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17 20:53
10분동안 400미터 인터벌 5번해서 다 1분 20초 안에 끊으면 뭐... 건강하기에 무리는 없겠죠.
미 정부 가이드라인이라는 게 http://blog.naver.com/kiltie999/70133901743 링크에 있는 Principle of F.I.T.T인가요? 아니면 최근에 새로 가이드라인이 다시 나왔나요?
16/08/17 20:58
원문엔 딱히 링크라던가 언급이 없네요. 저 10분 얘기는 제가 작년에도 들었습니다. 올해 새로 나온건 아닌듯합니다. 링크의 수키님 블로그에 권고기준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나와있는데 전 항상 궁금했던게 [일상생활의 걷기나 움직임등은 중강도로 환산시 어느정도가 되냐] 였습니다. 우리 네덜란드조상님 아니 호모 사피엔스이전의 조상님들은 어느정도의 활동량을 가졌을까 싶기도 하구요. 남자는 사냥으로 어느정도 할당량 채웠겠지만 여자는 저 미정부의 권고량을 채웠을까 의문스럽긴하네요. 여튼 일상생활의 걷기는 부하 및 자극에 그렇게 도움은 안되는거 같네요.
16/08/17 21:21
16/08/17 20:56
러닝 머신이나 사이클 같은 건 엄청 힘들게 해야 중강도 운동입니다.
격렬한 운동의 기준에 들려면 유격체조급 유산소 운동을 해야...
16/08/17 21:13
저기서 말하는 수준의 격렬한 운동을 제대로 하려면 몸풀기만 10-20분은 해야될거고
그러면 그냥 중등도 수준하고 시간도 별차이 없을듯 하네요 부상위험은 덤
16/08/17 21:22
군대 훈련소에서 아침구보하면서 노래(군가) 불렀던거 생각하면
그것보다 더 빠르게 달리는걸 중강도의 운동 이라고 정의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16/08/17 21:54
제가 알고 있는거랑 다른데, reference가 있으신지요? 댓글에 나온 2008년 2008 Physical Activity Guidelines for Americans 에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는 내용 없습니다. 다른 곳에서 읽으신 거면 reference랑 내용을 제대로 적어주시죠? 2013년도 미국심장학회 (http://content.onlinejacc.org/article.aspx?articleid=1770218) 에서도 그런 내용 없어요.
16/08/17 22:02
하루10분이란 말은 제가 그냥 제목으로 단거구요. 댓글에 나온 링크는 제가 아직 안읽어봤는데요. 원문은 일주일 중강도 150분혹은 격렬한강도로 75분입니다. 어떤 내용이 맘에 안드는지 정확하게 말씀해주세요. 기사가 이상하다는건가요? 아님 하루 30분 혹은 10분이라는 말? 혹은 충분하다는 표현?
16/08/17 22:16
그럼 제목을 그렇게 적으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흔히 말하는 본질을 호도하는 제목아닌지요?
기사가 뭔지 보지를 못했으니 기사 자체가 이상한지는 모르겠고 위 본문내용은 충분히 이상합니다. 하루 10분도 이상하고, 충분하다는 표현도 이상하고요. 무얼 근거로 그렇게 쓰셨는지요? (반복해서 묻습니다만, reference는 없다고 생각해도 되는건가요? )
16/08/17 22:34
먼저 글 앞부분의 가이드라인 언급에 제 의견과 가이드라인 사이에 따옴표를 붙이지않아 혼동을 초래한 점은 사과드립니다.
가이드라인에 주3회는 적고 가능하면 매일로 권고하기에 10분이란 제목은 문제없다고 보구요. 원문은 recomend 입니다만 10분이면 충분하다는 표현은 글쎄요. 애초에 최적화된 시간자체가 개인차가 있고 심박수가 100프로 정확한 기준이 될수도 없는거고 최적화된 시간동안 운동한다하더라도 모든 질병에서 벗어날수도 없습니다. 즉 건강하려면 얼마나 운동해야하나? 하는 의문에 대해 10분이면 고민없이 딱 적당한 양이라는 의미로 썼습니다.
16/08/17 22:53
2008년 guideline 원문에서 주요 부분입니다.
-For most health outcomes, additional benefits occur as the amount of physical activity increases through higher intensity, greater frequency, and/or longer duration. -Most health benefits occur with at least 150 minutes (2 hours and 30 minutes) a week of moderate intensity physical activity, such as brisk walking. Additional benefits occur with more physical activity. -For substantial health benefits, adults should do at least 150 minutes (2 hours and 30 minutes) a week of moderate-intensity, or 75 minutes (1 hour and 15 minutes) a week of vigorous-intensity aerobic physical activity, or an equivalent combination of moderate- and vigorous intensity aerobic activity. Aerobic activity should be performed in episodes of at least 10 minutes, and preferably, it should be spread throughout the week. 마지막에 고강도로 75분 이야기가 나옵니다만, at least 입니다. 최소한 75분이상 하라지 이거면 충분하다가 아닙니다. 오히려 운동량에 비례해서 좋다는 언급이 충분히 여러번 나옵니다. 다른 guideline들 찾아봐도 대동소이한 내용입니다. 말씀주신내용, 10분이면 고민없이 딱 적당하다는 의견에는 찬성드릴 수가 없네요.
16/08/17 23:31
음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대략 고강도로 하루에 10분만 운동해라 라는 글을 작년에 읽었습니다. 오늘 그 고강도라는게 상당히 난이도 높은거란걸 알게 됬지만 전 그 글을 읽고 오늘까지 고강도로 짧게 운동해왔습니다.
확실히 정확히 따지면 (정확히 안따져도 이상하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 이상하긴 합니다. 10분이 충분이라고 들으면 운동안하다가 10분하는 사람은 많을거고 반면 20분하다 10분으로 줄이는 사람? 그렇게 많을까요. 웬지 구질구질해지지만 제가 글 쓴 의도는 이게 맞습니다. 여튼 가이드라인도 내용이 간단하지도 않고 가이드라인 자체도 오락가락합니다. 며칠전엔 미국이 30년간 홍보하던 치실사용을 근거가 빈약하단 이유로 가이드라인에서 삭제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시간은 금입니다. 운동시간도 아깝고 이것저것 알아보기도 아까워요. 그럼 그냥 하루 10분이 고민없이 딱 적당하단 겁니다. 음 그렇게까지 글쓰는데 엄격하게 따질 필요 있을까 싶네요.
16/08/17 22:01
하루 10분 운동하라면 기구도 필요없이 버피 하면 딱이겠네요. 굳이 10분 채울 거 까지 없고 100회
그런데 이걸 매일 하려면 재미가 무지 없다는게... (설거지 내기라도 해야 하나...)
16/08/17 22:40
버피나 케틀벨이면 10분 쉬지 않고 해도 건강 관리로는 차고 넘치죠. 10분 동안 쉬지 않고 달리면 3km 가게 되는데 이게 짧은 거리가 아니죠. 맨몸 스쿼트도 10분 하면 대부분의 사람에겐 고문이죠.
결국 운동은 여유보다는 습관의 문제라는 것이죠. 10분의 시간도 없는 사람은 없지만, 운동 습관이 붙어 있지 않기에 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결국 습관 들이는 게 중요한 셈..
16/08/18 14:16
짐 군인이라서 그런가 특급이 12분 30초인데 10분대 끊는 사람이 부대에 딱 한명 있어서요. 볼때마다 어마어마 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16/08/17 23:02
운동은 그냥 적당히 내일에 지장없을만큼 꾸준히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또 운동선수가 될게 아니라면 너무 격하게도 필요없구요.. 몸 건강하라고 하는건데 운동으로 부상당하는 아니러니
16/08/17 23:29
'생존체력 이것은 살기위한 최소한의 운동이다(저질체력 극복을 위한 하루 10분 맨몸운동)'
군대에서 인트라넷 무료책대여로 봤던 책인데요. 헬알못이지만 운동귀찮아하는 저에게 정말 도움이 되었던 책입니다. 트레이너였던 글쓴이는 실제로 바쁜 현대인에게 필요한 운동량은 하루 10분정도면 충분하다고 하고 그 이상의 요구는 자본주의적 뻥튀기라고 합니다.
16/08/18 01:04
저도 헬스장서 멍하니 뛰면서 본 다큐에서,
일주일에 세번씩 하루에 사이클머신으로 20초 젖먹던 힘까지 내서 달리고, 1분(?) 쉬고를 3번 반복하는 운동이 효과가 있는가를 어떤 아재가 몸소 검증하는 내용이었는데요.(정확한 횟수와 시간이 가물가물합니다..) 그 어떤 유전자상의 차이로 그게 효과(근지구력, 심폐활량 등의 수치 증가)가 있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던걸로 기억하네요. 결국 운동마저 될놈될... 찾아보니 이거였는듯 하네요. http://www.vogue.co.kr/2013/03/15/%EC%9A%B4%EB%8F%99%EC%9D%98-%EC%9E%AC%EB%B0%9C%EA%B2%AC/
16/08/18 07:18
어떤 유명한 짐에 갔더니 식수대 앞에 "하루 45분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매일 담배 한 갑을 피우는 것과 같다"라고 적혀 있저라구요...
16/08/18 08:27
크억..재빨리 고쳤어요 크크크 벌점으로부터 지켜주셔서 감사.. 식수대였습니다.
제가 주로 다니는 센터에는 1시간은 하루의 4프로다. 변명하지 마라! 라고 적혀 있습죠...
16/08/18 08:27
아마 제가 본것과 같은 글일텐데.. 실험의 대조군이 너무 적었습니다.
추가로. 격렬한 운동 10분의 격렬함이 '아우 힘들어' 가 아니라 거품 무슨 수준을 말하는거고 본 운동 10분이지 전체 10분이 아닙니다. 웜업 스킬훈련 본운동 스트레칭 쿨다운 등등을 다했을때 본운동 10분입니다.
16/08/18 10:30
비슷한 내용을 다큐로 본 적 있는데
자전거 (헬스장 있는것 같은) 으로 운동하는데 3,2,1 go 하면 정말 뒤에 괴물이 쫒아오고 있다는 생각으로 미친듯이 페달 밟던데... 그정도 10분이면.. 아~ 이해가 가더라는 크크크크
|