는데요.
18/04/03 02:06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네 아무리 생각해도 좀 이해가 안되네요.
cluefake
18/04/03 02:09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걔네는 수십 수백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은..
작중 몇 명 뽑아내고 만든 현자의 돌이 보이는데 그거 진짜 티끌입니다.
제아무리 현자의 돌이 사기템이지만 티끌 사이즈 현자의 돌과 진리의 문 바꿀 사람 없어요...
18/04/03 02:11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수십 수백이 아니라 훨씬 더 많다해도 마찬가지죠.
그걸로 죽었다 되살아나는 것 뿐만 아니라 엥간한 연금술사들은 떡바를정도로 강력하죠.
애시당초..호문쿨루스들의 경우 모든 신진대사 자체가 현자의돌로 인해 작동하니까요.
그렇다는건 사람 목숨 하나 값이 대단하긴 하다는거죠.
밤톨이^^
18/04/03 02:12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그럼 그냥 이해할 수 있으신 부분이 거기까지신가보죠. 이해를 못한다거나 뭐 그런 게 아니라 생각하는 관점의 차이겠죠. 어자피 고작 연금술 문제를 해결 안하면 댓글 계속 쭈욱 달릴테니 저는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두분 다 좋은 밤 되시길.
18/04/03 02:13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그리고 티끌사이즈 현자의 돌이 아니라 동생이랑 바꿨잖습니까. ;;
18/04/03 02:14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사람의 혼을 돌멩이에 넣는것과, 사람의 혼도 데려오고 인체까지 완벽하게 연성하는건 별개의 문제죠.
cluefake
18/04/03 02:18
수정 아이콘
그흐 님// 사람 목숨 하나 정도로는 티끌 사이즈고 수백 수천으로 쇼부 보는건데 그걸 하나값이 크다니..
밥 먹고 힘이 난다고 이삭 한 알 먹으면 배가 부릅니까?
지금 자동차가 석유로 움직인다고 석유 1ml를 차와 바꾸는게 너무 비싸다는 소리 하시는거에요.
그리고 어차피 티끌사이즈 현자의 돌이던 동생이던 판매자 진리 입장에선 똑같은 사람 하나인데 값을 다르게 책정할 리가..
18/04/03 02:20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단순히 배가 부른걸 떠나서 죽었다가도 계속 되살아나고
애초에 그냥 수십, 수백의 목숨을 가진 엄청난 힘을 가진 강력한 생명이 탄생했는데
그게 하나값이 큰게 아니고 뭡니까?

쌀한톨이 모인 밥을 먹으면 배가 부를뿐이지만
수십, 수백의 목숨이 모이면 호문쿨루스가 됩니다.
이상하게 우기지좀 마세요. 비교할걸 비교해야죠.
18/04/03 02:23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밥한공기 먹으면 호문쿨루스가 될수있다면 모를까 -_-
cluefake
18/04/03 02:26
수정 아이콘
그흐 님// 단위가 다르다니까요.
그리고 지금 그 강력한 힘을, 현자의 돌을 쓸 수 있게 하는 원천이 진리의 문인데 그 원천이 티끌사이즈 현자의 돌보다 못할거다?
그 강력한 존재들을 터는 연금술사들의 원천이 티끌사이즈 현자의 돌보다 못할거다? 그냥 본인 생각이죠.
cluefake
18/04/03 02:29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그냥 순수 이득만 따져봐도 어떻게 해야 티끌사이즈 현돌이 진리의 문보다 훨씬 귀한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는 안 바꿉니다.
18/04/03 02:29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그 티끌들이 티끌이 아닙니다. 그 생명들이 모였기때문에 죽은사람이 계속해서 되살아나고 강력한 힘을 제한없이 쓸수있는겁니다. 그건 티끌이 아니죠.
18/04/03 02:30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현돌과 사람연성과는 다릅니다.
에드워드는 실제로 바꿨죠.
cluefake
18/04/03 02:42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그래서, 뭐 단체로 살렸습니까? 티끌 모아 태산 되면 엄청 세지만 저희가 논하는건 태산이 아니고 티끌 레벨이잖아요. 태산 되면 엄청 세다고 해봤자 지금 이 티끌사이즈 가격 얘기하는데 모아서 태산으로 줄거에요?
그리고 사람 한명분=티끌사이즈 현돌=동생과 교환가능 가격 까지는 작중에 나왔어요.
18/04/0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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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사람 몇십 몇백명 모여서 호문쿨루스정도면 그 사람 한명분도 엄청난거죠;

1000억의 100분의 1이라고 해서 10억이 작은돈입니까.
cluefake
18/04/0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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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그놈의 호문쿨루스도 수십수백명만 있으면 만드는게 아니라 최종보스가 직접 자기 세포, 감정과 현자의 돌로 만든거죠. 그냥 사람 한명=인형 병사 하나쯤 될텐데 퍽이나 비싸군요.
그리고 진리의 문 본 사람 다섯 만드려고 작중 그 고생을 했고 지금 이 논의의 원천인 연금술의 원천이 대체 그 티끌보다 압도적으로 싸야 한다는 근거는 어디서 나오냐는 겁니다. 계속 티끌도 생각보다 비쌀거다 소리만 하시는데 진리의 문 없으면 현돌 사용도 못하는데 왜 티끌보다 싸야 하냐구요. 소수의 재능러들만이 볼 수 있고 그렇기에 소수만이 거래대상으로 삼는게 가능한 게 말이요.
18/04/0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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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호문쿨루스도 결국은 현자의 돌이 핵이죠.
압도적으로 싸야한다는 근거요? 목숨이 없으면 연금술도 없죠. 애초에 현자의 돌 자체가 목숨을 매개로
연금술에 걸린 모든 제한을 푸는거 아니었나요? ;;
18/04/03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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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무엇보다도 죽은사람은 살리지 못한다고 했죠?
죽은사람 하나 살리지 못하는 연금술이
생명보다 더 대단하다는 근거는 어디서나오는지 제가 더 묻고싶습니다.
cluefake
18/04/03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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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진리의 문이 없으면 현돌 사용부터가 불가능하고 그냥 달랑 사람 하나 갖고는 딱히 대단한 연성이 안된다고 몇번을..
18/04/03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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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살아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죠.
18/04/03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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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그리고 그 대단하신 연금술사님들도 생명은 살리지 못하고,
현자의 돌이 없는 연금술사는 그리 강하지도 않죠.
cluefake
18/04/03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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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아오 그러니까 주인공이 연금술 이딴거 필요없어! 하고 쿨하게 줘버린거 아닙니까!
연금술적으로는 바가지입니다! '고작' 티끌사이즈급 사람 하나니까! 근데 그런 계산이 의미없다고 한 거잖아요. 연금술적으로는 연금술이 훨씬 대단한데 에드워드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런 의미니까요.
18/04/0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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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그러니까 그 생명을 살리지 못하는 연금술이 어째서 사람 연성하는거보다 비싸다고 하시냐는거죠.
전혀 비싼게 아닌데요?
18/04/03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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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차라리 현자의 돌을 바쳐서 동생을 찾았다면 이해는 했을듯.
cluefake
18/04/0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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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생명 하나로는 연금술을 뭘 대단한걸 할 수 없죠. 그것보다는 연금술 능력 자체가 '연금술사 시점에서' 더 비싸고 귀한 겁니다.
순수히 사용 측면에서는요. 그러니까 연금술 측면에서는 이건 바가지죠. 사람을 연금술 재료로 보았을때. 근데 그흐님이 지금 말씀하시는 그대로를 에드워드가 생각한 겁니다. 연금술이면 다 될 줄 알았는데 여자애도 못 구하는 연금술이 무슨 쓸모가 있냐. 그래서 객관적으로 문이 더 비싸든 말든 동생이 더 비싸다 연금술 이거 그렇게 중요한거 아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겁니다. 사람보다 연금술을 더 비싸게 쳐주는데도 이 소리를 하는게 중요한겁니다.
18/04/0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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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마찬가지로 연금술만 가지고 생명을 어떻게 하지도 못하죠.
진리가 무슨 연금술의 신도아니고 자꾸 연금술의 측면 어쩌고 하시는데
생명하나 어쩌지못하면서 자꾸 연금술만 위대하다고 하시면 곤란하십니다.
연금술과는 상관없이 (연금술하나 쓸줄모르는 )생명들을 매개로 탄생한 호문쿨루스들이 연금술사보다 훨씬 세죠.
18/04/03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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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게다가 에드워드 본인에게는 연금술 그깟거보다 동생을 되살리는것이 훨씬 중요했고
이것은 일반적인 관점에서 너무나도 당연하죠.
사실 에드워드 입장에서는 연금술 그까이꺼, 정말 헐값에 동생을 살린겁니다.
18/04/03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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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다른 만화들이나 매체들을 봐도 대부분 인간하나를 살리는 것은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하거나, 생명으로 맞바꿔야하는 경우가 많죠.

대표적으로 베르세르크가 진리의 문과 비슷한데,
베르세르크에서 인간이 사도로 전생하려면
마를 대표하는 심연의 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바쳐서
자신의 새로운 삶을 얻습니다. 아무리 그사람이 죽음의 위기에 놓여있다 하여도
제 2의 삶을 얻게되죠.

그만큼 가장 소중한 것을 대가로 치러야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 라는..
이건 종종 창작매체들에서 많이 쓰이는 클리셰이고 등가교환이라고 말할수있겠죠.
그런데 강철의 엔딩은, 연금술의 경우, 상대적으로 동생을 살린 것 치고는
대가가 너무 작아보인다는게 문제죠.
cluefake
18/04/03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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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아오. 그러니까 연금술 자신이 보기에는 연금술>생명이라는 겁니다. 연금술이 위대하다고 믿는 자들에게는 더더욱 그렇고 그렇기에 연금술이 생명을 판매하는 가격은 꽤 낮다는 거죠. 어차피 사람 하나 써서 대단한 연성도 못하는데.
그흐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든 연금술계 시세가격이 그렇다는데 어쩌자고요.

그런데 그걸 부정한게 에드워드인거고. 그걸 부정함으로써 지금 그흐님이 주장하시는 내용을 작품이 긍정하고 있는거죠.

그리고..현돌 없으면 약하다니 호문쿨루스 투킬 기록한 남자는 현돌이 없습니다? 오히려 현돌 파워로 죽은 호문쿨루스가 없을텐데..
18/04/03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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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그남자는 극히일부죠.
그리고 그 치러야하는 대가라는것이 일반적 관점에서 너무 싸보인다는겁니다.
연금술을 사람을 살리는데 쓰려고하는데 자꾸 연금술만 대단하다고주장하시는지
소중한것을 얻으려면 그만큼자신에게 소중한것을 바쳐야죠.
이건뭐 혼에다가 인체까지 패키지로왔는데 너무 헐값이죠.
18/04/03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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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게다가 연금술자체를 바쳐서 완전한 인체를 얻을수있다는건 작중에서 한번도 나온적없었는데 너무 갑툭튀였고 급조한느낌도 있죠.
cluefake
18/04/03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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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미치겠는데 제가 대단하다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연금술쪽에서 그저 재료로 본다면 사람을 싸게 본다는 겁니다. '작중 연금술사의 시세'에선 사람이 그리 비싸지 않아요. 그리고 세간의 시세 기준 진리의 문이 더 비싸게 쳐준다는거고. '그럼에도' 그딴 시세 엿먹어 연금술이 뭐가 그리 대단하나 이게 주인공이 얘기했던거구요.
cluefake
18/04/0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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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그게 나오면 더 이상하죠 전국 뒤져서 문 본 사람 다섯이고 한사람은 끝나갈때 본거고 중반까지 그 문이 뭔지도 제대로 몰랐는데..
18/04/03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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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그러니까 저는 연금술이 대단치않다는겁니다. 작중에서도 생명은 살릴수없다고 전제를 해놓는걸보면 생명은 절대 가벼이 다뤄지지않죠. 호문쿨루스들이나 현자의돌도 그렇고요.
그리고 저는 그렇게소중한 사람을 살리려면 그에상응하는 무언가를 바치는게 자연스럽지 연금술은 너무싸단겁니다.
말마따나 연금술은 사람하나 살리지못하는게 연금술인데 인체를 연성하기위해서 그 사람하나 못살리는 연금술을 바친다?
게다가 혼까지 패키지로? 쩝
cluefake
18/04/03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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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그러니까 그게 포인트죠.
연금술사 시점에서는 고작 사람 하나. 대단한 연성도 못하는 사람 하나랑 연금술 자체인 진리의 문과 비교도 될 수 없는데
주인공 기준에선 싼거죠. 그러니까, '정답'인거고. 진리를 이겨먹은거고.
18/04/03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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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그래봤자 사람하나도 못살리는게 연금술이죠. 그런한계기있는 물건을 바쳐서 사람과 교환한다는건 이상하죠. 어차피 주인공은 별로 필요도없었던 물건인데. 마치 옛디 먹어라!의 느낌?
적어도그런 소중한것을 얻으려면 베르세르크정도의 장렬함은 있어야죠.
개연성도 별로없고
cluefake
18/04/03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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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그리고 보장된 안정된 미래와 부, 지위, 명예, 자신이 그동안 연구하고 얻었던 지식과 성과 모든 것이 날아간 것이기 때문에 생각해보면 딱히 그렇게 가벼운 대가도 아닙니다.
생각해보면 이 엔딩은 자연스럽습니다. 이전부터, 금기에 손을 대고 그것을 속죄하고 수습할 방법을 찾으며 멀리 돌아가는 여행을 하고 결국 이뤘던 모든 것을 버리고 원래대로 되돌린다. 생각보다 고전적인 정도죠.
18/04/0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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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별로 자연스럽다고 느껴지지않으니 문제겠지요.
cluefake
18/04/03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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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만화팬들의 반응 및 평가를 보면 혼자 그렇게 느끼시는거니까 취향이죠 그건.
저희 부모님이 다크나이트 영화보고 뭔 말이 잔소리가 저렇게 많냐 하셨는데 그건 그냥 영화의 문제가 아니라 취향 문제잖아요.
18/04/0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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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혼자라기엔 저말고 다른분들도 그렇게 느낀분들이 이 글에도 있죠.
cluefake
18/04/03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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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네 두셋이라고 해드리죠. 별 의미가 없어보이는게 다크나이트는 잔소리가 많다, 드래곤볼 스토리가 유치하다 이런 류의 평과 비슷하게 들리는데 이건 취항의 영역이고 이런 평하는 사람이 있다고 탑티어가 탑티어가 아니게 되지는 않으니까요.
18/04/03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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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탑티어는 슬램덩크나 드래곤볼 류죠. 강연은 아닌듯하네요.
18/04/03 04:37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판매량에서 진격에도 밀리는 강철이 탑티어라기엔 무리수죠.
그 진격도 아직 탑티어라기엔 좀 뭐한감이있는데요.
cluefake
18/04/03 04:39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걔네들과 동티어가 맞습니다. 취향 차로 역대 탑도 노릴만하구요.그냥 취향이 안 맞으신거죠.
드래곤볼도 유치한 만화라는 평도 있는데 뭘..
18/04/03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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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아뇨. 역대만화 순위 보면 강철은 대부분 다섯손가락안에 못듭니다.
cluefake
18/04/03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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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 2000년대 이후 완결 2위 권당 판매부수 세손가락이고 이게 간간 디버프 먹은거 감안하면 역대 맞습니다.
혼자 캐리하는 잡지에서 원피스 다음가는 인기를 누린 작품인데..
18/04/0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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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님// http://www.inven.co.kr/mobile/board/powerbbs.php?come_idx=4625&l=1026525
27위 랭크네요. 참고로 강철은 2017년기준으로 6700만부이고 진격은 2016년기준 6천만부돌파입니다.

강철은 죽었다깨나도 판매량에서 다섯손가락에 못들어요.
18/04/03 05: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cluefake 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lam_tank&logNo=221156089235&categoryNo=98&proxyReferer=&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진격의 거인은 2017년 오리콘차트 누적판매량 6600만부로 강철의 판매량을 곧 넘을것은 확실시 되고 있군요.
2017년 만화 판매량에서 원피스가 1위, 진격이 2위죠. 진격은 아직 스토리가 많이 님았으니 앞으로도 창창하지요.

강철이 드래곤볼급이라는 이야기는 몇억대 판매부수를 달성하고 나서 해야 할듯 싶습니다.
cluefake
18/04/03 05:05
수정 아이콘
그흐 님// 25위 아닙니까? 25위든 27위든 간에.. 지금 강연 연재했던 잡지가 폐간 위기일 정도로 혼자 캐리한것 감안하고 4대 소년지 이외의 잡지에서 그정도 판매량이면 확실히 탑티어네요. 4대 소년지 이외 디버프가 너무 크거든요. 간간이 좀 많이 망한 잡지고...통계 감사했습니다. 진격은 원피스 나루토 보면 완결 이후 평가해야 할 듯 하고.. 확실히 탑티어 확인했고요.피곤해서 이제 자러가니까 댓글 못달아요. 그만 답니다.
18/04/03 05:11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혼자 캐리한건 캐리한거고 역대급 탑티어인지는 별개죠.
그리말하면 진격도 메이저 잡지가 아니고 월간으로 나오는 잡지인데도 판매량에서 강철보다 훨씬
6천만을 돌파했고 상도 많이받았죠.
강철은 탑티어들에비해 일단 판매량에서너무 밀리는군요.
히나즈키 카요
18/04/0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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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https://myanimelist.net/topmanga.php 3위: 강철의 연금술사(평점 9.13, 148880명 참여.), 132위: 진격의 거인(평점 8.51, 106120명 참여.)
히나즈키 카요
18/04/03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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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애당초 순위놀이는 사람마다 다르고 잡다한 매체가 많아 객관적이지 않아 취향이 아니나 몇개 옮겨보자면...

https://thetruejapan.com/20-best-manga-time/ 역사상 최고의 만화 2위

https://www.thetoptens.com/best-manga/ 역대 최고의 만화 3위.(진격의 거인은 20위)

https://www.goodreads.com/list/show/7512.Best_Manga_of_All_Time 역대 최고의 만화 1위

https://otakukart.com/animeblog/2017/07/06/top-10-rated-manga-time-read/3/ 역대 최고의 만화 3위

https://www.animenewsnetwork.com/encyclopedia/ratings-manga.php 최고의 만화 7위

http://orzzzz.com/top-10-best-japanese-manga-you-need-to-read-before-you-die.html/2 죽기전에 읽어야하는 일본만화 7위
18/04/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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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즈키 카요 님// 2011년 이 만화가 굉장해! 남성판 1위(최단기간 연재작 1위!), 전국 책 점원이 선정한 추천 만화 1위, 만화 대상 7위, 제 35회 코단샤 만화상 소년 부문을 수상했다. 2012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후보에도 올랐으나 수상하지는 못했다

그런거야 진격의거인도 얼마든지있죠. 게다가 무엇보다 판매량에서 한참 앞서고있죠. 역대 억대 돌파 만화들과 비교해도 가장 빠른속도로 6천만부 돌파라 합니다.
18/04/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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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즈키 카요 님// 찿아보니 이만화가 대단하다! 순위같은 경우 2011년 진격의 거인이 1위인데 동년도 강철은 5위군요.
18/04/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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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즈키 카요 님// 이상한 사이트순위 같은거 말고 상이나 오프라인 조사같은건 강철의경우 의외로 별로 안보이는듯
18/04/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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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히나즈키 카요 님// 2018년 24권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7100만을 돌파하였다 현재 권당 판매량 누적 판매량 두부분에서 모두 앞서는 만화는『터치, 북두의 권, 아톰,슬램덩크, 원피스,드래곤볼 ,나루토』 정도 밖에 없다 이로서 진격의거인은 2010년 이후 최고의 인기작이라고 할수있다.


대단하군요. 진격. 덜덜
2018년 기준 7100만이니 이미 강철 판매량 돌파한거 같네요.
히나즈키 카요
18/04/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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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https://ja.m.wikipedia.org/wiki/日本のメディア芸術100選
번역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ihyeon1209&logNo=80150957788&proxyReferer=&proxyReferer=http%3A%2F%2Fblog.naver.com%2Fjihyeon1209%2F80150957788

일본 미디어예술 100선(일본 문화부에서 2006년에 선정한겁니다.) 만화부분 4위, 강철의 연금술사.(1위 슬램덩크, 2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 3위 드래곤볼)

공신력 문제는 이거 하나로 끝난거 같군요.
히나즈키 카요
18/04/03 11:56
수정 아이콘
그흐 님// 2012년 제58회 쇼가쿠칸 만화상 소년부문
2012년 제5회 만화대상 대상
2011년 제42회 성운상 만화부문
2005년 제5회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페어 원작상
2004년 제49회 쇼가쿠칸 만화상 소년부문
1999년 제9회 소년강강 21세기 만화대상 1위

강철이 받은 수상목록입니다. 진격거는 7위 받은 만화대상 받았네요.
히나즈키 카요
18/04/03 12:04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그리고 2011년에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신인부문 수상했습니다.
18/04/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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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즈키 카요 님// 진격의 거인은 2000년대 후반부터 연재 시작한 만화입니다.
아예 진격의 거인이 연재하기도 전의 2006년 상이 무슨 의미가있는지 모르겠네요.

쇼가쿠칸 만화상은 해당 출판사에서 수상하는 상이라서 그 출판사 만화들 위주로 상을 줍니다.
진거의 코단샤상도 비슷하죠.
그외에는 별로 볼건 없는거같네요.

무엇보다 판매량에서 진거가 압도적이죠.
히나즈키 카요
18/04/03 12:15
수정 아이콘
그흐 님// 판매량만 따지면 나루토는 완벽한 작품입니다. 2억부나 넘게 팔렸죠. 하지만 나루토의 작품성은 항상 지적받습니다. 왜냐고요? 완결이 개판이었거든요.

마찬가지로 워크래프트 영화도 관객수 엄청 많아 흥행했으나 평가는 개판입니다. 왜냐고요? 스토리가 개판이거든요.
18/04/03 12:18
수정 아이콘
히나즈키 카요 님// 워크래프트가 관객수 엄청많아흥행했다는건 첨듣는 얘기입니다.
찾아보니 워크래프트3가 국민게임 수준인 중국과 러시아,독일정도에서 좀 흥행했고
나머지 나라에서는 폭망이네요. 우리나라에서도 별로였죠.

그리고 진격이 판매량만 많고 작품성이 지적받는 만화냐? 하면 그렇지도 않죠.
히나즈키 카요
18/04/03 12:19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그리고 애당초 제가 수상목록 가져온건 님이 잘못 아시고 공신력 있는 상 수상한게 별로 없다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성운상, 쇼가쿠칸 만화상 같은건 님이 모르셔서 그렇겠지만, 볼거 없는 상이 아니라 상당히 권위있는 상들입니다.

그냥 이정도면 강철의 연금술사가 역대 탑티어라는 증명은 된거 같네요. 진격거 2000년대 후반 연재? 네, 인정합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일본문화부가 미디어예술 100 선정하면 과연 진격거가 강철보다 높은 순위일까요?
18/04/03 12:20
수정 아이콘
히나즈키 카요 님// 적어도 판매량이 억대는 돌파하고 나서 드래곤볼과 어깨를 나란히한다고 해야지
판매량이 한참 못미치는데 드래곤볼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는건 심각한 무리수죠.
18/04/03 12:21
수정 아이콘
히나즈키 카요 님// 네 높은순위일거같네요. 깔끔하게 제대로 완결 내면요.
그리고 역대탑티어라는 말씀은 판매부수 억대 찍고나서 이야기하시길.
아무리 그래도 대중성이 떨어지는 작품을 역대 탑티어에 놓는건 무리수입니다.
히나즈키 카요
18/04/03 12:22
수정 아이콘
그흐 님//매출 4억달러 넘긴 영화가 흥행하지 않았다는 건 헛소리로 생각하겠습니다.
18/04/03 12:23
수정 아이콘
히나즈키 카요 님// https://namu.wiki/w/%EC%87%BC%EA%B0%80%EC%BF%A0%EC%B9%B8%20%EB%A7%8C%ED%99%94%EC%83%81

1955년에 개최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역사깊은 만화상으로, 첫 개최시에는 부문없이 한 작품만을 수상했지만(가끔 공동수상도 있긴 하다), 1975년에 '소년소녀부문'과 '청년일반부문'으로 분리되었고, 1981년에 '아동부문'이 신설, 1983년에 '소년소녀부문'이 '소년부문'과 '소녀부문'으로 분리, 그리고 2003년에 명칭이 '아동향부문', '소년향부문', '소녀향부문', '일반향부문'으로 변경되었다. 2013년 현재도 2003년에 변경된 명칭으로 계속 수상중.

코단샤 만화상처럼 자기네 작품만 수상시킨다라는 비판을 피하기 힘든 상이다. 그나마 쇼가쿠칸은 히토츠바시 그룹의 다른 출판사(슈에이샤, 하쿠센샤)의 만화들의 수상 빈도가 꽤 높은 편이고, 그 외의 출판사의 만화도 코단샤 만화상보단 더 많이 수상하기 때문에 좀 나으...려나?


수상 주체가 만화 출판사인 상을 공신력있다고 하시면...
18/04/03 12:26
수정 아이콘
히나즈키 카요 님// 에이 겨우 4억달러가지고..;;
게다가 그것도 중국에서 흥행했으니 저정도지, 나머지나라들에서는 흥행한나라 별로 없어요 그거.
찾아보니 매출에서 중국수익이 절반 이상이라는군요. ;;;
히나즈키 카요
18/04/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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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흐 님// 애당초 긁어오신 부분부터 역사깊은 만화상이라고 시작하는데 뭔 헛소리에요. 그리고 강철은 소학관 소속 아니거든요?
18/04/0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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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즈키 카요 님// 역사가 깊지만 자기네 작품만 수상시킨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다고 안써져 있나요;;
역사가 깊다고 해서 다 공신력 덜덜덜한건 아니잖아요.
18/04/0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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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즈키 카요 님// 코단샤같은 경쟁 출판사 계열 만화들에게 대접이 박한 상을 가지고 공신력있다고 하기에는 좀..
히나즈키 카요
18/04/03 13:48
수정 아이콘
그흐 님// 아카데미상도 독립영화니 흑인문제, 미국영화 등의 편향성 문제는 항상 논란이 되는데, 그게 공신력이 없는 상이 됩니까?
히나즈키 카요
18/04/03 13:51
수정 아이콘
그흐 님// 좀 사람이 정도껏 해야지, 역대급 탑티어 아니래서 탑티어 꼽힌 기사들 가져다주니 공신력 없다 그러고, 또 진격거가 상 더 많이 받았다며, 강철은 그런거 없다고 비꼬다가 실제로 권위있는 상들 강철이 더 많이 받았다고 가져오니까 그동안 주장하던거 싹 입닫고 그런 상들 별거 아니라고 입털고. 무슨 철판을 까셨길래 그리 뻔뻔하십니까?
18/04/03 13:55
수정 아이콘
히나즈키 카요 님// 찾아봤는데 잘 안보인다는 거지, 진격거가 상 엄청 많이받았다고는 안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진격거가 뛰어나다고 주장하는 가장 큰 근거는 상보다는 역대 최고속도의 판매량이죠.
그리고 아무리그래도 일개 출판사에서 수상하는 상이랑 아카데미를 비교하십니까.
헐리우드는 세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영화산업의 메카아닙니까. -_-;
히나즈키 카요
18/04/03 13:55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그냥 일본문화부 인증 2006년까지 나온 만화중 4위. 이거면 탑티어 증거되죠? 1억부 안 찍었으니 인정 못하겠다? 일본 문화부에 따지세요 그럼.
18/04/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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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즈키 카요 님// 님이야 말로 괜히 안되는걸 가지고 우기지 마세요.
강철이 뭔 드래곤볼 급입니까. -_-; 어이없어요.
18/04/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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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히나즈키 카요 님// 지금 2018년입니다.
그리고 일본 문화부가 만화의 절대자도 아니구요.
억지 그만부탁드립니다.
굳이 드래곤볼 급으로 묶으려고 무리수를 두지 않아도
수작이라는 점에서는 다들 동의할 것인데 왜 그리 무리수를 두는지 알기 힘드네요.
밤톨이^^
18/04/0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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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문이 연금술 따위로 치부할 게 아니라 작품 내에서 중요하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 인간의 가능성을 상징하는 나름 중요한 건데.. 이게 그냥 없어진다고 다시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영영 못 쓰는 건데. 심지어 진리는 바로 가져가지 않고 괜찮겠냐고 되묻기까지 하잖아요. 진리의 문을 포기한다는 거 자체가 다른 사람들은 생각하지도 못했고 생각할 수 있다고 쳐도 쓸 수 없는 방법이니까요. 물론 1권에서 진리의 문을 포기했으면 진작에 몸 찾고 끝났을지도 모르지만 두 어린 형제가 모험하면서 인간에 대해 깨닫는 과정과 자유, 행복, 도전, 성장, 인간의 가능성 등등이 만화의 주제 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cluefake
18/04/03 00:36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처음엔 그게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절대 1권에서는 못 끝나죠... 현자의 돌 재료도 모르는게 초반이라..
밤톨이^^
18/04/0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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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께서 다른 글에서 처음부터 지식을 바치는게 가능하다는걸 알았다면 아마 그렇게 힘들여서 여행하지도 않았을거라고 말씀하신게 생각나서요. 사람들이 강철의 연금술사를 고평가하는 이유가 여행의 결과가 아니라 과정일텐데..
솔로13년차
18/04/0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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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인체연성이 어마어마한 것처럼 이야기 하지만, 실제 작중에서 인체연성은 실패할 뿐이죠. 실패의 댓가로 몸의 소중한 부분을 잃는다는 건 등가교환이 아닙니다. 실패에 댓가가 따르는 게 등가교환이라면, 성공엔 댓가가 없어야죠.
그럼 몸의 소중한 부분을 잃는 것의 댓가는? 작중에서 빤히 나오죠. 진리를 보고 오는 것입니다. 사실 등가교환이란 말이 우스울 정도로 댓가가 크죠. 손을 마주치는 것만으로 연성을 할 수 있게 하니까요. 국가 연금술사 자격은 프리패스입니다. 누군가는 그 자격을 얻기위해 딸과 개를 합치는 짓도 했는데요.
물론 아무나 진리를 보고 올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보고 왔다는 것 자체가 자격을 부여하는 기준이 되는 겁니다만, 어쨌든 아무나 보고 올 수 없는 수준으로 진리란 건 엄청난 겁니다. 등가교환이라 했지만, 개인적으론 애드워드는 밑지는 교환을 했다는 것이 제가 그 장면을 봤을 때의 첫 감상이었는데요. 동생이 죽을 상황이니, 그리고 마땅한게 없으니 밑지는 걸 감당한다고 본 정도입니다. 정답이라는 말도 그런 의미라 보고요.
cluefake
18/04/03 00: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합장연성능력, 진리가 팔다리 따위보다 훨씬 값어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팔다리는 커녕 더한 것도 줄만한 값어치가 있죠. 연성능력으로 얻는 지위를 위해 기꺼이 팔다리를 바칠 사람도 많을 것이고 진리의 탐구를 위해 바칠 학자도 많을 거라고 봅니다.
사람 한 명 정도는 밑질수도 있다고 보고 거기다 자기 다리는 두고 왔죠..진짜로 일부러 밑지는 교환 하고 왔습니다.
18/04/0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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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사람 살리는게 훨씬 더 대단한 기적이죠. 연금술보다요.
밤톨이^^
18/04/0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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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오토메일까지 있는 세계관..
18/04/03 00:49
수정 아이콘
정정해야 할 것은
작중에서 실패한것은 인체연성이 아니라, 죽은 사람을 살리는 것 입니다.
이즈미가 장기의 일부를 잃어버린 이유도 단순한 인체연성이 아니라 죽은 아이를 살리려고 했기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엘릭형제가 그렇게 된 이유도 죽은지 한참지난 엄마를 다시 살리려고 했었구요.

나중에 나오죠. 죽어서 혼이 이미 흩어져버린지 오래된 사람은 살릴 수 없다라고.

작중에서 죽은사람을 살리는데 성공한건 마지막 엔딩 딱 한번입니다.


그리고 성공엔 댓가가 없어야한다는건 이상한 말씀인게,
실패하든 성공이든 그 연금술을 시도하는 자체에 드는 비용이 바로 댓가죠.
솔로13년차
18/04/03 00:56
수정 아이콘
성공에 댓가가 없어야한다고 말한게 아닌데...
성공했을 때 등가교환이 이뤄지는 거죠. 정확히는 등가교환이 이뤄지는 것을 연금술이라 부르는 것이고요.
실패엔 댓가가 없다고 한 말입니다. 엄격하게 보자면 작중에서 실패했다고 댓가를 지불하는 경우는 없죠. 잘못된 성공에 따라 댓가가 지불된 거죠.
18/04/0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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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든 실패하든 일단 댓가는 지불해야죠.
솔로13년차
18/04/0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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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라고요.
연금술이라는 건 말하자면 트레이드입니다. 트레이드가 성사가 되어야 바뀌는 거에요. 트레이드에 실패하면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18/04/03 01:03
수정 아이콘
성공했을 때에만 댓가를 지불한다고 작중에서 나온적은 없습니다.
솔로13년차
18/04/0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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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나온 적 없습니다. 저 댓글은 제 주장이에요. 제 주장에 대해서 말을 하니까 말한 거죠.

상대방이 이야기를 하면 전체적으로 어떤 말을 하고있는가를 파악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보기에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만 찾자말고요. 위의 제 댓글을 보고 '성공에는 댓가가 없어야한다'라고 읽는 건 그냥 오독입니다. 전체 흐름을 무시하고 해당 문장만 본 거죠. 그렇게 반응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8/04/03 01: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제가 말하는건, 작중에서 성공했을 때에만 댓가를 지불한다고 나온적이 없고
오히려 성공하든 실패하든 댓가는 받아갔죠. 그렇다면 님 주장은 틀렸단겁니다.

성공하든 실패하든간에 그 의식을 행하는 것 자체로 매개체를 받아가는겁니다.
솔로13년차
18/04/03 01:54
수정 아이콘
저는 잘못된 성공도 성공으로 보는 거고, 님은 잘못된 성공을 실패로 보는 겁니다.
어떤 이유로든 실패해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장면은 꽤 많이 나와요.
18/04/03 03:20
수정 아이콘
솔로13년차 님// 잘못된 성공을 어떻게 성공이라고 말할수있나요. 잘못된 성공이라는 구 자체가 모순인데.
cluefake
18/04/0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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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죽지 않았...죽은건 잃어버린거고 이건 전당포에다가 저당 잡힌 거죠.
18/04/0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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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았다는건 뭔말인가요? 자신의 혼을 바쳐서 인체를 연성했는데 죽지않았다?
cluefake
18/04/03 01:01
수정 아이콘
전당포에 저당 잡아놨는데 그 물건은 바로 전당포 겁니까?
18/04/03 01:02
수정 아이콘
전당포에 저당잡아놨다고는 어디나옵니까?
밤톨이^^
18/04/03 01:0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혼이 사라져서 흩어져버린게(다시 말해서 죽은게) 아니라 진리의 문 앞에서 에드워드를 기다리는게 멀쩡히 대놓고 나오잖아요. 진짜 만화 읽긴 하신거에요?
18/04/03 01:05
수정 아이콘
그건 혼이 아니라 그냥 신체죠. ;;
알폰스가 그 혼을 희생하기 전부터 문 저편에 알폰스의 헐벗은 몸은 있었습니다.
밤톨이^^
18/04/03 01:06
수정 아이콘
진리가 알맹이가 들어갔다고 말하고 그 녀석이 올까 하고 물으니 대답까지 하잖아요. 아, 그냥 빈껍데기 신체가 혼자 입 움직여서 말한건가봐요?
18/04/03 01:08
수정 아이콘
그걸 인정한다 해도, 엔딩이 이상한건 마찬가집니다. 동생의 혼과 신체를 원상복귀 시키는데 겨우 연금술로요?
밤톨이^^
18/04/03 01:10
수정 아이콘
뭐 계속 얘기해 드려도 그냥 혼자 머리속에 연금술 따위, 고작 연금술, 겨우 연금술이란 명제가 확고하신데 저희가 뭐 어떻게 해드릴 수 없네요. 만화 읽고 본인이 이해 못하신걸 저희가 이해시켜드릴 순 없는거 같아요.
18/04/0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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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이^^ 님// 제가 이해를 못한게 아니라 그냥 억지설정은 억지설정인거죠.
작중에서도 인체연성은 가장 큰 대가를 요구하며, 금기에 해당한다고 언급이 되는걸 보면
사람 생명을 다루는것은 특별하게 여겨집니다.
밤톨이^^
18/04/03 01:18
수정 아이콘
그흐 님// 제 생각은 그냥 본인이 이해를 못 하신거 같은데요? 자꾸 죽은 사람을 살린다는 얘기나 다른 사람들도 에드워드랑 같은 상황이면 연금술을 포기했을거라는 거나 강연금에서의 진리가 뭐냐고 묻는 거나 진리가 볼때의 해석을 우리가 인간인데 인간관점에서 봐야죠로 받는거나 다 만화 제대로 읽고 이해했으면 할 필요 없는 질문 같은데요?
cluefake
18/04/03 01:18
수정 아이콘
그흐 님// 네. 개인이 군대를 소유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금기가 되었죠. 윤리적 이유가 아니고요.
18/04/03 01:20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아니요. 님들 말이 맞다면 알폰스는 혼을 바칠 필요도 없었죠.
연금술을 바쳤다면 형의 팔다리를 되찾을 수 있었던거 아닙니까?
18/04/03 01:21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실제로 굉장히 어렵고 피해도 크기도 하죠.
밤톨이^^
18/04/03 01:25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그 상황에서 진리의 문을 바칠 방법이 없잖아요. 에드워드도 인체연성진 그리고 진리 앞으로 가서 선언했는데요. 그리고 거기서 진리의 문을 바쳤으면 알폰스는 결국 계속 언제 죽을지 모르는 고철덩이로 살았겠죠? 아무리 봐도 본인이 이해 못하신걸 왜 이 글에 와서 이해할 생각 없으시면서 이해시켜 달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8/04/03 01:27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아니 애시당초..;; 연금술을 바쳤다면 여행을 할 필요가 없었겠네요. ;;
18/04/03 01:28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그리고 더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알폰스가 연금술도 아니고 무려 '자신의 혼'을 바쳐서 형의 인체 일부를 연성해 냈죠.

그런데 그에비해 에드워드는 겨우 연금술을 바쳐서 동생의 혼과, 인체까지 패키지로 연성했습니다.
좀 이상하죠. -_-
밤톨이^^
18/04/03 01:35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그러게요. 진리의 문을 댓가로 팔도 다리도 몸도 다시 다 얻을 수 있는데 왜 그랬을까요? 몰라서 그랬겠죠. 그걸 깨닫는 과정이 강철의 연금술사 27권이고요. 그럼 엘렌 예거는 왜 주사는 어릴적에 맞았는데 병단 입대하고 나서야 거인화했나요? 첨부터 하면 되지.
18/04/03 01:37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그 연금술을 바친다는 걸 깨달은 과정도 좀 이상하고.
애초에 그게 왜나온건지 잘 모르겠음. ;; 너무 뜬금없었네요.
그 장면을 보면 드디어 나는 깨달았다고, 그간의 여행에서 이것을 깨달았다는 투로 말하는데
그 여행으로 인해 깨달은것이 어째서 연금술을 바친다는 것일까?
애초에 그것이 바칠수 있는 물건이었던건가?
밤톨이^^
18/04/03 01:38
수정 아이콘
그흐 님// 왜 혼을 바쳤을까요? 그때 바칠게 그거밖에 없으니까 그랬겠죠. 가진거라곤 혼이랑 고철 몸뚱이밖에 없는데.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알폰스가 한 건 에드워드가 팔을 진리에게 주는 댓가로 영혼을 그 철갑옷에 고정시킨걸 반대로 한것 뿐입니다. 없던 팔을 창조해내거나 그런게 아니고요. 그리고 겨우 연금술 운운 부분은 본인이 이해하실 의지가 없으시니 더이상 설명 안하겠습니다.
18/04/03 01:40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그상태로 그냥 놔뒀으면 영혼이 흩어져서 완전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기때문에
혼이 흩어지기 전에 갑옷에 고정시켰던 거였죠.
그럼 반대로, 바칠게 그것밖에 없었다면 혼이 진리의 문으로 가는게 아니라 그냥 거기서 죽었어야죠.
밤톨이^^
18/04/03 01:43
수정 아이콘
그흐 님// 본인이 이해 못하면 못한거고 재미 없으면 재미 없는거지 왜 그걸 저희한테 강연은 사실 그닥 대단한 만화가 아니고 엔딩은 엉성하다는 사실을 왜 계속 주입하시려는지 모르겠네요. 진격의 거인은 오만가지 실드를 다 치시더니. 이 글에선 그냥 입장이 반대로 됐다 생각하고 혼자 아 재미없네 하고 지나가세요; 저도 무의미한 답글 그만 달고 그냥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18/04/03 0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밤톨이^^ 님// 방금 강연 한번 더 보니까 에드가 언급을 하네요
자신의 팔 한짝을 바쳐서 동생의 혼을 갑옷에 부착시켰다고.
흠 ;; 이상하네. 에드는 그때 싸우는 중이었고, 동생은 혼을 바쳤으니 그냥 죽는게 맞는거같은데요.
18/04/0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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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이^^ 님// 아 그리고 오해하시는게 있는데, 저도 강연 재밌게 보긴 했습니다.
히나즈키 카요
18/04/03 01:18
수정 아이콘
참고로 작중에서 죽은 사람은 되살릴수 없다고 명확하게 나옵니다. 연성한 시체를 파고 확인했더니, 다른 머리카락에 남자의 신체를 가진데다가, 안의 혼은 알폰스의 혼이 대신 들어간 존재였죠. 즉 대가의 문제가 아니라, 현자의 돌을 산더미처럼 쌓아놓아도 이미 죽은 사람은 되살릴수 없다는 겁니다.
cluefake
18/04/03 00:43
수정 아이콘
음..엔딩을 납득 못하시는 분이 많군요. 솔직히 주변에선 이런 반응 못 보고 피지알에서 처음 보는데...
생명을 꼭 생명으로만 가져와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극히 단순히 표현하면 어쩌다 그 고생해서 얻은 연금술, 진리, 지식을 전부 다시 갖다주고 그걸 얻기 위해 잃은 걸 도로 가져온 거거든요.
지식을 위해 그 무엇이든 바치는 캐릭도 타 작품 같은데서 드문 것도 아닌데.. 그런 지식을 바쳤는데 딱히 이상한 지 모르겠습니다.
밤톨이^^
18/04/03 00:4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연금술과 진리를 '따위'로 치부하고 얘기를 시작하는데 서로 말씀하시는거 납득 못하고 그냥 평행선 달리는거죠 뭐..
cluefake
18/04/03 00: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는 사람 하나가 오히려 따위가 된다고 보거든요. 작중 현자의 돌 손톱만한 게 사람 여럿을 써서 만드는 건데 그 소모성 아이템의 극히 일부를 가져왔다고 생각하면..현실에서도 최고위급 학자&공무원의 능력과 사람 한 명의 목숨을 냉정히 가격으로 매기면 전자가 더 비쌀 거 같구요.
밤톨이^^
18/04/03 00: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작품 내에 진리도 아니고 국가 연금술사 자격 '따위'를 위해 애완견이랑 아내랑 딸마저 희생하는 사람이 대놓고 나오는데요 뭐. 저런게 진짜 따위죠..
18/04/0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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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사람을 세상에서는 인간의 도를 저버린 짐승이라고들 하지요.
밤톨이^^
18/04/03 01:0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근데 생명 하나보다 이득이나 지식을 더 중요시하는 그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18/04/03 01:02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는 생명이 더 중요하다고 하지요.
위버멘쉬
18/04/03 01:10
수정 아이콘
엄청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크크. 진거 vs 강연 다시 한번 불을 지펴보자면, 저는 진거가 더 짜임새 있게 잘 만든 만화인 것 같습니다. 강연 세계관의 핵심은 연금술인데 이게 사실상 마법과 차이가 없습니다. 기존의 판타지 만화의 마법에 등가 교환이라는 요소만 단순 결합시킨 것 같아요. 인간의 혼, 육신, 영생에 대한 이야기를 던지는 방법도 굉장히 직선적이고 단조로와서 맵시가 없게 느껴집니다. 그에 비해 진거는 북구 신화를 기반으로 굉장히 창의적으로 재해석 했죠. 거인의 종류와 능력이 발현되는 과정, 입체 기동장치 같은 설정 하나 하나가 다른 작품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설정이고 세계관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설정만 새로운 것이 아니라 거대한 적을 상대할때 나타나는 액션 구도 하나 하나가 인간 대 인간의 대결 만화와 확연히 다릅니다. 인물간의 갈등도 강연은 국가대 국가간, 악의 집단대 선의 집단의 비교적 단조로운 구도로 그려집니다. 하지만 진거는 군대, 위정자, 월교, 진정한 왕족, 거인족이 복잡하고 얽혀서 누가 적인지 누가 동료인지, 누가 선인지 악인지 쉽게 알아차릴 수 없게 만들어 독자들의 긴장감을 최대로 끌고 갑니다. 양파 껍질 벗기듯 한꺼풀씩 진실에 다가가는 구조, 떡밥 뿌리는 타이밍이나 회수하는 리듬도 절묘합니다. 강연도 캐릭터성이 뛰어나고, 스토리가 이해하가 쉽고, 휴머니티라고 할만한 이야기들이 사이 사이에 녹아 있어서 훌륭한 만화 입니다만, 플롯의 짜임새나 세계관의 창의성 만큼은 진거가 압승인 것 같습니다. (진거가 설정 구멍이 좀 있긴한데 애초에 그리려고 하는 세계관의 장대함이나 밀도가 강연에 비해 촘촘하고 까다로와서 그 부분은 좀 너그럽게 봐주고 싶네요 크크)
밤톨이^^
18/04/03 01:12
수정 아이콘
그걸 왜 여기 와서 다시 불을 지피시는지..;
위버멘쉬
18/04/03 01:15
수정 아이콘
제가 방금 읽어서 죄송합니다
18/04/03 01:17
수정 아이콘
강연에 비해서는 진거가 좀 더 복잡하죠. 떡밥도 많고.
사악군
18/04/03 02:45
수정 아이콘
진거의 거인 설정이 강연의 연금술보다 독특하고 창의적이다 ㅡ ○
거인설정이 연금술 설정보다 짜임새있다 ㅡ ×

저는 둘다 재밌게 봤고 뭐가 더 낫다 이렇게 얘기하고싶진 않아요. 뭐 강연이 더 취향이긴 합니다. 서로 강점이 다른 만화죠.

하지만 '짜임새와 스토리의 완성도'라는 항목으로 두 만화를 비교하라면 강연의 손을 들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진거의 상대우위는 거기에 있는게 아니니까요. 어떤 만화가 더 '개성이 강렬하냐'고 물으면 진거의 손을 들겠지요.
18/04/03 03:07
수정 아이콘
스토리의 완성도야말로 진거의 장점입니다.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진거를 더 재밌게 본사람들은 님의 말씀에 전혀 공감을 못할겁니다.
애초에 진거쪽이 좀 더 복잡한 스토리라는건 님도 말하신바 있지요. 강연은 단순하죠.
사악군
18/04/03 03:26
수정 아이콘
복잡한 것과 완성도, 짜임새있는 것은 다릅니다. 진거 스토리가 더 복잡하니까 완성도만 가지고 비교하는건 진거가 억울할 수 있다고도 했지요.
18/04/0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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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임새도 물론 진거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강연의 여러 스토리들에서 별로 진거이상의 개연성이나 짜임새는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진거가 칭찬받는 면이 초반에 제시된 여러가지 수수께끼, 떡밥들을 훌륭히 해소하면서 점점 더 새로운 수수께끼를 던지면서 긴장감이나 집중도를 잃지않고 재미를 유지하고있다는 점인데, 이것이야말로 스토리의 짜임새가 아니고 무엇이라고 해야할까요?

게다가 2부들어서는 작품의 구도와 분위기가 완전히 변했는데도 재미면에서는 전혀 떨어지지 않았죠.
밤톨이^^
18/04/03 10:06
수정 아이콘
왜 개인적인 생각을 자꾸 사실인마냥 설파하시는지요?
18/04/03 10:08
수정 아이콘
강철이 더 짜임새있고 완성도 높다는 의견 역시 개인적인 생각이죠 그리 따지면요.
밤톨이^^
18/04/03 10:31
수정 아이콘
전 그런 말 한 적 없으니 절 설득시키실 필요는 없고요. 아랫글에서 진격거가 더 대단하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동의 안 해줘서 삐지시기라도 했나요? 왜 여기 와서 이러시는지. 애초에 댓글에 누가 강연금 재밌냐고 물어보는데 사람들이 역대급이란 말에 끼어들어서 탑티어는 아닌 거 같은데.. 하며 개연성이 어떻고 엔딩이 어떻고 먼저 깎아내리신게 본인이시잖아요.
18/04/03 10:36
수정 아이콘
그런말 한적없지만 강철이 더 짜임새있다는 사악군님에게 제가 반박한 댓글에다가 개인적인 생각을 자꾸 설파하느냐는말은 사악군님의 의견에 동의하기때문에 저런댓글을 다신거 아니에요? 본인이 무슨행동을 하고있는지도 잘 모르시나봅니다.
그리고 먼저 설정오류 운운하며 진격 깎아내린건 님들이시지요.
밤톨이^^
18/04/03 10:38
수정 아이콘
그흐 님// 일단 그 님들에서 저는 빼 주셨으면 좋겠고요. 전 강철의 연금술사 글에 와서 진격거 운운하며 시비를 거시길래 왜 그러시냐고 물은거고 만화에 대해 도통 이해를 못하시길래 그거 설명해드린 것뿐이니까요. 왜 자꾸 개인적인 판단을 사실인 마냥 말씀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는 아시는거죠?
18/04/03 10:44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강철이낫다는것 역시 개인적 판단이죠. 저한테 그러시기전에 아랫글에 강철이 진격보다 낫다는 댓글에 가셔서 먼저 태클거시죠.
밤톨이^^
18/04/03 10:47
수정 아이콘
그흐 님// 제가 왜요? 전 진격의 거인이 우월한 만화인지 강철의 연금술사가 우월한지의 주제에 관심도 없고 얘기한 적도 없는데. 본인이 항변하고 싶으시면 여기 와서 이러시지 말고 글이라도 하나 더 쓰시죠? 이번엔 강철의 연금술사보다 왜 진격의 거인이 더 대단한가의 주제로.
18/04/03 10:48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관심도 없으면 아예 빠지시던지요. 왜 강철이 더 낫다는 댓글에는 한마디 토도 안달면서
진격이 더 낫다는 댓글에 와서 태클입니까? 그건 님이 편향되어있다는거잔아요?
18/04/03 10:49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강철이 진격보다 더 낫다는 글에 격분해서 댓글달아보셨어요? 없죠?
제가 사악군님에게 진격이 더 낫다는 글에 와서 이러고 있는 거잖아요. 개인적인 생각이라면서.
그리따지면 강철이 진격보다 더 낫다는것도 개인의 생각인데요?
밤톨이^^
18/04/03 10:50
수정 아이콘
그흐 님// 왜냐면 이 글은 강철의 연금술사가 재밌다는 글에 관련된 내용이고 진격의 거인 찬양은 이 글에 달릴 이유가 없는 댓글이니까요. 본인이 뭐 하시는지 이해는 하신거죠?
밤톨이^^
18/04/03 10:50
수정 아이콘
그흐 님// 네. 개인적으로 생각하세요. 그런데 왜 여기 와서 이러시나요? 글이라도 하나 새로 파세요 사람들한테 진격의 거인이 더 대단하다고 외치고 싶으시면.
18/04/03 10:53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아랫글은 진격의 거인 재밌다는 글에 달린 진격 비판이었는데요? 그글에 달릴 이유가 없는 댓글이죠.
밤톨이^^
18/04/03 10:53
수정 아이콘
그흐 님// 본인이야말로 다른 만화 얘기하는 글에 필요도 없는데 굳이 와서 싸움 거실 필요 없는 거 아닌가요? 생각을 바꾸거나 이해할 생각이 없으시면 빠지시던지요.
18/04/03 10:54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커뮤니티 게시판이 개인의 생각을 늘어놓는 곳인데 도대체 무슨소릴 하시는지요?
밤톨이^^
18/04/03 10:54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그거랑 제가 뭔 상관입니까? 왜 별개로 봐야 할 글들을 혼자만의 머릿속에서 묶으셔서 쟤네도 이랬으니 나도 이럴거야! 하시면서 여기와서 분탕을 치시는지요.
18/04/03 10:54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강철의 연금술사 글에 강철 얘기를 하는데 어디가 잘못되었다는 거죠?
18/04/03 10:55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이글에서 엔딩이 어색하다는 얘기는 제가 먼저 꺼낸것도 아닌데요? 무슨소릴 하시는지? 댓글 올려서 잘 보세요.
밤톨이^^
18/04/03 10:56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개인의 생각을 늘어놓는 곳이면 왜 저보고 빠지라고 이래라 저래라 하십니까? 본인은 해도 되고 전 안되나요? 편향되어 있는건 본인이면서 웃기는 분이시네.
18/04/03 10:58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님이 저보고 댓글달지말고 빠지라면서요. ;; 그러니까 그말을 그대로 돌려드린거 아닙니까?
그런 주장을 하시려면 님부터 빠지라구요.
18/04/03 10:59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진격이 나은지 강철이 나은지 관심도 없다는 분이 왜
유독 진격이 더 낫다는 댓글에 오셔서 발끈해서 이러고 계십니까?
밤톨이^^
18/04/03 11:00
수정 아이콘
그흐 님// 설마 밑글 얘기인가요? 전 커뮤니티가 개인적인 얘기 할 수 있는 공간이라도 쓸데없이 받아들일 생각도 없는 논쟁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니까 빠지라고 해 드린건데요? 본인은 그렇게 생각 안하시잖아요.
밤톨이^^
18/04/03 11:01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그럼 왜 강철의 연금술사 얘기만 있고 진격의 거인 얘기는 없던 글에 와서 이러고 계시는데요? 진짜 사람들이 자기 의견에 동의 안해줘서 삐져서 앙갚음이라도 하시는건가요?
18/04/03 11:02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이 글에서 싸우던분들하고는 아랫글에서도 진격 VS 강철로 계속 싸우고 있었으니까요. 논쟁의 대상이 같은데 주제도 당연히 같아지죠.
18/04/03 11:03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밑글 얘기냐니 무슨 이야기신지.
"왜 개인적인 생각을 자꾸 사실인마냥 설파하시는지요?"님의 이 댓글 말하는거 아녜요?
밤톨이^^
18/04/03 11:07
수정 아이콘
그흐 님// 아, 그런가요? 자꾸 밑에서 강연금vs진격거 얘기 끌어들이시길래 저는 글들간의 독립성을 이해하지도 못하시는 분인줄 알고 그랬네요. 근데 그 말은 질문이지 명령이 아닌데요? 진짜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서요.
18/04/03 11:09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글간의 독립성? 그렇다기엔 이글에서 저와 싸우던 분들이 싸우던 주제가 이전글에서 싸우던 주제와 거의 같죠. 독립되어 있다고 보기 힘들죠.
18/04/03 11:17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질문이든 명령이든간에 그래서 제가 반박했잖아요.
그런소리는 먼저 강철이 더 낫다는 분들에게 하시라고.
밤톨이^^
18/04/03 11:20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그건 사람이 동일한거지 주제가 동일한게 아니죠. 위 새벽간의 댓글 중에서 진격거 운운하시는건 혼자밖에 없으신데요. 다른 분들이 진격거 까내리기라도 했나요 이 글에서? 혼자 누가 얘기 꺼낸적도 없는 진격거 판매량 들고와서 강철은 탑티어가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겨대시는데. 네. 아니라고 칩시다. 그럴수도 있죠. 근데 왜 얘기한적도 없는 판매량 수치는 왜요? 만화간의 우열에 열등감이라도 느끼시나요?
18/04/03 1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밤톨이^^ 님// 논쟁의 대상이 같으면 주제도 비슷해질 수 밖에 없죠.
게다가 토론주제가 정해져있는 것도 아니고 아랫글에서도 진격이 낫다 강철이 낫다로 싸우고 있던게
이 글까지 이어진 것 뿐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인정하는 탑티어라면 드래곤볼 같은 만화를 말할텐데,
강철이 이미 그 만화들과 동급이라고 하시니 저는 반론을 한거죠.
왜요. 반론하면 안되나요? 이상한 논리를 펴시네요.

가장 비교하기 좋은 수치인 판매량을 들며 아니라고 하는데 그게 어때서요.
진격의 거인 판매량을 예로 든건, 이미 드래곤볼과 동급이라고 주장하던 강철의 판매량이
앞서의 글에서 강철에비해 못미친다고 주장하던 진격보다도 덜팔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건 우긴게 아니죠.
밤톨이^^
18/04/03 11:39
수정 아이콘
그흐 님// 무슨 토론 주제요? 지금 우리가 토론을 하려고 하고 있다고 생각하셨나요? 아깐 아니라면서요.
18/04/03 11:40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아 그건 단어를 제가 잘못썼습니다. 논쟁주제요.
밤톨이^^
18/04/03 11:51
수정 아이콘
그흐 님// 아 네. 판매량이 비교하기 좋은 수치인건 사실이죠. 왜 슬램덩크와 드래곤볼과 함께 탑티어 자리를 나란히 한다는 오늘부터 우리는 판매량이 고작 4천만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럼 진격의 거인이 본인이 주장하시는 최고의 만화가 되려면 제칠 만화가 17개나 있네요. 아직은 명탐정 코난보다 못하고 더파이팅보다 못하고 블리치보다 못한 작품이니까요. 3억 몇천만 제치려면 꽤 장기 연재 해야겠네요? 저도 이제 나가봐야 해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18/04/03 11:58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오늘부터 우리는은 저도 정말 재밌게봤지만 대중성에서 약간 떨어져서 탑티어에는 못드는것 같네요.
밤톨이^^
18/04/03 12:10
수정 아이콘
그흐 님// 예전 글에서 [탑티어라면 슬램덩크나 드래곤볼정도가 들어가지않나요? 오늘부터우리는이라던가. 강철이 그정도작품인지 잘 모르겠는데. 흡입력이 좀 떨어져서.] 라고 말씀하셨던 것 같네요.
18/04/03 12:24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오늘부터 우리는 판매량은 님이 말씀해주셔서 안겁니다. 판매량이 4천만밖에 안된다면
탑티어로 하기엔 힘들지요.
밤톨이^^
18/04/03 12:44
수정 아이콘
그흐 님// 아.. 어제는 탑티어였는데 판매량 알고나니 더이상 아닌가봐요? 그것 참 명확한 기준이네요 ^^
18/04/03 12:50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그정도면 탑티어 아닐까 생각했는데 판매량에서 저정도로 달린다면 탑티어라고 하기엔 힘들죠.
제가 모든 만화 판매량을 달달 외우고 있는건 아니잖습니까. 오히려 기준이 명확한게 좋죠. 판매량이 후달리는 작품을 가지고 탑티어라고 우기는것보다야.
밤톨이^^
18/04/03 13:38
수정 아이콘
그흐 님// 본인이 탑티어라고 해놓고 이제와서 본인 판매량 운운에 반대되니 말 뒤집는건 좀 추하네요. 충분히 사람들이 탑티어라고 생각하는 작품이 판매량과 상관없다는걸 스스로 증명하신거 같은데. 부디 진격거가 질질 끌면서 몇십권 넘게 연재해 판매량 탑티어 자리 오르길 기원합니다 ^^ 열심히 팔아도 몇십년간 누적된 스파이더맨이나 배트맨 판매량 못 따라오겠네요. 님 논리대로면 고작 1억도 못판 진격거는 미국 코믹스들보다 못한 거 맞죠?
18/04/03 13:47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탑티어라는건 사람들 다수가 그렇게 인정할만한 작품이어야 하죠.
저도 착각할 수 있는거죠. 오히려 그래도 오늘우리는은 탑티어라고 주장하는거야말로 자신의 말을 스스로 뒤집는거죠.
오늘우리는은 그냥 단순히 제가 착각했을 뿐 입니다.

일본만화중에서는 아직 진격거가 저 탑티어에 들어갈만한 정도는 아니죠 아직은.
좀 더 팔아야죠.
18/04/03 13:49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그리고 아무리 질질 끌어도
재미가 없다면 판매량으로 억대 못채우는 만화들은 어차피 못채우게 됩니다.
재밌어야 채우죠. 강철의 연금술사 판매량이 생각보다 낮으니 격분하신 듯 한데
릴랙스 하시구요.
밤톨이^^
18/04/03 14:03
수정 아이콘
그흐 님// 위에 보니 대놓고 불법번역만화 사이트 간접홍보 하시네요. 본인 수준 그만 드러내시길. 정작 기여하지도 않은 판매량 운운은 웃기기만 하고요. 더 이상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18/04/03 14:07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제가 기여를 하든 안하든 그건 상관이 없죠. ;; 지금 논제에서는 벗어난 지적입니다.
돼지콘
18/04/03 02:20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진격의 거인에 대해 한 마디도 없는데 강철의 연금술사 까고 진격의 거인 찬양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그냥 그렇다 칩시다. 진격의 거인은 강연보다 훨씬 훌륭한 만화고, 잘났고, 더 복잡하고 촘촘합니다. 아주 뛰어난 만화에요. 강연은 엔딩도 부실한 탑티어에 들지 못 하는 소년만화니까 그냥 다 맞다고 치고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밑 글 싸움판도 부족해서 강연 칼럼 번역글에서까지 싸움판을 벌여야 만족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18/04/03 03:24
수정 아이콘
진격의 거인 재밌다고 쓴 글에 강연 언급하면서 진격 비하하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뭘.
따지자면 그게 먼저였죠.
사악군
18/04/03 04:19
수정 아이콘
그 글 본문에 강연 언급이 있어요.
18/04/03 04:33
수정 아이콘
사악군
18/04/03 07:45
수정 아이콘
아 본문이 아니라 초반댓글에 있었군요. 제가 착각했습니다. 죄송합니다.
18/04/03 11:04
수정 아이콘
아이고 죄송하실것 까지야. 잘못볼수도 있지요.
18/04/03 0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이 과민반응 하신겁니다. 강연 언급한 첫 댓글이 본인이 역대급이라 생각하는 강연하고 비견 될 수준이냐고 질문 한 거고 (질문의 뉘앙스를 보면 질문자 분은 진격의 거인은 안 읽으신 것 같습니다.) 그 답글에 아직 아닌 것 같다는 답글 달린 게 다에요. 거기에 님이 과민반응해서 댓글 달면서 시작한 걸로 보이는데 말이죠....
밤톨이^^
18/04/03 10:34
수정 아이콘
비하하는 댓글이 어느 부분인가요? 강연에 비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한거요? 설정 얘기한거요? 제가 보기엔 본인이 강연 비하하는 댓글이 더 많아보이는데.
18/04/03 10:38
수정 아이콘
그게 비하지 뭐가 비하인지요?
이 글에 댓글이많은건 님들과 논쟁이 길어지니 그리된것이구요.
밤톨이^^
18/04/03 10:40
수정 아이콘
논쟁이요? 자기 머릿속 주장만 계속 반복하시면서 똑같은 말만 하시던데.. 이 글에 와서 뭐 새로 이해하신 건 있으신지요? 아, 저희 설명하는 실력이 너무 부족했나봐요? 아니면 만화 자체가 부족한가? 아니면 본인 이해력이?
18/04/03 10:42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자기머릿속 주장을 반복하지 남의머리에서 꺼내옵니까?황당한소리를 하시네요.
밤톨이^^
18/04/03 10:45
수정 아이콘
주제에 대해서 마음을 바꾸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본인 주장에 오류가 발견되면 인정은 하시나요? 혼자 앵무새처럼 자기 주장만 반복하는게 무슨 논쟁입니까? 황당한 소리를 하시네요.
18/04/03 10:47
수정 아이콘
제가 틀렸다고 생각을 하지 않는데 왜 마음을 바꿔야하나요?
님들도 절대로 엔딩은 어색하지 않다고 주장을 바꾸지 않잖아요.
님들은 바꾸지않으면서 왜 저보고는 바꾸라고 하나요?
밤톨이^^
18/04/03 10:49
수정 아이콘
왜냐면 대다수 사람들이 엔딩은 어색하지 않고 강철의 연금술사는 충분히 훌륭한 만화라고 생각하니까요. 다른 커뮤니티 가서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 주장이라도 모아오시죠? 근거를 제시하시려면 머릿속에서 혼자만의 생각 꺼내시지 말고 모아서 가져오세요.
18/04/03 10:51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대다수 사람들 어디요?
이 글에서 엔딩에 대해 의견을 낸 사람은 열명도 안됩니다.
한 여섯~일곱 될건데 그중에서 저 포함 세명은 어색하다고 했죠.

어디 무슨 천명 대상 조사라도 해보고 오시던가요.
밤톨이^^
18/04/03 10:58
수정 아이콘
그흐 님// 강철의 연금술사 글에 와서 엔딩이 어설프다고 얘기하고 있는건 본인이신데요? 그럼 진격거가 강연금보다 우월하다는 글 모아서 가져오세요. 그런 글 쓴 사람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18/04/03 11:01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제가 먼저 꺼냈나요? ;;다른분들도 어색하다고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길래
저도 거기에 동조하면서 그분들과 의견을 나누던 와중에 님들이 반박하면서 싸움이 커진거 아녜요?
그리고 지금 절대로 어색하지 않다고 주장하는건 님들 아닙니까.

저는 사람에따라 어색하거나 이상하다고 느낄 여지가 충분히 있다. 정도입니다 제 의견은.
절대로 어색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님이 근거를 가져오셔야죠.
밤톨이^^
18/04/03 11:08
수정 아이콘
그흐 님// 네. 님이 먼저 시작하지도 않고 다른 분들도 계시긴 계셨죠. 그런데 전부다 뒤섞여서 키배라도 벌였나요? 새벽 1시반 넘어가니 다 어디가셨는데요? 혼자 이러고 계신건 본인이신데. 의견을 나눈다느니 논쟁이라느니 본인이 한 적도 없는 행동 얘기하시니 좀 우습네요.
18/04/03 11:10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죠. 님들이 댓글을 계속 달았으니 저도 계속 단거죠.
논쟁은 서로 싸우는겁니다. 지금 싸우고있는거 맞잖아요.
18/04/03 11:11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하나의 더 나은 의견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토론이라고 하구요.
서로 자신이 맞다고 주장하며 말이나 글로 싸우는 것을 논쟁이라 합니다. 토론과 논쟁을 헷갈리시나 봅니다.
18/04/03 11:18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지금 우리가 토론을 하려고 하고있다고 생각하셨나. 전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한적이 없는데요.
밤톨이^^
18/04/03 11:22
수정 아이콘
그흐 님// 토론이라도 생각한 적 없고 그흐님이 하시는건 논쟁조차도 못 되는 그냥 분탕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말씀드린겁니다. 굳이 아니라고 우기신다면 이걸로 또 싸우긴 귀찮으니 제가 생각이 틀렸나보네요 그냥. 됐죠?
18/04/03 11:26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지금 서로 자신이 맞다고 계속 싸우고 있으니 이건 논쟁이죠. 단어 뜻 찾아보고 오세요.
우기는게 아니라 님이 틀린겁니다.
밤톨이^^
18/04/03 11:37
수정 아이콘
그흐 님// 네. 논쟁 뜻 알아요. 알고서도 님이 하는건 그냥 분탕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거라니까요?
18/04/03 11:40
수정 아이콘
밤톨이^^ 님// 그러니까 그게 님이 틀렸다는거라니까요?
의견이 다르면 분탕입니까?
My Poor Brain
18/04/03 10:39
수정 아이콘
벌점까지 먹었으니 끝까지 달려야죠
18/04/03 05:28
수정 아이콘
만화, 영화의 서사에서 개연성은 가장 기초적인 뼈대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전체적인 '그림'이 매끄럽게 흘러가야 한다는 말이지 무오류적인 전개와 세계관을 피력해야 한다는 건 아니죠. 물론 줄일 수 있으면 최대한 줄이는 게 맞지만... 진격의 거인은 거밍아웃 이후로 안 봐서 모르겠지만(진격의 거인을 제가 좋아했던 이유는 그 코스믹 호러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했던 건데, 그 거밍아웃의 순간 코스믹 호러는 죽었죠.), 강연은 '전체적인 스토리적 밑그림의 탄탄함'+'최소한의 오류로 진행되는 전개'라는 점만 따지면 제게 있어서는 넘버 원 만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여태 본 만화 중 올타임 파이브를 꼽자면 요괴소년 호야, 꼭두각시 서커스, 죠죠의 기묘한 모험(5편까지), 강철의 연금술사, 드래곤볼을 꼽는데, 이 중에서만 아니라 일본 만화 전체를 봐도 이 '탄탄함'을 따라올 만화는 손에 꼽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제 만화의 올타임 넘버 파이브 중 무려 두 작품이 후지타 카즈히로의 작품이네요. 요괴소년 호야와 꼭두각시 서커스는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리뷰를 써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초반의 밋밋함을 몇 배로 보상하고도 남을 후반부의 폭주기관차와 같은 전개가 너무나 매력적인 작품들이거든요.(갓탈로네... 그는 좋은 자동인형이었습니다.)
18/04/03 07:47
수정 아이콘
이 좋은 글에... 본문내용보다는 빠심 싸움이라니...ㅠㅜ
돼지샤브샤브
18/04/03 08:13
수정 아이콘
캐리어 냄새나는 쓸데없는 다툼이.. -_-
파랑파랑
18/04/03 09:37
수정 아이콘
빠가 까를 만든다.
Suomi KP/-31
18/04/03 17:20
수정 아이콘
덕후계통쪽에서 항상 정답인 이야기죠.
YORDLE ONE
18/04/03 10:00
수정 아이콘
좋은 번역글 잘 봤습니다.
18/04/03 11:21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 만화 또한 안 본 눈 삽니다 리스트에 올릴만한 명작이죠.
18/04/03 11:23
수정 아이콘
아니 이 댓글 흐름은 대체 크크크크크크
La La Land
18/04/03 11:42
수정 아이콘
아 뭔지 알았다

네 진격의거인 >>>>>>>> 강철의 연금술사 입니다

됐죠?

갓갓의 거인 보다 강철의 연금술사 위로 보는 분들 있어서 빡치신듯;;;
18/04/03 19:44
수정 아이콘
2222그냥 답정너네요
18/04/03 11:49
수정 아이콘
맙소사 아직도 안 끝났네요 불길이...
Naked Star
18/04/03 12:56
수정 아이콘
귀찮아서 안읽었는데 왜 싸우나 했더니...

내가 빠는 만화를 무시당한 덕후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8/04/03 13:49
수정 아이콘
워 280댓글 달렸길래 뭔가 했더니
방가방가햄토리
18/04/03 14:26
수정 아이콘
본문 재밌게 잘봤습니다. 정말 재밌네요 근데 댓글의 흐름이..왜 두 만화가 싸움났나 했는데 밑에 관련글이 2개 더 있었군요
내가 좋아하는 작품 설정의 허술한 부분은 그럴수있다 크게중요하지않음. 그러나 니 작품은 너무 허술한데? 라는 내로남불 스텐스는 좀..
서로 좋은 부분만 좋게 보면 될텐데요
둘다 재밌는 만화인데 우열을 꼭 가려야하는지요
18/04/03 15:37
수정 아이콘
댓글 왜저래
덕후 무서웡
돼지샤브샤브
18/04/03 19:32
수정 아이콘
다시 보니 확실해 보이는데요. 또 왔네 또 왔어..
김연아
18/04/03 22:37
수정 아이콘
이 글이 퐈이아가 났을 줄이야..

댓글이 많길래, 역시 피쟐은 서브컬쳐가 강한 사이트다 덜덜 이러고 들어왔는데 말입니다
지금이대로
18/04/04 08:30
수정 아이콘
느낌이 온다......또 왔다......
18/04/04 12:49
수정 아이콘
소모적인 논쟁으로 흐르고 있다고 판단하여 댓글 잠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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