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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8 23:05
강시라는 베네핏으로 올라온거니 제외하면 박소연 빼곤 다 자리를 잡는 모양새라서 보기 좋네요~~ 박쏘도 수저가 좋은곳이니 조만간 소식있지 않을까 싶구요
16/08/18 23:10
청강언이 제일 문제...베네핏으로 올라온거라 팬층이 작긴 해도 노래실력 생각하면 충분히 해볼만한데,
청춘뮤직은 답이 없는 걸 떠나 아예 시험에 참여할 기세도 아니라서 박소연은 기왕 이렇게 된거 핸푼이랑 같이 데뷔했으면 싶은데 말이죠 셋에 메보 한명 정도 붙이면 그림 딱 나오는데...
16/08/18 23:11
프로듀스101이 걸그룹 먹이사슬을 파괴하고 있네요. 이건 뭐 서러워서, 다른 루트로 데뷔하겠나 싶기도하고요.
결론은 엠넷이 갓.. I.O.I뿐만아니라 I.B.I 까지라니...
16/08/18 23:16
그렇게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프로듀스 101 나오기전에 걸그룹들은 여레마트 빼고 다 폭망했습니다. 멜론 실시간 차트 진입도 못하고 걸그룹들 소원이 멜론 차트 진입이라도 해보는거라도 하더군요. 원래 잘나가던 먹이사실을 망가뜨렸으면 할 말 없겠지만, 원래 먹이사슬이 존재하지도 않는 곳에서 아이오아이가 터진거라서 별 타격이 없죠. 나달렌, (나인뮤지스, 달샤벳, 레인보우) 헬베스피스 (헬로비너스, 베스티, 스피카, 피에스타, 스텔라) 이분들이 과연 프로듀스 101 관련 애들 때문에 1위를 못 하고 있을까요.
16/08/18 23:18
아뇨 저는 그런의미가 아니라, 원래 차근차근 밟아가던 그룹들은 현재 여레마트도 벅찬데, 인지도쌓은 프듀출신들이 등장하게 됐다는겁니다.
(위의 그룹들은 사실상 타이밍 놓친 그룹들이고요..) 잘나가던 먹이사슬 파괴 개념이 아니라 원래 대형기획사 출신 그룹들 제외하고는 대세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한게 프듀출신들이라는 거죠. 앞으로 어설프게, 기획사 자체로 내놓기보다는 프듀 통해서 내보내는걸 무조건 적극 추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6/08/18 23:21
하긴 그 말은 일리 있네요.
왜냐하면 블랙핑크 같은 특수케이스 말고는 한정된 걸그룹 팬 시장에서 나눠먹기 해야되는데 프로듀스 101 관련 팀들이 다 뺏어가니까 허탈하겠네요. 대표적으로 라붐, 소나무 같은..
16/08/18 23:24
네. 그렇죠. 출발선상이 확연히 차이나니깐요. 게다가 잠재적 고객(팬)이 될 수 있는 인원들도 흡수하는 꼴이니 안그래도 레드오션인데 이건 블러드오션 만드는꼴..
16/08/18 23:33
전 .. 라붐 소나무가 과연 ioi가 없더라도 1위에 들어갈 그룹인가는...(팬분들은 기분나쁘실수도있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포텐이 터질수도 있겠지만서도 하지만 여자친구같은 경우엔 중소기획사인데 노래와 기획사에서 자신들만의 개성(파워청순) 으로 떳고 ioi가있어도 여자친구같은 그룹은 뜨고 ioi가 없어도 현재 경쟁력없는 그룹들은 못뜰거같은.. 오마이걸 같은 경우 지금 천천히 잘해나가고 있는거 같구요.. 최근 ioi때문에 한 4~5년은 안보던 음악방송들 챙겨보고있는데 그냥 봐도 거기 나오는 안유명한 아이돌들 노래나 퍼포먼스 보면 왜 안뜨는지 알꺼같더군요.. 여자친구가 왜 중소기획사 그룹인데도 떳는지 알꺼같구요. 현재 ioi팬분들이 특히 아재분들은 중소아이돌 노래에 관심 없던 분들도 많은지라(저같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16/08/18 23:12
박소연은 원래 상위권의 방송분량과 화제성이었고 무려 3번인가 조장을 했는데
강시라는 베네핏 빨로 기적적으로 올라온 거라 별로 관심을 못 받죠.
16/08/18 23:13
박쏘야 로엔의 적자니까.... 청강언이 걱정이네요. 그리고 22인은 아니지만 안예슬양도 소송 잘 마무리하고 빨리 좋은 곡 들려주길....
16/08/18 23:17
청강언 ㅠㅠ
남돌버전은 모르겠고 시즌3 여돌버전 진짜 장난아니겠네요 중소돌 반은퇴돌 신인 다 나올거고 분명 조금 컨셉잡아 나오는 애들도 있을거고
16/08/19 00:02
소미컨셉은 불가능하죠..당장 3대에서 여자아이돌 서바이벌같은걸 진행하지 않고서야...
3대+팬덤을 상당수 축적한 상태... 이걸 충족할만한 경우의 수가 없죠.
16/08/19 00:02
소혜 컵센은 제작진이 잡아준 거나 다름없는데 연습생 1人이 혼자 기획해봤자 소용없지요. 서류 통과나 할 지 의문입니다. 더구나 설사 101 합류한다해도 제작진이 서포트 안해주면 꽝. 걍 D조, F조에서 주목 못 받는 연생 중 한 명일텐데요.
16/08/19 00:14
일단 올 가을에 하는 K팝스타6에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1년간의 활동 제약도 없는데다 3대 기획사에서 프로듀싱 앨범을 내주니 오히려 프듀보다 조건이 좋죠. 게다가 공중파고요. 그리고 시즌3에서 K팝스타 출신들도 대거 갈 것 같습니다.
16/08/19 01:24
헐 그렇겠네요. 와.. 생각도 못했네 프듀에 못나오니 케이팝으로 쏠리겠네요. 상황이 딱딱 들어맞네요.
이번시즌은 남자듀스 vs 케이팝스타 대결에서 케이팝스타가 이길지도..
16/08/18 23:35
지금부터 내후년에 있을 프듀 시즌3를 준비하는 연습생들도 있겠죠...그때가면 '국민프로듀서 여러분 당신의 소녀의 꿈에 투표해주세요' 같이 감성적인 멘트가 아니라 '국민프로듀서 여러분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을 만들어 주세요' 같은 멘트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대한민국의 아이돌 유망주들이 총출동할 그림일테니....최고중에 최고를 뽑는 그런 프로가 될거같아요
16/08/18 23:44
저도 프듀통해 처음으로 입덕한 사람으로써 1월22일의 날개짓이 걸그룹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엄청난 폭풍을 몰고온게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3대기획사를 제외한 나머지 기획사는 걸그룹 런칭을 전면수정하고 있을 것 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이제 걸그룹이 데뷰를 하고 성공을 하는 길은 당분간은 프로듀스101라는 브랜드가 있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조심스럼게 예측합니다
16/08/18 23:59
I.B.I가 브랜드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로엔에서 주기적으로 앨범을 내주고 멤버만 바뀌는 것이죠. 짹은 이제 올망졸망 데뷔해야 하고 퀵과 빛도 결국엔 소속사에서 뭔가 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식의 합작은 나눠먹기라서 인지도 올리는 것 말고는 소속사에 큰 이득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핸푼은 아무래도 자회사니 고정이 될 것이고, 여기에 반고정으로 박소가 참여, 그리고 전소, 예슬, 청강언 등 팬들이 보고싶던 프로듀스 출신들을 참여시켜 2기 3기 I.B.I로 내놨으면 좋겠습니다. 원 멤버들(퀵, 짹, 빛) 소속사 비활동기에 다시 합칠 수도 있겠죠. I.O.I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프로듀스 3기가 나오면 I.O.I 브랜드를 쓰지 못하게 되겠지만, 그 전까지 일 년에 한두 번씩 모여서 디싱이라도 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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