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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08 17:04:39
Name 삭제됨
Subject 샴푸 냄새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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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8 17:17
수정 아이콘
하....
홈런볼
17/09/08 17:18
수정 아이콘
좋은글 보고갑니다 그 샴푸 향기는 영원히 잊을 수 없겠네요
눈물고기
17/09/08 17:26
수정 아이콘
사람의 생사를 항시 눈앞에서 직면해야되는 의사분들...참 대단 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도저히, 생명을 다루는 책임감과 사명감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 할 것같은데요...
Vincent van Gogh
17/09/08 17:33
수정 아이콘
어우...
정말 잘 봤습니다.
마스터충달
17/09/08 17:38
수정 아이콘
왜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하는지 그날의 수술이 말해주는 것 같네요.
17/09/08 17:42
수정 아이콘
GS가 왜 Great Surgeon의 약자인지 또 한 번 느끼게 되는 글이네요.
그날 밤을 버텨준 여학생에게, 그 '의미'의 무게와 오늘도 싸우는 자몽쌤에게.
평안한 안식이 있기를. 그리고 그 삶의 의미와 향기가 오늘에도 슬프게나마 남아 흐르길 빕니다.
맥핑키
17/09/08 17:43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17/09/08 17:45
수정 아이콘
뭔가 해봤다는 것, 최선을 다해봤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을 때가 있죠. 사람의 생명이 달린 문제라면 더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Jannaphile
17/09/08 17:59
수정 아이콘
참 슬픈 이야기를 덤덤하게 풀어주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삼가 그 여학생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지후
17/09/08 18:06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17/09/08 18:08
수정 아이콘
의사분들께는 항상 감사합니다.
특히 아이가 아프니 세상에서 의사처럼 절실하고도 소중한 사람이 없더군요.
17/09/08 18:10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철철대마왕
17/09/08 18:13
수정 아이콘
글을 읽고 환자가 왔을때 까지만 해도 환자가 죽을거라는걸 예상할수 있었는데..
샴푸 냄새를 느꼈다는걸 알자 환자가 살기를 바랬네요.
글속의 환자에서 한명의 사람으로 느껴져서 슬프네요.. 명복을 빕니다.
Multivitamin
17/09/08 19:04
수정 아이콘
요즘 보는 남궁인씨의 글과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수술대의 의사만이 느낄 수 있는 무언가를 풀어써 주시는게 좋습니다.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Neanderthal
17/09/08 19:22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데오늬
17/09/08 20:15
수정 아이콘
외과의사는 참 훌륭하고... 너무 슬픈 직업이에요.
스테비아
17/09/08 20:34
수정 아이콘
최종적인 결과는 어쩌면, 우리가 내리는 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어요. - 이국종 교수
좋은 글 감사합니다.
17/09/08 22:3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7/09/09 00:46
수정 아이콘
글 감사합니다.
피아노
17/09/09 01:50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oul Tree
17/09/09 11:3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찍먹파
17/09/09 16:24
수정 아이콘
흑 눈물.. 잘읽었습니다
음유시인
17/09/09 21:59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루크레티아
17/09/10 01:25
수정 아이콘
저도 일 때문에 응급실 가끔 가지만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존경스러워요.
17/09/11 12:14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18/05/03 04:19
수정 아이콘
이슥한 시간만 되면 이따금씩 생각나는 글이에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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