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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8 19:09
이게 진짜 골떄리는 게
대중들 입장에선 티파니가 나가야 소녀시대에게 눈길이라도 줄까말까인 상황이 되어버렸는데 팬덤(정확히는 외국팬덤)에서는 티파니를 내보내기라도 하는 날엔 진짜 다 엎어버릴 기세라..-_-;
16/08/18 19:27
제시카사건을 예시를 든다면
이게 골때리는것이 국내팬덤은 제시카가 먼저 디스한것에 대해서 분개하고 있을때 해외팬덤은 무조건 올팬이라서 국내팬덤을 엉청 욕했습니다.
16/08/18 19:29
가끔보다보면 해외팬덤(특히 일본쪽)은 오리지날 완전체가 아니면 너무 무의미하게 보더라고요..-_-;;
어떤 사건으로 어떤 이유로 또 어떤 정서떄문에 그런건지 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저러고 있으니;
16/08/18 19:02
슬램덩크 하차가 아니라....
대한민국 하차가 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심하게 과장하면 제2의 스티브 유 사건처럼 느껴져서 말이죠.....
16/08/18 19:06
이 사건의 진상(고의로 욱일기를 올려 어그로를 끔)을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티파니가 복귀하려고 하면 그때마다 진상 까발려서 욕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한국에서 활동 많이 하지도 않지만 앞으로 한국활동할때 태클이 많이 걸릴 것 같네요.
16/08/18 19:05
스엠은 당연히 그럴거라 생각했지만..확실히 이 회사는 너무 마음에 안듭니다
강인때도 그렇고 중고나라 건도 그렇고..사건사고에 대한 마인드가 너무 뻔히 보여요
16/08/18 19:06
처음 사과문 발표할 때가 그나마 마지노선이었다고 봤는데 이젠 틀렸습니다. 미네기시처럼 삭발이라도 하면서 동영상으로 사과를 하거나 아니면 뭐 김구라가 방송 다 하차하고 자숙하면서 봉사활동 꾸준히 한 것 같은 제스쳐라도 했어야지 이건 ...
16/08/18 19:10
지드래곤이나 박봄은 일반인들에게 피해를 주는건 아닌 마약류 범죄였고 강인은 음주운전으로 죄질이 강해서 현재도 사실상 연예계 퇴출 상태죠.
그런데 티파니는 5천만 한국인들 상대로 광복절에 내가 욱일기 내건걸 보고 열받으라는 어그로를 끈 형국이라 한국인들이 강인 건과 비교해서도 크게 분노하고 있는 것 같네요. 티파니는 나 자신을 공격히며 우롱한 것과 다름없다고 느껴지기 때문에요.
16/08/18 19:07
4년 전 주티야올 이야기를 유머 삼아 하던 게 진짜 얼마 안 됐는데 시즌2의 주인공이 티파니가 될 줄이야...저도 욱일기는 참 싫어하는
입장이라 티파니가 방송에서는 안 보여야 된다고 봅니다. 티파니가 싫어서가 아니라 (지금도 크게 나쁜 감정은 없네요) 이래야 앞으로 다른 유명인들이 조심하겠죠. 그리고 슬램덩크는 오랜만에 여자 예능으로 (개인적으로는 영웅호걸 이후로는 처음 여러 편 본)가능성을 보여준 예능이었는데 이걸로 팀케미도 깨지고 (제시-티파니는 각별했죠) 쭉 하향세 타다가 연말까지 못 버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16/08/18 19:08
최근 3대 기획사에서 터트린 사고중에서 박봄을 능가해버린 사건이라....대처 잘못했다가는 한국은 물론이요..중국시장도 그냥 날아갈텐데...
SM으로써도 솔직히 굉장히 난감한 상황..(개인적으로도 탈퇴외엔 답이 없을 상황이라 생각하지만..) 올초 JYP의 쯔위의 대만국기 관련 사건과 맞먹거나 그걸 능가할만한 상황이라고 보여지네요..(JYP쪽은 잘못한건 없었지만 대처가 최악이었던..)
16/08/18 19:13
쯔위사건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오히려 쯔위 공개사과를 통해 동정여론으로 인해 최악의 상황을 모면한거 아닌가요? 물론 중국 안티팬들이 많아졌지만 쯔위가 멤버탈퇴는 물론 모국인 대만과의 사이가 최악이 될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벗어난것만 해도...
16/08/18 19:19
공개사과를 하려면 차라리 박진영이나 지금의 정욱 사장이 같이 대동해서 사과를 했었어야 하는게 훨씬 나았을겁니다.
당시 상황은 만 16세짜리 겁먹은 소녀를 카메라 앞에 강제로 끌어다가 사과시킨 모양새로 비춰져서 국내외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었으니깐요. 그나마 지금은 트와이스가 대박터져서 나름 팬덤도 꽤 붙은걸로 압니다. 바이두에 쯔위팬카페도 생겼으니깐요.
16/08/18 19:30
하긴 그때 저도 쯔위양이 사과하는 영상 보면서 어린친구가 참으로 안쓰럽긴 했어요.
그래도 지금 쯔위양이 정말 잘돼서 중국에서 팬덤이 생겨서 다행이네요 크크
16/08/18 19:14
이게 골떄리는게 크크
한중팬들은 티파니가 나가길 바라는 게 더 많을 텐데 (특히 국내팬들과 대중들은 이게 당연한거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중국팬들의 경우 아예 태연 인스타에 몰려가서 NO CP(노 커플 태연 티파니를 커플로 엮어서 망상짓하던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_-;) ONLY TY를 외치는 반면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는 그와 정반대로 몰고가고 있어서..-_-;
16/08/18 19:18
솔직히 전국민 상대로 어그로 끈거라
그룹도 나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외시장이 백날 중요해도 본진에서 어그로 끌고 성공 못하죠 소시가 문제가 아니라 SM 회사 자체에 엄청난 악영향인데 지금이야 아직 들불 번지기 직전인 수준이지 뭐라도 하나 더 어긋나거나 과거행적이라도 발굴되는순간 회사까지 맛탱이 갑니다 내보내면서 사태에 대해 감을 못 잡는 해외팬들이 이해를 하게 해야지 끌어안고 있다가 같이 타죽습니다
16/08/18 19:22
SM도 희대의 멍청한 선택을 하네요.
이상황을 내버려두면 소시 개인팬덤끼리 싸움납니다. 소시는 서로 넘어갈수 있어도 팬덤은 다릅니다. 각 개인팬덤은 티파니때문에 최애(개인팬덤의 좋아하는 대상)가 욕을 먹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뒷담화가 들어가고 알력이 벌어집니다. 제시카가 사고칠때 남은 소시팬덤과 제시카팬덤사이에 싸웠는데말이죠. 동방신기사건이 터질때 JYJ팬덤과 남은 동방팬끼리 원수지간이 된 것처럼요. 이미 깜싸고 할 상황은 지났죠. 한마디로 안티들에게는 대축제가 벌어졌죠. 소녀시대를 한방에 보내버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거든요. 암튼 안고가면 안티들이 교묘히 부재칠하여 선동하여 대중들이 소녀시대을 욕할것입니다. 그걸 못견디는 각 개인팬덤이 티파니팬덤하고 알력이 벌어져셔 내부에서 싸움이 벌어질건데 자칫하면 팬덤이 다 무너질겁니다.
16/08/18 19:30
당장 저만해도 골때립니다 크크크 짜증 많이 나고요
처음엔 티파니 일로 태연한테 뭐라하는 게 짜증났는데 이제는 외국팬들이 태연을 이용해서 티파니 쉴드치는 걸 보자니 그게 더 혈압오르고;;
16/08/18 19:35
SM은 진짜 똥같은 회사네요.
이건 한마디로 말해서 소시국내팬에게 소녀시대팬질을 때려치워라는 애기입니다. 이제 일제시대, 전범시대라고 조롱할건때 이걸 보는 팬들은 스트레스에 멘탈이 다 나갈건데..... 돈벌이때문에 소녀시대를 이렇게 망가뜨리다니...... 아 진짜 혈압이 오르네요.
16/08/18 19:55
저는 적어도 티파니를 설리와 같은 케이스로 진행 될 줄 알았거든요.
티파니를 소녀시대에서 탈퇴시킨후 개인으로 계약을 유지할줄 알았습니다. 설리를 FX에서 탈퇴시킨후 개인으로 계약을 한 것처럼요. 그게 베스트 초이스이구요. 그런데..................SM 이 똥같은 회사가 끝까지 똥을 뿌리네요.
16/08/18 20:02
건투을 빕니다. 저는 안티들이 조롱하면 그걸 견디어낼 멘탈이 없네요.
이미 저도 안티들에게 소녀시대 쉴드치다가 모 사이트에서 추방당한 전적이 있어서 말이죠.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 않으니 저도 슬슬 갈아타야겠습니다.
16/08/18 20:07
쉴드까진 칠 생각은 없구요. 쫒아내는것만 반대하는 입장입니다.최애는 티파니도 제시카도 아니지만 9명으로 함께한 추억이 너무많네요 제시카가 나간걸 인정하려면 한6년은 더지나야 할듯 한데 추가로 타멤버 이탈이라는건 안되죠. 안티들 조롱에 스트레스받을 짬밥은 오래전에 지나서요
16/08/18 19:36
진짜 SM은...-_- 관리라는 말 자체를 모르나봅니다. 무슨 관리라는 게 말도 안되는 억지 부리고 강요해서 얘들 아무것도 못하게 하라 이런게 아닌데 이정도도 관리를 못하면..후
16/08/18 19:37
이제는 기획사 내에서 학교에서 교육을 많이 못보내니까 기본소양 차원에서 역사교육이라도 시켜서 내보내야 하지않나...특히 외국에서 오래산친구들이나 외국인들에게..
16/08/18 20:06
보통 신인 아이돌은 팀을 대표하는 SNS계정이 있고 직원이 업로드 합니다.
개방적인 곳 외에는 개인이 sns 개설도 못 하고, 핸드폰도 못 가지죠. 정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16/08/18 20:09
사실 그건 데뷔한지 얼마 안된 얘들에 한해서이고
보통 3~4년차 이후로는 그냥 하게 하더라고요.. 사실 소녀시대야말로 진짜 오랜기간 미니홈피(..)든 SNS든 안했던 걸그룹이었죠 미니홈피 시절엔 아예 연습생~데뷔초였는데 하던 사람들 싹 다 탈퇴시키게 했고 그 이후로도 안하다가 써니 혼자만 트위터 간간히 하던가?그랬었고 태연이 13년후반에 인스타한게 시작이었으니..
16/08/18 19:35
티파니 탈퇴 안시키면 한국팬은 버린다고 보면 되는거고, 더 나아가선 한국 대중들을 개돼지로 보는거라고 봅니다. 한번의 실수라고 보기엔 넘어선 안될 선을 넘었습니다. 마치 유승준처럼요.
전 티파니가 썼다는 사과문을 보면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몇줄 되지도 않는 사과문에서도 머리를 엄청 굴린게 보였거든요. 어떻게 해서든 일본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겠다는. 그게 티파니의 생각이건 SM의 생각이건간에 굉장히 정치적이고 고도로 계산된 문장이란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얘들은 티파니 탈퇴 안시킬 가능성이 높겠다 라는 생각을 했죠. 한국에서 욕좀 더 먹어도 그냥 끌고갈 생각입니다. 이미 외국팬들은 한국 국민들을 오버한다. 이해가 안되는 집단이다 라며 욕보이고 있는데, 왜 가만히 있던 한국사람들이 외국인 한명이 삽질한것 때문에 그런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타국의 정서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무슨 문화를 사랑한다고 그렇게 떠들어 대는지도 모르겠고요. K팝 인기가 올라간다고 대한민국이 홍보된다라는 소리도 이번 계기로 다시한번 뻘소리라 느꼈네요.
16/08/18 20:11
전 전범기 올린 것보다 사과문이 더 열받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티파니의 의사보다 SM의 의중이 더 반영된 것 같아 보이는데... 대놓고 한국팬은 무시하고, 일본 안고 가겠다는 듯이 보여서 화가 확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리고는 입 닫고 여론은 그냥 무시하고 있다가 오늘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차 기사에 슬쩍 SM의 입장이라고 얹어서 내보내는게... 머리를 굴리는데, 그게 너무 눈에 보여서 짜증이... 확실히 좋아할 수가 없는 기획사 같아요.
16/08/18 20:13
간보는 게 티가 너무 나죠..-_-;
욱일기때문에 안그래도 화가나는 상황에서 그따위 사과문을..;; 진짜 간보는 것도 정도껏이지 후
16/08/18 20:30
개인적으로 끝에 말씀해주신 것에 대해 동감하는 게 한국 아이돌이 인기 있다고 한국 평판이 뭐 특별나게 좋아진다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성룡, 이연걸, 주성치, 주윤발 등등 좋아한다고 중국 평가까지 좋게 하진 않잖아요?
16/08/18 20:03
왠지 미디어에 최대한 노출 안되는선으로 뺀다음에 조용히 뭉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뭐 스엠이 언젠 국내팬덤 이야기를 들었긴 했습니...
16/08/18 20:18
진짜 대한민국 보수 단체들 모두 뭐 하는건지
이런 일에 나서서 일시적인 국외추방을 요구하던지 소속사 대표의 공개사과를 요구하던지 보수 단체의 정체성을 보여줘야 할텐데 대한민국의 보수는 모두 죽었나봅니다
16/08/18 20:22
이런 기사도 있습니다.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4026 저도 티파니가 엿먹으라고 전범기를 올린 건 아니라고 보는 입장인데...
16/08/18 23:03
글의 요지는 일장기 이미티콘 다음에 전범기 재팬 순으로 올렸다가 전범기 지우고,
일장기 이모티콘 지웠다는 게 전부 아닌가요? 그게 팬들의 광복절 코앞이니 일장기 이모티콘 주의하라는 리플을 받고나서 빡쳐서 전범기 올린게 아니란 증거는 못될 것 같은데, 이게 어떤 논리로 설명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16/08/18 20:34
티파니 티파니이지만 그런 전범기 스티커를 앱에 넣어두는 개발자는 무슨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티파니가 그 스티커를 만들어서 쓴건 아닌거 같은데..그 이야기는 전혀 없네요.
16/08/18 20:50
저도 스티브 유보다 더 싫더군요. 스티브 유는 보증을 서 준 병무청 직원을 배신했으며 국민들을 기만했지만 국민들 엿먹으라고 한 짓이라기 보단 자기 보신을 위해 한 짓이었죠. 반면 스테파니 황은 나를 괴롭히는 안티를 포함한 한국인들 어디 광복절에 기분 나빠보라고 욱일기를 올린 것 같아서 매우 역겹고 화가 나더군요.
16/08/18 20:43
프로그램 하차로 퉁치는거라면 진짜...
최애는 아니지만 티파니는 굉장히 호감인 멤버였는데, 정말 실망스럽네요. 이런 빅엿을 선사하고도 팀에 남아있으면 정말 양심에 털 난건데..
16/08/18 21:06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8644872&page=4
이 와중에 여성이라 피해를 더 봤다는 의견도 나오는군요 -.-
16/08/18 21:08
누구나 기회는 주어진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여서, 수익에 일정 부분 이상을 위안부 할머니들 또는 국가유공자 자손들에게 기부한다던지 하고 팀내에 남아있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16/08/18 21:31
앨범 자켓 때문에 난리통이 한 번 났던 상황에서 몰라서 올렸다는건 지나가던 개도 안 웃을 변명이죠. 진짜 이렇게 대놓고 국민을 상대로 고의로 어그로 끈 경우도 처음봐서 신기할 지경..
16/08/18 21:38
티파니가 하차했음에도 불구하고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고전할것 같은것이 언니쓰 이후 꾸준히 하락세이기도 하고 다음주부터 파일럿에 라스를 이겼던 미운오리새끼가 정규편성 되면서 쉽지 고정층 유지도 쉽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16/08/18 21:48
사실 해당 예능 자체가 멤버별로 어떤 포맷을 준비했냐에 따라 극과극으로 나뉠 수밖에 없었던 예능이었는데 민효린의 언니쓰는 모든 멤버가 고루게 활약할 수 있었을 정도로 훌륭한 포맷이었죠
근데 그런 포맷이 매번 나올 수는 없는 게 사실이고 (나오면 좋은거지만 안나온다고 뭐라할 수도 없긴 한게 매번 그러는 게 쉬운게 아니니--;) 그런 와중에도 티파니가 저런 사고를 치고 나가게 되었으니 ..-_-aa 분위기가 다운 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안그래도 제시는 티파니랑 정말 친한 사이였는데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티파니의 잘못여부와는 무관하게 기운 빠질테고요
16/08/18 22:40
그나마 언니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프로그램 상으로도 마침 쉬어가는 시점이라 다행이었죠.
전 제시가 걱정입니다. 그동안 예능적응 못하던 제시를 잡아주는 역할이 티파니였다고 생각했는데 티파니가 저렇게 되어버렸으니....
16/08/18 22:40
소시 재계약하면서 sm에서 대형걸그룹은 일부러 안만들고 있는 느낌 들었는데 이번 사건 계기로 만들것 같다는 생각드네요.
소시다른멤버만 봐도 저 미국인 생각나서 짜증날거 생각하니..
16/08/18 23:04
한심한 양반 같으니... SM이나 티파니나. 이미 제로센으로 한 번 크게 데여 놓고 저랬다는 게 빠져나갈 요소를 아예 없애버렸죠.
자기의 정체성이 어쩌니 저쩌니 몰라서 그랬겠거니 해 봐야 제로센 이야기 들이밀며 고의라고 말하면 꿀 먹은 벙어리 되는 게 아닙니까. 나이도 먹을 만큼 먹고 알 만큼 알 만한 양반이 참... 거기에 '무엇을', '어떻게' 잘못했다는 말이 사라진 사과문은 덤이고요.
16/08/18 23:51
눈웃음치며 손흔들며 웃고, 순진한척 귀여운척하는 표정 지으면서 뒤로는 저런짓 하고 다닌다고 생각하니까 더 가증스러워요.
인성 참... 다시 방송에서 볼 일 없었으면 합니다.
16/08/19 00:17
이게 소녀시대가 팀으로써의 활동에 종점이 될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우리써니는 솔로 열심히 활동해줬으면 할 뿐입니다.... 에효 써니야ㅠㅠ
16/08/19 07:04
닉에서 보듯 최애캐 써니지만, 솔직히 솔로 가수나 배우는 조금...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근데 예능쪽으로 상당한 끼가 있는데 이상하게 많이 안나왔죠. 스엠에서 안꽂아준건지...청불 같은 프로 하나 더 나오고, 나르샤 포지션으로 출연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변태(?)에 술꾼(!)인거 소문났으니 충분히 포지션 소화 가능하리라 봅니다.
16/08/19 00:20
다시는 안봤으면 좋겠어요
국내 어느 활동이라도 하면 저도 한명의 불편한 군단이 되어 계속 항의 넣을 겁니다 한 나라의 국민성을 무시하고 악의적으로 어그로 끈것도 모자라서 간보는 사과문까지... 이미 욕을 안할수가 없게 만들었네요
16/08/19 02:49
여러 정황 봐서는 잘 모르고 했을 확률이 훨씬 낮습니다.
이미 14일날 일장기 하트 인스타로 팬들이 시기상 적절치 않다로 인스타계정에서 화이어가 났고 전범기 잘 몰랐다라고 하기엔 이미 소말때 제로센 사건으로 급하게 앨범표지가 교체되는등 큰 홍역을 치렀는데 몰랐을 확률이 낮습니다. 즉 14일날 일당기 하트건으로 시기가 적절치 않다라는거 인식되었을거고 전범기도 이미 알고 있었을 확률이 높았을걸로 보아 15일날 전범기 올린건 무지에서 비롯됐다라고 보기엔 매우 힘듭니다. 즉 광복절도 알고 전범기도 알고 있었다는거죠.
16/08/19 16:25
전범기에 대해 무지해서 그런것은 아니었을지..
저는 극도로 예민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리트파이터2 혼다 스테이지에서도 배경화면은 그 전범기의 형상을 했었고, 우린 모두 잘 즐겼잖아요? 물론 무지했겠죠. 그때 저 포함한 대다수의 아재들은 말이죠. 티파니의 의도가 전범기로 상징되는 일제시대의 만행에 대해 좋게 생각하거나 지지한다? 저는 그런 의도는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사과도 했었구요. 아무튼, 이 문제는 너무 나간것 같고, 잘 못 찍히는게 참 무서운거란 생각이 새삼 드네요.
16/08/20 07:21
욱해서 올렸다는건 거의 미친놈 수준의 발상입니다.
위의 댓글에만 해도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욱해서 올렸다"를 전제하고 댓글로 씹어대고 계시는데 그정도로 욱해서 [에라이 먹어라] 하고 전범기를 쳐올릴 성격의 인간이 9년동안 큰 구설수 없이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을리 만무하죠. [욱하는 성격]의 적절한 예시가 이미 같은 소속사에 존재하지 않습니까. 강x 씨라고 씹어대는게 하도 어이가 없어서 올리는데 특히 '카랑카' 라든지 '릴리스' 이런 분들은 과거에 있었던 대수롭지 않은 일까지 묶어서 무슨 예전부터 욱하는 성격이 있었다며 복선임을 암시하는 댓글까지 남기시더라고요. 예전부터 띨띨하다는 이미지는 있었으나 욱하는 이미지는 없었습니다. 본인들이 그렇게 보고 싶은걸 왜 투영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댓글 쓰는걸 보면 여론을 어떻게든 몰아가려 안간힘을 쓰고 계시는게 보여서 기가차네요. 일단 위의 기사에서 "욱해서 올렸다"의 근거가 되는 시간상의 오류는 정정이 되었고, 욱일승천기를 알았다 몰랐다의 문제인데 과거 제로센 표지가 있었다 할 지언정 그것이 욱일승천기를 알고서 올렸다는 근거가 되진 않습니다. [TOKYO JAPAN] 이라는 글자를 욱일승천기로 마스크한 그래피티였는데, 글자에 집중하면 마스킹된 욱일승천기가 보이지 않을지도 모를 일이죠. 이걸 일부러 올렸을 가능성과 마스킹된 욱일 승천기를 보지 못했을 가능성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 가능성의 영역은 객관적일 수 없고 지독하게 주관적인 영역이죠. 이걸 본인이 해석하고 싶은 대로 갖다 붙여서 욱해서 그 많은 텍스트 중 욱일승천기를 억지로 찾아 올리는게 더 신기하네요. [어디 보자 욱일승천기가 어디있지 어디에 있을까 있어야 할텐데 제발 나와라 옳지 여기있네 하하하 이거나 먹어라] 이게 정상적인 사고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루에 10개 이상의 SNS 포스팅을 했고, 그 대부분은 큰 생각의 과정 없이 즉석에서 현장을 찍은 사진과 해당 국가와 관련된 이모티콘 혹은 그래피티를 추가하여 올렸습니다. 왜 과거부터 욱했던 행적의 연속성(그들의 말에 따르자면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찌라시에 가까운 두가지 썰)은 인정하면서 이 인스턴트하고 즉흥적인 포스팅의 태도가 연속됨은 인정하지 않는거죠? 본인들의 주장인 '욱해서'가 훼손되기 때문입니까? 흥에 취해 마구 스냅챗을 찍어대던 여자 아이돌이 댓글에 빡쳐서 다음날 아침 작정하고 욱일승천기를 찾아서 올렸다? 그럼 올렸다가 3분만에 지우질 말았어야죠. 댓글 확인도 해당 인스타그램 포스팅의 수정 시점을 보면 그 다음날 아침에서야 한겁니다. 왜 물증이 뒷받침되는 가설은 버리고 본인들의 상상을 투영한 흥미로운 막장 스토리를 가져 오시는지 의도가 심히 궁금하네요. 정황이야 어찌 되었든, 그녀 자신이 욱해서 그랬는지 실수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제발 적당히 하세요. 정말 보고 비소를 지은 부분은 본인이 소위 말하는 [악플러] 나 [안티] 들의 행적을 그대로 하고 있으면서 정작 객관적인 제3자의 눈으로 관망하듯 사태를 지켜보는 듯이 타이핑하며 은근슬쩍 물타기 하고 있는 태도입니다. 저는 그런 분들에게 별 관심은 없습니다만 부끄럽지 않나요? 누워서 침을 뱉고 계시잖아요. 저라면 그런 행동은 못할 것 같은데요. 관망을 하려면 관망을 하시고 비난을 하려면 비난을 하셔야죠. 왜 관망하는 척 하면서 선동을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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