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4/16 15:35:01
Name 진산월(陳山月)
Link #1 https://youtu.be/AyOrM11Tq-A
Subject [일반] 독일소녀합창단의 세월호 추모 합창곡.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월호참사가 있은지 3주기 되는 날입니다.
세월호가 뭍으로 올라오기 참으로 길고 어려운 날들이었습니다.
아직도 진상은 규명되지 않았고 갈길도 아주 멀다고 생각합니다.
남아있는 사람들이 잊지않고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의 한 고등학교의 여학생 합창단이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향수'라는 노래를 부르는 영상입니다.
유튜브영상을 살펴보다 관련 영상이 여러건 보여 그중 하나를  퍼왔습니다. 몇 개의 영상 중에 자막으로 설명되어있는 것을 가져왔습니다.

유튜브 영상은 처음 링크하는 것이라 잘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아홉구의 미수습자의 시신을 하루빨리 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세월호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uiteMan
17/04/16 15:48
수정 아이콘
눈물이..
음해갈근쉽기
17/04/17 16:31
수정 아이콘
이런 좋은 건 좋다고 말하면 단지 음악감상에 그치고 마니까

아껴야 하는데 그래도 듣는내내 소름이 돋네요

비록 감성은 다르지만 감정은 일치하니까요
진산월(陳山月)
17/04/17 17:12
수정 아이콘
저도 합창자체의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만, 향수라는 시의 내용이 어찌보면 살아보고 싶은 일상의 한 종류라고도 보는데 세월호참사의 희생자들은 그것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강제로 빼앗긴 셈이죠. 뭐 감정이입일 수는 있겠지만 저도 합창의 아름다움과 희생자들을 생각하며 흐르는 눈물의 이중성에 놀랐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465 [일반] 독일소녀합창단의 세월호 추모 합창곡. [3] 진산월(陳山月)5118 17/04/16 5118 7
71464 [일반] 일본 정부는 정말로 『나의 투쟁』 교재 사용을 허가했는가? [7] 오리아나6961 17/04/16 6961 11
71463 [일반] 왜 한국인 난민신청자 중 남성 성소수자는 별로 없는 것일까? [218] 달과별14644 17/04/16 14644 3
71462 [일반] 50번 넘게 차인남자.. [65] 나른한오후14523 17/04/16 14523 15
71461 [일반] 합참 "北미사일 발사 시도했으나 실패" [24] 앙큼 상큼 응큼9389 17/04/16 9389 1
71460 [일반] 자동차 수리하기 힘드네요. [18] 어떤날6630 17/04/16 6630 0
71459 [일반] 초등 교사입니다. 아이들과 한 세월호 추모활동 영상을 올려봅니다. [8] 20174621 17/04/16 4621 15
71458 [일반] 영화 '더플랜' 후기입니다(스포만땅) [129] 김재규열사14091 17/04/16 14091 9
71457 [일반] 북한은 절대 핵공격이나 강력 대응을 할 수 없습니다. [69] 미사쯔모16677 17/04/15 16677 2
71456 [일반] 영화 [콜로설] 후기입니다. (스포X) [2] 리콜한방7276 17/04/15 7276 4
71455 [일반] 프랑스 대선 - 중도파의 몰락과 포풀리즘 의 부상 [9] 안다나 7562 17/04/15 7562 0
71453 [일반] 日 정부, 히틀러 '나의 투쟁' 교재 사용 가능 결정 [14] 삭제됨5424 17/04/15 5424 0
71452 [일반] [음악] 트와이스 'TT' 의 장르는 무엇일까? [30] paauer12093 17/04/15 12093 7
71451 [일반] 벚꽃의 원산지에 대한 생각 [11] 마우스질럿8347 17/04/15 8347 1
71450 [일반] 삼국지 시대 인구가 급감한 이유. [28] 靑龍10595 17/04/15 10595 2
71449 [일반] 만약 당신이 김정은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가? [68] aurelius10552 17/04/14 10552 0
71448 [일반] 협상의 기술과 전쟁의 기술을 섞어서 사용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16] 테이스터9710 17/04/14 9710 2
71447 [일반] 군, 포상휴가를 18일로 제한하는 "휴가평등제" 검토중 [139] 사고회로15713 17/04/14 15713 0
71446 [일반] '소래포구 어시장 좌판 불허'..상인들 반발 예상 [30] 아라가키10667 17/04/14 10667 4
71445 [일반] 美, 아프가니스탄 IS 근거지에 대형 폭탄 투하 [53] galaxy11616 17/04/14 11616 2
71444 [일반] [단편] 04 드래곤나이트의 위기 [27] 글곰9981 17/04/14 9981 23
71443 [일반] 정부기관의 금전 관련 이상한 일처리 [13] ArcanumToss6924 17/04/14 6924 11
71442 [일반] 개들은 절대로 죽지 않아. [8] vanilalmond7249 17/04/14 7249 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